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9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45.어떤 과학의 무한생장 :: 1001

이번에는 소예! ◆TMmm6tsoPA

2024-01-09 02:24:11 - 2024-01-10 02:28:14

0 이번에는 소예!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2:24:1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370

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8:35:49

얄루!

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8:36:28

어쨌든 다들 안녕하세요!!

이렇게 된 이상 오늘 일상은 정말로 평범하고 달달한 것(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으로 할 수밖에 없다. (어림도 없음)(아니. 이 캡틴이 당당하게 썸을 태우겠다고요? 관밍아웃으로 끌려가볼래요?)(끌려감)

3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18:36:29

>>997 캡틴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갠이벤을 빨리 했지 리라는 이제 꽃길이야(웹박수로 보낸 그 설정 가리키기)

4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8:36:48

매운맛 솔직히 너무 많아서
아지 빨리 회복시켰어(?)

왕게임에서 또 사랑해사랑해 10연속 말하기 당첨돼서
아지가 혜우 흘끗 보는데
혜우가 씁 하면서 주먹 들어올리는거 보고 깨갱한 아지 보고싶다

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36:50

전 어장 1001은 고양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situplay>1597032370>999
단단한 리라 좋다...
근데 아이돌 재데뷔 미래같은것도 있나요?

6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18:37:06

situplay>1597032370>988 이제, 저지먼트 명의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하는 것만이 남았군요... 과거 중에서 아픈 부분은 뒤에 내려두고, 예쁜 보석같은 추억들만을 가져가기를. 이제는 온더로드의 이리라가 아니라 사람 이리라로서 행복하기를.

situplay>1597032370>987 알터를 건드렸다는 걸 빙자해서 칼찌맨들의 정보를 뜯어낼 기회였는데 아쉽게 됐네요 쳇!

situplay>1597032370>997 저도!!!그러고싶은데!!!그러고싶은데에에에에에에에!!!!!!!!!! (울부짖음)

7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18:37:08


해줘.
절대로 보고싶다 같이 맛있는 걸 먹는것도 달달(진짜임)이지 않을까?

8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8:37:14

>>2 어? 썸?
한정 일상? (안됨)

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37:49

멀티인가....(고민중)

1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8:38:20

situplay>1597032370>999 쌓인게 너무 두텁고 많다보니 가는 길이 험할 뿐이래

11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18:38:25

(억하심정을 참지 못하고 또 눈물터진 성운주의 모습입니다. 그냥 배경 사물이려니 하고 넘어가주세요.)

12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8:38:35

칼찌맨들 나쁘지만
솔직히 혜우가 칼찌맨들이랑 함께할 미래가 있을 수도 있어?
없으면 if로 풀어줘봐바 솔직히 이프로 한번쯤은 보고싶음
체념한듯 시니컬한 혜우일거같아서

1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8:39:13

(아니. 이 참치들이 갑자기 왜 세은이와의 썸을 노리는거야)
(세은이가 관캐가 아닌 이들은 물러가라)
(훠이훠이)
(세은:오빠는 가능성이 없는 거예요?)
(은우:지금까지의 인기도를 봤을때는 세은이가 훨씬 높았기에. 이건 모카고 데이터베이스로도 이미 다 끝난 이야기야)

(???:이 캡틴이 드디어 정신이 나갔군요!)

14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18:39:53

아지주 성운주도 어서와!!

>>5 글쎄! 가능성은 다양하게 열려 있다! 앞으로의 전개를 보고 정할 거 같네!!

>>6 성운주 말 너무 따뜻해 우우 리라는 행복할거래🥺 아기설표친칠라하양말랑단단이친구도 행복하는거야...
공식적 입장표명이 남았지 후우 맞아
리라 멘탈 단디 잡자

1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39:58

사실 은우가 가능성이 없는건 디스에어주식이 너무 가격이 올라서 그럴지도(아님)

1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8:40:11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지가 다른 애한테 하면
겜 끝나고 너 왜 그거 나한테 안 했어 하고 갈궈야지
하면? 너 이시키 또 그걸 나한테 해! 하고 볼꼬집어야지 안아프게

>>6 얘들 용의주도하다니까 그렇게 티 남을 짓 안 해용

1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40:52

.oO(냥아치)(?)

1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8:41:06

>>12 (옆눈)
노코멘트 하겠다

19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18:41:21

situplay>1597032390>10
🥺
그려 나는 혜우주를 믿으니깐
이러다가 달달한거 귀여운것도 챙겨주니까!!!

20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8:41:22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는... 해피에 가까우려고 수경주가 몸 비틀고 있긴 해요(?)

2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42:40

>>14 가능성은 많고 아직 엔딩까지도 멀었으니까요
리라가 행복한 길로 모쪼록 도달할 수 있기를...

>>20 지금이 너무 맵습니다 선생님(?)

22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8:43:27

>>19 응응 그치
근데 그거 알아?
일상적으로 달달한거 귀여운거 나오는 것도
나름의 밑밥? 이야

2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8:43:46

진짜 캡사이신 들이붓는걸 못보셔서 그래요.
지금구간은 매움(과거)과 매움(이벤트) 사이 쉬어가는 구간인걸요....

24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8:44:16

사실 정확히는 캡틴이 연플이라는 가능성을 조금 피하고 있는 것이 좀 더 비중이 크지 않을까 생각은 드네요.
생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개인적으로는 이게 조금... 음. 캡틴 해본 이들은 아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아무튼 그런 것이에요. (절레절레)

2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44:24

수경주의 갠이벤이 두렵다....

26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8:44:42

situplay>1597032390>13 은우는 왜 계산에 없지?(낼름)(????)

>>16 진짜 🐕 나쁜데 안나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8:44:54

상당히 쉬울 걸요... 다른분들 진격하는걸 보니까...(눈을 피한다)

28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8:45:09

situplay>1597032390>18 가능성있는건가(찌릿)

아니근데너무궁금해 타락한혜우

2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45:39

>>24 캡틴은 편파를 최대한 안 하시려고 노력하시는 분이시니... 거리끼는 것도 이해가 가요(끄덕)

>>27 매운맛이 걱정됩니다 선생님!

3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45:59

타락혜우우?(솔깃)

3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8:47:36

매운 맛만 너무 즐기지 말고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세요. 선생님들.
아무도 공감 안하는 것 같지만... 우리 스레 일단은 저지먼트 내의 꿈과 희망과 사랑과 우정과 기타 등등의 이야기라구요. (옆눈)

3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18:47:49

(내가 오늘은 들어오질 말아야지...)

3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8:48:20

다들 익숙해질 테니까 괜찮겠죠~(태연)

.dice 1 100. = 81
다이스에서 이기면.. 1회 질문권이라도 증정해드릴까요..(*이벤트관련일 시 매우 걸러서 이야기할수도)

3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50:18

유한이는 리라 일상 말고는 대부분 해피해피해피였는데...!

>>33 선생님 너무 강합니다
.dice 1 100. = 75

3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50:46

크아아아아아악
다갓은 어째서 75를 낳고 81을 낳았는가

>>32 (복복복복복)

3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8:51:44

하하하.

37 이경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8:52:32

>>31 오자마자 본 게 이 말인데

(위크니스 설정을 본다)
(퍼스트클래스에 대한 높으신 분들의 취급을 본다)

38 아지주 (CyKFr23Uio)

2024-01-09 (FIRE!) 18:52:51

익숙해지지 못하는 중은 절을 떠날수도 있으니 말이지

질문할 거리가 더이상 없다...

3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18:54:00

솔직히 말해 님들 매운맛 하면서 재밌어하고 계시잖아

4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54:18

이경주 어서오세요!

4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55:02

그치만 인간찬가의 매력은 시련을 딛고 나아가는데 있기에(옆눈)

42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8:55:33

다들 어서오세요.

4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8:55:59

어서 오세요! 이경주!! 그리고 혜성주도 어서 오세요!

뭐.. 일단은 요즘 너무 매워지는 맛 위주로만 돌아가는 것은 아닌가하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당분간은 저도 망가지는 세은우를 위주로 굴리는 것으로!
그리고 캡틴..위크니스 관련은 솔직히 스토리 이외에는 언급도 잘 안하고 있는데..(옆눈)

4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56:43

은우랑 같이 세은이 간식 훔쳐먹다 걸려서 혼나기같은?(?)

45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8:57:38

나는... 갠이벤 하면서 충분히 쏟아부었기에 당분간 마일드하게 갈거야
이제 걸릴 것도 없으니 님들의 쿨피스가 되어주마(?)

46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8:57:58

>>44 껄껄... 사실 초기에 많이 나왔었지요! 그 썰!

4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8:59:35

뭐...사실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은 누가 봐도 노골적으로 수상해보이는 선글라스, 모자, 마스크를 끼고 레드윙 한정 앨범 파는 곳에 서 있는 은우라던가...(끌려감)

48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18:59:35

집.

밥먹고 답레 쓸 거고
나도 멘헤라력 최대한 줄여보려고 답레 힘내고 있는데

그... 오늘도 미리 말하지만 말 딱딱해지면 화난 거 아님...
아파요...

4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59:50

혜성주도 어서오세요!!

>>45 리라야 체육복 뺏으러 와야지(???)

>>46 크윽 이미 나온 썰이었구만요....

50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8:59:54

어서 오세요! 태오주!! (토닥토닥)

51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9:00:04

평범한 일상...
좋죠.

5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19:00:18

훈련에서만 매운맛 챙기고 있는데 최대한 지나친 매운맛 안되게 조절 중이야

인사는 안해도 된다 왜냐면 씻고 바로 밥먹으러 나가야하거든 틈틈히 들어오긴 할텐데 인사는 받은셈할게 갔다와서 답레쓰고....(흐릿) 아무튼 하이

5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9:00:28

어서오세요 태오주

54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00:30

태오주 몸 안좋아?? 어서오구... 어떡해 푹 쉬자🥺

>>47 이거 완전 흥미로운데

5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9:00:48

>>47 이건 놀리고 웨이버랑 불렛에게까지 퍼트려야만

>>48 아이고... 괜찮으신가요 태오주?
너무 아프시면 무리하지 말고 푹 쉬시기에요(복복복)
멘헤라력도 엄 편하신대로(?)

5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9:01:12

혜성주 맛있는거 드시고 오세요!!!!

5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9:01:13

???:은우 선배라니요. (힘껏 목소리 깔고)
???:저는 그런 사람은 모릅니다.
???:줄 서니까 방해되니까 저리 가주세요. (선글라스로 흔들리는 눈동자 감추기)

하지만 이미 인사는 했으니까 저 잘했죠? 혜성주?

58 이경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9:01:41

모두 반가워요!

>>43 하지만 높으신 놈들은 종종 나오죠..

>>45 나도 쿨피스 되고싶다

>>48 어서오세요!

통증의 근원은 무엇인가?
라는 드립을 치려다 말았읍미다 태오주 파이팅

59 아지주 (CyKFr23Uio)

2024-01-09 (FIRE!) 19:01:52

situplay>1597032390>47 은우 레드윙 팬이야?

60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9:01:57

사실 은우가 불렛파라는 것은 이미 은우가 자기 입으로 몇 번 밝힌 적이 있었기 때문에 알려진다고 해도 아. 은우가 은우했네.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갸웃)

6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9:02:04

빨리 가서 선글라스 벗기고 게시판에 찍어서 올려야(???)

6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9:02:31

>>59 그..몇 번 일상으로 나온 적은 있는데 은우는 아이돌 중에서는 불렛파이고 자신의 입으로도 밝힌 적이 있지요.

63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19:03:18

허기때문에 예민예민 여로주는 배불러져서 이제 행복해져따:3(볼빵빵)

64 아지주 (CyKFr23Uio)

2024-01-09 (FIRE!) 19:03:21

>>62 오........

65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03:22

혜성주 맛난거 먹고오고 이경주 안녕!!!

>>57 >>60 귀여워(귀여워)

>>58 하면 된다
이경이도 곧 하자

66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04:02

여로주도 어서와~

나 솔직히
이번 일 후일담 같이 크리에이터랑 한번 돌려보고 싶긴 해
같은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이자 안티스킬이자 사이버계열의 강자...

6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9:04:10

(여로주 배 복복복)
어서오세요!!

68 아지주 (5OGmwc3x46)

2024-01-09 (FIRE!) 19:04:21

아저씨랑 소녀 조합 이건 소중하다

69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04:33

근데 생각해보니 학구가 다르잖아? 크윽 15주년 같은 걸 가을에도 한번 더 해야(캡틴:??)

7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9:04:37

텔레키네시스계열 최강자는 누구인가...

71 아지주 (5OGmwc3x46)

2024-01-09 (FIRE!) 19:05:09

4학구 놀러가면 되잖아??

72 이경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9:05:40

>>62 인연이 있으니 (납득)

떼창하는 은우 보고싶다(?)

>>63 잘해따! (복복복)

나도 지금 치킨 먹는 중!

>>65 이경이의 매운맛은 백탕수준이니까
얼른 해치워야지..

73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05:58

>>71 어 그러게 그냥 가면 되지
아지주 천잰데?(???)

74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9:06:26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갈게요!!

75 아지주 (5OGmwc3x46)

2024-01-09 (FIRE!) 19:06:29

>>73 뭐지? (갑자기 천재 되며)(허구한날 4학구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아지 봄)

76 이경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9:06:36

마침 리라 도움 받기도 했으니까 보답이라는 느낌으로..

77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06:45

캡틴 식사 잘 하고 오는거야~~

78 아지주 (5OGmwc3x46)

2024-01-09 (FIRE!) 19:06:53

오늘의 한아지

선경정신의학과 간호사 누나랑 친해져서 동화책 선물해줌(??)

79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07:12

>>75 >>76 그러게
흐음!!!!(메모)
이따 한번 봐야지 후후

80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19:07:19

잉?! 뭐야 나 왜 데이터 켜고있어! 집에 돌아왔는데@@@

81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19:07:49

캡틴 다녀와!@

82 아지주 (5OGmwc3x46)

2024-01-09 (FIRE!) 19:07:51

>>80 하하 나랑 같이 데이터 거지 되자 하하

뻘소린데 양식당 왔는데 옆에 고깃집 와이파이가 잡힘
🐕 꿀

83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08:08

>>78 귀여워...............
간호사분 아지 너무 예뻐할 거 같아 귀엽고 자기 구해줬고
맛있는거 잔뜩 사줘야지

84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9:08:41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8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9:10:11

저도 식사하고 올게요~

86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19:10:16

오늘은 일찍 자야지
그러니까 지금아니면 놀 시간 없다

자 일상이다!

87 아지주 (5OGmwc3x46)

2024-01-09 (FIRE!) 19:10:40

>>83 똥글똥글한 아지가 되어버려

간호사 누나랑 친해져서 정신의학과 놀러다니는 아지
리라랑 마주칠지도 모르는 건가

88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19:11:41

어잉야 하이
그냥 그... 주사가 잘 들어서 그렇습니다 탈착기능 내줘(결국 이런 발언)

무리하지 않으니까
오늘은 독백도 올릴 거고(맘에는 안 들지만 시작조차 안 하면 망함을 알고있음) 일상도...
멘헤라력 맘대로 하라고 하면 클나잇 사람아!! 친구한테 멘헤라짓이라니
두렵잖냐

89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13:24

>>86 어라

90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19:14:40

>>89
크악 🤕
상황 어떻게 할까
할게 많아서ㅋㅋㅋㅋ

91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15:03

>>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 수도 있고 아닐수도!! 병원이 과연 영업을 다시 할 것인가...🤔 근데 안 하면 실직자 되는데 안되는데
흠 아지를 만나게 하기 위해서 병원을 유지시켜야 하는가(??)

식사하러 다녀오는 사람들 잘 다녀오고 온 사람들 어서와!!

>>88 아
아...!!!!!!🥺🥺🥺🥺🥺🥺
이해 완. 나아지기를..............

헤헤 독백 기대된다

92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9:16:07

나름 평범한 독백거리라도 써볼까...

.dice 1 4. = 3
1. 국제문제로 번지지 않게 우리 잘하자.
2. 비싼 포탈건
3. 중독
4. 평범한 카페순회

93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16:11

>>90 냠냠냠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흐음!! 그 전에 훈련레스 이었던 그 상황(새벽에 리라가 랑이한테 전화하고 스트레인지 가기)할래? 이건 시간축 틀어서 하는거라 더 나중에 하긴 좀 애매할거 같고🤔

94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9:17:14

아니 다이스님. 평범한거 달랬는데 생각안나서 넣은 중독이 왜
아니다. 중독도 평범하고 순한맛이 가능할 겁니다... (머리굴리기)

95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18:00

국제문제⬅️이거 너무 궁금한데
인첨공에서 저런 언급이 나올 일이 뭘까...

96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19:18:03

>>93
좋다 그럼 그걸로 하자!
선레는 음 🤔 그 훈련 주고받던 거 마지막이 나였나 리라였나

97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19:18:12

미연시썰 풀겠다고 해놓고 이러는거 미안한데 내가 미연시를 잘 안해서 메타를 잘 모름 적당히 뇌내필터로 잘… 알지?

-
태오는 노벨형 미연시보단 스타듀벨리마냥 딴거80 연애 20류 게임에 어울릴거 같은데 메타적 이유로는 이런 겜은 캐 아무리 공략해도 뭔가 벽 있는듯하고 일정 선 이상으로 친해지지 못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리고 은둔멘헤라핑발 글로만 읽어도 엮이고 싶잖아

이무기태오 + 승천길 망친 플레이어(놈) 왠지 태오는 다 잃어서 화 바락 내기보단 인간형 모습으로 비에 눅진해진 진흙탕에 주저않고선 왜 그랬냐고 겨우 들릴만한 목소리로 울먹일거 같네

그후 플레이어는 도망치거나 특정 아이템 있다는 전제 하에 태오 상태 안 좋은거 보고 간호 및 임시보호를 택할수 있음 (아이템 없으면 태오가 “니 탓에 머리채 잡혀 진흙밭에 끌리고 있지만, 원흉놈 동정 필요할 정도의 미물은 아니다"류 답 하면서 거절할듯). 도망치면 태오 멘헤라력에 뭔 엔딩이 나올지는 태오주 예상에도 내 예상에도 반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간호해준다면 그렇게 살아가면서 어떤 경로로던 플레이어가 태오 과거사 조각으로나마 찬찬히 알아가게 되고 승천이 태오에게 있어선 인생역전 및 새로운 시작이였음을 알게 됨. 개인적으론 플레이어가 죄책감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 태오는 이미 플레이어를 용서했어서 둘 다 비극적인 엔딩이 멘헤라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스듀는 해피광공이야 태오야 낚시나 조지러 가자

태오는 보석류 되게 좋아할거 같아서 모아다 주면 아무리 초면 쪽나있는 관계여도 “...” 하고 일단 받아주면 좋겠어() 뭔가 플레이어네 콕 박혀있다기보단 어느정도 호전되면 마을 쪽으로 어슬렁거리다 밤 늦기 전에 돌아올거 같고. 플레이어 돈으로 이것저것 사서 가끔씩 적자 내지만 이뻐서 유저들은 골수까지 뽑혀도 좋아함

내가 태오 과거사 정리가 잘 안 되어서 최대한 간략하게 썼는데 두서업네 머쓱 ㅎ.ㅎ7 (충성 아님 대가리 긁는거임)

-
수경이는 노벨형 미연시… 좀비아포 생존자물에 어울릴거 같은 외형이라 생각해
추후 서술할 혜성이랑 세계관 공유한다는 가정하에 쓴다고 미리 알리며 날조야

존재감 없다는(미안) 오피셜에 따르고 싶어서 플레이어캐와 첫만남은 안데르와 동행하는걸로 컷신에서 그림자진채로 인영만 겨우 보이게 나올듯. 플레이어가 어떤 이유로든 안데르 수집욕 돋운게 수경이 눈에 들어서 처음엔 아무것도 안 하고 못본척, 모르는척만 하다가 수경이도 (어쩔수 없는 미연시의 힘으로) 플레이어한테 감겨버려서 안데르 뜻에 플레이어 안위 휘말리기 전에 겨우 발 벗고 나서줄듯

안데르 호감도 반띵 찍어야만 수경이랑 상호작용 가능해짐. 그 전에 수경이랑 대화 시도하려 하면 플레이어 눈 피하면서 “전 아무런 도움 못 드립니다.” 하곤 고개 돌려버렸으면 좋겠어. 상호작용 열린다고 하더라도 수경이 쪽에서 대화 짧게 쳐내고, 둘뿐이어도 묘하게 안데르 의식하는 듯한 미지근한 반응 보일거 같네. 특히 케이스랑 대화 후 수경이한테 가면

나서준다는 것은 안데르나 수경이 호감도에 연연하지 않고 반드시 일어나는 일인데 그후 수경이 호감도에 따라 행동이 바뀔듯. 호감도 낮으면 결국 안데르와 플레이어 중 어느 편을 들어야 하나, 일단 지르긴 했는데 뒷일을 감당 못하고 안절부절하다가 안데르가 원하는 대로 될거 같고. 높으면 어떻게든 박살난 자존감 끌어모으고 어찌저찌… 해피가 뭐던간에 그쪽 방향으로 플레이어 끌고가줌

근데 자존감 문제는 사랑으로도 회복 못하는지 플레이어를 맹목적으로 따르게 될 것 같아 (미안해)

-
동월이는 역마살이라 해야하나 그런게 끼인 느낌이 강하단 말이지… 리라 갠이밴때 끝에 혼자 돌아선것도 그렇고. 곁도 내주고 사람도 좋아하는데 죄책감에 발목잡혀서 저지먼트에 온전히 정착하고 싶어하는데 애매하게 안 되는 듯하다고 적폐캐해 중이오 먄타

저주 씌여서 파-와 역마살 씌인 동월이 x 플레이어. 아예 극단적으로 가서 동월이는 어디 정착하거나 남한테 정 붙이면 그 대상이 사라짐. 이게 파멸이든 존재 자체의 소멸이든 재밌을거 같다(?) 자기 것이라는 개념도 없어질만 한데 아직 저주 초기라서 부정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플레이어와 만나고 모종의 이유로 접점이 생기게 됨. 처음 몇 번은 친근하고 텐션높게 다가왔는데 빈도가 높아질수록 동월이가 슬슬 불안해하고 플레이어 피해다니려 다시금 여행길 오르는데 그래도 미연시지 못 도망쳐.

호감도 낮거나 애매하면 욕심내서 플레이어 곁에 붙어있다 플레이어도 결국엔 화 입었다는 암시로 엔딩나고, 높으면 오히려 동월이가 덤덤하게 떠나줄거 같네. 가기 전에 선물이나 그런거 하나 없이 (주면 미련 남아 찾아올거라는 해석, 혹은 동월이 쪽이 미련을 못 버릴것 같아 일부러 안 줬다는 해석도 가능했으면 좋것다) 처음부터 없던 사람인양 유유히 사라지고 플레이어도 어떻게든 미래엔 행복해진다는 엔딩일듯. 동월이도 농장으로 보낼걸 그랬나 동월아 당근 키울래?

-
수경이랑 세계관 공유

혜성이는 공략불가 NPC 그치만 미연시계 겜이 다 그렇듯 연인이 있다는것만 암시되고 그게 높은 확률로 게임 내 또다른 NPC인 금이라고 추측될듯. 자경단은 세계관 상황탓에 키울 여력, 꾸릴 여력 없어서 혜성이 홀로 방랑자 생활하며 안티히어로마냥 생활할듯. 온전히 의협심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본인 안위 신경 쓰는 부분이 없잖아 있어서 팬덤 측에서 이혜성이 캐붕 뭐임?;; 하다가 나중에 금이랑 관계 암시되고 혜성이도 살아돌아갈 이유가 있어서 그랬구나 하고 납득해줬음 좋 겟 어 (?)

중반~후반부에 혜성이랑 안데르쪽 진영이랑 약간 충돌이 있어서 그 계기로 혜성이랑 플레이어캐 안면 틈 (물론 안데르쪽은 체계 탄탄하고 정립 잘 된 파벌이니까 심한건 아니고 의견충돌 정도로 멈췄으면) 아무래도 혜성이는 혜성이만의 여행이 있으니까 아무리 미연시 플롯빨 있어도 2~3일 내로 떠버릴거 같지만

특정 아이템 (메타적으론 한방에 호감도 4단 올려주는 그런거 알지) 없으면 혜성이 떠나기 전에 컷신 약간 있지만 이것도 혜성이 붙들지는 못하고 그냥 대사 하나 더 올려줄거 같네. 담담하게 과하게 헌신적이면 너만 죽느니, 그런 충고 해주고 감 (그리고 수경이가 이 대사에 찔리는듯한 반응을 보이는 이스터에그가 있었으면 좋겠어)

98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19:20:29

situplay>1597032390>96 마지막 랑이였어!
내가 써오면 될거 같아 금방 써올테니 느긋하게 기다려달라~~👍

헉 그리고
헉 경진주
경진주가 맛있는거 잔뜩 싸들고 왔어

99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19:20:51

두서없어도 견뎌 독해해(?)

그리고 4명이나 찔러주어 행복해하며 쉬는 시간 새로고침하지도 않고 썼는데 그 후로도 많은 분들이 찔러준걸 뒤늦게 알게 되었다 나중에 시간 또 나면 써야징

100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19:21:02

우와 우와!!!!(야광봉) 경진주 어서와! 그리고 유한주 다녀와!!!

101 이경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9:21:41

>>97 마싯다 (볼 빵빵하게 우겨넣기)

개인적으로 수경이쪽이 가장 맛있다
특히 처음에는 존재감 없다가 나중에 제대로 나온다는 게

102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19:22:11

리라주도 안녕!

헉 새 일상 돌아간다 (착석)

태오주 아프다니 어떡해 푹 쉬고 더 쉬어...

10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9:22:58

정말 맛있네요.(어찌저찌 냠냠 먹는중)

경진주도 어서오세요.

누가 1번 뽑아주면 1번으로 써와줄게요(?)

104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19:23:24

>>100 여로주도 찌른거 확인햇어 뭣 좀 더 하고 시간나면 남은 애들도 써야지 히히 (봇복)

>>101 굶어 (볼에서 꺼냄) (???)

수경이 쓸때 유일하게 앉아서 썼거든 티 나나

105 혜성주 (kOxLpFTat2)

2024-01-09 (FIRE!) 19:24:05

>>ㄱㆍ

106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19:24:25

>>103 먹지마! (창피해짐)

.dice 1 4. = 3

107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19:25:30

>>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왜 이렇게 웃기지 (복복복복)

108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19:25:34

>>98
알았으 느긋하게 써오그라
오늘 못 끝내면 내일 이어가면 되니까

경진주 어서와~~~
쉬는 시간 써가면서 열심히 써왔구나 수고했어!
이 미연시들은 단순 미연시가 아니군 액션성ㅇ 같은 것도 챙긴 느낌이야 재밌겠다
이런 느낌으로 게임 만들 수 있으면 입소문 좀 타겠는데...

>>103
.dice 1 4. = 3

109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19:26:08

아니 세상에!!!!

110 혜성주 (kOxLpFTat2)

2024-01-09 (FIRE!) 19:26:18

아이고 급히 하느냐고 오타가;

>>공략불가 npc<<
>>살아돌아갈 이유<<

경진주 썰 너무 맛있다. 위에 두개말고도 본인 안위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나 아이템 빨로 붙잡아도 결국은 떠나가는 것도 너무 맛있어 히히히히 잘봤습니다!

111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19:26:31

>>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2 혜성주 (kOxLpFTat2)

2024-01-09 (FIRE!) 19:27:12

>>107 >>111 크악 웃지맛

11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9:28:11

3연3이라니.

맛있으니까 먹죠.(념념

114 이경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9:29:45

>>104 그에엑

경진주의 앉아쓰기(?)는 효과가 좋구나
하지만 다 맛있다!

>>105 다급함이 느껴지는..

115 이경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9:30:09

>>113 3연삼....
벙커링이 아니라 다행(?)

11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19:31:58

성여로 을(를)위한 질문!

3. 좋아하는 동물은?
최근에 생기길 .

39. 도박과같은 게임을 즐겨하나요?
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미성년자라서 보드게임 외에는 하지 않지만, 아마 성인 되면 꾼이 되지 않을까(저기요)

26. 휴대폰의 배경화면은?
보라색 종이접기 고양이와 같이 있는 하얀색 종이접기 학:3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11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19:32:26

>>103 .dice 1 4. = 2

118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9:33:57

아니다. 그냥 조각글식으로 다 쓰면 되는 거였어.(발상의 전환)

다들 어서오세요

119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19:36:51

>>116
학이라니... 보고 있으면 이경이 생각나는구나 😏
꾼은ㅋㅋㅋㅋ안돼...

>>118
그렇게 조각글은 모두 글이 된다(??)

12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9:40:06

음... 이제 느긋하게 겜하고 어장하고 살려고 했더니 겜이 터지네
갱신

121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19:42:49

랑주 혜우주 어서와!! 앗 혜우주...(토닥토닥)

122 이경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9:43:54

>>116 학이라면 하나 밖에 없지..
심지어 휴대폰 배경화면도!!!
여로 볼빨아먹고싶(끌려감)

성인되고 꾼으로 진화하기 전에 이경이가 잡아끌었다고 하네요

참고: 이경이 바탕화면은 여로다
대놓고 여로다.
아마 허락받고 찍었을 것....

>>118 조각글 모음!

>>120 오 혹시 그 게임...요즘 핫한 그건가요..

12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9:44:54

다들 어서오세요

124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19:45:18

당이 모자라

125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9:49:05

>>121 히히... 슬슬 정리하고 어장에 파묻혀 살아버릴까!

>>122 아마 맞을걸?

>>124 먹자 단거 (소곤) 카페 배달시키자

126 이리라 (qvMR1Mu5d.)

2024-01-09 (FIRE!) 19:52:40

새벽 상공의 바람은 아무리 여름이라도 조금 차갑다. 후드집업을 걸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리라는 빗자루를 잡은 손에 힘을 준다. 레벨이 올라가면서부터 교통체증에 걸리지 않는 것만이 장점이었던 운송수단은 약간의 스피드가 더해져 목적지에 보다 빠른 도착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그건 레벨 4가 된 지금 더더욱 두드러진다. 다만 문제라면 마음이 불안정한 탓에 자꾸만 위아래로 정신없이 오르내린다는 점인데, 어차피 스트레인지에 들어가기 전에는 내려서 걸어야 하니 큰 문제는 없다.
맞바람이 날카롭게 스치는 탓인지 자꾸 눈물이 고인다. 리라는 비행을 재촉한다. 지금 당장, 만나고 싶었다.

가다가 떨어질 가능성을 고려하기도 전에 도착했으니 추락을 걱정할 틈마저 메워진다. 리라는 어두운 골목을 바라보다가 후드를 눌러써서 머리카락을 가렸다. 이 길은 랑이 알려준 안전한 진입로지만, 아무리 그래도 하얀 민소매 원피스 잠옷은 자다 뛰쳐나와 방황하는 사람인 걸 광고하는 거나 다름없을 것 같으니 집업의 지퍼를 바짝 끌어올려 몸을 덮는다.

"......"

슬리퍼 신은 발이 천천히 내딛어진다. 몇 걸음 더 나아가면 느렸던 걸음은 조금 더 빨라지고, 평균적인 속도가 되었다가 성큼성큼 보폭이 넓어지며 종국에는 거의 달리듯 한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이 감각이 달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당연한 신체의 피드백인지, 아니면 두려운 통증의 전조증상인지, 혹은 이 와중에도 랑을 볼 생각에 철없이 두근거리는 마음 탓인지 모르겠다. 어쩌면 둘 이상의 이유가 겹쳤을 수도 있겠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까지 크게 두근거릴 리가 없지 않은가.

"하아, 하아..."

턱 끝까지 차오르는 호흡을 가다듬기 위해 잠시 멈춰서 무릎을 짚고 몸을 수그릴 적, 예기치 못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한창 예민해져 있는 감각은 근처에 다가온 인기척을 읽어낸다. 그래서 고개를 들면.

"랑이 언니."

지금 무슨 표정을 짓고 있더라. 혹시 못난 얼굴은 아닐까. 그런 걱정에 리라는 제 얼굴을 잠시 더듬는다. 하지만 그마저도 조급한 마음 앞에 오래 머뭇거릴 명분은 되지 못해서, 리라는 다시 걸음을 옮겨 랑에게로 다가간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대로 달려들어 껴안아 버렸을 것이다.

"늦게 전화해서 미안해요. 잠 깨웠어요?"

127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9:55:38

1. 국제문제로 번지지 않게 우리 잘하자.
ASTC 에 속하는 능력 중에는 몇가지 제약이 있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한계 비거리가 거의 없는 능력이 존재합니다. 그 능력자는 연지에도 있습니다.

"음. 안녕."
"먼저 우리 연구소에 온 걸 환영해."
진호가 고개를 끄덕이며 주의사항을 말하려 하는군요.

"한계 비거리가 거의 없다. 라는 것은 인첨공 외부로도 물건을 보낼 수 있다는 얘기지..."
예전에 도시전설처럼 돌던 얘기인데. 인첨공제라고 떡하니 써있는 물건을 너와 같은 능력자가 실수로 미국 사막에 떨궜다는 전설이 있어...그나마 그건 전설상에서는 어찌저찌 몰래 회수해와서 괜찮았대... 라고 말하면서 손을 붙잡고는.

"국제문제로까지 벌어지면 연구소 끝장이야!"
"우리 잘하자! 일단은 인첨공 내에서만 좌표 설정하고 다녀야 해!"
"네..."
대답을 하게 됩니다..

2. 비싼 포탈건
포탈건이란.. 정말 비쌉니다. 물론 대형으로 만드는 건 덜 비싸지만요! 그건 진짜 대형으로 만드는 거니까..

"포탈건 제작을 용이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 가장 쉬운 건 그쪽 능력자를 갈아넣는 건데요. 그건 윤리적으로도 문제고 하기도 힘드니까.."
"중력평형점이나 차원평형의 왜곡을 좀 더 파볼까요?"
"음.. 그것도 좋지만. 연결의 에너지 쪽은요?"
"사실 대형으로 만드는 건 괜찮았으니 포탈건 형태로도 시도해보는 거니까요"
"그래서 가장 문제되는 게 뭐지?"
"에너지랑 차원평형이랑 지속시간 문제요."
"전부다문제잖아!!!"

3. 중독
케이스 선생님과 함께하는 약물강의!
케이스는 사람에게 중독을 잘 사용해요! 그야 중독이 가장 은밀하니까요.
케이스는 그래서 사람들을 잘 관찰하고 있어요.
케이스는 티에게도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너무 빠르게 하면 쇼크가 올 수 있어서 정말로 조심스럽게 하고 있어요.

4. 평범한 카페순회
수경과의 평범한 카페순회. 먹고 나서 소화를 시키지 않아도 괜찮거나 포장이라면 볼일을 보자마자 다른 카페로 바로 갈 수 있다! 는 것이 장점입니다.

"마카롱~ 에클레어~ 까눌레~ 케이크~ 푸딩~"
그 모든 것을 두 손에 가득 든 사람이 즐겁게 흥얼거립니다.

"티. 이것들을 냉장고로 옮겨주시겠나요?"
좌표는.. 소곤소곤 알려주려 합니다.

