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9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1 :: 1001

◆c9lNRrMzaQ

2024-01-09 02:49:24 - 2024-01-13 17:18:29

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2:49: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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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03:07:26

>>540 에 "오만하게 그의 손을 잡아주며 제가 그가 현실을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잡을 벗이 되어주겠다 말하는 순간" 부분은 시나 3 끝나고서 바로 말하고 싶었던 거였어.
스포일러 맞아 ㅎ...

너무 좋았다,, 진짜 자야지

544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3:08:35

>>543 린주...(감동)

545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3:12:27

오오오오.....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546 강산주 (3qib5H2Ubc)

2024-01-10 (水) 03:13:36

저도 슬슬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547 알렌주 (N7zT5GZT/c)

2024-01-10 (水) 03:17:05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548 알렌 - 린 (N7zT5GZT/c)

2024-01-10 (水) 03:49:25

"새해를 맞이하여 안녕을 기도하는 것이군요."

하츠모우데의 설명을 들은 나는 린 씨에게 대답했다.

'앞으로도 이렇게...'

나도 린 씨와 더 많은 것들을 함께 하고 싶다.

하지만...

"오늘 불꽃놀이가 있대요."

"네? 아, 그렇군요."

또 다시 사고가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르려고 하는 순간 린 씨의 말에 현실로 돌아온다.

"설마 오랜만에 고향에 온 저를 놔두고 그 전에 돌아가지 않을거라 믿어요."

"아..."

린 씨의 말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던 부정적인 사고가 떨어져 나간다.

"물론이죠, 이런 날 혼자 있으면 저도 외로워서 울어버릴거 같으니까요."

'그래 모처럼 린 씨와 함께 즐기고 있는 축제를 이런 생각으로 망칠 수는 없어.'

나는 너스래를 떨듯 웃으며 린 씨에게 대답했다.


//10

549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06:57:23

얘들아 일어나

550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06:57:49

잠이 충동을 이겼어 역시 푹 자는게 최고야
떠들어줘서 고마워

551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6:58:50

나 졸려

552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06:59:59

퇴근하고 자

553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7:01:45

이미 집이야 무슨 소리야 똘이주

554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07:28:24

그럼 자

555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7:30:05

잠 다 깼어... 이러케된거 떠들자

556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07:33:09

나님
출근준비 중
택시 잡아야 할 것 같아

557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7:35:41

지각 위기구나... 조심해서 출근해!!! 오늘은 야간이 폐기랑 매대 진열 다 해놨으면 좋겠다 ㅎㅎ

558 똘이주 (u/w7IuNmWA)

2024-01-10 (水) 07:53:23

토고주
나 많은 일이 있었어

559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7:54:10

뭐야 20분도 안 지났는데 그 짧은 시간에?!! 안 좋은 일은 아니지?

560 똘이주 (I8j31qlnQM)

2024-01-10 (水) 08:00:06

택시 불렀는데
그 택시에 다른 사람이 탔어
택시 기사님이 당황해서 네비 버튼 잘못 눌렀어
길도 잘못 들었어
4500원 거리가 5000원으로 변했어

561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8:01:18

ㄷㄷㄷㄷㄷㄷㄷ 500원... 피같은 500원 어떡해

562 똘이주 (I8j31qlnQM)

2024-01-10 (水) 08:09:42

🥲

563 토고주 (dxBNv4H9jo)

2024-01-10 (水) 08:18:25

괜찮아... 오늘 나머지 하루는 다 잘 될거야....

564 여선 - 알렌 (XW2NKPfZ1.)

2024-01-10 (水) 10:10:16

"전.. 가끔 써봤어요."
가끔이고 그냥 둘러보는 정도에 더 가깝겠다 싶지만..

"그쵸. 붕어빵 만들기..!"
단체톡에 붕어빵 만든다고 올리고 오는사람도 안오는 사람에게도 잘 나눠주는거에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근데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좀 넣어서 이색붕어빵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라는 이상한 말도 하네요. 물론 일단 팥이랑 슈크림을 사와야 하는 게 기본이지만... 이럴 때 천운이 일을 한단 말이지요.

565 여선주 (XW2NKPfZ1.)

