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764 혜우가 폐공장에 놀러온 걸 성운이가 알았다고 하면, 몇 시간이 아니라 일단 한 30분만 소식 없어도 성운이가 전화 걸어볼 것 같죠. 어디냐? 하고.
성운: (혜우 옷에 먼지 탁탁 털어줌) “천혜우. 그건 알아둬라. 네가 아무리 바이오키네시스트라서 어떤 부상이라도 회복할 수 있다고 해도··· 난 니가 부상을 입었다는 그 사실 자체가 마음이 아파. 그리고 혹시나 머리서부터 떨어져서 의식이라도 잃으면 어쩌려고 그러냐. 여기 난간 헐은 것도 많고 불안정한 구조물도 많아.”
>>776 하지만 집안에서 울리는 벨소리... 어차피 집앞?인데 그냥 몸만 홀랑 나갈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이고 또냐 하고 이마팍팍만 하고 넘어가려나 혜우는 어차피 낫는데 왜? 라고 한다 어쩌면 혜우의 가장 큰 결점이지 이건 아직은 이해 못 했으니까... 남을 아끼는 만큼 스스로도 아껴야 한다는걸 그래서 칼찌한테 당하는거랑 자해습관 건강이상상태 이런 건 들키기 전까지 숨길 예정 ★
>>787 1. 태오와 혜우 사이의 이야기를 방해할 생각 없고 2. 성운이의 불행을 과도하게 강조하거나 성운이 불행을 인질 잡을 의도가 없으며 3. 단순히 성운이가 태오와 혜우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 이외의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려요
태오와 혜우가 친하게 지낸다는 사실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는 않겠지만(=정확히는, 그걸 못마땅해할 자격이 없을 거라고 자기 자신을 억누르겠지만) 자신은 아무리 시간을 들이더라도 결국 제논의 역설처럼 태오와 혜우 사이의 친밀함을 따라잡을 수는 없을 거라는 사실에 자신이 결국은 이방인이라고 느낄 거에요 함께했던 세월은 절대 따라잡을 수 없겠구나 하고 벽을 느끼는 거죠 태오와 혜우 사이에는 없는데 자신과 혜우 사이에는 아주 견고하게 서있는 벽을 그리고 그 사실에 초조해하는 자기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길 거라 생각해요 그럴 수도 있고 당연한 사실이며 어쩔 수도 없는 건데 왜 나는 그걸 시원스레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켕겨하고 있는 걸까? 하고 네... 별거 없는 십대 소년의 땡깡이네요
정확히 그런 상상 하고 있었어요 칼찌맨들이 혜우한테 칼 내리찍던 거 몸 던져서 대신 맞는 장면 생각하고 있었네요
흐으음 재밌구만 지극히 그 나잇대 소년이 할 법한 고민이라 귀엽고 풋풋한 걸 그리고 꼭 태오가 아니어도 아지랑 놀 때나 세은이랑 놀 때 등등 인연의 끈이 긴 사람들과 어울리는 혜우를 볼 때마다 그 감정이 가중되지 않을까 싶네 혜우 입장에선 성운이가 왜 그러는지 이해 안 될지도 모르겠어 혜우에겐 다른 사람들만큼이나 성운이도 가깝게 들이고 있는데 오히려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는 상대인데 왜 그런 고민을 할까- 하고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하게 된다면 아마 그냥 다 말해주겠지만 시간이 답일지 사건이 답일지 이건 차차 나아가봐야 알겠는걸
칼찌의 습격을 대신 맞아줌이라 있을 수 없는 전개는 아니지만 아마 혜우 갠이벤이 근접했을 때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군 칼찌들 용의주도하고 주도면밀하거든 하지만 성사된다면 효과 하나는 정말 확실하겠어
밤잠 버스를 놓쳤어? 헹 그래놓고 기절잠 할거 다 안다! 졸려지면 자러가는거다! (복복복복)