128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0:00:35

여로땅은 아직 이경이의 얼굴을 매일 마주하고 살지만 핸드폰 배경화면까지 이경이면 핸드폰만 보게 될 것 같대.. :3c 그래서 아직은 못했다고(?) 이경이가 막아주는구나!?

>>127 귀여워....

129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0:04:40

인첨공제라고 떡하니 써있는 물건을 너와 같은 능력자가 실수로 미국 사막에 떨궜다는 전설이 있어⬅️허억(디스트로이어를 본다...)

이거 진짜 큰일날뻔한 일이었네 도시전?설 이니까 실제로 일어났는지 아닌지는 모르는... 거겠지.....??????
두 려 워 요

히히 재밌다 헤헤헤헤
수경주가 맛난거 줘서 배불러

130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07:04

공식적으론 없다고 대답해야 하지만
이런 것을 경계해서 도시전설로 만들어서 배포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있어요(?)

131 이로운 - 훈련 (VsCTm1OzbU)

2024-01-09 (FIRE!) 20:12:29

>>0

"으음..."

이번 사건을 겪고 로운은 확실히 실감했다. 자신은 아직 모자랐다.

3레벨이니, 4레벨이니 하는 능력의 출력 문제가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강철현은 저지먼트에서 가장 쓸모없는 부원이었겠지. 하지만 실제로 그러하던가? 그렇지 않다. 철현은 저지먼트에서 확실한 성과를 올리고 있었으니.

로운에게 부족한 건 저지먼트로써의 각오와 경험. 하지만 그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쌓이는 것이지, 단기간에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도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럴 게 아니야. 순찰이라도 가야지."

패트병에 물을 한가득 담아들고는, 손에 들고서 부실을 나선다. 경험을 쌓는 방법. 그것은 노력, 그리고 또 노력! 고민하고 있을 시간에 순찰을 한 번 더 도는게 나았다.

능력으로 물을 띄워 곁에 두고는, 순찰을 시작했다.

132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0:13:40

내일 모래 레벨 3이 되는데... 어, 어떡하죠?! 다른 분들이 쓴 승급 훈련 좀 읽어보며 지금부터 고민해둬야겠어요!

133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0:14:48

.oO(레벨 3을 스토리 전투 중에 찍은 사람이라 뭔가 충고가 될 게 없음...)

134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0:15:48

>>133 그거 완전 낭만...!

방금 저도 해볼까 생각해봤는데 계손실은 못 참을 것 같아서 관뒀어요!

135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15:53

승급 훈련따위 없었다...(?)

13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0:16:06

성운주 로운주 어서와!!!

여로땅........((((쓸만한 훈련레스들 전부 샹그릴라먹었었음))))

13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0:16:31

사실 승급 훈련 같은 것은 딱히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옆눈) 그냥 편한대로...혹은 평범하게 훈련하는 거 쓰고... 레벨3가 되는 순간이었다. 라고 써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고로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9시까지만 쉬었다가 일상 구해야지!!

138 랑 - 리라 (TtCDL04tM6)

2024-01-09 (FIRE!) 20:16:40

>>126
이런 시간에 굳이 바깥에 나오는 건 평소의 랑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이었다. 어두운 시간에 혼자서 돌아다닌다거나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밤길에 무슨 일을 당하는 게 지극히 이상한 일이며, 큰 문제가 되는 장소인 저 너머에서도 그럴 텐데, 지금 랑이 서 있는 장소는 저 너머가 아닌 스트레인지다. 대낮에도 그림자가 져 있고, 운이 나쁘면 습격을 당할 수도 있는 장소. 그럼에도 가만히 서 있는 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신발 밑창이 길바닥과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랑은 발걸음을 옮긴다.
스트레인지를 찾아올 손님에게 알려줬던 길을 거슬러 가다 보면 잠시 숨을 고르는 듯한 누군가를 마주치게 된다.

- 랑이 언니.

숙였던 고개가 자신을 향한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무어라 입을 열기 전에, 스스로 얼굴을 더듬거리는가 싶던 리라가 달려들어 자신을 껴안자 팔을 움직여 마주 안는다.

"아니, 깨 있었어."

평소에 조잘대기 좋아하고, 이것저것 많이 해달라고 조르기도 하지만 무엇이 실례고 실례가 아닌지는 구별할 줄 아는 사람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랑이 눈으로 확인한 것이 있었기에 늦게 전화할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리라의 등을 토닥이고 머리를 쓰다듬는다.

"거의 다 와 있었네, 괜찮아졌으면 가자."

리라의 호흡이 조금 진정되었다 싶으면, 랑은 손을 내려 마주잡고 아지트를 향해 걸음을 천천히 옮겼을 것이다.

139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0:16:48

로운이 너무 기특해 약간 손녀 보는 느낌임(로운주:????)

로운주 성운주 어서와~~ 레벨 3... 난 3 될때...
(매운맛이었던 거 같음)
(침 묵)

140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16:55

다들 어서오세요.

141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20:17:43

다들 어스와 🤗

142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0:18:14

여로주 캡틴도 어서와~!!!

143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0:18:15

>>137 뭔가... 승급할때는 승급 기념으로 비설이라도 하나 털어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어요!

14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18:21

(멀티를 구하는 몸짓)

145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19:44

일상... 구하기는 하는데...

멀티로도 구하는데...

146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0:20:20

캡틴 좀 많이 예~~~전에 일반 참치로서 모카고 참가했을때는... (생각해보는 중)

(그냥 적당히 훈련했다고 하고 정말로 마지막 줄에 레벨3가 되었다는 것을 안 것은 며칠 후의 이야기였다라는 것으로 대충 때웠다는 것을 떠올린다.)

(시선회피)

147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20:23

일상 하실분...!(손을 들어본다)

148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20:21:02

>>144-145
둘이 만나보도록

14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0:21:03

로운주와 수경주를 매칭한다!!

150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0:21:18

>>144-145 이렇게 매칭해주면 되는 거 맞죠?

151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0:21:51

>>143 그거는 여기 어장 사람들이 다 같이죽자매운맛증후군 환자라서 그래요. 오히려 로운이처럼 평범하게 연구소에서 어느 순간 자신의 힘이 더욱 큰 날개를 폈음을 느끼고 감격에 가득찬 연구원의 환호와 함께 얼떨떨한 희열을 향유하는 장면이 더 귀한걸요.

그런 의미에서 님들 이 만화 한번씩 보고가세요 나쁜사람들...

152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20:21:52

>>143
맞아 그런 규칙 있으니까 털어줘(???

15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22:21

수경주입니까...!

뭔가 원하시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지!

15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23:09

>>151 유한주: 솔직히 닌 니업보잖아!!!!!
유한: 그걸 짠게 누구더라

155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20:23:11

>>151
휴 난 아니군(??)

156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0:23:11

>>151 >>152 좋아, 승급훈련을 날로 먹어야겠어요...!

157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0:23:34

>>149 일상에 납치당했다?!

15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23:45

>>143에서 알 수 있는것
로운이는 비설이 존재한다

15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24:02

수경주 의문의 삼멀티(?)

160 이경주 (ypTz7zaMMo)

2024-01-09 (FIRE!) 20:24:08

>>128 핸드폰만 볼 거 같다니 여로야..(감동)
이경이는 다른 사람 앞에서는 배경화면 여로인 거 당당하게 내보이지만 여로 앞에서는 가능한 숨기려 들 거 같다. 부끄럽ㄷ..ㅔ...

아무리 그래도 연인이 꾼이 되는 건 막고싶은 이경이

>>132 (승급훈련 대체로 대충 넘긴 사람)

161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25:38

으음...가능한 상황

-순한맛
ㄴ카페순회
ㄴㄴ순찰
-약간 매운맛
ㄴ스킬아웃 지대의 유령소문
ㄴㄴ카페순회 ver.2
매운맛
ㄴ병문안
진짜 매운맛(설마 선택할리가)
ㄴ안데르와 함께하는 즐거운 무도회(?)

가 생각나네요.

162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0:25:39

>>158 캡틴은 제 결백함을 아시겠지요!!

16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0:25:50

젠장. 유튜브놈들!! 유튜브로 오키나와 관광지 뭐 있나 좀 검색해봤다고 광고도 오키나와 여행 광고만 띄우잖아!
이 무시무시한 알고리즘 같으니!

16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26:12

>>161 .dice 1 6. = 3
자 가보자

165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26:33

엣. 로운이랑도요?

의문의 멀티행?

16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27:02

유령소문
...했잖아(그러고보니)

만약 한번 더 한다면 저번 일상과 다른점이 있나요?

>>162 (빤히)
>>163 일본여행 가시는군요!

167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28:01

저번 일상과 다른 점이라면...

약간 매운맛이라서 수경이가 유한이를 인식을 못하고 반쯤 몽유상태에 가깝습니다(?)

168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0:28:22

당장 가진 않고 그냥 올해에 한번 가볼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안 갈 수도 있고..저도 모르겠다는 것이에요!

16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28:44

>>167 으으으음...

아무래도 겹치니까...
.dice 1 6. = 5

170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0:29:02

아니 로운주가 아니고 유한주였네(흐릿)

암튼 캡틴 어서와!!!

171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30:28

맵지 않은 일상도괜찮습니다. 카페순회해도 괜찮아요. 다이스가 정해줬다고 그냥 하는 게 아니어도 됩니다(면피용 문구)(이거 그거잖아요.방어적 설명문)

172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30:33

병문안이 걸렸나
매운맛으로 전속전진이다(?)

>>168 엔화가 쌀때 가보는게 좋긴 하죠!

173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0:31:09

>>170 그럴수도 있죠 아지주!!(뒤끝)

174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0:31:18

캡틴 이미 작년 여름에 오사카에 갔다오기도 해서...(옆눈)
와. 여릉믜 교토는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시선회피)

17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0:31:39

최근에는 안 가는 걸... 추천한다... 지금 거기 지진 여파, 폭설 때문에 장난 아니더만...(현재 일본 뉴스 보고 있음)

17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32:05

>>170 >>173 아 ㅋㅋㅋㅋㅋㅋㅋ

>>171 뭐 매운맛도 좋아하니까요(?)
아마 중간에 크아아아악 할 수 있는데 양해해주신다면(??)

선레는...
.dice 1 100. = 94
다이스 듀얼로 정하자!!!

17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32:23

와 내 다이스 쩔어

178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32:50

매운맛...

그럼 순찰에 수경이랑 같이 가야했는데. 병가를 연구원이 와서 내서 수경이랑 못 갔고. 그걸 알고 병문안 가자! 같은 느낌으로 선레 드릴게요.

17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0:33:00

>>1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지주로 오해 받은 적 있으니 난 괜찮다!(?)

180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33:09

.dice 1 100. = 1

질것같지만 일단 돌리기는 해보는

18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0:33:28

지금 일본이요?
아무리 그래도 지금 가진 않아요! 전 죽고 싶지 않아요! 8ㅁ8

182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33:36

천천히 주십셔!

18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33:55

다갓 극단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1 그쵸 지금은...지진...

184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0:34:57

어... 밀크클래식 쌀과자 맛있어... (항냥냐)

18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36:06

>>184 (훔쳐먹기)

186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0:36:34

>>185 (꽁)

18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36:52

>>186 크아아아아악

188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0:37:46

여름에도 가끔씩 순찰을 도는 것이 저지먼트의 업무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며칠 전에 수경과 유한은 같이 순찰을 돌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불발된 것입니다. 그 날.. 순찰을 하러 갔을 때. 저지먼트 부실에 붉은 머리카락과 금빛 눈을 가진 여자가 있었습니다.

"안녕. 음. 샨챠라고 해."
오늘 티..아니 수경이가 병원에 입원해서 순찰이 불발된 것 같아. 라는 설명을 하는 샨챠라고 불린 여자입니다.

"순찰은 다른 이랑 가능할 것 같아."
같은 일이 지나고. 만일 유한이 수경의 병문안을 하게 된다면. 연지와 약간의 협력을 하는 병원의 1인실로 향할 수 있을 겁니다.

[H]
병원 입원인의 신원보호를 위해서인지. 수경의 병실 앞에 붙은 표는 단출하게 H만 들어 있었습니다. 문을 두드려도. 안에 아무도 없는 듯한 적막이 있습니다. 문은 소리도 없이 스르륵 열릴 겁니다.
들어가시겠나요?

189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43:17

맛있는거 냠냠이에요.

190 리라 - 랑 (qvMR1Mu5d.)

2024-01-09 (FIRE!) 20:51:29

situplay>1597032390>138

마주 안아주는 손길에 긴장으로 바짝 굳어있던 어깨가 풀리는 걸 느끼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때문에 랑의 품에 얼굴을 묻은 채로 눈을 한번 꾹 감았다 뜬 리라는 따뜻한 손길이 머리를 쓰다듬고 등을 토닥여준 뒤에야 안정을 되찾고 고개를 들 수 있었다.

"지금까지 안 자고 뭐 했어요~ 늦게 자면 안 되는데, 낮에 졸리고 키도 안 크고 그럴 텐데."

그리고 일부러 가벼운 목소리로 농담을 던져보는 거다. 애초에 랑이 잠들어 있지 않았기에 이 시간에 만날 수 있었던 거지만, 그럼에도 이때까지 잠들지 않고 있었다는 게 조금 신경쓰이는 것도 사실이라 장난인 척 걱정을 담아 말을 건넨 리라는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을 충분히 만끽하다가 그대로 랑을 조금 더 꼭 껴안은 뒤 손을 마주잡았다.
알려주긴 했지만 약속이나 허락 없이 오가는 일은 거의 없었던 관계로 아직 낯익지만은 않은 골목은 랑의 아지트와 가까워질수록 익숙한 풍경으로 변해간다. 2인분의 발소리가 조용한 새벽길을 채웠다. 객관적으로 어둡고 위험할 수 있는 장소지만, 지금 랑과 손을 마주잡고 있는 이 순간만큼은 저 바깥보다 이곳이 더 안전하게 느껴진다.
영상의 발단이 저 바깥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갑자기 전화해서 놀랐죠? 책상에서 잠들었는데 자세가 안 좋아서 그런가, 안 좋은 꿈을 꿨지 뭐예요. 사실 그냥 꿈이니까 별 건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무섭긴 해서."

묻지 않은 말이지만 이 상황에 대한 변명 혹은 설명을 위해 뭐라고 한 마디씩 덧붙이던 리라는 잠시 고민한다. 해당 사건이 있었던 시점. 영상이 퍼지기 시작했을 때. 그리고 메세지가 도착한 시점을 고려하면 타이밍이 다소 미묘하다. 혹시 봤을까. 그런 생각을 하던 리라는 이내 맞잡은 쪽의 팔에 머리를 가볍게 기대고 두어 번 부비며 잡념을 털어낸다.

"와도 된다고 해 줘서 고마워요, 엄청 갑자기였는데. 내가 너무 놀란 티를 냈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언니 보니까 너무너무 좋다."

거짓 하나 없는 진실이다. 실제로 죽을 듯 두근거리던 심장이 가라앉는 게 매분 매초 느껴지고 있었으니까. 리라는 시선을 올려 랑을 바라본다. 만약 그 사이 아지트에 도착했다면, 문턱을 넘는 즉시 한번 더 껴안았을 것이다.

"휴우."

그리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91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0:51:56

"...그렇습니까?"

외부인의 모습에 조금 놀랐지만, 그런대로 수긍한 유한은 산챠라는 여인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병원이라니. 저번에 강수호라는 자식을 잡아 족칠때도 함께 있지 않았던가? 게다가, 그때 별달리 큰 부상을 입은 것 같지도 않았고 말이다.
결국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인데... 거기까지 생각이 닿았을 때 생각난 것은, 병문안을 한번 가볼까, 하는 것이었지. 그 전에 과일바구니라던가 사가고 나서.




"근데 여기가 맞나?"

분명 샨챠라는 여자의 말에 의하면 여기가 맞을 것이지만...
문제는 표에 적힌 이름이, H라는 것.

"김, 수, 경.... H는 어디서 나온건데...???"

그가 착각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아무래도 안쪽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심지어 노크해도. 이런 상황에 동월이나 성운이의 방문이라면 병실문을 열어제끼며 시원하게 들어갈 의향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후배기도 하고, 민폐를 끼쳐도 괜찮을 만큼 친분이 깊었던 것은 아니었으니 고심이 꽤나 되었다.

"...실례합니다."

결국 유한은 들어가기로 선택했다. 단지, 조용하게. 문을 최대한 살살 열며 안쪽으로 들어가보려고 했던ㄱ.

192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0:53:16

situplay>1597032390>184

마히겠다.
간식먹고 싶다...
크윽 오늘 단거 너무 많이 먹어서 안돼 내일 먹어야지...

19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53:22

찾아보니까 연구소의 소장님이 순찰 대신 뛰어주는 거였네요...

유한: (짱이다 우리 소장놈은 절대 안 그래줄텐데)

19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53:50

>>192 하루쯤이야...(악마의 속삭임)

195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0:55:09

아앗..악마다. 악마가 저기에 있어!!

19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55:29

먹은 다음은 내일의 내가 책임져줄 것이다(?)

197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0:55:45

>>193

샨챠: 아싸 연구소 일 떠넘기기 개이득. 오늘 합법적 휴가 꿀빨기~

이었을지도?

198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0:55:47

>>194 크윽 날 유혹하지맛... 안돼... 둥글둥글해지고 말거야...🥺🥺

19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0:58:59

>>197 업무 땡땡이라니
음 바람직(???)

>>198 매일 먹으면 그렇겠지만... 오늘정도는...(안됨)

200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0:59:53

>>199 크악 안돼
유혹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칫솔을 입에 집어넣었다 하하(??)

201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1:01:36

힐베르트의 H일수도 있고 할페티의 H일수도 있지요?

사실 연구소의 일원들은 1인실에 넣을 때 매우 고민을 했습니다. 주된 고민은 우리 너무 바쁜데.. 혼자 있으면 뭔가 일이 터지면 어쩌지?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병원에 갈 정도의 인원이 더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유한이 병실에 들어서자. 여름과는 동떨어진 듯한 선선한 병실이 눈에 띕니다. 닫혀 있는 문 너머는 아마 화장실로 추정되고. 물소리가 아주 흐리게 들리고 있습니다. 그정도 소리라면 밖에서는 안 들릴 만하네요.

그리고 병실에 딸린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있던 케이스(*백발 포니테일에 벽안 소녀)가 당신을 바라보려 합니다. 아주 매운맛이었으면 안데르였을지도 모르지만.

"안녕하세요~"
경쾌하게 인사하는 케이스입니다. 떠나려는 것처럼 주섬주섬 일어나는 그녀입니다.

정작 침대에는 수경은 없네요. 물소리가 들리는 거면. 화장실에 있는 걸까요?

20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1:02:29

오늘의 망상담당
간식을 먹으라고 리라를 유혹하는 유한과 질겁팔겁하는 리라를 지나가던 나랑선배가 보고는 리라 입에 간식하나 쑥밀어넣어주는 장면이 눈앞에 스쳐지나감

20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02:49

>>200 뭣
정신력으로 버텨내실 줄이야 내 패배다(???)

20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03:27

>>202 @랑주 @리라주

꼭 간식도 마카롱이나 탕후루처럼 칼로리 개쩌는거 줄 가능성

205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03:36

그럼 슬슬 저는 저대로 일상을 구해볼게요!
하지만 꼭 돌려야한다 X니까 편한대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룰루~

206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1:05:37

>>202 >>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있을법해서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랑이가 먹여줘서 먹는데 한이한테 말린 거 같아서 기분 미묘할듯
마카롱 좋다 우리 애들 마카롱 먹는거 보고싶다

리라: 우물우물(미묘)

>>203 하하하!!!
🥲 박하맛으로 깨끗해졌어

207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1:07:36

:D...

독백 쪼끔 맵다(과거사니 당연함)
지금은 행복해 태오

208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1:07:48

>>87 아지주 답레 situplay>1597032328>801 올렸어요!

209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1:08:47

"안녕하십니까... 수경이 보호자신가요?"

케이스에게 꽤나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유한. 외견과는 다르게 모르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예의 바른 사람이었으니 말이다. 물론 친구들에게는 예외이긴 했지만... 아무튼.
보호자라고 하기에는 묘하게 어린 느낌이 나는 소녀였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물어보려고 했다.

"수경이는 안쪽에 있는겁니까?"

물소리가 나는 화장실. 아마 양치라던가 하는걸지도. 그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과일바구니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는

"참, 하나 드시겠습니까?"

케이스를 향해 사과 하나를 바구니에서 꺼내 내밀었다. 먹겠다고 했다면 던져서 건네주었을 것이다.

210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1:09:09

>>205 멀티인데 괜찮다면 하실래요 캡틴?

21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10:19

다들 어서오세요!!!!!

>>206 유한이는 초코랑 딸기 마카롱을 제일 좋아한대요

유한: 넌 내게 패배했다 이리라
유한: 칼로리와 몸관리, 그 외줄타기에서 패배한 것이다!!!

저 상황이면 근데 리라랑이가 무슨 관계일지 궁금해할지도

>>207 뭣....????(쿨피스 준비)

212 랑 - 리라 (TtCDL04tM6)

2024-01-09 (FIRE!) 21:10:24

situplay>1597032390>190

네게 무언가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서 깨어 있었다. 같은 말은 꺼내지 않는다.
그 일이 무엇인지도 어렴풋이 알고 있다. 라는 말도 지금은 꺼내지 않는다. 그게 무엇이든, 지금 리라는 자신을 만나 심적인 안정감을 얻고 싶어할 것이라는 그런 생각 때문이었을까. 랑은 안 자고 뭐 했냐는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입을 열었다.

"그냥, 책 좀 읽고 있었어. 졸린 건... 뭐 많이 자도 똑같으니까."

키는
흠.

"무서울 수도 있지, 꿈이라 다행이네."

현실에서 공포를 느낄 정도의 꿈을 꿨다면, 그게 꿈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어쨌거나 리라가 꿈 때문이라고 이야기했기에, 랑은 그렇게 믿으며 리라의 손을 꼭 쥔 채 걸었다. 그동안 팔에 기대어지는 리라의 머리를 느끼며, 와도 된다고 해줘서 고맙다는 말에 대답하기 위해서 랑은 입을 열었다.

"전에 약속했었으니까, 안 그래도 내 쪽에서 한 번쯤 부르려고 했던 거고... 나도 너 보니까 좋아."

자신에게 향하는 시선을 알아챈 듯, 올려다보는 리라의 시선과 랑의 시선이 겹친다.
그렇게 걷다 보면 어느새 아지트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다시 한 번 안기자 거부하지 않고 랑 역시 다시 마주 안으며 리라의 머리에 가볍게 입을 맞추듯 얼굴을 가져다 댔다.

"뭐라도 먹을까. 우유 같은 거."

213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1:12:02

너무 달아...갸아악!!!

21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12:40

매운 어장속 귀한 달달함...

215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1:14:50

음~ 맛있다. 마트 다녀오셨어요?(호박고구마 풍)

21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1:15:17

다들 어서오세요 달달하네요

21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15:34

잠깐 씻고 온 사이에 또 이런저런 레스가 남아있잖아? 일단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음. 지금 꼭 돌려야한다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멀티 하면서까지 돌려주시고 그럴 필요는 없어요! 꼭 돌려봤으면 하는 상황이 있다면 이야기는 다르긴 한데...

일단 조금만 지켜볼게요! 일상 돌리려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는거고!

21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15:55

아직도 바빠서 은우 병문안 일상 못한게 후회된다(눈물)

21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17:40

아. 이렇게 쓰니까..조금 오해가 될수도 있겠네요!
그러니까.. 정확히는 철현주는 제가 알기로 지금 멀티 상황으로 2개를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지라! 아마 아지주하고 여로주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3멀티하면서까지 돌려줄 필요는 없다..라는 그런 의미랍니다!

220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1:18:24

>>219 여로주하고는 완료되었어요!

22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19:42

그랬는가! 그렇다면 별로 상관없긴 하지요! 일단 30분까지만 기다려보고...딱히 일상 돌릴 이가 없으면 얘기해볼게요!

222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1:20:12

"어라라.."
수경이의 보호자냐는 물음에 눈을 깜박입니다. 마치 인형같은 소녀가 보호자냐고 묻는 건 정말 드문 일인데도.

"일단 보호자는 아니에요~"
같은 연구원 아래에서 같이 수학하던 사이라고 할까요? 라고 말을 하다가 유한의 질문에.

"글쎄요?"
안에서 뭘 하는지 모르는 것처럼 눈웃음을 짓는 케이스입니다.
유한이 건네주려 하는 사과를 바라보다가 괜찮아요~ 저는 곧 가야 하니까요. 라고 말을 하면서 옷매무새를 정리하려 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왜 티의 병문안을 오셨나요?"
어째서 입원한건지도 모르는 것 같은데도요...라는 말이 아주 스치듯 들렸지만. 마치 환청인 것마냥 매우 옅었습니다. 유한을 지나쳐 걸어가려 하는 케이스는 화장실 문을 빤히 바라봅니다.

"그냥 열면 넘치려나요.."
고민하는 듯한 표정입니다.

223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1:20:23

태오주 철현주 어서와!! 태오 독백이 맵다니 크윽 크으윽... 미리 쿨피스 대기해야지

멀티... 크리에이터 보고싶긴 한데(캡틴이 된다고도 안 했음)
오늘 하루종일 졸아가지고 좀 빨리 잘 거 같아서🥲

>>211 맛잘알이군 리라는 딸기 블루베리가 좋대~~ 딸기 놓고 으르르 하는거 보고싶다(?)

리라: 이익
리라: (딱밤 놓고 튐) 먹었으니까 운동 시작이다! 잡아보시지!(?)

근데 한이 능력이랑... 능력도 능력이고 육상부인데 이거
이기지 못할 싸움을 걸다

224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1:20:27

그럼 전 씻고와야겠군요!!

225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1:21:09

>>223 리라랑이 이곳의 쿨피스다!!

226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1:21:11

철현주다녀와!

22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21:52

다녀오세요! 철현주!

크리에이터 일상은 허용된 적이 없습지요. (옆눈) 무엇보다 일단 돌리시니까!

228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1:21:58

>>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제리인사)

참 그러고보니
@랑주
어제 사탕 무슨 맛이었을까 신경 쓰여요(?)

229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1:22:27

>>227 크윽...🥲🥲🥲🥲🥲

언젠가... 언젠가는.............!!!!!!!!!

230 류애린 - ?? (z1hPzvsn0Q)

2024-01-09 (FIRE!) 21:22:36

>>0
"얍 얍."

훈련을 위한 준비를 끝마친 그녀가 별안간 양 손에 방패를 하나씩 들고 이리저리 휙휙 휘두르기 시작했다.

[저, 저거 또 시작이거든...]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는 여학생은 질렸다는듯 고개를 가로저었을까,

"왜 그릏게 사마귀 먹은거 같은 표정임까?"
[뜬금없이 사마귀는 무슨...
아무튼 넌 지금 아주 중대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거든...]
"?"
[방패를 양손에 들고 있는게 잘못이 아니라면 뭐가 잘못인지 생각해보는게 좋겠거든?]
"그치만 멋있잖아여?"
[멋은 돌째치고, 효율이 안좋거든...]
"어차피 게임인 것도 아니잖슴까? 쌍수가 꼭 무기여야 하는 법도 없구여."
[현실이라고 해서 다를 건 없거든...]

여전히 한심하단 표정으로 바라보는 여학생을 마주하던 그녀는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잠깐 생각에 잠기더니 차츰차츰 앞으로 다가가선...

"얍."
[앜!]

여학생을 향해 밀쳐보였고, 힘과 능력이 같이 실린 방패가 닿아 저만치 나동그라진 여학생은 엄청난 폭발에 당한 자세로 쓰러져있다가 벌떡 일어나 화를 내기 시작했다.

[죽을 뻔했거든! 아픈건 아니지만 간 떨어질 뻔 했거든!]
"간이 떨어져두 죽어여?"
[놀래서 죽을 뻔 한거거든!!]

여기저기 스파크를 튀기며 주변에 능력을 난사하는 여학생과 방패까지 내동댕이치고 이리저리 피하면서도 짜릿한 감각에 몇번씩 바닥을 구르는 그녀를 반대편에서 바라보던 여성의 한숨 역시 길게 이어졌다.

231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21:23:25

%oH

23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23:36

어서 오세요! 애린주!

233 성탄 전야 (TtCDL04tM6)

2024-01-09 (FIRE!) 21:23:50

>>202 >>204
🤔좋은데?

>>228
베리믹스에 민트 첨가된 느낌! 새콤달콤하면서 알싸한 향이 나는 그런 사탕이었지

철현주 다녀와!

234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21:24:16

헉 나메 안바꾸고 썼어(눈치

애린주 어서와!

235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21:24:51

크리에이터 아조시랑은 아직 대화 못하는군아... :0c
하긴, 게임으로 치면 지금으로선 관련 퀘스트를 못깬 상황일테니...

23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1:25:07

다들 어서오세요

23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25:07

이미 크리스마스는 훨씬 전에 지났습니다. 선생님. (어?)

238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1:26:09

"아, 그럼 동창생인가?"

은근히 편견 없는...? 그의 모습이었다. 인형같은 소녀여도 보호자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던가 하는. 그걸 편견이 없다 해야할지 상식이 없다 해야할지는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맛있는데... 흐음."

괜찮다는 말에 그는 쥐고있던 사과를 한입 베어물며 우물거렸다. 묘하게, 수상하다는 눈치로 케이스를 바라보면서. 사실 그렇지 않은가. 입원했는데 함께 있는 사람이 저런 반응이라니? 물론 상태가 생각보다 괜찮을 수도 있지만...

"그야 친구... 라기엔 미묘해도 지인정도는 되니까-"

지나쳐 걸어가는 소녀를 향해 나름 설명하며 앉을 자리를 찼던 그는, 마지막 말만큼은 그저 흘려들을 수 없었다.

넘친다?
무엇이?

계속해서 들리는 물소리, 넘칠지 모른다는 말, 순간 불길한 생각이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가고 유한은 문을 쾅쾅 두드리려 했다.

"김수경! 거기 있냐??"

말소리가 들린다면 멈췄겠지만, 아무 반응도 없었다면 아마 문을 열어보려고 시도했을 것이다.

239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21:26:18

다들 아뇽!!!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오늘은 일상 돌리겠다던 내 곧은 의지...
주거써... (늘어짐)

240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21:26:50

>>237
뭐라고
거짓말하지마(??)

241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21:26:54

랑주는 아직 클스마스구나~~~ (?)

24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27:06

퀘스트를 깨도 아마 일상이 열릴지는 모르겠네요.
15주년때가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하고...

Q.아니. 굳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나요?
A.캡틴도 MPC들로 관계도 쌓고 싶고 뭔가 이것저것 놀고 싶은걸. (옆눈)

24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1:29:11

샤워하고뽀송뽀송해졌다:3!!!

그리고 일상구함!

24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29:32

다녀오세요 철현주!!!!

>>223 블루베리 초콜릿 딸가 있는데 각자 좋아하는거 먹고선 딸기 하나 두고 으르롱 하는거...
괜히 마카롱도 칼로리 엄청 높은데 나한테 넘기지 그래??? 같은말 하면서 노리고 있음

유한: 크아아악 죽여주마 이리라(???)(추격)

최대한 빠른 속도로 리라 따라잡아서 꿀밤꽁하기 히히

>>230 쌍수방패는 당연히 로망 아닌가
애린주 어서와요!

>>233 랑이는 무슨 마카롱 좋아하나요???

245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1:29:58

밥묵고왔다
일상 할 사람?

246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1:30:30

situplay>1597032390>208 저장해닸어!! 그치만 미안하다!!! 일하고 약속 다녀오니 피곤해서 오늘은 못올릴 것 같아 으윽
내일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충성

24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30:42

여로주 어서오세요!!!!

유한이도 mpc랑 일상 많이 돌리고 싶은데...
뭔가 서사도 없으니 은우 세은이 도와주려고 할때 지인이니까 정도로 굴려야 하니 뻘쭘하기도 하고(?)

24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30:59

오늘은 일상 제철이군요...

24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1:31:05

>>245 돌릴래?

250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1:31:07

아니다
일상올리고 자야지(?)

251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1:31:36

내가 방금 약 먹어가 잘못하면 잠들수 있을거같은데 늘어져도 괜찮다면 나랑 돌릴래 캡?

25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32:41

뭐...뭐지..(혼란) 일상을 구하고 있긴 했는데..뭔가 연쇄적으로 일상을 찌르는 사람들이 늘어나잖아.. 어..그러면 >>243 >>245 이렇게 매칭하면 되겠네요!

아무튼 다들 어서 오세요!!


>>247 놀랍게도 은우와 세은이와 깊은 서사를 쌓은 캐릭터는 지금 이 순간까지 아무도 없기 때문에... 뻘쭘할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옆눈) 그나마 청윤이가 은우와 좀 친한 선후배 사이이긴 하지만? 일단 그 정도?

253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1:32:50

>>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도 그래 (소근)

254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33:11

안녕하세요! 경진주! 아앗.. 약을 먹고 잠들 것 같은데 일상을 돌리려고 하면 어떡합니까! (흐릿) 그건 쉬셔야죠! 쉬세요!

255 애린주 (UOcBTwpmE6)

2024-01-09 (FIRE!) 21:33:28

쌍수방패의 매력을 아는 유한주 최고야!!! (죤)

여로주 유한주 혜우주도 아뇽!!! (와랄랄랄랄랄랄랄라)

256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1:33:46

>>247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는 기분...! 제로전에서 단체로 은우한테 한마디씩 해줄때 만난지 몇주 될까 말까인 로운이는 그냥 뻘쭘하게 서있었었죠...!

25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34:03

>>252 그렇다면 유한이가 그 최초의 자리를 차지하겠다(???)

>>253 앗 경진이도...???(야나두 짤)

25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1:34:46

>>249 그러자 그러자
원하는 상황 있어?

259 애린주 (UOcBTwpmE6)

2024-01-09 (FIRE!) 21:35:03

경진주가 각성했다!!!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260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35:05

으악. 신입 여러분. 당황할 거 없어요!
진짜로 은우와 세은이와 깊은 서사를 쌓은 캐릭터는 없어! 그나마 청윤이가 조금 더 친한 정도지! 다들 여러분들과 조건은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돌리고 싶으면 찔러도 된다구요! (흐릿)

26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35:20

>>255 다x소울이라던가 쌍수방패 들고 다니는거 멋있었어요...(진심)

>>256 유한이도 뭔가
상식적인 수준의 말만 했어서(옆눈)

262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35:55

(양손에 일상)

다음에 손비고 캡틴 보이면 바로 찌를검다 케헤헤(?)

263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1:36:01


>>255 우오아아아아아아앙ㅇ아아 (너덜해짐)

26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36:43

>>263 (복복복복복)

265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1:37:23

>>254 잠드는건 희망사항에 가깝게 말한건데 (땡깡) ㅋㅋㅋㅋㅋ맨정신일때 언젠가 놀자고 ㅇ7

>>257 어 그래서 굴리다보니 얘가 너무 냉정해보임 곧 싸이코 칭호 달듯 ()

26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1:37:24

>>264 (냥주먹 부들부들)

아!
세은이랑 파자마 파티도 해야 하는데
세트 잠옷 입고 밤새 꺄륵거리고 놀아야 하는데

267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1:37:44

"음. 그게 가장 괜찮겠네요~"
고개를 갸웃합니다.

