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9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1 :: 1001

◆c9lNRrMzaQ

2024-01-09 02:49:24 - 2024-01-13 17:18:29

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2:49: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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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2:50:26

우왓 이 사람 왜 안잠

2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2:50:36

아프다고 민폐를 끼치면
거기서부터 잘못인거야

3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2:51:05

그리고 나는 지금
어장에다 지랄염병을 하고있고
ㅆㅂ
어디서부터 문제인거지

4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2:52:36

안타깝게도 사회에선 그렇지. 다소는 인정해주지만 아픈게 모든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 법이고.
그렇지만 거기에 대해서 큰 자괴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말해봤자, 사실 그게 말처럼 쉽지도 않지.
다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얘기를 하는 것은 다소의 위안이 돼.
사람은 감정을 유지하는데에도 에너지가 들거든. 그것을 계속 토해내면 좀 줄어들어.

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2:53:37

누구나 힘들 때 지랄염병을 할 때 정돈 있어. 그게 뭐 어장이던, 사이버 친구던.
나는 현실 친구가 없어서 주로 사이버 친구들에게 아주 많은 염병을 했슴.

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2:54:10

시윤주
이것 봐
공주가 왜 떠났게?????

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2:54:21

어장 기준으론 뭐, 지금처럼 사람도 딱히 없을 때 정도면 다소는 괜찮지 않을까. 캡틴이 '그만 좀 하셈' 이라고 하기 전까진....정 신경 쓰이면 웹박을 대나무숲으로 애용하는 것도 될테고.

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2:55:04

>>6 사이코패스 테스트 같은거야? ㅋㅋ

9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2:56:06

심리테스트는 맞는데
사이코패스 테스트는 아니야

나는 ' 왕자가 공주를 사랑하지 않는게 두려워서 ' 라고 했어

1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2:56:45

그래? 나랑 똑같네.
'왕자와의 사랑이 자기 상상 만큼 뛰어나지 않을까봐 두려워서' 라고 생각했거든.

1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2:57:52


시윤주는 다른 대답 할 줄 알았는데
답이 당신이 연인과 헤어지게 되는 이유!!! 래

나는 그래서 내가 레전드 회피형이군하
이번 생은 글렀다
이랬어

12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2:58:38

행복이라는 것은 사실 지독히 상대적이라. 아직도 행복하다의 정의만으로 이해하기 힘든 게 사실이야.

어느 날 잠에서 깼는데 들려오는 새소리가 조금 다르다던가. 아침에 먹은 음식의 간이 그날따라 잘 맞는다던가.
길을 걷는 데에 딱 맞게 튼 노래가 내 마음에 든다던가. 하루는 그냥 편의점에서 맘에 드는 사탕을 사서, 그걸 우물거리며 일하러 간다거나.

나는 그런 사소한 것들에서 행복하다고 해.
아주 큰 행복이란 것들은 20대의 초와 말까지 이루었으니. 더 큰 행복을 쫓기보단 지금의 행복을 알고 싶다고 느낀지 벌써 3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고 있고.

얘.
살면서 특별한 행복만이 필요한 게 아냐. 네 호흡 달싹여 닿을 거리에도 찰나의 행복을 줄 만한 것들로 가득하단다.
네가 할 수 없던 것들은 조금씩 둘러보면 완전히 같진 않아도 해볼 수 있는 것들로 너를 기다리고 있어.
너에게 필요한 건 오늘을 버틸 수 있는 생각이고.
그로 하여금 내일 일어날 고통보다도 손끝에 닿을 행복을 기대할 수 있으면 되는 거야.

네 우울에 잡아먹히지 않도록 하란 얘기는 많이 들었을 거야.
몸 가득 우울이 젹시는 때가 분명히 있겠지. 답답하고 어지러운 순간 때문에 답답할 때도 분명 있을거야.

그럴 때에는 언제든 이곳에서 토로해도 돼.
나는 여기 모두를 탓할 생각도, 마음도 없어.
단지 너희들의 장난같은 이야기들을 가만히 듣고 말해주며 하루를 보내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일 뿐이란다.

그러니까.
내가 듣는 동안에는 언제든 와서 얘기해보렴.
네 고민 따위, 생각 따위를 내뱉고. 듣고 나면. 항상처럼 그랬구나. 하고 답해줄 수 있으니까.
그걸로 다르지 않은 하루가 지나가고 있단 사실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는 시간이 되리라 믿어.

1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2:58:40

네 안에서 나는 뭐야 ㅋㅋ
솔직히, 우리와 비슷한 대답을 내놓는 사람이 적진 않을걸. 딱히 이상한 답변도 아니고.

14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00:41

자려다 깨어서 머리가 조금 헝클어져서... 풀면서 어장에 문제 없나 보다가.
문제 있어보여서 깼음

15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01:20

우울은 전염성이라고 하니까
그게 두려운거야🥲
이미 누군가에게 우울을 옳긴 것 같아서

>>13 🤔
그런가????

1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01:37

미친
죄송합니다 머리박을게요;

17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01:49

그리고 내 안에서
시윤주는 의사야

18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02:02

내가 작작해라가 나오는 경우는 누가 내 말 개무시하고 계속 뭐라하는 경우 아니면 잘 없음.
나부터가 어장에 스트레스 던지는 편이라 반대의 경우도 가능한 편

1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03:43

우울은 전염성 맞아. 남의 우울한 얘기를 듣다보면 마찬가지로 우울해지고 다소 피곤해지는 법이지.
근데 그건 달리 말하면, 슬픔을 나눈다는 분담이나 공동 작용으로도 볼 수 있는거야.
그러니 네 우울을 나눔받아줄 의사가 없는 사람에게 그러는건 민폐지만, 들어줄만큼 친한 사람에겐 다소 신세 져도 돼.

2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03:51

>>15 그럼 그 우울 이상으로 행복해지면 되는거지.

가령 미래버전 토리는 가끔 기철의 펜을 기화펜으로 바꿔둔다던지 하는 장난을 치는데, 그럴때마다 기철은 토리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툭 치곤 다시 일하러 가.

뭐 이런걸 풀어줄 날도 오거든.

2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04:04


우리는 친한거야?
멋지군...

22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04:40

그리고 나는 그

합격까지 수 년간 우울 그 자체인 삶을 살았던지라.
너희 우울에 딱히 대미지를 입지 않는 편이야.

2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04:48

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달까, 친하다고 여기지도 않는 사람에게 펀치니 딱밤이니 때려대면 그건 그냥 양아치 아니냐...

2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06:48

🥲
기화펜으로 바꿔두는거 진짜 똘이가 할 법한 장난이다...
가끔 예전의 추억을 구경하기 위해
18년도에 뛴 어장을 구경한다거나
그럴때까 있는데
그때의 나는 답레를 무슨 700자를 써서 준거야
지금 나는 답레로 헛소리밖에 못하는데
일상 돌려야지 어장이 활성화되는건 아는데
요즘은 그냥 헛소리도 안 써져...

2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06:57

애초부터 그냥 논리적으로 생각을 해 봐.
나는 요즘 눈팅족이기 때문에 새벽 2시 40분에 네 레스를 보고 슬쩍 무시하고 못 본척 넘길 수도 있었어.
아마 친하지 않았다면 그랬을거야. 그게 제일 간단하고 편하기 때문이지.
굳이 나와서 대화중인건 적어도 그런걸 신경써줄 만한 관계성인 셈이야.

26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07:20

힘들때는 그러지.
나도 가끔 진행이 안써져서 그만 할 때도 있잖아?

27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07:48

>>25 너 이자식 왜 내가 어장 조용하다고 할땐 활동적이지 않은거지?

28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08:02

아니아니
나도 친하다곤 생각하지만
익명사이트에서 친하다<- 이건 언제 봐도 좀 묘한
단어라고 생각해서?
어장 끝나면 헤어지는 인연이잖아?
시스템이 그러니까

2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08:50

>>27 진짜 못볼 때도 종종 있어서....애초에 캡틴 있으면 캡하는 꾸준히 하러 오잖아. 캡틴 있는데도 안보이면 대체로는 내 기분이 많이 별로라 아무말도 하기 싫을 때나, 혹은 바쁠 때지.

3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09:21

일대일로 관계를 이어갈 수도 있고.

음... 솔직히 얘기해주면.
아마 나는 헤어지는 인연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

3기나 다른 설정도 준비중이니까

3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09:41

>>27 wwwwwwwwwwwwwwwwwwwwwww

그래서 뭔가
예전 필력의 반의 반이라도 나왔으면 해서
필사를
하곤 하는데
고른 책이 재미는 있는데 너무 건조한 것 같아서
다른 책을 찾아봐야하나 고민중이야

32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10:06

>>29 점점 이녀석이 나한테도 딱밤을 먹이려 드는군. 할 때가 있긴 하지.
요즘은 좀 잘 풀려보여서 다행이다.

3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0:45

>>28
ㅋㅋ 그게...별로 그렇지만도 않더라. 결국 사실 다~ 알잖아.

>>30
절대 안한다더니 결국엔..

34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1:49

나에게 있어서 딱밤과 펀치는 애정 표현이야. 그런게 없으면 사실, 할 말이 없을 때 그닥 말을 안하거든.
잘....풀리고 있는진 모르겠는데(이력서 보낸 곳이 다 무시중이고 스카웃 제의 왔던 곳은 박봉임), 뭐.
스트레스에서 도망치는 회피법을 남발하고 있지.

35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11:53

3기는 설정 가닥만 잡아서 공개 못하지만.

아마 다른 설정으로 열면 세계수가 무너진 후 수백년 뒤에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무너진 세계수의 묘목을 가지고 엘븐 로드로 돌아가려는 엘프의 이야기 같은걸 하지 않을까.

3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12:46

나는 사실 1기의 누가 2기의 누구인지 다 알고 있다...........
이건 농담이고

그만큼 상판이 고인 곳이긴 해서...
어쩔 수 없나...

1:1 어장
뭔가 로망임
해보고 싶음
근데 난 안 될거임

37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13:54

근데 3기는 진짜 가닥 안잡힘
하게되면 진짜 성좌물 이런거 할듯.
대강 진행마다 애들 키우고 결과 바로바로 보고
신성을 획득하거나 잃고 그런

38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14:19

사이버 펑크
스페이스 오페라
하지만 엘프인
좋은 울림이다...

3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4:21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 같네. 사실 초딩 때 유일하게 밤새서 읽은 책인데.

40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14:52

하 알렌주랑 린주가
미래에 1:1어장 세우면
맨날 구경해야지ㅋㅋ

41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15:13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남들은 뭔가 다른 매력을 느낀다는데 나혼자 시궁창 기업이 지배하는 세계가 재밌어보인다. 는 시선으로 설정 짜는 사람 없을 듯.

최근에 산나비의 조선도 그래서..

42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15:40

>>39 모티브는 그거 맞음!

4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5:57

산나비 주위에서 평 좋더라.
근데 아냐, 생각보다 그런 설정 자체는 인기가 좀 있더라고? 프문의 도시 설정이 정확히 그건데 꽤 마이너한 인기가 있잖아.

4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16:11

엥?
나도 그런 포인트 좋아하는데
캡틴이랑 나는 마이너 갬성인것인가...

4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6:35

사실 나는 최근 레이드 때문에 접률을 대폭 낮춰서 멘탈을 보존할 생각이었는데, 진행에서 한건 따서 다시 좋아졌음

4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17:19

윤 재클린 시윤 영업사원

47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17:46

어머니 나무의 기둥이 무너지고 더 이상 나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됨에도.
우리들의 귀가 숨겨지고 우리의 활재주가 더 이상 특별한 재주가 아니게 되었음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지독하고도 오랜 시간의 저주는 그리움을 잊을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는다.
고향을.

4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8:43

근데 내 생각엔 다들 이 사단이 났어도 사실 UHN이랑 협조 노선 뭐 할지 관심이 그닥 없는 것 같더라.
당장 시나리오가 바빠서 그런거라고 믿고는 싶음.
사실 안하면 뭐....난 할만큼 한 것 같은데?? 내려 가야겠지??

49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0:17

사실 그래서 좀 쉬면서 재미 찾으려고 외전격으로 짜둔 설정 있음.

5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21:14

중간 시나리오 같은건가

51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2:27

인간의 왕국은 기업이 되고.
드워프의 대장간은 공장이 되고.
오크의 무력은 군사가 되고.
수인의 피는 연맹이 되고.

엘프는.
세계수의 아이들은.

단지 그 시대를 그리워한.
잊혀진 종족이 되었다.

52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22:58

똘이가 역병을 치료해서 베트남 기여도를 얻는다면
UGN에 초대형 게이트 정보를 요구해서
UHN으로 빼돌릴게;

53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3:06

종족 선택이 엘프 외에는 불가능한 설정.

그렇기에 누구보다 내가 짰구나 느껴지는 그 맛(?

54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6:10

기분은 좀 나아졌어?

5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26:55

자러갔을 수도?

>>52 나를 따르도록

56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7:50

그러려나.
아직 안 자면 왜 베트남에 보낸건지 얘기해주려 했는데

5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28:17

그러게, 불명이 때도 그렇고 베트남에도 은근 사람 보내려는 움직임은 있었네.

58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9:17

사실 베트남쪽. 그러니까 동남아시아 쪽은.
생존이나 이런 기술에 특화된 곳이라. 아무래도 캐릭터의 성장에 특화되어 있는데.

지금은 시나리오로 바쁘니까.
틈틈히 사이드로 비는 친구들 보내는 편

5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31:09

오.....거기가 성장의 땅이야?
이번 시나리오 핫 플레이스는 유럽 기사재전이고, 꾸준한 성장 플레이스는 베트남 쪽인가.
근데 그 만큼 열악하니 그런게 특화된거겠지? ㅋㅋ

6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32:38

동남아지역을 대표하는 영웅이 누가 있나요? 물으면 답이 나오지.

서아시아는 검은 역병이라던지. 소녀라던지가 나오는데 말야

61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35:51

과연....

62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36:30

떠드니까 좀 나아져서
미뤘던 할 일 좀 하고 옴
고마어...

63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37:13

언제든 떠들고 싶으면 떠들어도 돼.

나 아니라도 있는 사람들이 너를 도와줄거야.

64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39:35

그럼. 힘들어도 잘 버텨준 토리주에게 주는 작은 상 하나.

궁금한 거 물어보면 답해줄게.

6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41:28

오오~ 라고는 해도 요즘 패닉이라 뭘 물어야 할지도 잘 모르는 상태인 것 같아 보이긴 하던데.

66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42:02

그럴 때 가장 솔직하게 물을 수 있겠지.

67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45:18

내가 그렇게 대 패닉 상태로 보여?!?!?!
진짜?!?!?!?!
텍스트여도 정신 상태 맛간건 다 보인다는 건가....

사실 내가 궁금한걸 잘 안 물어보는 이유는
진행 외부에서 진행 내적인 힌트를 물어보는 기분이라서
뭔가... 반칙을 쓰는 기분이라 그런건데

6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46:22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할 때에도 모르면 힌트 정도는 열어 봅니다

69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46:39

>>67 그럼 다른걸 물어도 되는걸.

예를 들어 이기철씨 과거 성격이라던지?

70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49:29

아 맞다
전 애인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7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0:12

레이튼... 재미있지......
최후의 시간여행 모바일판을 정발 안 해준게 슬프지만...

72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51:49

음...

되게 단아한 사람이었다고 보면 돼.
토리가 활발하게 이곳저곳을 쑤시는 사차원이라면, 그쪽은 조용하다가 가끔 푹 쑤시고 들어오는 사차원.

그럼에도 사람들을 잘 품어주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사람을 구하고 싶다는 점은 똑같아서.

토리가 아득한 자아를 썼을 때 했던 그 말.
사실 전 연인도 했던 얘기거든.

73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53:17

그런 사람이 가디언 아카데미에서 게이트 사고로 죽었고.

그 결과 기철 군은 아프리카 전선 지원이라는 조건으로 조기졸업을 해내고 소위로 임관했어.

그 결과 지금의 시니컬한 소주맨이 되었다.

(과한 스킵)

7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3:21

아 미친
술 취하면 전여친이랑 겹쳐본다는게
그것 때문이구나

근데 분위기로 봐선
헤어진게 아니라 사별이지...?

75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54:23

응. 초대형 게이트 사태 당시에.
게이트에 갖힌 상태로.

7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4:50

가디언 아카데미
죽는 학생들 있어...?
빡센 만큼 아무래도 많을 수 밖에 없나
한 발자국 나아가면 포스트 아포칼립스인 세계관이라는걸
이럴때마다 깨달아...

77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5:16

시체도
못 구했겠구나
허어...

78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55:25

>>76 죽는 학생...
꽤 많아.

79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6:27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내 안의 가디언 아카데미
서울대 같은 이미지였는데

80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7:03

지금 남북한 전쟁났는데 서울대에서 학생들이 투쟁하는 그런
이미지로 바뀌었어

81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57:06

가디언 급 전력이라는건 우리로 치자면.

갓 중학교 졸업하거나 다니던 학생을 징병해서.
19살까지 전쟁에 장교로 복무시켜서 전장의 엘리트로 키운다에 가까워

82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4:02:59

현대판타지의 각성 설정을 보고 나서.
낭만 넘치는 아카데미물들을 보고 깨달았지.

이 설정.
조금만 비틀면 시궁창 세계를 보여주는 최고의 장치다...!!!!

83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05:10

설명 이야기니까 뭔가 진지하게 대답하고 싶은데
단어를 못 고르겠네

뭐라고 해야하지?
영서는 딥한 세계관에 딥한 스토리잖아
난이도도 딥하고
식인귀전에서 못 쓰인 어머니의 편지도 그렇고
웹소설에서 볼 수 있는 사이다는 없는 그런 현실적인 세계
그런 점이 씁쓸하면서도 참 좋은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나는 권선징악이라던가 그런건 안 맞더라
현실에서 거대한 그림을 그려가면서 사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
다들 주어진 하루를 살아가는데 바쁘지

캡틴은 다들 큰 그림을 그렸으면 하고 바라는걸 잘 알지만
나의 능력 부족으로...
아무튼 풍부한 설정 뿐만이 아니라
진행에서 온전히 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는 그 감각이 느껴져서
더 몰입되는것 같고 그래...

84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4:07:33

사실 초반부의 영웅서가는 너희들의 능력은 부족하지만 점점 강해질수록 할 수 있는 게 늘어나서.
최종적으로는 너희의 선택이 바꿀 수 있는 투성이라던지. 하는 걸 보여줄 수 있어서기도 하지.

85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08:34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같은 해피엔딩은
내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가 아니더라고
😞

등장인물들은 내일은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거란 희망을 품고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같은 느낌이 마지노선이더라
취향 고약해

86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4:09:07

과거의 너희들이라면 식인귀와 만나면 무조건 도망쳐야했지만.
지금은 식인귀와 싸우고 이길 만큼 성장하기도 했고.

영월 기습 작전 당시의 너희들은 와일드카드의 느낌이라면.
지금은 다이아몬드 정도의 느낌.

87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4:09:37

>>85 그것도 가능하긴 하지.

유씨가 힘을 써준다면

88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09:58

오호
이번 시나리오에서 계속 선택에 기로에 서기 시작하는건
전부 40레벨대로 올랐기 때문도 있겠구나
선택에 어떤 결과가 돌아오느냐...

89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10:25

유씨 (최강)

9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11:23

선택은 강자의 권리니까

91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4:11:54

성경에서 6일간 세계 만드시고 7일차에 쉬셨다더라. 처럼

6일간 아프리카를 조지시고 7일차에 쉬셨다더라. 가능하신

92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4:12:21

나 이만 간다.
출근해야해

93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12:47

헐 나 시윤주한테 물어볼거 있었음

영월이 특별반의 지지 기반(?)이긴 하지만
UHN루트를 탄 이상
영월 1주년 추모식이라던가 그런걸 하는 건
UHN 눈에선 이자식들 봐라? 같은 느낌으로 보이려나
나의 판단을 믿을 수 없음

9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13:11

나는
밤새고 출근하려고
캡틴 잘 자...........

9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15:02

캡바.

>>93
1주년 추모식...은 글쎄. 남아있는 애들도 이제 얼마 없고.
애도의 의미를 담는 행사니까 기본적으로 크게 갈굴 것 같진 않지만.
그럼에도 UHN은 방치해둔체로 진행하면 '왜 우리한텐 암것도 없는데? ㅋㅋ' 는 여전하겠지?

9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16:08

협력 루트... 가... 확정 된 이상...
흠.........
협력.......
UHN이 원하는게 단순하게 자기네들이 주는 의뢰 꼬박꼬박 클리어해오는
그런 건 아닐텐데...

97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16:25

나는
큰 그림을 더럽게 못그리는구나
싶어

9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17:11

아니 이게, UHN의 꿍꿍이를 경계하고 정치적 휘말림이 싫고 우릴 이용해먹는걸 원치 않는다. 다 그럴 수도 있지.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는 있어. 근데 문제는 ㅋㅋ 거기에 집중하다보니 지금 똘이주가 얘기한 최소한의 리턴도 안돌려주고 있음.

99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4:17:42

그러고 보니 이전에는 언니였다가 갑자기 캡틴이네.

큰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작은 그림들을 이어붙혀봐.

10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17:45

적어도 우리가 받아먹은 값을 치루려고 노력한 시늉이랑 껀수 몇가지는 있어야 거기서부터 우리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거지.

10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18:50

꼭두각시는 될 수 없어도
UHN이 특별반의 부모인 이상
효도는 해야한단 말이지 지금
>>96 가 그 최소한의 리턴이고
쓰읍...

102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19:38

그럼
웅니 잘 자🥺🥺🥺

103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20:56

일단은 한 달 타임어택 끝나면
UHN 발주 의뢰 위주로 좀 돌긴 해야겠다
근데 특별반에 빈 손이 있나...

104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4:21:20

신규 NPC

105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22:30

출근해야 한다면서~~~~~~ 웅니도 나처럼 밤 새고 출근할거야?!?!?!🥲

신규 NPC 데려가면 환회 콤비네

10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22:47

>>101
이게 UHN에서 우리 행보를 보면

1. 지원은 엄청나게 빨아감 <- 돈 많이 들었댔음
2. 면책 조항으로 커버는 엄청나게 요구함 <- 빈센트라던가 대표적이지. 그 외에도 사실 편의 많이 봤고.
3. 가디언만 들을 수 있는 특별 커리큘럼도 듣게 해줬음 <- 이거 당연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상당한 값어치라고 캡틴이 3번은 얘기함
4. 주변에서 그래서 편애나 불신 논란 나는거 다 카바 쳐줬음.

실제로도 많이 줬어.

근데 우리가 한건?

UHN 의뢰 수행율은 형편없지, UHN쪽 인사 찾아가서 상담 해본 인원도 윤시윤이 처음이었지, 주변 불만 잠재울 증명 기회인 대운동회는 실패했지. 그런데 사과나 협조 의사는 커녕 '우리의 권리를 위해서 길드화 하겠다' 라면서 독립 요구 이야기가 나오지.

UHN 입장에선 막말로 특별반은 그냥 먹튀집단인거임.

10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25:25

그래서 이번에 시윤이에게 니네가 이런데 우리랑 뭘 하겠단거임. 통수칠 각 밖에 안보잖아요. 그럼 우린 모가지를 쳐야죠.

이렇게 시원하게 압박 넣었는데 윤시윤 대답이

시윤 : 아 맞는 말씀이십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거 정치적으로 여러분 골수 빨고 통수치려는게 아니라요.
시윤 : 그냥 저희가 이런쪽으론 븅슨이라서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윤 : 통수칠거였으면 더 잘 빨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솔직히 넘 허졉하잖아요 ㅋㅋㅋㅋ

하니까 담당자가 빵터져서 'ㅋㅋㅋㅋ 그럼 교육 좀 시켜봐 ㅋㅋㅋ' 해준 느낌

108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31:17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특별반은 마땅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게이트 클리어 횟수를 따지더라도 특별반의 생성 이후 클리어된 게이트는 20개가 넘지 않고, 의뢰의 클리어 수 역시 수십 개 미만으로 책정되는 듯. 정의 또는 실적으로 대표되는 기적의 세대와 비견되게 특별반의 행동들은 대부분 경직된 모습들이 보인다.
/
이러한 상황에서 특별반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 그리고 특별반의 존재 의의는 무엇인지 많은 이들이 질문을 던지는 상황에서 헌터 협회의 특별반에 대한 해명과, 특별반의 자체적인 의견을 요구하는 시선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일단 길드 설립은 ㅇㅋ 났으니 길드 설립하면서 인터뷰 한 번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UHN에게 샤바샤바 치는 방향성의 내용으로ㅇㅇ

최소한의 리턴 또한 당연히 필요하겠고
시나3이 잘 해결된다면... 아니 적어도 바티칸 파티의 (천자가 내준 전략이) 성공한다면
그걸 UHN의 공으로 돌릴 수 있지 않을까
특별반의 면책 조항이 없다면 애초에 불가능한 전략이니까
근데 이건 토고주의 동의가 있어야겠고...

109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32:09

근데 우리 부반장 공석이야?
아니면 시윤이야???

11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32:16

사실 저기서도 대충 내가 느끼는 심중 교환은 이럼.

담당자, 그러니까 UHN이 지금 정리각을 보는 이유는 우리가 많이 커졌기 때문임.
40렙이 약한 수치가 아닌데 이번 점핑으로 특별반 전원이 그 근처를 찍었으니. 다소 거슬릴 정도가 되었단거야.
근데 저기 입장에선 그럼 이제 클만큼 큰 놈들이 얻어먹은거 갚을 생각은 기미도 안보이고 내보내달라는 얘기만 들리니까.
이 놈들 우리랑 적대 노선 가자는건가? 뒤통수 치려는 것 같은데? 좀 거슬린데 터지기전에 그냥 싹을 잘라?

이런 흐름의 여론이 형성 되있던거고.

나는 그걸

우리가 그런 정치적인 부분에서 아주 약하기 때문에, 미숙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일 뿐이다.
적대 노선 각을 잴만큼 너희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우린 좀 멍청한 집단이다.
그러니 컨트롤할 여지는 남아 있다. 아직 말하면 들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이니까 함 말해볼만 하지 않느냐.

라고 얘기한거지.

111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33:35

>>109
어.....공석이지 싶은데 솔직히 이번걸로 거의 내가 준 부반장....비스무리한게 된게 아닐까.
탁 까놓고 말하자면 UHN쪽 평가는 최근 대형사고 터뜨린 타시기보다 당장엔 내가 더 말이 통하는 인물 되있을 것 같은데.
굳이 말하자면 부반장 보단 사실 뭔가 외교관 느낌에 가까운 것도 같지만...

112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35:14

그건
그래........
타식아...

11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35:53

>>108
최소한의 리턴 또한 당연히 필요하겠고
시나3이 잘 해결된다면... 아니 적어도 바티칸 파티의 (천자가 내준 전략이) 성공한다면
그걸 UHN의 공으로 돌릴 수 있지 않을까
특별반의 면책 조항이 없다면 애초에 불가능한 전략이니까
근데 이건 토고주의 동의가 있어야겠고...

는 근데 아주 쉽진 않을거야. 적어도 여태 있던 일들은 불가능 했지.
제주도, 고신, 전쟁스피커 모두. UGN 특별 의뢰로 수주된 것이었으니까.
윤시윤이 실적을 땄는데도 경계받은 이유랑 일맥 상통해. 우린 가서 UGN 공을 혁혁하게 올려준거임.
UGN이랑 UHN이 숙적은 아니더라도 정적에 가까운 협력 관계일텐데, 자기네 자식들이 이웃집 큰일을 척척 해준거지.

그런 의미에선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일단 이번 바티칸전....일 수도 있고....

114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36:55

>>112
타시기는 잘잘못 이전에 적어도 이번걸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 놈', 요컨데 자기 소신과 신념에 대해선 일절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인물이란걸 빼도박도 못하게 증명해버렸지.

