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9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1 :: 1001

◆c9lNRrMzaQ

2024-01-09 02:49:24 - 2024-01-13 17:18:29

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2:49: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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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3:48

확실히 저희가 막들어왔을 때에 비하면 가벼운 이야기의 비중이 많이 줄기는 했죠...

666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3:55

나는 현생이 충분히 궁서체에 엄근진하니까
어장에서는 뻘소리를 하고 싶어...

667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4:36

아 그게 있었죠....!!

>>662 앗....고생하십니다....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공복상태가 너무 길어도 잠이 잘 안 오기도 한다더라고요...

668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5:00

>>666 (전적으로 동의하는 알렌주)

669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5:01

>>665 맞아...
모두 시나리오따라 하드보일드 해졌어
역시 이럴땐 오잉쇼가 답이겠지

670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5:53

(화장실 갔다왔슴다 얼은 거 아닙니다...)

>>664-666 아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671 알렌 - 린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6:48

"제가 운영하는 사업체는 따로 없습니다만... 굳이 따지자면 직업운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도 할 생각도 없었기에 알렌은 이것을 자신의 헌터일과 연관지어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뭔가 무서운데요..."

즐거운 시간에 갑자기 현실이 찬바람을 몰고 온 것 같은 느낌에 알렌은 몸을 살짝 떨었다.

"그러고보니 가끔 만약에 은퇴한다면 모아둔 돈으로 보육원을 차리고 싶다는 생각을 몇번 하기는 했었는데..."

'올해를 놓치면 평생 현역 헌터로 굴러야한다는 걸까요?' 라고 진지하게 린 씨에게 말하고나니 문뜩 점괘하나 가지고 과대해석을 하고 있는 자신의 꼴이 조금 우스워 보여 부끄러워졌다.


//16

672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7:55

오잉 저번에 산거..아직 못 여셨죠??
생각해보니 저도 광물주머니 열어봐야겟네요...!

673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8:09

>>669 철주가 계셔야 하는데...(아무말)

674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8:48

열어봐야겠...이 아니라 열어봐야 하네요...!!
나중에! 다음 기회에!

675 린-알렌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55:08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꼭 일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라던가."
특별반에 들어오기 전까지 폐쇄적인 생활을 했던 탓인지 상당히 육감이 좋고 경계심이 높은 면모와 다르게 꽤 순진한 구석도 있었다. 물론 그런 그가 아닌 이런저런 일들이 많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운수 하나하나에 매달리다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니 정상적인 반응이기도 했다.

물론 잠시의 모든 행동을 굳이 분석해서 일일히 생각하는 그녀도 그녀였다.

"저는 평생 헌터여도 괜찮은데, 헌터라 하더라도 다양한 삶의 형태가 있을 수 있잖아요."
평생, 린이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긴 단위의 시간이다. 은퇴를 그릴 때까지 살아있을 수는 있을까. 혹은 살아남더라도 자신이 지금의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당신이 말하는 사업이라면 언제나 기회는 있을것 같고, 또 올해 준비하기에는 많이 벅차지 않나요. 소길이라 한다면 가능성이 있는 얘기, 지금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읊는 것일테니까요."
그러니 해낼 수 있을거에요. 살며시 마주잡은 손을 좀 더 단단히 잡으며 그의 눈을 마주하고 차근차근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운수뽑기는 재미로 하는 거니까요."
"마침 저의 즐거운 하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조하지 않았나요? 기사님."

//17

676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56:10

2시 반에는 자러갈것 같애

677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56:17

린 착해... 너무 좋아...

678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59:10

착함(알렌한정)(...)

679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59:12

>>676 많이 피곤하시면 먼저 주무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졸음이 오는지라 천천히 생각하며 답레할거 같아서...

680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1:07

>>679 실은 상태가 애매해서()
일단 그럼 미리 잘 자~ 알렌주도 너무 무리하진 말구

681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1: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82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2:06

달달하네요....(팝그작)

683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2:16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684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2:34

오셨는데 많이 못놀아줘서 미안함다!!

685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2:35

>>682 (이제 부끄러움에 지지 않는 알렌주)

686 알렌 - 린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2:34:01

쓸데없지 진지해진 자신의 모습에 머쓱해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시던 린 씨가 살며시 웃으며 내게 말하는 린 씨

딱히 진지하게 보육원을 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냥 대부분에 사람이 그렇듯이 일이 너무 안풀리거나 너무 짜증이 날 때 머릿속으로만 '나중에 때려치우고 보육원이나 차릴까?'라고 생각한 정도가 전부

카티야가 죽었다는 걸 받아들이고 난 뒤 나는 나의 평생을 생각할 만큼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한 적이 없었다.

아니 딱히 나의 평생이 어떤 형태든 크게 상관은 없을거 같다.

평생 헌터이든, 보육원을 차리든 아니면 다른 삶이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적어도 지금 린 씨와 함께하는 이 시간보다는 확실히.

그 형태가 어떠하든 그것은 나의 삶의 목표를 잡기위한 길이며

소중한 사람마츠시타 린의 행복을 위한 것일테니까.

