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26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8.파도타는 코뿔소들 :: 1001

◆TMmm6tsoPA

2024-01-05 22:04:18 - 2024-01-06 18:00:36

0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2:04:1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257

1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2:47:06

헬로얄루?

2 로운주 (m8oTr4rE9w)

2024-01-05 (불탄다..!) 22:47:06

파도타는 얄?루?

3 수경주 (XK6jQzQfRY)

2024-01-05 (불탄다..!) 22:47:17

다들 어서오세요.

4 리라주 (QHTe1a7AZc)

2024-01-05 (불탄다..!) 22:47:18

왤케 빨라!!

5 로운주 (m8oTr4rE9w)

2024-01-05 (불탄다..!) 22:47:22

0초 단위 차라니...!

6 여로주:3 (fjAZ2XZDGo)

2024-01-05 (불탄다..!) 22:47:26

마지막레스에도 질문을 남겼구먼:3

7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2:47:31

히히히 얄루했다!

8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2:47:50

situplay>1597032257>1001 작년 부장은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가 아니었으니 왜곡입니다.

9 랑주 (lx5cqsKuv6)

2024-01-05 (불탄다..!) 22:48:01

situplay>1597032257>988
혜우야 안돼 그런거 하지마...
응 그정도면 괜찮아 너무 깊게 가져가지 말자!
어릴 때에는 흠
처음엔 이름 불렀어도 놀다 보면 별명 부르지 않았을까 싶긴 하다!

10 진정하 - 성여로 (G/yc6dZeaE)

2024-01-05 (불탄다..!) 22:48:51

situplay>1597032257>367

"후우...됐다!"

약간 개운해진 표정으로, 관절기를 푼다. 으으 조금 화가 풀린기분이야.

"엄살은~ 너도 경이랑 같이 운동하면서 근육좀 붙었는데?"

학기초에 응징(물리)했을때랑 다르게, 점점 근육이 붙고있는 모습을 보니...나도 운동 해야지 라는 기분이 약간 들정도로.활을 쏘는 만큼 근력이나 집중력은 몰라도 반사신경이랑 심폐지구력이 쓰레기 그 자체니까.

"으음...생각보다 잘 하네?"

남자애들 평균은 감는다! - 말린다! - 드라이기! 정도인줄 알았는데, 얘네들은 딱히 머리 셋팅같은것도 안하는 모양이니까.

"잠깐, 그렇게 잘 알면서 왜 내걸 쓴거지? 신중하게 대답해라. 뒤지기 싫으면."

이정도면, 자기 헤어제품도 있을법 하잖아? 옆에 앉아 마치 X카리 겐X같은 포즈로 나를 바라보는 여로를 본다. 긴 머리가 꽤나 어울리고 예뻐서 은근히 빡쳐. 약간 내려온 다크서클이랑 잘 어울린달까, 그치만 괜찮아!...

가슴에 손을 올린다.

'-턱'

...빡치네. 뭔가 여로랑 비교해서 별다를게 없는 기분이야. 한대만 더 때릴까. 이유없이 맞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약간의 빡침 유발죄로 이마에 딱밤을 툭하고 때린다.

"잘됐네. 잘 어울리니까 이것저것 스타일링도 해보고 해봐, 머릿결도 좋은데 아깝짆아?"

뭔가 싱글대면서 나를 바라보는 성여로. 얘가 이렇게 웃을땐... 90퍼센트 확률로 무언가 꿍꿍이가 있거나 재미있는 일을 벌여준다. 아니면...나머지 10퍼센트일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왜그래? 그렇게 싱글싱글 웃고?"

11 리라주 (QHTe1a7AZc)

2024-01-05 (불탄다..!) 22:49:59

헐 그러고보니 까먹을 뻔
랑이한테 알려줬을 만한 거 정리해서 올려둬야지

1. 정지호와의 관계(같은 소속사, 같은 그룹, 그룹 내 따돌림 주동자, 정지호 흉터의 비밀)
2. 뭔 말도 안되는 루머 해명(사장이랑 연애(당시에 그룹 내 따돌림 한참 진행중이라 상태 안좋았는데 마침 마주쳐서 정신차리라고 충고듣고 격려받은거임), 중학교때 날라리였다(중학교를 애초에 제대로 안다님 검고 침))

등등...
🤔
그때(훈련레스)만나서 정신없이 얘기했을거 같다 좀 흥분상태라 알아먹기 어려웠을지도

12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2:50:01

>>9 에 왜여 (파릇파릇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별명 뭐라고 했을까!

13 한양주 (m0lRiFoW6Q)

2024-01-05 (불탄다..!) 22:50:13

어서와 로운주!

14 수경주 (XK6jQzQfRY)

2024-01-05 (불탄다..!) 22:50:26

(진단 돌렸다가 수경주가 왕창 폭행당함)
(순살됐어요)

15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2:50:38

얄 랄
랄 루

16 이혜성 - 서성운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2:54:18

혜성은 스틱을 입에 물고 숨을 들이마시고 흐린 연기를 정자의 처마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향해 한숨처럼 토해냈다. 달지 않은, 라임향은 거리가 멀어지는 향처럼 느껴진다.
짧게 한번, 두번째는 처음보다 길게. 퍼지는 연기만큼 부드러운 웃음기 한점 없는 얼굴로 뻐끔거리고 있던 혜성은 눈길을 아래로 내리깔았다.

"그날 이야기나 해보자. 누구도 믿지 못하는 불신이 있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어. 모두가 긴장했고 그래서 다들 예민해져 있었지."

웃음기 없는 얼굴이었으나, 혜성의 목소리는 평소와 다름없이 부드럽고 차분했다. 방금까지 거리를 두고 냉정하게 끊어내듯 대화를 섞던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온화하기도 했을 것이다. 라임향 섞인 연기가 시야를 자욱하게 물들임에도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는 미약한 깜빡임도 보이지 않았다.

곧 졸업해서 저지먼트를 떠날 사람이 해야할 이야기가 맞는지 생각해본다.

"그럼에도 경고와 제지를 할 뿐, 쉽사리 공격하려 들지 않았고. 시간을 들여 설득할 수 없었겠지만 적어도 다치지 않을 수 있었어. 동의하니?"

후배의 말에 설득하고자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그래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넘어갈 생각도 없었다. 스틱을 갈아 끼우는 혜성의 손짓은 평이하기 짝이 없었다.

"나는 후배님에게 한번도 길을 안내해준 적 없어. 선택한 건 후배님이고, 그로 인한 결과를 받아들일지 거부할지는 후배님의 선택이야. 돌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도, 네가 할 일이야."

17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2:55:06

답레가 불편하다면 당근을 흔들어줘
다들 어서와

전판에서 벌집이 되었을거라는 말이 있었는데
에.. 아쉽다(이런발언)

18 여로주:3 (fjAZ2XZDGo)

2024-01-05 (불탄다..!) 22:55:17

>>14 (토닥ㅌ오닥) 그 마음 잘 알지..

19 랑주 (lx5cqsKuv6)

2024-01-05 (불탄다..!) 22:55:42

>>11
🤔
좋아 확인

그치만 나는
이걸 주제로 일상을 할거야(?)
시간축을 비틀어서라도 하겠어 😤

>>12
ㅋㅋㅋㅋ겨우살이 말고 위그드라실 해... 겨우살이는 안돼..

애기들은 원래 직관적인거 붙이니까
늑대랑 고양이??

20 동월주 (q9oqTgpJcw)

2024-01-05 (불탄다..!) 22:55:56

집가는길... 오랜만에 웹툰 정주행 하다가 적폐관계를 발견해냄

동월 : 아니 야! 거기서 그거 잡았어야지!
유한 : 뭐 인마!? 너야말로 놓친거잖아!
동월 : 이게 진짜! 육상하는 애들은 다 이러냐!?
유한 : 뭐!? 거기서 육상이 왜나와!!! 너야말로 칼쓰는 애들은 다 그난리냐!?
동월 : 진짜 칼질 함 당해볼래!?
성운 : 점보 (?)

21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2:56:49

신도림아니니 그거 ㅋㅋㅋㅋㅋㅋ어서와

22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2:57:23

조심해서 돌아오세요! 동월주! 아...아앗?! 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점보...ㅋㅋㅋㅋ

23 리라주 (QHTe1a7AZc)

2024-01-05 (불탄다..!) 22:58:08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나야 좋지 나중에 해보자구~~😏

월주 어서와!!
슬슬 잘 준비를 해야겠다...

24 수경주 (XK6jQzQfRY)

2024-01-05 (불탄다..!) 22:58:12

잘 돌아오세요 동월주

캐가 아니라 캐주가 폭행당했어요.. 여로주 위로 감사합니다..

25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2:58:16

성운이는 점보보다는 진수에 가까운 것 같고
유한이가 럭키 동월이가 천둥으로 하자(????)

26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2:59:14

나도 호감도작업해야하는데
후배들의 호감도를 깎아 잡수는 이혜성을 어쩌면 좋누

27 진정하 - 훈련 (G/yc6dZeaE)

2024-01-05 (불탄다..!) 22:59:29

>>0
"...그러니까, 리라선배 이야기 맞지?"

? 갑자기, 왠 리라선배? 길가다가 반가운 이름이 들려 돌아본다. 두 여고생이 말하고 있다. 우리학교 교복인데, 리라 선배라고 하는거 보니까, 1학년인가?

"안녕! 그러니까... 1반에 정XX랑, 신XX 맞지?"

겨우겨우 뇌 속에서 꺼낸 이름과 앞사람을 대조한다. 사복이여도 맞는거 같네. 조금 쫄아있는것같은데...

"방금 리라언니 이야기가 들려서, 무슨이야기였어? 들려주지 않을래?"
싱글벙글 웃으면서 리라언니에 대해 말한다, 뭔가 또 귀여운 실수나, 사고같은거라도 친걸까? 궁금하네... 리라선배 일단 되게 예쁘고 기행도 많이하니까. 눈에 많이 띄는 스타일이잖아!

"아아...으응....미안!"

어라? 도망...야!

"잠깐! 야! 정XX?!"

...도망쳤어... 무슨일이지? 쓰으읍... 뭐지... 하아아... 아, 안경을 안쓰고와서 그런가? 역시... 눈매 교정이나 알아볼까...

28 랑주 (lx5cqsKuv6)

2024-01-05 (불탄다..!) 23:00:59

>>20
월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도림 재밌었지... 너무 웃겨 이거 번거로운 우정이라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애들이 어디 있을까...

>>23
요시 나중에 꼭 하는거야 난 기억해두겠다...
미리 잘 자 리라주! 나도 슬슬 잘준비 해야지

>>26
혜성이 좋게 생각하는 애들 엄청많을걸
이 선배 멋있잖아...

29 리라주 (QHTe1a7AZc)

2024-01-05 (불탄다..!) 23:01:16

기행도 많이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 그렇게 박혔구나 즐겁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의 깽판듀오는 대단했군...

정하
귀여워

30 리라주 (QHTe1a7AZc)

2024-01-05 (불탄다..!) 23:02:24

랑주도 미리 잘자는거야!!
나는 들어가본다! 다들 늦지 않게 자구~~

31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03:13

>>28 고마워
지금 기분이 장성하기 전에 애지중지 해주다가 장성할 때 되니까 애들 절벽으로 미는 애가 된 기분이야 먼지 알지..

리라주 미리 굿밤

32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03:16

리라주 구빰~

33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3:03:24

>>19 앗 세계수 해도 돼? 그럼 할래 헤헤헤 전부 한다리씩 걸쳐주마(?)
고양이는 그럴듯한데 늑대는 애들이 쉽게 안 불렀을거 같아

으르랑이/낑낑이? 삑삑이? 이러지 않았을까
랑이 어릴때 골목대장 같댔으니까 애들끼리 으르렁 대는거 자주 있었을거 같아서 혜우가 그렇게 불렀을거 같고
어릴 때 혜우는 랑이한테 좀 까칠하고 그랬을거 같아서 ㅋㅋㅋㅋ 자주 대들고 빼애액 이랬을거 같고 ㅋㅋㅋㅋㅋ

34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3:03:56

리라주 잘 자

35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04:03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36 수경주 (XK6jQzQfRY)

2024-01-05 (불탄다..!) 23:04:32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37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04:35

리라주 잘자요~~

38 정하주 (G/yc6dZeaE)

2024-01-05 (불탄다..!) 23:04:44

>>29
그치만, 약먹는것도 몰라서 갑자기 종종 휙하고 사라지고, 다시 찾으면 아무렇지 않게 웃어주고. 가끔 사고도 치고 하는거 보면 ㅋㅋㅋㅋ 정하의 인식은 보통인식 아닐까? 정말 정말 심한말 하면 (얼굴값 못하는 사람)...은 너무 말넘심인가?!

라리주 잘자!

39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05:01

성운주의 번거로운 우정이라는 아이디어가 너무 적절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거롭긴 한데 소중한 친구들...

40 로운주 (m8oTr4rE9w)

2024-01-05 (불탄다..!) 23:05:42

굿나잇이에요, 리라주!

41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06:30

일상 고민 3분째(30분 아님)

현태오 정병 견딜 사람? 하기엔 내가 너무 쫄보라 3분 10초만에 그만두기

42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07:12

유한주 현재 누워있는 상태
가능하긴 합니다

43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07:54

유한주 술마셨는데 진짜 괜찮은 거 맞냐며

1+1은?

44 류애린 - ?? (yadZM0J/Bw)

2024-01-05 (불탄다..!) 23:07:58

>>0
"요즘들어 열심이시네요?"

이제 막 훈련의 중반으로 들어설때즈음, 테스트룸의 재정렬을 위해 잠깐 비는 시간을 놓치지 않았던 소녀가 안으로 따라들어왔다.

"......"
"항상 저랑 얘기하실 때만큼은 표정이 굳어계시던데, 아무리 저라고 해도 상처받는다구요♡"
"그런것 치고는 항상 히히덕거리던데?"
"설령 그렇다해도 이렇게 둘이서 있다는게 좋으니까요♡"

소녀의 시선은 광적인 집착을 보이듯 빛나고 있었지만 그 모든것이 익숙했던 그녀는 예삿일이라는듯 그 시선을 넘기며 옆에 놓인 다른 방패를 집어들었다.

"그럼 방해 안되게 나가있어줄래? 슬슬 쉬는 시간도 다 끝났으니까,"
"이참에 응용도 해보자구요~ 지루하잖아요?
듣기론 얼마전까지만 해도 요인경호라던지 하는 명목으로 돌아다니셨다던데..."
"...그거, 저지먼트로서 한 일인데다가 한 사람만 빼고 어지간한 사람들은 다 있었고, 무엇보다 난 사람들 대피시킨거 말곤 한게 없으니까."
"그래도 대피요령 정도는 알고 계시네요~"
"...'사전경고도 없이 터뜨렸던 때랑은 다르다' 라고 하고싶은 거라면 빨리 나가줬으면 하는데,"
"그래도 최소한 그 전까진 평범한 스킬아웃이었잖아요~
안그런가요? 토끼씨♡"
"......!"

소녀를 노려보는 눈빛이 순간적으로 붉은 빛을 흩뿌렸고, 쥐고 있던 방패를 들어 그대로 집어던지려 하자 소녀는 그 사이에 잔상을 남기듯 빛속으로 숨어들었다.

"진짜 성가셔. 능력도, 너도."
"그러도록 부탁받았으니까요♡
그치만... 그렇다고 해도 늘 이정도까지만이잖아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확실하게 들려오는 목소리,
주변을 빙빙 도는 작은 숨소리에 그녀는 결국 한숨을 내쉬며 집어던졌던 것을 다시 주워들었다.

"그걸 다행으로 생각한다면 넌 확실히 변태야."
"원래 사람이란게 다 그런거죠♡"
"...가끔은 부정이란걸 좀 해줬으면 하는데,"
"그건 좀 어려울지도요~
언니가 거짓말을 하지 못하시는 것처럼, 전 무조건 솔직하게 말할 수밖에 없거든요~"

다시금 시야의 사각을 비집고 나온 소녀는 완벽하게 그녀의 뒤를 잡고선 살며시 기대어섰다.

"말은 이렇게 해도, 사실은 미움받고 싶지 않단거 아시잖아요?
특히나 언니한텐..."
"...만약 그랬다면 그 행사때 진즉에 업어쳐버렸겠지."
"데이트 좀 방해했다고 너무 집요하게 갈구시는거 아닌가 몰라요~"
"세상에 감시당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
...너 말고,"
"칫."

혀를 차며 다시금 떨어져 거리를 벌리는 소녀와 그만 나가라는듯 손사래를 쳐보이는 그녀,
하지만 그럼에도 소녀의 붉은 시선은 여전히 밝은 빛을 내고 있었다.