115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37:19

바티칸전 맴버들은
특별 의뢰 수주 받았지만
일단 바티칸전은 특별 임무가 아니니까...

11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37:40

그치.

11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38:16

그런 의미에선 똘이....는 사실 모르겠다. 너도 지문 보면 거의 가디언이랑 협력 체제라서.
이번 시나리오에선 UHN에게 점수 딸 노선이 있을지는 잘.

118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38:26

기사재전도 아니긴 한데
이쪽은 인원이 시윤이 뿐이고🤔

119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39:00

situplay>1597032392>52

12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39:13

기사재전 파트는 이번 접촉 때문에 거의 확실하게 UHN에게 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바티칸이랑 똑같이 UGN 특별 임무 때문이 아니고, 주동자인 윤시윤이 UHN의 지원을 받아 해결할 예정이니까.

121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39:52

>>119 나도 그 생각 했는데, 얘네 알거 다 안다 그래서 대화가 꼬인게 이번 면담 사태라...진짜 귀한 정보를 얻어서 특급 배송 하는거면 가망이 있을지도.

122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41:21

그렇달까 기사재전 진짜 왜 안오냐고!!!!!!!!!!!!!!!!!!!!!!!!!!

123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43:19

>>121 초대형 게이트 시나 5에서야 들어간다니까
일단... 가망은 있지 않을까?!?!?!
알거 다 안 것도 전스 식인귀 눈먼성자까지 왔으니 다 안거라고 했으니까???

12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43:27

강산주 납치하기

12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44:58

게일은 뉴비 적응기간이니 임무 뛰러 간거 뭐 잘 했다고 생각하고(스케일이 커서 언제 끝날진 모르겠지만)
여선이랑 산이가 와주겠지 아마도....메이비....

>>123 응 뭐 잘 해내면 뭐든 될거야. 그니까 사실 캡틴이 성장하라고 보낸 만큼 님은 역병 해결에 집중해. 당장에 정치를 고민할 여력은 없어 보임.

12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45:50

🥲
ㄹㅇ루다가
일단 역병부터 해결해야해

12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47:37

아니면 반대로....그렇네. 역병의 조사에서부터 UHN이랑 협조 노선을 잡아보던가. 주변에 있는건 가디언이긴 하다만....근데 그 근처에 UHN 있어??

128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49:16

병의 근원을 추적하면 무언가를
찾을 수 있으나,
근원 자체가 이상함 (초대형 게이트
침식으로 인한 현상이라는 정보 얻음)

심한 환상통을 꾸준히 겪고 있고
그 환상통을 견디지 못하면 피부 위에 알 수 없는 상처가 새겨지곤 하는 증세가 나타남 <- 일단 여기까지

12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49:50

음....

13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49:57

병 맞아 그거?

13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50:10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
일단 환자 분석 치료만 하고
가봐야겠네...

132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50:11

그렇게 보면 아무리 봐도 병이 아니라 주술이나 저주인데?

133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50:51

그러나 아무리 의념으로 균을 살펴보고, 혈액을 분석하더라도 이 질병은 이상합니다. 마치 병이라기보다는 저주에 가까운 그것이니까요.

안그래도 이런 지문 있었어
역시 의사야

134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53:41

환상통이란 것 자체가 애초에 원래는 절단되서 없는 신체 부위가 아프다고 느껴지는 의학 용어야.
그리고 의학적 지식과는 별개로 이상하잖아? 묘사만 보면 자상인데. 자상은 물리적인 손상에 가까워.
아무 이유 없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다가, 물리적인 손상이 저절로 발생한다는건 뭔가의 병이라기엔 터무니 없어.

135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55:03

......
잠깐만
그러면 신체 일부분이 없는 사람들만 환자가 되는건가?
이거 확인 먼저 해봐야겠네

13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55:51

물론 저기서의 환상통은 그러니까....'신체 부위의 문제가 없고 정상적임에도 불구하고 느끼는 고통' 을 칭하는 용어일 가능성이 높겠지.

137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56:10

ㅇ<-<

138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56:48

제길 모든 환자에게 재생 수술을 집도해
완치를 시킨다는 나의 계획이

13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4:57:38

내 말은 요컨데 그거야.
신체가 멀쩡한데 극심한 고통을 느낀다. 이 쪽은 뭐 그럴 수 있어. 신경계쪽에 문제가 생기면 고통은 유발되니까.
그렇지만 증세가 심해지면 물리적 손상이 동반되는건 좀 이상해. 고열로 아무리 앓는다고 피부에 뭔가 새긴듯한 상처가 나진 않잖아?

140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57:58

불명이 진행에서는
자연령이 날뛰고 있단 언급이 있었지
흐음...

14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5:00:13

그치?
뭐라고 해야할까 병이라기보단
컨트롤 씨 컨트롤 브이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142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5:00:47

게이트의 A의 질병을
게이트 밖 베트남의 B에게 덮어씌우는 것 같은
그런 묘사야...

14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03:25

뭐 사실 정확한 병세를 아직 몰라서 확언하기는 어렵지만서도...
다만 정체모를 신경계쪽이라면 외과수술이나 재생으로 어떻게 되길 바라는건 어려울지도 모르겠네.
신경안정 스킬은 없지 아마?

14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5:04:19

없어...........
허브라도 뜯어야하나

14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04:56

음. 적어도 환자의 고통을 덜기 위해선 약초쪽이 나아 보이네.

14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06:01

다만 결국 현재 네가 환자 한두명을 어떻게든 살려야되는게 아니라 역병의 해결이 목적이라면, 병의 원인을 알아낼 수 밖에 없어. 증상들이 나오면 그걸 통해 원인을 지금처럼 어느정도 좁힐 수 있고, 그 좁힌것을 검증할 가설을 세워서 실험해봐야겠지.

147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5:06:20

분석하고
약초 뜯고
약초 뜯을 거 없으면
UHN 찾아가고...

14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07:15

근데...부족 마을 아냐? 거기 주술사는 없을까?

149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5:09:10

있을걸?
애초에 콰도 주술적인 걸로 몸을 보호하고 있다고 하고

15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09:20

음.....

151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09:40

근데 그냥 딱봐도 엄청나게 저청나게 수상한 부분이 있지 않아?

152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10:50

부족 시스템을 정확하겐 모르겠다만, 아무리 그래도 동료 가디언들이 콰한테 철저하게 비밀 엄수를 하는건 역시 이상하지 않아? 답답해하고 불안해할 정도인데. 일반적인 병이었으면 그럴 이유가 없잖아. 그 부분이 오히려 확증을 심어주는 것 같은데. 이건 단순한 병이 아니야.

153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5:13:21

초대형 게이트의 영향으로 나타났고
정보를 통제중이니까...
는 콰도 가디언이니까
아귀가 안 맞지
🤔

일단 동남아 가디언 시스템도
체크해야하는구나

154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15:21

>>153 바로 그거임. 부족 시스템을 정확힌 모르지만. 콰도 가디언이잖아? 같은 가디언에게도 숨겨야할만한 이유란게 있어?
특히나 이게 심상찮은 병이고 그래서 검은 의사가 올라와서 해결할 예정이다....라면.
그렇게 말 해주면 되잖아? 검은 의사가 와서 사태를 해결할테니 진정하라던가 같은.

그러니 역으로 생각해서 그럼 '숨길만한 이유'가 일단 있다고 전제하고 그게 뭔지를 생각해보면.
글쎄, 억측일지도 모르지만 '마을 전체를 희생해야 할 것으로 짐작' 되거나 '병의 원인이 자신들에게 있거나' 던가.
뭔가 그런 이유가 아닐까.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짐작하려면 역시 그 가디언들을 만나봐야 할 것 같아.
성격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마음이 약한 중립선 쪽이라면 의사로써 호소해서 다소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겠지.

임무와 사정이 어찌 되었던, 인류를 지킨다는 사명에 몸 바칠 정도로 선한 사람들이
동료에게도 입다물고 병으로 사람이 죽어나가는데에도 협조를 안하고 있는 셈이니까.
그런 사람들을 의사가 살리겠다고 호소하면, 어느정도의 설득력은 있어.

155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5:15:33

근데 시윤주는 진짜
시야가 넓군...

나는 책이
너 여기서 울어!
하면 아무의심 없이 흑흑 네ㅠㅠ 하고 울고
여기서 웃어! 하면 아무 의심 없이 네! 꺄르륵!
하는 스타일이여서 그런가 이런거 자꾸 놓침;

15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17:08

나는 TRPG 에서 영웅형 캐릭터를 좋아했고, 날 처음 챙겨줬던 마스터는 그런 캐릭터가 구르는걸 좋아했거든.

157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5:18:32

역시 사람은
경험이 중요해

15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18:37

멋진 말과 활약을 하려면 설득력이 있어야되고, 설득력엔 논리가 있어야 하고, 논리가 있으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고....

나도 어렸을 적엔 '사람을 죽이면 안 돼!' '무조건 옳은 일을 해야지!' 같은 캐릭터의 발언과 막무가내식 돌진을 했고.
주변에서 어마어마한 빈축을 샀어.

15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19:02

아무리 착한 말이라도 어리숙하고 상황 파악 못하는 놈이 말하면 그저 멍청한 소리가 될 뿐이야.

16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20:29

라고 해도 캡피셜 이런거 제일 잘하는건 토고주고. 나는 의견이 적극적이고 주관이 강한 대신 헛발도 자주 차니까.
실은 레이드 개쳐발리고 내색은 안내려 노력했지만 내 자존심은 개-박살이 났어. 난 허졉이야.

16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5:27:19

님아님아

162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30:34

와이

16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5:40:38

불러놓고 자러간 것인가

16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5:56:07

님아...

16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6:00:48

왜요 그니가

16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6:03:54

나 명방 시작함;

16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6:04:12

나는 니케 시작했음

168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6:05:14

이제 다들 게임하러 사라지는거임

16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6:11:57

이미 하고 있는데

170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6:12:32

하아?!?!?!
사라지지마
나 울거야

171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6:28:00

알았어

172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6:28:15

그렇달까 분재게임은 하면서도 떠들 수 있단 소리야

173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7:08:02

휴일을 잠으로 보낸 사람이 있다 뿌슝빠슝

174 똘이주 (w40avj9qE.)

2024-01-09 (FIRE!) 07:26:51

안농?

175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7:31:55

똘이주 안뇽 왜 안 자

176 똘이주 (KKTT2dOzgo)

2024-01-09 (FIRE!) 07:54:08

출근했어

177 똘이주 (SFnxSddRIM)

2024-01-09 (FIRE!) 07:58:35

그래서 토고주 위의 잡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178 이름 없음 (t51DnycjSg)

2024-01-09 (FIRE!) 08:00:28

응? 위의 잡담 어떤 거? 나 이제 일어나서 잘 몰라....

그리고 똘이주 잠 안 자고 출근한거야?

179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00:49

지금 컴터 켜서 이름 날아감!!

180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01:00

그러니까
바티칸에서 실적을 올리면
그건 UHN의 면책 특권이 있기에 가능한 작전이었습니다 허허
하며 은근슬쩍 UHN의 공으로 돌리는거 말이야

181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01:13


나도 컴퓨터 할래

182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01:35

잠은 퇴근하고 잤어
그냥 일찍 일어난거야
한... 7시간 쯤

183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05:27

아하 음.... 음... 나는 그렇게 잘 모르겠어 잘못하면 바티칸이랑 uhn랑 서로 대립 할 수 있는 구도가 되기 때문에...

184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08:23

면책특권 자체가 잘못 저질러도 어느 정도 봐줄게. 라는 건데

이거 덕분에 바티칸에 건물 부술 수 있었음 ㅎㅎ UHN고마워!! 라고 바티칸 긁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이야

18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11:37

뭐 저게 맞는말이긴 해. 건물 부수는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그러는거고 면책 특권은 그걸 감안해서 처벌을 안받게 해주는거지, 막 공로로 돌릴만큼 잘한건 아니니까(건물 부순게). 따지자면 시민을 구하고 눈먼성자를 처치한게 참 큰 공로인건데, 객관적으로 헌터 협회의 도움 요소는 그닥 안들어가있지.

근데 그와 별개로 또고도 이번 시나리오 끝나고 uhn 협력이나 점수따긴 해야할듯

18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13:14

내 생각에 다들 이번 시나리오랑 다음 시나리오 시작 전까지는 시간 있음. 다음 시나리오 도입되기전에 자유기간 좀 있다 그랬고...반대로 말하자면, 4시나리오에서 까지 나몰라라 한 사람들은 위험선...이었는데 나 때문에 좀 연장은 됬을지도? 근데 그런 사람들은 나도 케어 안할거니까

187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13:57

대외적으로 헌터들의 시선을 조금 돌리려고 계획 중이야.. 나는. 구름 마탑이나 혈십자에게 이케저케 해서 은혜 갚고 게이트 클리어 활동 조금씩 해야지

188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14:35

좋아 나는 바보구나

18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14:51

애초에 길드화 허락해준게 "니네 학생이란 명목으로 패질 못하겠으니 길드화하면 성인 취급이라 전부 책임 물을 수 있어" 라는 의도도 분명 있을거임. 내가 이번에 '애라서 몰라요' 방패로 막은건 이제 못 써. 길드화한 시점에서 자치권이 생겼기에 uhn 방치하면 싹다 우리책임인거지.

19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16:37

그니까 다들 시나리오 끝나면, 안정화 되기 전까진 uhn 일 좀 하던 아님 관계 좀 트던 해. 사실 내가 총대 멘 셈이 되었음으로, 다들 무관심하다가 나보고 책임지라는 얘기 나오면 제일 무책임한 사람부터 거침없이 리스트 제출할지도 몰라

191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17:58

맞아 의뢰라도 해야지........
난 바보니까
의뢰라도 열심히 할게🫠
일단 역병 해결하고
해결하면 정보 UHN에 팔 수 있는건 팔고...

192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18:38

똘이주는 바보가 아니야. 이런 쪽에서는 서로 다양하게 의견을 제시하며 뭐가 좋을지 '토의'를 해야 하니까
UHN의 면책 특권 덕분에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다! 라고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UHN에게 은혜를 입었으니까 갚을게!! 라고 샤바샤바 할 껀덕지가 생기는 거니까

19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19:08

머 근데 사실 나만해도 생각보단 좋게 넘어간거 보건데
막 노예가 되라 개처럼 일해라 이런게 아니라...
진짜로, 잘 지내볼 생각이 있다는 어필이라도 쫌 하면 나을듯

194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19:28

갠적으로 그건 어때?

19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20:17

정식 공표로 면책특권덕이라는건 쫌 힘들지만
그래도 찾아가서 말붙일 계기로는 쓸 수 있지 싶은데.

196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20:41

나는 일단 UHN에서 "님 UGN편 아님?" 이라고 말하면 "ㄴㄴ 헨리 파웰이라면 쓸 수 있는 건 다 썼을 거라고 생각함. 따지고 보면 UGN에게 빚을 따낸 셈이니까 우리가 개이득임. 생각해보셈! 특별반 덕분에 마카오에 ugn입성! 특별반 프로젝트는 누가 만들었다? UHN이다!" 이라고 입 털 생각이야

19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22:31

일단...찾아가자!

토고주 판단이긴 하겠지만 내 생각에 토고 포함해서 몇몇 좀 이성적인 대화 가능한 친구들은 나처럼 함 지부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음. 혹은 자기가 위험하다 싶은 친구들...

19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23:47

이번일로 알게된건 얘네는 우리한테 변명할 기회를 먼저 줄 생각이 없어. 사실 굳이 쟤네 입장에서 우리에게 항변 기회를 줄 이유도 없지. 칼 갈다가 못 참겠으면 그대로 싹둑인거 같애.

199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24:24

ㅇㅇㅇ 찾아가긴 해야지... 다만 언제 찾아갈 수 있을지가 확실치 않지만....

20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26:07

당장 급하진 않아. 시나 3에선 나처럼 도움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생각하지 않아도 될거야. 근데 시나 3 끝나면 본격적으로 바빠지기전에 좀 일찍 가는게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나 싶어. 토고는 스승님 만나러 가면 본격적으로 바빠질테니께

201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26:48

토고주는 늘 말을 상냥하게 해.......

쓰읍... 일단 역병 해결부터
(무한반복)

202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27:18

토고주는 에이스니가...착하고 유능하지...나는 그냥 무능한팽이버섯이고...

203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27:33

즐거운 명방하고 있었는데 점장님 옴
슬픔

204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28:09

지금 나는 시윤주 버스를 타고 있는데도

20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28:12

마트에서 산 저가 스테이크 오늘 좀 잘 꾸었다...

206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28:48

아스파라거스도 구웠지?

207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29:16

내가 구름 마탑 의뢰를 린주에게 넘길 수 있다면 혈십자만 들리고 UHN 갈 수 있어. 린주가 시간이 된다면... 안 되더라도 의뢰 스킵권이 있으니까 그거 쓰면 되니까 여유 되겠다!!

>>201 ㅋㅋㅋㅋ 역병 해결부터 하자! 똘이주는!!

208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30:25

근데 이성적인 대화 가능한게 누구누구 있지
일단 알렌...은 시나 3 끝나기 전에 가면 위험할 것 같고
타시기도 지금 어...
강산이?

209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30:32

팽이버섯이 얼마나 맛있는데 우리 어장을 스테이크로 비유하자면 가니쉬인 팽이버섯도 맛을 변화하고 스테이크를 보기 좋게 꾸며주고 하는 훌륭한 역할을 맡고있어!

210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31:19

강산이랑 린? 일단 둘다 UGN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고 중립적인 입장이니까

211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31:53

아, 그런데 강산이는 조금 위험할 수 있겠다... "너네 중에 몇명 짜를 생각임" 이러면 발끈 할수도 있고ㅓ..

212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32:05

오너의 심약함도 포함해서

21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33:56

아스파라거스 있음 좋았을텐데 없더라

214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35:05

산이는 좋게도 나쁘게도 특별반을 너무 사랑해서, 살짝 생각이 치우친 감이 있음. 내 인상적으론 린이나 게일. 그리고 위험하니 가서 비벼야 된다는 의미론 알렌.

21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36:09

아, 철이도 괜찮을 것 같아.

21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37:01

음, 사실 오히려 린이 안될지도?

21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38:07

린도 보면 자기한테 불리하거나 압박이 들어오는 화제는 발끈하던지 힘들어하는 편이라서. 사실 이미지에 비해 감정적이라는게 내 감상이고.

218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40:18

나 사실
아스파라거스 먹어본 적 없어
무슨 맛이지...

219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40:46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 맛이야

220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42:05

심오하군...

221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42:41

잡담 거리가 있으니까
반나절만에 200레스를 채웠잖아?!?!
우리 어장 아직 안 죽었어

222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44:50

배부르다

22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45:03

그냥 오도독해

224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45:47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식감으로 먹는거구나?!?!

토고주는 뭐 먹었어?

225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47:24

진라면 순한맛 + 유통기한 4일 지난 우삼겹 김밥 + 맛감자

냉장고에 있는 거 싹 다 털었어!!

22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48:19

가니쉬니까 말이지. 그래도 보통 스테이크 굽는 기름으로 구우니까 고소하긴 해.

227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08:48:28

토고주
설마 폐기를
3일이나 냉장고에 둔거야...?

228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49:18

폐기를.... 좀 많이 챙겨 왔는데.. 먹을 시간이 없었어...

229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51:06

우연한 계기로 영양제를 먹게 됐는데 오메가3 이거 왤케 비린지 모르겠어... 고등어 기름 먹는 기분이여

23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8:53:55

실제로 고등어 기름에 많이 있는걸로 유명하지 않아?

231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08:55:27

그랬던가?!???? 이건 식물성이라 아닐 줄 알았는데... 조금 쇼크야

232 태식주 (pODVJakmjo)

2024-01-09 (FIRE!) 10:21:10

눈이 너무 많아

233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10:21:43

오늘 폭설이라더라

234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10:22:46

위에 또 밤새 진지한 대화가 오간 것 같은데,

235 게일주 (3PstQTfBNE)

2024-01-09 (FIRE!) 11:03:11

갱신합니다. 전준태 끝났데, 눈 치우러 가야합니다..

236 게일주 (3PstQTfBNE)

2024-01-09 (FIRE!) 11:07:13

>>152-154 동남아 가디언들 시스템을 제가 요즘 어장을 그렇게 자주 들여다보지는 않아서 잘은 모릅니다만, 전처럼 뇌피셜을 조금 굴려 보자면

르완다 내전에서의 후투족과 투치족 사례처럼 가디언이 되었음에도 서로 다른 부족 출신의 가디언들이라면 도의적으로 모든 정보를 공유 안 하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중요 정보가 누락되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37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11:09:27

눈??????
눈????????
눈??????????????

238 게일주 (3PstQTfBNE)

2024-01-09 (FIRE!) 11:11:45

또리주
생각보다 대한민국 군대는 전방과 산간지역에 몰려있고
그 지역들은 도시가 눈이 안 와도 눈이 정말 많이 옵니다... 또르륵...

239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11:12:10

🫠

240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11:12:41

내가 사는 지역에 한 1cm 정도만 나눠줘

241 게일주 (3PstQTfBNE)

2024-01-09 (FIRE!) 11:12:47

그러니까... 도시가 그냥 커피면, 군부대는 TOP?

242 게일주 (3PstQTfBNE)

2024-01-09 (FIRE!) 11:14:54

부울경쪽이신가봅니다

243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11:16:42

웅...

244 태호주 (J5VU1dHV0M)

2024-01-09 (FIRE!) 11:44:14

올해 동원이네...

245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11:45:18

나의 성냥팔이 새싹 피자야
예비군 이야기를 하는거니

246 강철주 (jdhbJWFsCc)

2024-01-09 (FIRE!) 12:35:02

굉장히 긴 대화가 있었구만요

247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12:39:36

정보 공유가 안 되는 게 아님.

독립부대간 정보 공유가 안 되는 상황

248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12:40:28

아 ㅇㅋ
독립부대라는 이야기는
다른 부족이랑 정보 공유가 안 된단 이야기지?
흐음...

249 똘이주 (jaX3Nmz3dQ)

2024-01-09 (FIRE!) 12:45:47

공무원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초대형 게이트 침식이다!
이건 가디언 중에서도 일부만 알고있는 상황인건가...
지금 초대형 게이트가 열렸어요! 이걸 베트남 사람들에게 알려봤자
혼란만 야기되니까?
흠...

250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2:52:41

으에에. 뭔가 엄청 이야기가 오고간 기분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251 태호주 (HRdR27/J/k)

2024-01-09 (FIRE!) 13:59:36

>>245
그러하다

252 태식주 (pODVJakmjo)

2024-01-09 (FIRE!) 16:01:52

눈이 너무와.....

253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6:02:20

눈...눈...
다들 모하여요~

254 ◆c9lNRrMzaQ (ouiCPwjEvI)

2024-01-09 (FIRE!) 17:02:32

웹박수 답변

- 뭐 칼을 휘두른다거나, 풀릴 때까지 무한 대련을 건다거나. 그런 거면 모르는데 비영호를 날리는 거는 우리로 치면 나 지금부터 무례할거임(주머니에서 독 묻은 칼과 총을 꺼내며) 같은 느낌에 가깝지.

무례의 수준은 상대가 수습할 정도여야지 상대에게 너도 내 절망을 느껴라!!! 하는 거면 그건 무례가 아니라 도전이야...

255 태식주 (pODVJakmjo)

2024-01-09 (FIRE!) 17:11:05

모하
>>254
옥희

256 ◆c9lNRrMzaQ (ouiCPwjEvI)

2024-01-09 (FIRE!) 17:13:27

" 지금부터 내가 그쪽에게 조금 '무례'해 보겠습니다. "
(칼과 창을 꺼내들며)

257 토고주 (t51DnycjSg)

2024-01-09 (FIRE!) 17:20:14

이 칼의 이름은 무례이고
이 창의 이름은 실례입니다

25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17:56:49

어우 많이도 잤네

259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8:20:13

대화와 설득의 무언가.

모두 어서오세요~
일상도 느긋하게 구해는 봐야겠네요~

260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08:32

집안의 모든 날붙이를 치워줘

261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09:02

똘이주 괜찮아?

262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10:01

아직도 병원 예약이 2주나 남아서 안 괜찮아
술이나 마셔야겠다

263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11:33

어서오세요 토리주 토고주~

264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11:59

병원 예약이 2주 남았어도 내일 한 번 병원 가보자.
술 그만 마셔~~~ 대신 맛있는 걸 먹자. 술 마실 돈으로.
그리고 지역 보건소에 정신건강센터라고 있어. 거기의 도움도 한 번 받아보자. 나도 거기 도움 받고 있어.

265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12:51

술은 잔뜩 있지만
돈은 없어
아니 사실 30만원 남았긴 한데
응급실 비용은
남겨두ㅏ야지

26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14:18


우우
우우우우우..........

이쯤되면 관전 어장에 누군가가 저새끼는 왜 시트 낸 어장마다 우울하다고 지랄이지? 라는 레스를 남길 것 같은데
누구랑 대화라도 안하면 진짜 죽겠다 싶어서 그러는거니 봐주세요?????
지인들이란 지인은 다 붙들고 이러고 있음 ㅆㅂ

267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14:49

그래 비상금은 남겨둬야지! 대신에 물도 마시고 밥도 먹자!!! 알겠지?
그리고 내일 되면 병원 꼭 다녀오고 내가 말한대로 정신건강센터에 전화 해보자. 병원비 지원이랑 상담 같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알겠지?

268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15:31

누군가에게라도 말하고 싶은 그 마음 잘 알아.
똘이주 욕할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괜찮아.

269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15:33

비상금... 비상금이란.. 있어야 하는데요..(별로없다..)

270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15:40

여선주 ㅎㅇ

27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16:07

저녁 먹었어
토고주는 뭐 먹었어?????? 또 폐기 남은거 먹어????

272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16:43

비상금
카드
없는 통장에 넣어두고 어플도 안 깔면
강제로 생김
실천해보자

273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17:16

저녁 폐기 남은 것도 없어서 1+1 하는 밸런스볼 두봉지 먹었어. 방금 박카스 마셨고! 점심으로 든든하게 맛감자 잔뜩 먹어서 배불러!!

27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19:21

토고주...
내일은 다시 폐기헌터하자
내일 가면 폐기 짱 많을듯
내가 빼야할 폐기
(야간이 빵 폐기는 죽어도 안 뺌)

275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2:22


일주일만 쉬고싶어
일주일 쉬면 정신건강이 돌아온단 보장도 없는데

276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23:23

안 그래도 오늘 새벽에 빼는 폐기 대박 많아
도시락 2개, 삼김, 김밥, 샌드위치, 함바가

ㅋㅋㅋㄲㅋ 빵 폐기 좀 빼 ㅋㅋㅋㅋㅋ 야간아!!!

277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4:13

와 미친 도시락 폐기 부럽다...
나 먹고싶은 도시락 있는데 도시락 폐기가 안 나와

278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24:36

내가 해봤는데 일주일이라도 쉬면 사람이 달라져.
정신건강이 완치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그 시간동안에 건강해질 수 있어. 사장님께 한 번 말씀드려보는 건 어때?

279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4:58

🥲

280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25:06

헐 무슨 도시락이야?? 우리쪽은 CU라서 맨날 백종원이야

28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5:21

2월엔 주말알바
진짜 그만둬야지

282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5:52

당연히 GS라 혜자 도시락이지
그... 뭐였더라
종류 중에서 그그그

283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0:25:55

백종원 맛있지

284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26:09

난 비상금 적금으로 마련중.

주 사용 통장
과금용 통장
적금

이렇게 3개 나눠서 공과금 같은 건 과금용에다 써.

285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6:56

적금은 뭔가 깨면 안 됡 ㅓㅅ 같음

286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0:26:58

카드 한도가 3천이면 필요가 없다.

287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7:09


카드
한도 가 3천

288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27:22

>>281 똘이주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해!!! 그걸 명심하자!!