"맛이라.. 느끼기 어려운 일이네요."
기억하고 있고 느꼈던 것은 기억하지만. 이제 감흥이 없는 기분입니다. 그녀는 천천히 걸었고..

"지인이라. 지인... 의외네요~ 친구도 지인도 이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문 안쪽에는 물이 흐르는 소리 조금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케이스 리포트에요.
-참고로 티는 물에 빠져서 여기로 입원했어요.
큼큼 거리는 소리를 내는 케이스는 문을 열려는 유한을 붙잡지 않습니다. 굳이 붙잡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듯 열린 문을 닫으려 합니다.

문이 열리면. 물이 흘러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평범한 욕실이네요. 커튼을 걷어 틀어진 물이 가득 담겨 넘치고 있는 깊은 욕조를 봤을 때 가에에 삐져나와 흔들리는 장갑을 낀 손이 수경의 것이라는 점만 제외하면요.

268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1:37:50

>>258 생각나는 건 없지만... 아 혜우 여로땅 추궁하러 올래?:3


녹음기.

269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1:38:08

>>259 나 각성했어? (맞박박박박) 지구 지키고 올게 (금발이 되어버린)

270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21:38:27

>>244
딱히 좋아하는 건 없는?듯한?
마카롱도 결국 다소 밍밍하게 느끼기 때문에...

다들 어서와라~~

27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38:33

>>265 경진이 사이코 되는거에요?
잘생겼으니 오히려 캐릭터성일지도(???)

>>266 히히히히!!!!

앗 애들 파자마파티...보고싶군...

27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39:04

사실 캡틴적으로는 청윤이가 왜 은우를 존경하는지도 아직 잘 모르겠는지라...(옆눈)
아. 이거 혹시 에어로키네시스 정점이라서 존경의 대상 그런건가! (끌려감)

27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1:39:07

다들 어서오세요. 양손에 일상.. 좋지요.

274 아지-철현 (LDa6cP.2iY)

2024-01-09 (FIRE!) 21:39:26

"능력을 기억해줘서 고맙지만요~ 그렇게 하고 나면 지친단 말이에요~"
"화장실에서 잠들면 곤란하잖아요~"

능력의 장점만을 기억하고 단점은 기억 못하는 것인지 철현은 꽤 기발한 방법을 제안했다. 사실 놀리고자 하는 의도가 뻔히 보이긴 했지만 말이다...

"...아아앗~~"

이제야 바닥에 흘러넘친 물이 뒤늦게 눈에 들어온 건지 아지가 아래를 두리번거리더니 절망감이 엿보이는 목소리로 소리칠렀다. 그리고 철현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보는 것이다. 도와줄 거예요...? 안 도와줄 거 아니죠...?

"와아~ 성실하시네요 선배애~"

놀리는 것 같지만 순수하게 감탄하고 있었다. 아지는... 언제 마지막으로 각 잡고 공부했는지 가물가물하다.

"네~!!!!!!"

거절의 미덕따위는 벌어진 일 앞에서 무력하다. 고개를 끄덕끄덕거리고서 계단 위쪽으로 올려가려 하며 철현을 향해 활짝 웃는다. 화장실에서 대걸레를 가져올 생각이다.

"그~ 그런데 공부한다면서 안 가도 돼요~?"

조금 찔리긴 하나 보다.

27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40:00

수경이 설마 그...
욕조에서 물채우고 기절한 캐릭터면 자해인가 걱정되는데 그 맞나요 혹시

276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1:40:21

>>260

제로 "당신의 부원들은 이렇게까지 싸웠는데, 솔직히 당신의 존재에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로운 "음 부장님이 숟가락을 얹긴 했죠."

그치만 이럴 순 없는 노릇이니까!!!

277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1:40:38

그건.. 아니고 그냥... 물 받다가 엎어져서 빠진 것 뿐이에요.

27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41:00

>>270 캡사이신 마카롱이라던가(?)

>>272 @청윤주

>>273 마음같아선 양손이 아니라 다섯손은 일상 쥐고싶지만요

279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1:41:04

남자애들 여자애들 따로 모여서 파자마 파티 하는거 보고 싶다
분명 분위기 양극단일거야 난 그게 보고 싶어

280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1:41:22

진짜 그거(자해)였으면 아주 매운맛이었지요(?)

28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41:29

휴우우우우우우 다행이다
매운맛이라서 혹시 혹시 했다구요 진짜(옆눈)

28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1:41:48

>>279 (저녁 집안일 하고 오자마자 성운이가 탈주하는 게 보인다.)

283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1:42:01

>>271 못된놈 되면 캐들한테 합법적으로 얻어맞을수 있는데 흠 좋다
뜬금없는데 유한이 짝사랑하던 부단장 나이가 몇이였는지 푼 적 있어?

>>272 맞는듯 (같이 끌려감)

28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42:22

>>279 유한: 배개싸움 할사람(벽돌배개 가져옴)
유한: 다 들어와!!!!!!

>>280 (안데르씨였음 진짜 그랬을수도 있구나)

28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1:43:00

아하... 다행이다... 안 좋은 것이었다면 나 울었을 뻔....

28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1:43:33

>>268 녹음기 관련이라면 여로에게 직접 추궁보다 주변인(이경이나 아지)한테 스을쩍 말 흘려서 여로 갸아악 하게 만들걸

여로 게임센터 가서 놀기도 하나? 리듬겜 같은거 좋아하나

28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43:52

>>282 유한: 서성거리지 말고 배개싸움 하게 들어와라 서성운(개드립)

>>283 아니 어째서 그게 좋은 거에요 ㅋㅋㅋㅋㅋㅋ
푼적은 없는데 강수호가 19살이고, 짝사랑하던 부단장(이하나)이 동갑이니 19살이라고 설정해두긴 했네요

사실 나이는 안 중요해서 그냥 풉니다(?)

288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1:44:00

정작 안데르는 그런 일이 벌어지면 울상지으면서 약도 발라주고 붕대도 정성을 다해 감아줄 거라는 게 웃긴 일이라고 생각해요.

28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44:00

>>276 놀랍게도 캡틴은 그렇게 해도 처리할 용의가 있답니다!

>>279 그거 하라고 휴가를 보내놓았더니 나온 것은 우탕탕탕 섬 부수기였지요! 아마?! (흐릿)

290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1:44:21

>>2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애들 잠옷 막장일거 같아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 (배란다에서 잠)

291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1:44:36

>>289 이 로운주의 양심이!!

29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1:44:39

>>287 성운: “일단 손에 그 베겟잇 씌운 벽돌부터 내려놓지 그러냐.” (경계!)

29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44:46

>>288 흠
상냥한게 기분나빠(?)

>>290 짱구파자마 입을사람(????)

294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1:44:52

>>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4 은우한테 제일 먼저 제압당할거 같은데?

>>2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것이 코뿔소의 단합력이다

29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45:31

>>292 유한: 어허 이것도 엄연한 배개거늘

>>294 한양이나 은우에게는 안 덤빈다고 합니다
강약약강(?)

29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1:45:53

파자마파티. 되게 겉으로는 어색해할것 같은데 의외로 익숙할 것 같네요

297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1:45:56

>>287 젊은 나이에 그렇게 가버렸구나 (통곡) 답변 고마워 (복복복)

298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1:46:26

>>294 혜우보러(이런발언)
농담이고, 아마 동월이랑 유한이 피해서 일단 쟤들이 뭔짓하나 좀 지켜보고 다시 들어가려는 속셈이겠네요 이 번거로운 우정녀석들 뭘할지 알수없음

29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46:30

>>291 이제 그 이후에 뚱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세은이와 접점이 생기는 것 아니겠나요!

세은:아. 선배가 이번에 막 들어왔으면 숟가락 어쩌고 하던 선배인가요?
세은:그러시구나. 응. 그러시구나.

(이거 절대 안됨)


>>294 은우:난 다시는 너희들을 내 섬으로 초대하지 않을거야. (죽은 눈)

300 아지-금 (LDa6cP.2iY)

2024-01-09 (FIRE!) 21:46:56

손이 머리 위로 오자 뭔가 각오한 듯 눈을 꾹 감는다. 그러나 머리가 얼기설키 엉키면서 쓰다듬어지자 이건 생각과는 다른 그림이었나보다.

"우악"

작은 비명을 지르고서 복슬복슬하게 털이 엉킨 강아지처럼 된 것이다. 이쯤에서 아지가 깨달은 것이 있다면 머리가 짧을 때보다는 길 때 머리가 잘 엉킨다는 것이다. 산발이 된 아지는 금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올려다본다.

"바로바로 아지였습니다아~"

눈을 휘며 방긋 웃어보이는 것이다. 방금은 일부러 웃은 것이 아니라 반사적으로 웃어 버린 거다. 혼나지 않는다는 걸 알았는지 몸을 금 쪽으로 슬그머니 돌리고서 무릎을 안고 있다.

"에헤헤..."
"네에... 저 드론 처음 조종해 보았어요~"
"잘 숨었다고 생각했는데 금 선배는 못 당하겠네요오"

아지는 아까 전의 무궁화 꽃을 떠올리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금 선배도 드론부이죠~?"

느긋하게 처진 눈매를 꿈뻑이며 묻는 것이다.

301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1:47:07

>>286 응! 여로땅은 게임이라면 즐겨!>;3 마피아류 게임에 치중되어있다 뿐이지, 다른 게임들도 즐길 수 있다구>;3

일전에 여로땅에게 추궁해보겠다? 라는 식으로 말했길래 오:3 했었어. 다른 사람에게 흘리는 식으로 하는구나 오키오키

30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1:47:31

>>295 성운: “내려놓을래, 못 들어올리게 해줄까.” (심히 경계)

303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1:47:54

situplay>1597032390>286 에엑 뭐라고 하게

304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1:48:41

>>293 유한이가 입어준다고? 귀엽다

경진이 잠옷: 마트에서 커플잠옷 세일하길래 유니섹스로 사서 양쪽 다 지가 입고 다님 (사유: 친구가 사라고 놀려서 진짜 삼)

305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1:48:45

"케이스 리포트... 말장난인가..?"

그야, 케이스 리포트라면 분명 일반적으로 사람 이름은 아닐테니... 그리 생각한 유한은 지인도 없다는 소리에 불안감이 가속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평범한 관계는 아닐거고..

그러고보니 저런 비슷한 말을 지껄이는 것이 하나 더 있었다. 제 누이.

"야 김수경? 괜찮냐???"

일단 커튼을 걷었을 때 급히 손목을 살펴봤지만, 아무래도 그런 종류는 아닌 듯 하여 안심했다. 굉장히 불안하긴 했지만... 배제할 수는 없는 가능성이었으니까, 상황상.

가볍게 안도한 그는 수경의 어깨를 잡고 가볍게 흔들며 깨워보려고 했을 것이다.

30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1:49:00

여로땅은 여우 파자마, 고양이 파자마 있다:3 동물파자마 좋아한다나 뭐라나:3!

30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1:49:20

>>295 안 덤벼도 제압당하지 않을까?

>>298 감동하려다 농담이래서 식었어 (뿌)
혜우는 성운이 깜빡하고 재밌게 놀고 있다고 할테다

>>2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에 나는 사고 안쳤는데

308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1:49:22

>>299 경진: 선배 전 아무런 사고도 안 쳤는데 (구질)

30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49:39

근데 캡틴 전에도 말했다시피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온천여행을 간단 말이죠?
그래서 일상은 사실상 내일까지만 돌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참 애매해진 것이요. 목요일에 구하면... 이 무슨 길고 긴 킵.
이건 캡틴의 양심이 허락할 수 없다. (진지)

31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49:46

>>302 유한: 햣하 해보시던가!!!!
했다가 에코즈 act 3 당하는 유한이

>>304 경진이도 입어준다면(?)

아니 커플잠옷 ㅋㅋㅋㅋㅋㅋ 인데 ㅋㅋㅋㅋㅋ

31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50:06

캡틴 바쁘시군요...

31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51:05

>>307-308 세은:........
세은:동기들끼리만 갈까? 일단 절반은 내 꺼야. 그거. (속닥속닥)

313 한아지 (LDa6cP.2iY)

2024-01-09 (FIRE!) 21:51:12

>>0

"이들 중 10초 안에 진짜를 찾아내면 됩니다."

연구원이 홀로그램으로 수십마리의 까마귀를 만들어내며 아지에게 말했다. 아지의 방실방실 웃는 얼굴에서 웃음이 서서히 걷힌다.

"5초로 하죠."

314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1:51:48

>>301 그럼 게임센터에서 놀다 마주친 걸로 해볼까
같이 태고하자
선레... 좀 부탁할게 나 설거지 해야 해서

근데 녹음기는 뭐 직접 추궁할수도 있고 주변에 말할수도 있고 그럼

>>303 야지야 너 성여로랑 친해 하고 물어본담에 친하다 그러면 걔 잘 때 이상한거 듣더라 담에 보면 그런거 듣지 말라 그래 한다

315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51:59

>>311 바쁠땐 엄청 바쁜데 한가할땐 또 엄청 한가해요. 사실 이번엔 그냥 온천 가고 싶어서 온천 여행 가는 것 뿐이지만요!

31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1:52:42

선레 느긋하게 기다려줘:3

뭔가 지금 듀얼하는데 신의 분노 듣고 있으니까 진짜로 삼환신 소환해야할 거 같고 그러네. 지금 굴리는 덱에 삼환신 없는데.(흐릿)

31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52:43

>>307 그런가 크윽

어쩔 수 없이 한번 제압당하고 솜배개를 꺼내는...

31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1:52:47

>>312 혜우 : 세은이 최고! (와락) 가서 같이 입을 잠못 사러 가자!

31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52:51

좋아. 그러면....
은우와 세은이와 일상 소재로 하고 싶은 것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죠!

가능하다고 한다면 가능이라고 하고 안된다고 하면 (호감도 부족 등) 불가능인 것으로 이야기를 할게요!

32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53:28

>>315 잘 다녀오시고 맛난거 많이 먹고 오시길 바래요!!!(복복복복)

>>316 듀얼리스트셨군 여로주!

32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54:23

으으으으음
뭔가 은우 세은이랑 아직 관계도 선관도 없다보니 씽크빅이...

322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1:54:33

>>314 친하다고 할거같다 여로 내숭부리는거 모르는 아지... 이상한게 뭐냐고 물어볼테지만 말안해주겠지?
잘때... 이상한거...?

아지: 여로야 요즘 전생체험 들어~? ᕕ( ⁰ ▽ ⁰ )ᕗ

32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1:54:40

>>319 하고 싶긴 한데........ 죄다 게임이라....(흐릿)

여로: (세은이와 일상할 때 게임 들고 가서 세은이 울림)(은우와 일상할 때 냅다 "나 버림패로 써주세요" 발언)

이대로도 괜찮은가 성여로.

324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1:55:06

>>299 성운: “섬으로 초대하시는 거야 부장님 의사이니 따로 청하진 않겠습니다만···”
“전 사고 수습하는 쪽이었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시를 떠올리고 착잡해진 표정)

>>307 농담이라고 얼버무린 게... 혜우도 성운이와의 시간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의 시간도 있어야지 않겠나요 모처럼 다른 사람들과 파자마파티인데
혜우 보고 싶어서 나온 건 사실인데 성운이는 거기에 생각이 닿아서 잠깐 움찔했겠네요 혜우에게 톡이나 보내보려나 지금 뭐하냐고

>>310 성운: “에코즈 액트 스리, 스리 프리───즈! S.H.I.T!” (쾅!)

325 리라 - 랑 (qvMR1Mu5d.)

2024-01-09 (FIRE!) 21:55:06

situplay>1597032390>212

많이 자도 졸리다, 라. 하긴 지나치게 오랜 시간 수면을 취해도 졸음이 심해지는 건 맞다. 단순히 잠이 많이 필요한 체질인지, 아니면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랑의 모습을 봤을 때 자주 피곤해 했던 거 같기도 하고... 눈 아래의 그늘에 잠시 시선이 닿았다. 하지만 리라의 눈은 그 자리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다시 랑의 두 눈동자에 돌아간다.

"그러게요. 꿈이라서 다행이었어."

그리고 살짝 웃었다. 다만 그 웃음 끝에 피로가 짙다는 건 아마 보는 사람만 알 수 있을 테다. 스스로는 아직 자각하지 못한 채, 리라는 본인이 온전히 동요를 숨기고 있다고 믿으면서 마주한 시선과 맞닿은 손의 온기를 놓지 못하고 걷는다. 그렇게 걷다보면 목적지는 금방이다. 무작정 껴안아버려도 다시 마주 안아주는 손길, 그리고 머리에 닿는 입맞춤의 감각에 몸에 남아있던 한기가 조금씩 가시는 것 같다.
나도 널 보니까 좋다고. 그 말은 얼마 전 이럴 줄 알았으면 너를 다시 보지 않는 게 나았을 뻔 했다고 외친 뒤 떠나가버린 과거의 인연과 상반되는 것이라 평소보다 조금 더 깊게 다가온다.

"우유..."

제대로 식사하지 않은 지 오래라 뱃속이 허하긴 하다. 하지만 몸에 익어있는 버릇은 간단한 요깃거리에도 수많은 고민을 따라붙게 한다.

"먹어도 돼요?"

그리고 그 고민은 몇 번의 필터링을 거쳐 적당한 언어로 정제되어 나오는 평소와 달리 갑작스럽게 툭 하고 튀어나오고 만다.

"...아니 그러니까... 배고프긴 한데, 그게."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한 거지. 자기결정 능력이 부족한 어린애도 아니고 이런 걸 두번 세번 묻는 사람이 어디 있나. 잠깐의 시간 동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게 된 리라는 머뭇거리다가 시선을 떨궜다.

326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1:55:29

>>319 목욕탕가서 등밀어주기(네?)

32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1:55:46

>>3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지 귀여워!!

>>320 그렇다!! 테마덱 굴리는 거 선호하는데 요즘 덱 테마들이... 귀여운 게 많더라..... 라뷰린스.. 퓨어리... 헤헤헤헤헤헤헤헤헤

328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1:56:49

아마 아지가 물어본다면...

여로: 엗. 가끔 자기암시 건다고 하는 거 있지-?
여로: 전생체험보다는.... 내일 체육 달리기 잘하게 해주세요 같은 거-(그짓부렁)

이런다...(흐릿)

32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57:09

>>321 선관이 없으면 이거 하고 싶어요! 도 말을 못하는 시대가 되어버린건가! (털썩)

>>323 큭!! 이 보드게임 매니아!! 그런데..세은이의 경우는 타이밍이 안 좋아도 너무 안 좋았다고밖엔...(털썩)

>>324 은우:넌 초대하면 또 멋대로 집안일을 할 것 같아서 안돼. (끌려감)

330 성탄 전야 (TtCDL04tM6)

2024-01-09 (FIRE!) 21:57:18

>>0
그 날에는 눈이 내렸다고 한다.

모두가 설레하는 그런 날, 눈이라는 것을 처음 본 아이는 차가움도 처음 알게 됐다.
그날 교회 앞마당, 소복히 쌓인 눈에는 조막만한 손바닥 자국이 잔뜩 남았다.

"손 이상해!"
"뭐??? 아이고 손 차가운 거 봐, 다 얼었잖아!"

그리고
조막만한 손은 큼지막한 손에 이끌려서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서 눈을 내리는 걸 구경하는 다른 아이들이 많이 있었고, 언니 오빠들은 어른을 도와 트리를 꾸미고 있었다.

"랑이 들어왔네, 저기 따뜻한 데 가서 앉아있어. 과자 많이 먹지 말고!"
"히히 아라써~"

오늘은 꾸미기만 하고 내일 이것저것 한다고 했다.
그 때는 아무것도 모른 채, 그냥 분위기가 포근하고 들떠 있어서 나 역시 들떠 있던 것 같다.

내 생일이 오늘이었다는 것도 한참 뒤에야 알았다.
어차피 별 의미는 없었다, 나보다는 성인의 탄생이 훨씬 중요하고, 기릴 만한 것이지 않은가.
그 사이에 끼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 그걸로 됐다.

사무치게 그립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느낌의 기억들.
전부 떠오르지 않아서 더 부드럽게 남았을지도 모르는 그런 기억들은.
내가 서 있는 곳이 바뀌며 따라 변해가기 시작했다.


랑은 책상 서랍에 들어있는 낡은 서류를 꺼내들었다.
간단한 인적 사항이 적힌, 낡은 서류 한 장.

"......"

이제는 색이 다 바래고, 잉크도 흐려지는 그 서류를 랑은 한참 동안 쳐다보다가 책상 위에 놓인 만년필을 집어들어 흐려지는 잉크 위에 덧씌우듯 휘갈긴 뒤 다시 서랍에 집어넣었다.

"...한번 찾아가 볼까."

그런 결심을 했지만, 무언가 느껴지는 건 없다.
가도 괜찮구나, 그렇게 어렴풋이 생각한다.

33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57:40

>>326 주어가 없다! 확실하게 이야기해라! 욕망을 선택할거냐? 상식을 선택할거냐? (어?)

332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1:58:00

케이스는 그 말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흠. 하는 듯한 옅은 목소리가 흩어지는 듯한 기억이 희미하게 닿을지도 모르지만.

욕실 안은.. 상해같은 종류로 엉망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물이 넘치고 있고. 아슬아슬하게 물에 머리가 들어가지 않고 기댄 상태라는 것 정도. 축축하게 젖어있는데도 정신을 제대로 못 차리고 있었만 흔들거려지자.

".....아.."
갈라지는 듯한 목소리를 낸 수경이 당신을 바라보려 합니다. 목이 아픈지. 옅은 찌푸림을 얼굴에 미미하게 띄웁니다. 흔들거려지는 것에 힘없이 흔들리다가. 만일 조금이라도 놓으면 미끄러져서 물 속으로 빠질지도 모릅니다.

-...그런 식으로 해소하려고 하면 못써요~
케이스가 팔짱을 끼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밝은 표정이지만. 어쩐지 역광이 드리우는 것 같습니다.

333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1:58:15

바보리라

situplay>1597032390>233
독백 인가...(이름 빤히)

베리믹스에 민트? 맛있겠다 새콤달콤 시원하니 리라 좋아했겠군...😏

잠딴 답레 쓰는 사이 어마무시한 레스의 파도가
다들 어서와!!!!!!!

33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1:58:34

>>324 키라 요시카게 표정하는 유한이(?)

335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1:59:01

>>330 음....(뭔가 침울)

336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1:59:29

situplay>1597032390>328 아지: 내일 한약이 맛있게 해주세요~ 같은 거구나~

근데 아지 백퍼센트 뭐 암시걸었냐고 물어볼텐데 !(•̀ᴗ•́)و ̑̑

337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1:59:56

>>278 뭐.. 언급된 내용이지만 부장님께서 열심히 일하심 -> 공리주의를 잘 실천하심 -> 존경하실만한 분이야(?) 랍니다!

33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00:10

두 일상의 매운맛
한쪽은 멘헤라
다른쪽은 케이스

맛있는데 맵다 수경이 뭔일이여

>>330 슬슬 랑이도 점점 개인이벤에 가까워지는 느낌..?

339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2:00:13

>>329 성운: “얼마 전까지 0레벨이었으니 이렇게라도 쓸모있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에 그런 버릇이 들었습니다. 👀”
“다음번에는 도와드려도 되는지 여쭤보겠습니다.”

340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00:26

situplay>1597032390>331 아 젠장 욕망이냐 상식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세은이는 당연히 상식적으로 안되잖아!!!!!!!!!! 근데 캡틴이 세은이도 후보군에 넣은게 너무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34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00:44

>>337 라고 하십니다 캡틴!!!
공리주의 오목눈이...(복복복) 어서오세요 청윤주!

342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00:52

근데 세은이랑 아지가 등밀어주는거
재밌겠는데(어?)

343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2:00:54

>>330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 역시 궁금하다 저기서 잘 지내던 거 같았는데 어쩌다가 애시르로 넘어가고 그런 일이 있었던 걸까...

344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01:21

아..그리고 이건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자면... 제가 은우 보스 루트는 없어졌다고 했지만...그건 어디까지나 은우가 챕터 보스로 나와서 스토리상으로 회피루트 없이 100% 확정으로 사망하는 루트를 말하는거지...
루트나 선택에 따라서는 은우와 대립하고 은우와 싸우게 되는 루트는 있을 수도 있어요.
선택에 따라서는 여러분들은 정말로 세은이와 은우를 죽일 수도 있는 거고..

일단 그 정도의 자유도를 부여하고 있어요!

345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2:01:33

어서오세요 청윤주~

34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2:01:55

원래는 진짜 익수상태였는데 아주 매운맛이 아니니까 순화를...

347 철현 - 아지 (5ezrHXfPwQ)

2024-01-09 (FIRE!) 22:02:09

"신체 능력에 회복 능력은 포함 안되나보네?"

놀리려는 의도는 맞았다. 그런데 의외로 불가능하다는 말은 안 하는 것을 봐선 가능은 한 것 같았다.
역시 고레벨은 다르구나 생각하며 저지먼트에 자신이 제일 정상인이라 다시한번 생각했다.

"도와줄게."

아지의 절망스러운 목소리가 재밌었는 지 그는 흔쾌히 아지의 요청을 수락했다.
안 도와줄건데? 하면서 약올리고 싶을 정도로 괴롭히고 싶은 얼굴이었지만 마음 속 한조각 무언가가 자신을 막았다.

옆에 있는 화장실에서 대걸레를 가져와서 물로 대충 헹군 뒤 닦고 화장실에 들어가 짜는 것을 반복한다.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리 동기들은 공부를 안 하는 걸까? 아니면 고레벨이어서 머리도 좋은걸까?"
"누구를 보면 고레벨이어서 머리도 좋은 것 같기도 하고...누구를 보면 딱히 상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걸레질을 하면서 농담을 던졌다.

"오늘 하루는 쉬려고. 머리 식히는 날도 있어야지."

싱긋 웃으며 걱정하지 말라 이야기한다.
이럴 때 좀 쉬려고 평소에 부장과 부부장에서 업무를 잔뜩 미뤄뒀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다.
그 녀석들의 따가운 눈초리와 살기만 견디면 이렇게 즐거운 일이 가득하다.

34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02:14

세뇌된 은우 때려서 정신차리게 하는 루트라던가(?)

349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02:28

이쪽보지마!!! 하고 츤츤대는 세은이... 좋...

35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02:47

>>346 뭣
이게 매운맛이구나(깨달음)

351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2:02:51

복귀!
세은이 또 납치 당하나요?!

35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03:13

어서 오세요! 청윤주!

>>337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은우는 공리주의와 정말로 거리가 먼 아이인데..(옆눈) 이후에 은우의 가면이 벗겨지고 호감도가 떨어지는 것을 기약하면 되는 것이군!

>>339 은우:남의 펜션에 왔으면 그냥 쉬어! 성운아! 손님은 일 하는 거 아니야! (털썩)

>>340 하지만 제가 본 아지주는 저기서 당당하게 세은이를 선택할 수도 있는 분이라구요. (옆눈) 은우라면 되죠 뭐!

353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2:03:27

해석: 자칫 삐끗하면 너희 부장 부장이었던것 되는거야 알지? 처신 잘하라고~
(끌려나감)

354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2:03:32

청윤주 어서와!!
그리고 부장님 리라랑도 꽤 많이 만났는데 리라랑은 별로 안 친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하긴 리라랑 은우는 친하... 친한... 친하다기보다는 기폭 스위치 들고 있는 관계긴 하지🤔

>>344
🥺
🥺🥺🥺
캡(사이신 캡)틴

355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2:03:52

철현이 보드게임을 한다면 트롤 of 트롤일 것 같아요! 나만 즐거우면 된다는 마인드로 혼자 1vs다수의 게임을 한다는...

356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04:05

어서 오세요! 철현주!
어... 세은이는 한번도 납치당한 적이 없...(흐릿)

그리고 세뇌라던가 그런 것보다는 은우는 은우대로 생각이 있고 신념이 있으니까요. 신념과 신념이 충돌하면 싸울 수도 있고 그런 거니까요.

357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2:04:20

>>352 이미 쌓은 신뢰를 그렇게 무너뜨리게 둘 것 같으신가요 캡틴?

358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2:05:12

>>356 아 맞다. 스토리 처음에 납치 될 뻔 한 걸 착각했네요

35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05:35

>>354 리라와 은우의 관계는... 음. 글쎄요. 사실 굳이 말하자면 깊은 서사를 쌓은 캐릭터냐 아니냐의 여부를 말한 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은우는 다 좋은 이라고는 생각해요. 싫어하는 부원은 없고.
청윤이는 아무래도 은우가 다음 부장으로 찍고 있을 정도로 가장 신뢰하고 있는 후배라서 일단 그렇게 언급을 한 정도인거고!

360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2:05:47

다들 어서오세요.

361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2:05:51

>>344

362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2:06:16

>>357 세은이 납치당해서 저지먼트 모두를 죽이려는 전 부장 은우 vs 옳지 않다고 항변하며 그런 은우를 구하려는 현 부장 청윤
보고싶다!

36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06:21

>>357 으앗. 하지만 은우는 정말로 공리주의와는 거리가 먼걸요.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은우는 만인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행동하는 그런 사상이기 때문에..(옆눈)

364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2:06:36

"...거, 사람이 정신 못 차리고 있는데 도와줄 생각은 없습니까?"

순식간에 날카로워졌다. 말투도, 그리고 표정도. 역광 드리워졌는데 어째 웃음짓고 있는 듯 하여, 순식간에 기분나쁜 티를 팍 내는 유한이었던가. 사람이, 사람이 물에 빠져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구경만 하고 있다니.

아니 애초에 정신을 잃었으면 비상상황 아닌가?

"병원... 아니, 병원이지. 비상벨은 어딨습니까? 아니... 됐다. 내가 찾아 누르지요."

흔들거려봤자 어차피 정신 못 차리고 있으니. 유한은 수경의 다리와 목 뒤로 팔을 넣어 들어올려 침대까지 가서 눕히기로 했다. 수건도 몇장 챙겨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고, 비상벨까지 찾아 누르려고 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려고 했을 것이다.

36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07:17

(짤)

36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2:07:24

>>322 아지라면 이상한거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하는게 더 효과적일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말해주는 거 ㅋㅋㅋㅋ
거봐 바로 전생체험 나오잖아 ㅋㅋㅋㅋㅋㅋ

>>324 흐음 글쿠만
근데 혜우 뭐 하나에 빠지면 주변 눈에 잘 안 들어오는 타입이라
한창 놀 때는 톡도 안 본당
자기 전에나 보고 응 나 이제 잘라ㄱ(쓰다 잠결에 전송하고 잠) 이게 끝일지도

36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07:25

유한이도 나름의 신념이 있는데
은우랑 겹칠지 아니면 반대일지...궁금해지네요

368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2:07:34

>>359 부장님이랑 우플 기원 1일차
우플 찍고 섬에 대왕 코뿔소 동상 세우고 싶어(캡틴: 안돼요)

그렇군!!!! 맞아 아기오목눈이는 그렇지... 다음 부장감이야... 훌륭 해요

369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08:01

청윤주 하이!

>>352 이... 이사람 내 이미지를 어떻게 보는거야
근데 생각없었는데 진짜 세은이 아지 혼탕 재밌을것같긴하다
물론 수위준수해서... 수학여행 같은거 갔는데 혼탕이라 시간 정해서 씻기로 했는데 각자 사정이 있어서 지금 시간이 아니면 안되게 된 아지와 세은이...

여기보지마!!! 와 안봐!!!하고 눈감고 수건 허리에 두르고 눈감고다니다 미끄러지는 아지

370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08:06

(순간 내 레스인 것으로 착각한 무언가)

>>362 그거...챕터1이면 그렇게 할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은우가 조금 생각이 바뀌어서.. 라기보다는 저지먼트 멤버들의 소중함이 조금 더 커져서..그건 좀 힘들 것 같고...(옆눈) 차라리 자신을 쓰러뜨리는 쪽으로 유도하는 느낌의 은우는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371 여로땅 - 게임센터 (H0lKa5PfZY)

2024-01-09 (FIRE!) 22:08:21

마피아 게임을 선호하는 그였지만, 가끔은 다른 게임을 하고 싶어지는 법이다. 일전의 슈팅게임 같은. 그는 머리의 일부만 가볍게 머리 집게로 집어서 묶었다.

"오락실 추우니까 말이지-"

그렇기에 그는 오늘도 베이지색 니트 가디건 차림이었다. 빵빵한 에어컨이 되려 추웠다. 무엇보다 몸을 움직이는데, 추운 바람은 감기 걸리기 딱 좋았다.

"뭐 해볼까-"

갖가지 게임기를 보던 그는 아직 결정을 못하겠다는 듯 고개를 이리저리 갸우뚱 기울일 뿐이었다.

372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2:08:46

situplay>1597032390>362 마히다.
근데 조금 짜요 여기 눈물 들어갔나봐요 선생님

혜성주 어서와~~ 많은 일이 있었니...(복복)

373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08:50

혜성주 하이!!

37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08:57

신념 관련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 1순위 청윤이

청윤이(공리주의)랑 비슷한 부분에선 똑같은데 다른 부분에서는 완전히 반대라 만나면 싸울지 아니면 오히려 친해질지 궁금해져요

37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09:24

혜성주 어서오세요~~~(복복복)

37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2:09:30

>>365 (복복복복)(편안한 방석 깔아줌)

37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09:42

다들 어서와!!!

37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2:09:48

혜우의 신념(품 속의 퇴부서)

379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2:09:55

다들 안녕!!!!!!!!!!!1

380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2:09:58

>>369 아지 넘어지는게 수위 준수(?) 역시 변태가 아니신 아지주(?)

>>370 >>362 사실 한양이가 있어서 정말 IF가 아닌한 그런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38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10:12

>>367 말해주면 제가 알려드립지요!

>>368 깊은 서사와는 별개로 은우는 리라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답니다!

사실 어제 여러분들이 퍼클 무서워 덜덜 했던 독백에서 은우의 독백을 읽어보면...은우가 특정 부원들에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아주 간접적으로 나온답니다!

>>369 하지만 지금 은근슬쩍 썰 풀고 있잖아요. (흐릿) 그런데 혼탕이라면 세은이는 수영복 입고 흥. 여기 보지 마. 하고 툴툴대는 정도만 나올 것 같아서요.
보통 혼탕은 다 수영복 입고 들어가더라고요. 그게 맞긴 하지만.

38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10:45

어서 오세요! 혜성주!

38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10:53

분명 세은우 여로땅을 주의깊게 보겠지🫠

384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2:10:55

>>378 아 이거 왜 이렇게 웃기지
항상 사직서를 품고 다니는 직장인 vibe

385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2:11:47

>>366 그래요, 친구들이랑 보내는 시간도 있어야지... 그때면 성운이도 남자조 난장판난 거 뒷정리하고 있겠네요

혜성주 어서오세요~

386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2:11:48

철현의 신념은 '나만 즐거우면 만사 ok!'

