>159703246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01펄롱 :: 1001

짭나센 학원

2024-01-11 13:12:37 - 2024-01-13 21:06:29

0 짭나센 학원 (QieU79bnpA)

2024-01-11 (거의 끝나감) 13:12:37

렛츠 고 유레카 「그러고보니 요즘 카시와모찌네 분위기 위험하지 않아?」
치트 시요우샤 「우마닷치 그만 하라고 젠장―!」
렛츠 고 유레카 「ㄹㅇ로ww😂」
마이니치 선샤인 「우마닷치...?」
렛츠 고 유레카 「?!」
치트 시요우샤 「?!」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① | situplay>1596914102>
패덕② | situplay>1597000070>
이전  | situplay>1597032080>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716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2:26:42

>>713 우 와........ 그렇지... 두근두근연애교습소도 결국 사상 지평 너머로 걸어들어간거지.. 그치.....
우와아.... 유식쟌이야말로 천 재가 아닌 지.....

717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2:26:44

You 의 앤오 뇌 지나치게 크다

718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2:26:50

>>713 🫢

719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2:29:16

>>713 문 너머에서 훌쩍훌쩍 우는 포지션 취할래요 이건 그래야 재미가 있는wwwwww
헤카땅...마성의 백합력의 유혹에 결국 헤어나오지 못하고 나비쨩이 되어버린wwwwwwww이건 뺏긴쪽이 분해해야하는 장르문법을 지켜줘야하는wwwwwww

720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2:32:32

>>719 하지만 여기서 모식이가 아닌 척 하면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면 2냐쨘 다리를 부숴놓는다던지
헤카땅이랑 해피해피츄츄😘 하는 모식이에게 🔪을 꽂는다던지 그런 조커되는 루트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헤카땅은 그런 일그러진 사랑 싫어했지만 당한 쪽은 아예 바뀌어버렸다고
헤카땅이 책임져줘야한다고 🥺
교사로서의 윤리도 트레이너로서의 윤리도 저버리고 인생 시궁창에 처박기로 결심했으니까 😄

721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2:33:39

🤔
한동안 칼 없이 이름을 자주 불러서 점차 히다2를 방심하게 만든 다음에
완벽하게 긴장이 풀리면 다시 이름 부르면서 칼찌하기 시작하는 헤카땅을 상상해봤어요... 후후...

722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2:37:00

>>720 우헉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구나.... 히다2에게도 이제 헤카땅밖에 없는거구나.. 후후....🥰
헤카땅 조금 당황하지만 그렇구나 이게 우리의 사랑인거네, 내가 이상한 게 아니었구나 하고 조커가 된 히다2를 꼭 껴안아줄 것 같아요
그리고 '역시 사랑해 유우가, (이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으니까)나랑 같이 별이 되자.'하면서 칼로 푹(....)

723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2:37:37

>>721 받고
히다2도 워낙 찔리고 실려가길 반복하고 스스로 처치도 해보고 하다보니까 이제 죽음에 대한 감이 생생해져서 헤카땅한테

😅 "왜 더 안 찔러?"
😅 "알, 잖아? 이 정도로는, 안 죽는 거"
🫠 "손속 두지 말고 제대로 찌르라고 이 바보야..."

하는 것도 보고 싶어졌어요

724 미즈호 - 코우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2:37:47

>>704 kou

코우가 손을 잡으려 하였다면, 미즈호는 살짝 얼굴을 붉히며 잡아오는 손을 쥐려 하였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 당신의 손이었으므로.

"......따뜻하네요. "

지금 이 순간, 미즈호는 이곳에서 그나마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식사는 꽤 느리게 계속되었다. 지나치게 빠르지도 않았고, 지나치게 느리지도 않았다. 가볍게 마지막 젓가락을 내려놓고는 타케시가 먼저 입을 열었다.

"손님이 왔으니, 당연히 손님방을 내어주어야 겠지. "
"아니오, 미즈호의 방을 내어주도록 하세요. 당신. "
"아야......진심인가? "
"아무일도 없을 것이 분명할 것인데요, 뭘. 둘다 어엿한 어른이니, 어떠한 실수도 없지 않겠어요? "

둘의 대화는 분명 그럴 것이라는 단호한 어조로 계속되고 있었으나, 그들은 이미 실수가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눈치인 것 같다. 그리고.....또다시 실수가 있을 것이라는 것 역시, 그들은 모르고 있다.

