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1. 연구소 [영락]은 번영과 쇠락을 동시에 취한 곳이라... 인첨공 초창기 연구소 중 하나이기도 한 [영락]은 현 소장인 주현성의 주도 하에 설립되고 그의 철학 하나를 주 기둥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그 철학이라 함은 "만물에 빛이 있다면 어둠도 응당 있으니 이를 비교하며 부정하지 말지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영락]의 지침은 학생들의 능력이 개화하지 않더라도 그것을 탓하지 않으며 능력이 없어도 인첨공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줌이며 동시에 능력지상주의로 인한 폐해가 보이더라도 그것을 그릇되었다 옳지 못 하다 탓하지 않으며 흐르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해줌이니. [영락]에서 가혹한, 비윤리적인 커리큘럼이 시행되어 빈축을 샀다는 의혹 또는 기정사실은 없으나 끝끝내 개화하지 못 한 학생 뿐만 아니라 엘리트로 성장한 학생 중에서도 스스로 연구소를 나와 이윽고 바깥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말은 종종 돌고 있다.
2. 박유준과 양백담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선후배지간이었으나 이는 백담의 일방적인 추종이었을 뿐, 유준이 제대로 인정해준 적은 없다. 그러나 끈질긴 집착으로 진로마저 따라간 백담은 유준과 같은 외과의가 되기까지 하였으나 의사를 하기엔 견고하지 못 한 정신상태와 어설픈 실력으로 인해 수술 중 사망 사고를 내고 만다. 양 씨 집안이었던 병원에서는 이 사고를 유준의 탓으로 떠넘겼으나 당시 의료기록 등으로 무죄판결이 난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해 사회에 진절머리가 난 유준이 인첨공으로 도피 겸 은거하는 것을 추후 백담이 기어코 쫓아가게 된다. 유준은 그런 백담을 보며 재차 넌덜머리가 났지만, 제대로 이끌지 못 한 자신의 탓도 있다 여겨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게 된다. 그것이 선임 연구원과 후임 연구원의 관계였었다.
3. [너 만은 절대 행복하면 안 돼] 다른 사람은 다 상관 없어 너 만은 안 돼 세상 전부가 행복해져도 너 만은 절대로 안 돼 너는 반드시 나와 함께 지옥에 떨어져야 해
"...말할 수 없어요.." 말하면 안돼. 라는 느낌이 듭니다. 무어라 속살거리는 것 같은 걸 의식적으로 무시해야 합니다.
케이스가 말했었죠. 입원한 원인이 물에 빠져서라고. 물에 빠지면 물을 억지로 마셔서+나중에 물을 토해내니까 목이 아프다고 합니다... 물을 가져다주자. 감사하다고 작게 말하고는 조금씩 마시려 시도합니다. 사실. 의료진이 주는 물은 잘 안마시지만. 유한같은 저지먼트가 줘서 마시는 걸지도요
"....." 적어도 사라지기 전에 안 좋은 안색으로 손을 뻗으려는 시도는 할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그것이 도와달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요.
"하지만.. 어쩌면...은 결국 나중 일이니까요." 지금은. 좀 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문제를 나중으로 미루는 것에 불과합니다.
성운은 그런 이야기를 한 마디도 한 적이 없다. 그냥 같이 세트로 묶이자고 협박(?)하는 것이다. 물론 현재의 성운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겠지만. 그들 셋은 이제 사선을 함께 넘은(괴이 때문에 틀린말은 아니려나)끈끈한 우정으러 연결되어있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만 정상인 포지션을 맡겠다니 어림없지!
진짜 진입하고 1시간도 안되서부터, 탈출 직전까지 뛰기만 하다 왔다. 성운의 생각처럼 시간 개념이 비틀리는 괴이도 있지만, 슬프게도 그곳은 진입할때 무조건 1명이어야 하는 바람에 같이 갈 수는 없겠다. 실종자와 구조자의 만남이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아무튼, 성운이 같이 가자고 하면 못갈 것도 없었다.
" 힝잉잉. 그럼 그거라도. "
말은 힝잉잉거리고 있지만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슬픈 표정이야 지을 수 있다지만 눈물이 메말라 몇년 전을 기점으로 단 한번도 운 적이 없었으니. 하품할때 나오는건 별개다.
" 뭐! 그거 너였냐! 내가 그거 때문에 온갖 개고생을 다 하고 왔는데! "
그 날만 생각하면 아주 끔찍했다. 안 그래도 괴이에서 흘러나온 물건이 현실에 있는 것 부터가 불안했는데, 누군가 그 그림 위에 사진을 붙이는 바람에... 밤에 집까지 쫓아와 자신을 뚜까 패는 그림을 괴이로 집어넣느라 그날은 한숨도 못잤더랜다. 집어넣고 다시 탈출하는데에도 시간이 꽤나 걸렸으니까.