혜자라인에... 두부김치?

>>283 린주 갑자기 백종원 맛있지 라고 하면 의미심장하게 들려

289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7:32

헉 근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집안의 날붙이를 다 버려줘

290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27:50

난 카드 하도 안 쓰다보니 100? 그 정돈데

29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8:03

두부김치말고 좀
불량식품같은거였는데
소세지...?

292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28:19

>>289 그 원점으로 안 돌아가기 위해 떠든거야

293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8:33


신카가 없어
내 성격상 신용카드 생기면
큰일날걸...

294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28:37

통통쏘야불고기?

295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8:56

어 맞아 그거야
통통쏘야불고기

296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29:03

ㄹㅇ 신용카드는 쓰면 안되는 사람이 따로 있어

297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29:13

저는... 30이네용!

모하여요~
도시락..

298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29:35

나만
신용카드가 없어?!?!?
유니크하군
아주 멋져

299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0:29:36

>>288 아, ㅋㅋㅋㅋㅋ 이제 이해했어
모두 안ㅇ녕

300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29:53

gs 그만뒀어도 신제품 라인 빠삭혀 내가

301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0:30:35

나도 신용카드 없는데 내가 응애라서 위로가 안되려나 ㅋㅋㅋㅠ

302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30:37

나도 신용카드 엏어... 다 체크카드야

린주도 캡틴도 ㅎㅇㅎㅇ

303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31:01

요즘 신제품 중에 어묵말이 참치마요라는거있음;

30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32:26

근데 왜
원점으로 돌아가면 안 돼?????????????????

누가 치워줬음 좋겠어
누군가가
나 말고 누군가가...

305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0:33:44

전문직은 한도 증액도 가능해서 내 주위에 카드한도 5천도 틈틈히 보임

30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34:34


5천...........
가구 쇼핑을 해도 한도초고ㅓ가 안 뜨겠구나

307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0:35:14

적당한 차는 카드 긁어서 살 수 있지.

308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0:35:48

나는...

월세 들어오는 통장, 월급통장, 개인생활통장, 적금통장 이렇게 네개 쓰고있어

309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35:56

중고차로 하면 한 7대쯤 인가
이라고 쓰니까 무시무시한걸

310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39:21

저도 없어요(?)

31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42:59

체크카드도
한도가 있었던가...

312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43:20

나 이상하게 편의점에서 근무하면어 스카웃 자주 당하는 듯 해.
방금도 연구원이신 분이 관심 있으면 연락 주라고 명함 주셨어

313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44:39

체크카드도 한도 있을걸??

31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20:46:44


일하면 사이비를 자꾸 만나

315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47:22

체크카드는.. 통장잔액이 한도라고 들은 적 있네용... 아닌가..(고민)

316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47:32

ㅋㅋㅋㅋㅋㅋㅋ 사이비는 진짜 오전타임에 일하면 엄청 만나지ㅋㅋㅋㅋ

317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48:07

100을 긁을 수 있어도 잔액이 100원이면 으림도 없으니까

318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0:48:2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96 >>298
사실 저도 없어요 ㅎㅎ....
돈 쓰는 거 보니 저도 만들면 안 될거 같은 느낌이...

319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48:45

강산주 ㅎㅇㅎㅇ

320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0:50:36

나중에 UHN한테든 특별반 교관진한테든 가서 타 길드랑 교류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해볼까 생각했는데 헌터연합 가기 무서워졌어요....🤔

321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51:08

다들 어서오세요~

편의점 알바...
자기가 무슨 지위다. 하면서 막 화를 내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아.. 네... 그 지위이신 분이 편의점 알바한테 왜 화를..?

322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52:29

>>320 헌터 생활 하면서 길드는 빼놓을 수 없으니 견학 하고 싶다고 한 번 해봐!!

323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0:54:42

>>321 ㄹㅇ 그런 진상많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면 뇌물을 따로 줘!!!

324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0:56:25

>>322 그럴까요...!
예전에 교관진이랑 이거 관련해서 상의해보려 했?는데 뭐때문에 못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것...
현생 아니면 의뢰 때문에 못하다가 그대로 잊어먹었을 가능성이 높을 거 같긴한데요.

325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0:56:39

고민이 있어
내가 글을 안쓰다 보니 표현력이 부족해서 평소대로 하면 잘 할 수 있는걸 자꾸 캐릭터 필터를 거치니 과잉 반응하게 됨....
템포 느리게 생각하면서 쓰자니 진행 중에는 바로바로 반응해야 하니까

32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0:58:04

중요한 부분에선 그래도 생각하면서 쓰는게 아마 낫긴 하지 싶음

32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0:59:02

사실 그 과잉 반응하는게 캐릭터의 성격이나 정체성이 되어 있긴 한데, 그 부분이 신경쓰이거나 변화하길 원한다면 역시 한 템포 늦추는게 낫긴 하지. 나도 바로바로 쓰는 편이지만, 중요한건 길게 적으면서 생각을 좀 정리하느라 답이 늦게 올라가기도 하고.

328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00:12

ㄴㅇㄱ 윤윤하
좀 느리게 되더라도 그게 낫긴 하겠지

32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01:23

그 뭐냐 전에 심문관이랑 얘기할 때도 사실 린의 캐릭터 필터적으론 발끈이나 시니컬하게 말하려고 했다가 그러면 죽는다는 얘기 듣고 한참 고민해서 쓴 덕분에 잘 풀렸잖아. 그런 느낌 아닐까.

330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1:01:32

>>324 한 번 물어봐! 견학을 하고나면 강산이도 뭔가 느꺼나 달라시는게 있을테니.

>>325 음... 이건... 잘 모르겠다... 어느 순간 나랑 캐릭터랑 동일시 되는 그런 느낌에 달해서 내 말이 곧 토고 말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 린주, 과하게 의식하지 말고 때론 직설적으로 본심을 말해보는 건 어때?

난 이건 이거대로 린주의 진행방식이고 진행의 퀼리티를 높이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

331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02:27

캡틴(3n세)(다중인격)

332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02:34

>>327 오케이
부담을 덜어볼게,,

사실 내가 물론 이런 경험이 부족한 면도 없잖아 있겠지만 바티칸에서 어쩌다 보니 선봉장이 되니까 내가 빠르게 잘 넘겨야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가 안갈텐데<- 이 마음에 커서 더 여유가 없어지는 것같아.

33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03:06

사실 나도 시윤이 성격은 다소 내 성격을 많이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그냥 내가 말하려는게 담겨있는 경우가 많긴 해 ㅋㅋ
근데 많은 사람들이 그런 편임. 자기가 연기하는 캐릭터니까 자기 색이 안묻어날 순 없지 보통.

334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03:29

>>332 꿀팁 알려줄까?

335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1:03:42

괜찮아. 느긋하게 생각하자. 중요한 건 린주가 꺾이지 않는 거야!!!

33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04:34

어쩌다 보니 선봉장이 되니까 내가 빠르게 잘 넘겨야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가 안갈텐데

이걸

ㅋㅋ 나 때문에 진행되고 있는건데 고마워 해야지 나 없으면 너희가 뭐 어쩔건대...

라고 생각해봐. 실제로 나는 꽤 오래 전부터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 자부심 충만 ^_^;

337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05:04

이제 슬슬 저 마인드 부술 때가 왔는데

33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05:27

저렇게라도 생각 안하면 힘든 업무 같은거 할 수 있겠냐고

339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06:27

아니 린 얘기였는지

34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06:52

피해가 가도 괜찮음.
싫으면 지가 선봉장 했어야지.

341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1:06:58

>>325-326 음....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네요.....?

혹시 장기적으로 이런 과잉 반응 문제를 점차 줄여나가고 싶으신 거면...
린주도 캐릭터의 지난 언행을 돌아보며 천천히 분석해보시는 것도 좋을지도요.

예를들어 캐릭터가 오너에 비해 과잉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주로 언제 그럴까? 왜 그럴까?를 생각해본다든가요. 원인을 알면 그걸 가지고 또 해결책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거에요. (가령 해당 키워드로 인성학쌤한테 조언을 구해본다든지.)
사용자의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다는 의념의 특성상 이런 게 의념속성 고찰로 이어질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강산이 의념 속성 바꾸면서 생각했던 것처럼...?

다만 이번 일은 진행중 상황이 상황인지라 캐릭터적으로 마음이 급해질법도 하다 싶기도 하네요....
뭔가 뭔가 기분탓일 수도 있겟지만 그런 게 보이는 것 같아요. 빨리 끝내고 편해지고 싶다...그런....?

342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07:25

>>329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캡에게 죽는다는 말 들었었지 그래도 나름 재밌었어 이해했어
>>330
이거 좀 쪽팔린 얘기일 수도 있는데 린은 내가 한창 고딩때 수시 준비하던 시기에서 어느정도 따와서 나도 캐릭터 따라 응애가 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
뭔가 과하게 성숙한 느낌을 피하고 싶었다 보니 오히려 그게 더 영한 반응이 되었구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영서의 난이도가 하드하다 보니 어려우면 유연하게 토고주 말대로 대처하는게 좋을듯

34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07:27

그래 바로 저거야. 싫으면 자기가 했어야지.

344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08:24

헛소리 하나

엘터 더글리온이란 캐릭터는 내가 너희한테 해줄 수 있는 상담이라는 개념을 많이 넣은 캐릭터임.

345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1:08:32

캡틴 안녕하세요.

>>332 아하.......ㅠㅠ

346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08:34

>>336 딱히?
그냥 재밌고 또 이야기상 린이 나서는게 맞으니까라는 느낌인데. 그리고 내가 이끌어서 사람들이 잘 해나가는게 뿌듯하기도 하고.

34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09:02

>>344 옛날 상담 받은거 떠오른다.

348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09:34

그리고 어장 난이도가 하드하다고 생각하면

내가 힌트 주는 빈도나 설정 조금씩 풀때 답이 있단걸 기억하고

질문권을 사라.

34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09:46

사실 요즘 린주 보면 성적 관리 신경쓰는 애가 대학 조별과제 조장 맡은 느낌임

35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09:59

>>348 최근의 저 처럼요?

351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11:45

>>348 어렵다는 놈들 중에는 네가 가장 머리를 잘 박는다.

그게 싫으면 천운했어야지.
여선이 진행 봐봐 고민이 길게 안 가잖아

352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1:11:58

>>336 >>340 ㅋㅋㅋㅋㅋㅋㅋ....

>>342 아하아하.
그죠. 상황에 따라선 좀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캐릭터의 나쁜 버릇을 고쳐보려고 시도하거나 그런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344 어쩌면 그래서 특별반에 꼭 필요한 캐릭터였을지도요...

353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12:05

>>339-340 맞는말이라 할말이 없음()

>>340 이번에 끝나고 저도 엘터-위클래스 가봐야 할 듯해여
>>349 그래도 영웅서가 참치들 정도면 정말 정말 준수한 조원이야

354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12:51

>>351 자기 앵커를 걸었어!

355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13:23

>>354 역시 나야

356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13:39

ㅋㅋㅋㅋㅋㅋㅋㅋ

357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1:13:42

ㅋㅋㅋㅋㅋㅋ...

35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14:05

캡틴 나 어제 무서운걸 하나 깨달았어.

359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14:22

그럼 린주야.

캡틴도 포함해서 조를 짠다면
누구누구 조에 넣고싶니

다른 애들도 급 궁금

36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14:39

>>358 네 벤이 얼마 남지 않았단거?

361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15:05

기사재전 떡밥 돈게 이제 한 1년쯤 된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와 재밌겠다' '함 가보고 싶다' 라고 말하면서 놀랍게도 현재까지 참여인원 단 1
슬슬 내 안에서는 영서의 '밥한끼 먹자' 포지션인 것 같아

362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15:32

내 밴이 왜 얼마 남지 않았어! 오늘은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363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15:36

기사재전 파트 스킵해줄까?

364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15:55

아무것도 안 한 벤도 먹어봐야지

365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1:16:02

나 조를 짠다면

똘이주
린주
태식주

이렇게 세명 데리고 갈래.

36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16:14

지오씨 스토리는 깨야지 나는. 그럴려고 UHN 협력도 딴거니까.

367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1:16:31

아직 기사숩프 못 먹었어

368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16:55

>>366 그거 요약해줄 수 있는데

36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17:00

나는 토고주/똘이주, 나머지 한명은 흠. 철주?

37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17:18

아무도 날 데려가지 않는다.

슬픈 만학도의 표상

371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17:29

>>359 ???
어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강산: 자료조사
여선: 제 몫은 해오는 힐러
시윤: 선봉장
캡틴: 은 교수님이라 치트키가 아닌가 싶음. 학생사회로 치환하면 유능하고 든든한 고학번 선배(참모)
토고: 분위기 메이커, 육각형 조원(발표자)

이정도

372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18:01

캡틴은 어떻게 하고 싶어? 사실 캡틴 입장에서도 신경 좀 쓰이는 부분인 것 같던데.
일단 말은 저렇게 했지만 아마 게일이랑 여선/산이 부근이 별 일 없으면 넘어오지 않을까 싶기는 함.

373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1:18:21

>>370 캡틴은 교수님이지
제 오픈북은 여깄으니까요. 할 순 없잖아

374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18:30

캡틴은 조장 양보 가능하면 데려올게.

375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18:34

>>365 헐....
나 꽤 좋은 조원이었구나

376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18:35

예시로 캡틴 지금 근무하는 팀이 4선봉장과 1버퍼로 구성되어 있는데.

덕분에 외근시간 2위라는 역대급 실적을 냈음

377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19:17

>>372 기사재전 그냥 사이드 스토리로 빼면 됨.
엑트로 넣지 뭐. 한 시나리오 6쯤 다시 하고

378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1:19:34

>>375
린주 얼마나 성실하고 의견 잘 내고 자아성찰 잘하는데!!
엄청 좋지!!
단점으론 술만 그만 마셔

37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19:39

참고로 윤시윤주의 실제 대학 생활에선 SSS급 조원이었다.
왜냐? 아무도 하기 싫어하는 발표를 자진해서 맡은 다음에 과탑보다 잘했기 때문.

38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20:48

>>377
음, 보상 같은건 어떻게 처리 돼? 스킵 결과물 나름으로 나오는건가

381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21:11

나는 그냥 B급 조원이었음.
자료조사랑 연구표본조사해서 보내주는 역할

382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1:21:58

난 대학을 몰라서 EX급 조원이야.
측정불가급이지.

38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22:13

원래 발표나 면접은 사실 진짜 화술 능력보다(물론 영향이 없진 않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 말을 뻔뻔하게 떠들 수 있는 능력에 가까워서. 나는 옛날부터 발표랑 면접은 잘했어.

384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22:33

>>380 지금 한만큼은 지불되겠지.

385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22:39

나는 이번 학기 내내 수습요원이었어...
팀플은 사회악임

>>378 앗
오늘도 마시려고 했는데 들켰다()

38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23:15

고민이 되느는구나~~ 흠~~ 캡틴 생각엔 솔직히 어쩌는게 좋을 것 같아?

387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24:16

나?

나야 으음.
뭘 해도 괜찮음.
계속해도 어차피 길게 잡기 어려운 스토리라 곧 준비한 장면까진 갈거고.

388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1:24:23

팀플이라...

어찌저찌 자기몫은 하는 조원이었던 기억이네요~
..라기보다는 자기몫 하나도 못하면 절대로 버틸 수 없는 환경이었잖아요.(과별로 듣는거라서 n년내내 부대껴야했어서 뭔가 조별이 문제가 생기면 학교생활 자체가 힘들어지는)

38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25:03

>>387 그래? 그럼 뭐 좀 더 가봐도 좋지 않을까. 그 장면이 아마 이번 시나리오에서 캡틴이 기대한다던 그거 아니야?

39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25:28

팀플때 남는 기억이라면 남자 조원이랑 여자조원 디지게 싸우더니 나중에 여자조원 임신해서 휴학한 게 떠오르네.
근데 그 상대가 남자조원 친구였음

391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26:06

>>389 그건 아냐.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면은 아닌데. 구상해둔 장면이긴 해.

392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26:25

대학 과커플은 대학 들어오고 나서 보니까 절망 밖에 없더라.

39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27:31

스킵...하게 되면 심장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게 성자전 마무리 뒤가 되는거고, 그 때 까지 에브나랑 자유시간이란 느낌이 되려나?

394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28:14

>>393 아니

이 이상은 말못해줌!

395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1:28:31

기사재전 파트는 많이 아쉽긴 하다... 즐기고 싶었는데...

396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29:17

기사재전 하는 동안 그간 못한 것좀 하려했는데...

39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29:34

과연....고민 겁-나 되네. 주로 게일 때문에(기사재전 온다 그랬으니까), 근데 뭐 의뢰 마치는 기간도 고려하면 사실 원래부터 의뢰 들간 시점에서 기사재전 주요 파트는 참가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현재 진도에서 함 스킵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398 태식주 (c/TtBSExt.)

2024-01-09 (FIRE!) 21:29:39

어떤거?

399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21:29:43

하지만 1년간 방치된 것도 기사재전의 현실인지라

400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1:30:16

와아- 내일 마실 커피 안사다놔서 동네슈퍼 잠깐 갔다왔는데 눈 와요-!

401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31:06

뭐 그러게. 사실 이렇게 방치된채로 애매하게 나 혼자만 먹고 끝낼 바엔, 지금 넘기고 나중에 사이드 스토리나 다른 엑트로 재활용 여지를 남기자는게 캡틴의 이번 제안인거지?

402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1:31:22

강산주 보여?
저 눈은 게일주의 눈물이야.. ㅋㅋㅋㅋ 농담이고 눈 부럽다...

403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31:24

>>341 안 그래두 한번 정리하는게 필요해보여서 정리하고 있어
땡큐

404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32:25

>>398 교단 관리나 uhn접선이나 다른 길드와 친해지기 등등

405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1:32:48

>>375 >>378 린주는 뭔가...추진력이 있으니까요!! (동감의 끄덕)

>>379 >>383 이욜....(제가 제일 못하는 것..,..)

>>385 (토닥토닥....)

406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21:34:02

스킵...까잇거 함 하죠!! 보상도 궁금하겠다!! 그리고 다음에 뭐가 나올지도 궁금하겠다!!
스토리 요약도 궁금하고!!!

407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1:34:43

>>388 >>390 고생하셨어요....
저도 나름대로 1인분은 해보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사재전 파트...스킵예정이면...제주도 끝나고 가면....많이 늦나요??

408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1:36:03

>>402 앗 아아....😭😭😭😭😭

앗 중간에 태식주도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409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1:39:57

다들 어서오세요~

눈.. 낮에 나갔다 왔을 때 오더라고요.
신기한 광경이더라고요

410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1:40:55

나 기사 수프 먹고 싶었어 ㅜㅜㅜ 진찌로...

411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1:43:39

내 독일 소시지와 맥주가...
>>410 힝ㅠㅠ

412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1:44:55

독일 소시지...!

여선: 어 유럽....
여선주: 근데 3끝나고 오세아니아로 가면. 같은 느낌이려나..

413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1:47:49

저도 힝....ㅠㅠㅠㅠ

414 강철주 (/zANW.GTKg)

2024-01-09 (FIRE!) 21:57:37

캡틴이 계실때만 어장에 없는 팬더 됨... 갱신합니다.

415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1:58:13

철이주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416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1:59:05

어서와요 철주~

417 강철주 (/zANW.GTKg)

2024-01-09 (FIRE!) 22:02:31

음- 앞으로의 진행이라... 성자전을 해결하고나면 철이의 행방은 고민을 해봐야겠죠? 접은 기간이 길어서 어쩌다보니 기여도 0인 상태 지속중...

418 게일주 (qkLgmodebc)

2024-01-09 (FIRE!) 22:07:18

연등 오랜만에 하러 왔습니다.
눈 방금 전까지 치우고 왔는데... 지금 오는 양을 보아하니 새벽 3~4시쯤 깨서 눈 치우겠군요.

요즘 눈 날리는 양을 보고 새벽에 기상해서 눈을 치울 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괜찮은 일은, 저는 저 시간에 원래 야간 근무를 섭니다.
눈 안치웁니다. 예이.

419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2:09:23

예이. 게일주 하이여요~

420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2:10:01

게일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얼마나 눈이 많이 왔으면 그런 능력이...

421 강철주 (/zANW.GTKg)

2024-01-09 (FIRE!) 22:11:01

어서오세요 게일주! 하루종일 눈이 오긴 하더라고요

422 게일주 (qkLgmodebc)

2024-01-09 (FIRE!) 22:14:38

다들 반갑습니다. 징하게 내립니다...

>>420 슬... 저도 고참 반열에 들어가다 보니...

423 게일주 (B3KvlU.id.)

2024-01-09 (FIRE!) 22:17:05

여선주와 하던 일상... 판이 갈렸으니 찾아야겠군요.

424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2:19:58

대운동회 대전 레스 조각모음 중인데...

캡틴이 전투묘사 정말 공들여 써주신 게 보여서 새삼 감탄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식이 파트...

425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2:40:29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26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2:42:32

알렌주 안녕하세요.

427 ◆c9lNRrMzaQ (CO6rugGmRk)

2024-01-09 (FIRE!) 22:43:46

일단 스킵은 하지 말고. 추후 상황을 봐서 얘기해주도록 하겠음.

428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2:45:49

안녕하세요 강산주, 캡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었군요...

429 게일주 (B3KvlU.id.)

2024-01-09 (FIRE!) 22:46:06

기사재전 스킵... 정 뭐하면 다른 분들께 돈 빌려서 의뢰 때려치고(???) 날아가는 법도 고려는... 해보겠...

430 토고주 (zuycx9nsP2)

2024-01-09 (FIRE!) 22:47:44

돈 빌려달라면 언제든 빌려줄 수 있응께

431 게일주 (B3KvlU.id.)

2024-01-09 (FIRE!) 22:48:13

갑부의 품격...

432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2:48:32

안녕하세요 게일주, 토고주~

433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2:48:47

다들 어서오세요~

434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2:49:01

오래간만에 일상 구해보겠습니다.(슬쩍)

435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2:49:13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436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2:50:02

큿.. 일상은 구하는데. 오늘은 12시 반되면 딱 자러갈텐데 그래도 괜찮다면요?

437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2:50:59

강산이도 돈에 여유가 좀 생겨서 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게일 쪽은 의뢰 보상 받으면 그걸로 충분히 유럽 갔다올 수 있어보이긴 한데...
혹시라도 장비를 보수해야 한다든가 그런게 생길 수 있으니까요.

438 게일주 (B3KvlU.id.)

2024-01-09 (FIRE!) 22:52:13

스킵 이야기까지 나오는 걸 보니 정말 의뢰 끝까지 시간 끌리면, 그리고 현실 문제로 진행 참여 못하는 시간도 있으니 의뢰 끝나면 재전도 끝나있지 않을까 하는 위기감이 있어서 말입니다...

439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2:52:19

>>436 괜찮습니다. 못끝네면 천천히 이으면 되니까요.

440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2:53:34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요?

441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2:54:14

아 그리고...게이트 들어가셨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게일 쪽은 한 4~6턴 간격으로 망념치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게이트 안에서는 전투 없어도 망념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 깎으려면 진행중에 망념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서포터 파티원이 있다면 걔 담당이긴 한데 지금은 게일 혼자 들어갔으니까...

442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2:55:50

>>438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근데 의뢰를 함부로 취소하면 그것도 평판에 악영향이 있을 수가....
특별반이 의뢰 클리어 실적이 적으니 기왕 들어가신 거 실적을 만들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도...?

443 게일 - 여선 (B3KvlU.id.)

2024-01-09 (FIRE!) 22:55:58

잔머리카락들을 쓸어넘기는 그녀의 모습을 눈에 담았다가, 손에 들고 있던 성벽넘이와 화살을 보여준다. 어둠 속에서 쏘아 맞추는 연습이라도 하고 있었다는 무언의 표시였다.

"최근 들어 복귀하는 이들이 간간히 있다 들었소. 그럼에도 당분간은 이쪽이 가장 최근에 복귀한 막내 역할이라오. 나이와 상관없이 말이오."

그렇게 이야기하며 신 한국의 예법대로 슬쩍 고개를 숙인 목례를 장난스레 해 보인다.

"게일 치누크요."

444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2:57:05

으음. 뭘로 하죵..

저번의 딤섬 토쳐링 이후.. 이번엔 진짜 약속 잡아서 머 먹으러 가거나.

아니면 알바지에서 우연히 만난다거나..

아니면... 뭐하지..(고민)
생각나는 게 있으신가요!

445 게일주 (B3KvlU.id.)

2024-01-09 (FIRE!) 22:57:48

>>442 하긴 위쪽 쭉 훑어보면 특별반이 클리어한 게이트가 스무 개가 채 되지 않는다는 식의 기사도 있었던 것으로 봤습니다... 확실히 그리고 차라리 실패하는 쪽이 포기보단 평판이 개인적이든 단체로서의 특별반이든 덜 하락하겠네요.

446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3:01:02

>>444 흠... 갑자기 붕어빵(가칭)이 먹고싶어진 여선이 알렌도 여선이의 말을 듣고 먹고싶어져서 주변 붕어빵 가판대를 찾아다니지만 왜인지 그날따라 붕어빵을 파는곳이 전부 문을 닫은 상태, 보통이면 포기하겠지만 이미 붕어빵을 먹기로 정한 두사람은 붕어빵을 만들어먹기로 결정하는데... 같은?

447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02:33

오 붕어빵.. 좋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448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3:02:52

꼭 붕어빵이 아니더라도 호떡같은 다른 간식거리중 원하시는 걸로 어떨까요?

449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3:03:36

>>447 다이스 배틀! .dice 1 100. = 80

450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04:16

.dice 1 100. = 99

이건...

451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04:29

훗.(?)

452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3:04:42

>>450 (떨림) 선레 써오겠습니다. 붕어빵이면 괜찮을까요?

453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3:05:29

최근 시윤이가 UHN 간부...인듯한 사람이랑 면담하고 왔는데 특별반 폐지라든가. 실적이 없는 인원은 쳐낼수도 있다든가...그런 얘기도 나왔으니 기왕 들어가신 거 그대로 클리어하고 나와서 실적을 만들어두면 위에서도 덜 귀찮게 굴 거라고 생각해요. (끄덕)

454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10:04

붕어빵도 좋고.. 대충 겨울간식이면 다 괜찮아요~

455 알렌 - 기숙사 근처 (uh0yJLeUlc)

2024-01-09 (FIRE!) 23:15:21

때는 1월 어느날 오후 4시 쯤

맡았던 의뢰가 생각 이상으로 수월하게 끝나 여유시간이 생긴 알렌은 기숙사 근처 공터를 산책하고 있었다.

'조금 출출하네.'

아직 저녁식사까지 시간이 꽤나 남았지만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활동한 알렌은 약간의 허기를 느끼고 있었다.

"음?"

그런 와중 알렌의 눈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굉장히 익숙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여선 씨가 이 시간에 어쩐 일이시지?"

드문 시간에 만난 여선의 모습에 알렌은 의문을 느끼고 여선에게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여선 씨. 혹시 무슨 일 있으신가요?"



//1

456 여선 - 알렌 (55OIHBv1FQ)

2024-01-09 (FIRE!) 23:21:39

"황금붕어빵~"
신한국에는.. 황금붕어빵이 있대! 라는 말을 믿은 여선은. 그것을 찾아서 gp를 꼭 쥐고 갔지만.

...딱 위의 짤의 상황을 몇번째로 마주하고 있었던 겁니다.

"알렌씨...."
"황금붕어빵을 어디에도 안팔아요..."
좌절한 여선이 알렌을 발견하고는... 그렇게 말하려 하네요.

어쩌면... 문을 닫으려는 붕어빵 가게에서 재료는.. 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457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3:22:07

ㅋㅋㅋ큐ㅠㅠㅠㅠㅠ...

