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1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5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4-01-07 01:58:29 - 2024-01-10 17:15:09

0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01:58:29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 1月4日~1月10日
( situplay>1597032186>642 )

※ 두근두근, 신학기 운세 : 신학기 오미쿠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 살랑살랑, 신학기 기원 : 웹박수로 신학기 소원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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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492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05:42

도모 갈라테아주=상

493 유우키 - 사쿠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05:45

그는 벚꽃이 가득 피어있는 공원에 나왔다. 특별히 오늘 꽃놀이를 즐기고자 나온 것은 아니었다. 굳이 말하자면 위치를 선정하고 찾기 위함이었다. 어쨌든 올해도 누군가와는 꽃놀이를 할 것 같았고, 자신이 모시는 아가씨인 아야나, 혹은 자신의 친구들과 할 가능성이 높았으니 미리 좋은 자리를 파악해서 나쁠 것은 없지 않겠는가.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그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그 현장을 바라봤다. 마치 분홍색 눈마냥 나무에서 떨어지는 꽃잎은 그 수가 많아지니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었다. 예쁘네. 그런 말을 조용히 중얼거리며 그는 그곳에 멈춰서서 조용히 경치를 감상했다.

허나 꽃놀이를 즐기는 이가 많다는 것은, 곧 그가 서 있는 길을 이용하려는 이도 많다는 이야기였다. 잠시 멍하니, 그 아름다운 풍경에 홀린 것처럼 경치를 구경하던 그는 바로 뒤에서 발소리가 들리자 깜짝 놀라 살며시 자신의 몸을 옆으로 치웠다.

"실례했습니다. 딱히 길을 막을 생각은 없었는데. 혹시 지나가는데 방해가 되었다면 사과할게요."

물론 지나가려고 했는지, 혹은 자신처럼 근처에 서서 꽃을 구경하려고 한건진 알 수 없었으나 그는 반사적으로 그렇게 사과를 하며 살며시 뒤를 돌아보려고 했다.

494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06:08

안녕안녕-

495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08:57

혹시 일상 할 사람-?

496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11:14

어제의 새벽반을 너무 책임져버려서 눈이 감겨오지만 않았어도...!

497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15:36

>>495 아앗...지금 막 일상을 시작해서!! 다음에 시간이 되면 돌려보자! 이누주!

49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17:17

>>495 조금만 더 존버해 보자
신입이들이 곧 올지도 모른다.......

499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1:03

일 끝나고 갱신~

500 사쿠야 - 유우키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22:11

꽃의 여신에게 있어서 이 시기의 꽃놀이는 분명 자신의 권능을 즐기는 축제와도 같았다.
분홍빛의 꽃잎이 흩날리면서 그 풍경을 느긋히 즐기고 식도락을 즐기는 것은 분명히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물론 그녀가 좋아하는 꽃도 아니거니와, 애초에 그녀는 이 꽃놀이가 지긋하기 그지없지만서도.
여신은 공원을 거닐며, 인파속을 유유자적 걸어나가다 꽃잎이 떨어져가는 벚나무를 하나 발견하고는 거짓 웃음 옅은 미소를 짓고는 쥘부채를 소리내며 펼추었다. 다른 벚나무와 달리 이쪽은 조금 빨리 피워져 꽃 구경중에는 곧 꽃잎이 다떨어질 모양이었는지, 그것을 발견한 것이다.

"향기로운 꽃도 언젠가는 져 버리거늘."
'그대로 검게 썩어버리면 좋을테지만'
이로하의 노래를 읆으며 부채를 춤추는 듯 우아하게 움직이다보니 곧 낙화해 꽃이 져버릴 벚나무가 다시 생기를 가지고
꽃을 피워냈다. 그렇지만 그것을 알아차린 사람은 없을것이다. 보다 그저 벚나무가 분위기에 더 아름답게 보였을 뿐일까.

"어머나."

동작을 크게 돌다가 그대로 동선이 앞에 있던 사람으로 달려가는 형세가 되었다.

"아니랍니다. 소녀, 그저 분위기에 취해 춤추어 부딪칠 뻔했으니."

501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22:39

카즈키주 안-녕

502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4:24

안녕~

503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25:04

안녕안녕! 카즈키주!!