"그래서, 다음에도 누군가를 위해서 뛰어드실 건가요?"
"지킬땐 지키고, 구할땐 구하고, 따라야 할땐 따를 거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난 또 그때처럼 뛰어들겠지."
"어차피 크게 다친적이 없었단걸 믿고서요?"
"아니,"

훈련재개를 알리듯 셔터가 내려갈즈음, 그녀의 눈빛은 아주 잠깐 강한 보랏빛을 내뿜고 있었다.

"행운의 토끼발이 어디까지 보호해주나 시험해보고 싶거든."

45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08:01

태오 정병 견디고 싶은데 일상이 안된다 크윽

46 정하주 (G/yc6dZeaE)

2024-01-05 (불탄다..!) 23:08:34

여로랑 일상중이라...크읏 태오랑 엄청엄청 돌리고싶은데!!!

47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08:45

>>43 창문(?)

괜찮습니다 진짜
근데 일찍 자러갈 수도 있기는 해요

48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3:09:04

견딜수는 있는데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너무 크다

49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09:40

마지막 대사 무슨 의미일까요
애린주 어서오십셔(복복복복)

50 동월주 (q9oqTgpJcw)

2024-01-05 (불탄다..!) 23:09:46

동월이 천둥이랑 유한이 럭키는 극히 인정하는데 성운이가 조금 애매하네요... 🤔 타이거디? (아님)

51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10:11

능력으로 보면(띄우기) 진수인데...

52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11:07

애린주 하이

53 랑주 (lx5cqsKuv6)

2024-01-05 (불탄다..!) 23:11:26

>>31
처음엔 애들이 당황하겠지만 나중에 가면 우리 눈나는 엄청 착한 사람이야... 하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눈나구나...

>>33
하자하자!
사 실... 겨우살이라는 이미지도 나쁘진 않은데 이건 혜우 가족들이 혜우한테 씌운 이미지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기생하는 식물이니까

ㅋㅋㅋㅋㅋ으르랑이 낑낑이ㅋㅋㅋㅋㅋㅋㅋㅋ 삑ㅋㅋㅋ삑ㅋㅋㅋㅋ
그럴싸한데 🤔
좋아 어느 쪽이든 좋다! 애기때 랑이는 빼애액거리는 혜우 꽁! 도 했을거같은데... 하지만 혜우가 울고 있거나 하면 바로 울린 쪽에 피의 응징을

54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11:27

>>47 내가 바라는 답은 2였어(T발언) 하지만 복수정답으로 인정해주지

다들 먼저 얘기해줘서 고맙구 견딜 수 있다면... 날 찌르되... 나도 기력 없고...
하여튼... 책임은 안 짐...

아니 점례야 이거 이게

이거가 머선일이고

55 수경주 (XK6jQzQfRY)

2024-01-05 (불탄다..!) 23:11:30

다들 어서오세요.

56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11:39

어서 오세요! 애린주!!

57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13:00

>>54 그럼 혹시 선레...부탁드려도 될까요

유한이 현재 무장상태이긴 한데(?) 제사장 만나고 싶고(??)

58 한양주 (m0lRiFoW6Q)

2024-01-05 (불탄다..!) 23:13:38

어서와 애린주-!

일상 돌릴 사람 찾아-!!

59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13:52

>>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나<< 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생각해주면 좋지~

60 동월주 (q9oqTgpJcw)

2024-01-05 (불탄다..!) 23:13:58

다들 좋은밤 좋은밤~~

답레... 써야하는데..... (아직 밖임)

61 수경주 (XK6jQzQfRY)

2024-01-05 (불탄다..!) 23:13:58

.dice 1 100. = 60
내일 커리큘럼.
90이상시...
70이상시...

62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3:14:28

>>53 그치
기생식물은 떼어버리는게 국룰이지 (떼어내짐)
으르랑이는 랑이 이름도 이름인데 애기 발음으로 으르렁이 잘 안 되서 저렇게 됏을거란 적폐야 ㅋㅋㅋㅋ
삑삑이 시끄러워! 하고 꽁! 하면 바로 흐에엥 하면서 희야나 태오한테 달려간다
하지만 희야나 태오가 울리면 랑이한테 달려가는 이 모순
역시 간사한 어린애기

63 애린주 (irDAcqLV2U)

2024-01-05 (불탄다..!) 23:15:00

으에에... 다들 안뇽... (아무 생각 없음)

64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15:42

동월주는 일단 귀가부터 합시다 (복복)
(애린주도 겸사겸사 복복)

65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16:16

>>54 선택지 2개 드릴게요...

1. 자취방에서 나오는 제사장과 마주쳤습니다.

문에 귀를 기울이면 들려오는 대화 소리. 이런 짓은 안 하고 싶었지만 며칠이고 실종 상태인 녀석이 여기에 있진 않을까 했다 들어버린 대화의 일부. 그리고 누군가, 태오의 집에서 나섭니다.

2. 골목에서 두 사람을 마주쳤습니다.

대화를 끝낸 상황. 이미 할 대화는 마쳤는지 돌아가는 길 마주친 실종되었던 양아치. 그런데 어째, 배웅 치고는 조금 살벌한데...?

머머글래.

66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17:07

>>63 (당근살랑)

>>65 골목이요
이녀석 딱걸렸다 싶었는데 옆에 누군가 있길래 이X끼 누구야 싶어지는거지(?)

67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17:44

진짜지? 가져온다

느긋하게 기다려
.dice 1 10. = 9

68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17:46

>>58 일상은...구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 힘들 것 같아요..(눈물)

69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17:52

잭팟 축하드립니다

70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18:00

그러고보니 여로주 갠이벤은 언제쯤 열리는건가요..?
반응 보니 대략적인 시기는 나온 것 같은데 제가 놓친 것 같아서..

71 동월주 (q9oqTgpJcw)

2024-01-05 (불탄다..!) 23:18:16

>>63 (블랙홀 복복이)

>>64 그에이엨 (소멸)

72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18:17

아니 이건 또 무슨일이(흰눈)

73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18:35

날짜는 아직 안나오지 않았어?

74 애린주 (irDAcqLV2U)

2024-01-05 (불탄다..!) 23:18:58

>>64 나를 복복하다니... (담쓰담쓰담쓰담쓰)

>>66 그 에 에 엑 (짤)

75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18:59

(뒹굴) 아직 여로주 개인 이벤트는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어요!

76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19:07

>>71 뭐야 소멸해버리면 어쩌란겨;

77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19:44

아 별건 아니고

제사장 인성 다이스야

78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19:47

>>74 으아악(복실복실 털뭉치)

79 동월주 (q9oqTgpJcw)

2024-01-05 (불탄다..!) 23:19:49

>>76 (웜홀로 복귀) (와바바박)

80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20:49

>>73 >>75 근시일 내에...정도라는 것만 있는건가보네요!

>>74 후후후후 당근먹고 푹 주무시는검다(?)

>>77 뭣
만약 클수록 나쁜거라면 제사장놈 죽었다

81 한양주 (m0lRiFoW6Q)

2024-01-05 (불탄다..!) 23:22:35

>>68
(복복복

82 애린주 (irDAcqLV2U)

2024-01-05 (불탄다..!) 23:22:47

>>71 (블랙홀 커짐)

>>78 하하, 귀여운 털뭉치구나!

83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23:38

>>79 >>82 그아아앗 (점점 커지는 털뭉치)

84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24:03

빅-털뭉치다!(복복복)

85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3:25:04

우우 어장에 털날려어엌

86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27:33

>>84 (북슬북슬)
>>85 이리와 털뭉치가 뜨시단다(?)

87 동월주 (q9oqTgpJcw)

2024-01-05 (불탄다..!) 23:28:49

>>82 음 완벽한 털뭉치다 (파묻힘)

>>83 여기도 마음애 드는군. (풍선으로 정전기)

88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28:59

>>86 (파묻힘)(따끈)

89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3:29:17

>>86 엣 정말?
이얏호우 (짬푸!)(파묻힘)

90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29:19

음. 근시일까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여로주가 날짜를 지정해야하겠죠!

아무튼...이것으로 모카고 루머는 다 해명한 것이 맞는가?!

91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29:21

>>87 으이씨 (몸통박치기)

92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30:37

은우가 사실 시스콤이라는 루머가 있던데(아무말)

93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31:44

>>88 >>89 (커다란 털뭉치는 뜨끈뜨끈하다!)

루머 더 안나오면 끝난거 아닐까;0 나중에 또 해줘잉

94 청윤주 (J/bvAVHKZ2)

2024-01-05 (불탄다..!) 23:31:53

좋은 밤이네요..! 만들고 싶은게 있어서 영상 편집을 하니까 벌써 11시 반..

95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33:05

>>92 세은:...시스콤이요?
세은:대체 어떤 시스콤이 멋대로 남의 푸딩을 훔쳐먹어요?
세은:대체 어떤 시스콤이 누워서 핸드폰 보는데 옆으로 가라고 발로 툭툭 쳐요?
세은:혹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시스콤의 뜻이 달라진건가요? (빤히)

라고 하네요!

96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33:29

>>93 핫! 루머가 없으니까 더 안 나오는건데 다음에 또 한다고 한들 뭐가 나올까요?!

>>94 어서 오세요! 청윤주!

97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34:42

청윤주 어서오세요!!
영상편집까지... 정말 부지런하신 청윤주...

>>95 뭐야 평범한 남매였구나!!!!

98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35:54

세은우의 현실남매 캐미는 유구한 역사였다
청윤주 하이

>>96 응 나오지 당연히(진지)

99 정하주 (G/yc6dZeaE)

2024-01-05 (불탄다..!) 23:37:34

다들 안뇽안뇽~

100 랑주 (lx5cqsKuv6)

2024-01-05 (불탄다..!) 23:38:02

>>62
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
좋아 그럼 이렇게 마무리하자...

나도 슬슬 졸려서 가봐야할거같애..

다들 굿밤...

101 동월주 (BJXPM0iCQw)

2024-01-05 (불탄다..!) 23:38:57

>>91 크악 어째서어어엇 (납작콩)

랑주 잘자요!!!!!!!!!!!!

102 수경주 (XK6jQzQfRY)

2024-01-05 (불탄다..!) 23:39:03

자는 분들은 푹 주무시고. 오신분들은 안녕하세요.

퉁! 하는 소리가 들려서 뭔가 했는데 고양이추락이군요. 캬아아악! 소리가 뒤이어 났네요.

103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39:50

잘자요 랑주~

창밖에서 냥이가 떨어졌나...

104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40:02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늘 말하지만 세은우는 현실 남매랍니다!

105 로운주 (m8oTr4rE9w)

2024-01-05 (불탄다..!) 23:40:13

랑주 잘자요!!!

106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3:40:17

>>93 (골골골골)
오 뜨시다 어 좋다

>>100 오키오키
랑주도 잘 자

107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41:26

랑주 굿밤

>>101 흥 풍선으로 정전기낸 벌이다

>>106 (털뭉치로 푹 감싸줌)

108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41:28

Q.아니 하지만 현실 남매치고는 뭔가 서로가 서로를 좀 아끼는 성향이라던가... 은우가 세은이를 위해서 좀 무리를 한다거나 하는 거 있지 않았나요?

A.아무리 현실 남매라도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진지)(끌려감)

109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42: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이 지나치게 세은우 빨간약 들이부어서 일부러 시스콤이나 브라콤 논란 부수는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110 이경주 (vHSWx8LFoI)

2024-01-05 (불탄다..!) 23:43:16

아무리 현실 남매라도 의지할 가족이 서로 밖에 없다면 끈끈해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현실남매는 그거라잖아요 '내 동생/오빠를 조X 수 있는 건 나 뿐이다'

111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43:21

시스콤 브라콤은 아닌건가(끄덕)

112 태오 - 유한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43:40

3학구에서 스트레인지로 향하는 골목은 흉흉하다. 여기부터 낙후된 지역이니 어서 돌아가라는 듯 구세대의 것이 분명한 네온사인이 머리 위에서 불길하게 합선되는 소리를 내고, 포토 키네시스의 능력을 응용한 가로등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 음산하기 짝이 없는 곳에 발끝이라도 들이는 것에 경기를 일으키곤 했으나, 가끔은 이 어둠 속을 누구보다 익숙하게 들어서는 사람도 있곤 하다. 스트레인지로 향하는 골목 주변, 막다른 길이 있는 또 다른 통로에서는 누군가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됐다."
"네."

붕대를 다시 감는 듯한 앙상한 손과 만족스럽게 무언가를 코트 속주머니에 넣는 장갑 낀 손으로 보아 두 사람은 모종의 거래를 끝마친 듯싶었다.

"늘 나를 만족스럽게 해주어 고맙구나. 이번에도 꽤 좋은 일이 생기겠어."
"……."
"돌아가는 길에…… 아, 이걸 주지 않았네."

코트 안주머니를 연신 뒤적거리던 큰 체격의 남성은 무언가를 꺼냈다. 딱 봐도 흉흉한 것이 마젠타 빛 네온사인 밑에서 섬뜩하게 빛났다. 태오가 평소 쓰던 디자인은 아니지만, 충분히 날렵하게 모양이 빠진 비살상용 권총이었다. 총알 대신 에너지탄이 나가고, 출력 강도를 조절해 상대의 움직임을 멈출 수 있게끔 고통만 느끼게 하거나 심하면 기절까지 시키는 순수한 기술력의 집결체는 남성의 손에서 자유자재로 핑글핑글 돌았다.

"그때 총이 어떻게 됐다고?"
"……녹아내렸습니다."
"그래서 조금 개조를 해봤단다. 열에도 조금 더 잘 견딜 수 있게 했고…… 아! 그래. 조금 더 충전 시간이 빠르도록 안티스킬에게 납품하는 것과 동일한 모델을 네게 주기로 했단다. 영광으로 알아, 비싼 거야."
"……네."

능숙하게 총을 돌리다 강도를 조절하던 남성은 붕대를 감는 태오를 바라보다 대뜸 손을 뻗었다. 윽, 짧은 소리와 함께 목덜미를 부여 잡힌 태오는 이 남성의 성격이 정상인과는 다름을 잘 알고 있었다. 잠시 불신과 공포가 스쳤지만 지금은 하는 수밖에 없이 고분고분 따를 수밖에 없어 입천장에 와닿는 총구에 눈을 질끈 감았다. 이게 진짜 총이 아니라 다행이다. 아니었더라면 저 남성이 방아쇠를 당기는 장난을 친답시고 눌렀다가 이 세상과 하직하겠지.

"우리 선생님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좀 나중에 나올 거야."
"……."
"그러니 그 디자인으로 커스텀 될 때까지 잃어버리지 마. 내가 주는 선물은 소중히 간직해야지."
"……."
"그러니 어서 거래의 값을 치르는 것이 좋겠구나. 최소치 충격이라 조금 따끔해요, 태오 학생."
"자, 잠ㄲ-!"

태오는 남성이 방아쇠를 당기려고 하는 순간 눈을 홉뜨더니 남성을 밀쳐내고자 했다. 골목의 인영을 본 것도 있으나, 아마 당신 때문일 것이다. 공포심 채 가시지 못한 눈길이 골목 밖을 마주했다.

113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44:00

불편하면 당근 흔들기

114 청윤주 (J/bvAVHKZ2)

2024-01-05 (불탄다..!) 23:47:08

>>97 헤헤..그냥 잡다한걸 하는 느낌이지만요..!

115 유한주 (j4m/WsV2yo)

2024-01-05 (불탄다..!) 23:47:21

좋아 나중에 사형이다(?)

116 이경주 (vHSWx8LFoI)

2024-01-05 (불탄다..!) 23:49:58

당근이 아니라 워 해머로 머리를 깨버리면...

117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51:15

>>109 하지만 아무리 현실 남매라도 저 정도는 한다고 생각한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10 오. 바로 그겁니다! 잘 아는군요! 이경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111 적어도 둘 다 시스콤 브라콤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평소에도 많이 으르렁거리는 남매이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 디스하고 있고..

118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52:22

>>117 (생각하는 털뭉치 동상) 그렇군 현실남매란 저런 것이로군(?)

119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54:14

미리 말하지만 초중반에 제사장씨 퇴장해용
일하러 가야해서(이런 발언)

농담이고 모브를 너무 자주 노출시키고 싶진 않음... 제사장으로 시트낸 건 아니니까 민폐될까봐 그래

120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55:09

그니까 그... 부연설명이 또 빠졌네. 모브를 '일상에서' 너무 자주 노출시키고 싶지 않단 거야.

독백, 훈련은 내 서사지만 타인과의 서사에서 이녀석이 주인공임! 하면 현태오 시트 말고 제사장(nn살인데 학교다님) 되어야 함

121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3:56:18

교복입은 제사장?
한번 보고싶을지도(끌려감)

122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56:49

사실 나도(끌려감)

123 혜우주 (I/oo9eJe2k)

2024-01-05 (불탄다..!) 23:57: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침고이는거 못참지...