그러니 지금은

"네, 다음은 어디로 모시면 될까요?"

환하게 웃으며, 솔직하게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하자.


//18

687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2:38:38

오오오오.....

688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2:41:53

그러고보니 강산이는 그럴 때...(헌터일을 관두고 싶어질 때?)
본가에나 돌아갈까? 라고 생각할지도요?

미래에 헌터 일을 관두면 특별반엔 머무를 순 없겠지만 그래도 돌아갈 자리가 있다는 건 다행일지도요.

689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2:53:49

>>688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690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2:57:34

저도 이만 자러...

모두 좋은 밤 되세요~

691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3:00:38

저도 자러 가봅니다!
알렌주도 굳밤 모두 굳밤 되세요!

692 똘이주 (GgjJ6IrlL.)

2024-01-11 (거의 끝나감) 06:48:30

얘들아 일어나

693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6:50:29

(자러 간다고 했는데 아직 못잠...😭)

694 똘이주 (GgjJ6IrlL.)

2024-01-11 (거의 끝나감) 06:52:46

695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6:53:16

밤에 동생이 잠이 안온다는 거에요. 오한도 있다그러고...
근데 그게 알고보니 배탈이 나서 못자는 거여서...

상태 지켜보면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어느새 이 시간이네요...
근데 한두시간쯤 뒤에 다시 깨워줘야함;

696 똘이주 (GgjJ6IrlL.)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1:49

한시간 자

697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2:20

큰 거 한번 보고 나니까 그나마 낫다고는 하는데...
오늘 배탈이 아니어도 얘 원래 병원가는 날이라 깨워주긴 깨워줘야 하네요.

아무튼 또리주는 안녕히 주무셨어요?

698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5:03

>>696 간밤에 위키작업 한다고 (혹시 일이 꼬여서 오래걸릴까봐..) 밤에 커피를 추가로 마셔서 당장 졸립진 않네요...🤔

699 똘이주 (GgjJ6IrlL.)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6:45

아주 푹 잠
그럼 동생 깨워주고 바로 자
약속

700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7:45

사실 잠 못잔 진짜이유 저거인듯요 ㅋㅋㅋㅋ;;

701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9:46

>>699 다행이네요.

약속임다!
당장 잠은 안와도 피곤하긴 해서 그래야겠다 싶더라고요🥱

702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12:49

식사는 하셨나영?

703 똘이주 (ccfvZQVzbw)

2024-01-11 (거의 끝나감) 07:19:10


출근해야해서

704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23:30

그죠 역시 공복으론 일하기 힘들죠...

출근 파이팅임다.
좋은 하루 되세요.

705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41:58

저도 나중에 다시 올게요...

706 여선 - 알렌 (.n2mXVwG2Y)

2024-01-11 (거의 끝나감) 08:45:08

"그래요~"
섞이는 건 좀 그럴 것 같아서..(매운 팥붕어빵이라던가 같은거는 좀 그렇잖아요)(근데 살짝 매콤한 피자붕어빵은 나름 괜찮아보이긴 하지만..?)

공용주방에서 여선은 붕어빵의 속을 준비했어요.
레시피대로. 라고 하긴 뭣하지만 옮겨담는 거나 잘 떠서 넣으려는 건 잘해야 하는 거니까요.

"으음.."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것인 만큼, 한두개는 속이 너무 적거나 많거나 할 수도 있어요.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알렌이 속이 거의 없는 게 걸릴지 여선이 그런게 걸릴지는 알수없다..! 여선이 하나 베어물려 합니다.

//버스에서 잘 수 있는데 그땐 왜 잠이 안오고 오니까 잠이오는지

707 토고주 (f/MlTo4ONg)

2024-01-11 (거의 끝나감) 11:39:12

키키키... 마지막.. ㅜ얼급이.... 들어왔다... 이번주만 지나면 난 자유야

708 똘이주 (btlrc7dlUs)

2024-01-11 (거의 끝나감) 12:49:56

추카해

709 토고주 (f/MlTo4ONg)

2024-01-11 (거의 끝나감) 12:57:19

똘이주도 빬리 자유를 되찾자

710 단지 그들을 이용할 뿐임을.◆c9lNRrMzaQ (tqQjM2TLkM)

2024-01-11 (거의 끝나감) 15:35:46

한 사람이 자리를 향해 들어왔다. 여러 소란과, 대응이 있던 곳으로.
그 곳에는 여전히 사람이 머물렀던 흔적들이 있었다. 꽤나 큰 가격을 들여 구매했을 차의 흔적과,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의념의 흔적들. 거기에 더해 여러 기억이 가려진 듯한 공간의 의념까지. 마치 누군가가 읽는 것을 꺼려하는 듯 말이다.
그녀는 손을 뻗어 책상 아래에 손을 댄다. 곰방대의 연기가 피어오르고 그녀의 눈에는 여러 그림들이 그려진다. 앉은 품새는 170의 키가 갓 넘은 듯한 키에, 그와 어울리지 않는 살짝의 무거운 무게가 있다. 무기를 다루는 것과는 다른 이질적인 무게. 그녀는 그것을 기록하며 자리에 앉는다.
곰방대의 연기가 조금 더 진해지고, 그녀는 더 깊은 소리를 쫓기 시작한다. 반대편의 의념은 느껴지지 않지만 이 자리의 의념은 꽤 선명하게 느껴진다. 물론, 모든 것을 쫓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느껴지는 것은 감정 정도였다.