"아버지, 그 말씀은..... "
"그래, 네 방으로 둘 다 가도 좋다. "
"감사드리어요, 아버지. "
"감사는 옆에 있는 자네에게 듣고 싶네만. "

타케시는 그렇게 말하며 조용히 턱을 괴고는 코우를 향해 말을 꺼내려 하였다.....

"편히 쉬다 가도록. 사위. "

725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2:39:42

나는 내가 참 건전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726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2:40:24

뺫!!!!

727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2:41:04

급발진할 준비는 되었습니까 kou?

728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2:42:39

🤔
근데 역시 헤카땅이 나 이상한 사랑을 하고 있지...😞 라고 생각하게된 건 잠든 히다2를 보다가 상반신 성한 곳이 전혀 없어서
어라 나 심한 짓을 하고 있는 걸까 😕 라는 생각이 들어버렸기 때문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729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2:42:40

😏

730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2:43:20

>>723 우우웃... 룽해...🥹

분명 제대로 찌른다고 한 것 같은데 자기도 모르게 자꾸 힘조절 해버리는 헤카땅...
히다2가 제대로 찌르라고 말하는 걸 듣고서 당황해버리는 거라던가
어째선지 예전과 다르게 찌르는 걸 망설이게 된 스스로가 이상하고...
며칠동안 칼찌 안 하고 혼자 막 고민하다가 결국 드물게 울상이 되어서는 히다2한테
"유우가... 나 이상해졌어...."하고 털어놓는다던가...

아니면? 매너리즘인가봐, 이제는 이걸 써보려고 하면서 칼 대신에 작두(...)를 가지고 오는 개그파트도 생각해봤는데요(????)

731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2:44:10

>>728
헉 이거다....
이거 이후에 자기 사랑이 이상하다는거 자각하거나 >>730이 되어버리면 딱이겠네요... 우웃...🥹

732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2:47:49

>>731 그 날은 히다2 방식에 어울려주자 하는 변덕이었을 뿐인데 정말 그날 기점으로 이상해져서
후히히는 싫어 😣 하는 헤카땅도 무지무지 귀여울 거 같구

>>730
😩 "이젠 급습도 아니고 아예 설치형 흉기로 전향하는 거냐!? 감금속성까지 생기다니 얀데레 무빙 그만하라고 젠장—!"
😈 "...풉"
😈 "유우가 오늘은 다른 아이의 것처럼 말하네"
하는 것까지 봐버렸어요 🥹

733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2:48:55

뉴웃 잠 시바빴 던....
후히히 그래도 조아해주셔서 다행이에 요 🥺 제가이 쪽에내성이업어서 쵸 야베쟌이라고 생각했었는 데www 이 이제 자중해야만....

734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2:53:12

>>732
🤔(그보다 히다2.... 거리낌없이 자기 학생한테 손 대는 거냐고....)

후히히는 싫어😣라고 하면서도 여태껏 후히히 아니면 칼찌 둘 중 하나였으니까... 후히히가 아니면 칼찌인데?
칼찌를 하려고 하면 그날 본 성한 곳이 없는 상반신이 생각나서 웃...하다가 결국 망설이면서도 후히히 쪽을 고르게 되는
사실은 상냥한 헤카땅이라던가😏

735 코우 - 미즈호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2:53:20

식사가 끝나고, 부부의 대화가 이어진다.
「아무 일」, 사실 있었지만서도 내색하지 않는다.

"호의 감사합니다, 장인어른."

그저 타케시를 향해 고개를 꾸벅 숙여보일 뿐.
떨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뭇내 안심되기도 한다.

"그럼, 저희는 이만 실례해도 되겠습니까?"

뒤이어 그렇게 묻는다.

736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2:54:06

🤔 마자요 메이메이사 쭈
모식이가 헤카땽 목에 츄 해서 마크 남기려고 해도갠 찬나 요???? 시 시도만할거니까 저항하셔도 다이죠부인www

737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2:55:08

.................🫠
헤카땅이 자주 사는 물건이 아웃도어용 픽스드 나이프라는 사실만 알아주시면...(????)

738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2:55:57

🤔.oO(오히려좋 은데...?)
🤪 (?????)