504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25:36

카즈키주 굿 모 닝

505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7:11

다들 냥안냥안~

506 오토아주 (DcwKOVp9Js)

2024-01-08 (모두 수고..) 22:27:23

으rrrrrrrrr 야-하아아악-!!!!!! (대충 우사기가 소리지르는 그거)

반갑읍니다. 반갑읍니다... 퇴근하고 돌아온 오토아주입니다 다들 잘 부탁드려요 ^^=3 쪽

507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8:16

오토야주 수고많아써~ 어서와

508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28:18

반가워?!!?!!!???!!!:??!/:(?(:^;^;♡!♡!!!

50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29:16

어서오시오 오토아주~~~~~!!!!

510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29:49

도모 오토아주=상

511 유우키 - 사쿠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30:57

자신의 뒤에 있었던 여성의 모습을 바라보고 유유키는 상당히 분홍빛 여성이라고 생각했다. 머리색도 그렇고 눈동자 색도 그렇고, 마치 벚꽃이 사람으로 변한다면 저런 느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 그는 괜히 고개를 살며시 돌려 벚꽃을 바라봤다. 하늘하늘 떨어지는 색보다 더욱 분홍빛인 것 같은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던 유우키는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니요. 제쪽에서 멈춰있었던 것이 잘못 아니겠나요. 그냥 이 풍경이 꽤 예뻐서 저도 모르게 그만."

사람이 많은만큼, 역시 길에서 멈춰서는 것은 좋은 행위는 아니었다. 물론 이곳만 길인 것은 아니니, 그가 책임을 느껴야 할 이유는 없었으니, 유우키는 딱 그 정도에서 말을 마치고 굳이 더 그에 대해서 말을 잇거나 하진 않았다.

"그건 그렇고 춤이요?"

분위기에 취해 춤추어 부딪칠뻔 했다라는 말에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갸웃했다. 말만 들으면 마치, 춤을 추고 있었다는 것처럼 들렸기에. 그는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가 살며시 질문했다.

"저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데, 아야카미 고등학교 분인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댄스부?"

물론 아닐 가능성이 높았으나, 그래도 궁금했기에 그는 그렇게 물어보며 그녀의 답을 기다렸다. 물론 꼭 답이 들어오는 것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물었기에 답을 기다리는 것일 뿐. 그에 답을 하건, 답을 하지 않건... 선택은 오로지 질문을 받은 이의 몫이었다.

512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31:26

오토아주 안녕-!!))!!!

513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33:43

https://postimg.cc/2Vbv6Tcr
성숙해진 이누-

514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34:09

안녕안녕! 오토아주! 하루 수고 많았어!! 그리고 이쪽에서도 잘 부탁할게!

51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34:21

크아아악 이누 너무 귀엽다 크아아아악

516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34:53

그렇구나! 이누는 성숙해지면 그야말로 귀여움과 미를 모두 겸비하는거구나!

51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36:33

귀엽당

518 오토아주 (DcwKOVp9Js)

2024-01-08 (모두 수고..) 22:42:16

쪼오옥 ^^======3(아아캬미 친구들)

다들 반가버용~~!
일상을 돌릴 기력은 남아있지 않아서 짧게 로그를 올려볼까 고민이 되네요.. >:3
선관은 언제나 받읍니다..

51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42:51

이누이누상
드디어 이누이누상을 위한 선관이 떴어

520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43:49

에엑ㅅ

521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43:52

시트는 읽어보긴 했는데 뭔가 접점이 보이질 않아서 말이야. (주륵)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아야카미쵸에 왔다고 한다면 아야카미쵸 토박이인 유우키와는 뭔가 접점이 없을거란 말이지...(털썩)

522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45:46

난 로그도 선관도 안하니까 구경!

52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46:18

비율이 점점 요괴가 줄어들면서 맞춰지고 있는거 실화냐??
미나주 다음에 익명으로 볼 수 있으면 보자 즐거웠어.....

524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47:54

미나주가 시트를 내렸구나. 부디 잘 가고..또 어딘가에서 보길 바라!

525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48:08

8 8

52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48:52

2학년 B반은 공란이 되었습니다.......
시트 낼 사람 듣고 있나? 2학년 B반으로 오라......

52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50:18

으흑... 잘 가야 해!!! 나 잊지 말고!!

528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50:25

오토아주 선관 구하고 있어? 예비소집? 어장 보고 혹시 관심 있으면 찔러주는 거야-

529 사쿠야 - 유우키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57:50

여신이 보기에 마주친 소년은, 평범한 고등학생 정도의 체구, 썩 반반한 외모가 기시감이 조금은 들었다.
알고 있다고함은 보통, 아야카미 고등학교의 일이겠지라고 여신도 판단했겠지만. 직접적으로 만나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학교 안에서 어디선가 마주치기라도 했겠지. 사실 그것보다도 학생명부를 파악하는 것도 목적을 위해서 필요했으니까.