불안감, 당참, 자신감과 같은 감정들을 느끼고, 찻잔이 떨어지는 순간부터 감정은 안도로 변한다. 그 후의 감정은 협상과, 어느정도의 만족으로 느껴진다. 그녀는 곰방대를 뒤집어 그 연기를 꺼낸다. 이곳 모든 것이 한 눈에 들어오는 듯한 감각이 천천히 멀어지고 범인의 감각으로 돌아올 때. 그녀는 눈 앞에 보글거리는 거품의 사내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원하시는 정보는 찾으셨습니까. "
" 별로. "

손을 터는 그녀의 모습에 만족한 듯 사내는 등을 기대며 웃음을 짓는다. 그 미소만으로도 이 판의 승기가 그녀보다는 저 남자에게 향했음을 알 수 있었다.

" 웃기지도 않는 비전을 구한다 싶더니. 이런 게 목적이었나? "
" 무슨 말씀을. "

그녀의 핀잔에 대고 남자는 헛웃음을 지으며 답했다.

" 의념 각성자가 강해지고자 하는 것은 이상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 과정에서 사소한 부작용을 마주한다면... 그것도 운명인 법이지요. "
" 원한다면 그 비전. 추출해줄 수도 있다만. "
" 하하... 별말씀을. "

남자는 그리 말하면서도 긴장을 놓지 않으려는 듯, 고요한 기세로 그녀를 바라봤다. 그 시선이 닿고 있음에도 그녀는 별로 의식하지 않았다. 사자가 고양이의 시선을 받는다 한들 경계하는 일은 없다. 단지 귀찮은 것의 눈치가 보일 뿐.
이 위치에서 그녀를 해할 수 있는 존재는 누구도 없다. 그나마 잠시의 여흥이라도 가능할 존재라면 눈앞의 사내가 다일 터.

" 알고 있겠지만 추출한 녀석들의 힘은 모두 특별반 그놈들에게 돌아갔다. "

불만있는 듯한 그 목소리에도 사내는 큰 답을 하지 않았다.

" 이전의 녀석들. 그러니까. 2세대의 특별반 녀석들에게서 추출했던 기술과 비전은 내가 가진 것은 더 없단 얘기다. "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그녀는 탁자 위로 두 발을 올렸다. 다리를 꼬면서 한껏 소파에 기대어, 꽤나 짙은 어둠 투성이의 천장을 바라보며 물음을 내뱉는다.

" 덕분입니다. 그래도 그 덕분에... 이번 일에 그들이 꽤 성장할 수 있지 않았습니까? "
" 멍청하긴. "

소파를 한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그녀는 남자를 노려봤다. 그 눈빛에 은근한 살기가 있었다.

" 나는 녀석들을 정리하고 한 녀석에게 그 힘들을 몰아주고 싶었다. 단 한 명의 완벽한 초인. 투왕과 같은 불완전한 초인이 아니라. "
" 하지만 그런 불완전한 초인마저도 13영웅이지 않습니까. "
" 13영웅? "

하, 하고 그녀는 비웃음을 뱉는다.

" 그래. 무력만을 본다면 투왕은 13영웅에 속한다. 개념화 역시도 성공했지. 하지만 그 녀석은 늑대야. 무리를 이루지 않는 늑대. 단지 제 아비가 남겨놓은 유산을 후계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지키는 것이 목적일 녀석에게 헌터의 미래를 맡기라고? "
" 그렇다고...... "
" 이제 와서 그러는 게 옳다 그르다 따윌 우리가 따질 역할이 되느냐? "

그녀의 말에 남자는 고개를 숙였다. 결국 지금의 명성들은 모두 희생 위에서 이뤄진 결과였다.

" 잊지 말거라 꼬마야. "

그녀는 마치 손자를 아끼는 듯한 할머니의 손길로, 남자의 볼을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 너도, 나도, 우리도, 그들도. 세상 모든 것은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여 성장한단 사실을 말이다. "

고혹적일 그 미소를 지으면서.

" 그것을 장난감을 만들지. 아니라면 네가 장난감이 될지는. 네 손에 달렸단다. "

711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0:47

면담 이후의 이야기인 것 같은데, 누, 누구지....무슨 이야기지!?

712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2:15

적어도 무시무시한 담당자 위에 더 무시무시한 상사가 있는 것 같긴 하군...

713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4:30

니들이 점핑할 때마다 얻은 기술이 누구에게서 나왔는지 아느냐

UHN이다.

714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5:12

뭣, 충격적인 진실이네. 여기 나오는 여성분의 힘으로 기술을 추출하고 주입시키는건가

715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5:59

어...근데 그렇단 말은, 점핑으로 기술이랑 장비를 많이 받은 사람들은 특히나 UHN에게 어마어마한 빚이 걸려있단 느낌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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