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148 https://www.youtube.com/shorts/MFYJQMSVnHQ 이런 일반적 구조의 자물쇠라고 한다면, 왼쪽으로 90도 돌려서 들어올린 다음에 내부 걸쇠들에는 미세하게 과중력을 걸어서 높이를 맞추고, 중앙의 잠금 실린더에 한쪽은 과중력 한쪽은 역중력을 거는 등 능력의 마이크로컨트롤을 극한까지 한다면 되나 싶어서 여쭈어봤어요. 정밀조작성을 훈련한다고 하면 그런 훈련도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하지만 캡틴이 정해주는 부분을 가장 존중해요. 게임마스터의 말은 모든 룰에 우선한다
다 잡혀부렀구만. 그렇다면 정문 쪽으로 가봐야겠어. 이야..아무도 없는 게 아니고, 숨어있던 것이었구만. 일단 바로 가서 확인을 해봐야겠어. 어차피 이제 후문은 더 볼 것도 없어.
"....."
혹시나 모르니깐 후문 바닥에 벽돌 하나 둬야겠다. 급하게 후문으로 도망치다가 걸려서 넘어지라고. 이어서 한양은 정문으로 가서 랑과 애린을 발견하고, 잡혀있는 여학생을 발견한다.
"저희 깡패 아니예요~ 목화고 저지먼트입니다. 아, 생각보다 어리신 분들의 소행이었네."
한양은 주머니에서 저지먼트 완장을 꺼내서 보여준다. 서한양은 폰을 쥐어서 악플을 나르고 다닌 흔적을 발견하고 옅은 미소를 짓는다. 이후에 잡힌 여학생에게 쭈그려 앉으면서 눈을 마주치고 얘기하기 시작한다.
"증거물품은 확보했고.. 얌전히 따라와주시고 조사에 협조해주시면 저희도 아무런 짓도 안 한답니다."
여학생에게 친절하게 설명한 뒤에..어쩌면 여학생의 뇌리에 크게 박힐 만한 얘기를 진지한 표정으로 얘기하기 시작했다.
"일단..허위사실 유포에..모욕에..명예훼손에..엄청 많네요. 이거 중학생이어도 소년교도소는 못 피하겠네. 소년원보다 빡센데. 그거 알아요? 소년원은 교육기관이고, 소년교도소는 찐으로 감옥인 거. 둘의 차이 모르는 사람 많더라고요. 둘 다 같은 의미로 아는 사람도 많고."
사실 서한양은 이걸로 소년교도소에 갈지는 1도 모른다.
"학생분이 누군가에게 돈이나 사주를 받아서 이런 거면 모를까.. 정말 학생분들이 주도했으면 이거 소년교도소 못 피하겠네요. 나도 잡으면서 좀 씁쓸하긴 하네. 뭐 어쩌겠어요? 법이 이런데. 일단 가자고요. 저항하면 다칠 수도 있으니깐 얌전히 따라와요."
"그렇구나아~ 나도 아르바이트 한다~? 나는 카페 카운터 알바지만~" (이런 곳에서 지내기 힘들 텐데~ 복잡한 사정이 있나 보다아~ 걱정돼애) "그렇지~ 너희들이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지 알고 싶어어~" (그 아르바이트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몰라~) "그리고 혹시~ 누군가에 대한 헛소문을 퍼트리는 사람을 보거나 들은 게 있어~? 그것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도움이 필요해애" (근데 을레리가 누굴까~? 있지도 않은 사람을 지어내서 모함하는 거지~ 나쁜 사람들이야~)
잡아놓고 보니 여학생, 그러니까... 무릎을 꿇린 뒤에도 여전히 켜져 있는 휴대전화를 보곤, 랑은 손을 뻗어 휴대폰을 낚아채려고 했다. 안 된다면 글쎄, 뺨이라도 한 대 쳤을 것 같지만... 애린이 마침 타이밍 좋게 배트를 들고 나타나서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흐음..."
휴대폰 화면에는 그동안 리라를 포함한 학생들을 괴롭히던 루머들을 마구 퍼나르는 그런 느낌의 봇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랑은 이런 부분에는 전문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애린에게 휴대폰을 건네주거나, 혹은 여학생을 툭툭 치면서 애린을 가리켰을 것이다.
@애린 "확인 좀 부탁한다, 이 프로그램도 멈출 수 있으면 좋겠는데."
어쩐지 이걸 부순다고 해서 끝날 것 같지는 않고, 그렇다면 애린이 하는 게 최적이겠지. 그리고 나서는 여학생의 목덜미를 붙잡은 채로 눈높이를 맞추려는 듯 몸을 굽혔다, 얼굴에 자연스럽게 그림자가 지면...
>>0 그러고보니까. 내가 날씨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건, 전부터 계속 생각해왔던거다. 그야...웨이버는 될것같으니까. 날씨의 메커니즘에 따르면, 적당히 후덥지근 한 곳에, 대량의 수증기가 발생. 상승기류가 만들어진다면 이로 인한 난기류가 형성, 적란운으로 비를 내릴 수 있을터.
그에 따라...
나는 주말 아침부터, 3시간 내내, 능력을 풀가동하며 물을 증발시키고있다. 슬슬 손발이 부르트나~ 싶을정도야. 물론 하늘에 구름이 조금...아니, 조금 많이 많아진건 맞는데. 이걸로 진짜 비를 내릴 수 있을까?
...한번 마음먹은거 계속 해보자고! 비내릴때까지!! 일기예보엔 1주일동안 무더운 여름이 지속이랬으니까 여기서 비가오면 진짜 내가 비를 내린거야! 화이팅 진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