387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2:12:10

경진이도 청윤이 신념이랑은 정반댄데 의외로 부딪혀 보니까 잘 맞더라

오히려 신념 비슷한 은우랑 좀 삑사리 날수 있을거 같아서 두려워요

>>306 여로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감 좋은거 사입을거 같다

>>310 경진이는 촌스런 눈갱커플잠옷이 있는걸 아 선배먼저^^

>>313 경진: "깨끗이 쓸게요" (소근소근)

>>319 세은이랑은 은우 비싼 코트에 커피 엎은거 수습해보고 싶고

은우한테 담배 들키면 재밌을거 같

388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12:12

>>383 굳이 말하자면 둘 다 그다지 신경 안 쓰고 있어요. 여로에겐 조금 미안한 말이고, 저지먼트 부원들에게는 조금 미안한 말일 수도 있지만... 세은이도 그렇고 은우도 그렇고 지금은 다른 곳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것들이 각각 있는지라.

389 랑 - 리라 (TtCDL04tM6)

2024-01-09 (FIRE!) 22:12:45

situplay>1597032390>325

잠시동안이긴 하지만 다른 곳에 머무른 시선이 다시 겹쳐지고 리라가 웃었다.
평소에도 자주 웃는 걸 봤기 때문일까, 아니면 단순히 숨기는 걸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 걸까. 잘은 모르지만 저 웃음은 마냥 행복한 웃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안아주고, 머리에 입도 맞추니 조금 리라의 상태가 나아지는 것도 같아서 좀 더 이것저것 시도해 볼까 하는 생각도 이어간다.

"응, 마셔."

따뜻하게 데워주는 게 좋겠지.
평소와 조금 다른,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질문에 랑은 그저 고갤 끄덕이며 대답한다. 이야기를 꺼낸 순간부터 뭐라도 좀 먹여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고.

"나도 출출하네, 비스킷이랑... 통조림 정도는 있으니까 우유랑 같이 먹을까."

그렇기 때문에 머뭇거리다가 시선을 떨군 리라의 머리에 손을 올려 살짝 헝클어뜨리면서 흠, 하고 입을 모로 움직이다가 예전에 앉아서 무릎과 손을 서로 치료해 줬던 소파를 가리켰다.

"앉아서 기다려, 우유 데워올 테니까."

라디오 듣고 있어도 돼.
그리 덧붙이면서 리라의 손을 꼭 쥐었다가 놓아주고, 리라가 붙잡거나 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문을 열고 가벽 너머를 향해 갔을 것이다.

390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2:12:46

코뿔소들 가을이나 겨울에 온천 가???(필살 듣고싶은 것만 걸러듣기 스킬)

>>381 후후
후후후!! 히히 그건 리라도 마찬가지야 이기적으로 살라는 마음... 잘 품고 있습니다...

맞아 나 그거 봤어 감동먹었어
은우야...🥺🥺🥺🥺 부장님도 졸업하지 마세요 평생 부장 하자

39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12:50

>>387 전자는 가능한데 후자는 진짜 경진이 진짜 능력에 한대 맞을 수도 있으니 안돼요. (옆눈)

392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13:29

>>388 오.

오!!!

여로: (날뛰어보자)(빵ㅡ긋)

근데 다른 곳에 신경쓴다는 말이 뭔가 신경쓰인다. 분명 스토리적인 무언가 있을 것이다!

39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13:43

>>381 기본적으로 강수호에게 영향을 받아서
선을 넘어서는 안 되지만,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모두의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 그리고 높은 레벨은 낮은 레벨에게, 강자는 약자에게 양보하며 앞서서 모두의 행복을 실현시켜야할 의무가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베푸는 것은 당연한 것, 그리고 도움받은 이들이 다른 이들에게 베푸는 것 또한 당연한 것. 등등등인데

유한이는 이제 저기서 첫번째 선을 넘어서는 안 되지만이

필요하다면 선을 넘어야 한다
로 바뀌고 나머지는 다 같다고 볼 수 있네요
유한이는 본인이 강자가 아니기에 평소에는 거의 안 두드러지는 편이긴 한데...

394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2:14:03

>>391 능력까지 쓰는구나 부장 (하와와) 그럴만하지

세은아 니네오빠 코트 완벽하게 씻어보자고 (대차게 망함)

395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14:06

>>390 은우:...청윤이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은우:왜 내 졸업을 막는거니. (흐릿)
은우:너희들 나와 같은 3학년이 되어서 반말쓰고 맞먹으려는거지. (죽은 눈)

39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14:08

>>387 동물 잠옷 입고 웅크리고 자는거라구:3!

39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15:16

물론 저기에서 이제 바뀔수도 있고 한데 결국 강수호의 키워드는 '답없을 정도의 이상주의자'라고 볼 수 있고 신념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정도?

398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2:15:19

은우 그냥 2년 유급해주면 안돼?(?)

399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2:15:31

>>395 철현: 깨끗히 쓰고 물려줄게.

400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2:15:46

-음.. 지금 제가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해보신 적은 없나요?
방해하려면 진즉에 했겠네요~ 같은 말을 하면서 유한이 하는 일을 지켜보려 합니다.

"아니...."
비상벨이라는 말을 듣자. 손을 휘저으려 합니다. 아니요. 라는 의사의 증명이었을 겁니다. 유한이 옮기려고 하면 생각보다 가벼웠을 겁니다. 키에 비해서.. 라고 하면요.

-누르지 않는 걸 추천해요~
비상벨 쪽에 서 있는 케이스입니다.

"...으...괜찮을 거에요.."
말을 하려 하면서 유한을 말리려 하는 수경입니다. 정신이 조금 더 명정히 든 것 같습니다.

401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2:16:05

>>393 사실 청윤이도 멘탈 문제 때문에 유한이랑 비슷한 느낌인 것 같긴 하지만요..!

402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2:16:06

>>3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이가 일 미뤄서 은우 꾀죄죄할거 같은데(?)

40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16:27

>>393 은우와는 좀 차이가 많네요. 은우는 모두의 행복이 아니라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행복. 그리고 이기적으로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남을 돕기야 돕지만, 무리하면서까지 도울 필요는 없고, 일단 1순위는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막 자신의 몸을 깎아가면서까지 남을 돕거나 뭘 해결하거나 하진 않아요. 기부도 안해. (절레절레)(옆눈)

사실 이건...뭐랄까. 은우가 좀 삐뚤어지긴 했는데... 어차피 다른 이들은 나를 챙겨주지 않고, 우릴 이해해주는 이도 없다. 그렇다면 최소한 자기 자신은 자신이 챙겨야만 한다...라는 뭐 그런 엄청 유치하고 초등학생이 할법한 발상으로 투정부리는 것에 가깝답니다.

404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22:16:45

답레 쓰고 오는동안 레스가 많이 쌓였군...(흐린눈

405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2:16:55

>>384 언제든 도망?갈 준비 만반인 고양이라구

406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17:14

>>399 은우:나 혼자는 못 가지. 너도 남자. (발목 잡기)

407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2:17:50

>>4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성능 하나는 저지먼트 최강이라고요!

408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2:18:13

저지먼트 부원이 크게 다치고 은우한테 책임 묻는다면 은우 반응 어떠려나

"퍼클인데 네가 좀 더 잘했으면!!"같은 말 들으면 화낼지 아님 주눅들지 궁금해

409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2:18:33

>>406 철현: 내가 남으면 네가 더 힘들지 않을까?...

41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18:40

>>403 유한이랑... 아... 애매하군요...
이정도면 완전 반목은 아니고 오히려 용인하려나... 은우의 사정은 잘 알고있고 은우정도면 남을 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반대로 은우정도면 그정도는 감수하라... 라는게 강수호의 생각인데...

굴려보면 알겠죠 나중에(?)

411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19:05

청윤이는 여로땅도 용인하니까 말이지(?) 여로땅과 같이 살고 있자너>:3!

41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19:57

>>408 현재 진행형 일상이라서 은우는 그냥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주의하겠다고 이야기할 것 같네요.

>>409 은우:괜찮아. 내년 부장은 내가 아니거든.

>>410 은우:(피식)
은우:괜찮아. 그게 일반적인 퍼클에 대한 생각이야.
은우:이제 와서 그런 것으로 화는 안 내. (피식)

413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20:25

나 진짜 많은 일이 있었어.....(파스스)(방석에 늘어짐)

다들 하이
재밌는 이야기하는구나...

41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20:53

혜성주 다시 어서와!(복복복복)

41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21:18

오늘 듀얼은 여기까지... 머리아파... 이 썩은물들....(널부렁)

416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22:21:37

혜성주 어스와(흔들
고생많았어(복복

어유 피곤해서 눈이 좀 침침하네
흐릿하게 보다가 잠들거같군...

@리라주
아마 오늘은 저게 마지막 답레일 거 같아 평일에는 좀 일찍일찍 자려고 생각중이라
내일은 시간 많으니 내일 마저 잇자!

417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2:21:45

>>411 여로가 자신을 버림패로 쓴다는 것도 몰라서 만약 알게 되더라도 공리주의 논리로 반박하면 별 말을 못할 것 같긴 해요..

>>412 청윤: ???

418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22:47

>>413 (토닥토닥) 언제나처럼 여러가지 이야기가 섞인 아무말대잔치랍니다!

>>417 은우:뭐해. 빨리 일해. 부장. (글러먹음)

419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22:56

.dice 1 2. = 2
1. 끊어 써라
2. 기력 없으면 오늘 안에 해치우든지

420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23:04

>>417 어떻게 보면 공리주의와 맞닿아있는 생각이기도 하니까 말이지:3!

421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23:07

샤답하세요 다갓님.

422 아지-철현 (LDa6cP.2iY)

2024-01-09 (FIRE!) 22:23:22

"회복~?"

아지는 고개를 갸웃댄다. 그러고 보니 자신의 능력은 신체의 한계를 돌파하는 것이니 회복 능력도 한계 이상으로 강해질 것 같기는 하다. 상처를 입으면 빨리 회복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반작용은 회복 능력을 웃도는 것 같아요~"
"능력을 쓰고 나면 꼭 졸리단 말이죠~ 이제는 옛날처럼 바로 쓰러져 잠들지는 않지만요~"

새로운 걸 생각해보았다!! 아지는 무언가 깨달은 표정을 하며 말한다.

"야호~"

도와준다는 철현의 말에 양손을 입가 앞에서 모으며 티없이 기뻐하는 것이다. 혼자 청소하면 오래 걸리고... 그보다 심심하니까 누군가와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철현 옆에서 대걸레를 사용하는 아지인데 대충 헹구는 철현과 달리 느릿느릿 걸레를 빨고 있다. 철현이 나갈 때에 같이 가요오~ 하며 다급하게 축축한 걸레를 들고 따라나갔을 것이다.

"음~ 3학년 저지먼트 선배들이요~?"
"음~"

1학년이 선뜻 대답하긴 어려운 질문이다. 아지는 느릿느릿 걸레질을 하며 고민한다.

"고레벨인 거랑 머리가 좋은 거랑은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의외로 진지하게 대답한다. 어쩌면 순수하게 받아들여서 이런 부류의 농담이 통하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철현을 흘끗거린다. 친구들 중에도 있지만 이 선배도 레벨에 대한 열등감이 있는 것인가 생각한다.

"으음. 그리고 머리가 좋은 거랑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상관이 꼭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오"
"머리 잘 쓰지만 공부는 못하는 친구도 있거든요~"

그러고서 철현의 뒷사정에 시달리는 부장과 부부장은 모르는 채로 활짝 웃는 거다. 마침 쉬려고 했다니 잘 됐다~

"정말요~? 그러면 뭐 하고 쉴 거예요~?"
"갈 만한 오락실 추천해드릴까요~?"

오늘은 친구들이랑 보낼 생각이기에 철현과 오래 놀지는 못할 것 같지만 철현이 무엇을 하며 놀 건지는 하고싶어하는 아지다.

42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23:58

랑주 무리하지 말고 일찍 쉬어라!!!

내일 10센티 넘게 눈 온댔다구.... 이런 날에도 손님들은 오겠지....()()()

42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24:13

태오주 어서와!!

425 혜우 - 여로 (JK5mx124gQ)

2024-01-09 (FIRE!) 22:24:29

방학이래도 매일 혹은 격일로 나가는 커리큘럼과 주말의 첼로 레슨을 빼면 일과가 없었다.
유준을 대신해 아메의 산책을 다녀와도 남는게 시간이었다.

물론, 언제든 연락할 상대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아직은 어색했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였으니 더욱이.

그래서 남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늘은 오락실로 향했다.
여름용 얇은 후드집업과 통 헐렁한 일자 청바지에 머리는 하나로 올려 묶고
새 것인 양 깨끗한 흰 운동화의 러프한 차림이었다.

후드집업에 손을 꽂고 뭐 할까- 하고 오락실 안을 가로지르다가
한중간에 선 사람과 어깨가 툭 부딪혔다.

"아, 죄송- 어라?"

부딪힌 사람이 보라색 머리라 설마 했는데
얼굴 보니 성여로였다.
의외란 표정으로 빤히 보다가 물었다.

"게임하러 왔어? 혼자?"

426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2:24:39

>>412 철현: 그냥 순수하게 재수시킨다는 거잖아..이 악마야..
>>417 철현: 잘부탁해! 부장!! 괜찮아!! 부부장에게 떠넘겨!

427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2:24:40

"...친한 사이는 아닌가봐?"

케이스의 말에 순간 욱할뻔 했으나, 다시 화를 억눌렀다. 사람이, 사람이 죽을지 모르는데 방해 안하는 걸로도 도와주는 거라고? 애초에 나와 같은 '사람'이 맞나? 기가 막혀 다른 말도 잘 안 나올 정도였고.

"야, 야! 깨어있냐?"

손 휘적거리면 안도 반, 놀람 반의 표정으로 수경을 바라보았겠지. 생각보다 가볍다는 생각은 상황이 급박하여 들지 않았어도 몸으로는 체감했을 것이고.
일단 침대에 눕혀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물기만 닦아주고는 수경의 말에 케이스를 노려본다.

"내가 널 왜 믿어야 하는데..?"

라고는 해도 수경이 말렸으니 딱히 누를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이가 괜히 거슬렸기에, 심술 한번 부려보는 것이기도 했고.

428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22:24:40

>>416 응!! 랑주 미리 푹 자는거야!! 나도 한번 잇고 잠들거 같네... 화요일은 졸리구나...🫠

42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24:47


모카고 흡연자 캐릭터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3

43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25:47

태오주 어서오세요!!! 랑주는 미리 푹 주무시고!!!

43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25:57

하이 하이 하이...!
아무말 잔치라면 끼지 않고 넘어가도 되겠지..

답레는...내일 주겠음다 내가 이시간까지 붙잡혀있을줄 몰랐어..

432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26:21

situplay>1597032390>380 넘어지면서 이런저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구
그냥 냉탕에 풍덩 빠지면서 세은이한테 물튀길 뿐이라구

situplay>1597032390>381 아니 근데 듣고보니 재밌잖아 이건 캡틴의 지분도 있다(????)
수영복인가... 난 혼탕 애니에서만 봐서 몰랐네
아지도 수영복이겠지만 혼탕이면 머리카락 만지작대면서 눈도 못 움직이고 필요 이상으로 부끄러워할것같다 재밌군

43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26:22

앗 쇼츠에서 엄청 유행했던 그 노래다(?)

434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26:23

어서 오세요! 태오주!!

43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26:43

랑주 굿밤 태오주 하이

>>429 (흰눈)

436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27:28

>>431 으악...구경만 하지 말고 혜성주도 소재를 던지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어... 은우의 정강이를 차고 싶은 썰을 풀어주세요! 신입들은 모르니까!! (어?)

>>432 애니 같은 혼탕은 없어요. (진지) 국내 혼탕을 찾아가도 전부 수영복 차림이야! 심지어 일본도 마찬가지였어! (절레절레)

437 太烏 (9SDzWKpSHw)

2024-01-09 (FIRE!) 22:27:34

스트레인지 한구석에 자리한 폐건물 단지는 건조하니 먼지와 흙, 잔해의 분진이 넘쳐나고 밤이 되면 춥다. 이곳에는 여러 인간 군상이 모여 있었다. 레벨 0 무능력자부터 시작해 사이보그 수술 사기를 당해 신체 일부를 잃은 학생, 중대한 프로젝트를 망쳐 사회적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숨어 들어온 연구원, 인첨공에서 자유를 외치다 탄압 당해 도망친 사회 운동가……. 언제라도 큰 싸움이 일어나기 좋은 인간들만 모여있었지만 당장의 삶이 급했기 때문에 큰 분쟁은 일어나진 않았다. 그들은 눈치껏 잔해를 주워 땔감으로 쓸만한 것을 모았고, 모닥불을 피우고 옹기종기 모여 하루를 버텼다. 골목을 조금만 지나면 보이는 놀라운 기술력과 달리 이곳에서는 원시적인 방법이 유행했다. 인간에게는 불이라는 획기적인 신의 발명품이 있는데 굳이 전기를 끌어다 쓴다는 지식의 사치를 부릴 필요는 없었고, 달리 방도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서로 힘을 모아 소매치기를 하거니, 2학구에서 실험 삼아 만들었단 단백질이 풍부한 대체 식량을 얻어오곤 했다. 맛대가리라곤 하나 없으나 감사한 식량을 대체 무엇으로 만들었는진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누군가 물어보기라도 하는 날에는, 식량을 가져온 사람들은 먹던 것을 내팽개치고 자리에서 일어나곤 했다. 그러고는 꼭 한 마디를 뱉었다. 패배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으면 패배자답게 닥치고 살라고. 폐건물에 모여 모닥불을 쬐는 무리는, 그렇게 서로를 패배자라 칭했다.

태오는 대략 한 달 전부터 이 패배자 모임의 일원이 됐다. 달리 말하자면 태오 또한 인첨공의 하류 인생이자 패배자라는 뜻이다. 그렇지만 나름 팔자는 좋았다. 구석 좋은 자리를 얻었고, 지금도 얌전히 모닥불을 쬐며 무엇으로 만든지 모를 식량을 씹고 있으니까. 스틱 형태의 대체 식량에는 미처 갈리지 못한 더듬이 비슷한 것이 있었지만, 태오는 신경 쓰지 않고 그것만 손가락으로 잡아 쑥 뺀 뒤, 덜렁거리는 덩어리를 모닥불에 던져 넣으며 남은 조각을 입에 밀어 넣었다. 며칠 전 이 자리에 있던 사람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 덕분에 얻을 수 있는 호사였다. 멍하니 모닥불을 바라보다 입안에서 굴러다니는 날개 조각인지 뭔지 모를 것을 삼킬까 뱉을까 고민하고 있을 적, 자신에게 맞지 않는 안드로이드의 발을 대충 이식한 남성이 태오에게 절뚝거리며 다가왔다. 약 한 달 전, 골목에서 쓰러져 있던 태오를 여기까지 데려다주고 정착하게 도와준 사람이다. 듣자 하니 커리큘럼 도중 사고가 일어나 다리 한쪽을 잃었단다. 패배자들은 그를 신데렐라라고 불렀다. 제법 듣기 좋은 이름이지만, 여기에서 살아가는 꼬락서니를 생각하면 제법 자조적이고 비관적인 별명이었다.

"꼬맹이, 뭘 그렇게 열심히 고민해?"

태오는 최소한의 사회성과 대답을 위해 생각하기도 싫은 조각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비닐을 삼키는 것과는 결이 다르고 미끈거리는 듯한 끔찍한 느낌이 목에 한참이고 남는 것 같다. 태오의 손에 쥐여진 단백질 대체 식량의 봉지와 목울대가 애써 움직이는 모습을 본 남성이 상황을 파악하고 애써 웃었다.

"어…… 끔찍한 고민을 하고 있었구나. 나 때문에 선택한 거면 미안하게 됐다."
"……아니에요. 그냥 어제 일 때문에요."
"어떤 거?"
"전부요."
"애들 사라지는 건 여기에선 익숙한 일이니 너무 신경 쓰지 마."
"그런가요?"
"그래, 한 달이나 됐으면서 아직도 적응 못 하면 어쩌잔 거야? 녀석, 순진해서 어디 납치당해도 그러려니 하겠네."
"……."

태오는 식량의 봉지도 모닥불에 툭 던져버렸다. 그래, 신데렐라의 말이 옳다. 스트레인지는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진정한 야생이었다.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사라지고, 그만큼 생기는 기이한 순환구조를 가진 곳이다.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어제 누가 사라졌으니, 다음엔 누가 사라질까, 누가 진짜 '패배자'가 될까 팽팽한 눈치 싸움을 하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곤 한다. 마천루의 그림자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세상 대신 네온사인이 강렬해지는 것으로 시간을 재고, 그 사실에 절망해서 입 다물고 조용히 모닥불 타는 소리를 들으며 침묵하는 시간을 가지는 곳. 자신의 삶이 더 급한 곳에서 남을 생각하다니, 사치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너, 진짜 안 갈 거야?"
"어디를요?"
"2학구. 어제 일이면 당연히 그것도 포함이지. 너도 간택됐잖아."

태오는 신데렐라의 질문에 정곡을 찔렸는지 몸을 움찔 떨었다. 사실은 어제, 2학구의 연구원들이 단체로 나타나 패배자 무리를 굽어살피고 갔다. 그들은 스트레인지에 정기적으로 발을 들여 어느 건물이든 일단 고개를 쭉 빼들곤, 사람의 그림자가 보인다 싶으면 어느새 쪼르르 다가와 대체 식량이 아닌 진짜 빵과 간이 청결 장치를 들이밀며 으스대곤 했다. 표면적으로는 봉사라고 했지만 태오는 그마저도 위선임을 잘 알고 있었다. 연구원들은 어른이나 적당히 큰 학생들은 내버려 두고, 아이들에게 유달리 친절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이들만 발견하면 의중을 묻지도 않고 2학구로 데려가려 들었다. 덕분에 2학구로 가서 소식을 모르는 아이만 벌써 절반이다. 태오에게 연구원이 빵을 주며 "너도 2학구로 올래?"라고 상냥하게 물을 때면 태오는 그 속내에 도사린 커리큘럼과 연구 실적, 그리고 끔찍하고 비윤리적인 실험 계획을 읽었다. 그리고 애써 ​"저는 다른 연구소가 데려가기로 했어요."라고 말하곤 했다. 그럴 적이면 연구원들은 있는 힘껏 표정을 구기며 자리를 떠났다. 떨어진 빵은 흙만 잘 털면 먹을만했으니까. 어제도 동일했다. 단지 자신에게 너 데 마레와 ALTER에 있던 그 아이 아니냐고 대뜸 물어본 것을 제외하면. 이렇게 묻는 걸 보니, 그 상황을 신데렐라가 봤던 모양이다.

"솔직히 말해서 2학구에서 날아다니던 도련님이 견디기엔 여기 생활이 힘들잖냐. 다른 애들처럼 따라가지 그랬어. 그 연구원 나빠 보이지도 않던데."
"……저는, 패배자인걸요."

태오는 영 개운하지 못한 미소를 지었다. 힘들지 않냐면 거짓말이지만, 지금의 태오에게 있어선 2학구보다 여기가 훨씬 나은 곳이었다. 돌아갈 생각은 추호도 없다. 2학구는 무시무시한 곳이고, 그 누구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아니까. 불과 2달 전까지만 해도 2학구에 소속되었다지만 지금은 아니다. 앞으로도 아닐 것이고. 태오는 커리큘럼 도중 뛰쳐나오던 순간을 떠올렸다. 들려서는 안 될 소리를 들었지만 사람들은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던 날을. 오히려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냐며 자신들끼리 의학적인 문제에 접근하듯 토론했고, 태오는 점차 스트레스로 정신병을 앓는 가여운 아이로 각인되던 순간도. 그게 아닌데! 어떤 약도 듣지 않으니 문제는 심각해졌고, 결국 사고가 났다. ​​연구원들이 붙잡으려 했을 때는 귀신이라도 본 듯 새된 소리로 울며 뿌리쳤고, 그렇게 태오는 연구소를 헐레벌떡 뛰쳐나가버렸다. 사람들이 쫓아왔지만 뜀박질은 생각보다 빨랐고, 조그마한 아이가 인파와 골목 사이로 쑥 숨어버리자 더는 찾을 수 없었다. 그 이후로 2학구를 조금 돌아다니긴 했지만 사람들은 어린 태오가 돌아다니는 걸 보며 다른 연구소의 골칫덩이구나 생각하며 내쫓곤 했고, 음험한 실험 욕구를 채우기 위한 몇 연구원들은 태오에게 친절히 굴었지만 커리큘럼을 거부하며 도망치자 아예 버려버렸다. 그렇게 떠돌다 태오는 자연스레 스트레인지에 정착할 수밖에 없었다. 거기까지 떠올리니 태오의 표정이 자연스럽게 어두워졌다.

"어린 녀석이 말이야, 불편한 삶까지 감내한답시고. 너 그거 배부른 소리다, 알아?"
"그런가요."
"그래, 잘 생각하라고. 이런 곳에서 사는 건 절대 유쾌하지 않으니까."
"……."
"뭐, 됐고. 네온사인 빛이 강해졌어. 애는 자라. 적당히 옅어지면 깨워줄 테니까."

신데렐라는 태오의 표정을 보고 더 말을 붙이지 않기로 했는지, 태오는 고개를 끄덕이며 딱딱한 바닥에 몸을 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눈을 붙인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누군가의 생각이 날카롭게 내리꽂히자 태오는 눈을 번쩍 떴다. 심상의 소리는 사람들이 얘기할 때 들리는 성대의 떨림과 더불어 먼 곳에서 들리는 감각과는 사뭇 달랐다. 머리에 직관적으로 꽂힌 소리는 명확히 태오를 향하고 있었다.

─ 연구원이 한 말이 진짜인가?
─ 저 꼬마가 데 마레 출신이라고 했지.
─ 지금이라도 밀고를 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나?

자신을 향한 목소리가​ 한 둘이 아니었다. 어제 자신이 거절했던 연구원이 정보를 흘린 것이 분명했다. 2학구에 팔아넘기잔 계획을 들어버린 태오는 몸을 천천히 일으켰다. 눈이 한 쌍, 두 쌍……. 자신과 하나하나 마주칠 때마다 그들은 제각기 시선을 피했다. 쳐다보지 않았다는 것처럼. 태오가 평범한 아이라면 그저 넘겼겠지만, 이미 소리를 들어버린 이상 넘길 수는 없었다. 태오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어디 가냐, 꼬마. 아직 네온사인이 쨍한데."
"아, 그게……."
"땔감 주우러 가려고? 추우니까 이거 덮고 가라."
─ 애새끼가 귀찮게 구네. 도망칠 수나 있나, 저거?

신데렐라는 자신이 입던 점퍼를 벗어 툭 던져줬다. 입고 가라는 뜻이었다. 태오는 고개를 끄덕이며 애써 점퍼를 팔에 뀄다. 큰 품 때문에 어른 옷을 뺏어입은 아이 꼴이었지만, 의심의 눈초리가 조금은 거두어졌다. 그래, 이곳은 눈부신 발전과는 동떨어진 곳이다. 아이들은 이따금 소매치기를 해서 먹고살았고,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을 흠씬 두들겨 패 내쫓는다. 폭력과 비윤리적인 일이 난무하는 곳이다. 법이 존재하나 그건 상식일 뿐이지 실천할 것이 아니다. ​태오는 도망치고 누군가의 속내를 읽으며 간을 보다 적당히 이득만 챙겨 도망치는 법을 스스로 깨칠 수밖에 없었다. 지금 있는 곳도 입이 많다는 이유로 쫓겨나야 옳지만, 태오의 잔머리가 통한 덕분에 이렇게 오래 머물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그 잔머리는 살아남을 궁리로 변모했다. 아마 신데렐라도 그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 남은 양심으로나마 점퍼를 벗어 던져준 것이 분명했다.

"ㄴ, 네. 땔감 주우러 가려고……. 감사합니다."
"다녀와라."

다시는 돌아오지 마. 태오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땔감을 주우러 간다는 핑계와 함께 밖으로 한 걸음, 두 걸음 걷다 이내 달음박질과 함께 도망쳤다. 상황을 눈치챈 사람들이 제각기 벌떡 일어나 신데렐라의 멱살을 잡거나 태오를 무서운 속도로 쫓아오긴 했지만, 조그마한 몸집이 골목을 이리저리 누비자 그들도 점차 떨어져 나갔고, 마침내 태오가 어느 골목으로 들어설 적엔 멈춰 욕을 짓씹을 수밖에 없었다.

"돌아가자. 저기는 안 돼."

태오는 뽀얀 숨을 내쉬며 스트레인지 가장 구석으로 뛰어갔다. 뒤쫓는 걸음은 더 없지만 본능적인 공포는 본래 있던 곳에서 제일 멀리 있기를 간곡히 소망했고, 더 움직이지 않을 것 같은 발을 한계까지 이끌었다. 그렇게 태오는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골목의 끝을 찾아 내달렸다. 얼마나 더 달렸을까, 탁 트인 공간과 함께 기름 냄새가 코를 찔렀다. 태오는 더 달릴 수 없었지만 마지막 힘을 쥐어짜 고철 덩어리 사이에 몸을 숨겼다. 그리고 등을 기대며 주저앉았다. 쓸모를 다한 다리에 힘이 빠졌고, 숨을 세차게 몰아쉴 때마다 찬 바람이 폐부를 깊숙하게 찔렀다. 폐가 불타는 것 같이 아프고 눈앞이 흐렸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몸에선 땀이 흐르는 것 같았다. 한참이고 숨을 돌린 태오는 그제야 이곳이 어디인지 알아내기 위해 고개를 조심스럽게 뻗어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자신이 몸을 숨긴 자그마한 동굴 같은 장소가, 폐기된 안드로이드가 뒤엉켜 만들어진 것임을 깨닫곤 그제야 여기가 어딘지 알겠다는 듯 놀라 몸을 바르르 떨었다.

안드로이드 폐기장! 분명 신데렐라에게 들은 적이 있었다. 스트레인지에는 안드로이드가 산처럼 쌓인 곳이 있는데, 하필 그곳이 연구원들은 얼씬도 않거니와 그 안티스킬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깊숙한 곳에 있는 탓에 그 실체를 확인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그리고 신데렐라는 아무리 안드로이드 부품이 비싸게 팔린다지만, 발을 들이는 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라며 자신에게 몇 번이고 당부했었다. 어차피 가지도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런 장소에 오게 될 줄이야, 하물며 실존했다니! 태오는 현실과 괴리된 듯한 감각에 위험한 것도 잊어버리고 뒤엉킨 잔해에서 빠져나와 고개를 들었다.

사람을 조잡하게 닮은 기계가 서로 얽히고설켜 늘어지고, 꺾여있고, 부서져 산을 이루고 있었다. 네온사인도, 마천루도 없었다. 새벽 공기와 드높은 산만 있으며 살아있는 것은 오로지 태오 하나뿐이었다. 어떠한 마음의 소리도 들리지 않고, 인위적으로 삶을 부여받다 죽어버린 거짓 생명들이 가득한 기계의 산. 동이 트며 떠오른 찬란한 태양은 시체로 이루어진 산을 작품이라도 되는 것처럼 역동적이게 비추고, 태오는 그 모습에 압도되었다.

아, 이곳이 나의 진정한 안식처구나.

죽은 기계의 무덤은 산 자의 낙원이었다.

43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27:53

(혼탕은 커녕 목욕탕도 잘 안 가본 자)
흥미는 있지만요 목욕탕...

439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28:41

거 지리멸렬하긴 한데
거...
빡대가리니까...
적당히 봐주쇼...

답레 밀러감

440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29:38

(과거사다...)
(내가 아는 그 이야기의 시작이로구나..)

(눈물)

441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29:39

situplay>1597032390>436 이 사람 가봤구먼

>>438 엥 안가봤다고

44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30:01

>>436 왜 주제가 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3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2:30:23

>>439

44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30:29

저 상황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게 뭔가 광기네요
으음 이런 감상이 드는게 맞는가 안쓰럽긴 한데 태오야...

445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2:30:39

-정말 친했죠~
-그리고 지금도 친해요.
할 수만 있다면 껴안고 귀여운 카페순회도 갈 수 있는데 말이지요~ 라고 말을 하는 표정은 그나이대의 소녀가 지을법한 표정이기는 합니다.

"...조금 전에 깼어요.."
제대로 깨어나지 못했으면 저체온으로 더 입원했을수도 있지만 적절한 처치 덕에 짧아졌다! 매운맛이 조금 줄어들었다!

-믿지 않으시면 그 결과를 보시면 되는 일이에요~
가볍게 말하는 케이스를 바라보는 수경입니다. 무슨 말을 하고는 싶은 것 같지만. 하지는 않고 유한을 봅니다.

"어째서... 여기에.."
계시나요? 라는 말이 웅얼거리며 나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케이스는.. 나쁘지 않네요. 메모지와 펜을 가져다주려 합니다.

446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30:54

미슐랭 미쳤나

44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31:04

>>441 집에 욕조가 있으니 목욕하고 싶으면 집에서 하는 편이었어서요!

448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31:07

ㅋㅋ ㅋ ㅋㅋㅋㅋㅋ저기요!!!!!!!!!!!!!

449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2:31:19

사람한테 질리면 그럴만도 하지...
언젠가 태오 무릎에 앉아 다 듣고 말테다

450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31:20

애초에 혼욕 자체가 우리나라나 일본은 금지거든요.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는 것 자체가 이건 사실 스파 수영장이에요! 라고 주장하기 위함이랍니다. 밑줄 그으십쇼! (어림도 없음)

451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2:31:36

캡틴, 시트를 한번 갱신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452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31:42

근데 혼탕은 아니어도
이...이쪽보지마!! 하면서 얼굴 붉히며 츤츤하는 세은이는 보고싶어 이거 어떻게하면 볼 수 있을까

45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31:57

>>442 그 정도로 지금은 안 맵고 재밌거나 달달한 이야기 플로우니까요!

45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32:45

그 무슨 럭키뭐시기같은 90년대쯤 유행했을 러브코미디같은 상상이야;

455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33:01

>>449 그렇게 태오에게 듣게 되는 '단백질 대체 식량'의 진실...

태오: 더듬이가 긴 무언가가 가끔 끼어있긴 하지만 그게 주 재료니까요…… 먹을만해요.
태오: 날개는 그닥이지만...
희야: (경악)

456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33:12

>>451 시트 갱신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설정이 크게 변경될때만 저에게 검수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452 아지가 목욕탕을 착각해서 혼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세은이가 있는 곳에 오는 것만이 목욕탕 일상에서의 유일한 방법이로군요.
물론 그 이후에 에어버스터와 1:1 면담을 하는 것은 각오하셔야...(어?)

457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33:18

>>454 지금도 시끌별녀석들 보는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야

458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34:10

>>456 아니 꼭 목욕탕 아니어도 되는데 그거 가능한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34:15

새벽에 풀었는데 이혜성 요즘 몸관리 빡세게 하는중이라서 디저트만 보면 눈돌아가는데 눈물을 머금고 칼로리 맞춘 샌드위치와 베이글 씹어먹음

그리고 은우 정강이 걷어차고 싶을 땐.......음 언제였더라(?)

460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34:23

잡담 주제 왤케 혼란스러워 ㅋㅋ ㅋ ㅋㅋㅋㅋ

태오는 혼탕이고 뭐고 혼자 목욕한대. 앵얼취 문신 드러나니까...

461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2:34:30

>>455 설마하니 설국열차의 그건가 으악

>>456 새 시트를 올려두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캡틴.

462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34:37

나도 시트 갱신해야되는데
아지 커플링없어진거랑 헤어스타일...