"확실히 아름다운 것으로는 가장 적기인 시기랍니다. 온 세상이 분홍빛에 물들인 것만 같으니까요."
'사실은 싫어해. 더 이상 아름다운 것을 같이 즐길 수 없으니까'
소년에 질문에 여신은 쿡쿡거리며 웃고는 반응을 보이고서는 부채를 한번 접었다 입가에서 펼치고는 말했다.
난죽국매의 무늬가 분명 아른거릴 만큼 시선을 확 뛰게하는 부채일 터였다.

"소녀가 현대무용을 하는 것 같지는 않지요?"

굳이 따진다면 전통무용이 어울릴것이다. 더군다나 여신은 교복이 아니라면 평상시에도 코몬 기모노를 착용할 만큼 전통적이라는 분위기의 차림일테니까. 분홍빛의 외모가 조금은 그것을 빛바래게 하는건 분명하지만서도.

"소녀, 3년생 C반의 죠세 사쿠야라고 합니다. 취미로서 전통무용, 특히 카구라를 조금 하고있지요."

여신은 지긋히 소년을 바라보더니 아-. 하고 뭔가 떠오른듯 가까이 가서는,

"그렇게 묻는 당신은 2년생 C반의 시라카와 유우키군. 이겠네요."

이 여신이 소년의 이름은 어떻게 알았는가. 맞춰보라는 듯 장난기 어린 웃음으로 응대했다.

530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3:04:57

사실 이누선관 관심은 있는데 사쿠야가 참.. 나쁜 생각으로 관계가 생각이 나서

531 유우키 - 사쿠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06:45

방금 전에도 느꼈지만 이번에도 '소녀'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에 유우키는 두 눈을 깜빡였다. 적어도 요즘 시대에는 그다지 쓰지 않는 어투였기에. 물론 쓰지 말란 법은 없었다. 단지, 저런 고풍스러운 느낌의 표현을 자신은 주변에선 들어보지 못했기에 그는 조금 신기하다는 듯, 눈앞의 여성을 가만히 바라봤다. 격식이 있는 집안의 사람인 것일까. 아니면...

거기까지만 생각하며 유우키는 곧 들려오는 말에, 그는 소리없이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분위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춤을 좋아한다면... 동아리에 들어갈 수는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전통 무용이건, 현대 무용이건 결론은 춤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댄스부에 들어가서 춤을 춰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댄스부라고 해서 어디 현대 무용만 다루라는 법이 있겠는가.

한편 이어지는 그녀의 소개에 유우키는 조용히 선배였구나. 라는 말을 중얼거렸다. 3학년 C반. 죠세 사쿠야. 순간적으로 사쿠야히메가 떠올라 그는 두 눈을 절로 깜빡였다. 벚꽃 같은 인상의 사람. 그리고 주변이 벚꽃 투성이라서 그런 것일까. 절로 헛웃음을 내면서그는 입을 막 열려고 했다. 그러다가 제 이름을 아는 것에 유우키는 살짝 당황했다.

"어... 제 이름이 맞긴 한데, 그건 어떻게? 무엇보다 제 학년과 반은 또 어떻게?"

물론 명가 카와자토 가를 모시고 있는 사람이니 알 사람은 알 수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엄청 유명한 것은 아니지 않을까라고 유우키는 판단했다. 어디까지나 명가는 카와자토 가지, 시라카와 가는 아니었으니까. 당연히 눈에 띄는 건 자신이 아니라 아야나가 아니겠는가.

"죠세 선배라고 부르면 되겠죠? 아무튼 선배. 혹시 저와 어딘가에서 만난 적이 있었나요? 아니. 분명히 초면일텐데. ...혹시 제가 생각보다 유명인인건가요?"

일단 확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물었다. 그와 동시에 어쩌면 그녀가 카와자토 가에 뒤지지 않는 명가의 사람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그는 가만히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532 사쿠야 - 유우키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3:21:34

"달리 동아리에 적하고 있지는 않답니다. 춤은 어디까지나 여흥이니까."