124 혜성주 (TdS5Xp8Obk)

2024-01-05 (불탄다..!) 23:57:53

이 번뇌에 빠진 자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

125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58:28

(팝그작작)

126 이경주 (vHSWx8LFoI)

2024-01-05 (불탄다..!) 23:58:42

교복입은 제사장(궁금하긴 함)

나 방금 오타내서 제사장이 아니라 제사상이라고 할 뻔 했아..

>>117 (엣헴)
이것이 인터넷과 현실로 다져진....형제에 대한 감각........

127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59:07

번뇌번뇌큥

128 정하주 (G/yc6dZeaE)

2024-01-05 (불탄다..!) 23:59:14

그럼 거꾸로, 학생이 안입을 옷을 입은 학생들은 어떄요? 가죽이나 크롭티라던가 언더...아니다

129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23:59:46

>>125 (콜라 조공)

>>126 제사상


ㅋㅋㅋㅋㅋㅋ

130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3:59:49

아무튼 전에 이경주였던가요? 다른 분이었던가요?
은우와 세은이는 서로에게 부채감이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맞아요! 부채감이 있어요!
사실 그 부채감과 죄책감이 서로에게 너무 크기도 하고...

한번 은우가 한번 표현한 적이 있었지요. 자신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날 거라고. 하지만 죽는 것은 무섭다고. (절레절레)

131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00:06

주면 입힐 의향은 있다

132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00:00:37

>>128 .....무지개 셔츠 입은 이경이?()

>>129 이경주 안의 소망이 빼꼼하고..

애초에 획 하나 차이인 게 잘못임

133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00:41

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음. 학생이 안 입을 옷을 입는다? 그러니까 메이드복을 정하가 입는다는거죠?

13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01:05

...군 제복 태오?

135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01:31

근데 은우, 다른 학생한테서 개인사정이 힘들다던가 죽으면 끝날거 같다라던가 들으면 그러지 말라고 할거지?

13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01:36

세은우 남매애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아니 번뇌번뇌큥이랑 제사상 뭔데 돌았나봐

137 청윤주 (T4pHiuTxbk)

2024-01-06 (파란날) 00:01:37

정하가 메이드복 입으면 청윤이도 입힐게요(?(

13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02:17

마구니쿤나레
마구니쿤나레
번뇌번뇌큥♡

13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02:28

이혜성 뭐가 있지 (흠)

뭐 정하랑 청윤이가 메이드복?

140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02:38

뭐 정하 청윤이 메이드복

141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02:53

혜성이는 단아한 아가씨 옷 어때

14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02:54

>>139 힙하고 어두운 거 입었으니까 프릴 로리타 혜성이

143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02:56

>>1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4 유한 - 태오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03:00

으슥한 골목. 아무도 좀처럼 발을 디밀려고 하지 않는 음산한 구역. 유감스럽게도 유한에게 있어서 오늘은 바로 그 구역을 순찰하는 것이 저지먼트이기에 수행해야 할 임무였다. 허나 그리 거리낄 것도 없는 것이, 이런 어둠이라면 익숙했다. 아무렴 자경단이라는 것이 밝은 대낮이라던가 남들 훤히 보이는 밤길 밝은 구역에서 돌아다닐 필요는 없잖는가. 어둠 속을 보는 훈련은 이미 유한이 수도없이 한 것이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유한의 무장이다. 평소에 입던 가벼운 복장은 어디가고 무릎과 팔목, 어깨에 보호대를 착용한, 가볍긴 해도 무장상태였고, 얼굴은 알아보기 힘들게 전부를 가리는 방독면을 쓰고 있었다.

등에는 유한의 상체보다도 큰 티타늄제 방패가 유한이 걸을때마다 절그럭거리고 있었으니, 설령 스킬아웃이라고 해도 위압감을 느낄 모습이었다.

"어이."

그리고 태오의 불행은, 그렇게 순찰하던 유한의 눈에 띄었다는 것.
유한은 멀리서도 눈 앞의 청년이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자신이 찾았던, 하지만 찾지 못했던, 어느샌가 잠적해버린 빌어먹을 친구.

"현태오 이 X자식아. 넌 왜 여기있냐? 그사람은 또 누구고?"

갑자기 밀쳐낸 모습에 그는 천천히 태오와 누군지 모를 남성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한마디 연락도 없이 사라져놓고는 이런 곳에서 있던 것도 열받는데, 알 수 없는 남성이 빌어먹을 귀찮은 친구라고 해도 그 친구 목에 총을 겨누고 있었다. 열받을게 당연하지 않은가.

화난게 분명한 목소리로 그는 등에 매고있던 방패를 꺼내 손에 들었다.

"제대로 설명해. 또 도망치면 죽인다."

낮은 으르렁거림과 함께, 정말 화가 단단히 난 목소리로.

145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00:03:02

정하 청윤이 메이드 복?!

14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03:26

>>141 >>142 크아아악 뒷사람이 먼저 퇴치될 것 같아

147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0:03:44

>>133
하지만 메이드복, 성운이도 입는걸? 학생이 입을법한 옷이잖아! 따지고보면 흐으으음... 마지막으로 딱 달라붙는 가죽 스커트 정하가 보고싶어!(질질질질질 끌려감)

148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03:48

정하 청윤이 메이드복이라니
그래서 둘이 알바하는 메이드카페는 언제 연다고요?(?)

14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03:58

엄마야

150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03:59

>>135 팩트 - 하지만 은우는 한번도 그런 자신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한 적이 없다.
은우는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않고 혼잣말로만 그렇게 이야기를 했으니... 당연히 누군가가 은우에게 그런 말을 하면 은우가 막아도 내로남불은 아니지 않을까요? 실제로 죽으러 안 갔잖아. (절레절레)

>>136 엗... 어째서죠?!

>>137 와. 이게 바로 일석이조?

151 여로 - 정하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04:22

"당연하지-"

여로는 당당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정하를 올려다보더니,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치만 그치만- 이렇게 감으면 너와 함께 있는 기분이 들어서 외롭지 않으니까-"

그가 천연덕스러운 어조로 말했다. 그리곤 슬픈 표정을 지었다.

"내가 외로움을 잘 타는 거 알잖아-"

웃으면서 말하던 여로가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듯 그는 두 눈을 몇 차례 깜빡였다.

"오늘은 너랑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게임할래? 너도 심심한 것 같고 나도 심심하고-"

여로가 웃으며 제안했다.

"부실에서 다빈치코드 찾아왔거든- 룰은 알려줄 수 있으니 걱정 말고-"

15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04:28

>>149 리빙포인트) 저 도망치면 죽인다는 진심이다(?)

153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04:47

어서 오세요! 여로주!

154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05:00

여로주 어서와요!!

155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05:53

(풀썩)

156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06:35

>>155 (복복복복)

157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06:39

>>150 흐음 글쿠나

>>152 아따 리빙 포인트가 리얼루 리빙 포인트자네

158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06:57

>>155 (등 위에 폴싹)

159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07:06

>>157 리빙포인트(안 지키면 죽음)(?)

160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07:10

성운주 어서와!!


갠이벤에 살짜쿵 양념을 치다가 일단 도중에 저장했다... 그리고 캡틴이 왜 유사형제씨의 능력에 대해 주의하듯 말했는지 알게 되었다고 할까...🫠🫠🫠🫠

유사형제에게 다른 것들도 쥐어줬어:3.... 제압봉 같은 거...(흐릿)

161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07:23

>>155 (빤히)

>>157 ㅋㅋㅋㅋㅋ 뭐예요! 흐음 글쿠나는!

16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08:17

제압봉이면 막 전기같은거 흐르고 그런거려나요..?

163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08:37

>>156 ((왕냥펀치 뚜쉬))

>>158 (얌전) (푹신)

164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09:30

>>160 좋은저녁이에요 여로주..

>>161 좋은저녁이에요 캡틴.. 3.3

어우 빨리 친칠라로 돌려놔야지
설표는 짤찾기가 힘드러

165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09:47

곤봉 비스무리한 거...?:3 인첨공이니까 전기 흐르는 것 정도는 되지 않을까(?)

166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09:48

>>160 매콤해졌구나!

>>161 그냥 그렇구나 한거 ㅋㅋㅋㅋㅋㅋ 머 이것저것 생각나긴 했는데 가치관이나 심상 대립될거 같아서 음

>>163 (그륵그륵)(꾹꾹이)

167 이혜성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10:21

>>0

이명보다 먼저 들이닥치는 색채들. 깊은 물에 빠져서 가라앉는 것 같은 감각. 눈으로 보고 찾는 것보다 빠른 능력의 활용. 그렇기 때문에 더 경계해야한다. 다른 능력과 달리 직접적이고 직관적인 무력을 증명하기 힘든 힘이라 하더라도 힘에 취하는 일은 경계해야했다.

【 커리큘럼 중간 결과 통지표 】

뒤엉킨 온갖 색채들이 비치는 새파란 눈동자에 차갑고 새파란 불씨가 피어나며 색채들과 섞여든다. 혜성은 연구원의 축하에 피곤하다는 듯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이제 한발 내딛었다.

168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10:53

사실 갠이벤 짜면서 이것저것 듣다가..
해외 드라마의 모 캐릭터와 닮아져서 어라라? 싶어진 내가 있다...(흐릿) 뭐 어때. 넌 갠이벤 끝나면 퇴장하는 몹캐에 불과하다!(???:거참너무하네!

16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11:19

태오: (억울) 도망친 적 없는데……. < 이게 중요한 게 아님

유한이가... 유한이가 무서버요 잉잉

170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11:19

혜성이의 레벨4를 축하한다!!!!

17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11:19

뱅크 수정 부탁합니다 캡틴

다들 어서와

172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11:20

>>167 오. 레벨4 축하드려요!! 혜성주!

173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11:38

꺅!!!!! 혜성이 4렙 축하해~!!!

174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11:52

혜성이 4레벨 축하해!

175 로운주 (pR4X.W1fXQ)

2024-01-06 (파란날) 00:11:57

와우언빌리버블!!!

17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11:59

(기쁨의 미소) 고마워 다들

177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00:12:03

혜성 레벨4!!! 레소난티아 축하해요!

17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12:14

아 마저 유한주

감당 진짜
가능하지
근데 난 묘사를 잘 못해서 찌질할 뿐이야 헤헤...

17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12:26

선생님짤이무서워요

180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00:12:29

>>176 (기쁨의 미소가 무서운데요)

181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12:41

4레벨 축하해요~

18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13:11

>>179-180 아냐 기뻐하고 있잖아

183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13:35

아니 혜성주 무서운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축하드려요!!!!!!!!

>>178 난 감당할 수 있어요
유한이는 뭐 알아서 하라 하고(?)

184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13:37

(아 뭔가 좋은 문장 떠올랐는데 사라졌어)

>>178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는 뭐가되나요

>>166 (그르릉 그르릉 그르릉)

18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13:42

고마워
아 그리고 위에 답레 올려뒀으니 천천히 줘

186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13:44

저거 핑구가 무서워하는 표정 아님?

187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14:16

성운이 친칠라로 돌아갈 때 나 다시 그 노래 틀어도 돼?(?????

18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14:26

>>184 하지만 진짜 묘사 못해오.
엉엉

휴우우 태오야
난 너를 음기캐로 키웠단다

18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14:48

쳇 무섭다니 이걸로 하는 수밖에(?)

19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15:13

situplay>1597032269>178 기만이다

191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15:36


' 그 ' 노래:3

성운이에게 다시금 헌정한다(?)

192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16:01

금손이 묘사를 못한다 한다.... :ㅁ

193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16:33

>>188 하지만 그런 태오주를 부러워하는 참치도 있서요.. (눈물찍)

>>187 무슨 노래인가요?!

>>185 그, 그렇잖아도 답레 쓰다가 정신차려보니 졸고 있었어요... 👀

194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16:36

기만태오주(확신)

>>191 앗 이노래는

195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16:55

>>191

196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00:17:08

>>188 이 기만을 어찌해야하오

>>19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주 밤길 조심해
갑자기 하늘에 떠오를 수가 있다..

197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17:24

피곤할 수 있으니 답레는 느긋히 주시게나

198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18:20

흑흑. 이러다가 점점 레벨5가 생기고 말거야.
다들 무쌍을 찍기 시작할거라구!! 이제 에어버스터의 도움 없이도 다들 잘 싸우겠지!

199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18:22

>>184 (꾹꾹)(앙냥)
졸리면 자라 성운주!

200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18:30

띄울 것까지야... 같은 키로 만들어드릴 뿐이에요 😒

201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19:01

>>200 땅 밑으로 같은 키까지 박아넣는거구나...

202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19:47

레벨 5... 닿기나 할까...

203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19:53

>>198 에이 설마 그럴리가

이제 진짜 걸어다니는 생체 레이더망이 될 수 있어
초음파 파장을 이용해서 무음의 세계를 만들고 싶은 기분

204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20:07

>>199 (쫀 득)
아뇨, 조금 자고 일어났더니 개운해져서요. uu

>>201 정답!

205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21:05

>>195 깔깔깔깔

20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21:12

성운이가 0레벨에서 4레벨 인접하기까지 이만큼 걸렸는데, 정하랑 한양이가 아직도 4레벨인걸요......

20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23:14

(1레벨)

208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23:28

>>204 (쫀...득?)(오물오물)
그래?
또 졸기만 해봐라 가차없이 재울테다

209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23:35

나 성운이가 다시 친칠라 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자너:3(놀리는데 진심인 사람입니다)

21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23:43

>>207 혜우 : (하찮구나!)

21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25:34

4레벨이여도 호신용품과 호신술을 놓지 않을 것이다

21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25:52

>>210 (햄찌펀치!)

213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27:43

뱅크에
레벨4면
클릭 하는거 외에 훈련 횟수가 뜨잠ㅎ아
10회 뒤에 추가되는 4%라든지
그런거는 훈련횟수 보고 추가하면되는거야?
아니면 자동으로되게 정하주가 해놨어? 모버일로는 수식이안보여

214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28:01

>>211 음음 전용무기 못버리지

>>212 (냥펀치카운터)

21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28:53

>>214 능력이 전투보다 서포팅 특화라서 무기는 못버리는거 맞지()

21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28:58

>>208 (원래 고앵이 뒷덜미 잡으면 쫀득하게 늘어나자녀) (그르릉 그르릉)
그때는 혜우주도 저와 같이 주무셔야 할것

>>209 (친칠라 되는 과정 봄)


21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29:23

>>214 (찍...)

218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29:38

>>202 열심히 계수를 모은다면...언젠간?!

>>206 여러분 화이팅!! (옆눈)

>>207 (토닥토닥)

>>213 딸깍이가 있는 곳은 제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고...수식은 뱅크란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면 표로 제가 따로 적어뒀으니 참고해주세요!

219 로운주 (pR4X.W1fXQ)

2024-01-06 (파란날) 00:30:28

레벨 3 가즈아ㅏㅏㅏㅏ!!!

220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31:05

>>218 조금 더 노력하면!!!

>>219 부럽다!!

221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31:11

근데 정하주는 제가 알기로는 훈련 안한 날도 꽤 되는지라..(옆눈) 정하주를 케이스로 삼으면 안될 것 같고... 한양주를 케이스로 삼는 것이 제일 정확할 것 같네요! 역시!

22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32:45

레벨 3까지는 빠르긴 했지 4레벨 올라가는 게 고비였는데 넘으니 에베레스트가 있을 뿐

223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32:59

딸깍이 수식을. .. 보고싶다..

224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33:15

아지주 어서와!!

225 로운주 (pR4X.W1fXQ)

2024-01-06 (파란날) 00:33:39

>>222 레벨 3 가려는 지금이 좋을 때?!

226 혜성주 (h6BiRBrcjw)

2024-01-06 (파란날) 00:34:11

>>225 그러하다 (끄덕)

227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34:46

>>215 혜성이는 하이브리드잖아 전투 겸 서포팅
ㅋㅋㅋㅋ 혜우는 딱히 전투용은 아니긴 해... (옆눈)

>>216 (아하)(꾹ㄲ)(굴러떨어짐)
헤엥 난 안 졸리니까 안잘끄야

>>218 언젠가... 어장 끝나기 전엔 가능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8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34:47

안녕
아파서 깼는데
약이 들을때까지만 있다 갈게(벌벌)

229 청윤주 (T4pHiuTxbk)

2024-01-06 (파란날) 00:34:51

그만 자볼게요!

230 로운주 (pR4X.W1fXQ)

2024-01-06 (파란날) 00:35:11

>>229 잘자요~~~!!

231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35:20

아지주 왜 아퍼
아까 다녀와서 몸살났어?
아프지 마러 (토닥토닥)

232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35:27

청윤주 잘자!

233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35:29

잘자요 청윤주!!
아지주는... 아이고... 괜찮으신가요?(복복)

234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35:31

청윤주 잘 자

235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35:31

>>225 워어어어얼화아아아수우우모옥금ㅌㅇ을 반대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대체?)

23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36:15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아지주는 왜 또 몸이... 88 빨리 괜찮아지시길 바라요.
요즘 어장에 잠을 못이루는 분이 왜 이리 많을까..