458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3:23:12

영서 엔딩나기 전에 둘이 먹방 찍는걸 봐야

459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27:24

의외라면 의외지만... 여선은 먹는 거 의외로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460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3:29:22

그럼 도피성 행동같은걸까
여선이가 마냥 밝은 캐가 아니란건 알고 있었지만

461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3:30:08

여선이는 일부러 밝고 가볍게 행동하려는 것 같았거든

462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3:30:36

어라?? 그래요?
그럼...먹는 거 자체를 좋아한다기보다는 그냥 뭐든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하는 쪽...이었으려나요?!

(생각해보니 강산이랑 먹방 찍을때도 신상털이나 여선이가 못 먹어본 새로운 음식에 반응이 좋았던...!)

463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3:31:24

>>462 일수도 있겠네
또 내가 지나치게 깊게 생각했군...

464 알렌 - 여선 (uh0yJLeUlc)

2024-01-09 (FIRE!) 23:34:15

"네?"

마치 부모님 심부름 나온 것 처럼 두 손에 GP를 꼭 쥐고 있던 여선은 알렌을 보자 절망한 표정을 지으며 황금붕어빵이 없다는 말을 하였다.

'여선 씨가 저런 표정 짓는거 처음 보는거 같은데?'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드물지 않게 의뢰도 같이 하며 짧지 않게 함께한 그간 알렌은 여선이 이렇게 좌절하는건 처음보는거 같았다.

"그러니까 붕어빵을 먹고 싶은데 파는 곳이 없다는 거죠?"

대충 상황을 파악한 알렌은 여선의 말을 듣고

'붕어빵이라... 그러고보니 저번에 길가에서 팔던 붕어빵 맛있었는데 아직 있으려나?'

본인도 붕어빵이 먹고싶어졌다.

"여선 씨 제가 알고있는 붕어빵 가게가 있으니 그리로 한번 가보죠."

알렌은 절망하는 여선을 위로하고 겸사겸사 자신도 붕어빵을 먹기 위해 움직였으나

"아..."

알렌이 알고있던 붕어빵 가판도 오늘 영업을 안하는 중이였다.


//3

465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3:34:58

어서오세요 린주~

>>459 그냥 자각이 없는 편 아닐까요?(단순)(아무말)

466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3:36:17

(참고로 며칠전 알렌주는 실제로 붕어빵을 사려다가 실패했었다.)

467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3:37:23

안녕~
>>466 너무 너무 슬프다()

468 게일주 (B3KvlU.id.)

2024-01-09 (FIRE!) 23:37:39

슬 들어가 봅니다! 여선주 제 답레 >>443에 해 뒀으니 나중에 편하실 때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69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3:39:04

>>467 (눈물)

>>468 안녕히 계세요 게일주. 내일 뵈요~

470 여선 - 알렌 (55OIHBv1FQ)

2024-01-09 (FIRE!) 23:41:45

부모님.. 심부름..? 알렌의 생각을 알았다면 고개를 갸웃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알렌이 말을 하자 기운을 차리고는 갔으나. 그 곳도.. 붕어빵을 팔지 않습니다.

"....다..다른 데를 가봐요!"
그리고 여선과 알렌은 다른 곳을
.dice 2 10. = 7곳이나 갔으나. 전부 문을 닫은 곳이었다고 합니다...

"....이럴 수가 있어요?"
이럴 수가 없는데! 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알렌을 바라봅니다. 형광녹색을 넘어 거의 새파랄 정도의 안광이 비춰집니다.

471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3:43:03

7곳을 돌아다녔는데 없는건 절망적인 상황인데...ㅋㅋㅋㅋㅋ

472 여선 - 게일 (55OIHBv1FQ)

2024-01-09 (FIRE!) 23:44:01

화살을 보고는.. 서포터일까. 아니면 랜스일까. 아니면 워리어일까.. 하고 생각해보지만.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그나마.. 워리어일 확률이 비교적 낮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런 거군요.."
나이와 상관없이 막내! 와 좋네요~ 엄밀하게 따지자면 여선이... 막내에 상당히 가깝지..? 키는 큰 편이긴 해도...

게일이라는 소개를 듣고 잘 부탁해요 게일 씨~ 라고 말을 하려 하며 장갑을 낀 손을 내밉니다.

//지금 발견했... 이어둘게요! 잘 들어가세요~

473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3:45:15

>>466 앗...ㅠㅠㅠㅠ...

게일주 안녕히 주무세요!

474 여선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48:56

뭔가 먹을 때.. 맛묘사를 잘 안하는 것도 있었죠.

대부분 그냥 맛있다! 정도의 묘사였을 듯. 딤섬이 그나마 자세한데 이런 집이다! 같은 보여주기식 묘사였고요.(사실 리뷰같은거 보고 따라했을 수 있음)

475 강산주 (XWsvpkSHgM)

2024-01-09 (FIRE!) 23:52:42

>>474 😮❕

린주 생각이 맞았을수도 있겠군요....

476 린주 (QDoIrx1v3M)

2024-01-09 (FIRE!) 23:55:46

나도 속을 보이지 않는 캐릭터를 굴리다 보니보여주는 모습과 감추는 본성간 괴리를 묘사하는데 신경쓸 수 밖에 없으니?까
왠만해선 독백으로 다 까발리는 편이지만 ㅎㅋㅎㅋ

477 알렌 - 여선 (uh0yJLeUlc)

2024-01-09 (FIRE!) 23:56:10

얼떨결에 여선의 붕어빵 찾기 여정에 함께 하게 된 알렌

하지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찾아가는 붕어빵 가판이랑 가판은 전부 문이 닫혀있는게 아닌가!

"아니 이게 말이 되는 건가..."

붕어빵 가판만 7군대를 넘게 돌아다니고 전부 닫혀 있는 걸 확인하고 알렌도 어이가 없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그냥 다른거 먹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옆에 있는 여선의 눈빛이 점점 심상치 않게 변해가고 있었고 알렌 자신도 이쯤되면 오기로라도 붕어빵을 먹어야 직성이 풀릴거 같았다.

주변에 있는 붕어빵 가판이랑 가판은 이미 전부 찾아본 상태, 다른 가판은 꽤나 먼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쯤 되면 만드는게 빠를거 같은데..."

알렌은 답답한 마음에 중얼거렸다.


//5

478 알렌주 (uh0yJLeUlc)

2024-01-09 (FIRE!) 23:58:28

>>474 (전혀 모르고 있던 단순한 알렌주)

479 여선 - 알렌 (bb467M6kOM)

2024-01-10 (水) 00:00:08

한군데나 두군데 정도면 괜찮지만.
서너군데가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오기로 찾아다니게 됩니다... 그러다가 알렌이 흘린 말에 고개를 홱 돌립니다!

"그래요... 알렌씨. 말 잘하셨어요."
"이건 분명 만들어먹으라는 얘기인 거에요."
"이 gp로! 붕어빵을 만들어먹는 거에요."
여선이 당당하게 서서. 알렌을 바라보며. 시퍼런 안광으로 선언합니다.

"그럼 밀가루랑 팥을 사면 되는 걸까용?"
그런데. 일단. 밀가루랑 팥을 사면 되는건가. 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러면 팥소와 반죽부터 만드는 거니까 그건 너무 어려울 것 같은데.

480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0:02:56

그나저나 여러분 큰일났슴다.

situplay>1596305075>998

situplay>1596571072>1

태식이 대전 64강전 중에.
이거두개 사이에 있어야 할 레스가 안보임다....

481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03:35

>>478 귀여워 ㅋㅋㅋ

482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07:28

>>480 ? 진행기록에?

483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0:07:43

레스 찾아주시는 분에게 보상 10분의 1 떼드림...이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특수진도는 양도 안되죠??

아 GP는 양도 되는구나. 5만 GP 드립니다...파들파들...

484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00:07:46

예에전에 뭔가 독백 비스무리한 걸 올렸었나...
시점이 여선이를 보는 친구같은 느낌이었는데...

올렸는지 안올렸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485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0:08:33

>>482 진행레스 시나리오2 문서에 옮기는데, 캡틴 인코로 '페이지에서 찾기'를 돌리니까 안나와요....

486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0:09:59

태식주도 멋대로 진행레스를 보고 쓰신 건 아닐테니 두개 사이에 이어지는 진행레스가 있어야 할 텐데....
그 진행레스를 못 찾았다는 소리입니다!😭

487 알렌 - 여선 (N7zT5GZT/c)

2024-01-10 (水) 00:13:59

"네..?"

알렌이 흘린 말을 듣고 갑작스럽게 말하는 여선의 말에 알렌은 당황한듯이 되물었다."

"아..알겠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여선의 기백에 주눅이 든 알렌은 여선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어쨌든 여선의 강력한 주장에 붕어빵을 만들기로 결정하게된 알렌과 여선, 하지만 여선도 확실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 보였다.

"의외로 그런 팥소 같은건 식자제 마트를 잘 둘러보면 대용량으로 팔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구입할 수 있을겁니다."

장볼때 식자제 마트를 잘 둘러다 보면 평소 잘 가지 않던 곳에 '이런 것도 판다고?' 싶은 재료가 꽤나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풍족한 신 한국 생활에 익숙해진 알렌, 먹고싶은 음식이 주변에 팔지 않을 때 직접 장을 봐 만들어 먹는 일도 많았기에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었다.

"재료를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문제는 저 틀이네요."

그렇다 진짜 문제는 저 붕어틀, 아무리 재료가 있다고 한들 저 붕어틀이 없다면 붕어빵 만들기는 시도조차 불가능 할 것이 분명했다.


//7

488 여선 - 알렌 (bb467M6kOM)

2024-01-10 (水) 00:17:49

"붕어빵을... 엄청 구워서 다 나눠주는 거에요..."
싫어해도 어쩔수없어요. 구운 만큼 나눠줘야지 다 소모할 수 있어! 라는 농담같은 말을 하면서 팥소랑. 슈크림이랑. 반죽을 구비한다면. 중요한 것은.. 붕어빵 틀..

".....빌리죠."
순무마켓같은 데에서 분명 그런 거 있을 거에요. 라고 말하며 검색해보려 하는데요..

진짜 있어도 웃길 것 같은데. 없으면... 아마 문닫은 데에 연락해서 돈주고 쓰죠.라고 말하려 합니다. 이럴 때에만 불도저같죠.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 건가.

489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0:18:52

아....아하. 그대로 쓰면 패배판정이라 바꿀 기회를 주셔서 다시 써오신 거군요.
해결한 것 같습니다.

490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0:20:28

>>489 (다행)

491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0:21:31

식자제 마트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유튜브에서나 보던 식제들을 의외로 가까운데서 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경험담)

492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0:23:22

>>491 그래서 가끔 마트 장보면 재밌어요. (끄덕)

493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30:21

(몰랐음)

494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31:05

>>489 해결되서 다행이야

나도 일상 돌림. 일상 상대 찾습니다

495 알렌 - 여선 (N7zT5GZT/c)

2024-01-10 (水) 00:31:47

"지..진정하세요 여선 씨."

알렌은 진짜 붕어빵 가판을 뜯어버릴거 같은 눈빛의 여선을 보고는 당황하며 말했다.

"순무마켓... 실제로 써보는 건 처음이네요."

주변에서 많이 사용한다길레 일단 깔아만두고 처음 사용해 보는 순무마켓

그렇게 여선과 같이 순무마켓을 둘러보던 중

"붕어빵 틀이... 있다!"

진짜 붕어빵은 만들어 먹으라는 하늘의 계시인지 아니면 붕어빵 때문에 범죄를 저지를 수는 없다는 알렌의 기도가 닿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침 순무마켓에 붕어빵 틀을 판다는 글이 올라와있었다.

글을 확인한 알렌과 여선은 즉시 판매자와 연락 후 만나 쿨거래로 붕어빵 틀을 구입

"이제 재료만 구입한다면 붕어빵 만들기는 충분히 가능할 겁니다."


//9

496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0:32:27

>>493 (귀여워)

>>494 멀티라도 괜찮으시다면..?

497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33:37

>>496 ㄱㄱ 선레는 어떻게 할래?

498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33:50

멀티니까 내가할까?

499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0:34:27

>>498 부탁드려도 될까요?

500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00:35:29

시간이 늦어서.. 내일 이을 것 같네요..
첫 출근...은 늦으면 안되니까.
다들 잘자요~

501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0:36:35

오...취직하셨군요?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502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37:37

>>499 오케이

503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0:37:41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504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00:37:54

파트타이머라서 개월단위이긴 하지만.. 일단은요!

505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0:38:31

여선주가 주무시러 갔으니 멀티가 아니게 되었네요... 다이스로..?

506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0:38:47

>>504 (화이팅)

507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39:17

>>505 그래
가자! .dice 1 100. = 3

508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39:36

아니 이건 어차피 내가 선레인데

509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40:05

어떠게 3이 나올수가 있어

510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0:40:20

>>507 .dice 1 100. = 68 (웃음)

511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40:35

ㅠㅠ
써올게

512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0:40:43

>>509 ㅋㅋㅋㅋㅋㅋㅋ 잘 부탁드립니다 린주.

513 린-알렌 (xAZxuENbbk)

2024-01-10 (水) 00:50:52

하얀 후리소데를 입고서 머리를 올려 묶은 차림의 자신이 손거울 속에 서있었다. 익숙해야 할 텐데 이리 격식을 차려 입어본 적이 오래라 오히려 더 거울속의 차려입은 자신이 낯설어 가만히 이를 들여다 보다가 손거울을 접어 넣는다.

하얀 눈이 하늘하늘 떨어지는 하얀 하늘 아래서 삼삼오오 모여 지나가는 행인들을 살짝 비켜 길거리에 선 린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가만히 서 주변을 바라보다 아닌 척 다시 하늘을 바라보았다. 차려입었던 마지막 기억이 지금도 민망해지는 그 의뢰 때라 일부러 검은 색 옷을 고르지 않고 왔지만 흰 색의 옷이 제게 어울리는 지는 잘 모르겠다.

'어차피 친우로서 가는 거니까, 긴장하는 것도 이상해'

어쩌다 같이 일본에 오게 되어 새해를 나게 되었고 한국에서도 이런 저런 문화 행사에 관심이 많아보이던 그는 일본의 새해 행사에 꽤 관심을 보였다. 그러니까, 친구이자 일본인으로서 축제를 소개하는 것 그 뿐이다.

//1

514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0:51:47

린의 후리소데...(너무좋음)

515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0:52:25

한국에 신사가 있진 않으니까 대충 이프로 썼어. 바뀔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시나리오 끝나고 일본행을 고려하고 있기도 하고

516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0:56:54

오오...

517 ◆c9lNRrMzaQ (hvcRQ8rNck)

2024-01-10 (水) 00:58:45

......

전주....
사당......

신사...........

518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1:00:07

신사(였던것)...

519 알렌 - 린 (N7zT5GZT/c)

2024-01-10 (水) 01:05:34

린을 따라 오게 된 마도일본에서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된 알렌

처음 보는 마도일본의 새해 분위기에 들뜬 모습을 숨기지 못한 것일까 린의 권유로 알렌은 마도일본의 새해 행사에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걸 이렇게 하고... 이게 맞겠지?'

어설퍼 보이는 손놀림으로 남성용 기모노를 입고 있는 알렌

처음 입어보는 복식에 해매느라 그만 생각 이상으로 시간을 잡아먹어 알렌은 급히 옷매무세를 다듬고 린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향했다.

"린 씨!"

저 멀리 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자 알렌은 발걸음을 더더욱 재촉한다.

"죄송합니다, 오래 기다리셨..."

이윽고 린의 곁에 도착하고는 사과를 건내는 알렌은 말을 끝까지 내뱉지 못했다.

새하얀 마도일본의 전통 복장을 입은 린의 모습에 놀라 순간 말문이 막힌 알렌.

"그... 늦어서 죄송합니다."

가까스로 진정하고 나서야 알렌은 린에게 늦은 것을 사과 할 수 있었다.


//2

520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1:07:20

알렌:(심쿵)

어서오세요 캡틴~

521 린-알렌 (xAZxuENbbk)

2024-01-10 (水) 01:20:26

눈이 내린다. 한 때 몇 년 전 일분에서 맞이한 봄의 벚꽃을 쥐려 하듯 손을 뻗었다. 눈송이가 그대로 손바닥에 앉아 녹아내리는 것을 무미건조하게 바라보다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한 순간에, 몇 년 전에 길드원들이 사색에 빠진 저를 불렀음을 알아챘을 때처럼 새침하게 반가운 미소가 퍼지려 했다. 그러나 그 때로부터 몇 년이 지난 자신은 과거의 속이 다 보이는 부끄러움 대신에 은은하게 반가운 기색을 보이는 반가의 영애 같은 차분한 미소를 그려내었다.

그래도 어쩌면 주저하는 듯한 눈빛과 입꼬리에서 조금은 수줍음이 드러났을지 그녀는 모른다. 그는 중요한 부분에서는 둔하니까 드러내도 모를테다.

"괜찮아요."
상냥하게 숨을 몰아쉬는 그에게 말을 건네며 자신은 괜찮다 말한다. 늦게 온 것을 질책할 마음도 없지만 그보다도 그의 차림 때문에 신경이 그 쪽으로 쏠려 있었다. 제법 격식을 갖추려 애썼던 것처럼 보이는 전톡 복식 차림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입어본 사람처럼 오비를 어설프게 맨 괴리가 귀엽기도 하지만 유쾌한 감정을 불렀다.

"잘 어울린다 칭찬을 해드려야 할지." 나오려는 웃음을 참지만 이미 말투에는 잔뜩 웃음기가 가득했다.

"허리띠만 약간 올려 묶으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다가가 살짝 고개를 숙여 엉성하게 메인 부분을 다시 풀고 묶는다. 그저 잘 어울린다 멋있다. 칭찬해주어도 좋을텐데 굳이 답을 끝맺지 않은 심리는 언제나 그렇듯이 린이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제가 설렜다는 사실을 아직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3

522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1:22:15

알렌의 기모노 꽤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끝 마무리가 엉성한게 정말 귀여움

523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1:22:46

전톡->전통

524 알렌 - 린 (N7zT5GZT/c)

2024-01-10 (水) 01:34:14

옷차림 때문일까, 어딘가 평소와는 사뭇 달라보이는 분위기의 린 씨가 살며시 미소짓는 모습을 보자 얼굴에 열이 올라 나도 모르게 얼굴을 가리듯 손등을 얼굴에 가져다 대게 된다.

무슨 말을 하는 게 좋을까, 정말 예뻐보인다? 옷이 정말 잘어울린다?

둘 다 진심으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린 씨에게 이상한 오해를 사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쉽사리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잘 어울린다 칭찬을 해드려야 할지."

그 때 린 씨의 손이 내 허리 쪽으로 들어온다.

"허리띠만 약간 올려 묶으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나는 린 씨가 허리띠를 다시 묶어주는 동안 아무말도 못한 체 양팔을 들어올리고는 마네킹 처럼 굳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 감사합니다, 린 씨"

린 씨와 함께 있을 때, 간혹 이렇게 부끄럽고 아무말 못하겠는 적이 있기는 했지만 전통 복장을 입은 린 씨의 모습에 왠지 모르게 평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운 느낌이였다.


//4

린의 후리소데 차림

효과는 굉장했다!

525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1:37:59

>>522 저는 린 후리소데 차림 상상하고 너무 좋아서 실실 웃고있습니다...

526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1:38:55

알렌이 귀여워졌어요.ㅋㅋㅋㅋ

527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1:40:40

>>526 린 후리소데 차림이 알렌 하트에 크리티컬 히트를 날려버리는 바람에...

528 린-알렌 (xAZxuENbbk)

2024-01-10 (水) 01:51:45

웃으면 안된다, 웃으면 안...
엉거주춤하게 굳어서 양 팔을 어색하게 들어올리고 제가 다 묶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에 참았던 웃음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심술맞은 장난기가 동해 그를 놀릴까 일부러 천천히 느긋하게 고칠까 하다가 뻣뻣하게 석상처럼 굳은 모습에 여유롭게 메다가도 적당한 선에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마음이 약해지면 안되는데.'
역시나 두고 두고 괴롭혀야지 수지가 맞지 않을까 알렌이 안다면 기겁할 생각을 하면서 마무리로 단정히 옷깃을 정리했다.
"자, 다 되었어요."

평소 바보 용사라며 부르지만 사실 그의 호전적인 본래 모습을 모른다면 평소 말투나 행동거지, 무구까지 용사보다는 기사에 가깝기는 했다. 그 모습에 맞게 지나치게 격식을 차리다 예상치 못한 여성의 어프로치에 굳어버린 것도 마치 평소의 모습과 겹쳐보여 오늘은 바보 기사라고 부를까 생각을 하고 만다. 아무렇지 않게 굳은 그의 옆으로 돌아 팔을 잡고 살며시 이끌어 저를 보라는 듯 눈으로 호선을 그리며 웃는다.

"또 제가 무서웠는지 이리 굳어 계시는데 괜찮으신지요."
단순히 제가 오비를 묶은 것으로 이렇게 뻣뻣하게 굴지는 않을텐데, 흐음.

"그래도 먼 타국까지 오게 되었으니 구경해야 하지 않을까요?"
잡은 팔을 부드럽게 당기며 가까이 서서 사람들이 걸어가는 방향으로 발을 천천히 내딛어 걸어가자 말한다. 저 멀리 붉은 기둥과 그 틈으로 하얀 눈으로 둘러쌓인 신사가 보인다.
//5

529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1:54:44

>>525-527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다행이야 ㅋㅋㅠ
아니...진짜 이 상황도 그렇고 너무너무 귀여움

린도 설렜는데 그대로 데레데레하면 린이 아니니까,,

530 알렌 - 린 (N7zT5GZT/c)

2024-01-10 (水) 02:06:25

즐거워 보이는 듯이 웃는 린 씨의 미소에 나는 린 씨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그저 그 미소를 홀린 듯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아..아닙니다! 린 씨! 린 씨가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라..."

멍하니 린 씨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자신이 무섭냐는 린 씨의 물음에 나는 뭐라고 변명도 못하고 그저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 밖에 할 수가 없었다.

"리..린 씨?"

그리고 그 때 린 씨가 나의 팔을 잡은 뒤 부드럽게 끌기 시작한다.

린 씨의 팔이 내 팔에 닿자 심장의 고동이 귀까지 들릴 만큼 크게 뛰기 시작한다.

그 뒤로는 고장난 인형처럼 뭐라 말도 못하고 린 씨의 이끌림에 따라 붉은 기둥을 지나 신사를 향하게 되었다.


//6

531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2:07:23

>>529 진짜 웃음이 멈추질 않아요...

532 강철주 (P6FK2eXwGU)

2024-01-10 (水) 02:18:00

좋으실때로군...

533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2:18:37

안녕하세요 강철주~

>>532 (느껴지는 연륜)

534 린-알렌 (xAZxuENbbk)

2024-01-10 (水) 02:22:37

"무서워서가 아니라면요?"
많이 부끄러웠구나, 하며 속으로만 웃고 지나갈 것을 굳이 아무렇지 않은 듯 물어 자신은 정말로 모르겠다는 듯 천연덕스럽게 군다. 제 질문이 그를 몰아세우고 있음을 반쯤은 짐작하지만 어차피 두 사람이 만났을 때 부터 지금까지 린은 단 한번도 그에게 마냥 친절했던 적이 없었다.

"사실 저는 알렌군이 저를 못 이겨 맞추어 주는게 아닐까 그리 생각할 때가 있는데 만일 그렇다면 좀 많이 서글플 것 같단 말이죠."
내가 그러하듯 당신도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나요?
귀까지 붉어지기 일보 직전인 얼굴에서는 예전의 거리낌 보다는 미묘한 당혹과 부끄러움이 엿보였다. 그 얼굴을 살짝 고개를 들어 바라보다가 생긋 웃고서는 다시 앞을 바라본다.

물은 바와 전혀 다르게 알렌이 자신을 더 이상 꺼리지 않음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저 그가 자신을 괜찮게 생각하고 있다는, 혹은 이성으로 의식하고 있다는 짐작만으로 만족할만큼 린은 소박하지 않았다. 그녀는 제 생각에도 꽤 얄미운 욕심쟁이였다.

목적지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어 알렌에게는 어쩌면 다행히도 금방 신사에 도달한다. 사람들이 앞에 즐비하게 서서 손을 맞대고 합장하고서 고개를 살며시 숙이고 있었다.
//7

535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2:23:19

>>532 오늘도 이 시간쯤에 팝콘을 씹으며 등장하셨군...
철하

536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2:34:25

철이주 안녕하세요.

537 알렌 - 린 (N7zT5GZT/c)

2024-01-10 (水) 02:41:46

"아닙니다! 저도 린 씨와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좋습니다!"

억지로 자신에게 맞춰주는것 아니냐는 린 씨의 물음에 나는 다급히 부정했다.

"정말 좋습니다..."

그렇다, 린 씨와 함께 있으면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

함께 다양한 곳을 다니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이지 행복했다.

그렇게 즐겁기만 하다면 좋았겠지만

그런 그녀와 함께 지내며 점점 그녀에게 삿된 감정을 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큰 상처를 지녔음에도 나를 믿어주고 함께 해준 동료이자 친구에게 이런 감정을 품는 나 자신이 너무나도 싫었다.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린 씨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워서, 린 씨에게 미움받는 것이 싫어서 이런 삿된 마음이 커져가면서도 모른척 린 씨 곁에 있는 나 자신이 너무나 싫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서일까 정신을 차린 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손을 맞댄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신사를 바라보았다.

"이런건 영상에서나 봤습니다."

영상에서나 보던 광경에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다.


//8

538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2:45:15

행복한 와중에 씁쓸한 삽질 한 스푼이 들어간게 익숙한 바보커플의 맛이로군아

539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2:46:34

>>538 ㅋㅋㅋㅋㅋ...(눈물)

540 린-알렌 (xAZxuENbbk)

2024-01-10 (水) 03:02:56

"다행이네요."
눈 내리는 풍광을 바라보며 살며시 눈을 내리고 답한다. 간질간질한 마음에 못 이겨 정말 좋다 말하는 그에게, 만일 조금이라도 짐이 덜 무거웠다면 자신도 좋다며 금방이라도 말했을지도 모른다. 아니, 적어도 그녀에게 조금이나마 용기가 있어 무모할지라도 솔직해질 수 있었더라면.

"앞으로도 이리 어울려 다닐 수 있을테니까요."
정말 좋습니다. 이 한 마디가 위안이 되면서도 친한 친우로서 곤혹스러워 말하는 것이 아닐까 괜히 의심하고 마는 자신이 밉다. 그도 그럴 것이 그에게는 못 잊을 사람이 있었으니 오만하게 그의 손을 잡아주며 제가 그가 현실을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잡을 벗이 되어주겠다 말하는 순간에도 망설임과 더한, 당시에는 자각하지 못한 욕심이 개입하고 있었다.

"하츠모우데(初詣)라고 해요."
새해를 맞아 신사에 참배하며 무병식재와 평안무사등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에요. 라 덧붙이며 이어 설명한다.

"다른 분들처럼 손을 맞대고 합장하며 고개를 숙여 새해동안의 축복과 바램을 속으로 빌면 되요."
알렌이 린을 알아가듯 린도 알렌을 꽤 아마도 예전보다는 잘 안다 확신한다. 예를 들어 확고한 내용과 다르게 답의 끝을 흐린 그가 묘하게 어두워 보인다던가. 주로 그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속으로 앓으며 자기비하를 할 때 보이는 모습이다.

"오늘 불꽃놀이가 있대요."
모르는 척, 다시 시치미를 떼며 먹거리를 파는 광장에서 저녁에 불꽃놀이를 한다 말한다.

