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26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8.파도타는 코뿔소들 :: 1001

◆TMmm6tsoPA

2024-01-05 22:04:18 - 2024-01-06 18:00:36

0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2:04:1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257

645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50:27

>>643 그러니 크크큭맨과 암부를 조집시다 (정론)

가족 잡고 협박했다는 건 보고 진짜 띠용햇서요...

646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3:50:59

병문안 갔다는 독백 쓸까말까 고민중
별 내용 없을 것 같음 > < 그런데 아지라면 갔을 것 같음

647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51:39

태오는... 중성적인 매력이라고 저 혼자만 생각했는데 그 착각을 매우 보배롭게 깨어주셔서 고마워요 태오주
중성적이 아니라 양성적인 매력이었어

성운아 무슨 깡으로 개긴거니

64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52:29

>>644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픽픽........ 응 맞아 맛있다 헤헤... 실제로는 쪼끔 더 위태롭습니다 호호.

>>645 크크큭맨.... 반드시 생포하겠어
가족 잡고...? 그 누구더라 그... 샹그릴라 초반 그 애도 그렇구 그 이번 비버친구들도 그렇구... :0

...(끄덕) 조지자

64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53:42

헤헤(뿌듯

650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3:59:25

태오 호리호리한 한 떨기 꽃이라고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아주 튼실하네 잘생겼네 위압갑 쩐다,,,,,,, 이 친구와 내캐가 핑발음기미남 쌍두룡이라니 믿기지가 않아 경진이 당장 내려와 태오

651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02:36

ㅋ ㅋ ㅋ ㅋㅋㅋㅋ 꽃이라고 생각해주라(?)
듬직한 것도 꽃이래......... 아니 ㅋ ㅋ ㅋ ㅋ ㅋㅋㅋ 쌍두룡이 쌍두여야지 하나면 어 그게 위엄이 살아?!?! 당장 돌아와 우리는 하나야

652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02:50

>>395 ㅁ!!!!(폭풍야광봉)

653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03:36

>>395 아침부터 한번더 눈정화하고 가기(?)

65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04:24

다들 어서와~~~~~~~~~~~

655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05:29

성운아....(뽀다다다담)

656 동 월 - 수색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05:38

영재 공장 10번째 수색 일지
수색자 동 월
521일째
녹음본 일부 발췌



동월의 3레벨 달성 이후, [영재 공장]의 진입 권한을 요청하여 테스트 과정을 거친 뒤 접근 허가.
해당 괴이는 총 09번의 수색을 진행하였지만, 실종자 발생, 구조 실패 등의 이유로 3레벨 미만의 수색자에게는 접근이 제한되어있던 괴이임.. 현재 활동하는 수색자들은 레벨 제한,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접근 가능한 사람이 1명도 없었던 바, 오랫동안 방치된 괴이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를 마친 뒤에 진입을 허가.

[시작부터 난리네.]
[지침서는 이미 오염됐을거라 생각했잖아.]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한거 아냐?]

진입 직후 입구에서 확인한 지침서는 대부분의 내용이 오염되어, 그저 조현병 환자가 글을 모방하여 휘갈겨쓴 무언가가 되어있는것을 확인. 새로운 지침서로 교체한 후 공장 내부로 진입함.
내부에 진입하자 수많은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공장 업무를 진행중인것을 확인. 동월은 양복을 입은 상태로, 현재 해당 공장을 시찰하러 온 상위 업체의 직원이라는 설정. 일반 직원들은 그에게 신경쓰지 않지만, 선임 직원들이 조금씩 그를 신경쓰는 듯한 경황이 포착됨.

[관심받는거 별론데.]
[쉿! 누가 온다!]

해당 공장의 팀장 정도로 보이는 괴이의 접근. 해당 괴이는 몸의 절반이 불에 탄 모습을 하고있었음 [다소 자극적인 묘사로 인해 검열됨]
남은 얼굴로 웃으며 알 수 없는 언어로 말을 걸어오지만, 동월은 이해했디는 듯이 대답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포착됨. 잠시간의 대화 후 팀장은 사무실로 복귀함.