237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36:19

>>231 나한테 다정하지마라!!
농담이고 고마워
>>233 고마워(북실)

238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37:39

청윤주 잘자구 아지주 아퍼?! 무리하지 말구 폰 놓고 코 자자....

239 혜성주 (h6BiRBrcjw)

2024-01-06 (파란날) 00:37:43

청윤주 굿밤
아지주 많이 아파? 약 돌때까지 놀다가 가자

>>227 그래도 혜우는 냥냥이라서 돌아다니는게 도움인걸 하이브리드인건 맞나?(복복)

240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38:52

약 먹었으니까 근성으로 카페인도 먹어버리고 밤새도 내일 근무도 씹어먹어버리고 친구도만나고막레도쓰고 체육관도가고도서관에가서책도빌려서책도읽고 신년인사도해버릴까 하는 생각을 1초정도 하는 12시 37분

>>238 약 돌때까진 못잘거 같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좀만 있다 갈게

241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39:36

>>221 역시 까마득하게 멀어요! 8ㅁ8
그러고 보니 캡틴, 저번 진행 당시 성운이가 굳이 일광예고 저지먼트 리더를 띄우지 않아도 리더는 제로의 레이저에 피폭당할 운명이었나요? 성운이 무중력으로 띄움->리더가 순간이동으로 중력좌표에서 도망감->레이저 맞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42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0:32

>>236 (봑봑봑)
>>239 (봑봑봑봑)

정하랑 일상 끝내면 아지 산 정상 사진 1학년 단톡에 보낼 것 같다
시점은 아마 2챕터 전이겠지 아마

243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40:39

>>240 약 돌때까지 천천히 잡담하시다, 약효가 충분히 올라오면 그때 푹 주무세요. (복복복)

244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2:01

>>243 고마와
하지만 복복하는건 나다(복복복복복복복)

오늘 청윤주에게 할말이 있었는데 계획이 다 틀어졌군

245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42:55

>>237 핰 그 말 해줄거라고 기대했어!
그래그래 무리하지 말고 느긋하게 놀다가 자라구

>>239 돌아다니다가 뭔가 깨뜨리는 떼껄룩 포지션
하이브리드 맞지 광범위 레이더로 서폿하다가 바로 초음파커터 딜러도 되고

246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43:42

>>240 쉬십쇼(마취총)

247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4:10

>>245 뭐야 이걸 왜 기대해 이상한 혜우주야 (수군수군

아지도 서포터 할 수 있어
아지: (동월이를 던지며)

248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4:47

>>246 켁(쓰러지는 코끼리)

24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44:48

호출 달아두고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봑봑에 봉두산발)

>>245 그것도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복복) 고마웡 혜우주 착해

250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5:39

그정도로 중요한건 아닌데
봉두산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1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45:47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227 글쎄요. 계수 이벤트도 은근히 있고..그러니까? (갸웃)

>>228 아지주...(토닥토닥)

>>240 (흐릿)(죽은 눈)

>>241 뭐가 되었건 피폭되었을 거예요!

>>244 할 말이 있다면 지금 스레에 남겨두면 되지 않을까요?

252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6:53

>>251 고마워 죽은 눈운 뭐야!! 초롱초롱하게 예쁘게 눈 뜨라구!!!(??)

253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47:33

>>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지 왠지 기분 좋은데

>>249 (골골골골) 히히 좋앙

>>251 (15주년에 273점으로 끝났다)(도끼눈)

254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47:33

약 먹었으니까 근성으로 카페인도 먹어버리고 밤새도 내일 근무도 씹어먹어버리고 친구도만나고막레도쓰고 체육관도가고도서관에가서책도빌려서책도읽고 신년인사도해버릴까 하는 생각을 1초정도 하는 12시 37분

이 레스를 보고 어떻게 초롱초롱 예쁘게 눈을 뜰 수 있나요. (흐릿)

255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8:58

>>253 정말이상한 혜우주야... (뒷걸음질)

300점 얻은 사람 은근히 없구나 나는 운이 좋았던 거였어

>>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래도 좋은 생각이구나 하면서 눈을 초롱초롱 뜨면(안됨)

25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48:58

>>250 당신이 봑봑햇잖소

>>253 나두 혜우주 조앙(복복복복)

257 태오 - 유한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49:18

방아쇠는 당겨지지 못했다. 입에 쑤셔박혔던 총은 절그럭대는 섬뜩한 소리를 내며 빠져나갔다. 입천장부터 시작해 비강, 뇌까지 이어질 고통이 오늘 하루는 지나갔다.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남을 느껴야 했지만 오히려 더 큰 위협이 등골을 스치는 것 같았다. 멀리서 보아도 태오는 저 시람이 누군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다가오는 걸음걸이가 익숙했고, 이곳을 순찰하는 인물은 얼마 없기 때문이다.

"……불청객이네."
"아, 그, 그게……."
"학교 친구인가 보네?"

태오는 나지막한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제 친구다. 아무리 봐도 제 친구가 다가오고 있었다. 태오를 놓아주고, 곁에서 총신을 손수건으로 닦던 남성은 한 눈에 보아도 체격이 좋았다. 190에 육박하는 길쭉하고 균형잡힌 체격은 태오 정도는 간단히 힘으로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얼굴은 평상시의 태오처럼 노이즈에 가려져 있지만 목 너머 가슴팍을 타고 끝이 약간 푸르스름한 백발이 촘촘히 땋여 밧줄처럼 내려와 있었다. 태오는 저 노이즈 너머를 익히 알 수 있었다. 아마 그는 많은 것을 계산하고 있을 것이다. 방패를 꺼낼 적 총신을 닦던 손을 멈추는 것을 보니 어느 정도 가치를 매긴 것 같고, 어쩌면 다른 것을 꺼내 선고하며…….

"세상에, 무섭네! 진심인 것 같은데. 태오야, 어떡하지? 나 여기서 객사하긴 싫은데."
"그러니까."

태오는 항상 미적지근한 온도를 유지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아, 그렇구나. 로 넘기며 자신의 일도 제3자의 시선으로 보듯 해결했다. 도통 타오르거나 가라앉지 않는, 불꽃놀이 이후 남겨진 잿더미처럼 식어가는 사람이었다. 당신이 아무리 화가 났다 한들, 처음 만났던 날과 동일하게 태오를 보았더라면 지금도 담담하게 설명할 수 있을 듯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태오는 당신의 목소리에 한 걸음 저도 모르게 뒤로 물러나더니, 눈을 굴렸다. 불안한 눈이 얼굴이 가려진 남성을 한 번, 당신을 한 번 번갈아 쳐다보다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 할지 모르고 잘게 떨리다 땅을 향했다. 드문 반응이었다.

"그러니까, 그게."

어디선가 짤깍, 하고 회중시계를 여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느꼈다. 시간을 재고 30을 세는 소리를 듣는 것 같았고, 어느덧 20초를 넘기는 것 같다 믿었다. 10, 9, 8……. 총을 장전하는 듯한 소리를 들은 것 같았고, 이대로 무시하면 될 것이라 믿었다. 그렇지만 이대로 무시한 뒤에는? 그렇게 된다면 과연 멈출까? 어느 한 쪽은 자신의 목을 조를 것이다. 주변에서는 극구 아니라고 하지만 믿을 수 없다. 이 땅에는 그럴 수 없는 존재밖에 없다. 당신조차 자신을 도망친 겁쟁이라 단정 짓고, 몰아가고, 그렇게 만들고, 끝내─ 대답해야만 한다. 설령 한쪽을 위함이라도.

"친구!! 친구에요, 친구에요……. 제 친구에요. 제, 제가 학교를 안 가서, 그러니까- 나, 나랑 아는 분이야. 그러니까- 그게-!! 나는, 나는!! 아니야, 그런 거 아냐!! 제발 그런,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아니야! 아니라고!"

결국 태오는 숨을 뱉어내듯 목소리를 쥐어 짜더니, 앞을 막아서며 다급히 외쳤다. 처절한 목소리와 함께 바르르 떨리는 눈을 뒤로 남성은 태오의 어깨를 부드러이 잡으며 앞으로 나섰다. 자리를 비켜주겠다는 듯.

"자, 자……. 여기까지. 설명할 테니까."
"…나, 나 아니야. 도망치지, 도망치지 않았, 않았는데."
"거래를 좀 했단다. 이 녀석 무기가 이상한 녀석의 빔에 녹아버려서 새로 구입한다길래, 장난 좀 친 걸 들켰네. 내가 좀 무례했지? 그렇지만 그쪽도 스트레인지의 규칙은 알 것 같은데. 봐주지 그래?"
"……."
"태오 너도 말이지! 학교를 안 가면 어떡하니. 친구들 걱정하게. 스트레인지 독립한 녀석이면 갔어야지!"

태오는 덜덜 떨다 고개를 푹 숙여버렸다.

"네. 네, 맞, 맞아요. 도, 독립했으니까. 그러니까, 아무 일도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으니까……. 제, 제발. 우, 우리 그러지 말자. 내가, 내가 다 설명할 테니까. 보, 보내드리자. 제발……."

258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9:22

>>256 복복이 아니다
봑봑인 점이 중요하다(당당

259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49:29

>>251 (288점인가까지 올라갔다가 6연타로 240점까지 대폭락한 트라우마 재발)

260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50:04

(뱜미)

261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0:28

아이고 태오야

262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0:54

>>259 희망고문을 당했군(복복)

263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51:21

봑봑해놓고 당당한거 킹받아 증말

264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51:54

아무튼 요즘 일상을 통 못 구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요즘 자주 돌렸기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고로 당분간 일상을 조금 쉬어둘까...하고 고민을 하는 모 시간.

하지만 이러면서 또 퇴근 후에 일상 구해요. 이러고 있겠지요. 흑흑.

26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52:01

저렇게 글 잘쓰는 사람이 글을 못쓴다고? 기만을? 어?

266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2:59

>>263 그래도 날 좋아하는거 알아(????)

여담으로 리라가 주는 팔찌 아지는 여러개 챙기고 있어서(구형. 터지는 거)
리라가 전투 전에 안 줘도 갖고나갈지도?
평소에도 끼고다녀
기능보다는 사실 예뻐서(???)

267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53:05

내내내가먼기만을햇다그래!!!!!!!!

268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53:32

요즘 다들 낡고 지친것도 있어서 일상 못돌리는 것도 있는 것 같아(흠)

26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54:00

그치 요즘 다 지치고...
병들 때니까...(어장의 환자들 봄

270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4:01

>>264 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나 사실 손들고 싶었는데 상태가 영 아니라서 못들었어
내일은 괜찮을지도(예약은 아님)

271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54:05

태오주는 기만자(확신)
제엔장 태오 복복복복 해버리고 싶은데 가뜩이나 리라 일로 심란한 유한이가 태오까지 위협받는거 보니까 개빡쳤다

272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00:54:19

(기력이 없어서 구경만 하다가 이제 자러감)

그에엑 누가 나한테 나중에 기력 좀 넣어줘..잘자..

273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54:21

흑흑....다들 에너지 받아라! 이얍! (안됨)

274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54:27

>>266 아 킹받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7 (저 위를 봄)(흠하는 이모지)

275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54:56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270 저는 환자와 일상을 돌릴 정도로 박정한 사람이 아니에요. (눈물)

27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54:58

이경주 굿밤 푹 쉬자

277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5:08

이경주 잘자
(없는 기력 쥐어짜서 넣어주기)

278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55:22

이경주 잘자요!!!!!

27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55:43

손들구 무릎꿇구 복도 가있을겡🥲

이경주 굿밤이구 기력......

받아라!!!!!!!!!!!!!!

28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55:44

이경주 잘 자
멀티를 못 해서 떠도 잡을 수가 없어

281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6:40

>>275 환자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벼운 약을 필요로 하는 건강인이야!!

아맞아 또다른 여담
오늘은 한양주가 보고싶었음
그리고 한양이 연성을 해볼까 하고 스크린 레이어를 시험해보려고 구도를 머릿속으로 조금 생각했다가
한양이는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면 동월이 짓이라고 생각할지 아지 짓이라고 생각할지 물어보려고 했지

282 로운주 (pR4X.W1fXQ)

2024-01-06 (파란날) 00:57:40

이경주 잘자요~~!

283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59:03

호잇
.dice 1 100. = 31

284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59:10

제가...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모바일로 하기가 쉽지 않네요(흐릿) 노트북 가져올걸 그랬다...

285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59:32

???:크크큭....
???:우리들 이름이 아직 안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직 활약이 부족한 모양이군요.
???:좀 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크크큭.

286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59:35

우우 다이스 노잼

287 서성운 - 이혜성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59:53

>>16

성운은 고개를 끄덕였다. 갑자기 뜬금없이 사방에서 커패시티 다운이 울려퍼졌고, 백색의 가연성 가스까지 뿜어져나왔다. 커패시티 다운이 퍼스트클래스들만을 무력화하기 위해 조정된 사양이었기에 망정이지, 일전에 당해본 적 있던 범용 커패시티 다운이었으면 꼼짝없이 전멸인 상황이었지. 그 상황에서 나타난 것이 일광예고 저지먼트.

“그렇죠,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누구도.”

적어도 다치지 않을 수 있었다- 거기에는 성운도 동감했다. 하지만 얼굴도 모르는, 처음 보는, 무슨 꿍꿍이인지 모를,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를, 원래 이 자리에 없었어야 할 이들보다는 같은 저지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이들이 훨씬 소중했다. 성운의 저울은 명백히 어느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그래서 성운은 능력을 사용했다. 그래도,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 중에서는 누군가를 가장 안전하게 무력화시키는 방법, 일정 높이의 역중력장 위에 얹어놓는 방법으로. 그거라면 양 쪽 저울 중 어느 쪽도 땅에 닿지 않고 모두가 안전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었을 것이었다. 그것이 성운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 어떤 일도 생각대로는 돌아가지 않는 법이다.

혜성의 입에서부터 조용히 그어지는 납빛의 연기를 바라보며, 성운은 나직이 말을 이었다.

“네비게이션마냥 상세한 안내까진 바라지 않아요. 그저 한번 손짓이라도 해달라는 거죠. 그날 호신용품을 챙기라거나, 한양 선배를 찾아가보라고 하셨던 것처럼. 그러기도 싫다시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떠날 테니.”

“선배님은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그때, 제 행동.”

288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9:55

>>283 무슨 다이스야?

>>284 (복복복) 나도 모바일로 장문 쓰기는 힘들더라

289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00:23

푹 주무세요 이경주~

29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00:31

>>285 (대충 하지마 이자시가 짤)

291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01:06

느긋~~~하게 조

나도 모바일 참치라서 답레 느리니까...

29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01:18

>>288 사아실 장문쓰는건 문제가 없는데
태오 답레를 보니 순간 유한이가 급발진 할뻔 하기도 해서(옆눈)

컴퓨터보다 모바일에 뭔가 좀 충동적인 답레가 나오는 편...

293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01:43

난 급발진 해도 좋아(?)

294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01:57

>>288 의미없는 다이스

295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02:02

캡틴, 혹시 지금이라도 은우 병문안 찾아가는 내용 훈련레스로라도 써도 괜찮나요? 오전에 찾아가보니 은우는 자고 있어서 선물이랑 편지만 두고 나왔다던가 👀

296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1:02:18

situplay>1597032269>285 정진하지마(정진하지마)

그런류의 이상한 일이 아니란 말이야 ㅋㅋㅋㅋㅋ 예를 들어서 국기 꽂혀있는 운동장 대에 갈치가 꽂혀있다든가
한양이가 걸어다니는데 풍선같은게 졸졸 따라다닌다든가
한양이가 말하면 안 보이는 어딘가에서 말 따라하는 킹받는 선인장 인형들이 한목소리로 합창한다든가

297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03:48

>>296 아지주 발상이 너무 귀여우셔 (복복복복)

298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1:03:59

situplay>1597032269>292 오(오)

>>294 그짓말

>>295 나도 이런거 써볼까? 된다고 하면

29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04:09

킹받는 선인장 인형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05:01

>>293 어
됩니까?

진짜 되나요????

301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06:27

>>295 사실 현 시점에선 은우가 이미 퇴원을 했기 때문에... 굳이 쓰지 않아도 되지만... 과거 시점으로라도 써야겠다면 쓰셔도 상관은 없어요!

30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06:54

>>300 곧 빠지실 분이니까요 호호... 둘이 대화할 때 폭발해도 좋고 당장 제사장한테 킹받으소서 해도 되고~ 이쪽도 뭐...

진짜 되나요? 시전할 거 있어서 미리 말해두는데 붙잡고 무릎이라도 꿇거나 피해망상 트리거 켜질 수 있으니 괜찮
나요
가보자고?

303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08:08

>>302 아하...

모르겠다 유한이 지금 진짜 폭발직전이라
하하하하하하 미안하다 태오야

304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09:40

>>283 .dice 1 100. = 36
(그냥 다이스 던져보기)(?)