463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34:45

>>461 Yeah

46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35:21

>>457 트렌드 업그레이드좀요 센세; ,

>>455 오(오) 마이(마이) 쉣(쉣)

465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2:35:24

능력계수: 최초 측정 214720, 시트 갱신 시점에서 4574

이건 인간승리네요!! 저도 계수를 팍팍 깎아야만!

46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35:54

아지쟝 이제 솔로야...?

467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36:09

이혜성도 혼자
뒷골목 돌아다니느라고 흉터가 늘고 있어서

468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2:36:59

태오 독백 맛있다 흡입력 쩌네

혼 ㅋㅋㅋㅋㅋㅋㅋㅋ 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담 뭐야 참고로 경진이 샤워파야 (tmi)

469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2:37:07

>>463 끼 야 아 악
태오선배 밥이라도 한가득 차려줘야 아 성운이가 밥차려주겠다하면 뻐큐머겅 하겠구나.

>>465 단 하루도 거르지 않았지... (은은)

47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2:37:25

>>455 혜우 : (뇌와 표정이 동시에 정지함)(스르륵)(툭)(눈 뜨고 기절)(?)

471 여로땅 - 혜우우 (H0lKa5PfZY)

2024-01-09 (FIRE!) 22:37:36

"응-? 아하, 안녕- 따로 만나는 건 처음이지-?"

여로가 웃으면서 혜우에게 인사했다.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날 줄은 몰랐네-"

그는 웃고 있었다. 여로는 혼자냐는 혜우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 뭘 할지 고르지 못했지만- 그닥 땡기지 않는 게 많기도 해서-"

여로가 게임센터 내부를 휙 둘러보며 말했다. 그러다 문득 혜우를 바라봤다.

"골라볼래-? 같이 하자-"

모처럼이니, 다른 사람이 고른 게임을 플레이 하려는 듯 보였다. 여로가 미소지었다.

"무슨 게임 할래-?"

472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2:38:03

태오 만날때마다 먹을거라고 들고 가야 (담탐인데 밥을 주다니 그냥 고문임)

473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38:34

그리고 나 봤다...

>>97 솔직히 말해 경진주도 내 뇌지;
이무기태오+승천길 망친 플레이어 미치게 맛있다 진짜... 화 안 내는 것도 진짜 진짜임... 원흉 동정 필요할 정도의 미물이 아니란 말도 미치겠는데 ㅋ ㅋ ㅋㅋㅋ 아 멘헤라력 진짜!! 진짜 진짜임........ 하 비극엔딩 미치게 맛있지만 스듀는.
해피지.

같이 낚시나 조집시다........... 보석류 좋아하는 것도 완전 들어맞고... 적자 내지만 ㅋ ㅋ ㅋㅋㅋ저기요 이거 너무 태오같아요 님이 태오 오너 하세요....

하 근데
태오 이명 '이시미'로 할 거 어케 알았대(지가 말했음)
이무기... 승천 못한 이무기... 너모 조와 쩝쩝냠냠. 두서없다뇨 존맛입니다 선샌님.사랑.ㅎㅐ.

47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38:34

태오 과거사...................

47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38:51

이러다가 태오 밥먹이기 위원회라도 열리겠어

476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22:39:39

>>473 흐흐 좋게 봐주셔셔 감삼다 태오야 행복해지고 트랙터 밀자~~

47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40:32

태오 맛이는 거 먹여야만... 여로땅이 수제요리 잔뜩 만들어줘야만
태오배 요리대회를 개최해야만(?)

478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40:36

태오 독백 정독했다
태오의 있을곳이 되어주고 싶군

situplay>1597032390>464 자꾸 20세기로 취향이 회귀하는걸 어떡해 오늘은 봉신연의 달기 보고싶더라

>>465 멋지다!! 힘내!

>>466 얼마전에 헤어졌대

479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2:40:59

"지금도 친하면 그런 농담은 접어두고 애 갈아입을 옷이나 좀 갖다 입혀주지?"

물론 있다면, 말이지만. 그래도 물기도 다 닦아두고 병실도 적정 온도니 저체온증에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유한은 조금 전에 깼다는 말에 한숨을 깊게 쉬고는

"야, 넌 뭐하러 저기 들어가있어!"

안도, 그리고 답답함 섞인 다그침을 내뱉는다. 무언가 사정을 모르는 그는, 수경이가 스스로 물속에 들어갔다가 빠져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던거라 생각했으니까.

...사실 저 케이스라는 소녀를 보면 단지 그뿐만은 아닌 것 같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의혹이었고.

"됐다. 집어치워. 여기서 일 더 크게 벌리고 싶지는 않아."

괜히 일 벌렸다가 그가 수습 못 하는 상황이 되면 곤란했다. 거기에 여긴 연구소와 연계하는 병원이니 의사가 달려오면 상황이 더 복잡해질지도 모르고, 애초에 큰 상처도 없었으니까.

"샨챠인가 캰쵸인가 하는 사람이 와서 말하더라. 너 입원했다고. 병문안이나 갈까 해서 왔는데..."

이런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는 케이스를 의심스럽게 바라보다가 펜과 노트를 집어들고는 수경에게 쥐어주려 했다. 묘한 곳에서 협력적이다. 빠져죽을뻔 했던건 방치하고선.

480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41:12

>>458 은우와 1:1 면담만 각오하신다면야...좀 많이 무겁고 어둡고 무섭겠지만...(어?)

>>459 신입 여러분. 이것으로 보아 혜성이는 그냥 때리고 싶을 때 때리는 것이 분명합니다. (선동)

>>460 원래 잡담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465 초기에는 계수가 팍팍 떨어지게 해뒀거든요. 레벨3부터가 이제 인내의 싸움이지요!

48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42:04

태오녀석 매일매일 맛있는거 먹여야...

>>478 뭣...
아지 복복복복...

482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42:19

>>468 >>472 감사합니다
흡입력 관련한 것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꾸.벅.)

그런데 담탐에 뭐 먹는 건 고문 아님? 사실 그런 의도였다면 받아들입니다(뭐

>>469 거 성운이가 밥 차려준다고 하면 "……내가 동정 받고 싶어서 이렇게 다니는 건 아닌데요." 하고 무시하는 녀석입니다 죄송합니다 대화를 좀 해야만...

대신 희야가 먹어준대(?)

>>470 태오: 아……. 큰일, 났다. 119...

>>474 선샌님 살려주세여

>>475 ?
그게 왜 열려

크아악

>>478 ...아지 사이보그로 개조해?(이거 아님)

483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42:32

>>480 실수로 들어갔다는 말밖에 못하는데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기억해놔야지

솔직히 여러분이 벌칙에서 져서 이상한 분장하고 이... 이쪽보지마!! 하고 얼굴에 달린 수염과 콧물 같은거 덜렁거리는 세은이 얘기할 줄 알았는데

48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42:34

은우와 혜성이는 사이가 매우 좋다(메모)

485 이름 없음 (y/9mVGzIPo)

2024-01-09 (FIRE!) 22:42:57

48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43:20

저것은 아마 금주인가(?)

487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43:33

금하~

488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43:46

situplay>1597032390>481 근데 딱 그 시기에 우연찮게 사랑 이야기도 너무 많이 나오고 매운맛도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그냥 빨리 회복시켰으니까 괜찮아

48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43:56

금주 어서와!!!

490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2:43:58

>>480 두렵다 레벨 4...!

49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44:00

>>483 세은이 벌칙은 생각보다 잘 수행해요. 크라켄을 잊은 것은 아니겠지? (어?)

>>484 사이가 매우 좋냐...라고 하면... 음. (잘 모르겠음) 일단 은우는 혜성이를 좋은 친구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 친하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묘하게 벽이 있으면서도 없죠. 둘 사이엔.

492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44:19

situplay>1597032390>482 사이보그 아지
놀라면 머리가 띠용하고 튀어나온대(?)

49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44:25

어서 오세요! 금주!

49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44:53

>>480 어허 날조를 손가락에 로션도 안바르고 하네

>>484 친하다면 친하지 초기 이혜성의 평화주의에 긍정해준 사람이니까

금주 하이

49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44:59

>>488 빨리 회복된 아지면... 음.. 좀 괜찮으려나요?
유한이가 너도 다시 솔로구나 하면서 흡족해한다던가(나쁨)

496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45:02

금하

>>491 그럼 언잰가 아지랑 게임 시켜서 벌칙으로 뭔가 시켜야지(주섬주섬)

497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2:45:47

>>495 그래도 괜찮아 ㅋㅋㅋㅋㅋ (아지: 나빠!!
돌.솔

49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45:48

>>494 평화주의...
이젠 평화주의자가 아닌게 뭔가 슬프네요 닳고 닳아버린 혜성이 느낌이라...

49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45:48

>>491 그냥 동기라고 하기엔 친하고 무지 친한 친구냐고 하면 둘다 으음? 하며 고개 갸우뚱할 사이(?)

50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46:54

>>497 그러면 놀리는걸로 기운차게 만들어주겠다(???)
유한: 핫하 나쁜 친구를 사귄 네 인망을 원망하거라(복복)

50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46:59

>>498 어쩔 수없지 초기에 밀고 있던 캐릭터성이 사라지긴 했지만 변화가 있을 거라는 건 상정해 놓고 있었거든

502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47:23

>>501 캐를 굴리며 변화가 있는건 좋은 일이니까요!

503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2:47:33

>>478 봉신연의 달기는 인정이지 악역이래도 최고야

>>482 혜우 : (눈 깜빡)(히죽) 장난이지롱! 태오 속앗대여-
기절한 척 좀 하고 그래서 다음엔 머했냐고 얘기 조를듯

50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48:15

사실 은우 반응에서 혜성이에 대해서 '였던'으로 표현한 게.. 너무너무야...;ㅁ;

505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48:23

신입들을 위한 크라겐 사건

situplay>1596991077>470
situplay>1596991077>480
situplay>1596991077>489
situplay>1596991077>494
situplay>1596991077>513
situplay>1596991077>514
situplay>1596991077>525
situplay>1596991079>427

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초기에 했던 왕게임 벌칙이에요!

506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2:48:30

-언니의 옷을 제가 어떻게 손을 대요.
그렇다고 스냅 원복을 가져오긴 곤란한걸요? 라는 농담같은 말을 합니다.

"...스스로였으면.."
-스스로였으면 물 색부터 달랐겠지요. 영롱한 붉은빛이었겠네요?
케이스가 사사건건 끼어들지만. 그것 덕분인지. 이해 자체는 어렵지 않았을지도.

-후후..
케이스가 흐릿한 미소를 보입니다. 만일 비상벨을 눌렀으면 바들바들 떨면서 창 밖으로 뛰어내리려 했을 것 같지만.(*이동은 하니까 괜찮습니다)

'샨챠.. 소장님이에요.'
-샨챠 책임연구원님이라... 오랜만에 듣네요~
수경은 손을 떨기는 하지만 필담으로 적으려 합니다. 자신에게 병문안을 왔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적어 보여주려 하네요. 의심스러워하는 눈빛에 케이스가 더 환하게 미소를 짓네요.

'...케이스 씨는 이제..'
-가라고요? 매정해라...
하지만 티의 요청이니까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열려있던 문으로 걸어가 나가려 합니다.

507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48:31

독백 쓰는 내내 드림코어 들었더니 정신 나갈 것 같아

@한주
1. 한주가 여유가 된다면 1턴 뒤에 불 없다고 손가락 사이에 끼운 거 한이 불 붙인 거에 대고 있기
2. 멘헤라 태오 니@가 지금 그럴 여유가 되냐 맞대 해@변아

고르십쇼

50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49:40

휴먼후드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번으로 갑시다

509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49:57

어지간하면 그냥 내가 맘대로 해도 ㄱㅊ지 않나? 싶긴 한데
담배에서 불 하나밖에 없는 건 현실에서도 꽤 중요한 문제라...

51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50:42

>>505 후배들과 잘 놀아주시는 슨뱃임(훈훈한 표정)

>>509 (중대사항이었구나)

51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50:45

situplay>1597032390>503 그럼 (찡긋)

>>504 아 맞아 뭔가 뭔가였지

512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51:41

케이스 뭔가
기분나빠(막말)

513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2:51:51

>>505 에에에에?!

514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52:51

그냥 동기라기에는 많이 친하지만, 정말로 친한 사이다라고 하면 둘 다 응? 하는 사이.
정말 딱 이 느낌이긴 하네요.
금이에겐 조금 미안할지도 모르지만, 은우는 혜성이가 좀 곤란하거나 위험하다고 한다면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바로 가서 도와주겠지만... 정작 혜성이의 깊은 내면까지 막 이해하려고 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진 않을 것 같기에...

사실 이건 꼭 4호만은 아니고 1호부터 3호까지 다 해당되긴 하겠지만... 그나마 1호가 은우와는 좀 덜 친하니까 약간 덜 적극적일 수는 있겠네요. 아마도. 대신 반대로 세은이가 1호, 2호에겐 적극적일지도요!

515 혜우 - 여로 (JK5mx124gQ)

2024-01-09 (FIRE!) 22:54:30

생글생글 웃는 여로를 보니 뭐가 좋아서 이렇게 웃나 싶었다.
게다가 감사인사? 무슨 감사?

"뭐, 처음이긴 한데. 그런데 무슨 감사? 나 너한테 장난친 기억 밖에 없는데."

머리에 대해서는 이미 알 테니까, 그걸 감사할 셈인가 했다.
진짜라면 별 희안한 녀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안 땡기는게 많으면 뭐하러 왔대. 이상해."

빤히 보며 말 툭툭 내뱉다가, 골라보라길래 고개 홱 돌렸다.

"난 하는 거 늘 정해져 있거든. 같이 할려면 뭐 마음대로 하던지."

그렇게 말하면서 저 안쪽에 보이는 태고의 달인을 턱짓으로 가리켰다.
항상 오락실에 오면 저것부터 한 곡 치고 시작하는게 루틴이었다.

"일단 저거부터 할 거니까."

역시나 툭 말하고 먼저 동전 교환기로 다가갔다.
기기로 지폐 몇 장을 우르르 동전으로 바꾸곤, 익숙하게 동전 지갑을 꺼내 담았다.
게임기에 넣을 몇 개만 빼서 들고 게임기로 가서 할 준비를 했다.

51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2:55:00

>>512

-흑흑... 기분나쁘시다니. 너무해요..
-저는 그저.. 열심을 하고 있는 것 뿐인걸요...

하지만 저런 말 하면서 우는 소리하다가 고개 들면 웃는상되니까..

517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2:55:39

이야 이게 바로 친구라는 사이보다 끈끈한 동기라는 관계인가 망설임없이 도와준다는 거 감동이다..ㅎㅎ 진지한 이야기는 둘다 암묵적으로 안하는 느낌? 이지?

51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56:44

>>516 크아아아악 이게 기분나빠(?)
웃상 금지(???)

519 철현 - 아지 (5ezrHXfPwQ)

2024-01-09 (FIRE!) 22:57:04

"혜우가 없어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거지"

물론 혜우의 능력은 세포분열의 단계이니 다친 상처를 치료하는 것을 불가능해도 체력 회복은 가능할 지 모른다.

"가만히 있어도 그렇게 되는 거야?"
"모든 신체조건이 강해지면 감각도 강해지는 거잖아? 통각도 강화되는 거야?"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 없어야겠지. 통각이 강화된다면 정말로 광전사나 다름 없을 테니까.

"흐음.."

아지의 대답을 듣고 뭐라 말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인다.

"맞아. 그래서 다행이야. 머리 좋은 애들이 공부까지 열심히 하면 나같은 애들은 어떻게 버티겠냐?"

자학 개그를 한다.

"너랑 대화하는 게 쉬는 거지."

오늘은 공부를 하러 조금 늦게 간다. 이러면서 페이스 조절하는 거야.
계단에 쏟은 물을 다 닦은 철현은 구정물을 화장실에 버리고 걸레를 빤다.

520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57:36

암묵적으로...안한다고 해야할까.
사실 비슷하긴 하죠? 그런데 뭐 굳이 의도적으로 안한다기보다는... 은우는 애초에 혜성이가 아니더라도 깊은 이야기는 잘 안하는 편이니까요. 리라가 듣기는 했지만, 리라도 진짜 막 따지듯이 캐물어서 알아낸 것에 가깝고....

혜성이도 깊은 이야기는 그냥 원래 잘 안하는 것에 가까워보이고...

그냥 성향일지도 모르겠네요!

521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2:58:14

뭐지뭐지 서로가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썰 푸는 시간인가요?!

522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2:58:37

ㅇㅋㅇㅋ 기다려조

>>510 그... 솔직히 현실에서는 그렇게 담투담 신경을 안 쓰는게 맞긴 한데.........
내가.... 라이터 가스 없다 싶으면 줘봐라 줘. 이러면서 두 개피 한꺼번에 물고 불 붙인 뒤에 하나를 물려주는 편이라...
그걸 적용할 수는 없어서요...

52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2:58:43

>>521 꼭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이런저런 잡담을 하다보니까...(옆눈)

그런고로 철현이도 3학년 동기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후배 중에서는 누가 마음에 드는지 이야기나 해주시죠!

52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2:59:02

와 창밖 너무 밝아... 눈 진짜 장난 아니겠구나..(흐릿)

52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2:59:39

>>522 (물던...담배를...?)(괜찮은건가???)

52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00:43

>>520 이혜성 원래 안하는 쪽에 가깝지 그래서 은우랑 이혜성 투샷 떠올리면 부실에서 서류 처리하면서 진짜 잡담나누는 장면이 떠오름 ㅋㅋㅋㅋㅋ

527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01:32

아 태오의 독백. 상실의 세계. 밀려난 자들이 오게 되는 곳에 대한 비정한 분위기가 여실히 느껴질까요. 태오도 결국 삶보다는 생존을 먼저 배웠군요. 안드로이드는 사람을 닮았지만, 마음 없는 존재들. 배신할 일이 없을 테니. 폐기장을 발견했을 때, 태오가 그에 빠져들었음이 당연할 수밖에 없네요...

그리고 늦었지만 모두 안녕이에요. 아침에도 피곤하고, 점심에도 피곤하고, 저녁에도 피곤하니 죽겠네요...

52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01:44

의외로 자기가 걍 두대 물고 불 붙힌 뒤에 건네주는 문화는 흡연문화에 흔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

529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02:11

다들 어서오세요.

53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02:24

>>527 하이 (복복복) 좀 푹 잤을까

53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03:14

금주 어서와잉

532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3:03:57

"도움 안 되기는."

한번 혀를 찬 그는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이라도 끄기로 했다.
더운건 어쩔 수 없지만 괜히 체온이 낮아질지도 모르니.

"...입 다물어."

영롱한 붉은빛이라는 말에 유독 심하게 반응하는 그. 붉은빛으로 빛나는 욕조. 자경단이 해체된 이후로 꽤나 많이 보았을지도 모르는 광경이었던가?

"연구소장?? 그런 분이 네 대타를 해줘?"

조금 충격받았는지 말을 더듬다가, 케이스의 환한 미소에 더더욱 얼굴을 구겼다. 뒤로 나가면 나가자마자 유한이 문으로 다가가 문을 쾅 닫아버리려고 했을거고.
침대에 누운 수경의 옆에, 의자를 가져와서 앉았던가.

"그래. 저 시끄러운 여자도 갔으니 이야기해봐. 왜 저기 안에 들어가서 있던거야? 저 여자가 집어넣었어?"

533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3:04:21

>>525 ? 머가 괜찮은 건가인지 이해를 못했다...

내 주변에선 어차피 엥 숟가락도 같이 쓰는데 뭐...인 사람도 많아서 별 생각 없고 원래 그게 좀 흔하기도 해...
나도 글케 배웠거든...

근데 태오가 글케 하면 느와르로 가야할 것 같아서 고민했던 것뿐이야

53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04:44

금주 어서오세요!!!
피곤하니 좀 주무시는게..

>>528 흔하군요...
뭔가 친구가 쓰던 빨때 건네받아서 무는 느낌이라 묘해서요(옆눈)

53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23:05:50

오늘 일하면서 무거운 거 계속 날랐더니 손가락이 비명지르네... 근육이완제 먹고 자야지... 내일 올게! 다들 빠빠이a

53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05:58

>>533 제가 담배를 안 피우니 잘 모르는 걸지도요(흐릿)
남이 물던거 무는게... 어.. 그럴 수 있구나 싶긴 한데 또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고?

느와르 태오라니 그 지폐뭉치에 불붙여서 담뱃불을(???)

53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06:10

잘자요 여로주!

538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3:06:14

여로롱 오늘 하루도 고생했구 푹 자...!!

금주 넘 피곤하면 주무십시다잇...

539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3:06:24

아이고.. 여로주 안녕히주무세요!

540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06:27

>>514 금이한테 뭐가 미안할게 있나요. 같은 동기가 위험하다면 그 누구라도 달려나가는 게 당연한걸요.
내면을 이해하려 다가가는 것은 이제 별개이지요. 원래 타인이란 그런 것이기도 하고요.

>>530 어제는 부끄러운 소리 하고 바로 기절했고,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바로 또 기절하고 방금 깨었는데.
날씨 때문인가, 피로가 안 사라지네요...

541 동 월 - 훈련 (eiFq5k3/gI)

2024-01-09 (FIRE!) 23:07:10

>>0
더, 더 강해져야 한다.
뭐든지 벨 수 있는 검사가 되어야 한다.

현재 동월의 레벨은 4레벨. 통상적으로는 레이저도 가를 수 았는 레벨이라곤 하지만... 실제로 베어본 적은 없으니 모른다.

" 다시 처음부터 한다는 느낌으로... "

바람. 바람을 써는거다. 부장을 상대한다고 생각해볼까. 부장의 바람 능력은 가히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좋은 스승이 될 것이다. 고마워, 부장...!!

부장이 괜히 퍼스트 클래스라는 이름이 붙은게 아니었다.
좋아. 머릿속으로 부장을 이미지하고, 부장이 쏘는 바람을 떠올린다. 그리고, 극한까지 강화한 칼을 이용하여,
썬다!

" 바람의 상처!!!!!!!!!!!! "

엄청난 기합과 함께, 정말로 모든 것을 갈라버릴 기세로 칼을 휘둘렀다.

" 죽어라 최은우!!!!!!!!!!!!!!! "

너무 몰입했다.

542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07:14

여로주 잘 자

543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23:07:30

그에에에엑.... DX

544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07:32

아이고 월쪽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5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07:38

>>526 오. 저와 비슷하네요! 뭔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작년 선배 뒷담 이야기. 동기 뒷담 이야기(어?) 그런 느낌의 딱 친한 사이에서 나올법한 잡담장면이 떠오르네요.

>>527 금주...(토닥토닥)

좋아. 기분이 기분이다.
오늘은 이때의 은우와 세은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고, 어떤 심정이었냐를 묻는 이가 있다면 답해볼게요.
다이스 없다.

여로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546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3:08:06

>>536 아~ 그렇구만 이해했어 오케이
뭐 이것도 사바사고 싫어하는 사람은 되게 싫어하는데 내 주변엔 다 거리낄 거 없다는 파워 당당한 녀석들 뿐이라🙄

그거 이미 QR코드로 했지롱(???)

54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09:09

>>540 흑흑. 이해해주신다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541 어서 오세요! 동월주! 그렇군요. 월이는 이제 은우를 썰려고 하는구나. (어?)

548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3:09:35

한양: 공부 잘하고 레벨 높고 몸도 건강한 엄친아. 심지어 착해서 일 떠넘기면 군말 없이 처리해줘서 너무 고마워...조금 더 고마워할게...

은우: 퍼스트 클래스의 지원을 처음에는 부러워했지만 진실을 알고나서 안타까워함. 퍼클되서 여동생을 위험에 빠뜨릴 바에 평생 레벨 0가 낫겠다고 생각함. 항상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그가 이해되면서도 안타깝지만 그래도 일은 떠넘김.

혜성: 분위기가 무서움. 따로 단 둘이 친하게 대화해본 적은 없지만 직감 상 가장 먼저 부딪힐 것 같은 느낌.

태오: 선을 넘었거나 선을 넘은 누군가에게 다친 것 같은 느낌. 헤이커가 태오인 걸 모름. 헤이커 방송에게 팔로우를 해놓고 기분전환삼아 보고 있음.

태진: 혼자만 시리즈가 다른 느낌, 왜 혼자서 바키 시리즈를 찍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유쾌한 친구.

후배중에선 리라에몽!!!
그리고 여로와 이지!!!

리라는 현재 자신을 가장 많이 도와주는 후배고
여로와 이지는 그들의 능력으로 꼭 보고 싶은 상황이 있어서!!

549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3:09:44

에어컨이 꺼졌지만. 어딘가 서늘함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창백하기는 하지만. 점점 나아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수경입니다.

케이스는 유한의 말에 귀 뒤로 잔머리를 넘기면서 위험해보이는 미소를 짓습니다. 음습한 듯한 그런 그림자진 듯한 분위기.

-저는 조금 전부터 입을 연 적이 없는걸요?
-농담일까요?
그녀가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문을 닫자. 멀어지는 듯한 발소리가 들리기는 합니다.

'오늘 업무 땡쳤다라고 하실 수도 있어보여요.'
'...물 속에 잠기면.. 정신을 차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어물거리다가 글을 씁니다.
물 속에 진짜 잠기기 전에 정신의 퓨즈가 끊겨서 그렇게 엎어진 것이 다행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자기가 잘못한 거라는 점 정도는 알고 있나봅니다. 시선을 피하는군요.

550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23:09:57

>>547 이제 월이가 7위다 (아님)

다들 반가워요~~~~ 흑흑 힘들었다... ^-ㅜ

55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10:05

여로주 굿밤

>>540 겨울 눈오는 날씨는 어쩔 수 없지 놀다가 피곤하면 자도록 하자
>>545 동기 뒷담ㅋㅋㅋㅋㅋㅋ어? 그럴 법하다? 그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2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10:18

동월아 철쇄아는 어디서 났어(?)
어서오세요 동월주!

>>546 뭐 어디까지나 사바사겠죠(납득)
하지만 담배를 안 피니 그... 좀 신기했을 뿐이에요
생각해보면 제 친구중에서도 빨대는 같이 쓰기 싫어해도 담배 한모금은 줬던 것 같은데(고민)

아니 이미 했구나 역시 태오주(???)

553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3:10:30

자!!! 다른 3학년 동기조들!!!!
2학년들!!!
1학년들!!!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관심있는 선후배 동기는 누구인가요?!

55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11:09

동월주 하이


>>548 (어디가 분위기가 무섭다는거지?)(흠)

55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11:10

어 뭐야
저거 -표시 말하던게 아니라 케이스 능력이야???

556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3:11:52

솔직히 니코틴 스근하게 조@져야 하는데 체면이 중요하겠어?
다 중독자라 흰 거(가루 아님) 찾아 눈 뒤집어야지 뭐 (막말

어이??????? 서로에 대해?
허어어어 이걸 일케 털어

55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12:18

유한이는 아직 뉴비니까 패스(?)

558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12:22

>>551 지금 자면 또 가장 재밌는 시간을 날리는 걸요.

55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12:49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자니 아예 안돌린 애들이 많아서 이쪽은 패스할게

560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23:12:58

>>552 동월 : 칼을 파바박 하고 뽑으면 철쇄아가 돼(?)

>>553 🤔🤔 (모카고 인원 전부 해야 하는건가)

56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13:26

>>558 그건 그래 그럼 무리는 하지말자.

562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13:27

인원 전부를 생각하면 미쳐요..

563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3:13:35

>>553 >>557 같은 이유로!

564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13:40

>>561 uvu

565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3:13:45

>>554 날카로운 인상!! 또한 이번 스토리에서 한번 살짝 부딪힌 것 때문에요 ㅎㅎ

566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3:14:40

>>562 설마요...

56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15:21

>>548 >>그래도 일은 떠넘김.<<
>>그래도 일은 떠넘김.<<
>>그래도 일은 떠넘김.<<

은우:일해라. 동기야. (죽은 눈)

>>551 전 그 뒷담의 대부분은 철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진짜로 싫어서 그렇다기보다는 일을 안하고 떠맡긴 것에 대한 약간의 불평? 정도? 일단 은우는 그렇답니다.

>>553 동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했는지 전에 쓴 적이 있으니... 일단 제일 친하다고 느끼는 것은 한양이고... 후배 중에서는 아무래도 청윤이가 될 것 같네요. 은우 기준으로 보자면.

세은이로 가자면...동기 중에서는 아무래도 좀 많으니까 일일히 쓰긴 힘들 것 같고...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은 경진이고..(좀 여러 의미로) 2번째는 소예요. 선배 중에서 좀 좋다 하는 이는... 어어..없네요. (죽은 눈) 물론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특별히 좋아한다...이런 이는 없는...그런 느낌?

568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3:16:46

>>553 은우 : 믿음직하고 존경스러운 부장님
세은 : 부장님 동생인데 살짝 까칠..?
리라 : 정말 소중하고 좋아하는 친구
동월 : 가벼워..
성운 : 급성장했던데 나중에 한번 밥이라도 같이 먹어봐야지
랑 : 같은 학년이긴 한데 어쨌든 리라의 여자친구
여로 : 역시나 가벼워..
이경 : ..화난거 아니지?
아지 : 볶음밥을 잘.. 아니 이게 아니라 귀여운 후배!
경진 : 말도 잘하고 제법 모범적인 후배!

569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17:40

>>566 일단, 답레를 쓰고 있는 인원 위주로요.

570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3:17:51

"아... 한대만 때리고 싶었다..."

반쯤은 농담, 반은 진담인 소리였다. 적어도 그는 손부터 나가는 무뢰한은 아니지만 그 여성은 분명하게 폭력을 부르는 행동을 했으니까. 아닌게 아니라 그 행동 하나하나며, 정작 중요한 일은 방관하는 그 태도가.

"팔자 좋은 연구소장님이네."

케이스라는 여자가 입을 연 적 없다는 이야기에 다시금 고개를 갸웃거리다 곧 수경이에게 집중하기로 했나?

"...좋아, 후배님. 그게 변명의 끝이야?"

시선을 피하는 수경을 빤히 바라보며 조곤조곤 말하는 유한. 수경이 시선을 다시 돌려 유한을 바라보면 아마 웃고는 있지만 전혀 눈가가 웃고있지 않는, 화를 참을대로 참고있는 그가 있었겠지.

"정신을 차릴거면 등목으로 만족해 이녀석아. 뭣하러 냉수목욕을 해."

이마에 딱밤을 날리려 한다. 아예 꿀밤 날리고 싶은 심정이긴 했는데, 병자니까 봐주기로.

57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18:17

situplay>1597032390>565 날카로운 인상이라는 언급은 안한 것 같은데 뭐 그럴 수 있겠네

>>564 (짤)

572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19:12

>>571 (털 뿜뿜)

573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3:19:36

>>568 아 정하도 추가요! 정하는 귀엽고 정상적인(?) 엄청 쎈 마음에 드는 후배에요!

57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19:47

situplay>1597032390>5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우가 불평하면 이혜성도 고개 끄덕끄덕하면서 긍정같은 반응해주고ㅋㅋㅋㅋㅋ

57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20:19

>>572 푸엣취! (다시 빗질 샥샥)

576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3:20:23

>>571 혜성이랑은 돌려본 적이 없어서 위키랑 스토리 보고 즉석에서 생각 중이어서...

577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3:20:58

>>574 이래서 불편하다 했구나 ㅋㅋㅋㅋ

578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3:21:22

고양이 귀여워...

57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21:42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은우가 되었건 세은이가 되었건 진짜로 등뒤를 맡길 수 있는 그런 관계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이게 단순히 레벨이 높고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서... 정말로 얘라면 내 등 뒤를 맡겨도 되겠지..라는 깊은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그런 관계!

과연 러닝중에 가능할까. (갸웃)

58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22:14

>>576 >>577 불편하다는 이유는 그게 아닌데....뭐 음(흠)

581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23:23:18

>>580 농담!

58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24:20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제 리라 혼자서 안 끌어안고 도움을 요청하고 문제를 해결했잖아.


...은우 손에 쥐어진 스위치가 갑자가 삭제되었는데요. (죽은 눈)

583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3:26:08

때리고 싶었다는 말에 그건 추천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야. 케이스는..웬만해서는 웃는 상태로 사람들을 대하려 하지만 그만큼 좀 건드려졌을 때 가혹하게 구는 편이니까요.
그때를 생각해봅시다...

'소장님이.. 일이 많긴 해요.'
'가라앉다 보면.. 정리가 될 것 같았어요.'
스스로도 온전하게 정리가 되지는 않지만. 엉망진창이 된 것 같은 정신을 물에 처박으면 적어도 생존본능으로라도 깨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

'.....'
뭔가 적을 듯 말 듯 펜이 맴돕니다.

'오신 건 감사해요.'
'저는.. 누구도 안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무어라 더 적으려 하네요.

584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26:27

>>579 한양이 정도면 충분히 그런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585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26:33

넘으면 뭔가 나올?지도 모르?는 다이스

.dice 1 100. = 4

586 윤 금 - 아지 (y/9mVGzIPo)

2024-01-09 (FIRE!) 23:26:43

약간의 힘을 주어 네 머리를 이렇게 쓰다듬고-헝클이고-있으니, 언젠가 산책길에서 만났던 골든리트리버를 쓰다듬던 기억이 떠오를까. 혼내는 대신 그렇게 머리를 헝클이고서 금은 손을 내린다. 처음 조종하는 것치고는 다수의 드론을 꽤나 잘 조종하는 모습이었는데. 칩으로 조종하는 드론은 그 방식이 달라서 그럴까. 발전한 기술들에서도 아직 조종기를 통한 방식으로만 드론을 조종해 왔었기에, 가만 시선을 두던 금은 웃는 널 따라서 옅게, 그리고 아주 잠깐 웃어 보인다.

"너무 가까이 내려와서 소리가 들렸으니까요. 그리고 처음 치고는 그래도 잘 하던 편이더군요."

조금만 그에 익숙해진다면 다음번에는 들키지 않을 것이지만. 가능하면 남을 쫓고 하는 건 안 했으면 하는 걸까. 생각하던 때 금은 네 말에 눈을 깜빡이다 고개를 끄덕인다. 최근에 드론을 빌려 갔던 게 너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묻는다.

"맞습니다. 혹시 최근에 부실에서 드론 빌려 간 게 후배님입니까?"

58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26:47

하야앙 (도주)

588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27:06

.dice 1 100. = 62
>>587 어디가요

589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27:23

>>585 거기서라 .dice 1 100. = 33

59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27:5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어딧어 잉잉

59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28:05

>>581 농담한번 살벌하게 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혜성은.....(없는 것 같은데)

592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28:54

>>585 핫하 .dice 1 100. = 33

59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29:06

>>584 아니요! 친한 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등 뒤를 정말로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별개니까요!
그래서 은우가 그림자 조사할때 아무도 안 데리고 가잖아요. (옆눈)

594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30:00


으앙대애애
치...

595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30:13

답레도 올렸고... 금이가 다른 아이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으면 콕콕 찔러주세요.
물론 일상을 많이 돌리지 못해서. 대부분 진행에서나 첫인상으로 느낀 이미지일 거예요.