[....너 괴이언어도 배웠어?]
[? 개소리야]

본인은 괴이의 이질적인 언어를 알아들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듯 보임. 복귀 후 오염도 체크 예정.

이후 메인 공정 시설을 벗어나 수색을 위해 내부 복도로 이동. 엘리베이터 사용을 피하고 계단으로 이동하던 중 아래층에서 올라오던 '계단의 존재' 와 조우

[씹.]

동월은 즉시 팔을 그어 일정량의 피를 '조공'한 후에 위층으로 이동함 [다소 자극적인 묘사로 인해 검열됨]
모든 직원의 휴식을 알리는 점심시간 알림이 울림. 해당 사항 중에는 '휴게실' 밖에 있다가 잡힐 경우 실종 및 [노이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화장실로 대피.

-배터리 교체 및 점심시간 알림으로 인해 잠시 녹화 종료-

657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07:15

동월이 무슨 일이 벌어진거야(동공지진)

658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10:26

다들 안녕하세요~~~ (성운이 답레도 쓰는중)

>>657 언제나 하는 평범한 수색입니다!
저 시점은 성운이랑 일상 시작하기 직전의 시점! :D

659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11:12

피를 공양하고 괴이랑 대화를 했는데.....?!:ㅁ

660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13:58

우리 번거로운 우정이들 복복복복해주러 가야하는데

661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16:12

>>659 공양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일... 실제로 괴이를 다루는 커뮤니티 같은 곳에 올라오는 이야기들에는, 피 뿐만 아니라 신체를 공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여기선... 그래선 안될 것 같으니... 🤔

>>660 유한이도 유리 광내는 기계로 복복이를 해줘야 (?)

66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18:31

유한: 반짝반짝은 싫어!!!!(?)

663 동 월 - 서성운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19:30

" 유헌이랑 대화할땐 그런거 필요 없던데... "

정신나감+정신나감이면 그런건 필요없긴 하다. 번거로운 우정들 셋 중 가장 상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성운과 대화할 때는 대부분 성운이 당하거나, 선으로 고무줄 놀이를 하고있는 동월을 응징하는 양상으로 흘러갔지만... 유한과의 대화는 가히 혼돈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저 멀리 흘러가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셋이 한번에 모이면 성운이가 고생을 좀 했겠지...

" 뭐 인마! 그게 무슨 뜻이야!! "

소름이라니! 동월은 아마 자신과 성운이 상식인이었다고 믿고있는 듯 했다. 하지만 성운이 어딘가 유한과 비슷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자마자... 남은 정상인은 자신 뿐이라는 비정상적인 생각을 한 모양이다.

" 그래도 전부 긁어서 내집마련이면 성공한 인생 아니냐? "

아무리 지원금이 나온다곤 하지만... 기반이 없어서야 이 정도로 깔끔한 인테리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요새 내집마련이 얼마나 힘든데.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 정도 규모의 집을 얻었다면 인첨공의서의 생활은 굉장히 안정적이게 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 내방은 어디야? "

벌써부터 눌러살 생각을 하고있는 양아치의 한마디를 들어셨습니다.

" 이예이 카레~ "

자신의 카레 3점보를 기다리며 동월은 라꾸라꾸에 풀썩 누워버렸다.

664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19:59

>>662 동월 : 핫하하 탈모빔이다 유한 이자식!!!!!!! (위이이이잉) (안됨)

665 라임라이트: 예고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20:40

인첨공에서 가벼운 낙상 사고에 따른 부상 정도는 눈 깜짝할 사이에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리 발전한 과학기술이라도 정신에 입은 상처를 신속하게 제거해줄 수는 없다. 리라는 학교 옥상에서 고요한 운동장을 바라보다가 핸드폰을 들었다. 솔직히 지금은 액정만 봐도 구역질이 날 것 같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야 할 걸 미룰 수도 없는 노릇이다. 몇 번의 메세지가 오간 흔적을 치우고 메신저 버튼을 누르면 읽지 않은 메세지의 빨간 표시들 사이 저지먼트 단체 톡방이 보인다.

리라는 마음을 다잡았다.
이건 더 이상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매듭을 지어야만 한다.