739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2:56:43

@코우주
나는 지금 매우 고민하고 있다
이 새벽에 급발진을 하느냐
썰 풀다가 내일 이어서 하느냐

740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2:57:39

>>733 나데나데를 해요 👋👋👋👋💕 맞아요 자중해야만...🫠

그보다 다들
오늘은 몇 시에 쭘실 생각이신...? 이미 한국은 오전 3인...wwwww
걱정됩니다 🥺

741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2:58:37

토요일이니까 늦게 자도 괜 찮 아요🫠

742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2:58:48

급발진 하고싶으면...질러야죠(?)

743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2:59:09

잠이 안 와 요🫠

744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2:59:25

>>742 코이츠 사실 누구보다 급발진이 하고 싶은게 분명한wwwwwwwwwwwwwwww

745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2:59:54

>>741 🥺 불규칙한 수면은 착한아이스팃카 없지만
오늘 너무 맛있는 2p일상을 봤으니 스팃카를 드릴 수밖에 없네요
5개 모으면 뭐 주문하실지 정하셨나요? 🤔

746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3:01:07

>>744 아뇨 저는 뭐 딱히...앗따거

747 17모식이-헤카쨘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3:01:24

“사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보다, 가지지 못한 것을 더 원해...”

“아하핫, 네가 내 배를 가르면, 비로소 죽음으로 완성되는거야. 모든걸 집어삼키고 결국 자기 자신까지 삼켜버린뒤에.”

느릿하게 고개를 숙여 네 목에 입을 맞추려 했다. 익숙한 그 행위에 사랑은 없었다. 여실히 도발적이고, 원초적인 쾌락을 좇는, 그 배덕적인 행위에.

“네 빛은 영원히 나를 그리워하겠지. 더이상 그곳에 빛은 없을걸. 내가 삼켜서 어둠 속으로 가라앉힐거니까.”

느릿하게 웃는다. 즐겁다. 아아, 역시. 망가트리는거는 즐거워. 나도 망가지고 싶어. 누군가와 함께- 혼자서는, 쓸쓸하니까. 그리고는 제 머리카락을 귀 뒤로 천천히 흝어넘긴다. 천천히 풀었던 단추를 다시 여민다.

“너도, 나도, 빛나지 않아...“

”그러니까 바라는거 아냐? 너는 빛을, 나는 함께 가라앉는걸.“

그리고는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어 입에 물고, 불을 붙인다. 다시금 희뿌연 연기가 교실을 자욱하게 물들인다.

”들어와. 같이 가라앉자. 네가 바라는 빛 대신이라고 생각해.“

“빛을 찾는 그 여정에, 잠시간의 휴식정도는... 괜찮을거 아냐. 꿈을 꾸자. 느릿하게 흐르는 둘만의 시간 속에서.”

748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3:01:54

우웃... 주말이 끝나면 다시 착한아이가 될게요🥺

아직 못 정했어요....
부끄럽게도 저는 원하는게 있으면 혼자 만들어서 혼자 먹고.. 항상 그랬어서...(???) 주문하는게 익숙하지 않네요....
그보다 아직 5개 안 됐을텐데요...?!

749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3:02:38

>>740 우잉 히다이쭈🥺 나... 힘냇어
응애 히다이마마 나데나데 더 해조🥺(낼룸낼룸)

>>746 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

750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3:03:33

>>748 ...사실 저번의 OOO메이사가 스팃카 100개짜리여서요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주문하셔도 괜찮답니다 😌 대신 앞으로도 규칙적으로 푹 주무셔야합니다~

751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3:04:38

>>749 후후... 좋아요... 마마의 품으로 이리콤...😌
우리 유식주 오늘도 숙취를 이기고 다녀오느라 고생 많았어요~ 나데나데 백 개입니다 👋👋👋👋👋👋💕💕💕💕💕😘😘😘

752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3:06:30

하 지금 사람이 너무 많 아
급발진
내일 한다

753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3:07:37

>>751 (?)

754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3:08:10

>>750 OOO메이사 굉장하구만... 그런 짐바브웨식 발행은 위험하지만 저도 한 번 했었으니 뭐라 말할 처지가 아닌...wwwww
히히 기쁘네요~🥰 열심히 고민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잠도 규칙적으로 잘게요...🥹

755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3:10:52

>>753 에
이 이게 아니야? 🥺 끼히잉...