.dice 1 100. = 54
그리고 이건 답레 관련

30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09:44

우리집 의지박약 유리멘탈이 다 그래~ 걱정 말어 떼잉

30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09:48

유한이 폭발직전인거 무슨 심경인지 잘 알 것 같아요..

307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10:47

"작전이 생각보다 잘 되었나봐? 꽤 약이 오르네. 그 코뿔소들에게서 말이야."

"크크큭.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나 잘 되었고, 그 저지먼트 녀석들이 거기에 있다는 것은 조금 의외였습니다만... 그래도 사전에 정보를 파악했으니 대처는 간단했지요. 덕분에 작전은 아주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크크큭."

"눈치챌 가능성은?"

"눈치챈다고 한들 뭐가 달라지나요? 이제와서. 이미 그때의 작전은 성공했는데."

"너무 방심하진 마. 그 녀석들을 너무 얕보다간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르니 말이야."

"크크큭. 방심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손에 넣고 싶은 것은 손에 넣었고, 그 작전의 진짜 목적도 달성된 지금... 이대로만 순조롭게 간다면, '유토피아' 작전은 성공할겁니다."

"......"

"모든 것은 제 두뇌.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태어난 AI. 우연의 산물과도 같아서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큰 힘이 되어주는 제로 덕분 아니겠습니까. 그럼... 이후엔 어떻게 손을 써볼지 생각해봐야겠군요. 크크큭."

-제 4학구. 어딘가에서 조용히 들려오는 대화.

308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11:31

>>305 크윽
태오한테 뭔가 미안한데...

>>306 인터넷에서 리라 험담 들음
상태 이상하길래 복복해주고 돌아갔더니 다음날 인터넷에서 리라 쓰러졌다는 소식 봄(1차 빡침)
무장 꺼내고 순찰하는데 잠수탄 태오가 저기에서 보임(2차 빡침)
그건 그거고 누군가 태오 입안에 총구 겨누고 있음(3차 빡침)

= 야 너 일로와

309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11:47

제로니????

31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12:38

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향은
진정 효과가 있는 향
주로 과일과 꽃이 혼합된 향
연한 시트러스 계열 혹은 파우더리도 괜찮
하지만 블랙체리향은 사양한다!
너무 독해 그건!

그리고 성운이 체향

자캐가_싫어하는_부류
희망고문/가스라이팅 하는 부류
희망고문은 노린게 아니라 했던 말을 지키지 않은 걸로도 불호 스택 적립이고
가스라이팅은 뇌를 손톱으로 살살 긁는 느낌이라 싫다네

일시 퇴장한 모브 양백담(혜우 전 담당 연구원)이 가스라이팅을 하려고 했었음

자캐의_질투는_어떤방식
물리적이고 감정적
대놓고 질투하는 거 표현하고 (접촉을 피한다던가 쳐낸다던가)
조금만 짜증나도 팍 질러버림
지 성깔 지가 알아서 가급적 즉각적인 판단은 안 하려고 함
하지만 질투할 만한게 맞다고 판단한다?
안 참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11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1:12:56

선인장 인형 목소리인데 사실 칩으로 목소리 변형해서 내보내는 아지일지도 몰라

312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14:01

>>310 성운이 체향....(엄지척) 아앗...아아앗...아앗... 희망고문과 가스라이팅...싫을 수밖에 없는거죠! 흑흑... 오...오오..오오..그럼 앞으로 질투씬을 기대해봐야...(안됨)

313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14:19

굳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말하자면 크크큭맨과 챕터1의 그 붉은머리 언니에요!

314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1:14:36

혜우 어울리는 향은 또 좋아하는 항이랑 다를 걸 같은 느낌이다

31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14:37

하아 크크큭맨아.... 용서할 수 없다 나중에 붙잡으면 수포자를 모두 모아놓고 수학 뭣같이 푸는 거 눈앞에서 보여주면서 알려주거나 저 빡대가리들의 그래프를 그리고 싶어요!! 하지만 그릴 수 없어!!하는 천재의 고통 그래프를 그려주마...

316 수경 - 훈련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01:15:13

>>0

"오늘 커리큘럼은.. 총기사용이네요."
"그냥 총기가 아니야."
무려....진짜진짜진짜아아아아 비싼 포탈건 '님'이라고요... 라고 말하는 게 샨챠 소장님이라는 점에서 믿을 만합니다.

"최근에 겨우 프로토타입 만들었거든."
"그나마 팔카타가 포탈건과 관련된 능력이라서 가능했지.."
예전 로벨에는 좀 더 발전한 게 있었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수경에게 말할 게 못 되므로 지운 샨챠는 수경에게 한번 시험해볼 생각으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텔레포트를 할 시에 어떤 반응이 나타날지.. 같은 느낌도 있으니까."
터져도 탈출이 가능해야 하니까. 라고 말을 하고는. 이상한 로망같은 걸 말하는군요.

"나는 쏴서 맞히면 멈추게 하는 그런거?"
"저는 키친 건이요."
"응?"
"네?"
키친건을 말한건 누구지? 어쨌거나 수경은 포탈건을 어찌저찌 사용하는 커리큘럼을 했습니다.

//60이라는 걸 깜박하고 70이상 90이상으로 쓰다가 정신차린 수경주
비교적 평화로운 커리큘럼입니다.

31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16:15

성운이 체향이라니 이 귀여운 커플들이
약간 혜우우 질투는 고양잇과구나
성운이 뒤에 숨어서 상대방 노려보고 있는거지(?)

31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17:04

>>310 시트러스랑 파우더 좋아하는구나... 블랙체리 싫어하는 건 의외네🤔 앗.
앗...(시선회피)(태오가 혜우한테 희망고문이랑 가?스라이팅 하는 것 같았음....)
물리적이고 감정적인 거 귀엽잖아 질투해라 혜우냥이 오해하다가 다시 고롱고롱 해주라(?)

319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17:18

>>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에잇 엄지치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망고문은 좀 이기적인게 지 기준으로 희망인 말을 어겼다면 바로 스택 적립이라 (옆눈)
질투씬 왜 기대해 안 나와
...아마도?

>>314 내가 향을 잘 몰라서 어울리는 건 못 골라잉

>>315 크크큭맨 앞에서 그래프에 선 안긋고 낙서해보고 싶다

320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01:17:24

저는 자야겠네요.
졸리네요....

321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17:25

>>성운이 체향<<
😏

322 한아지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1:17:31

>>0

아지는 오랜만에 검을 꺼내들었다. 검도부원들과 대련을 해서 모두 져버렸지만 수익은 있었다.

"힘을 줘서 이렇게!! 절제하듯이!! 해파리처럼 흐물흐물하지 말고!!"

돌아가면서 조언해주는 부원들에게 고마워하는 아지였다.

323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17:33

>>315 ???:크크킄...
???:과학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강제로 뇌신경을 증폭시켜서 모두 올림피아드 수재로 만들어드리죠. 크크큭. (대충 기계를 가지고 오는 짤)

324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1:18:03

잘자 수경주 나도 슬슬 잘수있겠다
바이

325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18:07

수경주 잘자요!

326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18:36

>>319 ???:오. 이건 그러니까 식이 (대충 정말로 그 식에 대입하면 그 낙서가 나오는 식)
???:완벽하군요. 어떻게 이리도 완벽한 수식을....
???:크크큭. 다음 문제도 얼마든지 주십시오.

>>320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327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18:50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328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19:06

아지주 수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329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19:29

>>317 아뇨 멀리서 보고 있다가 돌진하는건데요(?)

>>318 그치만 블랙체리향 너무 진하고 독해... 코가 아프대
저 기준으로 보면 태오는 희망고문을 한 거지 응
가스라이팅은 혜우 태생이나 열등생 시절 긁는게 직빵이래
오해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려 뻘쭘해서 피해다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0 로운주 (pR4X.W1fXQ)

2024-01-06 (파란날) 01:19:41

아지주, 수경주 잘자요!!

331 동 월 - 서성운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01:20:04

" ..... "

농담으로 받아치지 않는 것을 보고, 동월은 뚱한 표정이 되었다. 딱히 알려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옛날 성운이에 대한 그리움을 (벌써)표출한 것일테다.
하지만 동월은 언제나 그렇듯이, 성운의 모습이나 성격이 조금 달라졌다고 해서 크게 신경쓸 사람은 아니었다. 자신을 무시하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 흐음... 나중에 물어봐야겠네. "

하지만 문자 같은걸로 했다간 아마 돌아오는 대답은 없을 것이다. 다쳤다고 하면 나와주겠지만, 그 외의 것에서는 딱히 관심을 보일 것 같지는 않았기에... 특히 동월이 머리카락 관련으로 얘기하면 읽지도 않고 씹을 것 같았더랜다.

" 켘, "
" 앞뒤 다 자르고 말한 네 잘못 아니냐! "

뒤늦게 치료라는 단어를 뱉으며 자신의 머리를 치는 성운에게 항의하듯이 대꾸했다. 아, 이것 참. 뭐랄까. 아쉬운 기분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옛날의 성운이라면 괜스레 부끄러워하면서 재잘재잘 항의를 했을텐데. 그럼 동월은 또 킥킥거리며 더 놀려대고.
뭔가 유한이 같은 타격감(다만 텐션은 한단계 아래 같았다)을 경험하고서,

" 결국 정상인은 나밖에 안남은건가... "

같은 말이나 지껄이는 것이다.

" 이 정도면 돈도 엄청 들었을 것 같은데. "

아닌게 아니라, 폐공장을 채택해서 이 정도로 꾸몄다고 한다면... 인테리어 하는데에 돈이 꽤나 나갔을 것 같았다. 사람을 고용하지 않고 사비로 쓴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 난 카레 3점보로. "

성운이라면 동월이 카레를 좋아한다는 것 쯤은 이미 알고있을테지. 무려 1주일 식사 중에 4번은 카레를 먹을 정도다. 그런데 운이 나쁘게도 카레를 만드는 와중에 동월이 들이닥쳐버렸다니.... 성운의 식량이 남아날까 걱정되는 마음이 든다.
물론 동월은 그런건 신경 안쓰겠지만.

" 불편하진 않냐? "

전기...는 어떻게 끌어쓰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폐공장이었으니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을텐데.

332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01:20:15

(죽어있는 무언가)

333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20:21

>>323 그렇지만
당신을 묶어
구경만 시키겠어요
그리고 이거 맞지? 나 천잰듯 해야지. (은은한 맑은 눈과 광기의 미소)

334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20:22

아지주 수경주 잘 자

>>326 개쩐다
하루종일도 놀 수 있겠다 크크큭맨 의외로 재밌는데?

33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20:57

나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혜우가 저거 봤으면 어케됐지
제 2차 푹찍인가

336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21:16

월월주 어서와

337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21:46

월하~

338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22:20

>>310 사람이 이 야밤에 사람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나 죽어요 정말
희망고문..................
그때 억지부려서라도 성운이가 혜우한테 갔다고 하길 잘한 것 같아요

그리고 백담씨는 진짜 언제 날잡고 좀 맞자

>>319 하긴, 성운이가 되게 일편단심이긴 해요.

339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23:35

어서 오세요! 동월주!!

Q.빌런들이 무게감이 너무 없고 왜 캐입만 하면 저렇게 개그캐릭터가 되는건가요? 이건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A.스토리에선 다시 진지해지고 잔인해지니 기대해주세요. (싱긋)

340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23:42

월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답레를 보자마자 써진 대사 “니가 제일 비정상이야”) (흐릿)

341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23:52

크아악 살려주세요 뇌세포 주거

342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24:10

>>335 2차라뇨 센세 1차는 대체 어디서 한겁니까
푹찍이 아니라 짝짝이겠지 (이런발언)
혜우가 봤으면 냅다 태오한테 달려가서 안기려고 하지
이제는 미움보다 미안하고 보고싶고 그런 상태라
제사장 신경도 안 쓰고 붙잡고서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가지마 가지마 하고 운다

제사장 눈치채면요?
바로 심해눈깔 치켜뜨고 어디 하나 조지려고 하지 않을까

343 이혜성 - 서성운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25:12

"누구도 다치지 않는 방법은 없어. 그 증거로 그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다쳤지."

그때, 일찍이 공격하는 것을 알고 있던 자신이 이야기를 해줬다면 하는 생각을 입원했을 때 생각했던 적 있었다. 사람이 불타는 모습을 보자마자 느꼈던 감정들을 떠올려보면 그런 판단을 할 수 없었을테지만. 혹시, 만약에 하는 가정을 해봤자 일어난 일에 대해 나와버린 결과는 바뀌지 않을 뿐이다. 전자담배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과 달리 부드러운 어조로 조곤조곤하게 중얼거리는 말은 차분했다.

후배의 생각을 모르는 건 아니었다. 목화고 저지먼트들이 다른 학구의 저지먼트들과 합동하는 것보다 단독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으니 모르는 이들을 경계하는 마음을 혜성은 이해했다.

"곧 졸업해서 사회에 나가야하는 사람을 너무 부려먹지는 말아줘. 후배님. 엇나가지 않게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건 어럽지 않아. 하지만 나는 곧 이곳을 떠나야하는 사람이야."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기에 자신은 이미 저지먼트라는 집단에서 천천히 손을 떼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른 동기들은 모르겠으나 적어도 자신은 곧 떠날 자리를 신경쓰는 것보다 새롭게 만들어진 집단에 신경써야했다. 자신에게 서운함을 느끼더라도 명백한 진실이다.

흐린 연기처럼 혜성은 후배의 말에 흐리게 미소를 지었다.

"그때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따라 내 대답은 달라질거야. 전부 배제하고 이야기하자면 후배님의 행동은 잘못됐어. 제압해야하는 근거와 이유는 있었어?"

344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26:39

자러간 사람들 굿밤되고 온사람은 어서와
답레하기 힘들면 당근 흔들어주고

345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26:47

>>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야밤에 그래야 재밌어
그거는 안 왔어도 희망고문이라고 생각 안 해
말을 안 했잖아 혜우가
차라리 모르길 바랐지
ㅋㅋㅋ 백담이 지금 으디갓을까용 꺄르륵

뭐 성운이가 일편단심이어도 오해라는 좋은 소재가 있지요

346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27:23

>>342 난 또... 제사장한테 메스푹찍 하려는 줄 알았어(?)
으아악
아악
태오야 제발 이번엔 제발 정신차려 아악 나 울래
울어버릴거야

아아악

혜우야 죽여줘(?)

347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28:07


다시 가겟습니다(진단 호로록하고 짐챙김)

34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28:42

머여어디가사람아

349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29:02

으악. 어딜 가요!! (혜성주 잡기)

아무튼 다음 스토리는... 아무래도 2주후가 될 것 같긴 한데.. 그때는 진짜 별 거 없이 끝날 거예요!
하지만 그 다음주 스토리가 문제지. (옆눈)

35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30:05

>>348-349 (이거놔라 짤)

35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31:07

그러니까 2주후에 겁나 구를거라는 뜻?
에코로케이션 1빠따로 습격 가능?(도키도키)

352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32:11

서성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의인화한_무기처럼_소개해보자
6척 정도 되는 길이의 하얀 봉. 양 끝에는 금강저 머리가 달려있어, 엄밀히 따지면 자루를 매우 길게 늘린 금강저라 하겠다. 한쪽 끝으로 치면 대상의 무게가 두 배가 되고, 다른 끝으로 치면 대상의 무게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과격한 감정을 가지고 휘두르면 효과가 급변하는 듯하다. 평상시에는 바다에 비친 별빛을 자아내어 짠 무게 없는 천으로 감아둔다.
간절한 기원에 응답하여, 작은 동자의 형태로 현현했다.

지금_이_시간쯤_자캐는_뭘_하고_있을까
인첨공에 들어온 이후, 나는 단 한 번도 이방인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어느 날에는 마침내 내가 있어도 될 곳을 찾았으나
그것도, 어쩌면 신기루였을지도 모르겠다.
자려고 누웠다가, 이루지 못한 잠에 가만히 일어나 앉아, 책장을 사지 못해 방 한구석에 쌓아둔 책을 읽고 있겠네요. 알람 하나 오지 않는 핸드폰을 이따금 힐끔힐끔 바라보면서.

자캐가_타락한다면
워스트 엔딩입니다. 빌런이라기보단 레이드 보스가 되는 스타일. 한때 동료였던 이들에게 토벌당해 최후를 맞이합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53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32:17

다이스값 90 이상을 가져오면 미리 정보 조금 풀어드립니다!

354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32:31

>>346 비무장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발견할거 같아서 바로 메스가 나오진 않았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주 눈물수집기 on)
그 상태로 마음 읽어보면 혜우 어릴 때 목소리로 가지마 보고싶어 미안해 어딨어 어딨었어 나 밀지 마 버리지 마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잉


죽여도 된다면... (품 속의 메스 스윽)(할 것도 없이 능력으로 신경부터 조지려함)

35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32:53

머!!! 다갓!!
.dice 1 100. = 22

356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33:04

>>353 내놔라 90
.dice 1 100. = 71

357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33:14

>>353 치사뿡이다 .dice 1 100. = 93

35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33:15

젠장
젠장

35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33:27

?