이리라: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름방학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리라: [다름이 아니라 최근 이어졌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이리라: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부원 분이라면 오늘 부실로 모여주실 수 있을까요?]

전송 버튼을 누르고 고민하길 몇십 초. 뒤늦게 메세지 몇 개가 더 따라붙는다.

이리라: [개인적인 일로 저지먼트에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이리라: [해결하고자 하는데 혼자 힘으로는 버겁네요]

이리라: [도와주세요]




수많은 모니터에 둘러쌓인 소년은 후드티를 눌러쓴 장신의 남자에게 돈봉투를 건네받고 의자 등받이에 푹 파묻혔다. 쿨링 팬이 돌아가는 소리와 잡다한 기계음이 어두운 공간을 채운다.

"딱 맞네요."
"떼먹을 정도로 아쉽지 않은데. 굳이 눈 앞에서 확인까지 해야겠나? 예의가 없네."
"이딴 곳에서 사람 구해놓고 무슨 예의를 따져요?"

별 징그러운 일에 동참해줬더니 말이 길어. 소년은 책상 서랍 안에 돈봉투를 던져넣고 열쇠로 서랍을 잠근다.

"이제 어떡하실 겁니까?"
"기다려야지."

애매한 답변에 소년은 미간을 찌푸리곤 무거운 안경을 벗었다.

"기다리면 답이 나오겠지."
"예, 뭐... 어쨌든 저희 거래는 이제 끝났고요. 나가주시죠."
"그래, 신세 졌어. 입 조심하고."

무거운 발소리를 남기며 자리를 뜨는 남자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소년은 가볍게 혀를 찼다.
예의 좋아하시네. 대화 내내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게 누군데.


하늘이 맑다. 박호수는 후드티를 벗고 한층 밝아진 주변 환경 덕에 조금 더 선명히 조절된 액정의 화면을 바라보았다. 갤러리에는 15주년 행사장을 배경 삼아 찍힌 두 사람의 사진 몇 장이 저장되어 있었다. 박호수는 그것을 몇번이고 들여다보다가,

[사진 4장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휴지통을 비우시겠습니까? 해당 파일은 영구적으로 삭제되며 복구할 수 없습니다]
[삭제]

[삭제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부 지워버렸다.
그리고 어딘가로 다시 걸음을 옮긴다. 여름 하늘은 파랗고 정말 맑다.
정말로.

666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22:07

둘러쌓인→둘러싸인
오타낸바보에요

태오 커미션 아름다워
인데
왜 이렇게 매콤한 독백이 많아잇 맛있다!(??)

다들 좋은오후!!

66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23:34

>>664 유한: 무지개반사나 먹어라 이자식아!!!(거울들고옴)(?)

오늘은 즐거운 수호 매다는날(?)
어서오세요 리라주 리라 복복복복복

668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25:02

한주 안녕!!!!
하...................... 긴장돼
죽어있다
잘할수있겠찌........!!!

😂

669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25:06

리라주도 안녕!!!!!!!!!!

동월 : (문자봄) (다시 잠)
다시 잔 이유 : 이미 부실에서 자고있느라 이따 모이면 깨워주겠지라는 생각.... (글러먹음)

>>667 동월 : 크아악 거울이라니 크아아아악 (자기 얼굴보고 퇴치됨) (?)

670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26:30

월주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이 부실에서 자고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가운 물 사서 얼굴에 대서 깨워야지(??)

671 한아지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4:26:54

"실례합니드읍"

아지가 병실로 들어오려다 은우가 잠든 것을 보고 소리를 멈추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지는 조심조심 병실에 들어와 은우의 곁에 있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그 시간동안 은우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아지만이 알 것이다. 이상할 정도로 차분한 태도로 은우를 살펴보고서는 깨어나지 않자 자리에서 일어섰다.

침대 옆 협탁에는 누가 다녀갔는지 잡지들과 타르트가 있었다. 아지는 그 옆에 공간을 조심조심 만들어 직접 만든 참치야채죽과 부드러운 달걀 쿠키를 두었다.(한 봉지는 이미 세은에게 주었을 것이다.) 딱딱한 문체의 메모로 한 통 보았으나 딱히 손은 대지 않았다. 자신도 메모를 남겨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돌아나왔다.