59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30:49

>>595 (쿡)

>>594 난 안돌렸어 혜우주 (쓰담)

59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31:28

>>595 궁금하긴 하네요. 찌를래요! 은우와 세은이 둘 중 하나만 해주세요! 둘 다 요구하는 것은 양심이 좀 그래.

598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3:32:11

"정신이라도 오락가락 한거냐?"

물에 빠지기까지 해야 가라앉을 수 있는거라면, 아마 보통 일은 아닌 것 같았다. 그렇다고 그가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생각이 복잡할 때 정리하기 위한 행동은 아니었으니까.

그리고 아무도 안 올 거라 생각했다는 말에 한번 더, 아니 두번, 아니 세번정도 수경의 이마에 딱밤을 날리려고 했다.

"요즘 애들은 왜 이렇게 타인에 대한 신뢰가 없어."

혼자 구시렁대고는 한숨 푹 쉬었다. 리라도 그렇고, 요즘 애들이란 참... 이라 생각하는 그조차도 요즘 애였지만.

"다들 알았다면 병문안정도는 왔을거야. 나도 그렇고. 같은 코뿔소니까, 당연한 거 아냐?

599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32:24

갯수
.dice 1 3. = 3
치명도
.dice 1 100. = 92

60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32:56

혜우주 다이스가 쎄다

60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33:05

>>594 히히히히히!
근데 >>599 다이스의 상태가????

>>595 흠. 아마 유한이랑 금이가 접점이 거의 없어서 애매하지만.. 그래도 일단 찔러볼게요

602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33:10


장난해 다이스?

>>596 혜우우우 다이스가 나 억까해우우우 (골골)

603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33:35

>>593 그런 의미로 등 뒤를 맡길 수 있다고 하면 일단 태오주 뺨치는 통찰력 가지신 분이 인정 많고 강한 히어로상 캐릭터를 기똥차게 굴려야 가능하지 않겠나 생각해보네요...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604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34:06

>>595 저도요(?)

605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34:56

>>595 접점이라곤 작은토토로때 한 번뿐이지만 성운이에 대한 인상도 궁금하네요..!

>>602 (빗 들고옴) (복복복...)

60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35:14

>>602 평소에 태오주 뼛골까지 후리시다가 오늘은 혜우주 뼛골을 후리러 온 모양이다 (복복복)

607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35:38

나 잘 것 같은데
철현이 말대로 통각도 강해진다고 생각했는데
@캡틴
능력쓸때 회복능력이나 통각도 강해져?
나는 통각도 강해지고 회복능력도 빨라지긴 하는데 상처를 입으면 바로 아물진 않고 다음날 금방 아무는 정도~ 라고 생각했어

608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23:35:53

왜 나까지 스플뎀인데 이 사람들아(답레쓰다 얻어맞음)

609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36:03

situplay>1597032390>595 나도알려줘
보고잘래

61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36:08

다갓 피해자 태오주(?)

611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36:30

선착순 3멸만 아지의 인상을 말해줌
사람에 따라서 ? 로 남겨놓을수도 있음

61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36:37

다갓 최대 수혜자 태오주(?)

613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37:20

(아지는 왠지 옆집누나에 대한 인상이 안바뀌었을 것 같아서 고민중)

61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37:23

>>611 얍

615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3:37:32

>>611 저요!

616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38:22

>>611 (저번에 낯가린다고 하셨으니 스킵)

617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3:38:31

"아마도... 그럴 거에요."
뭔가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 그것을 깨닫는다고 해도. 어떻게 말할 수는 없겠지.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행동하고 있는가? 같은 기분이 듭니다.니
정말로 괜찮아요. 심리적으로 빠져들면 되는 일이잖아요? 자. 동전같은 방식은 아니지만요.
심지어. 긍정적으로 보이는 행동도. 다시 되돌아보면 섬짓해지는 기분이 들지도요?

"아.읅..."
딱밤을 맞자 가래끓는 소리가 납니다. 아파서 그런 것 같네요. 물론 아픔의 크기는 익수 사고 때가 더 컸지만 그건 일단 과거의 일이니까요.

'하지만...'
'누구도 오지 않을 거라고 했는데... 그게.. 더 저한테 나을 거라고 했어요..'
그렇게 적으려 합니다.
누가? 샨챠? 케이스? 유한은 모르는 인물이지만 안데르?

618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23:38:48

>>553 은우 : 부장이라는 점에서 꽤나 신뢰. 언젠가 8위로 내려버리겠다 (?)
세은 : 항상 디저트를 충당해주는 좋은 후배
리라 : 항상 재밌는거 만들어주는 제작자님
청윤 : 귀찮아하면서도 딱히 피하진 않는 좋은 친구
성운, 유한 : 소중하고 번거로운 우정들
랑 : 아직 결판을 못냈다
금 : 다음번엔 모래 말고 휘발성 액체로 하자(?)
한양 : 강한 선배. 성운이와는 다른 재미의 자이로드롭 태워줄 것 같음
태진 : 무대뽀 불도저 선배. 둘이 편먹고 싸워보고 싶다.
태오 : 담배냄새... 나중에 담배필때 담배 썰어보고 싶다.
철현 : 최강철현(?) 3학년 사이에서 일 안한다는 이야기가 돌린다.
혜성 :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선배님. 그래도 왠지 으-른같다
이지 : 깽판 스쿼드 중 하나. 생각보다 잘 해내줘서 놀랍기도 했고, 뿌듯하기도 했다. 이렇게 깽판을 칠 수 있는 친구가 늘어가는거지.
이레 : 겁은 많은데... 그래도 잘 받아준다. 나름 이런 장난을 재밌어하는듯?
이경 : 함께 세계를 정복할 대장
여로 : Nature.
아지 : 아지아지야 같이 놀러가기로 한 놀이공원은 어떻게 된거니
혜우 : 퍼렁 살쾡이. 치료해주는건 정말 고맙다. 근데 어째 만날 때 마다 구타당한다.
정하 : 후배답지 않은 후배님. 워터-커터의 꿈이 있다.
경진 : 무뚝뚝해보이는 것과 달리 재미난 후배님. 오빠소리를 제일 좋아하는 듯 하다.
수경 : 어쩐지 보고있으면 뭔가 기억날듯 말듯 한데.... 단서가 거의 없어 모르겠다. 위태로워보인다.
애린 : 현재 가장 신뢰하고있는 사람. 들어야 할 이야기가 많지만, 천천히 기다려보기로 했다.

수인, 로운, 소예 : 일상, 접점 0회...

결국 다 해버렸다..

61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39:24

>>603 사실 지금도 어지간한 캐릭터들의 실력은 다 괜찮긴 해요! 다만...은우가 자신의 등 뒤를 믿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신뢰를 할 수 있냐는 또 별개인 것 뿐이기에!
사실 강하다고 해서 항상 남의 등 뒤를 맡기고 그러진 않잖아요? 등 뒤를 맡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신의 생명을 맡긴다는 것과 마찬가지이기도 하기에!

>>607 회복 능력은 강해지는데 통각은 안 강해져요!

62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39:46

>> 으-른 << (생각중) 으른이다 이혜성

62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39:47

(슬슬 연지도 운석맞을 때 된 것 같은데)

>>618 유한: 자꾸 사람보고 번거롭다 하네 이 번거로운 우정들이(내로남불)(?)

622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3:39:56

>>618 안녕하세요 접점 0회입니다

62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40:20

>>618 >>항상 디저트를 충당해주는 좋은 후배<<
>>항상 디저트를 충당해주는 좋은 후배<<
>>항상 디저트를 충당해주는 좋은 후배<<

세은:....(죽은 눈)

624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40:35

>>618 >>휘발성 액채<<
??????? (짤)

62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41:49

금주 저 짤 볼때마다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저 미묘한 퀄리티의 화염 이펙트와 고양이 얼굴이 날 미치게해

626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2:17

>>614 ? (첫 일상에 따라 바뀔 여지가 너무 큼 일단 친근하고 재밌게 생각하고 있음 작게는 그 정도에서 크게는 의지하거나 모든 걸 털어놓을 정도까지 갈 수 있음)

>>615 아지 관점에서는
좋아하는 누나!! (근데 큰일났다 모든 캐릭터에게 좋아하는 친구! 좋아하는 형! 좋아하는 누나! 이럴 것 같아 이러면 질문받은 의미가 없는데)
그런데 요즘 기분 탓인지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게 몇번 반복되면 아지의 행동이 변할 것

볶음밥을 좋아하는 누나 보다는
누나가 좋아하는 게 볶음밥 이라는 느낌이지

도넛을 유독 싫어하는 건 공감은 못하지만 이해해주는 중. 편하고 살갑게 생각하고 있어

62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42:59

아지랑 첫일상은 어떻게 풀리려나...

628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3:23

situplay>1597032390>613 인상은 그대론데
보이는 상태나 감정은 좀 바뀌었지

>>616 (웃음)

629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3:41

situplay>1597032390>618 놀이공원 꼭갈것임

630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23:44:03

>>620 현재 저지먼트에서 가장 으-른같은 사람...

>>621 동월 : 귀찮은 이라고 할 수는 없잖니 (?)

>>622 (시선회피) 죄송... 죄송함다...... 언젠가 꼭 일상을........

>>623 동월 : 세은이? 같은 저지먼트야. 언제나 디저트를 줬어 (이거 아님)

>>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쉽게 마르는거라 고장은 안난다네요 ^-^

631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4:26

situplay>1597032390>619 그렇군 아쉽다(????)

632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23:44:30

>>629 다음 일상은 무조건 놀이공원... (끄덕)

633 태오 - 유한 (9SDzWKpSHw)

2024-01-09 (FIRE!) 23:45:17

문신 이야기에 태오는 가느다란 미소를 유지했다. 빤히 쳐다보는 시선은 언제나 그렇듯 가느다란 미소 사이로 회피해버린다. 등을 두드릴 적에야 불안정한 호선은 온전히 감겨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네 장난이 그렇지 뭐- 식으로 나지막이 웃어버린다. 언제나 그렇듯 넘어가길 바랄 뿐이나 살얼음 위는 생각보다 쉬이 깨지는 법이다. 얼굴에 걸려있던 희미한 웃음기를 지우며, 태오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

"……그래요. 거기가 그나마 제일 낫겠네."

대체 어떻게 알아낸 건진 몰라도 당신은 태오가 자취하는 곳을 안다. 그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니 태오는 새삼 황당하다는 시선을 당신에게 보낼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다. 자신이 사는 집은 은우에게도 알려주지 않으려 들었으니까. 개인정보가 필요하니, 어쩔 수 없이 알려주긴 했지만 부디 자신이 학교에 나오지 못할 적 부원들이 찾아오게끔 알려주지 말아달라 간곡하게 부탁할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자연스럽게 자취방으로 들어가는 걸 봐야겠단 말이 나왔을 적, 태오는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낫지 않는 의심병 탓에, 절대 읽고 싶지 않은 부원의 속내를 파헤치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리고 이 모든 생각을 방금 전 있었던 사건 탓으로 돌리기로 했다. 지독한 합리화였다.

"나중에 폐 조졌다고 내 탓하기 없기예요……."

태오는 가벼이 손목을 털었다. 스틱을 한 개비 집어드는 당신을 바라보던 태오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눈을 반개했다. "싫으면 말고." 반개한 눈도 그렇고, 어조도 그렇고. 난 이거 독한지 모르겠는데? 싶은 모습이다만 양아치들 으레 그렇듯 가벼운 농담이리라. 이내 태오는 자신의 행동이 농담임을 시인했다.

"너는 이게 독한지…… 어떻게 알아요, 이 양아치야."

그리 말하면서도 태오는 마찬가지로 담배 한 개비를 입에 물고 납작한 라이터의 부싯돌을 당겼다. 한 번, 두 번, 세 번에 걸쳐서야 겨우 피어오른 불을 담배 입에 물었을 당신에게 먼저 대주고는, 당신의 담배 끝이 타들어갈 때 라이터를 자신 쪽으로 옮겼다. 애석하게도 라이터는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었고, 불씨는 허망히 사그라들고 말았다. 몇 번 정도 부싯돌을 더 당기던 태오는 담배를 문 채로 드물게 욕설을 씹어 뱉었다.

"하, *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낮고 걸쭉한 욕설이 입을 맴돌기가 무섭게 애써 정리한 표정이 무너지려는 듯 금이 갔다. 충분한 니코틴이 있는 것을 가정하고 지금 이 상황이 모두 괜찮노라, 늘 그렇듯 넘어갈 수 있노라 합리화 했건만, 정작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은 단 하나 없으니 순식간에 불안함이 등골을 기어오른 탓이다. 이대로 불이 안 붙으면 몰아치는 생각을 버틸 수 있나? 아마 그러지는 못할 것이다. 자신은 그렇게 유하고 부드러운 존재가 아니다. 태오는 주머니에 아직 부싯돌 뜨끈한 싸구려 라이터를 쑤셔넣고는, 당신을 향해 눈을 흘겼다. 니코틴이 급한 사람 특유의 안절부절 못하는 눈치였다.

"불 좀, 빌려줄래요. 라이터가 뒤졌거든……."

63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45:30

situplay>1597032390>628 그래? 선착순 찼나? 궁금한데

63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46:38

>>630 이렇게 되면 동월이 입장에서 가장 나이답지 못한 천진난만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봐야만()

63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46:40

위태로워 보이는게...

사실 주위에서 케이스랑 안데르만 치워도 훨씬 나아질걸요.

이게 약간.. 죽은 줄 알았던 사람(케이스 한정)이 살아서 만난 건 반갑긴 한데. 자기가 잃어버린 것들을 자꾸 슬쩍슬쩍 건드리고 심지어 안데르는 자기를 심리적으로 굴복시켜서 써먹던 존재니까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받고 그런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637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3:47:01

>>626 오..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638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3:47:20

"넌 여전히 비밀 많은 후배구만."

아마도 라는 말에 저번의 만남을 떠올리는 유한. 그 때도 그렇고, 알 수 없는 말을 하는데 그 본질은 뭔가 더 깊은 느낌이다. 그렇기에 함부로 캐내기가 어려운 거지만...
언젠가 그 어려운 사정도 풀릴 때가 올까. 그런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너 목도 아프냐?"

가래끓는 소리 나는게 눈두덩이를 짚었다. 그러고보니 필담을 하는게... 목이 아파서 그런거였나. 입원한건 근본적으로 목이 아파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게 말이 돼? 다른 애들도 그렇지만, 너도 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법을 배우는게 좋겠는데."

아까 가래 끓게 한게 마음에 걸렸는지, 물 한잔 떠다가 수경에게 가져다주며 말을 덧붙였다.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을 모아서 네게 나쁠건 없어. 네가 감당 못할 일이 있으면, 누구에게든 도와달라고 해. 널 도와줄 사람은 아마 저지먼트에 많을거니까."

다들 착한 놈들이니까. 그리 덧붙이며 다시금 고민에 빠졌다. 영, 수상한 인물이 한명이 아니다. 그 샨챠라는 사람도, 케이스라는 사람도, 연지라는 연구소도. 전부 수상했으니.

639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7:49

>>634 근데 아는 그대로일걸

가족같은 친한 누나!! 그런데 속내를 숨기는 편이 있다는 걸 알고있고 요즘 유독 그런 면이 심해졌다는걸 알고있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피곤해보이거나 머리색 변한 것도 다 파악하고 있어
볼때 느끼는 감정은 엄청 반가움!!!!!! 에서 반가움+안타까움+걱정스러움+아쉬움으로 좀 바뀌었지
혜성이가 친 벽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단 걸 느끼고 있다고 할까

640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23:48:11

>>595 이제 봤는디 저도 해주시술 있나요 (옆눈)

>>635 유한이라던가 아지라던가... (?)

641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8:26

situplay>1597032390>637 아지 앞에서 흔들리게? ㅋㅋㅋㅋㅋㅋ

642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9:16

>>640 아지: 유한이보다는 내가 어른스러워~! ♡̷꒰。•ỏ•。꒱۶

64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49:18

태오....하...
이녀석 리라한테 데려가서 음기 좀 빨아내야지 행복해지란 말이야 이잣샤(????)

644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9:38

아 젠장 벌써 49분이야?
아...... 잔다

64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49:44

>>640 >>642 유한: 내가 적어도 이 셋중에선 가장 으-른으로 보인다만????

646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50:37

>>628 아지 머리 복복 쓰다듬어주면서 내가 그동안 못 받았던 만큼의 세월을 돌려받았을 뿐이라고, 나는 여전히 네 선배고 네가 괜찮다면 네 친구라고 말해주고 싶구나... (야밤의 헛소리담당) 에인절스에서 있었던 일은 다시 말하지 말하는 부탁과 함께 (헛소리담당 2)

647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50:48

>>609 보고 주무셔야 하니까 먼저 남긴다면야. 음. 일단 혜성이랑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달까요.
별명으로 부른다면 강'아지'라고 하고 싶다는 적폐가 있긴 한데. 너무 적폐라 일단 패스....

되게 낙관적인 성격에 붙임성이 좋아 보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좋게 보면서 아껴주고 싶은 후배님이랍니다.

648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50:59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649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3:51:45

>>644 잘자요!!!

650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52:11

>>646 천사인가
>>647 거맙다
역시 그쪽 궁금해하는군 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 적폐는 현실화해도된다 개XX라 부르는것도아니고!!
좋게봐줘서고맙군
좋은밤

65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53:07

situplay>1597032390>639 (맛있음)
아지주 굿밤

652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53:16

1. 연구소 [영락]은 번영과 쇠락을 동시에 취한 곳이라...
인첨공 초창기 연구소 중 하나이기도 한 [영락]은 현 소장인 주현성의 주도 하에 설립되고 그의 철학 하나를 주 기둥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그 철학이라 함은 "만물에 빛이 있다면 어둠도 응당 있으니 이를 비교하며 부정하지 말지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영락]의 지침은
학생들의 능력이 개화하지 않더라도 그것을 탓하지 않으며 능력이 없어도 인첨공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줌이며
동시에 능력지상주의로 인한 폐해가 보이더라도 그것을 그릇되었다 옳지 못 하다 탓하지 않으며 흐르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해줌이니.
[영락]에서 가혹한, 비윤리적인 커리큘럼이 시행되어 빈축을 샀다는 의혹 또는 기정사실은 없으나
끝끝내 개화하지 못 한 학생 뿐만 아니라 엘리트로 성장한 학생 중에서도 스스로 연구소를 나와 이윽고 바깥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말은
종종 돌고 있다.

2. 박유준과 양백담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선후배지간이었으나 이는 백담의 일방적인 추종이었을 뿐, 유준이 제대로 인정해준 적은 없다.
그러나 끈질긴 집착으로 진로마저 따라간 백담은 유준과 같은 외과의가 되기까지 하였으나
의사를 하기엔 견고하지 못 한 정신상태와 어설픈 실력으로 인해 수술 중 사망 사고를 내고 만다.
양 씨 집안이었던 병원에서는 이 사고를 유준의 탓으로 떠넘겼으나 당시 의료기록 등으로 무죄판결이 난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해 사회에 진절머리가 난 유준이 인첨공으로 도피 겸 은거하는 것을 추후 백담이 기어코 쫓아가게 된다.
유준은 그런 백담을 보며 재차 넌덜머리가 났지만, 제대로 이끌지 못 한 자신의 탓도 있다 여겨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게 된다.
그것이 선임 연구원과 후임 연구원의 관계였었다.

3. [너 만은 절대 행복하면 안 돼]
다른 사람은 다 상관 없어
너 만은 안 돼
세상 전부가 행복해져도
너 만은 절대로 안 돼
너는
반드시 나와 함께 지옥에 떨어져야 해

65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53:23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654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3:54:01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65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54:21

situplay>1597032390>640 아 지금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는 납득 유한이는....잘 모르겠지만 그럴수도

656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54:41

아지랑 친해지면 혜성이의 어린 시절을 알 수 있어???
아 이왕이면 어릴 적에 같이 찍은 사진 같은 거 없는지도 막.

하는 이런 적폐 같은... 아무튼...

657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3:55:30

"...말할 수 없어요.."
말하면 안돼. 라는 느낌이 듭니다. 무어라 속살거리는 것 같은 걸 의식적으로 무시해야 합니다.

케이스가 말했었죠. 입원한 원인이 물에 빠져서라고. 물에 빠지면 물을 억지로 마셔서+나중에 물을 토해내니까 목이 아프다고 합니다... 물을 가져다주자. 감사하다고 작게 말하고는 조금씩 마시려 시도합니다. 사실. 의료진이 주는 물은 잘 안마시지만. 유한같은 저지먼트가 줘서 마시는 걸지도요

"....."
적어도 사라지기 전에 안 좋은 안색으로 손을 뻗으려는 시도는 할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그것이 도와달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요.

"하지만.. 어쩌면...은 결국 나중 일이니까요."
지금은. 좀 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문제를 나중으로 미루는 것에 불과합니다.

65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56:07

>>656 아지주 대신 답하자면 어린시절 알수 있을 거고 같이 찍은 사진도 있을 것

65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56:18

잘자오 아지주!!!!

66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56:38

아지주 잘 자

661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57:02

>>621 연지가 연구소 연지라면 걔네는 나쁜애들이아니에요(?)

66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58:15

너는 누구고, 저 말을 하는 주체는 누구일까요.

하지만 저 「너」가 혜우인 이상, 지금 시점의 성운이가 할 대답은 정해져있네요.

663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59:01

>>658 쓰으읍...

아지주 잘 자요.. uu

664 동 월 - 서성운 (eiFq5k3/gI)

2024-01-09 (FIRE!) 23:59:02

" 뭐라고! 우리의 우정을 저버리겠다는 얘기냐! "

성운은 그런 이야기를 한 마디도 한 적이 없다. 그냥 같이 세트로 묶이자고 협박(?)하는 것이다. 물론 현재의 성운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겠지만.
그들 셋은 이제 사선을 함께 넘은(괴이 때문에 틀린말은 아니려나)끈끈한 우정으러 연결되어있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만 정상인 포지션을 맡겠다니 어림없지!

" 그건 아닌데... 뭐 잘못 건드렸는지, 죙날 바퀴벌레랑 곱등이 자식들한테 쫓기다가 왔어. "

진짜 진입하고 1시간도 안되서부터, 탈출 직전까지 뛰기만 하다 왔다. 성운의 생각처럼 시간 개념이 비틀리는 괴이도 있지만, 슬프게도 그곳은 진입할때 무조건 1명이어야 하는 바람에 같이 갈 수는 없겠다. 실종자와 구조자의 만남이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아무튼, 성운이 같이 가자고 하면 못갈 것도 없었다.

" 힝잉잉. 그럼 그거라도. "

말은 힝잉잉거리고 있지만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슬픈 표정이야 지을 수 있다지만 눈물이 메말라 몇년 전을 기점으로 단 한번도 운 적이 없었으니.
하품할때 나오는건 별개다.

" 뭐! 그거 너였냐! 내가 그거 때문에 온갖 개고생을 다 하고 왔는데! "

그 날만 생각하면 아주 끔찍했다. 안 그래도 괴이에서 흘러나온 물건이 현실에 있는 것 부터가 불안했는데, 누군가 그 그림 위에 사진을 붙이는 바람에... 밤에 집까지 쫓아와 자신을 뚜까 패는 그림을 괴이로 집어넣느라 그날은 한숨도 못잤더랜다. 집어넣고 다시 탈출하는데에도 시간이 꽤나 걸렸으니까.

" 하아.... 좋아. 안그래도 그 그림 못썰었었는데. "
" 근데 그 그림자식... 지금쯤이면 친구 좀 만들었을텐데. "

그림을 집어넣는데에 성공하긴 했지만 움직이지 못하게는 하지 못했다. 확실히 썰어서 불에 태우던가 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집어넣은곳이... 박물관이다보니까. 비슷한 종류의 괴이들로 인해 도망가기에나 급급했다. 그 때 동월은 지금보단 낮은 레벨이었으니. 지금의 성운과 레벨이 오른 자신이 같이 가면 화려하게 날뛸 수 있을테다.

" 여건만 된다면, 그쪽은 아예 붕괴를 시키든가 해야겠어. "

박물관의 괴이들이 이쪽으로 건너오는 경우가 생각보다ㅜ많았으니까.

" 뭐.... 어떻게든 되려나. 잘 할 수 있지? "

괜한 물음이었다. 어차피 믿고 있으면서.

665 진정하 - 훈련 (iIZDqhw7Sk)

2024-01-09 (FIRE!) 23:59:26

>>0
...정신의학과 피습사건 및 사이버불링 조장사건. 이 뒤에 이야기를 살펴볼까. 신문이나 뉴스를 봐본다. 그렇게 큰사건이였으니, 사건 자체는 나름 소소하게 알려진모양이지만(그야 당연하다. 그렇게까지 큰 사고를 벌였는데, 창문은 와장창 깨졌지, 독포자는 살포됐지...) 후속 대처나 진상을 밝힌글들은 아직 없는모양이다.

...

그리고 난, 여로가 못한 저녁과 설거지를 하고있다.

...성여로 가만안둬. 결국 혼자가서 다치기나하고!!

666 동월주 (98yn/xPeS6)

2024-01-10 (水) 00:00:22

아지주 주뮙셔!!!!!!!!!!!!!!!

>>645 동월 : 나이는 입으로 먹자 친구야 (?)

667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00:42

>>633 대신 돌리기 전에 아지주한테 내가 이혜성의 어릴 때 모습을 알려줘야할테지만?(흠)

668 수경주 (bb467M6kOM)

2024-01-10 (水) 00:01:26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669 동월주 (98yn/xPeS6)

2024-01-10 (水) 00:01:34

>>655 적어도 번거로운 우정으로써 둘이 대화할땐 뇌빼고 말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우정 버프로 정산연령이 낮아진 유한이(?)

670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01:35

>>662 히히히
과연 주체는 누구이고 너는 누구일까용

671 동월주 (98yn/xPeS6)

2024-01-10 (水) 00:02:33

>>636 역시 둘다 썰어버려야겠군... (?)

672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02:45

>>670 후우....................... (오늘도 맘고생)

673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03:33

그리고 양백담이 이셰끼는
꼭 성운이 손에 죽어라

674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03:41

>>652 3
3 뭔데요 3!!!!!!

675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04:06

>>553 접점 없어도 3학년 짬밥이 있지

[동기조]
은우: 너는 알겠지. 신뢰하지만 에어버스터를 생각하면 꽤나 두려운 상대. 미안하기도 하다.
한양: 믿음직하다. 가끔 지나치게 정의로운 면이 있는 것 같다.
태진: 나는 던지는 게 아니야 이 빡대가리야…….
철현: .oO(그래도 나는 서류 작업은 하고 땡땡이를 치는데...)
혜성: 바깥사람의 말로는 두 가지지. 스스로 섞이거나, 맴돌다 '섞여지거나'. 어느 쪽이 될까.

[2학년]
동월: '썰어버린다'는 말이 진짜인지 궁금하다.
청윤: 지나치게 정의롭고 순수하다.
리라: 유한을 계기로 자주 대화하는 애. 최근 있었던 일로 힘들어했던 걸 생각해보면 인간은 그렇지 싶다. 지금은 잘 이겨낸 것 같으니 뭐, 인간이 그렇지.
나랑: 스트레인지에서 본 것 같은데.
성운: 거슬린다. 당장이라도 자리를 피하고 싶다.
로운: 순수하다. 때묻지 않은 아이들이 너무 많다.
유한: 너 이 양아치 새끼야.

[1학년]
세은: 저런, 실로 안타깝고도 지당한 우위의 삶아. 인첨공이 다 그렇지 뭐.
혜우: 너는 어쩔 수 없이 나를 증오할 것이다. 그것이 섭리다.
이레: 겁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수경: 생각보다 대담하고 화끈하다. 비슷한 무언가가 느껴지는데 감은 안 잡힌다.
정하: 아직도 인첨공에서 도덕이 필요하다 믿는 사람. 저지먼트가 그렇지 뭐.
이경: 밝은 듯한데 잘 모르겠다.
애린: 3학년에 장태진, 2학년에 동월, 1학년에 류애린. 슴다체를 실제로 듣는 건 처음이다.
경진: 맞담. 나쁘지만은 않다.
아지: 겉과 속이 똑같은 사람. 그런데 대체 왜 내게 뭐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지: 속이 비어있는 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여로: 며칠 전 리라의 일에서 확실히 느낀 것이 있으나 인간의 삶은 결국 그런 것이다.
소예: 얘도 겁이 꽤 많은 것 같은데.
금: 쥐새끼. 양지에서 다시 만날 줄은 몰랐다.
수인: 망가진 건지, 아니면 아닌 건지 모르겠다. 다만 아직 때묻지 않은 감 있는 듯하다.

+) 태오 -> 희야: 네가 미워하지 않는다지만 그게 맘대로 될까.
희야 -> 태오: 정곡을 찔렸다.

제일 마음에 드는 아이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얘는 그냥 전부 '인간이 다 그렇지 뭐'라서...

676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04:18

>>670 주체 아니면 너 둘중에 양백담은 꼭 들어있지 않겠나..
혜우한테 그루밍 슬슬 하려고 들었다는 거 기억하고 있그등요

677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04:33

일단 수경이는 아마 다음이 막레 분위기일 것 같고...

태오 답레부터 이어오겠슴다

678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05:08

너 이 양아치 새끼야

유한: 누가 누굴보고 양아치래!!!!!

679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05:25

하하 앵얼취야!

680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07:28

어서 오세요! 정하주!!

으악...태오주마저 이렇게 다 쓰면 다 안 쓴 캡틴이 뭐가 되나요! (끌려감)

681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07:29

>>678 성운: “태오 선배가 양아친지 아닌지는 뭐, 태오 선배 라이프스타일에 왈가왈부할 만큼 내가 그 사람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문신 하고 담배 핀다고 양아친가, 마음 돼먹은 게 양아치여야 양아치지.”
“그런 의미에서 유한 넌 훌륭한 양아치다. 내가 다 뿌듯할 정도야.” (따봉)

682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07:33

>>676 호호호 (복복복복)
1번 2번도 꽤 중요하다?

>>674 뭐긴 뭐에요 떡밥이지 (뒹굴)

683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08:01

>>675 태오는 혜우한테 증오받고 싶은가?

684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08:55

>>683 희야-태오 관계성 때문에 그러는 거래.

내가 어제 풀어버렸던 거 기억한다면 말이지...🙄

685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09:47

>>675 바깥사람의 말로<<< 누가 사람 명치 후려패래 애가 빈사가 됐잖아(눈물)

정하주 하이

686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10:03

>>675 여기서 궁금한 게 생기는데
태오가 만일 두려움을 무릅쓰고 성운이의 개인이벤트에 참전
■■■ ■■■ 토벌전에 참여해서 토벌에 성공하고 난 뒤라면 인상이 어떻게 바뀔지가 궁금해요
그 행적에 대한 인상을 바라면 대형 스포일러를 해야 하니까 행색이나 됨됨이에 대한 인상 정도려나.. 여전히 꺼림칙한 기억이 남아있어서 꺼려하려나요?

687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10:21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되면... 현 실시간 시점으로 은우와 세은이가 늘 이야기하던 곁으로 얘는 이래...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심층 심화버전으로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를 써보도록 하겠어요.

단 신청자에 한해서. 둘 중 하나만 고를 수 있다!

688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10:24

>>679 유한: (피꺼솟)

>>681 유한: 착하게 산다고 살았는데 내 주변인이 죄다 왜 이모양이지?????

>>682 익...이...납븐고양이...(복복복)

689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10:42

>>687 은우는 접점이 없으니 세은이?

690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0:11:17

>>687 원래 접점 없어서 이런 건 잘 안하지만, 세은이요! 접점이 있으니까!('그 코뿔소')

691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11:35

>>682 (일단 을의 입장임을 알겠다는 큰한숨) (무릎 위에 올라탐)

692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12:21

혜우주 떡밥도 잘봤지만 반응없던건 뭐라할 줄 몰라서였어....

693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12:36

>>686 그건... 거기까지 가서 서사 봐야 알음...

왜냐면 현태오 이자식이.................
인간-인간 관계에서 지금 꺼리는 거지 그... 트라우마는... 쩔수없음...

트라우마는.....
제사장도 조져야 좀 어떻게 되는거지 인물에 대해서는 서사 봐야 알음

694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12:52

>>687 은우야
우리
친구지?

내.
놔.

695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13:19

>>684 흐으음
혜우가 직접 들어봐야 알겠는걸
그럼 태오의 희망사항적으로는 증오받고 싶어하나?

>>688 호에에에 (골골골골)

696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14:01

>>695 .dice 1 100. = 74

697 리라 - 랑 (J9p.LY.4js)

2024-01-10 (水) 00:14:29

situplay>1597032390>389

이상한 질문에 돌아온 담백한 대답은 부끄러움을 한층 감소시켜 준다. 또한 리라는 그런 랑의 목소리를 가만히 들으며 자신이 안도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왜? 한순간 의문이 들지만 그 답은 스스로 갖고 있다는 걸 안다.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손길에 후드 속 머리카락이 마구 헝클어진다.

"으익."

외마디 비명(?)을 지른 리라는 이내 소리 내 웃어버린다. 랑의 손이 떨어진 후 뻗어진 손가락을 따라 소파로 시선을 돌리던 리라는 맞잡았던 손에 힘이 들어갔다가 놓이는 걸 찬찬히 뜯어본다.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평소 같았으면 랑을 붙잡지 않더라도 뒤따라가서 은근슬쩍 기웃거리거나 깜짝 놀래켜 주기 위해 벽 뒤에 숨어 있는다거나 했겠지만 오늘은 약간 에너지가 모자라다.

"응, 같이 먹어. 고마워요. 기다릴게요."

때문에 리라는 그렇게 대답한 후 랑이 말한대로 소파로 다가가 걸터앉았다. 라디오라. 그러고보니 라디오를 보는 건 꽤 오랜만인 거 같다. 리라의 손가락이 라디오를 몇 번 건드리자 채널이 몇 번 바뀌고 이내 부드러운 팝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후드를 벗고 마구 헝클어진 머리를 적당히 정리한 리라는 소파에 쪼그리고 앉아 노래에 귀를 기울인다.

My lullaby baby
Sweet good night
무서운 꿈은 없을 거야
너의 끝나지 않는 긴긴 슬픔을
이제는 그만 보내 주렴

https://youtu.be/aepREwo5Lio?si=OKRNHn8xGF0UGSWC

늦은 시간이라고 자장가를 내보내 주는 건가? 하고 실없는 생각을 하며 무릎 사이에 고개를 파묻고 있던 리라는 낮게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한다. 무의식 중에 일어난 행동은 아마 랑이 돌아올 때까지 지속되었을 것이다.

698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15:32

>>687 혜우 해조! 세은이로!

>>691 (쓰담쓰담)(빗질 샥샥) 나름 큰거 풀어준건데 말야- 응-

>>692 괜찮다궁!
사실 그게 맞아 일부러 그렇게 썼거든 봐도 ㄹㅇ이게 뭐임? 하게 (소곤)

699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0:15:40

>>675 순?수하긴 한데...! 암흑진화한 순수라서 그렇죠...!