>>754 엄청나게 엄청엄청 유효타였기 때문에 아직도 그 당시를 떠올리면 머리가 바보가 됩니다...wwwwww 아무튼 생각해보시고 완전 뻔뻔하게 맘스터치 주문하듯이 큰 소리로 주문해주세요
큰소리 아니면 '그 씹덕' 칭찬스팃카보상은 나오지 않는...wwwwwww 후 히 히 😈

756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3:11:38

🥰🥰🥰후히히 기여워... 히다이쭈를 마구마구 깨 물어 요

메 이사쭈도깨 물어 오

757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3:12:15

(주문하는 멧쨔주의 상상도)(?)

758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3:14:02

wwwwwwww쵸 귀여운www 와따시도 어떤 보상이나 올지 멧챠멧챠 궁금한www

759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3:14:13

>>757 wwwwwwwwwwwwwwwwwwwwwwwwwww폭소한wwwwww

760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3:15:28

그럼 저는 다시
버스에서 쿨쿨하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내일 봐요👋 앵바입니다
제가 잠든동안 어장이 다 쓰인다면 짭나센어장은 부디 다른 분께서... 쿨쿨😴

761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3:15:44

히-바

762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3:16:20

주무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임다~

다음 짭나센 어장은 내가 세우고 말테다,..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어장을 온칼로2지부로 만들어서..후히히...(?????)

763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3:17:32

히다이쭈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wwww


짭나센 어장을 내가 세워서 쿠데타를.... 후히히 대마왕 포지션을...(?)

764 헤카땅-모식쟌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3:25:04

느릿하게 다가오는 고개를 피해 뒤로 물러선다.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는 녀석이다. 아니, 이해할 필요는 없나. 어차피 타인이고, 관심 밖의 존재고, 세상을 구성하는 부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니까.
그러니까, 굳이 가까이 다가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달라."

서로 빛나지 않는 것 같아도, 결국은 다르지.
명확하게 선을 긋는다. 한발자국 멀어진 문의 경계처럼, 우리 사이엔 서로를 가로지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내가 찾는 빛의 대신은 될 수 없어. 완전히 다르니까."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 그대로 똑같이 비추는 수면이라해도
누구도 그것을 밤하늘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난 관측자를 찾는 별이니까. 아무리 밝은 별이라도, 아무도 봐주지 않는 별은 공허할 뿐이야.... ...이름도 아무것도 받지 못한 채로 홀로 스러져버리지."
"...그 아이는 찾았어. 하지만 나는.... 아직. 하지만 분명, 곧...."

수면 아래로 별빛을 꾀어내려고 하는, 가라앉은 별의 잔해를 가만히 들여다본다.
그리고는 이내,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고개도, 몸도 돌린다. 꽤나 긴 이야기였다. 좀처럼 오래 몰두하는 일이 없는 나에겐, 상당히 긴 시간이었고.
이제 슬슬, 질렸으니까.

"—다음은 어디로 갈까."

조금 전까지 마주보며 대화하던 상대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기라도 한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혼자 중얼거리면서 다시 복도를 나아간다. 아아, 어디로 가야 볼 수 있을까. 가장 빛나는 것. 나만을 봐줄 관측자, 나만의——

/사 실저도 슬슬 졸 음이 와 서요... 막레를 준비해봤읍니다... 하지만 막레를 주셔도 좋?구요...
아무튼.. 헤카땅은 뭔가 이렇게 대화하다 자기가 질리면 아무 일 없었다는듯 떠나버릴거같고?그래서 해봤는데 아니다 싶으면 말씀을 해주십사...🥺

765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3:27:46

🥹🥹🥹 너무아름답쟈나요.... 대사 하나하나 킬링포인트가 장난이 아닌... 명확하게 선을 긋는다부터 수면 아래로 별빛을 꾀어내려고하는 <<< 우우우우우우마아아아이이이잇🥹
후히히 메이사쭈... 저랑 놀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다음에도 재밌게 놀 아요저히
ww시간이 만이 늦었는데 푹 쭘시길 바라는wwww

766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3:29:16

아 니요
저 는다 음짭 나센학 원을 세우기 위 해서 더 남아잇 을것🫠
권력은 내가 차지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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