360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33:56

>>352 어..저거 어디서 본 것 같은 무기인데...(갸웃) 기분 탓일수도 있지만요!
......(흐릿) 아니야. 성운아...그런 거 아니야!! 8ㅁ8
그리고 토벌을 당해도 죽진 않을테고...음. 철컹철컹 루트겠지요! (나쁨)

361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34:12

362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34:33

>>345 (덕분에 태오랑 냉전부터 시작했습니다)

363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34: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줘ㅋㅋㅋㅋㅋㅋㅋㅋ

364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34:59

>>360 성운이가 너머의 아이가 될 텐데요...?

365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35:19

아이 좋다 혜성주가 해냈다 (착석)

366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35:26

다다음 스토리. 은우가 한번 갔다가 털리고 도망쳤던 곳에 갈지...도요? 아마도?

367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36:20

>>352 호오 무기 의인화 멋잇당
페그오에 신령 강림한 캐 느낌이네

폰... (안되겠다 연락하는 장면을 오늘자 훈련에 넣어야)
타락 이거는 자주 들엇지... 토벌은 안된다 이것아!

36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36:39

얘들

ㅇㄹㅌㅁㅌㄴㅇ

369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37:01

혜성주가 해냈다! 유후!

37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37:41

>>366 정보가 적은데 게다가 아마도라니 정확한 정보가 아니잖아..

371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37:44

https://ibb.co/QrJzYhh

ㅏ악

37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37:54

ㅏ악.

373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37:58

사실 이것도 제로전에서 이겼기에 나오는 루트이긴 하지만!
아무튼 조금 위험할 수도 있고 의외로 쉬울 수도 있고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고 여기 왜 왔지? 할 수도 있고 그런 거예요!

374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38:46

>>371 (야광봉을 흔들흔들)

>>370 큭...하지만 은우가 갔다가 털린 곳에 대한 정보는 제가 준 적이 있어요!! (옆눈)

375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39:56

>>371 우왕!
일케 보니 더 듬직해뵈는 태오

37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40:45

>>371 (짤)

>>374 어 그래? 내가 못본 건가?(흠)

377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43:20

전에 한번 은우가 어디로 갔다가 캐퍼시티 다운 제대로 직격당하고 도망쳤던 것을 살짝 올린 적이 있었지요!!

37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43:34

아 선생님 그


그거 너무해 기다려봐

379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44:32

(자러 가려고 했다는 레스 쓰는 중)(멈칫)

어..저 말하는건가요? 기다려달라는거.

38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45:15

그렇지만 캡틴 거기인지아닌지 아마도 하고 이야기했잖아(흰눈)

381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46:31

으윽...거기 맞습니다. (털썩)

382 유한 - 태오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46:32

거대한 체격을 가진 남성. 자신과 비슷한, 어쩌면 자신보다도 더 큰 체격. 어쩌면 강수호와 비슷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런 남성이 어째서 태오의 입 안에 총구를 겨누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한가지는 알 수 있었다. 저 남자는 기분나쁘다. 그가 본능적으로 혐오하게 되는, 알 수 없는 생김새였다. 예를 들면... 저 거대한 덩치가, 결국 한태오를 단번에 제압하기 위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가.

"야. 현태오... 전화도, 연락도 안 받고, 메모 한장 안 남기더니..."

다급히 말하는 태오를 보니 울화가 치밀었다. 도망치지 않았다니. 그러면 지금 보이는건 무엇인가. 마치 자신도, 저지먼트도 피하여 어딘가에서 숨어있는 모양새지 않은가.
평소의 유한이라면 태오와 남성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가지고 무언가 다른 결론을 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으나, 그는 지금, 이성을 잃기 직전의 상태까지 내몰려있었다.

"야. 장난? 그게 장난이라고? X랄 하네. 스트레인지의 규칙이라면, 난 그딴 규칙 몰라."

제 앞으로 다가온 남성을 빤히 노려본다. 눈 부분이 유리로 되어있는 마스크 안쪽에서 금빛 눈이 형형하게 빛나며 남성을 향했다. 애초에 그는 스트레인지의 규칙따위 무시하고 살아온 이였다. 자경단에 합류하기 전에는 닥치는대로 스킬아웃들을 잡았고, 자경단 합류 이후에도 구역따윈 신경쓰지 않고 덮쳐 해산시켰다. 아니, 애초에, 규칙이라는게 뭔가. 스트레인지에도 규칙이 있던가?

"네가 뭘 해명할진 모르겠는데, 가만히 있어. 넌 조금 이따가, 한소리 들을 준비 해라."

작게 으르렁거린 그가 능력을 사용한다. 레벨 1에 불과하여 아주 미약하나, 근접거리는 충분히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속도. 그는 남성의 멱살을 틀어잡으려고 시도한다. 실패했다면 그저 남성을 노려보며, 성공했다면 그 홀로그램을 투영하는 장치를 뜯어내려고 시도하며,

"너, 낯짝좀 보자."

라며 참다 못한 분노가, 살짝 터져나왔을 것이다.

383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46:32

>>377 먼지 알겠다.그거
그거지...

이 이사람아 이 뇌야
자기 전에... 자기 전에 이런 폭탄이라니 두고보자 푹 자버려라...!!!

384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47:04

>>383 으악... 왜 폭탄이에요! 이유를 얘기해주세요!!

385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47:06

히히 난 봤다

그리고 유한이 생각보다 급발진을 안해서 노잼...
100이었으면 화끈하게 방패 날렸는데(?)

386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48:39

>>384 캐퍼시티 다운
스킬아웃

주글

387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1:49:14

엗..스킬아웃과는 관련 없는 곳인데!

아무튼 정말로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88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49:19

>>352 알림 하나 오지 않는 핸드폰이라니
유한이가 멀쩡했다면 평소처럼 "님아 새벽겜 ㄱ?" 같은 문자나 보냈을텐데

>>366 뭣...?

38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49:20

맞다고?
맞?
다고? 하?

39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49:32

흐음
캡틴 잘 자

391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49:33

잘자요 캡틴!

39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49:41

캡틴 굿밤

393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49:52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39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54:31

캡틴 구빰이구... 휴후 잠시만

39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56:06

https://i.postimg.cc/c0n9q8ZC/Teo.png

파일 크닷!!

396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1:57:02

>>395 봤

(성불)

저 외모를 보니 다시금 제사장을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397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1:58:31

그으리고 제사장씨

.dice 1 2. = 1
1. 아이에게 화를 낼 수는 없지~
2. 그렇지만 태오야. 버릇이 나쁘네?

398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58:34

>>308 잘 아는 이유가 뭐냐면.. 성운이도 만만찮게 빡칠 사건들이 줄줄이 일어나고 있는데
각 캐릭터 사정이나 캐주들과 협의한 사정 때문에 뒷사람은 아이구 저걸 어쩜 좋아 팔팔 뛰고 있는데 정작 성운이는 그런 사정 거의 모르고 헬렐레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한이는 다 알게 돼서 다행이네요

39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1:58:45

400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1:59:08

>>395 눈 부 셔 엇

401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1:59:44

>>395 (이미 먼지가 되어버렸다)

40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2:00:03

이런 애가.... 이런 애가 멘헤라야

403 진정하 - 성여로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00:10

situplay>1597032269>151

"말은 잘해요~ 그런건 이경이한테 말하고! 청윤언니나 나나 어디 안가니까!"

소파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툭툭 털어내고, 식탁쪽으로 다가가서 앉는다.

"뭐, 그래도 진짜 힘들면 말해. 그렇게 장난식 말고, 진짜로. 안아주는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이렇게 말해도, 저녀석이 그렇게 안겨올거란 생각은 안하지만말야. 만약 안겨오면... 뭐 피식 웃으면서, 안아줄까?
보드게임...오랜만이네... 분명 저번에 인생게임 했을땐, 개판났었지... 아니 진짜 미묘하게 운이 좋으니까, 여로.

"다빈치코드 어디있어? 생각해보니 그걸 먼저 물어봤어야했는데!"

식탁에서 의자 두개를 빼고, 여로를 기다리며 세팅하려 했는데, 불상사가 있었다...

"꺼내와줄 수 있어? 그동안 우리 주인님 츄르좀 주고 있을게~"
만약 마음에 안들어서 보드게임을 엎어버리면 큰일이니까. 저번에 실제로 한번 그러기도 했고

404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00:27

태오주가 잘못했네(?)

40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2:00:45

그치 멘헤라에 얀데레까지 다 섞어버렸어야 하는데

406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01:28

안돼 그럼 너무 완벽해져
지금의 허점 있는 태오가 더 맛도리야

407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2:01:39

그거냐고 ㅋ ㅋ ㅋ ㅋㅋㅋㅋ

408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02:02

>>397
유한: (참기 어려울 때까지 시비걸어버릴까)
유한주: 스테이

>>398 앗 아아아아....
성운이... 이래저래 타이밍이...
유한이가 성운이에게 알려줘서 같이 날뛰고 싶기도 하네요

유한: 이리라를 괴롭히는 새X 잡게 연장좀 챙겨라

409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02:28

얀데레를 지금이라도 섞죠(뭐)

41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02:34

(잡담 보며 팝콘)
정하주 하이

411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02:40

정하주 어서오세요!

412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03:22


한번쯤 니가 뭘 아냐며 멱살잡고 땡깡치고 싶다
그리고 정론으로 논파당해서 멘탈바삭하게 만들어지면 좋겠다

413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03:30

정하주 하이

414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04:01

리라는 괴롭힌 사람 같은 동기들이 끝장나게 처리해줄테니 3학년은 0.5인분 하겠습니다

415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05:14

고양이는 뒤에서 냐옹하겠습니다

41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2:06:36

정하주 어서오세요~

>>412 성운: “내가 알기를 바라긴 했어?”
“천혜우.”
(?)

41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06:50

>>412 약간...한양이가 이런 역할에 잘 어울릴 것 같은데

>>414-415 뭐야 도와줘요(복복복복)

418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07:06

본디지 고자극

41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08:14

>>417 도와줄게 생체 레이더망으로(?)

42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10:15

>>416 저기요 그렇다고 님이 나오시면 오너도 죽어요

성운주 그 삼자대면 간단하게 정리할까

>>417 냐옹 (골골골골)

421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2:10:25

사람아 어떻게 이런 발언을

42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2:11:22

답레 쓰다가 빵터짐 아 정하주 진짜 사람 넘 웃기게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11:53

>>418 뭣(뭣)

>>419 (빵긋)
박호수가 어디있든 혜성이가 찾아낼 것이다
찾아내서 죽일 것이다(?)

>>420 에헤헤 혜우냥이다(턱긁긁)

42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2:12:32

하지만 이해합니다
허리를 봐

425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13:50

>>423 (사냥감을 보는 눈까리)(골골골골)(궁디 들썩)

>>424 개추 드립니다

42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2:13:51

>>420 짧게라도 일상으로 해보고 싶었는데 역시 무리겠지요..

427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14:49

아니 새벽에는 다들 욕망에 좀 충실할수도 있잖아요 저도 가죽미니스커트 진정하 고자극이라구요. 본디지 태오도 고자극인것(이런 발언)

42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2:15:06

근데 유한주 나 진짜 딱 하나만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태오가 붙잡고 그만해달라 빌길 바라...
아니면 제사장이 눈 마주쳐주길 바라?

429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15:12

>>425 어허 쓰읍(궁디팡팡)
햄쥐는 사냥감이 아니에요

43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15:45

>>426 그래서 말인데
유준이 자리 만들어주고 말하길
혜우 상태가 좋지 못 하니 당장 급한 사안만 간단히 얘기하고 그 뒤는 서로 나아지면 천천히 얘기해라
니들 여기서 헤어질거 아니면 시간이야 얼마든지 있을거 아니냐
라고 해서 진짜 급한 거만 얘기 나누고 나머지는 나중으로 했다 하면 어때

431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16:08

>>427 ((세상에나))

>>428 저는

못고르겠어요
둘다 하고싶은데

43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16:10

>>423 낡고 지친 고3에게 죽이는것까지 맡기지말아조잉....테엥

433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2:16:17

하 저기 저기요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하네스 좋긴 한데 그!!!
ㅋ ㅋ ㅋ ㅋ ㅋㅋㅋㅋ뉘앙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항없이 터짐)

434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16:41

>>429 (그륵그륵)
무슨소리야
설치류야말로 고양이의 가장 좋은 사냥감이자 놀잇감인데

43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2:16:48

>>431 네 요구사항 넣어드릴게요
근데 제사장 눈 마주치면 좀 많이 매울텐데

43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17:52

정하주가 새벽이라 리미트가 아슬아슬한데
하네스도 좋지만 난 슬레브도 좋아(이딴소리)

437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18:24

새벽의 정하주는 텐션이 하이한게 아니라 안드로메다로구나

438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18:24

>>431
내면의 유한주를 꺼내보세요 유한주... 것보다 여행간다고 하시지 않았어요?!

>>433
'진실됨'

439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19:27


저지먼트 여부원들 ㄷ단체로 가죽 간수룩 입어주면
그리고 남부원들은 죄수복+구속구
(끌려나감)

440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20:04

>>432 혜성이 왜 낡고 지친 고3됐어요 ㅋㅋㅋㅋㅋ(복복복)

>>434 헤엑
헤에에에엑
(타다다닷)(도망)

>>435 매워? 오히려 좋?아?

>>438 아아 물론 호텔에서 폰하고있죠
크흑 맛있었다 모히또 피나콜라다 잭콕은

44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20:31

?? 아니 리미트를 그냥 풀어버리시네 진짜

44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21:03

>>440 자경단 때문에요(아무말)

443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21:10

(팝콘냠냠(

444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21:31

>>442 스킬아웃들이 혜성이 말을 얼마나 안들었음(아무말)

445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21:41

>>441
...쓰읍 아슬아슬 아웃이였나?

>>440
아니 좋겠다! 근데 여행가서 이시간에 참치 괜찮은거야?! ㅋㅋㅋㅋㅋ

44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22:00

근데 물론 리폼된 경찰복 입은 여부원들과
리폼한 간수복 입은 남부원들은 보고 싶음

44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22:14

>>445 괜찮아요 괜찮아요
어차피 가족들 모두 술 너무 많이 마셔서 내일 11시에나 움직이기 시작하기로 했으니!

448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22:30



그정도면 저도(????)

44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23:13

>>445 거기서 각도기 잘못 돌리지만 않으면? 괜찮음

>>4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23:45

>>440 어라 이거 도망?을 가?
(우다다닥)(추격)

45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24:19

>>448 (하이파이브)

45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24:38

>>450 히에에에에엑 쥑쥑이 살려!!!!
(구석탱이에 웅크림)(덜덜)

453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24:53

>>451 (짝!!!!!!)

454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25:44

>>449
그럼 다시 작두위를 타서, 진짜 나름 우리도 민경 합동인데, 경찰 제복이라던가 이런거 저런거 입혀보고싶다는 생각정도는 자연스레 들만 하지 않을까요. 기동복 정복 근무복 뭐든 좋으니까...!!!!

455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26:27

>>452 히히히 도망못가! (앞발로 꾸욱)(꾹꾹이)

456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27:00

>>446
수갑을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리다가, 손목이 아닌 목에다 가져다대는 치명적임이라던가, 손목에 수갑이 채워진채 목 뒤로 팔을 넘겨 메롱하는 포즈라던가...!!!

45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27:15

한이는 기동복에 진압봉+진압방패+보호구 착용할래요

458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2:27:15

>>430 그러면 일단 리라 개인이벤 동안은 설표상태겠군요..
혜우 상태 안 좋다고 하면 태오도 인터넷의 악플도 공황발작도 다 제쳐놓고 딱 하나만 물어볼 텐데
의미는 똑같은 질문인데 순한맛 버전이 있고 매운맛 버전이 있어요

순한맛 버전이 “괜찮아? 내가, 계속 널 좋아해도.”

매운맛 버전이 “천혜우, 이게 네 대답이야?”

둘 중 어느 쪽이 좋으실 것 같나요

459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29:06

>>455 이익 이이익 (짜부)(파닥파닥)
으아앙 혜우우주가 절 괴롭혀요(서러운 쥑쥑)

460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2:29:07

https://postimg.cc/nMNNxNKF

정복 이야기 나왔으니 한번 보고가세요 성운이 여름순찰때 보통 입던옷

461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29:26

>>460 바람직합니다(?)

462 진정하 - 훈련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33:34


>>0
잠깐, 이것봐. 이게 뭔줄 알아? 여기저기 난반사되는 물에, 조명에, 기타와 선율. 환상적인 로맨스.

...같은 연출이야. 전해졌으려나?