"설마 오랜만에 고향에 온 저를 놔두고 그 전에 돌아가지 않을거라 믿어요."
그가 또 어떤 생각으로 속을 끓이는 지는 물을 수 없지만 제가 약속했듯 그저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기다려 줄 수는 있었다.
//9

541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3:04:12

이제 슬슬 자러갈게 즐거웠어! 답레는 내일 할거구 천천히 이어써도 괜찮아

542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3:06:2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저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543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3:07:26

>>540 에 "오만하게 그의 손을 잡아주며 제가 그가 현실을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잡을 벗이 되어주겠다 말하는 순간" 부분은 시나 3 끝나고서 바로 말하고 싶었던 거였어.
스포일러 맞아 ㅎ...

너무 좋았다,, 진짜 자야지

544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3:08:35

>>543 린주...(감동)

545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3:12:27

오오오오.....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546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3:13:36

저도 슬슬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547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3:17:05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548 알렌 - 린 (N7zT5GZT/c)

2024-01-10 (水) 03:49:25

"새해를 맞이하여 안녕을 기도하는 것이군요."

하츠모우데의 설명을 들은 나는 린 씨에게 대답했다.

'앞으로도 이렇게...'

나도 린 씨와 더 많은 것들을 함께 하고 싶다.

하지만...

"오늘 불꽃놀이가 있대요."

"네? 아, 그렇군요."

또 다시 사고가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르려고 하는 순간 린 씨의 말에 현실로 돌아온다.

"설마 오랜만에 고향에 온 저를 놔두고 그 전에 돌아가지 않을거라 믿어요."

"아..."

린 씨의 말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던 부정적인 사고가 떨어져 나간다.

"물론이죠, 이런 날 혼자 있으면 저도 외로워서 울어버릴거 같으니까요."

'그래 모처럼 린 씨와 함께 즐기고 있는 축제를 이런 생각으로 망칠 수는 없어.'

나는 너스래를 떨듯 웃으며 린 씨에게 대답했다.


//10

549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06:57:23

얘들아 일어나

550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06:57:49

잠이 충동을 이겼어 역시 푹 자는게 최고야
떠들어줘서 고마워

551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6:58:50

나 졸려

552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06:59:59

퇴근하고 자

553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7:01:45

이미 집이야 무슨 소리야 똘이주

554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07:28:24

그럼 자

555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7:30:05

잠 다 깼어... 이러케된거 떠들자

556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07:33:09

나님
출근준비 중
택시 잡아야 할 것 같아

557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7:35:41

지각 위기구나... 조심해서 출근해!!! 오늘은 야간이 폐기랑 매대 진열 다 해놨으면 좋겠다 ㅎㅎ

558 똘이주 (u/w7IuNmWA)

2024-01-10 (水) 07:53:23

토고주
나 많은 일이 있었어

559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7:54:10

뭐야 20분도 안 지났는데 그 짧은 시간에?!! 안 좋은 일은 아니지?

560 똘이주 (I8j31qlnQM)

2024-01-10 (水) 08:00:06

택시 불렀는데
그 택시에 다른 사람이 탔어
택시 기사님이 당황해서 네비 버튼 잘못 눌렀어
길도 잘못 들었어
4500원 거리가 5000원으로 변했어

561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8:01:18

ㄷㄷㄷㄷㄷㄷㄷ 500원... 피같은 500원 어떡해

562 똘이주 (I8j31qlnQM)

2024-01-10 (水) 08:09:42

🥲

563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8:18:25

괜찮아... 오늘 나머지 하루는 다 잘 될거야....

564 여선 - 알렌 (XW2NKPfZ1.)

2024-01-10 (水) 10:10:16

"전.. 가끔 써봤어요."
가끔이고 그냥 둘러보는 정도에 더 가깝겠다 싶지만..

"그쵸. 붕어빵 만들기..!"
단체톡에 붕어빵 만든다고 올리고 오는사람도 안오는 사람에게도 잘 나눠주는거에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근데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좀 넣어서 이색붕어빵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라는 이상한 말도 하네요. 물론 일단 팥이랑 슈크림을 사와야 하는 게 기본이지만... 이럴 때 천운이 일을 한단 말이지요.

565 여선주 (XW2NKPfZ1.)

2024-01-10 (水) 10:17:33

잠깐갱싱! 모하여요~

566 똘이주 (I8j31qlnQM)

2024-01-10 (水) 14:28:58

여선주
나 집가고 싶어

567 린-알렌 (xAZxuENbbk)

2024-01-10 (水) 16:16:34

다 큰 23세 남성이 혼자 방구석에서 훌쩍이는 모습이라, 그의 말따마나 꽤나 외롭고 궁상맞아 보일 것 같다는 생각부터 들어 장난스레 키득거릴 수 밖에 없었다. 또 다시 말 끝을 흐려 확답을 주지 않은 자낮용사씨의 행동이 마음에 썩 차지는 않지만 금방 정신차려 너스레를 떠는 노력이 가상하여 넘어가기로 했다. 동시에 그녀는 자신이 꽤 풀어져 있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어쩜, 이리 요령없는 대답이 있나 싶네요. 데이트 신청이라면 좀 더 강단있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가볍게 전혀 뜻없이 놀리듯 눈꼬리를 접어 웃으며 손으로 입가를 가려 짓궂은 미소를 가렸다. 주저하면서도 꾸준히 나아가려 노력하는 모습이 귀엽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 괜한 심술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저는 친구로서 그 정도는 봐줄 수 있지만요."
린 자신이 먼저 불꽃놀이에 대한 언질을 던졌으면서 마치 상대가 가고 싶어했다는 듯 뒤집어 씌우는 중에도 흰 얼굴에는 양심의 가책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와중에 솔직하지 못하게 친구라는 단어로 연막을 치며 시치미를 떼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어쩌면 더 가까워져 더이상 감정을 숨기지 못하게 되는 순간을 바라면서도 두려워하는 것은 그보다도 제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속삭임은 억지로 무시한다.

"도움을 좀 드리자면 저는 저기 오미쿠지를 뽑는데부터 가보고 싶어요."
살짝 새침을 떨다 도움을 드리겠다는 말 끝에 잠시 말을 끊고 언제 심술을 부렸냐는 듯 약간 짓궂은 눈빛을 지운다. 여기까지 왔을 때처럼 가볍게 팔의 옷깃을 잡고서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그리며 운세를 뽑아보자 말한다.


//11

568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16:19:39

>>566 ㅍㅇㅌ,,,

고요한 4시 19분

569 여선주 (.dGk5k6l8Y)

2024-01-10 (水) 16:24:30

>>566 파이팅인 거에여...

편안하지만 편안하지 않다..!
모하여요~

570 알렌주 (sP7B9zGG3c)

2024-01-10 (水) 17:19:42

갱신합니다~

잠시 짬이 났으니 일상이어야지.(즐겁다)

571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7:19:56

얘들아
나 집이야

572 알렌주 (sP7B9zGG3c)

2024-01-10 (水) 17:22:04

어서오세요 토리주~ 수고하셨어요.

573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7:22:41

고마어

574 여선주 (Tpin/5DVvU)

2024-01-10 (水) 17:29:32

수고하셨어요 토리주~

저는 좀 있다가 퇴근 비슷하게 하겠네요~

575 토고주 (OZ6s/z1R7U)

2024-01-10 (水) 17:29:45

난 이제 출근이야

576 알렌주 (sP7B9zGG3c)

2024-01-10 (水) 17:33:54

안녕하세요 여선주, 토고주~

>>575 (화이팅!)

577 알렌 - 여선 (sP7B9zGG3c)

2024-01-10 (水) 17:47:52

"여선 씨 말씀대로 여유가 된다면 다른 분들이 드실 몫 까지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여선의 천운 덕분인지 쿨거래로 무사히 붕어틀을 구한 두사람은 식자제 매장을 향했다.

일반적으로 장을 보러 오는 개인 소비자 말고도 식당 운영 같은 대량 조리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도 많이 찾는 만큼 매장 크기는 꽤나 커다랬다.

"아 여기 있습니다, 단팥이랑 슈크림."

이미 여러번 방문한 매장이였던 만큼 어느 정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던 알렌은 빵통조림 찾는거처럼 금방 단팥소와 슈크림을 찾을 수 있었다.

"양은... 확실히 두사람이서 먹을 만한 양은 아니네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투명한 비닐팩에 스티커로 이름과 성분표 등만 붙여 투박하게 포장된 단팥소와 슈크림은 제 아무리 알렌과 여선이라도 둘이서 다 먹기에는 한참 모자를 정도로 양이 많았다.

"그러면 이제 필요한건 붕어빵 반죽이네요."

식료품 매장으로 오면서 알아본 결과 밀가루 외에도 버터, 설탕, 식용유, 뉴슈가 등등 생각 이상으로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다는 것을 안 알렌은 살짝 골치 아프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선 씨? 무엇을 보고 계신가요?"

그 때 여선이 무언가를 유심히 보고 있는 것을 알아차린 알렌이 여선의 곁으로 다가갔다.

"붕어빵 믹스?"

여선이 보고있던건 다름아닌 붕어빵 믹스!

붕어빵 한번 해먹자고 저 많은 재료를 사지 않아도 되는 그야말로 지금 상황에 딱 맞는 아이템이였다.

"이건 어떻게 발견하셨어요?"

호떡 믹스는 들어봤어도 붕어빵 믹스는 상상도 못한 알렌은 아까부터 걱정하던 일이 신기할 정도로 술술 해결하는 여선을 보고 신기하다는 듯이 말했다.

"아무튼 이걸로 붕어빵 만들 재료는 다 갖춰졌습니다."

만족한듯 알렌이 말하는 그 때 알렌에게 냉장고의 있는 재료로 좀 더 다양한 붕어빵을 만들어 보자며 여선이 제안했다.

"어... 야채 호빵 같은걸 생각하면 될까요?"

붕어빵은 팥이 근본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힌 알렌(주)는 여선의 의견에 조금 당혹감을 가지는 듯했다.

"혹시 따로 넣고 싶은 속재료를 생각해 두신게 있나요?"

그래도 어차피 남길 일은 없을테니 여선의 말을 따라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한 알렌은 여선에게 넣고싶은 재료가 있는지 물었다.


//11

578 알렌 - 린 (sP7B9zGG3c)

2024-01-10 (水) 17:49:39

"여성 분을 에스코트 해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부디 넓은 아량으로 한번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데이트 신청을 좀 더 강단있게 하라며 입가를 가린체 눈웃음을 짓는 린 씨의 말에 나도 이와 같이 답하고 마치 집사처럼 고개를 숙인 뒤 키득거린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저에게 귀중한 시간을 함께 하게 허락해주신 린 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금 과장된 말투를 하다보니 얼굴에는 마치 장난을 칠때와 같은 미소가 번진다.

장난스럽고 진지하지 못해 보일 것 같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린 씨를 볼 때마다 멋대로 뛰기 시작하는 심장 탓에 또 굳어버릴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린 씨의 호의를 받아서 운세를 점치는 곳으로 모시겠습니다."

나는 그리 말하고 내 옷깃을 잡고 있는 린 씨의 손을 모른척하며 잡은 뒤 오미쿠지를 뽑는 곳으로 향했다.


//12

579 태호주 (OxG0qDbDEA)

2024-01-10 (水) 17:57:07

580 여선 - 알 (GUnBo3dXGs)

2024-01-10 (水) 17:59:57

다행스럽게도 붕어빵 믹스에 팥이나 슈크림이 포함되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여선에게 물어보는 알렌에게 조금 고민하다가..

"음..언제 언뜻 본 바로는 크림치즈팥 붕어빵도 있다고 하구요 피자붕어빵도 있대요."
여선은 피자붕어빵을 진짜 피자를 안에 넣는 빵안에 빵인가.. 같은 걸로 생각한 걸수도 있다...!

"그리고 불닭소스나 민트초코를 넣은 붕어빵도 있대요."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거의 벌칙이잖냐!!! 하지만 여선은 그것도 붕어빵이라고 생각은 하나봅니다...

581 여선 - 알렌 (GUnBo3dXGs)

2024-01-10 (水) 18:00:11

왜 나메가아...

582 알렌주 (B2Uo5x.jwo)

2024-01-10 (水) 18:00:13

어서오세요 태호주~

그리고 저는 다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이따뵈요~

583 태식주 (6N9jlKN376)

2024-01-10 (水) 19:35:30

모하

584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36:39

태호주는 무슨
생존 신고를 저렇게 하고 가?!?!?!
나 태호주의 이미지가
태호로 변해가고 있어

585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37:03

타식주
나 저녁 추천좀

586 태식주 (6N9jlKN376)

2024-01-10 (水) 19:38:24

비빔밥

587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38:35

싫어

588 태식주 (6N9jlKN376)

2024-01-10 (水) 19:40:40

추어탕

589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40:51

미치겠네진짜

590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41:08


그거 먹고싶어졌음
그거

591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41:23

그 얼큰한

뭐시기
아구찜!!!!!

592 태식주 (6N9jlKN376)

2024-01-10 (水) 19:42:31

동태찌개

593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19:59:03

모하모하여요~

594 시윤주 (/zNgFalmCY)

2024-01-10 (水) 20:05:57

아구찜이라고 적고 콩나물 무침이라고 읽는 그거 말인가.

595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20:08:58

아구찜이라 읽고 콩나물 무침이라 읽는 그런 것.

시윤주도 하이여요~

596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20:40:25

동생이 방을 침공해서 답레는 좀 걸려

597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1:05:18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똘이주 여선주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598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21:10:16

모두 어서와요~

그리고 찾는 건 포기! 올렸는지 안올렸는지 기억도 안나는걸여...ㅠㅠ

599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1:12:19

뭘 찾으시는 건가요??
아 혹시 저번에 캐 떡밥 뿌리신거용?

의미심장한 그림을 올리셨던 기억은 납니당.
과거 루샨이랑 누군가(다른 소녀?)가 같이 있는?

600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1:14:29

근데 저도 구체적으로 몇 판인진 기억안나고, imgbb 링크로 올리셨던 거라 지금은 폭파됐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 게 있었단 것만 기억해요. 한 쪽이 갈발 내지 스트로베리 블론드였던 기억이...?

601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21:18:01

좀 건조한 시선의 누군가가 여선을 보는? 관찰?하는 듯한 느낌으로 조각글을 올렸던건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602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1:18:57

>>601
친구?같은 존재가 있었단 떡밥은 몇번 뿌리셨던 것 같은데?
이건 저도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603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21:19:43

그냥 그런 느낌이다. 라는 느낌으로 다시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604 ◆c9lNRrMzaQ (hvcRQ8rNck)

2024-01-10 (水) 21:41:31


디어
집이군.

605 태호주 (Np1hjR9n1Q)

2024-01-10 (水) 21:48:11




606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1:51:45

캡틴 안녕하세요.
캡틴도 오늘 하루 고생하셨어요.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607 린-알렌 (xAZxuENbbk)

2024-01-10 (水) 21:52:24

"어머,"
역공을 당해버렸다. '데이트'라는 단어에 조금이라도 허둥거릴 줄 알았는데 보기좋게 빗나간 예상에 이번에는 린이 당황한다. 눈의 깜박임과 잠시 멈춘 손동작, 언제나 미소를 그릴 준비가 되어있던 입매가 그대로 무표정과 미소의 중간에 멈추어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시다면 기꺼이."
'너무 장난을 쳤던 부작용일까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몇 달의 시간이면 눈을 마주치기도 어려워하던 그가 능숙하게 그녀의 농을 받아치게될 수도 있는 기간인가보다. 본격적으로 나온 상대에 대한 당황도 잠시 금방 적응한 린의 눈매가 호선을 그리고 모르는 척 제 손을 잡는 그의 손을 가볍게 마주잡는다. 최대한 담담하게 웃으려 하다가도 앞장서는 그의 뒤에서 상대에게 보이지 않게 표정이 바뀐다. 어느새 눈은 살짝 내리깔고 흐리게 붉어져 상기된 볼은 즐거움인지 수줍음인지 모를 감정을 보였다.

묘하게 그리운 기분과 설레는 기분이 동시에 들어 복잡미묘해진 심정으로 그를 따라 걸어간다. 왠지 제가 이런 기분을 느껴서는 안될 것 같다는 경각심이 그저 이 상황에 푹 빠져들어 행인들 사이의 그들과 같은, 축제를 즐기는 이로서 남고 싶다는 감정의 물결과 뒤섞인다. 각자의 사정으로 서로 동상이몽을 꾸며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두 사람의 차례가 되었다.

"제가 먼저 뽑아볼게요."
.dice 1 100. = 81
80이상이면 대길 60이상이면 중길 40~ 소길 10~ 평(平) 그 아래 흉

관광객들이 많은 신사에서는 일부러 흉을 줄이는 곳도 있다하니 결과가 어찌나오든 상관은 없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그는 좋게 점괘가 나오면 기뻐할테니 그 소소한 즐거움에 의미를 두며 린은 종이를 뽑고나서 힐끗 떨어진 곳의 나무에 메인 오미쿠지 종이들을 바라본다.

만일, 만일의 경우에 흉이 나오고 또 연애운에 대한 글귀가 나온다면 아무런 설명없이 그대로 나무에 멜 생각이었다.*
//13
* 신사의 나무에 묶는 이유는 지방에 따라 가지각색인데, 나무의 생명력을 이용해 안 좋은 오미쿠지의 내용을 상쇄시키려고 그렇다는 지방도 있고, 또 어떤 지방에서는 안 좋은 오미쿠지의 내용을 신에게 떠맡기기 위해 그런다는 지방도 존재한다.
-출처는 꺼무위키

608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21:53:41

>>604-605 캡하 큐프태하

609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21:53:57

산주도 안뇽

610 알렌 - 여선 (N7zT5GZT/c)

2024-01-10 (水) 21:55:48

팥에다가 크림치즈를 섞은 붕어빵이나 피자치즈를 넣은 피자 붕어빵 등을 예로 드는 여선

"확실히 그런 재료라면 새로우면서도 맛있는 붕어빵이 될거같네요."

알렌은 그런 여선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지만

"?"

"진짜로 그런걸 먹으라고 판다고요?"

곧 이어 불닭소스나 민트초코 등의 예가 나오자 알렌은 순간 표정관리에 실패하며 여선에게 되물을 수 밖에 없었다.

"일단 알겠습니다. 다양한 속을 채울 수 있는 것도 만드는 재미일테니 여선 씨가 원하시는 속도 같이 사가죠."

아직도 이게 맞는건가 긴가민가 했지만 여선이가 붕어빵을 만들기로 한 만큼 일단은 군말없이 여선을 따르는 알렌이였다.


//13

611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21:57:53

>>607 오오 대길이다! 하지만 운동 갈 시간...

갔다 온 뒤 있겠습니다...(눈물)

612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21:59:15

괜찮아 ㅋㅋㅋ
잘 다녀와~!

613 여선 - 알렌 (bb467M6kOM)

2024-01-10 (水) 22:05:17

"그쵸~"
그래도 붕어빵에 진짜 붕어를 넣겠다는 말은 안해서 다행이다.
다만 붕어살만 발라서 양념해서 속을 넣은 붕어빵은 나름 맛있을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음 인터넷에서는 판다고 하던데용..?"
인터넷에서 본 건 다 파는 게 아니야! 하지만 여선은 눈을 깜박이면서 불닭소스와 민트초코를 조금 사려 합니다. 그래도 많이는 안 사서 다행이다.

"...근데 그래도 불닭소스랑 민트초코가 섞이면 곤란하니까 젤 마지막에 만들거나. 만들고 나서 씻고 다른 거 구워요!"
이 부분에서는 정상적인 방안을 내놓아서 다행이다.

//다들 어서오세요~

614 태호주 (Np1hjR9n1Q)

2024-01-10 (水) 22:06:44

안녕안녕~

615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22:17:02

태호주도 하이여요~

616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2:26:59

린주 안녕하세요, 위키 작업하다가 이제 봤네요.

알렌주 잘 다녀오세요.

617 태식주 (6N9jlKN376)

2024-01-10 (水) 22:44:11

이상한거 만들어먹는거봐

618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2:46:33

태식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619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2:47:32

좀 옛날에...복불복 주먹밥 만들어서 애들 도전하고? 그런 내용의 일상이 있었는데 그거 생각나네요...😂

620 ◆c9lNRrMzaQ (qjFHSmUocI)

2024-01-10 (水) 22:48:57

김치붕어빵은 청주에서 본 기억도 난다.

621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22:54:14

다들 어서오세요~
김치붕어빵.. 으음. 먹을만하려나요~

622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2:57:30

아니 그게 왜 진짜 있어요?ㅋㅋㅋㅋㅋ

623 태식주 (6N9jlKN376)

2024-01-10 (水) 22:59:52

볶음김치 같은걸 넣나

624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23:12:03

저는 오늘은 좀 일찍 자야겠네요! 모바여요~

625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3:16:22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626 ◆c9lNRrMzaQ (hvcRQ8rNck)

2024-01-10 (水) 23:36:55

그때 지인에게 '여기 특이한 거 뭐 파는 거 있어?' 하고 물었더니 '붕어빵에 김치 들어가요.' 해가지고 궁금해서 가본 적 있었지.
나름... 먹을 만 하긴 했어....

627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3:38:03

오....ㅋㅋㅋㅋ...

628 ◆c9lNRrMzaQ (hvcRQ8rNck)

2024-01-10 (水) 23:40:26

아무튼!

지금 있는 사람 손 들어봐라

629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23:42:03

✋️
배고파서 음식얘길 더 듣다가는 헛소리 할 것 같았어

630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3:42:36

저 있긴한데...

이거...어째 시나리오 2 위키페이지 작업하면서 미묘하게 우울해지기 시작해서.
오늘 그냥 쪽 달리고 다 끝내려고 계획하고 있었어요.

631 ◆c9lNRrMzaQ (hvcRQ8rNck)

2024-01-10 (水) 23:43:43

>>629-630
흐흐 있구나.

그런 너희들을 위해 준비한 시간이란다.

둘에게 한 시간동안 진행할 권한을 주지.
오직 둘에게만.

632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3:45:06

저는 이거 후딱 끝내고 손 떼고 싶어요.......

633 시윤주 (/zNgFalmCY)

2024-01-10 (水) 23:45:14

헉 지금 왔는데 늦었나...

634 ◆c9lNRrMzaQ (hvcRQ8rNck)

2024-01-10 (水) 23:45:47

>>632 그래!

>>633 늦었다.

635 시윤주 (/zNgFalmCY)

2024-01-10 (水) 23:45:58

아깝지만 어쩔 수 없지.

636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23:46:21

뭣???
지금부터???

637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23:46:26

시윤주 안녕하세요.
조금만 기다리다가 시윤주에게 양보할걸 그랬나요...

638 ◆c9lNRrMzaQ (hvcRQ8rNck)

2024-01-10 (水) 23:47:23

>>637 양보는 안 받아주는 내 성질을 알지 않나.

>>636 하지만 오늘은 린주 단 한명이니. 넘어가도록 하지.

639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23:48:14

그럼 넘어가는 건가...
아니면 시윤주가 강산주 대신 하는 거??

640 ◆c9lNRrMzaQ (hvcRQ8rNck)

2024-01-10 (水) 23:48:30

넘어간

641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23:49:27

네엡

642 토고주 (f/MlTo4ONg)

2024-01-11 (거의 끝나감) 00:12:16

씻고 왔다.....

643 토고주 (f/MlTo4ONg)

2024-01-11 (거의 끝나감) 00:12:32

뭐여 뭔 일이 있었어

644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0:18:40

캡이 깜짝 진행을 하려했는데 강산주가 피곤하대서 무산댔어
그리고 난 배고파()

645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0:21:34

토고주 안녕하세요.

피곤한 건 아니고 그......
저는 말그대로 시나리오 2 내용 정리작업을 빨리 끝내고 놔버리고 싶었을 뿐...
예...죄송함다.....

생각보단 빨리 끝났네요...

646 토고주 (f/MlTo4ONg)

2024-01-11 (거의 끝나감) 00:27:15

배고플 땐 밥을 먹자
그리고 깜짝 진행 놓친 건 아쉽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니까 괜찮우이!

647 알렌주 (A0vGEP.RCU)

2024-01-11 (거의 끝나감) 00:29:48

아임홈

.dice 1 100. = 52

648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0:40:53

situplay>1596937065>370

말씀하신 보상 받아가겠습니다....
천자 호감도를 올려달라고 하기엔 강산이가 천자전에 참가를 안 해서 접점이 너무 없?는?
근데 그건 사자왕도 마찬가지인가 싶지만요.

시나리오 2 조기종료하고 힘들었던 이유가 시나리오 2동안 제 현생은 현생대로 고생하고 강산이는 강산이대로 아무 활약 못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제가 그 기간동안 안그래도 진행에 참가를 잘 못했는데 그마저도 의미가 없었던 게 아닌가 해서였는데...작업하면서 우울해진 것도 사실 그때 생각 나서였거든요.
그래도 뭔가 의미가 있었다고 믿고 싶어요.

649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0:41:41

생각해보니? 강산이가 강해지기로 마음먹는 계기를 늘려주기도 했으니까요...!

650 알렌 - 린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0:55:33

맞잡은 손이 서서히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며 오미쿠지 쪽지를 뽑는 곳 앞에 도착한다.

"다음은 제가 한번 뽑아보겠습니다."

린 씨가 뽑은 것을 확인한 뒤 나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오미쿠지를 뽑아 받아든다.

[小吉]

[사업: 올해가 마지막 기회, 올해를 놓치면 아마 영영 기회가 없을지도.]

'기분 탓인가? 점괘가 굉장히 날카로운 것 같은데...'

보통 이런건 두루뭉술한 말을 넣어놔 다수의 사람이 믿을 수 있도록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왜인지 모르게 날카로운 점괘 내용에 마냥 즐거워 할 수가 없었다.

"저는 굉장히 중요해 보이는 점괘가 나왔네요. 린 씨는 어떠신가요?"

그럼에도 이런 경험이 무척이나 신선했기에 나는 웃으며 린 씨에게 내 점괘를 보여주며 린 씨의 점괘를 물어보았다.


//14

651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11:41

Q. 이제 뇌절 안한담서요.
A. 대련대회 파트 정리할 때까진 괜찮았습니다...ㄹㅇ로....근데 그 뒤 점령전 파트 작업 들어가니까 갑자기 그러네요...
그래서 작업을 오래 끌면 안 좋겠다 싶어서 이런 얘기 안 하고 조용히 작업 끝내놓을 생각이었습니다. 진행 얘기가 나올 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어요....😭
근데 또 입다물고 진행 참가하자니 기분이 저기압된 거 어차피 걸릴 거 같고 달리 핑계될 거리도 생각이 안 나서.....

모두 죄송합니다....🙇‍♀️
이제 괜찮아요.

652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13:34

그래도 이번 시나리오에선!! 특수의뢰 파티원 다 살린다는 목표를 달성했으니까요!!!✌

653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19:48

앗 그리고 알렌주 다시 어서오세요!!

오...?

654 린-알렌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20:48

[大吉]
결과가 어찌나오든 전혀 상관없다는 태도로 펼친 종이에는 생각지도 않은 두 글자가 당당하게 적혀있었다. 마주잡은 손 위에 눈송이가 그 온기에 녹아 없어지는 상황에 반쯤은 오롯이 안심하고 있던 린의 나태한 정신상태를 비웃듯 의미심장한 점괘가 이어진다.

[기뻐할 일 열에 팔할 정도로 있다. 방심하면 슬픔이 될 터.]
"저는 잘 모르겠어요. 노력한다면 좋은 일이 있을테니 좋은 일이 아닐까요."
대길은 지금의 운이 정점에 이르렀단 말로 다르게 바꾸자면 후에는 운세가 점차 내려가거나 유지된다는 소리였다. 굳이 필요없는 말까지 더해 운세 뽑기를 진지하게 만들 필요는 없을테니 적당히 마무리 한다.

그는 나의 본명도 진실도 모른다. 두려움에 속이고 감춘 이 관계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알렌 혹시 사업하는게 있어요?"
이 사람이 사업을 한다면야, 머릿속에는 보육원 기부금 모으기 정도만 떠오른다.
//15

655 알렌 - 여선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21:09

"네 그러도록 하죠."