" 하아.... 좋아. 안그래도 그 그림 못썰었었는데. " " 근데 그 그림자식... 지금쯤이면 친구 좀 만들었을텐데. "
그림을 집어넣는데에 성공하긴 했지만 움직이지 못하게는 하지 못했다. 확실히 썰어서 불에 태우던가 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집어넣은곳이... 박물관이다보니까. 비슷한 종류의 괴이들로 인해 도망가기에나 급급했다. 그 때 동월은 지금보단 낮은 레벨이었으니. 지금의 성운과 레벨이 오른 자신이 같이 가면 화려하게 날뛸 수 있을테다.
>>0 ...정신의학과 피습사건 및 사이버불링 조장사건. 이 뒤에 이야기를 살펴볼까. 신문이나 뉴스를 봐본다. 그렇게 큰사건이였으니, 사건 자체는 나름 소소하게 알려진모양이지만(그야 당연하다. 그렇게까지 큰 사고를 벌였는데, 창문은 와장창 깨졌지, 독포자는 살포됐지...) 후속 대처나 진상을 밝힌글들은 아직 없는모양이다.
[동기조] 은우: 너는 알겠지. 신뢰하지만 에어버스터를 생각하면 꽤나 두려운 상대. 미안하기도 하다. 한양: 믿음직하다. 가끔 지나치게 정의로운 면이 있는 것 같다. 태진: 나는 던지는 게 아니야 이 빡대가리야……. 철현: .oO(그래도 나는 서류 작업은 하고 땡땡이를 치는데...) 혜성: 바깥사람의 말로는 두 가지지. 스스로 섞이거나, 맴돌다 '섞여지거나'. 어느 쪽이 될까.
[2학년] 동월: '썰어버린다'는 말이 진짜인지 궁금하다. 청윤: 지나치게 정의롭고 순수하다. 리라: 유한을 계기로 자주 대화하는 애. 최근 있었던 일로 힘들어했던 걸 생각해보면 인간은 그렇지 싶다. 지금은 잘 이겨낸 것 같으니 뭐, 인간이 그렇지. 나랑: 스트레인지에서 본 것 같은데. 성운: 거슬린다. 당장이라도 자리를 피하고 싶다. 로운: 순수하다. 때묻지 않은 아이들이 너무 많다. 유한: 너 이 양아치 새끼야.
[1학년] 세은: 저런, 실로 안타깝고도 지당한 우위의 삶아. 인첨공이 다 그렇지 뭐. 혜우: 너는 어쩔 수 없이 나를 증오할 것이다. 그것이 섭리다. 이레: 겁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수경: 생각보다 대담하고 화끈하다. 비슷한 무언가가 느껴지는데 감은 안 잡힌다. 정하: 아직도 인첨공에서 도덕이 필요하다 믿는 사람. 저지먼트가 그렇지 뭐. 이경: 밝은 듯한데 잘 모르겠다. 애린: 3학년에 장태진, 2학년에 동월, 1학년에 류애린. 슴다체를 실제로 듣는 건 처음이다. 경진: 맞담. 나쁘지만은 않다. 아지: 겉과 속이 똑같은 사람. 그런데 대체 왜 내게 뭐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지: 속이 비어있는 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여로: 며칠 전 리라의 일에서 확실히 느낀 것이 있으나 인간의 삶은 결국 그런 것이다. 소예: 얘도 겁이 꽤 많은 것 같은데. 금: 쥐새끼. 양지에서 다시 만날 줄은 몰랐다. 수인: 망가진 건지, 아니면 아닌 건지 모르겠다. 다만 아직 때묻지 않은 감 있는 듯하다.
>>678 성운: “태오 선배가 양아친지 아닌지는 뭐, 태오 선배 라이프스타일에 왈가왈부할 만큼 내가 그 사람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문신 하고 담배 핀다고 양아친가, 마음 돼먹은 게 양아치여야 양아치지.” “그런 의미에서 유한 넌 훌륭한 양아치다. 내가 다 뿌듯할 정도야.” (따봉)
>>675 여기서 궁금한 게 생기는데 태오가 만일 두려움을 무릅쓰고 성운이의 개인이벤트에 참전 ■■■ ■■■ 토벌전에 참여해서 토벌에 성공하고 난 뒤라면 인상이 어떻게 바뀔지가 궁금해요 그 행적에 대한 인상을 바라면 대형 스포일러를 해야 하니까 행색이나 됨됨이에 대한 인상 정도려나.. 여전히 꺼림칙한 기억이 남아있어서 꺼려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