지금부터 부를건, 사랑의 노래야. 앞으로 만날지 모르는, 아니면 이미 만났을지도 모르는 당신을 위한 노래. 몰입을 위한 상상을 마치고 입술을 겨우 떼서, 반주에 맞춘 노래를 한다. 조금은 설렐만한 노래를. 뭐 내 취향 가득 찬 선곡이지만, 이정도는 요즘 대중적인 j-pop이니까...그치?

463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34:15

저거 채색까지 완료하셨군요?! 저 도트감성 참을수 없음 ㄹㅇ

464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34:31

>>458 혜우 아마 모종의 약냄새 풀풀 나는 흰색 환자복 차림으로 나와서 의자 위에 웅크리고 앉아있었을 것
아니 순한맛과 매운맛의 온도차가 너무 큰데요 센세
근데 맛을 고르는 건 내가 아니라 성운이랑 성운주가 해야 할거 같은데

>>4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보람차다 더 괴롭히고싶다
하지만 이쯤에서 봐주지... (쓰담쓰담)

465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35:30

>>464 아니 너무해요 이이이익...
(꾸벅꾸벅)(꾸시)(고로롱)

466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35:37

>>457
한이는 진짜 택티컬-유한이 진짜 어울리는것같아요. 양키외모에 그렇지 않은 성실함. 거기에 미묘한 죽음으로 부터 오는, 질투어린 선망까지

467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36:34

>>462 오

나 소름돋았어
이 노래 쇼츠로 보고 저장해둔 노래인데 와
정하 느낌의 커버라
이쪽도 느낌 좋다

468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37:27

469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37:28

>>465 (좋았어 이대로 재워버리자)(꼬리로 침대 만들어줌)

470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37:31

>>467
어쿠스틱 커버를 원체 좋아해서 이것저것 저장해두는데, 이거 듣자마자 아 언젠가 써먹어야지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1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2:37:34

>>464 각 버전별로 혜우 반응이 어떻게 될지 미리보기로라도 가능할까요 ☞☜

47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38:06

>>466 정하주가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너무 기뻐요...
양키외모가 성실하게 택티컬 장비 착용하면 그게 또 맛있고

그리고 얘 택티컬 장비는 강수호(자경단장)이 처음에 다 준것들이라 입을때마다 과거회상함 크윽

473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38:47

>>469 아니 곧 잘려는걸 어케아셨지!!!!
(꼬리침대에 쏙)(인절미됨)

474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2:40:15

자다 깼다....... 왜 비명소리가 들리지 했더니, 틀어뒀던 공포게임,소리였구나......

475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40:44

아니 여로주(뽀다다담)
이제 다시 주무시기에요!

476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41:01

>>468 팝콘 마싯졍?

>>47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그 기분 알지

>>471 흐음
순한맛은 "...그걸 내가 정해줘야 하는거야? 너는, 너야말로 날 계속 좋아할 수 있어?"
매운맛은 "그게 무슨 뜻인데. 내가 무슨 말을 했다고 그러는데."

477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41:16

여로주 하이

유한주는 미리 굿밤

478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2:41:37

응응... 좀 조용한 공포게임 틀어두고 자려고....졸려ㅜ. ....

479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42:08

여로주...다시 가서 자...블루라이트 보면 잠꺠.... 그리고유한주도 잘자!

48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42:24

>>476 원래 잡담하다가 막힐 때 먹는 건 맛있어 혜우주는 가서 잡담행 (팝콘 하나 입에 넣어줌)

481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42:34

아이고 여로주
그러길래 공포겜 실황은 틀어놓지 말어...
어여 다시 자라

>>473 그야 술마시고 밤새는 인간 흔치 않으니까 ㅋㅋㅋ
적당히 놀다 자자잉 (쓰담쓰담)

48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43:13

여로주 깨지말고 푹 자자

그나저나 이명 정하는 건 연구원들 쪽에서 제의했던가(흠)

483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43:19

오늘은 3시에 자러 들어갈 거에요

술.. 사실 많이는 안 마시긴 했는데 그래도 8시간은 자야하다보니!

484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43:32

>>480 웅 그럴땐 팝콘이 제일이지 (뇸뇸)
팝콘이 좀 슴슴하네 매운맛 시즈닝을 좀 뿌려줘야(?)

485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2:44:05

으으으으ㅡ으ㅡㅡ아장거야잘거야장거야ㅏㅡㅡㅡㅏㅏㅏ다들장자ㅏ장자ㅏㅏㅏ잘자장자아자ㅏ자라잘자ㅏ등으며건서장거여ㅏㅏ잘저랴잘거야ㅏㅏㅏ

48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46:06

여로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자자

>>484 나한테서 뜯어낼 매운맛 없으요 센세

48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46:24

>>485 오타나셨나...?
푹 주무시길 바래요 여로주(복복)

488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47:04

혜성이에게서 뜯어낼 매운맛
자경단장으로서 스킬아웃과 자경단의 차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뇌하는 혜성이

489 태오 - 유한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2:49:15

"그건……."

뭘 말해도 자신의 말엔 당위성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이건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자신이 없어도 잘 돌아가는 것이 세상인데, 어째서 이렇게 야박하게 구는 거지? 어차피 사람 두어 명 정도 사라지는 것 정도는 당연한 건데. 자신이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면 이해라도 해줄 건가? 아니겠지. 누구도 이해하지 않았으니. 태오는 입을 다물었다. 남성은 그런 태오에게 괜찮다는 듯 어깨를 두어 번 토닥이며, 남은 손은 뒷짐을 졌다. 전형적인 보호자의 태도처럼.

"오, 이거 참. 거세네. 요즘 저지먼트 무섭다, 얘. 나 무기 못 팔겠어."
"그, 그만!! 뭐 하는 거야!!"

남성의 멱살이 잡혔을 때, 태오는 새된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듯 외치며 당신을 말리려 들었다. 삽시간에 일어난 일이 태오의 세상을 뒤집어버렸다는 듯. 창백하게 질린 손으로 당신을 떼 놓고자, 어떻게든 틈을 비집어 벌리고자 했으나 불가능하자 다급하게 남성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학생, 그러지 말아……. 분노하는 건 이해하지만, 이렇게 굴면 못 써. 진정할 수 없는 것도 이해하지."

홀로그램 투영 장치를 찾으려 들었겠으나 장치는 어디에도 없었다. 신체 내부에 이식된 재머가 두어 번 지직거리다, 그 너머로 눈동자를 언뜻 드러냈다. 피보다 붉은 홍채와 쭉 찢어진 맹수 같은 동공이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본능적인 공포를 불러오는 눈이 여럿 있다만, 남성의 눈은 궤를 달리했다. 사람 정도는 가뿐히 죽인 존재의 눈이었다. 어쩌면 앞으로도, 혹은 직전에도, 아니면 지금 당장이라도. 누군가를 지키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찢는 것이 식은 죽 먹는 것보다 가뿐하지만 때를 기다리는 포식자 같은, 결코 양지에서는 볼 수 없을 눈길이 당신을 빤히 마주했다.

"그러니 이걸로 만족하렴. 이다음부터는 나도 사람이라 대응할 수밖에 없단다……. 그리고, 내 거래 대상이 두려워하잖니. 우리 학생은 순간의 분노 때문에 사리를 분간하지 못한 거야. 그렇지? 우리 학생은 친구가 겁을 먹으면……."
"제발."

당신을 붙든 태오의 몸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공포에 질린 수준을 넘어 아예 다른 것을 보고 있는 듯 눈이 흐렸다. 남성은 그런 태오를 바라보다, 태오가 비는 모습을 지켜본 뒤에야 당신을 향해 입술을 달싹였다. 나지막이 속삭여 당신에게만 들리게끔.

"내가 잘못했어……. 내가 뭘 하면 돼……? 제발 그만…… 그만하라고…… 잘못했다니까, 아무 일도 없었다니까, 왜 나를, 내, 내 말을 안 믿어. 왜…… 단순한 장난이었다고, 하잖아. 내가. 내가 뭘 더 해야 그만할 건데……."
"─그걸 이용해서 짓밟고, 우위에 서는 걸 즐기는 건 아닐 거잖니?"

남성은 눈을 상냥하게 휘며 입술을 달싹이더니, 뒷짐을 졌던 손을 뻗어 가뿐하게 멱살을 틀어쥔 손목을 쥐려 들었다. 멱살을 쥔 손을 치우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잡으려 들면 그땐 너도 공범이라는 듯 지나치게 상냥한 태도였다.

"그러니 비켜줄래? 마저 거래를 하러 가야 하거든. 스트레인지엔…… 나같은 총팔이가 필요하단다. 네 생각보다 아주 많이."

490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49:44

일단 설정상, 연구원이 자기 멋대로 정해서 올린다. 우리가 징징대면 반영될 수도? 정도라고 들었어

49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50:33

>>4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력자 K가 있습니다 근데 K도 스킬아웃치곤 온건한 타입이긴 해서 스킬아웃과 자경단 차이를 고민하긴 하겠다(현재진행형)

49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51:15

>>490 정보 고마워!

493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52:10

후우우우우

유한: 제사장씨 한대만 때리게 해줘
유한주: 근데 저 상황이면 때리는게 캐붕이야 임마

494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52:46

>>491 히히 고뇌해라 혜성아
원래 히어로는 고민할때가 제일 맛있거든(?)

495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2:52:47

>>491
에초에, 스킬아웃 자체가 레벨 0~1의 낮은 능력을 가졌거나 무능력자들이 뭉쳐, 자기 자신을 지킨다는 후드식 발상이였으니까?

자경단은, 거기 안에서 자정의 역할을 하는거겠지? 아니면, 초창기 마피아처럼 보호세를 받고 지켜준다던가? 어느쪽이던 사적제재는 불법이니까 자위에 초점을 두느냐, 치안에 초점을 두느냐 차이 아닐까

49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52:51

진짜 태오주 묘사력 훔치고 싶군 하아아
역시 책을 읽어야만 하겠어

497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54:17

저정도 필력이 있어야 뇌세포도 하는구나

498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2:55:19

딥따 큰 판초콜릿을 와작와작 깨물어먹고싶다
카페인이 부족해

49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2:55:32

>>494 히?어로()

>>495 궁극적인 목표는 안티스킬과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쪽이다보니 초반은 자위겠네 보호세를 받으면 목표에서 어긋나고 여러가지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자리잡는 건 한참 뒤겠지만

500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2:56:15

크아악 갑자기 기습칭찬 하지마 (배배꼬인꽈배기됨)

501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56:56

>>500 태오주가 대단한건 사실이거늘(복복복복)

502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2:58:15

>>476 (매운맛버전 시뮬레이션 돌려봤다가 수습불가 끝장매운맛이 나와서 질겁하고 봉인함)
성운: “···계속 좋아할 거 아니었으면, 그렇게 빌어가면서 여기까지 왔을 리가 있나.”
“말했지. 다른 사람들보다 널 한번 더 보게 될 테고, 네 일에 조금 더 걱정하고, 어쩌면 조금 더 참견하려고 할지도 모르고··· 어떤 궤도에 널 올려두려 할지도 모른다고.”
“내가 계속 네 옆에 있어도 되냐고 묻고 있는 거야.”

503 한양 - 훈련 (5DiQ3esb6Q)

2024-01-06 (파란날) 02:58:43

>>0

"으아아아앙..한양아..."

"왜 울어, 수한아? 무슨 일이야?"

"어떤 녀석이..흑흑..내 여자친구를..."

교내에서 서한양이 속한 네 명의 무리. 모두 온순하고 선한 친구들이었다. 지금 우는 친구는 조금 어벙해이고, 사고를 자주치지만 성격은 매우 착하고 해맑은 아이었다. 좀 어린아이 같아서 문제지만 말이야. 이 아이는 얼굴에는 누구에게 맞은 듯- 상처가 있었다. 서한양이 다소 굳은 표정으로 수한에게 일어난 일을 듣기 시작했다. 고레벨자로 보이는 한 불량배가 수한의 이성친구가 마음에 든다고 데려가버린 것. 순순히 따라올 때까지 수한을 구타하면서 협박한 것이었다. 서한양은 무표정인 상태로 수한에게 말했다.

"...걔 어디로 갔어?"

"번화가로 갔어.."

"같이 가. 얼굴은 너가 알고 있잖아."

[10분 뒤]

"왜 표정이 침울해? 아, 전남친이랑의 이별이 그렇게도 슬퍼?"

날카로운 쌍커풀이 없는 큰 눈에 갸름한 얼굴. 마치 야생의 늑대를 떠오르게 해주는 거칠면서도 미형인 남성. 180 중반대의 키와 어깨가 벌어진 체형은 위압감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이 남성은 한 여학생의 어깨에 팔을 감은 채로 걷고 있었다.

"제발 보내주세요.."

"아직도 그 덜 떨어진 녀석이 생각나는 거야? 너도 이제 현실을 직시해. 강하고 능력있는 남자가 제일이라는 걸. 너가 지금은 싫어도, 조금만 있으면 깨달을 거야. 저기 멀티방 보인다. 같이 플스나 하러 가자."

그렇게 한 음침한 멀티방으로 여학생을 데려가려는 남성. 하지만 뒤에서 서한양과 수한이 따라왔고, 그들을 멈춰세웠다. 한양은 남성의 말을 들었는지, 제법 어이가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 시대에 아직도 그딴 이성관을 가진 녀석이 있다니- 라고 생각했나보다.

"야. 멈춰."

"응? 뭐야? 전남친 왔네? 친구도 데려왔어? 복수하려고?"

"당장 수한이네 애인분 보내드려."

"왜 그러는 거지? 너하고는 상관이 없잖아."

"내가 이런 것만 보면 토가 쏠려서 말이야. 박살나기 싫으면 어서 보내줘. 말로 하는 건 여기까지야."

이 남성의 이름은 양수찬. 수찬은 한양을 슥 째려보면서 판단하기 시작한다.

'젠장.. 하필 걸려도 소문으로 듣던 서한양에게 걸리냐.. 나보다 능력도 훨씬 더 강한 녀석인데..아..이러면 되겠다.'

"너..저지먼트지? 저지먼트가 힘을 함부로 쓰게되어 있나? 한 번 끝까지 가보자는 거지? 힘을 가졌어도 함부로 쓰지도 못하게 하는 병X집단 소속 주제에 어디서 눈깔을 나쁘게 뜨고 있어."

"...하...부처님..이번에는 용서해주십시오..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

서한양은 수찬을 보며 가드를 잡으며 자세를 잡는다.

"능력 안 써. 딱 느그 수준에 맞게 놀아줄게."

"정말...?"

수찬은 씨익 미소를 지었다.

1년 전 - 충청남도 천안시의 모든 고등학교를 주먹으로 정리한 녀석이 있었다. 바로 그 녀석이 양수찬. 양아치,선도부,운동부들- 모두 상대가 되지 않는 타고난 일당백의 싸움꾼이었다. 새로운 자극을 위해서 스스로 인첨공에 들어간 그는 바로 레벨 3이라ㄴ..

"콰직---!!!!"

'내가..이딴 녀석에게 맞았다고?'

수찬은 정확히 왼쪽 안면을 맞았다. 서한양의 오른쪽 주먹에 말이지. 수찬은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선제공격을 하려고 했다. 정말 먹이를 향해 달려가는 짐승처럼 빠르고 야성적인 움직임 - 서한양의 오른쪽 안면에 왼쪽 주먹을 휘두르려고 했다. 마치 짐승이 본능적으로 먹이를 무는 것처럼 말이야. 서한양은 달려든 짐승을 흔들기로 했다. 왼발이 앞에 나와있는 녀석의 스탠스. 주먹의 위력을 싣기 위해서 앞발에 중심이 모인다.

서한양 역시 앞발이 왼발이었다. 수찬이 주먹을 휘두르기 위해 어깨가 열릴 때였다. 서한양은 앞발로 수찬의 앞발 인사이드를 툭 쓸었다. 단지 한 번 친 것 뿐인데, 수찬은 흔들림과 동시에 주먹은 이상한 방향으로 틀어진다. 녀석의 주먹을 휘두르느라 성벽이 없는 왼쪽 안면 - 서한양은 알아서 거리를 좁혀준 수찬에게 바로 주먹을 꽂았다. 앞발에 체중을 싣고, 뒷발을 인사이드로 튼다. 오른쪽 주먹을 살짝 쥐고 광배와 허리의 힘으로 상체를 왼쪽으로 튼다. 서한양의 오른팔을 마치 L자 모양으로 접은 채로 주먹을 던졌다. 도망가는 어선을 잡으려는 갈고리처럼 주먹은 수찬의 안면으로 향했고, 타격점에 접족하기 직전에 주먹을 꽉 쥐면서 위력을 극대화시킨다. 명사수의 사격처럼 정확하고, 절묘한 타이밍의 펀치. 빠르고 강하기는 후에 논할 것들이었다.