2024-01-10 (水) 10:17:33

잠깐갱싱! 모하여요~

566 똘이주 (I8j31qlnQM)

2024-01-10 (水) 14:28:58

여선주
나 집가고 싶어

567 린-알렌 (xAZxuENbbk)

2024-01-10 (水) 16:16:34

다 큰 23세 남성이 혼자 방구석에서 훌쩍이는 모습이라, 그의 말따마나 꽤나 외롭고 궁상맞아 보일 것 같다는 생각부터 들어 장난스레 키득거릴 수 밖에 없었다. 또 다시 말 끝을 흐려 확답을 주지 않은 자낮용사씨의 행동이 마음에 썩 차지는 않지만 금방 정신차려 너스레를 떠는 노력이 가상하여 넘어가기로 했다. 동시에 그녀는 자신이 꽤 풀어져 있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어쩜, 이리 요령없는 대답이 있나 싶네요. 데이트 신청이라면 좀 더 강단있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가볍게 전혀 뜻없이 놀리듯 눈꼬리를 접어 웃으며 손으로 입가를 가려 짓궂은 미소를 가렸다. 주저하면서도 꾸준히 나아가려 노력하는 모습이 귀엽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 괜한 심술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저는 친구로서 그 정도는 봐줄 수 있지만요."
린 자신이 먼저 불꽃놀이에 대한 언질을 던졌으면서 마치 상대가 가고 싶어했다는 듯 뒤집어 씌우는 중에도 흰 얼굴에는 양심의 가책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와중에 솔직하지 못하게 친구라는 단어로 연막을 치며 시치미를 떼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어쩌면 더 가까워져 더이상 감정을 숨기지 못하게 되는 순간을 바라면서도 두려워하는 것은 그보다도 제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속삭임은 억지로 무시한다.

"도움을 좀 드리자면 저는 저기 오미쿠지를 뽑는데부터 가보고 싶어요."
살짝 새침을 떨다 도움을 드리겠다는 말 끝에 잠시 말을 끊고 언제 심술을 부렸냐는 듯 약간 짓궂은 눈빛을 지운다. 여기까지 왔을 때처럼 가볍게 팔의 옷깃을 잡고서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그리며 운세를 뽑아보자 말한다.


//11

568 린주 (xAZxuENbbk)

2024-01-10 (水) 16:19:39

>>566 ㅍㅇㅌ,,,

고요한 4시 19분

569 여선주 (.dGk5k6l8Y)

2024-01-10 (水) 16:24:30

>>566 파이팅인 거에여...

편안하지만 편안하지 않다..!
모하여요~

570 알렌주 (sP7B9zGG3c)

2024-01-10 (水) 17:19:42

갱신합니다~

잠시 짬이 났으니 일상이어야지.(즐겁다)

571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7:19:56

얘들아
나 집이야

572 알렌주 (sP7B9zGG3c)

2024-01-10 (水) 17:22:04

어서오세요 토리주~ 수고하셨어요.

573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7:22:41

고마어

574 여선주 (Tpin/5DVvU)

2024-01-10 (水) 17:29:32

수고하셨어요 토리주~

저는 좀 있다가 퇴근 비슷하게 하겠네요~

575 토고주 (OZ6s/z1R7U)

2024-01-10 (水) 17:29:45

난 이제 출근이야

576 알렌주 (sP7B9zGG3c)

2024-01-10 (水) 17:33:54

안녕하세요 여선주, 토고주~

>>575 (화이팅!)

577 알렌 - 여선 (sP7B9zGG3c)

2024-01-10 (水) 17:47:52

"여선 씨 말씀대로 여유가 된다면 다른 분들이 드실 몫 까지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여선의 천운 덕분인지 쿨거래로 무사히 붕어틀을 구한 두사람은 식자제 매장을 향했다.

일반적으로 장을 보러 오는 개인 소비자 말고도 식당 운영 같은 대량 조리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도 많이 찾는 만큼 매장 크기는 꽤나 커다랬다.

"아 여기 있습니다, 단팥이랑 슈크림."

이미 여러번 방문한 매장이였던 만큼 어느 정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던 알렌은 빵통조림 찾는거처럼 금방 단팥소와 슈크림을 찾을 수 있었다.

"양은... 확실히 두사람이서 먹을 만한 양은 아니네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투명한 비닐팩에 스티커로 이름과 성분표 등만 붙여 투박하게 포장된 단팥소와 슈크림은 제 아무리 알렌과 여선이라도 둘이서 다 먹기에는 한참 모자를 정도로 양이 많았다.

"그러면 이제 필요한건 붕어빵 반죽이네요."

식료품 매장으로 오면서 알아본 결과 밀가루 외에도 버터, 설탕, 식용유, 뉴슈가 등등 생각 이상으로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다는 것을 안 알렌은 살짝 골치 아프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선 씨? 무엇을 보고 계신가요?"