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여신은 마츠리따위에서 종종 전통가무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는 했다.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크게 알려지지는 않은 사실이었지만. 격식을 차리기 위해서 진심을 다하지만, 그렇다고 크게 눈에 띌 이유도 없다. 그래서 딱 그정도의 선에서.

"소녀, 모든 것을 다 알지는 않지만. 아는 것은 많으니까요."
'교내에 알음알음 만들어둔 인맥을 건너건너 학생 전원의 외양이나 이름정도는 모두 외웠지.'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비밀은 여자를 아름답게 만든다고 했던가. 마치 그것을 말하는 듯 여신은 둘러대듯 장난기 가득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저는 실례가 안된다면 시라카와군. 이라고 부르죠. 만난적은 없습니다. 이건 소녀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비밀로 해두죠."

53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3:22:32

그거 알아 유우키주?
사쿠야쨩 스포부분 읽는 재미가 있다 (ㄹㅇㅋㅋㅋ

534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27:15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전에 이야기했다가 위협받았는걸!
그래서 조용히 읽고 있었다!

535 오토아주 (DcwKOVp9Js)

2024-01-08 (모두 수고..) 23:31:12

>>528 어엇 잠시 자리를 비웠더니 이런 귀한 레스가,, (펄떡!)
목줄을,,,, 잡? 는?,,, 휘,, 두르는?,,, (잠시 정신이 아득하게 날아갓다가 돌아옴)
흠... :ㅇ 오토아는 막 그렇게,,, 생각보다 영악하고 이런 인간은 못 되어서 휘들러봤자 잘 꼬드겨서 2인분부터 시작하는 한정 디저트 가게에 가고 이런 것 뿐이어도 괜찮나요...?

536 유우키 - 사쿠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33:58

모든 것을 다 알지는 않지만 아는 것은 많다. 그 말에 유우키는 상당히 수상쩍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의 말까지 포함해서 더더욱, 그는 묘한 이라고 생각하며 가만히 그녀를 더욱 눈에 담았다. 뭐지. 뒷조사라도 한건가? 아야나님을 조사하다보니 나도 겸삼겸사 조사된건가? 나중에 알릴 필요는 있겠어. 그렇게 판단하지만 그 생각이 얼굴에 드러나는 일은 없었다.

"실례라니요. 전혀요. 그렇게 부르고 싶다면 그렇게 불러주세요. 아무튼 만난 적은 없단 말이죠?"

다시 한 번 확인을 하려는 듯, 그렇게 물어보며 유우키는 잠시 입을 다물었으나 굳이 더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그 이상 들어가는 것은 그야말로 불필요하게 사람을 의심하는 행위였다. 그냥 자신을 알고 있고, 경우에 따라선 아야나님을 알고 있을 가능성도 생각을 해둬야겠다. 딱 그 정도에서 생각을 마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아무튼 제 이름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정식으로 소개를 할게요. 시라카와 유우키. 아야카미 고등학교의 2학년 C반이랍니다. 이렇게 알게 된 것도 인연인데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사를 마치며, 그는 오른팔을 살며시 꺾은 후에 허리를 살며시 굽혔다. 그야말로 집사가 할법한, 그런 느낌의 인사였다. 물론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으나, 유우키에게는 그게 편한 인사법이었던만큼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는 그렇게 행동을 취했다.

"한가지만 더 묻고 싶은데... 죠세 선배는... 혹시 격식 있는 그런 집안의 분이신가요? 말하는 모습이 상당히 고풍적이면서도 기품이 흘러서 말이에요."

혹여나 자신이 모시는 이와 아는 사이, 혹은 비슷한 명가의 이인지 궁금했는지, 그는 그렇게 질문했다.

537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36:47

아. 저기에 요괴를 꼬셔서 디저트 카페 프랜드로 만들려고 하는 인간이 있다! (왜곡질)

53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3:40:49

요괴를 디저트요괴로 만들려 하는 인간이 있다! 끼야아아아악!!!

539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3:42:12

요괴로 디저트를 만든대! (날조

540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23:48:03

허거걱 분명 이누이누를 재료로 이런 메뉴를 만들 거야!!!!!!!

541 오토아주 (DcwKOVp9Js)

2024-01-08 (모두 수고..) 23:51:36

아니 님들 어디로 가고 있는 거냐고요
디저트카페 프렌드가 요괴디저트가 되면. 어떡해요
.
.
.

근데,, ,잘팔릴거같은데?,,,,

54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3:52:20

이누이누야.......너는 좋은 디저트였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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