700 리라주 (J9p.LY.4js)

2024-01-10 (水) 00:15:50

랑이한테
그리고 모든 코뿔소들한테 들랴주고 싶던 노래...🫠

졸았어... 난바부야

>>582 하하 이제 기폭 스위치는 리라한테만 있다 부장님 딱대

701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15:58

>>696 우웃 다이스 우우웃
.dice 1 100. = 19

702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16:23

703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18:02

>>689 세은:(뭔가 깊게 숨기는 것이 있는 선배.)
세은:(그러면서도 자신감이 없어서 뭔가 묘하게 짜증나는 선배.)
세은:(하지만 자신도 비슷하니까 뭐라고는 할 수 없는 선배.)

>>690 세은:(.........)
세은:(........)
세은:(평생의 비밀로 무덤까지 가져가야겠다.)
세은:(미안해요. 선배. 하지만 안 알려줄거야.)
세은:(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너무나 순수한 면이 있는 것 같아서... 불안하기 짝이 없는 선배.)

>>694 은우:(배신감은 분명하게 존재하지만 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 동기.)
은우:(하지만 담배는 적당히 피워라.)
은우:(그와는 별개로 어둠에 잡아먹힐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지켜봐야 할 것 같은 동기.)

704 리라주 (J9p.LY.4js)

2024-01-10 (水) 00:18:17

아 팝송 아닌
아 졸려서 잘못썼어 난바부야
자야겠다 내일봐 다들...!!

705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18:52

ㅋㅋㅋㅋㅋㅋ 졸아버린 리라주 귀여워
리라주 잘 자

706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18:58

>>하지만 담배는 적당히 피워라<<

ㅋㅋ

ㅋㅋ

태오: 금연... 할게요... < 작심하루

리라주 푹 자라구~!!

707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19:28

>>698 (온갖감정을 담은 와바바바박)

리라주 굿밤

708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19:28

>>696 실례가 안된다면 대리전 한번 괜찮을까욧
.dice 1 100. = 28

>>698 바로 같은 레스에 ㄹㅇ이게뭐임? 하게 썼다고 하셨잖아욧
전 똥멍청이라, 다른 통찰력 있는 레스주 분들이 풀어주거나 혜우의 서사를 성운이가 직접 목도하는 순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사실 저 세 가지 풀어주신 것만 갖고도 머릿속에서 뭔가 떠오르는 그림이 있긴 한데, 그 그림이 워낙에 일차원적이니까요...
(삽삽삽 꾸시꾸시꾸시) (꾸꾸꾸꾸)

709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19:50

(실례고 자시고 너무 약했다.)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710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20:07

>>698 세은:(너는 마치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이제와서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그건 피차 마찬가지야.)
세은:(하지만 굳이 그걸 건드리고 싶지 않아.)
세은:(...그걸 건드렸을 때, 생길지도 모르는 분위기를 마주하는 것보다, 차라리 지금이 더 좋으니까.)
세은:(이기적이라도 상관없어. 오빠에게 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배웠으니까.)

>>700 큭! 비겁하다! 기폭 스위치 없애줘요!! (어?)

711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20:48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712 수경주 (bb467M6kOM)

2024-01-10 (水) 00:20:55

>>687 (늦었나..)(가능하면.. 세은이로요..)

713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21:06

>>687 그럼 나도 은우로 들어볼까 (스을쩍)

714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21:18

>>707 우히히히 (바둥바둥)(봑!실)

>>7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마 통찰이 안 될걸? 하도 푼게 없어서?
호오 무슨 그림일까나 한번 풀어보아라아아아 (배때지 복복복복)(간질간질)

715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21:41

.oO(사실 뭔 말을 들을지 몰라서 좀 겁나서 신청 못하고 있었긴 한데...)
>>687 괜찮으시면 은우로 성운이 가능할까요
비율맞추기!

716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0:22:06

>>687 은우요.

한 명 한 명 생각하는 이미지를 적고 있는게 늦어지네요. uu,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717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22:09

세은이에게는 사실 크게 숨기는건 없는데(?)
유한: 으헤

잘자요 리라주!!!

718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22:14

>>714 난 세명이 원만히 합의하길 바라는 관전자니까 (쓰담)

719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22:17

>>710 흐음
혜우랑 대척점이 되고 말았구나 세은이

720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22:36

그리고 답레쓰다가 또 훈련 놓친걸 알게됨
난 멍청이야

721 수경주 (bb467M6kOM)

2024-01-10 (水) 00:22:38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아 다이스 하나 굴리는 걸 까먹었네..

.dice -50 100. = 43
-23에서 수치만큼 +

722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22:43

>>714 오애애애애 (버둥!)
반대로 혜우주는 지금까지 성운이에 대해 풀린 떡밥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저는 안풀 듯 안풀 듯 엄청 많이 부왁 하고 풀어놔서 거진 절반 넘게 진상을 알고 계실 것 같긴 한데.. 👀

723 수경주 (bb467M6kOM)

2024-01-10 (水) 00:23:37

+20이면
일상으로 따지면 유한이가 큰일해줬네요(?)(멘탈수치가 어찌저찌 +가됨)

724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25:25

>>723 코이츠wwww 힐링전도사인wwww
휴 다행이다 수경이 복지에 한몫 할 수 있었어...

725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25:45

>>718 그 부분은 문제없다묭 이제 각자의 서사만 남았을 뿐이다묭 (그륵그륵)

>>722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워 (간질간질)

조각이 부족한 퍼즐이야 지금
여기저기 뭉탱이로 만들어놓은 건 있는데
중간에 이어줄 파츠들이 없어
그래서 추측만 여럿 열거해둔 상태지
근데 그냥 풀리는 걸 지켜보는 감도 없잖아 있어

726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26:20

유달리 힐링되는 앵얼취 유-한
혜우 : (절레절레)

727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26:56

>>725 그럼 됐어 (토닥토닥)

728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27:40

>>726 유한: 봤느냐 나의 긍정전파력(?)
유한주: 이러다 트리거 한번 밟으면 구와악 하는건 나라고

729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28:56

>>712 세은:(자기 표현을 잘 하지 않기에 다른 의미로 너무나 걱정이 돼.)
세은:(정말로 위험하거나 할 때도, 눈치를 보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것 같으니까.)
세은:(언제까지나 항상 함께 할 순 없으니까.)
세은:(그래도 난 친구라고 생각해.)

>>713 은우:(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서 넌 변해버린 것 같고, 그걸 내가 뭐라고 할 순 없겠지만...)
은우:(변하더라도 속에 품던 그 마음만큼은 유지했으면 좋겠어.)
은우:(...정강이는 그만 때리고.)
은우:(아파. 레벨5도)
은우:(아무튼... 너는 너로 있었으면 좋겠네. 앞으로도 쭉.)

>>715 은우:(너무나 의욕적이기에 불안한 후배.)
은우:(많은 것을 짊어지려고 하는 영웅이 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인정받고 싶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점이 상당히 불안해보여.)
은우:(그와 동시에 조금 당돌한 녀석.)
은우:(어쩌면... 너무나 쉽게 물들어버리고, 너무나 쉽게 무너질 것만 같아서 불안한 면이 있어.)

>>716 은우:(동기와 묘하게 친해보이고 가까운 사이 같지만... 막상 보면 무슨 사이인지는 잘 모르겠네.)
은우:(아무튼 이러니저러니 해도 일은 잘하고 할 땐 하는 것 같아서 조금 믿음직한 면이 있지.)
은우:(무난한 후배인 것 같은데.)
은우:(뭐, 동기와 친하다면, 동기가 힘들때 어느 정도 지탱해줄 수 있지 않으려나.)

730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30:24

정강이 아팠구나 은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ㅋㅋㅋㅋㅋ졸업할 때까지 차줄게(?)

731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0:31:08

잠깐만 눈 붙여야지~

>>지금시간

내 하루 어디갔어

732 현태오 (H4.El4qRss)

2024-01-10 (水) 00:31:36

>>0

[오늘부터 활동과 함께 두 가지의 장기적인 숙제가 있을 거예요.]

태오는 시선을 피했다. 숙제라. 학교에서 내는 과제는 그나마 꼬박꼬박 해왔다지만, 커리큘럼의 숙제는 자신이 없었다. 한결은 태오가 자신없어 하는 것을 알았는지, 방긋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숙제는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에요!]
[꾸준히 일기를 쓰는 일이랑…….]

벌써부터 어려운 일이다.

[저랑 같이, 수화를 배워주었으면 해요.]
"수화, 요."
[네.]
"어째서인지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지금처럼 필담은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요. 실시간으로 대화를 해야 진도가 나가는데, 이대로면 태오 학생이 성인이 되고 나서도 목화고에 와야 할지도 몰라요.]
"……."

솔직히 납득이 아예 가지 않는 건 아니다. 하물며 수화 정도는 태오도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일기가 마음에 걸렸다. 그 사실을 이해한다는 듯 한결은 손을 책상에 톡톡 두드리며 주의를 끌었다.

[제가 말하는 일기는, 오늘 하루 무슨 일이 있었다를 상세히 쓰는 게 아니에요.]
[그냥, 하루에서 들었던 기분이 어떤 색깔 같았는지 한 면을 온통 칠해도 좋고, 보았던 풍경만 그려도 좋고. 그러면서 한 문장씩만 쓰는 거죠. 그리고 언젠가 되새겨 보면서, 그때의 나는 그랬고 지금의 나는 어떻구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만들고자 해요.]
"그림, 일기로군요."
[네! 낙서도 좋아요. 쓰는 당장의 기분도 좋고요. 자그마한 스케치북, 그림 일기장, 노트… 어디든 좋아요. 하루에 무조건 하나씩 쓰지 않아도 좋아요. 이틀에 한 번, 아니면 내킬 때…… 그저 하루라도 표현하고 싶은 날이 있다면 언제든 그렇게 쓰는 걸 목표로 해보아요.]
"……알겠습, 니다."

그 정도는 괜찮았다. 한결은 태오를 보며 박수를 짝 치더니 활짝 웃었다.

[그러면 오늘의 커리큘럼은, 가볍게 그리고 싶은 걸 그려볼까요? 색연필은 제가 준비해줄게요.]

그리고 준비물을 담은 가방을 뒤적거리던 한결의 표정이 점차 굳더니, 안색이 새하얘졌다. 그리고 입술을 벙긋거렸다. 아, 색연필 놓고왔다. 태오는 그 모습을 보다 책상 위를 굴러다니는 샤프를 바라보았다.

"……소묘라도 괜찮다면, 그걸로 해도 괜찮겠습니까?"
[정말요? 태오 학생, 미안해요……! 이걸 놓고올 줄은 몰랐는데! 진짜 미안해요! 다음엔 꼭 가져올게요!!]
"괜찮습니다."

태오는 샤프를 들었다. 무언가를 그리는 것 정도야 쉬운 일이었으나, 막상 무엇을 그려야 할지 알 수 없었기에 고민하는 것만 여럿 시간을 쏟았다마는. 오늘은 그래도 크게 거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아니, 어른이 되어서도 학교에 가야 한다는 사실은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긴 했지만. 유급과도 같은 소리가 아닌가……. 끔찍한 일이라, 샤프로 무언가 그려내는 손길은 자연스레 빨라질 수밖에 없었다.

733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31:52

>>727 웅느아앙 (잘 녹은 냥떡이 되어벌임)

>>728 혜우 : (들이받기 좋아함)(들썩들썩)
혜우주 : 어허 스테이 가만있어라 좀
혜우 : 그치만 누르면 재밌을거같지 않아?
혜우주 : 그건 그래

734 청윤주 (K/0CaWzj3g)

2024-01-10 (水) 00:31:56

은우가 청윤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를 들을까 했는데 너무 많이 들은 것 같기도 하고..

735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32:16

이경주의 하루 허공에 날아갔다
이경주 어서와라

736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32:25

>>731 엇.... 세상에... 이렇게 오시다니! 어서 오세요! 이경주!
시트는...다시 복구해주면 될까요...(흐릿)

737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32:38

이경하이

아이고 워프 당했구먼

738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33:06

이경주 하이

내일 오후에 시간나면 훈련이랑 답레 해치워야지

739 청윤주 (K/0CaWzj3g)

2024-01-10 (水) 00:33:12

이경주 어서오세요!

740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33:20

>>734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심화버전은 또 궁금한건가요. ㅋㅋㅋㅋ

741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0:33:51

>>736 (꽁)

워프당한 이경주입미다
어제 훈련도 날아갔슴미다
흐엥

742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34:13

시트 복구라니? :0

743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34:13

이경주의 하루(였던 것)
어서오세요!!!

>>733 둘 다 트리거 누르는거 좋아하는 거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트리거 누르는거 재미있긴 하지(???)

744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34:31

>>741 저는 딱히 워프는 안 했는데 날아갔습니다
하핫

745 청윤주 (K/0CaWzj3g)

2024-01-10 (水) 00:35:53

>>740 네...

746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35:55

후에엥...맞아버렸어요...8ㅁ8

>>74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이분이 낚였잖아!

747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36:13

크아악 낚인 거였냐고-!!!

748 수경주 (bb467M6kOM)

2024-01-10 (水) 00:36:26

아. 내일부터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 다들 잘자요.

749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36:36

수경주 굿밤이야...!!

750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36:50

수경주 잘 자

751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37:16

>>745 목소리가 작다! 신청하고 싶으면 다른 이들처럼 당당하게 신청해라! (진짜 나쁜 캡틴임)

752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37:32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753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37:47

잘자요 수경주!!!

754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38:01

한결: ((색연필 두고 와버렸다!))
태오: .oO(나중엔 정신머리도 두고 오는 건 아닐까...)

755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39:04

수경주 굿밤

756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0:39:22

수경주 잘자요~~

757 정하주 (6C8EGD6L0c)

2024-01-10 (水) 00:40:47

다들안냥~!! 오락가락하느랴 다 대답을 못했네!

태오...슬픈걸, 정의가 필요 없다니...ㅠ 그러고보니까, 태오는 저지먼트에 가입한 이유라던가 있어? 은우의 뱜줍인가?

758 청윤주 (K/0CaWzj3g)

2024-01-10 (水) 00:40:47

>>751 악!!!!(?)

>>748 수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759 최이경 - 훈련 (dXl4FNa2rc)

2024-01-10 (水) 00:40:52

>>0

최근, 소년이 취미 붙인 일이 있다고 한다면..

되감는 것.

과거의 책장을 조심스레 넘기는 것.

그곳에는 밤에 깃든 그림자보다 어두운 악몽이 있고
그곳에는 다시 긷고 싶지 않은 한 명만의 이별이 있었지만

연분홍색 꽃과

고개 높이 드는 수다쟁이와

보랏빛
이 있었으므로.

불행은 전유물이 아니어서
모두에게 멍자국이 남긴다는 것을 아니

소년은 최근, 자신이 가진 행복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일이 잦다.

보랏빛, 그 색을 떠올리며.

760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0:41:31

>>742 (고심)

사실 제가 많은 고민 끝에 잠시 시트를 (끌려감)

761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0:42:18

그래도 대충 다음주 중에는 레벨4가 찍히겠네요!

이제 개인이벤트 날짜만 잡으면 된다.

762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42:34

>>757 이쪽으로 모시겠습니다
situplay>1597032086>285

763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43:53

>>760 뭣

764 유한 - 태오 (ax8LnG78/Y)

2024-01-10 (水) 00:44:30

관계라는 것은 살얼음과도 같다. 때로는 그것을 깨고 안쪽에 뭐가 있는지 보고싶어도, 때로는 그저 이 살얼음 위를 걷는 것이 좋을 뿐이기도 한다. 지금은 살얼음 위를 걷는 것을 택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 이 경우에는 고양이는 아니겠지만... 언젠가 호기심이 자제를 넘어서는 순간 살얼음을 깰지도 모른다. 그 때가 최대한 늦게 오기를 바랬지만.

"가는 김에 라면도 끓여먹고 좀 자고 가도 되냐?"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 텐션을 되찾은 그였다. 사실 그리 놀라울 것도 없었지만. 일부러 방금 전, 그 아저씨에 대한 생각을 필사적으로 치우려던 것은 그였다. 태오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도 그였고.

'혹시 그 아저씨가 다시 태오에게 접근할수도 있으니...'

그리고 태오가 제 부원의 속내를 파헤치고 싶다고 생각한 그 순간, 희미하게 들린 것은 아마 그런 종류의 속삭임이었을 것이다. 태오와 같이 있던 이를 향한 적대, 경계, 그리고 혐오감. 그렇기에 나름의 친구에게 접근하게 두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레 자취방을 언급했다는 것.

"폐 조지면 어쩔 수 없지. 그리고, 이거 독한거 꼭 양아치여야만 아나?"

능청스레 어깨를 으쓱거리는 그였다. 유한의 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태오가 보기에는 담배를 잡고 무는 모습이라던가, 묘하게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처럼 보였을 것이다.
드물게 욕설 뱉는 네 모습에 유한은 피식 웃음 터트렸다. 정말로, 정말 보기 드문 모습이었다. 어지간하면 양아치야, 같은 선에서 끝나던 욕설 적은 친구였는데.

"글쎄? 어쩔까- 라고 장난치기에는 꽤나 위태위태 해보이니까. 이리 대."

피식피식 웃는 그의 웃음 사이로 담배연기 흘러나온다. 그는 손가락으로 담배를 고정하고, 담배의 끝과 끝을 맞대 불을 옮겨주려고 했다. 이것도 한두번 해본게 아닌지 상당히 능숙했으므로 불은 금방 옮겨붙었겠지.

"이걸로 빚 두개다. 아까 구해준거, 불 빌려준거."

담배에, 라이터 마지막 남은 것까지 전부 태오에게 빌렸으면서, 참으로 뻔뻔스러운 태도가 아닐 수 없다.

765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44:37

>>725 그만간질러요 으아앙 으아앙
(이 부분에서도 철저하시군...)
저 역시 비슷한 상태에요
혜우주께서 풀어주신 세 가지 단서, 치명적이라고 하신 만큼 키워드 간의 선명한 연결다리가 한두 개씩 보이기는 하는데
제가 어림짐작에 과하게 몰입하는 나쁜 버릇이 있어서 일단은 신중히 지켜보려구요

>>729 역시 은우.. 퍼스트클래스는 그냥 단 게 아니야.
성운이가 가장 바라는 것은, 인첨공 내에서라도, 자기 자신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평온하고 안락한 인생을 살아가는 거에요. 의욕적이라기보단 그렇게 살아가려니 눈앞에 나타난 장애물이 너무 많아서 한시바삐 치워버리고 싶다는 분노에 더 가깝네요. 그 분노가 저지먼트 활동에 열심히 일한다는 형태로 발현되고 있어서, 은우 눈에는 충분히 의욕 과다로 보일 수 있어요. 그리고 은우가 정말로 사람을 잘 보는구나 하고 깜짝 놀란 건... 물들거나 무너질까 봐 불안하다는 코멘트인데, 성운이가 자기 자신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하는데 그 '자기 자신'이 뭔지 아직 스스로도 정의하지 못했거든요. 캡틴 말씀대로 물들거나 무너질 수 있죠.

766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44:57

정하주 잘자요!!!

767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45:33

>>760 Sir...?

768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45:43

이 이상 장난을 쳤다간 모카고R2/논란/캡틴의_인성 이런 문서가 생기고 말거야.

은우:(다른 의미로 너무나 순수하고 맑은 아이.)
은우:(그렇기에 혜성이와 마찬가지로 가급적 어둠과는 대면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은우:(그렇다고 말을 들을 아이도 아니지.)
은우:(가장 신뢰하는 후배지만, 그와 동시에 가장 무서운 후배야.)
은우:(너는 필시, 어떤 사태가 일어나도 이기적으로 있을 수 없는 아이니까.)
은우:(어떻게 보면 나와 너는 정 반대일지도 몰라.)

769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45:56

그래서 연초로 바꾸니 .dice 1 2. = 1

770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46:01

양아치야

771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46:32

유한: 뭐 왜

슬슬 당당해지기로 함(?)

772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0:46:41

오 낚인다 낚여(흥미진진)

>>768 이거 은우의 판단이겠네요

이경이를 보고는 무슨 생각을 하려나..(캡틴을 본다)

773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46:41

양아치야!!!!

774 정하주 (6C8EGD6L0c)

2024-01-10 (水) 00:47:18

오호오호... 수경주 잘자!

그리고 청윤이 시점도 봤어! 정상적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꽤나 희귀한 타이틀이네!

동월이도, 막상 같이 놀때가 되면 생각보다 막 똑부러진애가 아니라고 생각하게될텐데! 다들 일상이 기대되네!

...지금 바쁜게 끝나면말야...

775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47:34

뭣됐네 이혜성이 필 연초 니코틴함량이 감이 안잡히는데

776 청윤주 (K/0CaWzj3g)

2024-01-10 (水) 00:47:44

>>768 무서운 후배라.. 보길 잘했네요! 역시!

777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48:01

정하주 왔구나 하이

778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0:48:06

>>775 혜성이의 폐는... 인첨공의 기술력이 어떻게든 해줄거야..

779 청윤주 (K/0CaWzj3g)

2024-01-10 (水) 00:48:26

>>774 아이고.. 정하주는 왜 대학이 끝나고 시험이 끝나도 바쁘신거죠..

780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48:33

인첨공 담배중에는 폐가 안 상하는 것도 있을지도

781 청윤주 (K/0CaWzj3g)

2024-01-10 (水) 00:48:50

.dice 1 100. = 76 청윤의 OOOO 수치

782 정하주 (6C8EGD6L0c)

2024-01-10 (水) 00:49:05

>>687

자아! 둘다 주세요!

...안되면 세은이의 최근 생각이라도? 하지만 은우도 궁금하니까 둘다해줘!

지면 둘다해줘!
.dice 1 100. = 93

783 청윤주 (K/0CaWzj3g)

2024-01-10 (水) 00:49:07

어 야.. 아이고 청윤아.

784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49:08

>>772 뭐가 은우의 판단인거죠? (갸웃) 아무튼 이경이를 알고 싶다면 은우와 세은이 둘 중 하나를 골라쥣죠!

>>776 이럴수가! 무섭다는 말을 보고 싶었다니! (이거 아님)

785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49:11

정하주 어서오세요~.. 얼른 한가해지시길 바라요..

786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49:12

정하주 파이팅...

>>781 (공리주의?)

787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49:36

무 무슨 수치지

788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49:52

>>782 다른 이들과 공평하게 하나만 고르십시오!

789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0:50:08

>>784 은우!

어 은우 시점에서 타캐릭터 판단?
이라기 보다는 평가? 이미지?
아무튼 위를 안보고 와서 아무말을 했슴미다

790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50:49

>>783 선생님. 설마하니 멘탈붕괴 수치는 아니시겠지요. 혹시나 그렇다면 .dice 1 76. = 41만큼 깎아주셨으면 하는 작은 부탁이 있는데..
(깎기 싫으시거나 너무 큰 값이 나왔으면 스루하셔도 좋습니다) (너무 큰 값은 무슨 또 한자릿수 뜨것지.)

791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51:02

현태오씨 그래서 읽었는데 뭐 어떻게 하실 건가요
.dice 1 100. = 92 뭐 인간이 그렇지 수치

792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51:10

>>765 후후후후 귀여워 (기습뽀)(복복)
머 그게 맞긴 해 나도 연결고리는 쏙 빼고 뚝뚝 잘라서 던져준 거니까
서로 잘 풀어보자구 누구 통수가 과연 멀쩡하게 남을까... 후후후... (쓰담쓰담)

793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51:30

니가 뭐 부처냐?

794 정하주 (6C8EGD6L0c)

2024-01-10 (水) 00:51:35

>>788
그렇다면 세은이!

795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51:51

슬슬 해탈했구나

796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51:59

>>778 >>780 인첨공 과학력이냐 폐가 안상하는 담배냐 고민을...해야하나 (흠)

797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52:10

>>789 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번에는 조금 딥한.. 심화버전의 생각이랍니다! 대충 다른 이들에게 설명하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요.

은우:(이 후배는 감을 잡기가 힘들어.)
은우:(묘하게 순돌이면서도 묘하게 날카롭고 묘하게 훅 들어오는 것이 마치 벌 같아.)
은우:(하지만 가장 코뿔소 같은 아이이기도 해. 코뿔소는 원래는 순하니 말이야.)
은우:(그와 동시에... 계기가 있으면 순식간에 괴물이 될 것 같은 아이라서 요주의야.)

798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52:22

태오 멘탈 상태가?
연초 효과인가?

799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0:52:23

태오야 종교인의 길은 안 된다

800 청윤주 (K/0CaWzj3g)

2024-01-10 (水) 00:52:44

>>786 청윤이의 공리주의 수치는 늘 100~99를 오간답니다!

>>790 그.. 스트레스 수치요..

801 청윤주 (K/0CaWzj3g)

2024-01-10 (水) 00:53:26

잘게요! (도망)

802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53:26

>>792 혜우주도 저 복복하셔야 되고 저도 혜우주 복복해드리고 싶으니까, 우리 두 사람 다 통수 멀쩡하게 안고 갔으면 하고 바라고 있긴 해요... (또 눅눅해지려함...) (혜우 만나고 나서 눈물샘 컨트롤에 에이징커브가 왓서.)

>>793 부처(허무주의)

803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53:34

>>794 세은:(겁쟁이)
세은:(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겁쟁이인 것이 유리하고, 그게 비겁하거나 치사한 것은 아니야.)
세은:(너는 그대로 쭉 겁쟁이로 오래 살아있었으면 해.)
세은:(비겁하건 뭐건, 결국 살아남는 것이 좋은 법이니까.)
세은:(그리고 묘하게 까다로워. 너. 최근 들어서 특히나 더.)

804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0:53:54

아니 청윤주??????
일단 잘자요...!

805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0:54:00

청윤주 잘자요~~

806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54:28

청윤주 잘 자잉

807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54:35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808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0:54:44

>>797 아무래도 평소랑 진행중에 다른 생각 하기 힘들 때랑 갭이 좀 있어서일까요?
순한 것도 맞지만요!
가장 코뿔소 같다니 다다음 부장 떡밥(아님)
계기만 있으면 괴물이 된다라..(개인이벤트를 본다)
...흐음!

809 정하주 (6C8EGD6L0c)

2024-01-10 (水) 00:55:07

겁쟁이...으윽...쓰으으읍...그런가... 왜 겁쟁이같았을까... 짐작이 안가...!

그리고 까다롭다니 이건 짐작이 가서 가슴이 아프다 으윽

청윤주 잘자요!

810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55:07

>>800 (청윤이 봄) (최근 이벤트 봄)
응.......
납득가는, 수치네요..............
어떤 기분일지, 저 정확하게 알아요......
청윤아.....
청윤아 88 아이고 우리 오목눈이 병들어가네 아이고 아이고 으아아아앙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811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0:55:11

>>595의 답변이에요. 좀 더 생각을 정리하거나, 컨디션에 따르거나, 앞으로의 진행에 따라 언제든지 조금씩 바뀔 수 있어요.

혜성 : 이걸 꼭 물어봐야 아나요. (멱살 짤짤짤)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지요. 자신이 바라보는 만큼, 혜성이도 자신을 바라봐 줬으면 하고... 더 많은 것들을 알아가고 싶고. 비밀을 만들어가고 싶고.... 더 말하기 부끄러우니까 여기까지할래요. ◐◐

은우 :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선배 중 한 명이자, 저지먼트의 '대장'으로써 동경하는 바가 있어요. 최근 입원이 잦은 것에 걱정이기도 하고, 대장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생각하니 힘들겠다는 생각이기도 하고... 최근 벌어지는 사건들에 저지먼트로써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할 것인데, 금 본인으로썬 그렇게 행동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기회가 되면 상담을 받고자 하고 있답니다.

유한 : 새삼 유한이랑 선관이 없다는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 리라의 개인 이벤트에서 방패로 막아섰던 모습 같은 걸 보면 듬직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거예요. 성격도 시원할 것 같고, 같은 동갑이기도 하니, 친해지는데 문제없을 것 같단 느낌. 별명으로 부른다면 육상부라 부르겠네요.

수경 : 그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 때문이라, 다가가도 좋은 반응을 보긴 힘들겠다 생각했지만. 최근 제로 전이 끝나고 나서 수경이에게 도움을 받았죠? 그에 빨리 혜성이를 데리고 병원에 갈 수 있어서 고마움을 느끼고 있을 거예요.

성운 : 작은 토토로가 큰 토토로가 됐어요? 첫인상이랴 >>작고<< 여린 이미지였지만. 진행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을 생각하면 자신이 너무 첫인상으로 멋대로 사람을 판단하고 있었구나 생각할까요. 자신보다 더 제대로 된 저지먼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제로전을 이야기한다면 저지먼트로써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지만, 금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그래도 옳다,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에요.) 보면서 금 스스로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동월 : 다음번에도 장난을 치면 그때는 죽이겠다. (?) 농담이에요. 우리 검도부. 유머스러움과 진지함을 오가는 모습이라, 종종 불안한 모습 또한 보이는 것에 시선이 갈까요. 일단 동월이에 대한 이미지는 호감이랍니다. 장난을 쳐도 기분 나쁘게 하진 않아 받아줄 만 하단 느낌? 뒷사람 생각이지만 동월이 하는 것에 핀잔주고 하는 관계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태오 : 아, 우리 엔지니어. 음지에서는 서로 언제 죽을지 모르니, 서로에 대해선 암묵적으로 묻지 않았는데. 그러니 금이가 먼저 스트레인지를 떠났을 땐 기억에서 잊었는데, 저지먼트에서 다시 봤을 때 되게 복잡한 감정을 느꼈을 거 같아요. 이제는 서로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아도 괜찮지 않을까? 언제 양지로 나오게 된 건지, 태오라는 이름이 본명이 맞는지. 뭐 이런 것들이요.

812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0:55:12

청윤주 잘자고!

나중에 제대로 설명하라

813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55:33

은우:다다음 부장은 난 몰라.
은우:내년 부장에게 알아서 로비해.

(선 긋기)
(어?)

814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0:55:39

"……넌 바닥에서 자요. 난 침대에서 안 자면 죽는 병이 있어서요."

개뻔뻔하게 나간답니다
인간이 다 그렇지 뭐

815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55:47

>>802 에 나는 통수 깨져도 성운이랑 성운주 복복할 수 있지롱 (꼬옥)(토닥토닥)
ㅋㅋㅋㅋ 뭐 백날천날 매운 건 아니니까... 견뎌! (<매우나쁨)

816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56:20

그러고보니 정하랑 다음에 일상 돌리면 그거 꼭해봐야지 저번에 썰풀었던 그거
학생자경단 주제에 무슨 노련한 형사모먼트 나오는 그거

817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0:56:32

입원이 잦다...흑흑... 작중 딱 2번 했는데...(많은 거 맞음)

818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0:56:40

>>769 😶 (연초에 금이가 능력으로 불 붙여주는 적폐 상상과 함께 담배를 가위로 잘라버려야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는 중)

정하주 어서 오세요.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819 정하주 (6C8EGD6L0c)

2024-01-10 (水) 00:56:40

>>595
지금봤다. 그런고로 신청한다

820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0:56:53

>>813 오..(청윤이를 본다)

근데 이경이가 부장을 하려고 할까
거절할 거 같은데..(아쉽(

821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57:36

청윤주 굿밤
쓰읍 애들이 2챕 끝나지도 않았는데 어둑어둑해지는것 같으야

>>811 으헤헤헤 (흔들림) 어떤 비밀을 만들어가고싶은지 궁금한걸

822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0:57:46

6개월 중에 2번 입원이면 많은 거 아닌가

823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0:58:33

>>811 (다시 줄일까 하는 고민도 해보는 성운주였다.)
금이, 다소 시니컬한데도 온정적이고, 메마른 것 같은데도 주변 사람을 대하는 건 그렇지 않아서 꼭 가까이 지내보고 싶은 캐릭터에요.

>>815 다 매운 건 아니죠 대부분이 매워서 그렇지
하아
멘탈 고생에 몸이 반응하는 역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아서 이건 그나마 다행이에요
이젠 위산 좀 역류하는 정도야

824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0:59:03

>>818 아냐 그냥 전담 피게할게....

825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00:22

>>811 의외의 고평가..!!!! 히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제리짤) 금이랑 저도 친해지고 싶어요 제발(?)
근데 유한이 별명이 육상부가 될지 아니면 금이와도 티격태격이 되어 양아치가 될지는... 돌려볼때 아는걸로(??)

>>814 유한: ㅎㅎㅎㅎ 이 양아치가???

826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01:13

혜성이 연초 안피나요
금이가 손가락에 불피워서 혜성이 담배에 불 붙여주는거 기대하고 있었는데(?)

827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02:08

>>823 그치 대부분이라서 그렇

위산 (동공지진)(등 토닥토닥)
뜻밖의 위단련?인가 (이런발언)

828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02:36

나 근데 이거 은우한테 들키면 진짜 대가리박아 아닌가 생각함

저지먼트 둘이서 담배 태움
근데 하나는 탈주범이고(제로가 원흉임)
하나는 좀 얌전한 것 같았는데 이럼(태오가 원흉임)

???: 희야도 대가리 박았는데 너도 박아요 현태오

829 정하주 (6C8EGD6L0c)

2024-01-10 (水) 01:02:38

>>822
맞긴...하지? 중상입원이니까?

830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02:41

>>688 성운: “그래도 니가 동월이보단 낫다.”
“편의점? 음료 하나 산다.”

831 이로운 - 훈련 (yOR9.xNof.)

2024-01-10 (水) 01:03:11

>>0

"아...!"

저지먼트 완장에, 김칫국물을 흘려버렸다...! 로운은 낭패감을 느끼며 급히 일어나고는 완장의 모습을 살폈다.

완장에 그려진 녹색 코뿔소가 김치맛 레드 - 코뿔소가 되어있었다. 그러게 왜 밥 먹을 때 완장을 차고 있어서! 적당히 벗어두지!

하지만 이제 와 후회해서 무엇하리. 이미 코뿔소는 김치맛이 되어버린 걸.

로운은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리다, 한 가지 생각에 도달했다. 그래, 하이드로 핸드. 세제를 묻히고 물로 박박 닦아보자.

밥을 먹다 급하게 화장실로 뛰쳐나가는 그 모습이 마치 엑셀러레이션 플럭스(Acceleration flux)의 능력자라도 되는 양 싶었다.

물을 틀고, 완장에 세제를 묻이고... 물줄기를 조작한다. 닦여라. 제발! 닦여라!!

다음 날 저지먼트 부실에 들어선 로운이 김치맛 코뿔소 완장을 차고 있었을지, 아니면 정상적인 녹색 완장을 차고 있었을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

///저!!! 내일!!! 레벨 3 되요!!

832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03:17

청윤주 구빰~

833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03:44

>>827 개비스콘의 이름으로 당신을 용서하지않겟다!!!!!!!!!!!!!!! (츄아아아아아악)

834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03:47

ㅎ거 머머머머라고

로운이 미리 축하해!!!!!!!!!!!!!!!!!!

835 정하주 (6C8EGD6L0c)

2024-01-10 (水) 01:04:33

로우니!!!!!!!!! 우리 귀여운 하이드로키네시스 선배니이잉ㅁ!!! 빨리 레벨3되서 인첨공 세금고혈 쪽쪽빨아먹자!!!

836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04:34

>>831 2레벨이면 실생활에 도움될 정도의 능력이라고 하니까, 멀쩡한 녹색 완장이리라고 믿어요~

3레벨 되면 오히려 하얀코뿔소일지도(이런발언)

837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04:45

>>828 ??: 들키면 징계, 안들키면 흡연 아닙니까!!!