여기 선관들이 하도 좁고 깊어서 엮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사실 태오가 부각된거지 혜우도 랑이랑 어릴때 놀았던 사이고 유한이랑 자경단 시절에 인연 있었고 이런 거 성운이가 알면 다 궁금해하지 않겠어? 반대로 혜우도 성운이가 당장 리라부터 번거로운 우정이니 하는 월이랑 유한이들과 무슨 사이인지 궁금해할텐데 모 결국 대화가 필요한거지 응
ㅋㅋㅋㅋㅋ 에헤이 이사람아 묻는다고 대답해주겠냐구 그런 특급 비밀을 노코멘트하겠다! 얘네 정체 하나 때문에 스노우볼이 제법 구를거거든
성운이는 적어도.. 무너지는 건물에서 꺼내왔더니 눈길 한 번 안 주고 다른 사람이랑 감정싸움에 정신이 다 팔리지는 않아요.. 월이나 유한이야 같은 성별이고, 중학교 친구고, 어딜 봐도 티키타카 주고받으면서 노는 게 아 쟤네 친구구나 하고 알기 쉬운 사이니 혜우에게 고민거리는 되지 않을 테고, 리라도 중학교 동창까진 아니지만 성운이가 어디까지나 친구라고 선 그어놓은 사람이라. 1학년 때야 같은 반이라 리라가 성운이를 조그만 인형마냥 여기긴 했는데 2학년들어서는 반이 갈려서 서로 얼굴 자주 못 본데다 혜우는 그런 모습 직접 본 적 없으니까...? 그래도 서로 응? 싶은 점이 있다면 대화를 나누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익 성운주 그거 한맺혔냐구! 이이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가 지금 말한 것들 전부 혜우한텐 응?스러운 점들이라 결국은 다 터놓고 대화를 하는 수 밖에 없어 오너들끼리야 그런갑다 하고 얘기해서 알지만 얘들은 아직 하나도 모르잖아 따지고 보면 얘네 서로 확실히 아는 거는 진심으로 좋아한다 이거 하나 밖에 없다? 그 외의 것들은 추측이거나 예상이거나 소소한 취향 같은 것들일걸? 그니까 너무 관계 쪽에만 집중하지 말고 살짝 멀리서 넓게 보자구 성운이랑 혜우도 이제 겨우 출발선에 선 거나 마찬가지야 따지고보면
>>794 한이 맺혔다기보단 성운이가 좀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네요. 자기가 아직 태오 선배보다 멀리 있다고 생각하는 중이라나 봐요. (사실이기도 하구요. 혜우주 말마따나 이제 시작점이니) 성운이 본인도 혜우가 듣기에는 응? 스러운 것들일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이야기를 안 하자니 도저히 마음속 한구석에 켕기는 게 흘러가질 않고 남아있어서 머리싸쥔 도자기 상태로 말을 꺼내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렇죠, 결국 중요한 건 캐릭터들끼리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확실히 교환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캐주의 오해가 캐릭터의 오해로 이전되는 경우가 잦은 게 저라서, 이렇게 미리미리 무언가 이거 어떻게 되는 거지? 하고 고민하다가 먼저 오너분께 이야기를 꺼내게 되더라구요. 지금 이야기도 그런 것이고..
>>795 으으음 그건 어쩔수없는 사실이긴 해 과거라고 해도 가족의 연이 앞섰고 기간적으로도 차이가 나니까 그치만 연인이라는 관계는 가족과 별개니까 성운이가 그걸 알면 좀 편해질 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너와 캐가 동시에 머리싸맨 도자기가 되어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누히 얘기하지만 혜우는 말을 해주는게 호감의 비법입니당 캐들이 그렇듯 오너들도 긴가민가 싶으면 일케 얘기를 해서 풀면되는겨 묻는다고 누가 잡아먹남 으이? 근데 이제 그걸 조심해야 하는거지 혼자 앞서나가버리는거 오해의 지점을 알았다면 일단 거기서 생각을 멈추고 물어봐서 푸는게 좋다고 봐 성운주의 경우가 그렇지 않을까나 고민하다가 이야기 꺼내게 된다는 걸 보면 고민하지 말고 앗 이거 좀 이상한데? 싶은 순간 물어봐바 잘못 끼운 단추는 적을수록 손이 덜 가잖여 알긋남? (복복복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