같은 병원은 아니었지만 지난 누군가의 병문안을 온 아지를 보았던 간호사들이라면 지금 아지를 보고서 그때의 우가우가 학생이 맞냐고 물을 만큼 조용하고 차분하고 착실한 문자 그대로의 병문안이었다.

67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27:32

>>668 리라주는 어장의 금손이시잖아요
분명 할수있다 할수있다(불꽃가능짤)(복복복)

>>>669 동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 거울에 퇴치된걸 보니 동월이가 아니라 괴이가 분명하군(?)

673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27:56

하이고 성운이 아지 이 귀여운 아기들
너무 기특해 복복 해버려

674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28:21

@태오주

시점상으로 유한태오 일상이 바로 리라가 연락하기 직전날이라고 설정해뒀는데 괜찮을까요?

67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29:18

>>674 괜찮아~~~~~~~~~~~

676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29:37

>>675 꼬마워요(복복복복)

677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30:20

>>672 히히
히히히 복슬복슬
그래 열심히 해볼게 크아아아아악 나를 견뎌 코뿔소들아

태오주도 안녕! 아지주 안녕!

678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30:59

아지주도 안녕~~!!!!!!
월이가 부실에서 낮잠자는 이유는 딱히 큰게 아닙니다.
집에서 잘 때보다 악몽이 덜한 편이라
랍니다!

>>6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들짝 놀라서 이상한 소리 지르는 월이를 볼 수 있겠군...

>>672 무려 괴이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맞나(??)

67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31:22

아니 월이 공양은 머선 일이고
리라가 도움을 요청하면 당연히 가야 하는데
아이고
아이고

호수야
조져버리겠다.

680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31:33

악몽이라니(흐릿)
동월이 복복...

681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31:51

잘할 수 있다 리라링~!!!

682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35:13

>>678 그런 이우ㅠ였냐고........
나울어........
😢 살살 깨워줄게(물병을 이마에 턱 올리 며)

>>679 ㅋㅋㅋㅋㅋㅋ아기분홍비얌이 도와주러 와주다니 리라는 행복한거야
커미션 너무 아름다워서 쓰러졌잖아 어떻게
미인실존. 용 실존. 전설의벚꽃이무기실존. 음양의조화를이룬아름다움실존.

최고...

>>681 히히히 고마워 먐미 나 힘낼게....!!!!

683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40:23

저는
잠시
외출
이따봅시다!!!!!!!!!!!!!

684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41:33

월주 잘 다녀오는거야!!

685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42:23

리라야리라야 당연히 도와주러 간다....

그리고 호수는 인첨공 가장 높은 신호등에 매달아버릴테다:3

686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42:56

태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헬스를_며칠이나_다닐까
: 실로 놀라운 질문
태오의 몸상태로는 헬스를 다닐 수 없답니다... 카미숑이 이쁘게 나오긴 했지만 실제로는 쪼끔 더 마른 느낌이라서
그러니까 그 내가 저번에도 말했지만 태오는
'타고나기를 쭉쭉 뻗되 호리호리하니 다듬으면 좋을 몸'인데... 뭔가 좀 먹어서 살 좀 붙고 그러면 더 균형 잘 잡히는데... 그러지 못하는 나머지 위태로워서 퇴폐를 더 끼얹는단 그런 느낌이라....

= 작심하루 한단 소리임 아 ㅋㅋ

이룰_수_없는_소망을_이루는_꿈을_꾼다면_자캐는
: 때리지
마!!!!!!!!!!

일어나서 잠깐 머리 짚고 괜히 꿈 내용 곱씹어보다 담탐 가지러 감

자캐의_기억력은
: 음습할 정도로... 좋다... 어제 자기가 뭘 했는지 누가 무슨 생각을 했고 그때 날씨가 어땠고 주변 소리는 어땠는지 싹 기억함...

근데 얘도 사람이라고 혼선이 와서 어제 간식으로 귤 먹었지. 떠올리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그제 먹은 거인... 그런 망충함이 있음... 어제 간식은 귤이 아니라 새콤달콤 블루베리 맛인데 바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87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43:00

월월주 다녀와!!