알렌도 멀쩡한 붕어빵에 불닭소스와 민트초코가 섞이는 것은 원치 않았기에 여선의 말에 동의했다.

그렇게 필요한 재료를 전부 구입하고 기숙사에 도착한 두 사람

공용주방에 들어온 두 사람은 곧바로 붕어빵을 구울 준비를 시작했다.

알렌은 붕어빵 믹스를 물에 섞어 반죽을 만든 뒤 계량컵에 옮겨 담고 여선은 안에 넣을 속을 준비 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붕어빵틀에 식용유를 발라 잠시 예열한 뒤 반죽물을 틀이 다 차지 않을 정도로 넣는 알렌

"여선 씨 이제 속을 넣어주세요."

이어 여선이 원하는 속을 넣고 속을 덮듯이 다시금 반죽물을 뿌린 뒤 한쪽면당 3~4분 정도 굽는다.

"그럼..."

알렌이 그릇위에 조심스럽게 붕어틀을 열자 그 안에는 노릇노릇하게 익은 붕어빵 두개가 들어있었다.

"일단 겉보기에는 잘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그럼 이제 먹어볼까요?"

알렌은 두 개의 붕어빵 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



//15

656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24:01

>>652 👍

뭔갈 얘기하고 싶었던게 있었던것 같은데 까먹었어()

657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24:29

(팝그작)

658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26:29

>>656
저때문은...아니죠....? 😭

659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26:47

아니 그냥 배고프고 졸려서

660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28:19

앗아....간단히 야식이라도...?
심야라서 어려우려나요...?😭

661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29:31

그냥 우리 진짜 영서시간으로 10년 더하는지
모두 우리 매력 50으로 올라서 동아리 얼짱정도로 된 걸 알고 있는지
요새 알렌린을 보면 자꾸 지나치게 교내커플 모에화가 되서 뉴진스 노래가 떠오른다던지
그런 뻘소리...

662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0:20

>>660 6시 이후 금식을 실천하고 이써 o<-<

663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0:23

>>6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4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1:29

우리 만날 분위기가 고달프고각박한현생수다라던가 아니면 엄근진하게 이 위기를 타개해 봅시다 회의라던가 그런얘기 하잖아???

665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3:48

확실히 저희가 막들어왔을 때에 비하면 가벼운 이야기의 비중이 많이 줄기는 했죠...

666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3:55

나는 현생이 충분히 궁서체에 엄근진하니까
어장에서는 뻘소리를 하고 싶어...

667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4:36

아 그게 있었죠....!!

>>662 앗....고생하십니다....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공복상태가 너무 길어도 잠이 잘 안 오기도 한다더라고요...

668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5:00

>>666 (전적으로 동의하는 알렌주)

669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5:01

>>665 맞아...
모두 시나리오따라 하드보일드 해졌어
역시 이럴땐 오잉쇼가 답이겠지

670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5:53

(화장실 갔다왔슴다 얼은 거 아닙니다...)

>>664-666 아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671 알렌 - 린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6:48

"제가 운영하는 사업체는 따로 없습니다만... 굳이 따지자면 직업운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도 할 생각도 없었기에 알렌은 이것을 자신의 헌터일과 연관지어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뭔가 무서운데요..."

즐거운 시간에 갑자기 현실이 찬바람을 몰고 온 것 같은 느낌에 알렌은 몸을 살짝 떨었다.

"그러고보니 가끔 만약에 은퇴한다면 모아둔 돈으로 보육원을 차리고 싶다는 생각을 몇번 하기는 했었는데..."

'올해를 놓치면 평생 현역 헌터로 굴러야한다는 걸까요?' 라고 진지하게 린 씨에게 말하고나니 문뜩 점괘하나 가지고 과대해석을 하고 있는 자신의 꼴이 조금 우스워 보여 부끄러워졌다.


//16

672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7:55

오잉 저번에 산거..아직 못 여셨죠??
생각해보니 저도 광물주머니 열어봐야겟네요...!

673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8:09

>>669 철주가 계셔야 하는데...(아무말)

674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1:38:48

열어봐야겠...이 아니라 열어봐야 하네요...!!
나중에! 다음 기회에!

675 린-알렌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55:08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꼭 일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라던가."
특별반에 들어오기 전까지 폐쇄적인 생활을 했던 탓인지 상당히 육감이 좋고 경계심이 높은 면모와 다르게 꽤 순진한 구석도 있었다. 물론 그런 그가 아닌 이런저런 일들이 많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운수 하나하나에 매달리다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니 정상적인 반응이기도 했다.

물론 잠시의 모든 행동을 굳이 분석해서 일일히 생각하는 그녀도 그녀였다.

"저는 평생 헌터여도 괜찮은데, 헌터라 하더라도 다양한 삶의 형태가 있을 수 있잖아요."
평생, 린이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긴 단위의 시간이다. 은퇴를 그릴 때까지 살아있을 수는 있을까. 혹은 살아남더라도 자신이 지금의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당신이 말하는 사업이라면 언제나 기회는 있을것 같고, 또 올해 준비하기에는 많이 벅차지 않나요. 소길이라 한다면 가능성이 있는 얘기, 지금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읊는 것일테니까요."
그러니 해낼 수 있을거에요. 살며시 마주잡은 손을 좀 더 단단히 잡으며 그의 눈을 마주하고 차근차근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운수뽑기는 재미로 하는 거니까요."
"마침 저의 즐거운 하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조하지 않았나요? 기사님."

//17

676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56:10

2시 반에는 자러갈것 같애

677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56:17

린 착해... 너무 좋아...

678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1:59:10

착함(알렌한정)(...)

679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1:59:12

>>676 많이 피곤하시면 먼저 주무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졸음이 오는지라 천천히 생각하며 답레할거 같아서...

680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1:07

>>679 실은 상태가 애매해서()
일단 그럼 미리 잘 자~ 알렌주도 너무 무리하진 말구

681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1: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82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2:06

달달하네요....(팝그작)

683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2:16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684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2:34

오셨는데 많이 못놀아줘서 미안함다!!

685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2:02:35

>>682 (이제 부끄러움에 지지 않는 알렌주)

686 알렌 - 린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2:34:01

쓸데없지 진지해진 자신의 모습에 머쓱해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시던 린 씨가 살며시 웃으며 내게 말하는 린 씨

딱히 진지하게 보육원을 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냥 대부분에 사람이 그렇듯이 일이 너무 안풀리거나 너무 짜증이 날 때 머릿속으로만 '나중에 때려치우고 보육원이나 차릴까?'라고 생각한 정도가 전부

카티야가 죽었다는 걸 받아들이고 난 뒤 나는 나의 평생을 생각할 만큼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한 적이 없었다.

아니 딱히 나의 평생이 어떤 형태든 크게 상관은 없을거 같다.

평생 헌터이든, 보육원을 차리든 아니면 다른 삶이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적어도 지금 린 씨와 함께하는 이 시간보다는 확실히.

그 형태가 어떠하든 그것은 나의 삶의 목표를 잡기위한 길이며

소중한 사람마츠시타 린의 행복을 위한 것일테니까.

그러니 지금은

"네, 다음은 어디로 모시면 될까요?"

환하게 웃으며, 솔직하게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하자.


//18

687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2:38:38

오오오오.....

688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2:41:53

그러고보니 강산이는 그럴 때...(헌터일을 관두고 싶어질 때?)
본가에나 돌아갈까? 라고 생각할지도요?

미래에 헌터 일을 관두면 특별반엔 머무를 순 없겠지만 그래도 돌아갈 자리가 있다는 건 다행일지도요.

689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2:53:49

>>688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690 알렌주 (M8f0ptKr4c)

2024-01-11 (거의 끝나감) 02:57:34

저도 이만 자러...

모두 좋은 밤 되세요~

691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3:00:38

저도 자러 가봅니다!
알렌주도 굳밤 모두 굳밤 되세요!

692 똘이주 (GgjJ6IrlL.)

2024-01-11 (거의 끝나감) 06:48:30

얘들아 일어나

693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6:50:29

(자러 간다고 했는데 아직 못잠...😭)

694 똘이주 (GgjJ6IrlL.)

2024-01-11 (거의 끝나감) 06:52:46

695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6:53:16

밤에 동생이 잠이 안온다는 거에요. 오한도 있다그러고...
근데 그게 알고보니 배탈이 나서 못자는 거여서...

상태 지켜보면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어느새 이 시간이네요...
근데 한두시간쯤 뒤에 다시 깨워줘야함;

696 똘이주 (GgjJ6IrlL.)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1:49

한시간 자

697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2:20

큰 거 한번 보고 나니까 그나마 낫다고는 하는데...
오늘 배탈이 아니어도 얘 원래 병원가는 날이라 깨워주긴 깨워줘야 하네요.

아무튼 또리주는 안녕히 주무셨어요?

698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5:03

>>696 간밤에 위키작업 한다고 (혹시 일이 꼬여서 오래걸릴까봐..) 밤에 커피를 추가로 마셔서 당장 졸립진 않네요...🤔

699 똘이주 (GgjJ6IrlL.)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6:45

아주 푹 잠
그럼 동생 깨워주고 바로 자
약속

700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7:45

사실 잠 못잔 진짜이유 저거인듯요 ㅋㅋㅋㅋ;;

701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09:46

>>699 다행이네요.

약속임다!
당장 잠은 안와도 피곤하긴 해서 그래야겠다 싶더라고요🥱

702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12:49

식사는 하셨나영?

703 똘이주 (ccfvZQVzbw)

2024-01-11 (거의 끝나감) 07:19:10


출근해야해서

704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23:30

그죠 역시 공복으론 일하기 힘들죠...

출근 파이팅임다.
좋은 하루 되세요.

705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07:41:58

저도 나중에 다시 올게요...

706 여선 - 알렌 (.n2mXVwG2Y)

2024-01-11 (거의 끝나감) 08:45:08

"그래요~"
섞이는 건 좀 그럴 것 같아서..(매운 팥붕어빵이라던가 같은거는 좀 그렇잖아요)(근데 살짝 매콤한 피자붕어빵은 나름 괜찮아보이긴 하지만..?)

공용주방에서 여선은 붕어빵의 속을 준비했어요.
레시피대로. 라고 하긴 뭣하지만 옮겨담는 거나 잘 떠서 넣으려는 건 잘해야 하는 거니까요.

"으음.."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것인 만큼, 한두개는 속이 너무 적거나 많거나 할 수도 있어요.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알렌이 속이 거의 없는 게 걸릴지 여선이 그런게 걸릴지는 알수없다..! 여선이 하나 베어물려 합니다.

//버스에서 잘 수 있는데 그땐 왜 잠이 안오고 오니까 잠이오는지

707 토고주 (f/MlTo4ONg)

2024-01-11 (거의 끝나감) 11:39:12

키키키... 마지막.. ㅜ얼급이.... 들어왔다... 이번주만 지나면 난 자유야

708 똘이주 (btlrc7dlUs)

2024-01-11 (거의 끝나감) 12:49:56

추카해

709 토고주 (f/MlTo4ONg)

2024-01-11 (거의 끝나감) 12:57:19

똘이주도 빬리 자유를 되찾자

710 단지 그들을 이용할 뿐임을.◆c9lNRrMzaQ (tqQjM2TLkM)

2024-01-11 (거의 끝나감) 15:35:46

한 사람이 자리를 향해 들어왔다. 여러 소란과, 대응이 있던 곳으로.
그 곳에는 여전히 사람이 머물렀던 흔적들이 있었다. 꽤나 큰 가격을 들여 구매했을 차의 흔적과,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의념의 흔적들. 거기에 더해 여러 기억이 가려진 듯한 공간의 의념까지. 마치 누군가가 읽는 것을 꺼려하는 듯 말이다.
그녀는 손을 뻗어 책상 아래에 손을 댄다. 곰방대의 연기가 피어오르고 그녀의 눈에는 여러 그림들이 그려진다. 앉은 품새는 170의 키가 갓 넘은 듯한 키에, 그와 어울리지 않는 살짝의 무거운 무게가 있다. 무기를 다루는 것과는 다른 이질적인 무게. 그녀는 그것을 기록하며 자리에 앉는다.
곰방대의 연기가 조금 더 진해지고, 그녀는 더 깊은 소리를 쫓기 시작한다. 반대편의 의념은 느껴지지 않지만 이 자리의 의념은 꽤 선명하게 느껴진다. 물론, 모든 것을 쫓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느껴지는 것은 감정 정도였다.

불안감, 당참, 자신감과 같은 감정들을 느끼고, 찻잔이 떨어지는 순간부터 감정은 안도로 변한다. 그 후의 감정은 협상과, 어느정도의 만족으로 느껴진다. 그녀는 곰방대를 뒤집어 그 연기를 꺼낸다. 이곳 모든 것이 한 눈에 들어오는 듯한 감각이 천천히 멀어지고 범인의 감각으로 돌아올 때. 그녀는 눈 앞에 보글거리는 거품의 사내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원하시는 정보는 찾으셨습니까. "
" 별로. "

손을 터는 그녀의 모습에 만족한 듯 사내는 등을 기대며 웃음을 짓는다. 그 미소만으로도 이 판의 승기가 그녀보다는 저 남자에게 향했음을 알 수 있었다.

" 웃기지도 않는 비전을 구한다 싶더니. 이런 게 목적이었나? "
" 무슨 말씀을. "

그녀의 핀잔에 대고 남자는 헛웃음을 지으며 답했다.

" 의념 각성자가 강해지고자 하는 것은 이상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 과정에서 사소한 부작용을 마주한다면... 그것도 운명인 법이지요. "
" 원한다면 그 비전. 추출해줄 수도 있다만. "
" 하하... 별말씀을. "

남자는 그리 말하면서도 긴장을 놓지 않으려는 듯, 고요한 기세로 그녀를 바라봤다. 그 시선이 닿고 있음에도 그녀는 별로 의식하지 않았다. 사자가 고양이의 시선을 받는다 한들 경계하는 일은 없다. 단지 귀찮은 것의 눈치가 보일 뿐.
이 위치에서 그녀를 해할 수 있는 존재는 누구도 없다. 그나마 잠시의 여흥이라도 가능할 존재라면 눈앞의 사내가 다일 터.

" 알고 있겠지만 추출한 녀석들의 힘은 모두 특별반 그놈들에게 돌아갔다. "

불만있는 듯한 그 목소리에도 사내는 큰 답을 하지 않았다.

" 이전의 녀석들. 그러니까. 2세대의 특별반 녀석들에게서 추출했던 기술과 비전은 내가 가진 것은 더 없단 얘기다. "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그녀는 탁자 위로 두 발을 올렸다. 다리를 꼬면서 한껏 소파에 기대어, 꽤나 짙은 어둠 투성이의 천장을 바라보며 물음을 내뱉는다.

" 덕분입니다. 그래도 그 덕분에... 이번 일에 그들이 꽤 성장할 수 있지 않았습니까? "
" 멍청하긴. "

소파를 한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그녀는 남자를 노려봤다. 그 눈빛에 은근한 살기가 있었다.

" 나는 녀석들을 정리하고 한 녀석에게 그 힘들을 몰아주고 싶었다. 단 한 명의 완벽한 초인. 투왕과 같은 불완전한 초인이 아니라. "
" 하지만 그런 불완전한 초인마저도 13영웅이지 않습니까. "
" 13영웅? "

하, 하고 그녀는 비웃음을 뱉는다.

" 그래. 무력만을 본다면 투왕은 13영웅에 속한다. 개념화 역시도 성공했지. 하지만 그 녀석은 늑대야. 무리를 이루지 않는 늑대. 단지 제 아비가 남겨놓은 유산을 후계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지키는 것이 목적일 녀석에게 헌터의 미래를 맡기라고? "
" 그렇다고...... "
" 이제 와서 그러는 게 옳다 그르다 따윌 우리가 따질 역할이 되느냐? "

그녀의 말에 남자는 고개를 숙였다. 결국 지금의 명성들은 모두 희생 위에서 이뤄진 결과였다.

" 잊지 말거라 꼬마야. "

그녀는 마치 손자를 아끼는 듯한 할머니의 손길로, 남자의 볼을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 너도, 나도, 우리도, 그들도. 세상 모든 것은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여 성장한단 사실을 말이다. "

고혹적일 그 미소를 지으면서.

" 그것을 장난감을 만들지. 아니라면 네가 장난감이 될지는. 네 손에 달렸단다. "

711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0:47

면담 이후의 이야기인 것 같은데, 누, 누구지....무슨 이야기지!?

712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2:15

적어도 무시무시한 담당자 위에 더 무시무시한 상사가 있는 것 같긴 하군...

713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4:30

니들이 점핑할 때마다 얻은 기술이 누구에게서 나왔는지 아느냐

UHN이다.

714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5:12

뭣, 충격적인 진실이네. 여기 나오는 여성분의 힘으로 기술을 추출하고 주입시키는건가

715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5:59

어...근데 그렇단 말은, 점핑으로 기술이랑 장비를 많이 받은 사람들은 특히나 UHN에게 어마어마한 빚이 걸려있단 느낌이야?

716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6:04

>>714 추출하는건 다른 힘임

717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6:34

>>715
다른 애들도 획득한 경로에 UHN이 섞이긴 하는 편이지.
너도 만만치 않음

718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7:13

거의 전원이라고 봐야겠네.
" 웃기지도 않는 비전을 구한다 싶더니. 이런 게 목적이었나? "
이거는 뭘까, 담당자님이 최근 획득한 비전이랑 관계 있나.

719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7:17

다 너네 힘과 노력으로 얻었다!!! 라기에는

UHN의 지원 없으면 안됐을 것들도 있고.

720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7:53

>>718 저 거품 보글거리는 비전이 주위 의념의 잔향을 지워서 못 읽게 하는 거.

721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8:26

계속 묘사되길래 나는 착용한 양복이 심상찮은 아이템인 줄 알았는데, 비전 효과였구나.

722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5:49:21

즉 안지워졌으면 상대는 윤시윤이 하는 말 다 듣고
이런 애들을 살려놓고 지원? 님 도르심? 했을거고

특별반은 서비스 종료가 되었겠지..

723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51:09

아~ 요컨데 윤시윤이랑 개인면담한걸 도청하고 있는 사람에게 들키지 않도록 가림막을 쳐준거군.
그래서 처음 묘사랑 이어지는구나. 와서 잔향을 읽어서 대화기록을 따낼랬는데 어느정도 희석시켜둬가지고 윤시윤의 감정만 읽었다고.

724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5:52:26

나는 이 판 다 치워버리고 싶다
- 이대로면 망해 진짜 망한다고
해준 것도 모르는 녀석들
- 아니 너네 진짜 큰일났다고 얘들아 제발

725 토고주 (f/MlTo4ONg)

2024-01-11 (거의 끝나감) 15:53:47

하여간 다 츤데레라니까

726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54:23

그래 솔직히 담당자님 말하는거에 비해 우호적이긴 했어 ㅋㅋ 근데 진짜 잘해주려고 했던거구나.
근데 저게 나와서 헷갈리는데, 나 다음 진행은 스타트가 어디야?

727 똘이주 (btlrc7dlUs)

2024-01-11 (거의 끝나감) 15:54:29

보글정장남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었어...

728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5:55:15

>>726 협상해야지.

729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5:56:23

근데 남자는 강경파는 맞고.
특별반 정리하잔 의견 낸 것도 맞는데.

그 여파가 다 죽여버리고 기술이랑 템이라도 챙기자는 아니었음.

730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57:08

>>728 저 연성이랑 별개로 하던거 계속 이어서 하면 되지?

731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5:57:33

ㅇㅇ

아 물론 연성은 네 협상에 따라 다른 형태가 되기도 할듯

732 시윤주 (yNjHpYHG2U)

2024-01-11 (거의 끝나감) 15:59:43

뭣 ㅋㅋ 무서운 이야기가

733 토고주 (f/MlTo4ONg)

2024-01-11 (거의 끝나감) 16:01:41

오늘의 나는 수면부족으로 우엥 톡호주는 아가야 상태라서 무서운 이야기 들으면 벌벌 떨어

734 여선주 (Z5buAShAZM)

2024-01-11 (거의 끝나감) 16:03:55

무서운 일이에옷..

모하여요~

735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17:45:48

집이다!
답레해야지

736 이름 없음 (kRKm.vjR0Q)

2024-01-11 (거의 끝나감) 17:46:41

갱신합니다.
특별반이... 이번이 처음이 아닐수도 있겠군요?

737 태식주 (aiESyeOF8U)

2024-01-11 (거의 끝나감) 17:54:52

이전에도 몇번 있었긴 했지

738 태식주 (aiESyeOF8U)

2024-01-11 (거의 끝나감) 17:59:29

밥 먹어 밥

739 린-알렌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18:24:00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불안하고 나약한 자신을 감추기 위해, 혹은 바티칸 이후 신생교단의 교주로서 무너진 교단을 다시 일으키고 신도를 이끌기 위해 인간적인 면모를 감추거나 버리려고 했기에 다양한 가면을 쓸 줄 알아야 했다. 가면에 어울리는 연기를 하려면 그 역에 어울리는 인물묘사를 할 줄 알아야함으로 그녀는 몇 개월의 시간 동안 살아남기 급급한 행동방식에서 벗어나 타인의 심리를 읽는 법을 익혔다.

하지만 여전히 린은 알렌을 알 것 같으면서도 알 수가 없었다.
그는 이상적인 영웅을 흉내내며 길을 걸으려 하면서도 가끔은 이에 탐탁치 않아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평소 예의바르고 차분하게 행동하지만 실제의 그는 꽤 거칠며 충동적이다.
희망찬 미래를 바라보는 듯 말하지만 그 자신에게는 한없이 비관적이고 그 앞날에 대해서도 크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그 날 이후로, 그가 카티야 지마를 잃은 이후로 카티야처럼 붙들고 있던 선의에 대한 목표도 잠시 상실한 것 같았다.
상실의 시간이 지나니 그는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을 원한다며 그녀에게 말했었다. 작은 선의가 모여 큰 선의가 되는 세상을 믿고 싶다고 이 비탄의 구렁텅이에서 조금이나마 나아갈 희망을 그는 상실감을 잊기 위해서라도 바라는 것처럼 보였다.

나시네는 어려운 시간을 이겨낸 그가 희망을, 빛을 잡아보겠다는 소망을 좀 더 성장하고서 여전히 꿈꾸고 있다 믿어보기로 했다. 여전히 어떤 생각으로 저를 바라보고 웃어주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그만하면 자신은 지금으로서도 되었다 생각한다.

'그렇다고 나의 욕심을 버리겠다는 뜻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린은 아무런 사심없이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못되었다.
해가 어느새 기울어가며 새하얀 눈이 가득 쌓여 희게 펼쳐진 지평선 위로 붉은 해가 주홍빛으로 넘실거렸다. 바라본 하늘은 천천히 어두워져가고 내려다본 상점가의 불이 하나 둘씩 켜진다.

"광장에 불꽃놀이를 보러 가요."
그가 축제에 관심을 보인 이후 꾸준히 생각했던 말을 생각하지 않고서 솔직한 바램 그대로 내뱉는다. 앞으로의 나날도 옆에선 그의 마음도 어느 하나 확실한 게 없지만 이 순간만은 온전히 그대로 즐기고 싶었다. 나시네는 석양이 넘어가는 설원의 신사에서 지평선에 걸쳐 마지막 빛을 내는 태양의 짙은 적색과 같은 적안으로 그를 오롯이 담았다.

"이번에도 어두운 얼굴을 하면 이래봬도 여린 사람인지라 상처받아서 혼자 들어가 버릴지도 몰라요."
여운이 남는 순간에 픽, 일부려 이를 깨려는 것처럼 대도시의 골목에서 쏘다녔던 시절과 똑같이 샐쭉 웃으며 어서 출발하자는 듯 손을 당긴다.
//19

740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18:27:30

내가 얘 시트를 낼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아련한 묘사를 쓸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736 게일주라고 맞춰봄
>>737-738 태하~

741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18:46:22

위에 쭉 읽어보니까 대운동회 이후로 정말 위기의 연속이네
원래부터 상정된? 계획된 위기인건지, 아니면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레스주들의 행동으로 이렇게 되어버린건지는 궁금하지만...

742 ◆c9lNRrMzaQ (5PXztCwnTQ)

2024-01-11 (거의 끝나감) 18:47:37

그야 잘됐으면 시기하는 놈이 나올거고
안됐으니 그럴 줄 알았다며 분탕치는 놈이 나올거고

743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18:50:22

역시 어렵구만요,,그렇다면 대운동회를 승리했었어도 오히려 비대해진 실적에 헌터집단에 대한 무관심, 태식이 건까지 더하면 비관적으로 가정했을때 더 위험하다 인식되었을 수도 있겠네

744 린주 (AiRsXkc7ZA)

2024-01-11 (거의 끝나감) 18:55:27

다들 보니까 실적에 급급한 것 같은데 실적도 실적이지만 특별반이 확실하게 uhn의 동맹이자 하부조직이라는 안심을 주는것도 중요할 것 같고. 지금 당장의 대처부터 uhn의 내부사정까지 다방면으로 생각할게 많은 문제라 흠🤔

확실히 지금부터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745 여선주 (D7puCxzzMk)

2024-01-11 (거의 끝나감) 20:08:02

갱시인~ 모하여요~

746 태식주 (aiESyeOF8U)

2024-01-11 (거의 끝나감) 20:31:44

ㅎㅇ

747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20:52:3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36 특별반 이전에도 구 특별반이 있었다는 언급은 전부터 있긴 했어요. 🤔

748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21:22:41

일상 하실 분 계신가요?

749 강철주 (/bT0044VLY)

2024-01-11 (거의 끝나감) 21:30:16

벌써 9시 반이네요. 갱신합니다!

750 여선주 (D7puCxzzMk)

2024-01-11 (거의 끝나감) 21:33:32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두 개니까요... 아무래도 힘들죵?

751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21:34:01

철이주 안녕하세요.

분명 또리주 말대로 한숨 자고 일어났는데 왜 또 졸음이 오는 걸까요...일상은 다음에 다시 구해야겠어요...

752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21:34:31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753 토고주 (v9MpqvUd0g)

2024-01-11 (거의 끝나감) 21:45:11

아임 웤
다음주 화요일부터 일상마가 될 수 있어

754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21:46:52

토고주도 고생하십니다...!

755 여선주 (D7puCxzzMk)

2024-01-11 (거의 끝나감) 21:53:29

다들 어서오세요~

756 토고주 (f/MlTo4ONg)

2024-01-11 (거의 끝나감) 23:48:14

아이엠 홈....

757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23:49:17

뭔가 기왕 왔으니까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이야깃거리가 떠오르지 않네요....

758 강산주 (W6xB9dhfPg)

2024-01-11 (거의 끝나감) 23:49:34

앗 토고주 다시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759 토고주 (f/MlTo4ONg)

2024-01-11 (거의 끝나감) 23:50:27

강산주 하이하이~ 어우... 빨리 화요일 되면 좋겠다... 일상마 되고 싶어

760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0:09:08

아임홈

알렌 붕어빵 .dice 1 5. = 4 (클 수록 속이 많음)

761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00:10:33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762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0:11:00

안녕하세요 강산주~

763 알렌 - 여선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0:21:55

붕어빵을 한입 베어물자 얇은 빵 사이로 가득한 팥소가 조금 흘러 넘친다.

"맛있다..!"

만들어 먹는 것에 장점 중 하나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재료를 팍팍 넣을 수 있다는 점.

누군가는 팥이 과하게 많은거 아니냐고 불평할 수도 있겠지만 알렌에게는 오히려 이 약간 과할 정도의 단팥이 든 붕어빵이 파는 것 이상으로 맛있게 다가왔다.

"성공입니다, 여선 씨! 이거 엄청 맛있어요!"

오후 내내 문닫은 붕어빵집을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붕어빵을 만든다고 이것저것 준비한 보람이 있는 맛이였다.

"여선 씨는 어떠신가요? 입에 잘 맞으시나요?"