>>830 유한: 그래 역시 내 영혼의 듀오는 성운이뿐이야(코슥)

로운주 축하드려요!!!!!

838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04:52

>>819 최근 리라 진행에서의 이미지까지 생각하면 밝고 싹싹한, 세심하고 자상해보인다는 이미지일까요.
멋진 저지먼트의 일원이 될 것 같다는 기대를 하고 있을 거 같아요. 한 번 제대로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도 같이요.

839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1:05:26

>>828 은우:엎드려. (이거 아님)

와! 그럼 내일 축하를 해드릴게요! 로운주!! 아...그리고 저거 알아요! 저게 바로 피를 먹는 코뿔소인거죠? (아님)

840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06:39

>>833 어푸푸 으아악! (축축해짐)
그치만 맛있자나! 울면서 다 먹었자나!

로운주 푹하해!

841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06:46

>>837 혁명 잘 하는 발언이잖아 이 사람아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9 라고 하자마자 들킴 우리의 혁명은 여기서 끝이 났다!!! 인첨공의 봄은 어디에 있는가!!

태오: 너무… 오랜만에 하는데요…… (대가리 박음)(자연스러운 대가리 박고 열중쉬어 자세)

842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1:06:55

>>839 스킬아웃들의 피로 완장을 적신 저지먼트가 있다고 하지...(아님♡

843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1:06:57

그런데 모카고 시리즈에는 오랜 전통이 있지요.
크리스마스는 붉은 코 코뿔소를 장식한다는...그 전통.

유래는 저도 몰라요. (옆눈)

844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07:13

코.....돌프....................

845 이경주 (dXl4FNa2rc)

2024-01-10 (水) 01:08:16

이경주 제대로 자러간다어..

어제...무리한 게 맞나보오..

846 유한 - 수경 (967PKCexFA)

2024-01-10 (水) 01:08:42

"말하면 안 되는 이유는? 설마 그것도?"

유한은 거의 수경을 노려다보다시피 시선을 보내다가, 결국 표정을 풀었다.
각자 저마다의 사정이 있다. 그렇기에 각자의 사정을 존중해야 하는건 알고 있는데...

...워낙 쉽지가 않다.

"그래. 푹 쉬어둬라. 물 많이 마시고."

일단은 미뤄두는 것이라도, 다음에 만나면 조금 더 낫겠지. 그리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을까.

//슬슬... 막레 분위기로!

847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08:54

이경주 잘 자라

848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09:54

이경주 잘자요!!!!

인첨공의 봄은 그렇게 끝났다고(???)

849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1:09:55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850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10:23

그리고 저도 이 다음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후우 오늘도 알찼다

851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1:10:28

이경주 잘자요!!

852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13:37

>>821 일단 좀 더 서로에 대해서, 개인적인 것들에 대해서 알아가다 보면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씩 생길 테니까요. uu

>>823 완전히 타인과 단절된 것을 바라진 않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해 줘서 고마워요.
저도 언젠가 꼭 성운이와도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uu

>>824 왜요 00, 난 연초도 괜찮은데. (?)

>>825 티격태격 하게 되는 것도 즐거우니까요. 담뱃불 붙여줄게 막 이래요. (?)

로운주 미리 축하드려요! 이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853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1:14:40

3레벨의 출력이 권총 이상이니... 나x토에 나오는 수둔술도 막 쓰고 그래야겠어요!

854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15:07

>>852 금이를 피우게 만들면 뭔가 혜성이가 유한이를 죽일 수도 있을 것 같은(??)
하지만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꼭 만나본다...

855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15:44

>>837 성운: (코슥) “···까지는 농담이고 너도 동월이도 마찬가지 중요한 번거로운 우정이다만.”

>>840 캐릭터의 서사로 말씀드리자면? 혜우라는 캐릭터 그 자체로서, 세상에 버림받은 아이가 살아 숨쉬는 매순간을 담은 서사 멋지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디진다돈까스 수준으로 매워요....................... 중간중간 단게 나와서 견딜 수 있는 것이죠... 먹고 싶다가 아니라 먹어야 한다로 버티고 잇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뒷사람 사정일 뿐이니 혹여나 저 때문에 혜우의 서사에 대해 고민하거나 하시진 말아주세요. 캐릭터의 서사에 개입하는 건 어디까지나 캐릭터여야지 뒷사람이 너무 개입해선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까요. 제가 심하게 못 견딜 정도가 되면, 저번처럼 실례를 무릅쓰고 말씀을 드리는 편이니까..)

856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17:24

>>854 스트레인지에서 태오와 있을 때, 한 개비 받아서 피워봤다는 설정이 있긴 한데 🤔🤔🤔🤔
응.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일상을 돌리죠. uu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기력부터 좀 챙겨야 할텐데. 현생이 우우우...

857 이혜성 - 서성운 (/2uIppbuJA)

2024-01-10 (水) 01:18:27

"一 내 착각이겠거니 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후배님 말에 내 의문이 착각이 아니라는 확신이 조금 생겼어."

새 스틱을 능숙하게 끼우고, 여름비가 내리며 느껴지는 축축히 물기를 머금어 미적지근하게 식어서 불쾌한 공기를 느끼며 후배의 이야기가 끝나기를 기다리다가 흐릿한 숨을 토한 뒤 입을 열었다. 후배의 말대로 운이 좋아서 결과가 좋았다는 것도, 해결책을 찾았을 거라는 자조에 가까운 무뚝뚝한 목소리에 처음 만났을 때 보였던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떠올리던 혜성은 느릿하게 피로한 웃음을 어렴풋하게 짓는다.

"후배님은 굉장히 의욕적이야. 처음 만났을 때도, 그날에도. 그런데 이상하지.. 의욕적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에는 후배님의 반응이 이상해. 왜 그렇게 뭔가에 쫒기는 것처럼 행동하는지 그것도 아니면 왜 그렇게 완벽하려하는지."

저지먼트가 아니라 히어로라도 되고 싶어? 하는 부드럽고 조용한 목소리로 덧붙히고 스틱을 입에 문 채 피로한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흰 연기를 토해내던 혜성은 후- 하고 짧게 웃음을 지었다.

이어지는 후배의 말 때문이었다. 혜성의 얼굴을 지나 새파란 눈동자에 아직 꺼지지 않은 가로등이 만들어낸 정자의 그늘이 드리워진다. 짧은 웃음. 그리고 호흡처럼 긴 침묵에 부드럽지만 단흐한 목소리가 떨어진다.

"내가 나름대로 찾아낸 해답은 후배님의 해답이 되지 못해. 반대라 하더라도 똑같을거야."

몇번, 몇십번, 몇백번 아직이라는 말로 스스로를 되내였지만 자신은 버티지 못했다.

"그러니, 나는 후배님과 같이 할 수 없을 것 같다."

부드럽고 단호한 거절을 던지고 혜성은 스틱을 바닥에 떨어트린 뒤 정자 밖으로 걸음을 내딛였다. 여름비 특유의 찝찝한 빗방울이 머리카락을 타고 얼굴을 적셨다.

858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19:08

>>0
제 시선이 닿는 곳에 포인트를 설치할 수 있지만, 그 거리가 많이 멀어진 곳이라도 가능할지 의문이었을까.
담당 연구원도 확답을 주지 못했으니, 조금씩 거리를 멀게 하며, 한계 거리를 확인하는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859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19:56

드디어 2레벨......
맨날 잔다고 훈련을 내버린 것이 후회 되는 날이에요....

860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20:32

>>855 흐음흐음 글쿤
근데 굳이 먹지 않고 그렇구나-하고 넘겨도 나는 괜찮아
관계성이 있다고 해서 모든 서사가 꼭 받아들여지길 바라는 건 아니니까
아무래도 중화가 좀 부족한 듯 하니 달달함의 비중을 높여야 하나 싶구만 응 (쓰담쓰담)

861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20:51

>>852 좋아 사소한 비밀 좋지 헤헤..일단 이 둘은 좀 대화를 해야할것 같긴 하지:< 연초도 좋다고 하면 못써. 자경단장 해야하는 애 폐가 맛가면 곤란합니다(?)

>>854 머?? 그거 아주 굉장한 생각이군 진행시켜

이경주 굿밤 로운주는 미리 축하해

862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21:05

금이 2레벨도 툭하해!

863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21:11

금주도 2레벨 축하해!

864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1:21:11

>>859 나는 곧 3레벨인데 에베베~~


농담이구 축하드려요!!

865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1:22:40

레벨2 축하드려요!!

866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22:53

situplay>1597032390>826 (이거 좀 혹했는데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으로)

867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23:58

>>861 늙병참이라 ;-;.... 정말. 아직 서로가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니까. 응.
하지만, 하지만! 지친 표정으로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을 막 상상하게 되는 것이라....

868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25:02

>>864 (죽어라 물어요)

혜성이와 성운이의 일상... 하아아아.... (이마 짚)

869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25:15

축하드려요 금주!!!!!

>>855 유한: 뭐, 나도 마찬가지지만
유한: 너도 동월이도 급을 매길 수 없는 번거로운... 친구지.

이 소중하고도 번거로운 친구들...
차마 소중하다고는 못함(?)

>>856 현태오 또 너야(????)
현생...파이팅이에요...
기력 챙기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ㅍ정말...

870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25:35

>>866 어른의 사정이군요(납득)

871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25:45

>>867 지친 표정으로 담배 물고 있는 모습.....나도 좋아하는데 그거 태오의 아이덴티티 아니야?(아님) 늙병참.....나도야.....이혜성 돌아오면 그때 사소한 이야기를 나눠봐야만(결심.)

872 정하주 (6C8EGD6L0c)

2024-01-10 (水) 01:26:48

다들 금연이야 금연!! 저지먼트가 담배를피다니?!

...같은 순진한 반응이나 하겠지! 뭐...

정하 : ...끊어요, 몸안좋아진다.

정하 : 대신, 이거라도 먹을래요? (가방뒤적, 빼빼로나 사탕 꺼내줌)

873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26:49

>>870 현실적으로 자경단장으로 오지게 뛰어다닐 애가 체력호흡 딸려서 씩씩거리는거 너무 그렇잖아

874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27:26

>>872 혜성:(빼빼로 받아서 입에 뭄)(오독오독오독)

875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1:28:12

그럼 캡틴은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76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28:50

캡틴도 잘 자

877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1:28:50

>>875 잘자요~~~

878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28:59

캡틴 굿밤

879 정하주 (6C8EGD6L0c)

2024-01-10 (水) 01:29:06

잘자요 캡티이ㅣㄴ~

880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29:53

>>872 정하가 주는 빼빼로?
뭐야 받을래요(?)

>>873 육상부가 피기도 하는데...으음...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신체가 제기능을 찾는다던가 하는 치트는 좀 그러려나요(옆눈)

잘자요 캡틴!

881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30:09

드리기에는 남사스러운 말씀이지만......
글은 화장실에서 잘 나오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답레 한번 슥 봤는데, 성운이 대답이 술술.
동월이 답레만 먼저 써주고 곧 드릴게요.

금이도 2레벨 축하해요.

>>860 성운이적으로 말하자면 애인의 일이죠. 뒷사람인 저도 넘길 수 없어요. 저번에도 말씀드렸듯 성운이는 이런 것들을 놓치면 내게 마음을 준 사람이 이런 고생을 하고 있는데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될 테니까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 그게 성운이의 컴플렉스고... 나아가 뒷사람의 컴플렉스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모두의 서사도 최대한 눈여겨보고 있지만, 혜우의 서사는 특히 하나도 스루할 수 없네요. 그러니 뒷사람이 매워한다고 너무 신경쓰시지 마세요. 그냥 뒷사람이 천생 맵찔이인데 자기가 사서 고생하고 있는 것을 어쩌겠어요...

882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30:31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883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30:38

>>880 그거 소나키네시스에서는 무리 아닐까(대충 흰눈)

884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31:37

지금 답레 줘도 내일 나갑니다 센세

885 정하주 (6C8EGD6L0c)

2024-01-10 (水) 01:31:46

허스키한 저주파로 공격하는 바리에이션을 넣어보자...!(절대아님)

886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32:10

>>869 성운: (피식 웃고는) “쓸데없는 우리 우정 영원하자고.”

887 태오 - 유한 (H4.El4qRss)

2024-01-10 (水) 01:32:16

"……얘가 뭐라는 거람?"

내가 뭘 들은 거야? 태오는 당신이 집에서 자고 가겠다는 뻔뻔한 발언이 기가 차다는 듯이 한숨에 가까운 웃음을 흘렸다. 소리 희미하니 평상시의 기력 모조리 뜯긴 모습이었기에 당신이 보았을 때, 당신과 비슷하게 지금 상황을 그러려니 넘기고 괜히 분위기를 띄워보고 돌아가고자 하는 모습으로 비칠 수도 있었다. 다만 태오가 뱉은 말은 중의적인 의미였다. 당신의 속내를 들어버린 탓이다. 내가 진짜 뭘 들은 거람. 혐오감과 적대, 그리고 짙은 경계심은 친밀감 때문에 이루어진 연대 의식에 가까웠으니, 그런 것을 낯설게 여기고 기만으로 여기는 존재에게 있어선 기가 찰 수밖에. 남들은 자신을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인간이란 본디 그런 존재인가 보다. 바깥사람들을 자신이 어찌 이해하랴. 태오는 수긍하기로 했다. 니코틴이 해결해 줄 일이니.

다만 니코틴은 태오의 편이나 불이 편이 아니었을 뿐이다. 태오는 당신을 향해 시선을 고정했다. 경험이 있는 듯 익숙한 모습에 눈이 가늘어지니, 분명 자신이 아는 당신은 담배 하나 피워본 적 없으면서 거들먹대는 양아치 아니었나? 타들어가는 연초 끝을 바라보니 자연스레 애가 탄다. 니코틴이 필요한 건 이쪽도 마찬가지인데 저쪽만 불이 붙었으니. 태오는 당신이 간을 보는 듯싶자 불 붙이지 못한 연초를 입에서 까딱이다가도, 한 걸음 성큼 다가섰다.

"장난치지 마. 나 급하니까."

평소 같으면 인내했을 테지만 오늘은 다르다. 어서 불 붙여 달라는 듯 다급한 시선 뒤로 끝을 맞댈 적, 태오는 불이 붙기 편하도록 자연스럽게 고개를 기울였다. 난잡하게 흐트러진 모양새의 머리카락이 이마에 한 가닥 흩어지자 거슬린다는 듯 머리카락을 귀로 쓸어 넘기며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긴 속눈썹이 내려앉고 세로로 쭉 찢어진 불쾌하기 짝이 없는 동공을 감췄다. 불이 옮겨붙고, 연기가 피어오르고 나서야 태오는 희뿌연 연기와 함께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덜덜 떨리는 손과 함께 태오는 툭, 앞니로 캡슐을 깨뜨렸다. 잠시 시간이 지나고, 연초 끼운 손을 입술에서 뗌과 동시에 엄지를 잇는 손바닥으로 미간을 꾹꾹 누를 적에야 일직선의 긴 연기가 탄식에 가까운 숨결과 함께 새어 나왔다. 살 것 같다. 그제야 태오는 눈을 뜰 수 있었다.

"너, 제법 익숙하네……. 그간 나한테 선량한 양아치니 뭐니 거짓말했던 거예요…?"

느릿하게 흘긴 눈은 초점이 흐렸다. 다시금 연초를 입에 가져다 댈 적, 태오는 한 걸음을 더 내디뎠다. 가면서 얘기하자는 듯. 동시에 다른 팔은 아직 불안 가시지 못했다는 듯 연초 쥔 팔을 껴안는 걸 보니 아직 몸에 축적되는 니코틴이 충분하진 못한 듯싶다.

"……뭐, 그래도…… 갚는 셈 치고 라면은 끓여줄 테니까… 대신 바닥에서 자요."

태오는 다시금 연초를 깊게 들이 마시곤 희뿌연 연기를 내뱉었다. 입에서 떼지도 못하고 입술을 달싹이는 꼴이 퍽 우스꽝스럽다.

"나는 침대에서 안 자면 죽는 병이 있어서요."

888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32:33

>>883 인첨공은 필터가 쩔어서 폐에 손상이 없는 연초를 만들어라(???)

889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32:42

>>884 답레 텀은 신경쓰지 않으니 천천히 주셔도 좋아요─
거진 막레가 되어가는 예감이기도 하고요.

890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33:16

>>885 누누히 말하지만 이혜성은 자기 소리를 눈으로 보는 애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주파를 만들 수는 있지만 그걸로 공.......어라?

891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33:37

>>888 개추..

892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33:59

태오주는 진짜 묘사가.....

893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34:44

묘사 질투나 저러면서 글못쓴다하구...

894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34:44

지금은 1시 반...
사람이 하-프 섹-시해질 시간이지 (아마히코 짤)

895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34:48

>>869 이건 금이가 먼저 달라 했으니, 태오는 죄가 없어요. (?)
그쵸... 역시 퇴사를 해야. (?)

>>871 퇴폐가 주는 이미지와 피폐가 주는 이미지는 조금 다르니까요. (?)
🥺 항상 파이팅이에요.. 그리고 그 결심 꼭 기억 해두겠어요.

896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37:29

어 뭐야 유튜브 링크가 안 됐네
보봉가링가 못 올렸잖아 (크윽)

897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38:27

>>895 연락 다 끊고 사라졌다가 나타나서 눈밑이 좀 거뭇하고 비스듬히 벽에 기대서 연초 입에 물기만 한 채 눈을 바닥으로 떨어트리고 있다가 금이 발견하고 그제야 지친 미소를 짓는 이혜성? 이거 피폔가(?) 하지만 담배 물고 이래저래 하는 건 퇴폐가 어울리잖아(대체) 금주도 화이팅이야 (복복)

898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39:00

>>896 쓰읍 수상할정도로 새벽의 보봉가링가를 찾는 태오주

899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39:04

담배 불 붙이려 고개를 기울이는 모습이..
이렇게 사람 미치게 하는 묘사를 쓰면서 정말...

900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39:35

>>897 ??? 미쳤다 언니 진짜 미쳤어 언니 피폐퇴폐 둘다 가진 것 같아 사랑해...........

901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40:57

>>900 ? 위에서 오지는 퇴폐 묘사한 사람이 무슨 소리여

902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40:57

>>898 하지만 새벽 3시에 올리는 게 국룰이래
아까는 1시 반이었으니 하-프 반자이비바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해(?)

903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41:22

https://picrew.me/share?cd=mlvVV5N76z

여로랑 일상 중인 혜우!
후드집업 지퍼 내리면 끈나시래용

904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41:22

당신들 진짜 K-헤밍웨이 K-소동파 K-아이작아시모프가 됐어야 할 사람들이 여기에
시시한 내글구려병은 전면 금지한다

905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41:23

아니 미쳤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6 유한주 (ZmZjLT3P9M)

2024-01-10 (水) 01:41:40

>>895 아니 극단적이에요 금주 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

>>894 이러면서 글 못쓴다 한다니
화난다

전 슬슬 자러가볼게요~

907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42:24

유한주 굿밤

>>904 내글구려

908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42:27

유한주 구빰~

>>903 귀엽잔항.
나 주글래.

909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42:49

>>903 성운이가 단속하러 오겠네(진지)

910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42:54

>>904 my 른 is 구려

911 유키무라주 (CbMHo7/WL6)

2024-01-10 (水) 01:43:11

안녕하세요~ 최근 엔딩을 맞이한 후, 애프터 기간에 돌입한 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어장에서 활동중인 유키무라주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쪽 어장에서 크로스오버 관련 이야기가 나왔고, 관전자 어장에 모카고에서 크로스오버를 고민중이었다고 말씀주셔서, 잠시 이야기 나눠보니 저희 인원분들께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서 앵시어스 웨이브 어장과 크로스오버 의향이 있으신지 여쭤보려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으시면 의견 나눠보신 후 말씀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

912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43:38


913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44:31

>>881 음- 이건 딜레마구만
성운이도 성운주도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너희가 선택한 앤캐와 그 서사다 견뎌라 (<개나쁨)
ㄱ그래도 진짜 이건 좀! 싶으면 저번처럼 꼭 얘기하기야 (꼬옥)(토닥토닥)

914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45:38

>>911 일단 안녕하세요 늦은 시간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저희 캡틴이 부재중(수면)이시다보니 당장 답은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캡틴이 오시면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915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45:40

앗! 말랑구들이 많다는 그 사랑스러운 어장...! :0 복복복을 해야만... (냅다 남의 어장 사람 복복복 해버리기)
지금 저희끼리 의견을 나누기엔 가장 중요한 캡틴이나, 대다수 참여하시는 인원이 새벽이라 모두 부재중인지라, 캡틴과 인원이 오면 그때 각자 상의하고 말씀 드려도 괜찮을지요...!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D 안건은 올려놓도록 할게요!

916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46:00

>>908 필살 집업지퍼 반만 내리고 소매 늘어뜨려서 파닥파닥대기!

>>9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성주가 진지한게 귀여워 (복복)

917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46:07

>>911 어서오세요, 유키무라주!
공교롭게도 지금 캡틴과 부캡틴이 전부 주무시러 가셔서, 아마 해가 뜨고 나서야 공식적 응답을 받아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참가자 중 한 명으로서는, 저는 이 뜻밖의 소식이 매우 반갑다고 말씀드릴게요.

918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46:33

타어장 사람 복복하지마!:0

919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46: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차별 복복이다

920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46:54

이런 기회 흔치 않으니까 할 거야!(?)

921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47:04

>>916 (대체 왜 귀엽다는 거지)

922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47:53

부끄러워 우리 어장에 복복머신들만 있는줄 알거 아냐(맞음)

923 유키무라주 (CbMHo7/WL6)

2024-01-10 (水) 01:48:01

🥰 다들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면 안건만 인지해주시고, 느긋하게 말씀 나누신 뒤 편하게 답변 저희 어장에 남겨주시면 될것같아요. 강요하는건 아니니까 반대 의견같은것도 자유롭게, 편하게 말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만 가보도록 할게요, 다들 좋은 새벽 보내세요😊

924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48:44

유한주 안녕히 주무세요~

>>909 내면에서 질투우우우우우!!! 하고 내면의 흑염룡이 울부짖기는 하는데, 일단 성운이는 혜우가 뭘 입건 사회적 미풍양속에 지나치게 엇나가는 것만 아니면(=저지먼트로서 복장불량이나 공연음란(?)으로 단속해야 할 수준이 아니면) 혜우의 옷차림에 간섭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라 그냥 속으로 삭이기만 할 뿐 겉으로는 딱히 뭔가 표현을 안 할 테니 그 점에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907 >>910 그렇게 말씀하셔도 여러분의 손가락 끝에서 뿜어져나오는 존잘의 휘광은 감출 수 없습니다. 포기하시죠

925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48:47

좋은새벽 보내세요 유키무라주:>

926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1:49:09

(자기 전에 잠깐 스레를 보니까 뭔가가 일어났다.)
(뒤적뒤적)

일단 안녕하세요! 음. 크로스오버인가요? 관전자 스레도 한번 확인해봤는데 한번 이야기가 나온 적은 있었는데...그게 한 2달 전인가..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일단 캡틴적 의견으로는 개인적으로 매우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일단 저희 스레 참치들의 의견도 조금은 들어보고 싶기 때문에...

금요일까지만 시간을 주실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김에 앵시어스 웨이브 스레에 화력...괜찮으실지도 여쭤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스레가 아무래도 사람이 좀 많다보니 활발하면 좀 엄청 활발하고 쓸려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옆눈) 스토리 진행만 하면 일단 20명이 참가를 하는 그런 스레다보니...

그래서 그 화력에도 괜찮은 것이 일단 제 1조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927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49:50

캡틴 나 말랑구 복복햇서.
잘햇지(이거 아님)

928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1:49:57



보?!(드라군놀이 풍)

929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50:12

사실......... 저도 저쪽어장가서 복복짤 올리고 오고싶은거 눌러참고잇서요

930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50:17

>>924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뻐팅김)

931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51:11

>>미친화력<<

932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1:51:21

가셨구만요. 그럼 제가 저기로 갈 수밖에 없겠군!
아... 저는 레스 올리고 바로 자러 갈거니까...일단 지금 계신 분들끼리 크오 관련 이야기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933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51:52

캡틴 굿밤

934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52:00

>>897 누웠다가 읽고, 상상했다가 심장 터졌어요. 정말... 피폐에 퇴폐까지 넘보는 거예요? 금이 말없이 가서 꼭 안으려 할 건데. 주먹 쥔 손으로 힘없이 혜성이의 어깨를 칠 거 같아요. 어디서 뭘 했냐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물으면서요....

935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1:52:40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uu

936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52:42

>>932 (부럽다, 캡틴! 합법적으로 앵시어스 웨이브 참가자 캐릭터들을 복복할 수 있어!)

937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52:43


성운이 설표 됐으니까 가터 해달라고 해야 하는데(?)

938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53:20

>>937 성운: “···미쳤냐, 천혜우.”
“(저번에 혜우주가 아주 좋아해주셨던 그 대사)”

939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54:01

>>938 에

머야 나 까먹었어 다시 해조!

940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54:49

>>934 퇴폐는 아니고 피폐만요 퇴폐는 이미 오지고 지리는 음기충만퇴폐미남이 있어서() 으아악 안고 어깨 때리기한다? 상상만해도 맛있잖아? 어디서 뭘했냐는 말에 입 꾹 닫고 있다가 담배 문 채로 금이 어깨랑 목으로 이어지는 곳에 이마 기댄 뒤 미안해 할 이혜성이 있다

941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1:54:53

굿나잇캡틴~~~

942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55:13

>>939 “ㅇㅈㄷ ㄴ ㅈㅅㄹㄱ ㄴ ㅋ ㅇㄹㅇ ㅇㄴ ㅈ ㅇㅈ.”
이걸로도 기억이 안나신다면 일상찔러서 직접 들어보세요!

943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1:57:42

.oO(앵시어스 웨이브 분들이 말씀하시는 후히히란 뭘까요.)
.oO(저, 신경쓰여요.)

944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1:57:56

거미랑 아닌 겨울에 눈마주침
도망가길래 돌돌이로 나도 모르게
로드롤러 해버림
미안하다 거미야

945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58:15

>>942 (새벽이라 뇌가 일을 안함) 으윽 반은 알거 같은데
에이 일상에서 들어야지! 히히 맛도리 하나 킵이다

946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1:59:13

12세였어서 대체언어 아닐까(모름)

>>944 돌돌이는 버립시다
그래도 한번에 갔겠군요 애도합시다

947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1:59:27

>>944 거미쟝... RIP...

948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00:01

사실 두어 번 박박 굴려서 더 뭉갰어
시체(?)도 은닉하고 바닥도 닦고왔지요

949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00:07

tmi인데 거미는 청소기가 짱임
근데 먼지 버릴때마다 두려워....

950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00:39

크아악 잔인하게 확인사살을 하다니!

951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2:00:47

그냥 벌레들 인간영역 밖에서 살아줘 제발...

952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00:48

난 늘... 거미만 보면 신고 있던 슬리퍼 벗어서 박박 때려 잡았어...(대체)

953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01:41

>>951 이거 너무 공감.....집 따숩다고 들어오지마.......

>>952 ????

954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2:01:47

쓰흛

situplay>1597032398>0-167 (복복복복복복복복)

955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02:04

situplay>1597032398>166

저희 잡담에서는 늘 위협적인 흉부와 얘기가 나오니까,,,, 후히히가 먼지,,,, 교환해요...(아니다)

956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02:41

교환
신청
하지마

957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03:20

>>953 집에 나타나는 벌레는 원래 다 물리적인 방법으로 때려잡아야 한다 생각해 (극단주의자)

바선생만 빼고

958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04:07

아직 의견만 나눈건데 이양반들이 벌써부터

난 우마무스메 모른다......여기서도 낯가리는데 저기가면 지금보다 더 낯가릴거야

959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04:13

>>956 3분의 2 보봉가링가보단 낫잖아

960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04:31

바선생은......(침묵)

961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04:59

>>959 미치겠네

962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05:13

>>961 극찬 고마워

963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2:05:22

벌레는 아빠가 잡아줘요!!!

964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05:46

>>963 짱부럽다...

965 ◆TMmm6tsoPA (A8cNTDoQhI)

2024-01-10 (水) 02:05:47

(일단 여기에 있는 이들은 모두 찬성 의견인 것인가)
(아무튼 제가 내일 퇴근할때까지는 찬성이건 반대건 자유롭게 의견을 내주세요)
(반대한다고 해서 뭐라고 하는 일 없고, 찬성한다고 눈치주는 일 없는 참치가 됩시다.)
(세은이의 싸늘한 눈빛 공격이 날아와요)
(하지만 이러면 포상이라고 하는 이가 있을테니 직후에 은우의 공기팡도 날아와요.)

(진짜로 자러 감)
(인사하지 마세요)
(그래도 인사할 것 같지만 아무튼 사르륵)

966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06:02

>>962 >>959 이거 보고 물통 들던 손 떨려서 내려놓음

967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06:18

둘 다 포상인데 어케요?(이러기)

캡틴

자!!!!!!!!!!!!!!!(사자후

968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06:45

난 중립이야 저쪽 세계관을 아예 몰라서; 캡틴 굿밤

>>963 부럽다진짜

969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07: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장하겠다ㅋㅋㅋㅋㅋ

970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07:31

>>966 나는 그대로 물통을 들어 현태오의 대가리에 내리쳤다는 아니지?(식겁

971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2:07:59

>>940 덕분에 잠 깨버렸어요.. 하.. 미안한 걸 알면서 이런 거냐 묻고 싶을까요. 이이이이이이이.. 직접 만나서 듣고 말테니까... 현생 부수고 올게요...

972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2:08:34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968 저쪽에도 크오에는 참가 힘들 것 같다는 분도 계시고, 아마 본어장과 크오어장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으니 괜찮다고 생각해요.

973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2:09:18

캡틴 다시 잘 자구
나는 반대일세 지금도 충분히 따라잡느라 빡세다 내 캐 유지도 벅차다...

974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2:09:43

캡틴 잘자요!!!(청개구리)

975 로운주 (yOR9.xNof.)

2024-01-10 (水) 02:09:55

저는? 아무것도? 몰라서? 중립!

976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2:10:09

쓰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읇!!!

situplay>1597032398>168
situplay>1597032398>170
situplay>1597032398>174
situplay>1597032398>178
(봑봑봑봑봑봑봑봑봑봑봑봑봑봑봑봑)

situplay>1597032398>173
첫교류가 아닌걸요~
앵시어스 웨이브는 이미 엔딩이 났기에 편하게 이야기해도 되지 않나 싶지만, 캡틴께 허락맡고 정식 크오가 열리면 나중에 더 이야기해요 (찡긋)

977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10:17

>>970 국보급 흉부의 소유주를 내가 어찌(흰눈)

>>971 ㅋㅋㅋㅋㅋ자야지 금주ㅋㅋㅋㅋㅋㅋ(복복) 알면서 이런거냐고 하면 이혜성 후흐흐 하고 웃으면서 머리 부비적한 뒤에 끌어안고 보고 싶었다고 할지도 좋아 나도 현생 부수고 올게

978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2:11:07

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979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11:38

난 중립이야 ;3
서로 복작복작 모이면 즐겁긴 한데...

이게 우리끼리의 주제가 명확하게 있어서 즐거운 건지, 아니면 그냥 타인과 있는 것 자체가 즐거운 건지 헤아려야 한다 봄...

지금까지의 크오 빅-데이터로 보아 대다수가 전자였고 1어장만 복작복작하다 한 며칠 지나고 자기들끼리만 얘기하고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뵈어요 하는 걸 본지라... 아닌 경우도 많았으니 그냥 할미의 꼰대짓이라 생각하구 넘겨도 좋다.

암튼 명확한 주제가 있으면 찬성이에용

980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11:39

일단 크오는 어장 분리로 갈테니...음......

981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2:12:22

>>979 태오주 말씀도 일리있다고 생각해요. (:3

982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12:38

>>979 할미 말이 맞긴 해 (흠)

983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13:53

암튼 성운주얌

>>693 여기에 그 토벌전 서사 봐야함 있다

984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2:15:11

>>983 앗
확인했어요!
그렇죠, 지금 와서 서로를 속단하기는 앞에 놓인 게 너무 많죠..

985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2:17:38

갑자기 태오랑 혜성이가 당구치는거 보고싶어졌어요(욕망중점발언)

986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2:18:33

>>977 금이는 웃지 못할테고, 보고 싶었으면서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지 않은 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인데.. 응. 현생을 이기기 위해서는 체력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지 말아요. uu

일단 크오 관련 건은 태오주의 의견에 동의해요.

987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2:19:19

>>985 🤔🤔🤔🤔🤔🤔🤔

988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19:26

일단 이혜성 이제까지 하와와여고생이와요였어서 못침....알려주면 배우는데 '이거 배워서 뭐해?'라는 생각함

989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20:41

>>985 건전한 거 생각하네 나는 두 사람 마작두는 거 생각했어(?)

그리고 맞다 미리 말해두는 건데
뱜미 목-금 휴무에요(개신난다)
그래서 오늘 술을 마시고... 금요일에도 스근하게 조@지고 와요

이 날들은 내가 헛소리를 해도 동월주 앞지르고 오나보다 생각하면서 다들 응원해줘 (냅다 이러기

990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2:20:44

고딩이들 당구한판은 국룰이지

991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21:11

>>986 하아아아아....왕자님이 이혜성 앞에서는 표정관리 할 생각도 못한 채 다 드러내는 거 너무 맛있고 엉엉
나보다 금주가 더 걱정이지 기절잠도 안좋은데 그래도 일찍 잘게

992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22:33

>>989 어머 마작 태오한테 발리나? 근데 것도 잼나겠다(뒷사람이 패를 모름)(마작게임이라도 해봐야하나)

너무 헛소리하면 다들 자러가라는 아우성을 할것

993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2:23:06

헛소리하는 태오주는 이쁘게 캡쳐각이에욘

994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23:14

사랑한다고 전방에 108배 하면서 외쳐줄게(이러기

995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23:42

근데 당구든 마작이든 분위기 쩔겠다
분위기는 으른인 현직 고3들

996 성운주 (TI9ejEIkHw)

2024-01-10 (水) 02:24:33

(다큐보던중)
"그러니까, 당구대 한 대의 무게가 석판만 따져도 최소 9백 킬로그램은 넘는다는 얘깁니다."
어우 폐공장에 당구대 들이는 건 5레벨 돼서 생각해야

997 금주 (JSdQqmERfI)

2024-01-10 (水) 02:24:51

당구도 마작도 퇴폐와 피폐끼리라. 비쥬얼은 미칠 거 같아요. (?)
휴무 축하드려요. uvu! 오시면 응원(이라하고 캡처) 할게요! (??)

998 혜성주 (/2uIppbuJA)

2024-01-10 (水) 02:25:29

그리고 다시 온 태오주에게 흑역사를 선사하는거지

999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2:26:15

당구에 진심인 캐 앞에서 혜우 맨손으로 당구공 가지고 놀게하고 싶네

1000 태오주 (H4.El4qRss)

2024-01-10 (水) 02:28:02

>>998 태오주는 이 은원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999 베이비 크툴루 증기선에 풀파워로 들이받는 소리여 그거

1001 혜우주 (pRtlqMhl1E)

2024-01-10 (水) 02:28:14

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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