68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45:15

월주 조심히 다녀오구~!!!

신호등에 데코는 태오가 해줄게

689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46:24

331 자캐가_두려워하는_것은
여로땅은 없대:3!!!


457 자캐를_불안하게_만드는_것이_있다면_무엇인가
없..지...? 이경이를 잊어버릴라 불안한 건 있대!

137 자캐의_침대를_묘사해보자_높이_이불색_베개색_인형은_있는지
보통 높이, 소프트 매트릭스, 하늘색 이불+베개, 최근에 학 데포르메 인형 놓아둠.

성여로,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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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47:09

여로주 어서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랙크로우가 화려한 선례를 남겨줘서 모두가 신호등에 매달 생각만 하고있어...

>>686 헤헤 귀여워
태오도 합동체력훈련 하겠니(태오주: 으) 잘먹고 잘살았으면 좋겠어 아기분홍비얌이... 하지만 퇴폐미남맛있어 진짜 내 마음은 뭘까?

하아
하아아
담배...🥺🥺🥺
담 배...
흑흑 태오의 소망은 뭘까 궁금해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귤 이야기 너무 귀여워 인간미있어
통귤탕후루를 사줘야만

691 유한 - 태오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48:06

"....쯧."

유한은 남성의 눈을 빤히 들여다보았다. 흔히 신화 속에서 악마라는 것들의 눈으로 묘사될 법한 그것이었다. 공포라던가, 두려움이라던가, 이런저런 감정이 들었으나 가장 큰 것은, 불쾌감. 당장 눈 앞의 이의 머리를 박살내야 한다는 강렬한 충동이 일었다. 그래, 충동이다. 살의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다. 일종의 방어기제로 인하여 발생한 본능같은 것이다. 허나 태오의 목소리가 들리자, 그는 거칠게 남성의 멱살을 놓아버렸다.

"이봐, 아저씨. 말 함부로 하지마."

깨달았다. 저런 종류의 눈은- 그의 누이, 유다혜가 가진 것과 같다. 인간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 눈. 그저 주변의 모든 것이 제게 있어서는 자신만을 위한 수단인. 유한은 불쾌감의 정체를 깨달았다. 그가 가장 혐오하는 이와 동일한 눈이었기에.

"그러다 요즘 애들한테 맞아죽을지도 모르니까."

제 손목을 잡은 손을 뿌리치며 태오를 흘긋 본다. 딱봐도 별로 안정되어보이는 상태는 아니다. 문제는, 그걸 눈 앞의 남성도 알고 있다. 그리고 그걸 이용해서 자신의 죄책감을 건드리고 있다. 말려들 생각은 없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남성을 놓아주어야 했으니... 어쩔 수 없이 놓아주되, 그는 거칠게 쏘아붙이고는 태오 쪽으로 다가갔다.

"좋아, 저 아저씨는 보내줄게. 하지만 너는 아냐. 왜 사라졌는지, 왜 지금까지 연락도 없었는지, 당장 말해 현태오."

태오의 근처에 다가가서, 그리고 어느정도 안전한 것을 확인하여서 그런지 조금 누그러진 분노. 그렇다 해도 분노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기에 유리 너머에서 빛나는 황금색 눈이 태오를 노려보고 있었다.

69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49:21

동월주 다녀오세요~
걷는중이라 진단은 패스...(흐릿!)

693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49:23

situplay>1597032269>689 1번 밑에 공백 있어서 긁었는데 아무것도 없을 경우(여로주:??)

후후 학 데포르메며 불안함이며 커플 사이가 아주 좋아보이는 것이 귀엽고 좋아... 하늘색 이불베개 귀엽다 아기여우는 하늘색에서 자는구나.

69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49:38

여로롱 진단 반응하려다 개크게 비명지름 살려줘 유한아

695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50:25

후후
후후후 한이랑 태오 우정이 예쁘다
헤헤헤 재밌어

그리고 다혜씨 대충 알긴 했지만 저런 평가를 받으려면 대체 뭔 짓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메워야(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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