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59 은우:못하겠다면 못하겠다고 말하고 빠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야. 은우:어디까지나 부장이라는 것은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자리니까. 은우:하지만... 혼자서 하기 힘들겠다고 느낀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같이 나아가는 것도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은우:나에게 한양이가 있는 것처럼 말이야. (싱긋)
>>667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하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박살이 났어도 다시 모이는 것까지 은우가 막을 순 없는 거니까요!
>>698 엄마, 아빠, 남동생. 남동생은 정하가 인첨공 들어오고 나서 적적해서 낳았다! 아주 화목한 가정이야. 이번 15주년때도 오셔서 같이 밥먹고가셨다! 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딸이 보내주는 용돈도 최대한 아껴서 쓰는 등. 인간적이고 화목한 가정이네. 혹시 얼굴도 필요하다면 여기 살포시 https://ibb.co/album/m9qLrH
규성이 울리는 복도, 엘리베이터, 새하얀 방들, 햇빛이 드는 아늑하나 이질적인 방. 상정, 데이터, 열쇠, 카렌듈라와. 샴페인, 멀어지는 수면, 페인트, 얼굴을 덮는 천. 안ㄷ...ㅏ의 미소, 검은색 꽃을 으스러뜨리는 나, 모래시계. 잔해, 피, 끈적한 것들, 부피를 잃은 것에 덮인 천. 섞여 보라색이 된, 퓌살리스, 아마리벨, 존 카네이트. 비명, 허망한 약속, 파고드는 것, 주어진 것, 절망, 부스러지는 애정. 모든것이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을..... 그녀는 마치 기도하는 것처럼 베일을 쓰고 씌워진 당신과 손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신의 발치에 닿았답니다. -아주 조금씩... -그리고 확실하게요. -𝓚𝔂𝓻𝓲𝓮 𝓔𝓵𝓮𝓲𝓼𝓸𝓷 속삭이는 목소리는 닿을 리 없는 일이다. 아주 긴 꿈은 당신의 발치를 적시며 도사리게 되었답니다. 당신이 끝없이 가라앉을 때까지요. 케이스는. 인화와 같은 두 눈동자를 빛내며 초를 불어 끄고는 무언가 기기를 사용해 사라졌습니다.
"생활패턴이... 잡히네? 엉망이었는데." 생활패턴 분석을 한 자료를 살짝 보고는 놀랍다는 듯 샨챠가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요즘 잘 자는 편인 걸까.. 라고 생각한 그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오늘 커리큘럼은 캐스트 퍼즐을.. 분리하는 건가요?" "그렇지? 왜?" "...아니요" 간단한 것을 지나치게 빠르게 수행하고는 다른 커리큘럼을 잠깐 하라고 한 뒤, 잠깐의 휴식을 취하던 샨챠는 웅성대는 소리에 깨어나 살짝 비틀대면서 소란의 중심으로 향했습니다.
"무스은.. 일이야? 여긴 밀도와 텔레프래그와 중력과 시공간 그쪽이라 수영장 시설이잖아." "텔레포트 커리큘럼을 하다가 학생이 물에 빠져서요." "텔레포터가?" 빠졌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지. 라고 말하며 빠진 학생을 보려다가 멈칫합니다. 창백하다 못해 희게 질리고 눈을 감은 얼굴. 붉은 꽃잎이 으스러져 밑에 깔려있는 게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누가 수영장에 들여보낸 거야?" "아니.. 일단 그건 됐어. 병원에 가야겠네." 병원에서 물었지만. 그녀는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뭐. 말하는 게 고통스럽기도 해서 그럴 거에요. 물을 흡인해서. 숨이 아플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