그 때 여선이 무언가를 유심히 보고 있는 것을 알아차린 알렌이 여선의 곁으로 다가갔다.

"붕어빵 믹스?"

여선이 보고있던건 다름아닌 붕어빵 믹스!

붕어빵 한번 해먹자고 저 많은 재료를 사지 않아도 되는 그야말로 지금 상황에 딱 맞는 아이템이였다.

"이건 어떻게 발견하셨어요?"

호떡 믹스는 들어봤어도 붕어빵 믹스는 상상도 못한 알렌은 아까부터 걱정하던 일이 신기할 정도로 술술 해결하는 여선을 보고 신기하다는 듯이 말했다.

"아무튼 이걸로 붕어빵 만들 재료는 다 갖춰졌습니다."

만족한듯 알렌이 말하는 그 때 알렌에게 냉장고의 있는 재료로 좀 더 다양한 붕어빵을 만들어 보자며 여선이 제안했다.

"어... 야채 호빵 같은걸 생각하면 될까요?"

붕어빵은 팥이 근본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힌 알렌(주)는 여선의 의견에 조금 당혹감을 가지는 듯했다.

"혹시 따로 넣고 싶은 속재료를 생각해 두신게 있나요?"

그래도 어차피 남길 일은 없을테니 여선의 말을 따라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한 알렌은 여선에게 넣고싶은 재료가 있는지 물었다.


//11

578 알렌 - 린 (sP7B9zGG3c)

2024-01-10 (水) 17:49:39

"여성 분을 에스코트 해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부디 넓은 아량으로 한번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데이트 신청을 좀 더 강단있게 하라며 입가를 가린체 눈웃음을 짓는 린 씨의 말에 나도 이와 같이 답하고 마치 집사처럼 고개를 숙인 뒤 키득거린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저에게 귀중한 시간을 함께 하게 허락해주신 린 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금 과장된 말투를 하다보니 얼굴에는 마치 장난을 칠때와 같은 미소가 번진다.

장난스럽고 진지하지 못해 보일 것 같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린 씨를 볼 때마다 멋대로 뛰기 시작하는 심장 탓에 또 굳어버릴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린 씨의 호의를 받아서 운세를 점치는 곳으로 모시겠습니다."

나는 그리 말하고 내 옷깃을 잡고 있는 린 씨의 손을 모른척하며 잡은 뒤 오미쿠지를 뽑는 곳으로 향했다.


//12

579 태호주 (OxG0qDbDEA)

2024-01-10 (水) 17:57:07

580 여선 - 알 (GUnBo3dXGs)

2024-01-10 (水) 17:59:57

다행스럽게도 붕어빵 믹스에 팥이나 슈크림이 포함되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여선에게 물어보는 알렌에게 조금 고민하다가..

"음..언제 언뜻 본 바로는 크림치즈팥 붕어빵도 있다고 하구요 피자붕어빵도 있대요."
여선은 피자붕어빵을 진짜 피자를 안에 넣는 빵안에 빵인가.. 같은 걸로 생각한 걸수도 있다...!

"그리고 불닭소스나 민트초코를 넣은 붕어빵도 있대요."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거의 벌칙이잖냐!!! 하지만 여선은 그것도 붕어빵이라고 생각은 하나봅니다...

581 여선 - 알렌 (GUnBo3dXGs)

2024-01-10 (水) 18:00:11

왜 나메가아...

582 알렌주 (B2Uo5x.jwo)

2024-01-10 (水) 18:00:13

어서오세요 태호주~

그리고 저는 다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이따뵈요~

583 태식주 (6N9jlKN376)

2024-01-10 (水) 19:35:30

모하

584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36:39

태호주는 무슨
생존 신고를 저렇게 하고 가?!?!?!
나 태호주의 이미지가
태호로 변해가고 있어

585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37:03

타식주
나 저녁 추천좀

586 태식주 (6N9jlKN376)

2024-01-10 (水) 19:38:24

비빔밥

587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38:35

싫어

588 태식주 (6N9jlKN376)

2024-01-10 (水) 19:40:40

추어탕

589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40:51

미치겠네진짜

590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41:08


그거 먹고싶어졌음
그거

591 똘이주 (Qu1HLG1AIY)

2024-01-10 (水) 19:41:23

그 얼큰한

뭐시기
아구찜!!!!!

592 태식주 (6N9jlKN376)

2024-01-10 (水) 19:42:31

동태찌개

593 여선주 (bb467M6kOM)

2024-01-10 (水) 19:59:03

모하모하여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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