일단 자신은 만족하며 먹었지만 무엇보다 붕어빵을 먹고 싶어 했던 여선이였기에 알렌은 여선에게 붕어빵이 어떤지 물었다.


//17

764 여선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00:28:17

.dice 1 5. = 4

이거를잇고 아마 잘 것 같은데 말이지요!

765 여선 - 알렌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00:30:57

"오오. 많이 넣은 재료~"
여선이가 그냥 재료를 많이 때려박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아 맛있게 먹었잖아. 그럼 된거지. 여선은 붕어빵을 베어물고는 알렌의것과 비슷하게 소가 살짝 넘치는 것에 혀를 델 뻔한건지. 잠깐 아뜨뜨..하다가..

"맛있네요~"
라고 말을 합니다. 감동받은 듯한 눈을 하고는 있습니다. 아마도.

"계속 구워서 만들어먹어요!"
그리고. 지금 만들어진 것은.. 불닭소스가 들어간 붕어빵입니다. 양심은 있었는지. 불닭소스만 들어간 건 아니고 닭고기 다진 거와 야채약간과치즈도 들어있긴하지만. 일단 겉보기가 붉으니까 좀 무서워질지도 모릅니다.

766 여선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00:32:07

잇고..자러 가봐용...

다음주부터는야간인데 잘할수 있을까..(고민)

767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00:33:43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야간 업무 무섭지 않으려나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는 겁니다...!

768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0:36:14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769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00:58:51

이제 발견했는데 여선이...불닭빵 만들었군요...ㅋㅋㅋㅋ...

770 강철주 (FsZwYZxmro)

2024-01-12 (불탄다..!) 01:02:36

내일은 꼭 일상을 돌려야만

771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04:16

어서오세요 강철주~

772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01:06:28

모두 안녕

>>769 ㄹㅇ 복불복 붕어빵 가챠

773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01:07:58

철이주 린주 다시 안녕하세요.

저 일상 끝나면...그런 게 생겨있을지도요?!

774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01:08:48

어제 밤을 거의 새다시피 해서 그런가...벌써부터 피곤하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775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10:04

어서오세요 린주~

강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76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10:30

린주 린주 저 고민이 있어요.

777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01:12:19

뭔데???

778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01:12:45

>>773 ㅋㅋㅋㅋㅋ
산주 잘자~

779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14:07

몬가 일상을 하면서 자제심이 점점 사라지는거 같아요. 이대로 가다간 고백까지 하는게 아닐까...

780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01:16:27

ㄴㅇㄱ,,,
어떻게 하고 싶어? 이 일상은 새해이프니까 공식?과 다르게 될수는 있긴한데. 아니면 린의 달이 아름답네요 같은 말로 눈가리고 고백 안했어()할수도 있는거구

781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01:19:01

사실 아직 린은 알렌의 고백을 들을 준비가 안됐어 숨기는게 워낙 많으니까
만일 고백한다면 린이 본명을 말해줄것 같아...

782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21:00

>>780 이번 일상은 괜찮습니다. 내년 새해가 아니라 내후년 새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알렌이 린에게 빠져있긴 했지만요...

다만 당분간은 미래 배경 일상을 조금 자제하는게 어떨까요..? 린이랑 일상이 싫은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좋아서 자칫 잘못하다간 일상 상황이랑 현재상황에 괴리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783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01:24:34

>>782 23살이 아니라 24살이었구나 ㅋㅋㅋㅠ
나도 그 부분을 생각하긴 했어 그럼 오케이...열심히 바티칸 얘기하자()
농담이고 나는 어떻게 해도 괜찮으니까 가까운 미래정도로 티격태격하고 싶다면 그때 얘기해줘

784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26:47

>>783 흑흑 이번 시나리오만 무사히 끝마친다면...(사실 이 상태로 다가올 발렌타인, 화이트데이를 버틸 자신이 없던 알렌주)

785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28:31

>>783 배려 정말 감사합니다, 린주.(그랜절)

786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01:31:17

그래도 그 전에는 시나리오가 마무리되지 않을까
아니 적어도 화이트데이 전까지는...

근데 그때 일상을 돌려도 너무 달달하지 않게 할 자신은 있어
예를 들어 주인잃은 초콜릿의 주인을 추리한다던가 와장창 코미디풍으로 간다면,,,
그래도 이 상태라면 힘들긴 할 것 같기도 암튼 그전에는 시나리오가 끝나겠지(반복)

787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33:08

>>786 그렇겠죠? 이번 시나리오도 거의 중후반부때고 속도도 붙었으니 저도 그 때 까진 끝날거라고 믿고있습니다!

788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01:35:50

열 심히 희 망회 로를 돌려 요
그래! 끝나겠지 끝날거야 o<-<
그 이후로도 넘을 산은 많지만 그래도 제일 큰 문제?를 넘은 셈이니까...!

789 알렌 - 린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51:53

"하하, 린 씨가 상처받는다니 다시는 이런 얼굴은 하면 안되겠네요."

나는 린 씨와 손을 맞잡고 나란히 걸으며 불꽃놀이를 한다는 광장으로 걸어갔다.

"..."

광장으로 향하는 동안은 둘 다 별말은 하지 않았다.

다만 서서히 지고있는 노을이, 맞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가, 지금 이 시간이 너무나 좋아 미소가 얼굴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렇게 광장에 도착하니 아직은 불꽃놀이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음에도 불꽃놀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모이고 있었다.

"여기서 기다릴까요?"

조금 일찍 온 것이 정답이였는지 꽤나 잘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

"...린 씨."

멍하니 하늘 쳐다보다가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다.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해주어서, 그 때 저에게 손을 내밀어주어서, 지금 함께 있어주어서

그 때 어느덧 까맣게 물든 하늘 위로 불꽃이 쏘아올려졌다.


//20

790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52:46

(분위기에 취해 선을 넘을거 같아서 조절하느라 늦은 알렌주)

막레도 좋고 이어주셔도 좋습니다~

791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01:55:37

지금 졸려서 내일 막레로 받을게
잘 자 일상 수고했어

792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56:0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93 알렌주 (o.S052MUaE)

2024-01-12 (불탄다..!) 01:56:25

저도 이제 잠자리로...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94 ◆c9lNRrMzaQ (YJ.giumt7k)

2024-01-12 (불탄다..!) 02:19:04

과연!?

795 시윤주 (W5QuSDK4fA)

2024-01-12 (불탄다..!) 03:15:57

과연?

796 ◆c9lNRrMzaQ (FnJNJyBfdM)

2024-01-12 (불탄다..!) 04:32:03

(소신격 루트)
→ 특별반의 누구도 바티칸과의 루트를 탈 수 없을 때.
→ 특별반의 인원 중 명성이 50 이상인 캐릭터가 직접 참여할 때
→ 종신전쟁과 관련된 정보를 특정 캐릭터가 확인할 때.
→ 천둥북 교단의 신성이 제대로 확립되었을 때.

→ → 바티칸 협조 루트를 대신하여 소신격 루트를 개방할 것.

1. → 특정 게이트를 클리어한 캐릭터에게 NPC가 접근. 또는 소문으로 '소신격 교단들의 합동 예배가 열린다' 따위의 소식을 풀 것.
2. → 이에 아군이 응할 시 관련된 설정을 해금하고, 랜덤한 교단의 초대. 또는 광신 하위 특성을 보유하고 있을 시(메이저 종교를 제외할 것) 관련 교단의 참고인으로 참여 가능.
3. → 소신격 연합의 합동 예배는 유럽의 섬에 세워진 만신전에서 예배를 집도함. 이 과정에서 새롭게 신성을 세운 천둥북 교단의 신성이 세워지며 관련 스토리가 시작됨.
4. → 프랑스, 또는 바티칸 근처에서 게이트를 발생시킬 것. 이 게이트는 눈 먼 성자의 등장과 관련된 이벤트이므로, 죄악심의회 다이스를 굴려 ()수치 이상일 시 바티칸이 눈 먼 성자를 먼저 발견함. 아닐 경우 발견하지 못함.
→→ 이 과정을 천둥북 교단의 신, 스킬바기오피오가 교단의 장을 통해 경고를 보냄.
' 스스로의 믿음을 잊어, 이 세상을 흉하게만 보았던 성인의 눈이 다시금 가려진다. 한 존재의 장난에서 시작될 혼란이 산 자들에게 고통만을 남기는구나. 나의 아이들아, 북을 울려라. 너희들의 귀가, 너희들의 혼란마저 잊을 수 있도록 북을 두드려라. '
5. → 천둥신의 예언과 함께 만신전에선 혼란이 발생. 그도 그럴 것이 신이 이렇게 직설적인 예언을, 대리자를 통해 내리는 것은 강한 신성을 소모하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대리자의 몸에도 강한 충격을 주기 때문. 그로 인해 천둥북 교단의 교주가 쓰러지나, 다행히 큰 문제가 없음을 강조할 것.
→→ 이에 만신전의 선신격先神 신들의 교주들이 예배의 과정에서 이 주제를 안건으로 삼음. 예언과 관련된 불꽃나방 교단의 교주가 이를 예언하려 하나, 모든 대답이 단 하나로 연결됨을 확인함.
→→→ 1. 부활자를 셋 이상 처리하지 못한 경우
거대한 혼돈이 웅크리고 있으며, 그 순진한 미소가 세상에 떨어질 때. 이 세상에 큰 혼돈이 도래할 것임을 예언함.
2. 부활자를 셋 이상 처리하였을 경우.
순진한 미소의 계획이 천천히 방해받고 있으며, 그 계획으로 인해 모든 것을 예언할 수 없음을 말함. 그리고 이때 예배에 참여한 플레이어에게 '계시'가 내려옴.


대강 스토리 진행은 이런 방식으로 뿌리를 잡아두고 진행을 하고...
그래서 진행 과정이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야.

797 ◆c9lNRrMzaQ (FnJNJyBfdM)

2024-01-12 (불탄다..!) 04:32:20

나름 새벽에 재밌으라고 풀어보는 거긴 한데.
너희는 진행이 더 재밌겠지만...

798 시윤주 (W5QuSDK4fA)

2024-01-12 (불탄다..!) 05:22:56

왜 안잠 이 사람

799 시윤주 (W5QuSDK4fA)

2024-01-12 (불탄다..!) 05:23:48

저건 우리랑 많이 떨어진 루트인가, 그런게 몇개나 있는거람

800 똘이주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07:27:13

아니야
나 저런거 좋아해

801 린-알렌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11:08:28

"...아무렴요."

화려한 불빛이 어둡게 물든 하늘을 수놓고 린도 이를 올려다 보았다.

부디 행복한, 행복을 생각할 수 있을 한해가 되기를.

//막레!

802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11:10:03

>>796
캡틴은 다 생각이 있엇구나,,,

803 똘이주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11:11:50

린쥬 안농

804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11:23:59

똘이주도 안뇽
또 일해?

805 똘이주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11:27:19

오늘은 휴일이야

806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11:37:02

ㅊㅋㅊㅋ

807 똘이주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11:38:25

초밥도 시켰어

808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11:44:11

넷플릭스도 키자

809 태식주 (Y1ND.QscRs)

2024-01-12 (불탄다..!) 11:48:45

1어장부터 정주행하자

810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17:32:29

1. 최근 진행을 안하는 이유
- 업무 문제인지 개인 스트레스 문제인지 문장의 구성은 되는데 이미지화가 안되면서 글을 써서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무리가 있음. 진행의 경우는 특히 티키타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게 중요한데 머리 아프게도 이 티키타카가 불가능해서 뭘 만드는 게 안 되는 중

2.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가
이전에 우울증 관련해서 꽤 길게 치료를 받을 때 받은 명상교육의 문제점. 당시에는 이게 꽤 도움이 됐는데 지금은 스트레스가 과도화되면 필요한 생각 외에 다른 반응을 다 끊어버리게 됨. 덕분에 이런 문제가 나타나는 중.

3. 그래서 얼마나 쉴거임?
1월 22일까지 쉴 예정.

4. 그동안 우리는 뭐함?
면목이 없지만 뭘 시킬지도 모르겠음.
일단 특수배경일상을 모두 개방하고 대련 시 주기술 2% 줄테니 일단 이것들이라도 하고 놀고 있어라...

5. 안들어옴?
들어는 오는데 진행이 없다.

811 토고주 (9nkWEn.lsc)

2024-01-12 (불탄다..!) 17:34:22

캡틴 휴가다 라고 생각할게!!

812 태호주 (h1BDMoh/to)

2024-01-12 (불탄다..!) 17:54:42

조올려ㅓ

캡틴 푹 쉬어!!

813 시윤주 (6CS2hpeG0o)

2024-01-12 (불탄다..!) 18:10:33

아플 땐 쉬어야지

814 토고주 (U1QzIobXe2)

2024-01-12 (불탄다..!) 18:32:47

또리주 있어?

815 토고주 (U1QzIobXe2)

2024-01-12 (불탄다..!) 18:33:26

월급 들어왔는데 이걸로 쥐포 먹을지 vs 계란에 쉐이크로 든든하게 배채우기

816 태식주 (Y1ND.QscRs)

2024-01-12 (불탄다..!) 18:35:04

>>815
더 맛난거 먹자
>>810
건강이 중요하지 잘 쉬어

817 이름 없음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18:38:14

이건 좀 어려운 vs 인데

818 토고주 (U1QzIobXe2)

2024-01-12 (불탄다..!) 18:39:15

가격대는 다 똑같아.

쉐이크는 2+1이니까 3개에 계란 2알
쥐포는 25개입 한입쥐포

819 똘이주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18:41:58

그래도 저녁이면
건강을 위해 쉐이크를 먹어줘

820 토고주 (U1QzIobXe2)

2024-01-12 (불탄다..!) 18:45:56

태식주도 의견 고마워
계란에 쉐이크도 맛있으니까 고거 먹어야지
또리주 건강 생각해줘서 고마우이!!! 초밥은 잘 먹었어?

821 똘이주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18:47:02

822 토고주 (U1QzIobXe2)

2024-01-12 (불탄다..!) 18:49:23

넷플릭스도 봤어? 이토준지 매니악 시리즈 재밌어. 특히 토미에

823 똘이주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18:50:35

넷플릭스 대신 잤어
부족한 수면시간이 채워졌으니 나름 보람찬게 아닐까

824 토고주 (U1QzIobXe2)

2024-01-12 (불탄다..!) 18:51:54

그건 그거대로 보람차게 보낸거지! 부족한 수면도 채우고 피로도 회복하고 최고지

825 여선주 (quOVkGq/Qk)

2024-01-12 (불탄다..!) 18:54:16

퇴그은~
이번 주 내내 아무것도 안한 기분이야..

모하여요~

826 토고주 (U1QzIobXe2)

2024-01-12 (불탄다..!) 18:54:59

여선주 ㅎㅇㅎㅇ

827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19:34:1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96 오......인터레스팅...

>>810
살다보면 그럴 때도 있을 수 있죠...이해합니다...!
조금이따 관련 공지 올려둘게요.

828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19:35:59

>>823-824
잠이 모자라면 뭘 해도 힘들고 능력이 떨어지는 법입니다. (끄덕)

>>825 여선주 안녕하세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거...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그것도 일이죠...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아니면 스레 때문에 그런 것일지도...

829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19:55:03

...그리고 말해두는데...
제가 이제 진짜 일자리든 알바든 구해야 할 시기라 저도 그 기간동안 좀 바빠질 수도 있어요. (아닐 수도 있지만?)

사실 그래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특수 도기 코인 보유현황이나 포항장인단지 탐색카운터까지 제가 관리하는 건 어렵습니다.
특수 도기 코인도 가능하다면...관리를 시윤주에게 맡기거나? 아니면 각자 관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830 토고주 (U1QzIobXe2)

2024-01-12 (불탄다..!) 20:00:44

특도기 관리는 각자가 기록하자. 어차피 진도코인 관리 때문에 이벤트 어장에 기록해야 하니까.

831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0:04:07

듣고보니 그렇네요.
기존처럼 이벤트 스레에 쓰면 되겠네요. 아직 위키이벤트도 진행중이고...

832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0:20:42

<특수코인으로 할 수 있는 것>

★특수 일상 배경 이용하기
-> 먼저 각 배경별 정사편입을 통해 배경의 효과를 해금할 필요 있음.
(해당 배경 이용은 정사편입 없이도 가능. 단 정사편입 시 말 그대로 해당 배경으로 돌린 일상이 캐릭터의 행적에 정사로 반영되므로 유의할 것.)

배경당 5코인 필요 (+벚꽃난성은 '성주의 시험 - 자격 증명' 퀘스트 수행 필요)

☆ 게이트 ▶ 페니뮬릭스, 영광의 성벽 아래 ◀
- 15개를 지불하여 게이트 보상 아이템 중 하나 지급 가능. (아마도 랜덤)

☆ 게이트 ▶ 위대한 스승의 요람 ◀
- 캡틴과의 상담을 통해 보유한 기술 재배치 가능.
- 15개 지불하여 현재 가진 주기술과 비전을 제외한 하위 기술을 교체 가능.
또는 기술 버리기를 통해 특수 도기 코인 획득 가능 ▶︎ 기술의 숙련도, 등급에 따라 특수 도기 코인 획득.
- 정사 편입 이후 특수 코인을 지불하여 기술/비전/무공 획득 가능 (캡틴과의 상담 요함)

☆ 게이트 ▶ 벚꽃난성 ◀
- 성주와 하나란 8무사들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음.
→︎ 성주 아가하나 카네미 : 가르침의 횟수에 따라 정신력 증가, 특정 횟수 달성 시 '이끄는 자의 눈' 스킬 획득 가능.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15개 + 특수 도기 코인 2개
→︎ 무사장, 검주劍主 야기 : 무기술의 숙련도가 랭크에 비례하여 증가.- C랭크 기준 15% 상승(비전 또는 무공은 특정 계산 과정을 거쳐 비율 조정) A랭크 기준 가르침 당 3% 획득.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10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무사, 소거인小巨人 노부조 : 현재 신체 스테이더스에 비례하여 스테이더스가 증가. - 150 기준 수련 당 3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9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무사, 절뇌도絶雷刀 키도 마츠나 : 현재 신속 스테이더스에 비례하여 스테이더스가 증가. - 150 기준 수련 당 3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9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술객, 온백자蘊魄者 고사가 덴히지 : 마도 또는 관련 계통의 숙련도가 랭크에 비례하여 증가. - 여하 비율은 검주 야기와 동일.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10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무사, 벽방壁妨 료키 : 현재 건강 스테이더스에 비례하여 스테이더스가 증가. - 150 기준 수련 당 3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9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책사, 좌간평座揀枰 치쿠호 후지노스케 : 현재 영성 스테이더스에 비례하여 스테이더스가 증가. - 150 기준 수련 당 3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9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밀검, 이우접泥羽蝶 미하루 : 현재 매력 스테이더스에 비례하여 스테이더스가 증가. - 10 기준 수련 당 2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10개 + 특수 도기 코인 2개
→︎ 무사, 전잔태림專潺太林 카즈토시 : 매력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더스가 비례하여 증가. - 150 기준 수련 당 1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13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15개 지불하여 위 NPC들에게 특수한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음.
(특이사항 : NPC들이 캐릭터의 특이사항/히든 플래그에 반응할 수 있음. )
- 게이트의 대장장이들이 다룰 수 없는 열병기/현대식 기계 장비 등를 제외한 아이템의 주문 제작 가능.
정사 편입 및 캡틴과의 상담 필요.

☆ 게이트 ▶ 이면도서관, 프루비니아 ◀
- 정사 편입할 시 영성 +3.
- 특수코인을 지불하여 설정에 대한 질문 가능. 질문의 답을 듣기 위한 가격은 캡틴에게 문의할 것.
설명 정도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음.

☆ 신 한국 포항장인단지
- 특수배경 이벤트 기간 중 발견된 재료 아이템 구매 가능.
이때 특수코인으로 대신 지불가능. 하나당 3만 GP로 환산됨.

발견된 아이템 목록 및 가격 :
▶︎ 이벤피스티
▶︎ 적정 레벨 57~76 가량의 장비를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주재료형 광물. 제작 시 아이템에 공격력의 일부를 속성 대미지(閒)로 치환한다.
▶︎ 가격 - 332만 GP
발견자 : 채여선

▶︎ 드왈데르
▶︎ 적정 레벨 41~60 가량의 장비를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주재료형 광물. 사용 시 무기가 파괴될 경우 수리 난이도를 크게 감소시킨다.
▶︎ 가격 - 60만 GP
발견자 : 주강산

▶︎ 위릭훼필츠
▶︎ 적정 레벨 16~22 가량의 장비를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보조재료형 광물. 사용 시 장비의 내구력이 하락하는 대신 무기에 부식 계통의 대미지가 추가된다.
▶︎ 가격 - 1330만 GP.
발견자 : 토고 쇼코

▶ 할메
▶ 여러 제작 물품에 보조로써 사용되는 보조재료형 광물. 제작 시 아이템에 냉기와 관련된 옵션이 부여된다.
▶ 가격 - 142만 GP.
발견자 : 주강산

- 가진 재화를 지불하여 아이템 수리 및 제작 주문 가능. 주문을 담당하는 장인 NPC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음.
발견된 NPC 목록 :
쇠모釗摸 뭉판
2세대 출신의 장인. 포항장인단지가 다시금 그 역할을 시작하였을 때. 1세대의 생존자였던 두 부모가 사망하고 당시 드워프 장인이던 예몬에 의해 입양되어 야금술을 배웠다.
포항장인당지의 외곽지역에 배당된 자신의 대장간 소빈小貧에서 가끔 쇠를 두드리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뭉판이란 이름은 예몬이 구 한국식의 이름을 잘못 해석한 결과이다. 의미를 담는 이름답게 그의 이름은 '쇳물'을 뜻하는 드워프식 단어인 뭉판으로 그 재능 역시 쇠를 단련하는 과정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곤 한다.
주요 기술 - 야금술 B, 장비 수리 A

최수현
3세대 출신의 도제. 포항장인당지 출신이 아닌 부산의 공업단지 출신으로 자신만의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야망을 가지고 현재는 대장간 기훈이네에서 도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물건의 쓰임새를 탐색하는 데에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어 충분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쓸만한 제작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주요 기술 - 야금술 E, 물질 이해 C

독구말禿鷗帕 재무황
드워프들의 활동과 더불어 포항의 쇠의 역사가 다시금 시작되고, 수많은 장인 후보생들이 몰려들어 야금의 역사를 피어오르던 때. 정도의 길을 걷는 이가 있는가 하면 그와 반대되는 사도의 길을 걷는 이도 있다.
머리띠 쓴 대머리 독수리, 재무황에게 붇은 독구말이라는 이름은 얼핏 본다면 그를 모욕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결국 그만한 능력도 없다면 정식으로 이명을 부여받지도, 불려지지도 않는 만큼 재무황은 스스로 특별한 야금 능력을 다룬다.
쇠를 녹여내어 순수한 철물의 형태에서 가공하는 것이 정도의 길이라면 수천에서 수만도의 칼날을 통해 광석을 깎아내어 물건을 만들 조각을 빚어, 수많은 파편이 모여 만들어지는 방식으로 물건을 만드는 재무황의 방식은 역력한 사도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은 포항장인단지의 내부 지역 중 하나인 술집 청청동합막걸리란 가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보통은 술에 취한 채로 장인단지 내부를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포항장인단지의 내부를 돌아다닌다는 말처럼. 재무황의 실력은 포항장인단지의 장인들을 통틀어서도 열손가락 이내에 드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 기술 - 야금술 A, 각광술 A, 물질 이해 B, 화맥도삭 A.

- 특수코인 2개를 지불하여 (캐릭터를 해당 장소에 직접 보내지 않고도) 아이템 구매 신청이 가능하지만 진행 중 구입가와 달리 아이템 가격에 15% 할증이 붙음.


★ 크리스마스 우정 이벤트 (NEW!)
- 특수진도코인 지불하여 특정 NPC를 지정하거나 랜덤으로 NPC 호감도 상승 가능.
혹은 진도코인 지불히여 조력자 NPC 제작 신청 가능.

833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0:21:10

겸사겸사 누락되었던 정보도 추가 및 수정해서 재업입니다.
(제가 보려고 따로 저장해놨었음....)

834 강철주 (FsZwYZxmro)

2024-01-12 (불탄다..!) 20:46:38

갱신합니다. 특수진도라... 한번에 90개쯤 태웠던게 기억에 남네요. 70개던가??

835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0:50:03

90개

836 여선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20:51:18

다들 어서오세요~

캡틴은 푹 쉬시고요~

837 게일주 (z4g.ZopAOU)

2024-01-12 (불탄다..!) 20:51:48

가기 직전에 갱신합니다.

특수일상이 개방되면 기존대로 위키 이외에 따로 특수코인 수급처가 있는 겁니까?

838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1:00:48

앗 잠시 다른데 보는 사이에...모두 안녕하세요!

>>837 일상을 해당 장소들을 배경으로 일정 레스 이상 (망념 감소량 최대치까지) 돌릴때마다 얻으실 수 있슴다!

839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1:02:07

다만 유의할 점은 특수도기는 특수진도보다 유효기간이 짧다는 것...이려나요.

840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1:13:02

요즘 좀 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그런가...
갱신하기 전에 좀 쉬다 왔는데도 멍하니 있게 되네요...

게일주 답 늦어서 쏘리함다...!
좋은 밤 되시고 나중에 다시 봐요.

841 여선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21:16:22

푹 수ㅏ세요~

다들 다녀오시고요!

842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1:31:33

>>810 푹 쉬다오세용

심심해

843 똘이주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21:32:28

일상돌려

844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1:38:41

귀차나...
진지모드박살났어

845 똘이주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21:39:10

뭐?!?!?!?!
특수일상 오픈인데 일상이 귀찮다고?!?!,!,
사실 나도

846 똘이주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21:39:40

사실 귀찮다기 보단
컨디션이 계속 안 좋아서
약 새로 타기 전엔 무리인거에 가깝지만 ㄱ-...

847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1:40:26

또리주 안녕하세요.

저도 심심한데 일상 돌리자니 묘하게 피곤한 느낌이네요...

848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1:40:55

🥺
약 오는거 웰케 느려;
병원 일 안하나바

849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1:41:03

>>846 그럴 수 있죠...(토닥)

850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1:42:45

난 사실 또리주만 괜찮다면
나도 정신상태가 응애니까
응애 나시네와 응애 오토나시의 꼬꼬마 게이트 탐방기 일상을 돌리자고 할까 했어

851 여선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21:43:04

흐늘흐늘이에요...

852 강철주 (FsZwYZxmro)

2024-01-12 (불탄다..!) 22:02:01

응애...

853 여선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22:34:08

강철주 하이여요~
응애 여선이.. 어유 재수없겠다..

854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2:35:57

이녀석들 특수일상때 하이포지션 얻을 생각을 안해둠

855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2:37:50

캡틴 안녕하세요...
는 그런 것도 가능한 거였나요?!

아.,,,맞네요. 특수코인이 충분하다면 가능하겟는데요?!
프루비니아 혹은 위대한 스승의 요람에서 정보얻음+관련 npc 호감도 미리 올려둠 같은 식으로...?!

856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2:38:31

잘 아는군

857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2:40:13

그런 관계로...
'바드' 포지션 정보 얻는데 얼마 필요할까요?

858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2:40:49

정보만 따지면 약식은 8코인이면 됨.

적용 방법이 비싼거지. 정보에 대한 건 싼 편이라

859 여선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22:42:08

캡하여오~ 하이포지션...어...

의료계 하이포지션이 뭐가있는지.. 같은 정보라던가..? 같은 걸로 시작해야 하려나요?!

860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2:42:49

>>858
아하...
16코인으로 약식보다 조금 더 상세한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용?!

861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2:43:29

>>859 예를 들면...

단순하게는 치료, 수술 특화
깊게는 질병사용, 장기나 여하 특수 기관 이용 등.

각 부분으로 다 특화가 있음.
당장 카운셀러라는 정신계 특화 메딕도 하이 포지션이기 때문

862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2:43:52

>>860 15코인이면 되고.

조금 이따가 다시 말해주셈

863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2:44:57

이벤트 정산스레에 올려두겠습니다...!

864 토고주 (U1QzIobXe2)

2024-01-12 (불탄다..!) 22:45:11

랜스 하이 포지션 뭐할지 못정했어...

865 여선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22:45:13

오와.... 뭔가 엄청 많네요...

카운셀러...! 정신계..!

여선: 전 그쪽은 손도 안댔는데용! 치료랑 수술만 했는데요?!
여선주: 그치만 멋있잖아요!

866 토고주 (U1QzIobXe2)

2024-01-12 (불탄다..!) 22:48:13

못정했다 라기 보다는 멀고 먼 이야기라 엥.. 정해야 하나...? 하는 느낌..

867 태식주 (Xz2SrvaCnI)

2024-01-12 (불탄다..!) 22:49:30


갑자기 이런걸 쓰고 싶어졌다
마도사가 아니라 검사라서 못쓰겠지

868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2:50:59

거너계 랜스쪽 하이포지션...설정으로 풀리긴 했어도 진행중에 아직 관련 떡밥 나온 건 없긴하죠...?
저도 바로 바드 할지 멀티포지션 갈지 확실하게 생각해둔 건 아니지만 미리 정보 들어둬서 나쁘진 않을 거 같아요.

869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2:51:16

태식주 안녕하세요.

870 여선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22:52:01

태식주 어서오세요~

으음. 저는 그럼 좀 모아서.. 의료계 하이포지션들 알아보고 정보좀 들어보려 할까요..

871 태식주 (Xz2SrvaCnI)

2024-01-12 (불탄다..!) 22:53:07

하이하이

872 ◆c9lNRrMzaQ (/CBrc2frdQ)

2024-01-12 (불탄다..!) 23:15:36

음악은 그 자체로 의미적인 힘을 지닌다. 먼 고대에 음악이 기원의 목적에서 출발하였고,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정보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한 목적을 띄었듯. 의념 시대에 있어 음악의 의미는 확장되었다 하더라도, 음악이 가진 그 성질이 변화하는 것은 아니다.
바드는 그러한 음악의 의미적 기원에서부터 출발하는 존재이다. 음악을 통해 의미적인 기원을 사용하고, 음악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이러한 바드들의 목적이다.

여러 하이 포지션들의 기원이 게이트에서 온 것처럼, 바드의 기원 역시도 게이트에서 왔다고 볼 수 있다. 유럽에서 발견되었던 '짓는 실'의 게이트를 열고 나타났던 한 남자에게서 기원을 둔다. 스스로를 판이라 칭했던 한 방랑 악사는 당시 혼란스럽던 의념 시대에 세상을 떠돌며 헤어진 이들의 소식을 전하고, 이들의 기운을 차릴 수 있는 노래를 연주하고 부르는 등.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이후 어느정도 의념시대가 안정되고 난 후, 그의 힘 역시 '포지션'이라는 형태 아래 연구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결과, 우리가 아는 바드라는 하이 포지션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바드는 기본적으로 '기원의 음악' 이라는 포지션 스킬을 지니게 된다. 이 포지션 스킬을 통해 아군에게 버프를 사용하거나 떨어진 아군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등의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또 음악을 통해 적의 위험도를 낮추거나, 졸음이나 슬픔 등 감정이나 신경과 관련된 디버프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바드가 되고자 하는 포지션 수련생들은 많이 존재하지만, 바드의 포지션 조건과 실행하는 방법은 꽤나 까다로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현재 하이 포지션으로 바드를 소화하는 수는 극히 일부라고 한다.

873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3:18:03

오.....오오오오...!!😮✨
이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매력적인데요...

바드의 포지션 조건에 대한 정보는 따로 구해야 하려나요?
포지션을 고를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요...?

874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18:55

딱 강산이가 좋아할 하이포지션같아

875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3:19:44

>>873 그건 내가 말한 '까다로운'에 속하지.

876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22:42

하이포지션은 교주보다는 암살자라는 전투시 포지션에 맞추는게 나을까
린에게 스파이 하이포지션 조건에 해당하는 스킬이 있긴한데 다른 포지션이 무엇이 있는지도 알아보고 싶어

877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3:24:05

그렇구나

878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25:21

특수코인이 필요하군아
오키요

879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3:26:07

이젠 말 안해도 척척이군

880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30:16

히히

일상의노예재시작인가

881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3:30:19

>>876-877 이게 프루비니아 쪽 효과였나 그랬을 거에요.
해당 게이트 정사편입을 안하신 걸로 알고 잇으니 제시된 가격에서 +5 하셔야겠는데요...!

882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31:35

허얼
그때 바빴었나 맞다 어흐흑
산주 시나3정리는 내가할게. 어차피 관련해서 생각을 정리할게 많아서 같이 하려고

883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3:34:00

프루비니아는 정사편입 하면 영성 오르니까 이참에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키키...

바드의 포지션 조건은...직접 알아내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키워드를 통해 우회해서? 알아내야 한다든지...
관련 액트를 뚫어야 한다든지...이려나요?

884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3:34:34

>>882 굿뜨 럭! 파이팅!입니다!

885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34:53

미리내 검색실이나 헌터넷으로 사례 검색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애

886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3:35:31

나중에 '방랑악사 판'에 대한 정보를 알아봐도 좋겠네요.
아...아님 여기에 기여도를 쓸 수도...

887 태식주 (Xz2SrvaCnI)

2024-01-12 (불탄다..!) 23:36:26

하사신은 암살자면서 종교의 지도자기도 했으니 그런식으로간다던가?

888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37:10

>>887 ...!
좋은 생각 땡큐

889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3:39:12

>>887 오오오....

890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3:44:41

포지션부터가 헌터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인데 검색이라

891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3:46:17

아...그랬었죠?
(전투학 - 포지션 수업에서부터 있던 얘기...)

그럼 역시 기여도를 써야 하려나요 이건...?
아니면 수업을 듣거나...바드 포지션의 가디언을 찾거나...?

892 태식주 (Xz2SrvaCnI)

2024-01-12 (불탄다..!) 23:48:19

당연히 린주가 생각하는 줄ㅇ ㅏㄹ았는데

893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48:47

생각보다 정보격차가 꽤 있네
헌터협회에서 차세대 파웰 육성에 왜 그 난리인지 알 것 같기도

894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50:45

짭리파웰 말이야 폐기된 전 특별반 프로젝트 관련자야? 아니면 아예 특별반과는 다른 쪽?

>>892 그오 할버지의 인상이 너무 강했던 나머지...

895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51:38

짭리파웰쪽 정보도 아직 묻기엔 이르거나 직접 알아봐야 하려나

896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3:52:14

꽤 수준이 아니라 지역도서관과 국회도서관급 차이인데

897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3:52:39

>>894 그러려나

898 강산주 (JEDnaLpU3k)

2024-01-12 (불탄다..!) 23:53:16

캡틴이 전에 말씀하신 거 (강산이가 짭리파웰 추격조에 들 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아마 짭리파웰 추격이 시나리오 4의 주요 내용이 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899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54:11

>>895 군요 넵(...)

>>867 보고 내가 타식주는 아니지만 묻는건데
검기로 어느정도?는 따라할수 있어 저런거???

900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3:55:36

의념기의 영역이거나

의념발화의 의념형상화 위의 경지일걸

901 태식주 (Xz2SrvaCnI)

2024-01-12 (불탄다..!) 23:55:59


>>894
그런가?
>>899
저건 중력? 같은거라서 검기면 이런거지

902 린주 (ZOk40I240.)

2024-01-12 (불탄다..!) 23:57:33

>>896 와...
헌터 허접,, 약해,,

>>900 오

903 ◆c9lNRrMzaQ (YrnJ.xdKBc)

2024-01-12 (불탄다..!) 23:58:43

약하니까 특별반 따위나 하지

904 린주 (IIA1ulPAkE)

2024-01-13 (파란날) 00:01:02

팩트가 너무 아파요

905 ◆c9lNRrMzaQ (c.ChjFSLpY)

2024-01-13 (파란날) 00:01:43

괜찮아 아프면서 크는거야

906 태식주 (4n2IUDC7rc)

2024-01-13 (파란날) 00:02:26

이렇게 된거 전인류의 의념각성자화를 진행한다

907 ◆c9lNRrMzaQ (c.ChjFSLpY)

2024-01-13 (파란날) 00:03:48

그게 무슨 소리니 태식아
1세대를 한 번 더 하자는 거니?

908 태식주 (4n2IUDC7rc)

2024-01-13 (파란날) 00:04:34

전인류를 의념각성자로 만들고 서로 죽고 죽이기 해서 살아남은 자들을 남기면 강자들만 남는게 아닐까?
약육강식

물론 말도 안되는 소리.....

909 ◆c9lNRrMzaQ (c.ChjFSLpY)

2024-01-13 (파란날) 00:05:46

저거 다윈주의자 논리일텐데

910 태식주 (4n2IUDC7rc)

2024-01-13 (파란날) 00:07:00

프리핸드한테 아내가 죽고 열망자에게 권유 받으며 다원주의자의 사상을 가진

911 알렌주 (12UVDueRu6)

2024-01-13 (파란날) 00:08:09

>>909 이거 가면라이더에서 본거 같은데..?

912 알렌주 (12UVDueRu6)

2024-01-13 (파란날) 00:08:22

>>908

913 ◆c9lNRrMzaQ (c.ChjFSLpY)

2024-01-13 (파란날) 00:08:33

프로페서도 어우 사상짬뽕맨은 좀;; 할만한

914 태식주 (4n2IUDC7rc)

2024-01-13 (파란날) 00:09:17

근데 진짜 큰일남

915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0:09:18

알렌주 안녕하세요.

916 태식주 (4n2IUDC7rc)

2024-01-13 (파란날) 00:09:44

김태식이라는 캐릭터의 목표가 이뤄져서 애가 할게 없어져버림
근본이 없어졌어

>>911
하이

917 ◆c9lNRrMzaQ (c.ChjFSLpY)

2024-01-13 (파란날) 00:10:18

새 목표를 가져

918 여선주 (nQRnvYMSX.)

2024-01-13 (파란날) 00:10:33

다들 어서오세요~

뭔가 무시무시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919 알렌주 (12UVDueRu6)

2024-01-13 (파란날) 00:10:42

다들 안녕하세요~

운동 끝나고 집가는 중이라 답레와 반응은 좀 있다가 하겠습니다.

920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0:13:10

>>916-917
진행을 하면서 목표를 만들어나가지 말란 법도 없죠...!
강산이도 그랬는걸요.

921 태식주 (4n2IUDC7rc)

2024-01-13 (파란날) 00:14:00

검 휘둘러서 세계 가르기를 목표로

922 ◆c9lNRrMzaQ (c.ChjFSLpY)

2024-01-13 (파란날) 00:14:52

태식이 스승도 검 휘둘러서 하늘 가르기가 목표니까

923 태식주 (4n2IUDC7rc)

2024-01-13 (파란날) 00:16:22

세계를 갈라서 게이트와 지구를 자유롭게 들 수 있게 되어서 구조대를....

근데 이거 걸어다니는 재앙이잖아

924 ◆c9lNRrMzaQ (c.ChjFSLpY)

2024-01-13 (파란날) 00:16:41

빌런특화형 인재

925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0:17:35

ㅋㅋㅋㅋㅋ....

926 태식주 (4n2IUDC7rc)

2024-01-13 (파란날) 00:17:58

일단 가르고보자

927 토고주 (u6NH62ykN.)

2024-01-13 (파란날) 00:18:00

타식주 지금 당장에 뭘 하고 싶어?

928 태식주 (4n2IUDC7rc)

2024-01-13 (파란날) 00:18:26

로또 1등 당첨

929 토고주 (u6NH62ykN.)

2024-01-13 (파란날) 00:19:23

로또를 사보자 그럼!!!

930 알렌주 (12UVDueRu6)

2024-01-13 (파란날) 00:27:20

아임홈

931 태호주 (ukUoZ1sn86)

2024-01-13 (파란날) 00:27:42

료이키텟카이

932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0:27:52

추운데 고생하셨어요.

933 태식주 (4n2IUDC7rc)

2024-01-13 (파란날) 00:28:37

태호의 영역은 피시방이겠지

934 린주 (IIA1ulPAkE)

2024-01-13 (파란날) 00:28:46

>>916 지금 당장은 테러사건 진상을 알아내는 것을 목표로 둬도 괜찮지않을까? 때로는 장기적이고 추상적인 목표보다 단기적이고 구체적인 과제가 와닿을 때가 있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천천히 새 목표를 만들어도 좋을거야

935 린주 (IIA1ulPAkE)

2024-01-13 (파란날) 00:28:59

모두 안녕~!

936 태호주 (ukUoZ1sn86)

2024-01-13 (파란날) 00:30:02

>>933
실로 옳다

937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0:31:38

알렌도 지금 목적을 잃고 감정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라...

938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0:32:14

>>933 메이드 카페가 아니라니 (아무말)

939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0:32:26

태호주도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937 😭...

940 린주 (IIA1ulPAkE)

2024-01-13 (파란날) 00:33:14

>>937 그래서 린이 감?시하고 있잖아(...)

피시방최강전설큐프태

941 여선주 (nQRnvYMSX.)

2024-01-13 (파란날) 00:34:32

다들 어서오세요~

여선이는... 흠... 유럽쪽 관심은 있었는데 노사님께 조언들어보기 외에 갑자기 오세아니아가 뺨을 쳤어요.

942 린주 (IIA1ulPAkE)

2024-01-13 (파란날) 00:36:15

알렌주 혹시 검술A는 언제 도전할거야??
그냥 >>937 관련해서 벽뚫기도 그렇고 앞으로 성장방향이 구체적으로 잡기 어렵다면 전스전 알렌 히모 참고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고 싶어서. 이미 생각하고 있었을수도 있지만

943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0:37:44

카티야처럼 되고싶어! -> 카티야가 자기를 죽여달라고함

카티야 구하려고 특별반 들어왔어! -> 수많은 민폐 끝에 구할 수 없다는 사실만을 확인

나 왜 살지 그냥 죽을까... -> 죽심태, 눈먼성자: 끼요오오옷! -> 아 저 새까들 꼴받네! 어차피 망한거 저 새끼들 족치고(사람들 구하고) 나중에 생각하자

944 린주 (IIA1ulPAkE)

2024-01-13 (파란날) 00:37:46

역시 술은 용기의 음료다
그간 하고 싶던말 다 하고 있어

>>941 똘이 게이트처럼 기간이 좀 남은 떡밥ㅇ

945 린주 (IIA1ulPAkE)

2024-01-13 (파란날) 00:38:28

>>944
일수도 있다고...

모바일 아...아...!

946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0:39:37

>>942 아마 카티야랑 모든걸 마무리 짓고나서 도전할거 같아요.

947 린주 (IIA1ulPAkE)

2024-01-13 (파란날) 00:41:52

아하 오키오키
>>943 님아...
지금 엘터쌤이 애들 평가하면 3인방에 알렌추가될듯

948 여선주 (nQRnvYMSX.)

2024-01-13 (파란날) 00:42:02

물론 좀 기한은 남은 것 같긴 한데.. 말이지요!

그치만 일단 치료수술특화나 뭐 이런저런거 있을 것 같구요..

949 여선주 (nQRnvYMSX.)

2024-01-13 (파란날) 00:42:43

3인방이. 뭐냐 문제? 그런쪽 3인방이겠죵?

950 린주 (IIA1ulPAkE)

2024-01-13 (파란날) 00:43:04

특별반 폭탄 3인방
태식,태호,빈센트

951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0:43:50

아 맞다 여선이랑 하던 일상 이어야지...

952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0:48:59

>>947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행동하긴 하겠지만 알렌을 누르고 있던 강박이 없어진거라 의외로 문제는 전보다 덜 일으킬지도...

953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0:52:21

>>949-950 아 그거...
그렇네요 조만간 알렌이 거기에 들어갈지도...

954 린주 (IIA1ulPAkE)

2024-01-13 (파란날) 00:53:03

의외까진 아니구...이번에 바티칸에서 일상돌려보니까 많이 방황하고 있구나 싶더라🥲
이 또한 성장통이겠지요(...)

955 태호주 (ukUoZ1sn86)

2024-01-13 (파란날) 00:58:28

KA-BOOM!

956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1:00:47

태호는...
여전히 단순하다고 해야하나 순수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무서운 면이 있달지...? 그렇네요.

금요일 밤중이지만...일상하실 분 계세요?

957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1:03:57

앗...이제 토요일이네요.😅

958 여선주 (nQRnvYMSX.)

2024-01-13 (파란날) 01:05:04

허어... 폭탄 3인방...!

크.. 일상.. 4시까지 깨어있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959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1:07:06

.dice 1 6. = 5

1.팥 2.슈크림 3.피자 4.팥크림치즈 5.불닭 6.민초

960 강철주 (x3JUm9RK9Y)

2024-01-13 (파란날) 01:07:09

벌써 1시네요. 그리고 이번에도 캡틴이 있을때 자리비운 팬더가 됨... 왜이럴까...

961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1:07:20

오우...

962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1:07:40

안녕하세요 강철주~

963 여선주 (nQRnvYMSX.)

2024-01-13 (파란날) 01:08:17

오우... 강철주도 리하여요~

하지만 민초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따뜻한 민초 좀.. 힘들지 않을까.

964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1:09:43

>>963 알렌에겐 민초가 나을지도...(어지간한건 맛있게 먹지만 매운건 매움)

965 여선주 (nQRnvYMSX.)

2024-01-13 (파란날) 01:11:16

그래도 쌩불닭소스가 아니라 닭고기에 야채에 치즈까지 있으니까 아주 조금은 나을지도(?)(이건 억울할듯 맛있게 속을 x지니까?)

966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1:14:05

>>958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저도 꼭 안해도 되긴 합니당.

철이주 다시 안녕하세요.

967 태호주 (ukUoZ1sn86)

2024-01-13 (파란날) 01:18:20

>>956
귀엽지!

968 알렌 - 여선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1:20:16

우물우물

그때 그때 새로 구워지는 붕어빵 중 하나를 집어먹는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알렌(주)는 붕어빵은 팥외에는 사도라는 의견을 견지하는 붕어빵 근본주의자.

그렇기에 알렌은 여태 붕어빵을 만들 때 마다 취향인 팥 붕어빵 중 하나를 집어먹고 나머지는 구별없이 그냥 쌓아둔 상태였다.

그렇게 약간의 시간이 걸려 만들어둔 재료를 전부 붕어빵으로 만들고나니

"이거 뭐가 무슨 맛이였죠?"

팥, 슈크림, 피자, 크림치즈, 불닭, 민초 맛이 랜덤하게 섞여있는 붕어빵 더미가 완성되어 있었다.

잘 보면 색이 미묘하게 다르긴 했지만 비슷한 것 들이 많은데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는 정도라 붕어빵 먹으며 일일이 신경 쓰기는 어려울터였다.

"일단 하나 골라 먹어보겠습니다."

알렌은 적당히 붕어빵을 하나 집어 든 뒤 입에 넣었다.

바삭, 쭈욱~

속에서 붉은 치즈가 길게 늘어난다.

그리고 치즈와 함께 들어있는 것은 마찬가지로 붉은 닭고기와 잘게 썬 야채들

알렌이 집은 맛은 다름 아닌 불닭이였다.

"맛있네요, 붕어빵이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붕어빵 모양으로 된 다른 요리같은 느낌이였지만 맛이 없기 힘든 재료만 골라 넣었기에 당연히 맛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였다.

"콜록콜록!"

맛있는건 맛있는거지만 매운맛은 별개! 매운맛에 거의 무지한 알렌의 혀는 불닭 소스를 먹자 격렬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여..여선 씨 물 좀..! 빨리..!"

알렌은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안절부절 못하며 물을 찾기 시작했다.


//19

969 태호주 (ukUoZ1sn86)

2024-01-13 (파란날) 01:20:49

아 KA-BOOM! 하는거 예전에 본 이모티콘에 봤던거였는데 뭐였지 뭐였지 하다가 찾아냈다

970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1:20:59

>>967 프큐태! 프큐태! (아무말)

971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1:21:16

>>967 귀엽습니다 (?)

아이고 저런...

972 태호주 (ukUoZ1sn86)

2024-01-13 (파란날) 01:23:45

>>970-971
우하하하하 아주 만족스럽군

973 ◆c9lNRrMzaQ (c.ChjFSLpY)

2024-01-13 (파란날) 01:30:40

새벽에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응? 했더니

코트를 사도 되냐고 여쭈려고 전화하심
그냥 사시라니까 이래야 딸한테 대접받는 느낌이라며 끊으심

나는 아직도 우리 부모님이 이해가 안됨

974 태호주 (ukUoZ1sn86)

2024-01-13 (파란날) 01:37:11

ㅋㅋㅋㅋㅋㅋㅋㅋ

975 여선 - 알렌 (nQRnvYMSX.)

2024-01-13 (파란날) 01:44:12

"구분하는 건 어렵지 않죠!"
그야 민초나 불닭은 따로 있다고 여선은 인지하고 있으니까! 어라 그러면 여선.. 알렌이 불닭붕어빵을 집는 걸 알면서도 방관한거야?

"물이요?"
하지만... 여선은 물 대신 슈크림붕어빵을 알렌의 입속에 넣어주려 합니다.

"슈크림은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매운건 지방을 잘 녹이니까요!"
하지만 여선이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이 슈크림븡어빵. 매우 뜨겁다...! 뜨거운 걸 견뎌야 매운 게 사라지는데 그때까지는 뜨거움×매움이라는 콜라보가 벌어질수도 있다고!

"물은 떠올게요~"
그러고는 물을 떠오려 하다니. 너무한거 아니니!

976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1:45:56

왠지...저희 아부지 떠오르네요.😅
저희 아부지는 저나 동생이 조금이라도 뭐 자격증이나 특이한 상장같이 주변에 자랑할 만한 일을 해내면...이제 그걸 동네방네 주변 사람들에게 한번씩은 다 떠들고 다니셨었죠.

977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1:50:35

>>973 가끔 그럴 때 있죠. ㅎㅎ 저도 아버지 행동이 이해가 안될때가 자주 있어서...

>>975 여선여선아...

978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1:50:49

말이 은근 많으신 분이셨는데...
최근 아부지랑 따로 살게 되었지만 요즘도 한번씩 말을 걸어오세요. (카톡이나 전화나 그런...)

어머님도 기왕에 용돈을 그냥 쓰시는 것보단 뭔가 그걸 계기로 조금이라도 대화를 하고 싶으셨을지도요?

979 여선주 (nQRnvYMSX.)

2024-01-13 (파란날) 01:56:15

여선: ^^
여선주: 어휴.

980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1:56:56

앗 아아.....

981 ◆c9lNRrMzaQ (c.ChjFSLpY)

2024-01-13 (파란날) 01:57:11

아냐. 대화를 하시고 싶으셨음 그냥 전화를 하셨지.
나 카드 긁을건데 아 허락은 받았다 하고 삑 하시진 않아...

982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1:59:57

앗 그런가요....

983 ◆c9lNRrMzaQ (c.ChjFSLpY)

2024-01-13 (파란날) 02:06:17

대화를 원하실 때면 겨울 기준

(전화)
(받음)
과메기!

보내드릴까?

아니!

알았어~

(뚝)

이렇게 해서 가면
결혼으로 혼나

984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2:07:18

음... 여선이 한대 쥐어박아도 될까요?(아무말)

985 강철주 (NU6BBHN3uQ)

2024-01-13 (파란날) 02:09:20

(뭔 대화들이지)

986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2:16:17

저는 군대 신교대 수료식 할 때 아버지가 온다고 했는데 끝날 때까지 안오셔서 망연자실한채 간부 핸드폰으로 연락해봤더니 안들어오시고 주차장에 계셨다는 거에요.

알렌주: 왜 안들어 오셨어요?

아버지: 사람 많은거 싫어서.

알렌주: ...

이랬던 적이...

987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2:30:22

(토닥토닥...)

988 여선주 (nQRnvYMSX.)

2024-01-13 (파란날) 02:31:30

쥐어박아도 됩니당!

주ㅏ어박으면 지잘못도 모르고 아프다고 으엑거릴것같지만!

989 알렌 - 여선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2:32:21

"스읍, 하아..."

매운맛에 입을 반쯤 벌린 채 물을 찾으려고 하는 알렌에게 여선이 붕어빵을 들고 다가온다.

"여선 씨 그게 무슨.. 읍!"

갑자기 슈크림의 지방과 매운맛에 대해 말하더니 다짜고짜 알렌의 입에 슈크림 붕어빵을 쑤셔넣는 여선!

"읍읍!"

다시 말하지만 이건 갓 만든 붕어빵, 다시 말해 그냥 먹어도 잘못 먹었다간 입천장이 까질 정도로 뜨겁다.

그걸 그냥 한번에, 그것도 방금 불닭을 먹어 온도에 한없이 민감한 알렌의 입에 쑤셔넣은 것

"...!!!!!"

알렌은 예상치 못한 참신한 고통에 양손을 오그린채 벌벌떨며 차마 입에 있는 것을 뱉지도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길디 긴 잠깐이 지나간 뒤, 뒤늦게 여선이 가지고 온 물을 마시고 난 뒤 몇번을 더 마시고 나서야 겨우 진정할 수 있었다.

"여선 씨..."

당연히 입천장은 다 까졌고 혀도 따끔거리며 마비된 상태

"한 대만 쥐어박겠습니다."

알렌은 산뜻하게 웃으며 여선을 한대 더 쥐어박았다.


//21

990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2:33:00

ㅋㅋㅋㅋㅋㅋㅋ...

991 알렌주 (9.IrsdHq26)

2024-01-13 (파란날) 02:35:33

고의성이 다분히 느껴져서...(의사인 여선이)

992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3:14:04

자러 가려고 보니...다음 판이 없군요...?

993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3:21:28

(암호만 정하면 되는데 맨날 그걸로 고민함)
(재탕하자니 예전에 썼던 암호가 기억이안남...)

994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3:28:21

다음판 갑쉬다~

995 강산주 (atSM1DVstI)

2024-01-13 (파란날) 03:32:36

근데 그전에 제가 먼저 쓰러지겠군요. 누우면 몇 분 내오 잠들거같아요....
새판 세워놓고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96 똘이주 (9KUMXbBH2k)

2024-01-13 (파란날) 13:01:41

얘들아 일어나
점심먹어야지

997 태호주 (CT.SqQNoIo)

2024-01-13 (파란날) 14:18:28

50분만...

998 여선 - 알렌 (nQRnvYMSX.)

2024-01-13 (파란날) 15:18:52

알렌이 그렇게 괴로워하는동안 여선은 물을 가져왔습니다. 그래도 진정하셨으니까 괜찮겠죠! 라고 생각하던 찰나. 알렌이 자신을 보고는..

"네 저를요? 왜 쥐어박 아야앍!"
쥐어박히자 눈물이 맺힌 눈으로 왜 그러냐는 듯 쳐다보는 여선입니다. 하지만 슈크림의 지방이 매운맛을 녹이는데 탁월한건 과학적으로 사실인걸요!
그러면 아이스크림이나 찬 우유를 줬어야지.. 왜 하필 뜨거운 슈크림붕어빵을 줘서는.. 자업자득이야.

"이렇게 된 이상. 모두에게 불닭붕어빵이랑 민초붕어빵을 먹이겠어용..."
그런 다짐이 지나가게 되어버립니다...

999 똘이주 (9KUMXbBH2k)

2024-01-13 (파란날) 15:20:07

태호주 깨워라

1000 토고주 (KrRZRI8.rM)

2024-01-13 (파란날) 17:18:05

어우 정신이 혼미해

1001 토고주 (KrRZRI8.rM)

2024-01-13 (파란날) 17:18:29

1001이면 로또 당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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