서한양의 주먹에 맞고 크게 휘청거리는 수찬. 수찬은 현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작년만 해도 주먹으로 천안을 먹은 본인인데. 어떤 녀석이든 본인을 보면 무서워하거나 아부를 떨기 바빴는데 -

"운 좋게 맞춘 것 가지고 우쭐대기는!"

한양의 시점기준으로 왼쪽 크게 휘청였던 수찬. 수찬은 방금 휘두른 왼쪽 주먹을 다시 쓰기로 했다. 아직 회수하지 않은 왼쪽 주먹- 정확히는 주먹을 꽉쥔 손등으로 한양의 왼쪽 뺨을 타격하기로 했다. 왼쪽 팔을 접은 상태였다. 마치 발도를 하려는 무사처럼 접은 팔을 왼쪽 방향으로 크게 펼쳤다. 수찬의 손등은 서한양의 왼쪽 뺨을 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시도는 실패했다. 나름 변칙적인 공격이긴 했지만, 이미 서한양의 왼손이라는 이름의 성벽에 맞혀버린 것. 방금 수찬의 공격이 채찍 같았지만, 성벽이 어떻게 채찍에 뚫리냐는 듯이 간단한 가드에 막혀버렸다.

왼손으로 큰 공격을 했기에 활짝 열려버린 수찬의 성문. 서한양은 아까처럼 비슷한 알고리즘으로 체중을 싣고 오른쪽 주먹을 뻗는다. 이번에는 팔을 다 피고 쭉 직선으로 말이지. 그래. 스트레이트야. 그렇게 큰 타격음을 내며 수찬의 턱을 포격한 서한양의 주먹.

"너가 이긴다고 생각했지?"

"뒤질까봐 살살 친 거야."

역시 정말로 타고난 싸움꾼이라서 맷집이 좋은 걸까? 서한양의 주먹을 버티면서 왼팔을 뻗는 수찬. 긴 팔을 이용해서 서한양의 오른쪽 어깨깃을 잡는다. 낚시꾼처럼 팔을 던져서 먹이가 잡히면 당기는 수찬. 그대로 한양을 당기면서 오른쪽 주먹을 쥔다. 서한양이 가드를 올려도 , 자신의 집념과 파워로 가드까지 다 부숴버리겠다는 기세였다. 오른쪽 주먹으로 서한양의 안면을 무자비하게 부수려고 했지만..서한양은 성벽을 굳이 단단하게 보강하지는 않았다.

"쫘악-!!"

가드는 커녕 두 손바닥을 펴서 수찬의 얼굴 양쪽 옆을 잡아버린..아니다. 찰싹 치는 것에 가까웠다. 하지만 왜 그런 것일까? 한양의 어깨를 놓치며 중심을 잃는 수찬. 고막을 쳐서 일시적으로 군형을 잃게해서 그렇다. 왼손은 한양을 잡고, 오른손은 한양을 팰 준비를 했기에 막을 방법이 없었던 것. 위험함을 감지한 수찬은 서한양과의 거리를 벌리려고 한다.

"너 싸움 되게 못하는구나?"

수찬이 균형을 잡을 시간을 절대 줄 리가 없는 서한양이었다. 왼발을 도움닫기로, 앞쪽으로 쭉 도약하는 서한양. 한양의 오른쪽 발바닥은 수찬의 명치를 사정없이 밀어넣었다. 쌀포대가 터지는 임팩트와 함께 침을 흘리며 쓰러지는 수찬. 둘의 체급차이가 눈에 띄게 남에도 불구하고, 킥 한방으로 서한양과 수찬의 거리는 방금처럼 다시 벌려졌다. 숨을 겨우겨우 쉬며 한양을 노려보는 수찬.

"너..너..내가 꼭 죽인다."

"응. 나한테 깨진 애들이 많이 하는 말이더라. 아, 수한아! 뭐 해? 어서 재수씨 데려가야지."

"으아아앙-!!! 고마워, 한양아.."

"왜 쪽팔리게 재수씨 앞에서 울어?! 얌마, 어서 뚝해!"

그렇게 분위기가 좋아진 한양의 무리를 노려보는 양수찬. 양수찬은 그들을 향해 손을 뻗었다. 잘못을 인정하니깐 손을 잡아달라는 의미였을까? 아쉽게도 정반대였다. 수찬의 손바닥에는 강한 전류가 압축되어 모이기 시작했고, 고레벨자라 그런지 준비를 하는 시간이 굉장히 짧았다.

"도대체..왜?"

하지만 수찬의 전류를 모으는 팔은 하늘로 향했다. 하늘로 승천해버린 수찬의 썬더볼트- 서한양이 염동력으로 수찬의 몸을 컨트롤해서 공격을 불발시킨 것이었다. 서한양은 차갑게 식은 눈을 뜬 채로 수찬에게 다가간다.

"이 녀석..아직 정신 못 차렸구만?"

504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59:37

3시니 저는 자러갈게요...

505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2:59:52

앗 한양주 어서오세요!!!

50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3:00:00

>>498 카페인이 부족하면 같이 자러가요...

>>500 하지만 대단한 게 사실인걸요
이 흡인력

507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3:00:17

한양주 어서오시고 유한주 안녕히 주무세요~

508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3:00:24

유한주 굿밤 한양주 하이

50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3:00:47

유한주 구빰이구 하냐냥 하이~

훈련 머쓰지

51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3:00:57

한양이 보면 이혜성이 이 길을 가는게 맞나 싶고

511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3:02:29

정 의 구 현

51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3:03:54

정의구현?

음습남의 정의구현 좀 무서운데

너 3시 15분에는 이런 생각을 했고 저런 생각을 했네요...
나는 다 안답니다... 네 추잡한 망상과 계획과 결과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이러기)

513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3:05:55

한양주 하이
유한주 바이

514 정하주 (B5jdW8ke4o)

2024-01-06 (파란날) 03:06:52

유한주 잘자요~ 하냥주는 어서와요!

515 서성운 - 동 월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3:12:02

>>331

“사람과 사람간의 상호작용간에는 맥락이란 게 있어.”

성운은 월을 새치름하게 노려보았다. 궤변이고 변명이긴 하다. 동월의 말마따나 앞뒤 다 자르고 말한 게 잘못은 맞으니까. 하지만 자신을 놀려먹을 생각이 온 얼굴에 만연한 상대에게 사과를 왜 하겠는가. 이렇게 적반하장도 좀 해줘야 티키타카가 되는 거지··· 같은 듣기좋은 구실을 댈 수도 있긴 했지만 일단 솔직히 말해서 동월의 간드러지는 연기가 쓸데없이 킹받았다. 그때 뜬금없이 날아드는 동월의 정상인은 나밖에 안 남은 건가, 하는 말에 성운은 온 얼굴로 내가 지금 무슨 말을 들은 거지? 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니가 정상인인 세상이라니 좀 소름돋는데.”

찐친간의 전유물인 찐한 디스를 갈긴 성운은, 마지막 반창고를 붙이고는 주섬주섬 구급키트를 정리하며 동월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볼주머니에 짱박아논 거 다 긁혔지.”

가구들이야 마침 0레벨 시절 친하게 지내던 중고가구점 사장님이 있어 아직 쓸만한 것들을 싸게 구할 수 있었고, 냉장고나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은 한동안 홍당무마켓 지박령이 되다시피 매달려 겨우 찾았고, 원래라면 비싼 노임을 주고 사람을 썼어야 할 일들 여럿을 자신이 직접 손 걷어붙이고 나서서 해치운 것으로 돈을 아낄 수 있었으나, 도배며 전기는 결국 전문가의 손을 빌려야 했다. 그나마도 자신이 저축해두었던 돈으로는 인테리어가 다 끝나지 않아 3레벨이 되고 지원금이 나오기 시작하고서야 겨우 숨통이 트인 참이었다.

“전기랑 수도는 들어오고··· 가스는 LPG통 주기적으로 들여오고 있어. 밥할 수 있고, 씻을 수 있고, 세탁도 할 수 있으니 괜찮지. 쓸데없이 넓은 거 빼면.”

하고 대답하고는, 성운은 자리에서 일어나 구급키트를 다시 캐비넷 안에 집어넣었다.

“잠깐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 떠올 테니까.”

동월이 살림살이에 대해 뭐라 더 이야기를 했다면, 일단 밥 떠오고 이야기하자, 하고 덧붙였을 것이다.

516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3:13:21

>>502 대체 뭐였을까 끝장매운맛... (츄릅)
혜우 : ...내가 좋아한 사람들은 다 나한테서 멀어졌어. 나를 두고 떠나가놓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와서 다시 내 옆에 있겠대.
제대로 얘기해주지도 않으면서, 이젠 안 그럴거니 괜찮을 거래. 미워해도 괜찮대. ...누구 마음대로?
누군가에게는 한 번이지만 나한테는 한 번이 아니었어.
또 누군가를 좋아했다가 그렇게 되면 더는 못 버틸거야.
그런데, 그치만... (침묵)
...너는 아니라고 할 수 있어? 나를 좋아한다 말하고서, 같은 아픔을 주지 않을 거라고, 할 수 있어?
내가... 나를 견뎌낼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

517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3:15:46

자경단장(캡틴)의 자리와 저지먼트로 활동하는 자신이 어느쪽이 진짜인지 헷갈리는 이혜성
회유(물리)를 하던 이혜성이 스킬아웃들과 대치하다가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자기보호하다가 되려 스킬아웃들을 크게 다치게 하는 상황....

(새벽 3시 15분의 헛소리)

518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3:16:25

어익후 (사르륵)

519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3:21:49

>>518 이잉 으디가 썰 더 풀어조 (붙잡)

52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3:23:40

>>519 어떤 썰을 원하시오 깜냥이여

521 태진주 (tdo9YUVv.g)

2024-01-06 (파란날) 03:24:11

으어어억

52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3:26:43

태진주 하이

523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3:28:19

태진주 어서와

>>520 >>517 이거 좀더 자세히 풀어조
아니면 금이랑 평소 어떤 톡을 주고받는지 풀어조라! 히히

524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3:29:38

>>516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사람을 아무 것도 모른 채로 내다버린 게 네 대답이냐고 따집니다... 태오 선배가 너한테 그랬던 것처럼, 하고 덧붙이면서요.
태오주죄송합니다 태오가얽힌서사다보니 지금폐기한 이 루트 말고도 두사람사이에 태오이름이 몇번 오르내릴것같군요

성운: (와락)
“말했지. 네 유일이 되겠다고.”
“네가 나한테 그런 아픔을 주지 않는다면,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어.”
“항상 네 옆에 있지는 못할 테고, 어느 때인가는 너와 오래 떨어져있게 될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난 적어도 네가 납득할 때까지 충분히 설명해주고 계속 연락할 거야. 네게로 돌아갈 때까지.”
“약속했잖아. 그렇게 헤매더라도, 결국 어딜 가게 되더라도, 우리가 가는 길 끝에 뭐가 있어도, 그게 언제까지고 우리 길이었으면 좋겠다고. 네 옆에 내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사실 굳이 일상을 돌려보고 싶었던 게, 못 본 사이 머리 2개분이 커진 성운이 보고 반응이 궁금한 것도 있었거든요 👀

525 태진주 (tdo9YUVv.g)

2024-01-06 (파란날) 03:29:41

좋은... 새벽입니다

으어억 뭐라고 하려고 했는데 머리가 안 돌아가는군요

52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3:33:56

태진주 어서오세요!
아.. 그거 저도 요즘 새벽엔 그래요

527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3:34:48

>>524 읽다 보니 문맥이 이상한데

“네가 나한테 그런 아픔을 주지 않는다면, 나도 그러지 않을 거야.”
“그래도 세상 일이 어찌될지는 알 수 없으니, 어떤 때는 너와 오래 떨어져있게 될 수도 있겠지.” 로 바꿔서 읽어주세요..

528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3:36:04

>>523 두가지가 있잖아; 음 두번째 풀어볼까...이혜성이 회유하러 갔다가 스킬아웃들 함정(?)에 빠지는거지 마침 K도 볼일 있어서 동행 못했음 회유는 포기하고 탈출을 목표로 잡는데 4레벨 에코로케이션이라 안다치는쪽으로 하고 있는데 스킬아웃 한명이 이혜성 등에 칼침놓는 바람에 계단에서 구름 생명의 위협을 느낀 이혜성이 삼단봉이 아니라 나이프로 자신을 공격하는 스킬아웃의 눈을 공격하는데[더보기]
금이랑? 톡 잘 안할 것 같은 느낌?(자세한건 금주오면 알려달라해) 근데 안부는 꼬박꼬박 물어보지 않을까
잘잤어? 좋은아침, 점심 맛있게 먹어, 집 조심해서 가, 잘자 정도는 주고받을듯

52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3:37:14

태진주 힘들어보이는데 그럴 땐 억지로 말하려 하지말구 쉬는 걸 추천할게

53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3:49:37

>>524 어우 혓바닥 타것네 그랫으면 바로 발작 나와요 이사람아
아무튼 성운이 대답이 그러면... 무난하게 위기는 넘겼다 라는 느낌이 되겟네

혜우 : ...나는, 나는 약속 못해. 나는 말해놓고 끝까지 지킬 자신 없어.
다시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못해. 어쩌면 앞으로는 더 아프게 할지도 몰라.
그래도, 그런데도 너는 지켜줬으면 해. 네 약속, 네 말, 끝까지 지켜서, 나를 네 옆에 묶어줘.
지금은 그 이상 안 바랄게.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

하고 성운이 마주 안는걸로 마무리-라는 느낌일까나

>>528 (사실 둘 중 하나만 풀어달란 의미였는데)(히히 개꿀)
아니근데 거기서 더보기를 넣으시면 어캅니까 으아아 마저 풀어줘어억 (땡깡)

일상톡 나누는 것도 꿀맛이야 혜성이다워 후후후 이 커플은 이 맛이지 (흐뭇)

531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3:52:34

둘이서 태오 뒷담까줘(이러기

53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3:54:56

>>530 요 고냥이가? (복복복) 과잉대응과 사람을 다치게 했다는 멘붕에도 비틀거리며 빠져나오는 이혜성 그게 시작이지 않을까 자경단으로 입지를 먼저 굳히려면 어쩔 수 없다는....금이가 걱정하는폭력에 노출되어 익숙해지는 모습이 되는거지()
혜성금은 대체 무슨 맛인가(흠)

533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3:55:26

? 왜 자야할 태오주가 깨어있어;

534 서성운 - 이혜성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3:58:13

>>343

성운은 긴 숨을 내쉬었다. 자신에게 항의하던 일광예고 저지먼트 리더의 머리 위로 눈부신 섬광이 쾅 하고 내리찍히는, 그 누구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그 급습의 순간이, 자신의 의도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한번에 박살난 그 순간이 눈앞에 문득 옅게 플래시백된 탓이다. 성운은 대답하지 않고, 계속 혜성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래서였나요.”

성운은 담담하게 혜성의 말을 받아들였다. 스스로에게 매몰되어 있었으되 귀는 멀지 않아, 밀어냄으로 오인되었던 떠나감이, 백안시로 오해받았던 거리를 두고자 하는 행동이, 성운에게 쉬이 제 색깔을 찾았다. 별 내색을 하지 않았지만, 오해는 뒤늦게나마 이해가 되었다. 그러면, 그것으로 좋다. 누군가 벌써부터 떠나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또 다른 느낌으로 성운의 마음에 섭섭했으나, 이것은 성운이 지금까지 하고 있던 오해와 달리 뒤로 미루어둘 수 있는, 훨씬 가볍고 대수롭잖은 것이었다. 선배가 자기 길을 간다고 할 뿐이니 섭섭해할 필요 없지, 하고.

그리고 이제 그 오해가 퇴장했으니, 이제는 서로의 입장만이 남았다.

“그들도 우리도 다치는 일 없이 불의의 사태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일단 행동하고, 오해였으면 사과하자, 였었죠.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시민들은 다 성공적으로 대피했고, 남은 것은 경호대상인 불렛, 그리고 동료들. 그 다음이 나. 그 다음이 아군인지 적인지 불확실한 그들이었어요. 불렛이 말했었으니까요. 4학구의 저지먼트에게는 경호 의뢰를 하지 않았다, 라고.”

“경솔한 생각이었다는 것은 알고 있으니, 마음껏 꾸짖어주세요.”

53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3:58:18

어 나? 병원 가야해서 일찍 인나야 하긴 하는데
눈 감자마자

님 플롯 떠올랐는데.
해서 눈 뜨고 단락 정리하고 왔어
드디어 5일간의 난제(도자기공+30번 넘는 도치)가 풀렸다

536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3:59:16

쪼끔 볼텨?

537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4:01:09

답레 일어나서 주겠습니다...

>>535 난제가 풀렸다면 다행이지만 병원가야하는데 그거 맞아? 그래도 풀린 건 축하해

538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4:01:48

(자러가려했음)(백팔번뇌) 반응...싱거워도 되면..(밍기적)

53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4:01:56

2달간의 고민은 나을 수도 있지만 5일간의 뇌와의 기싸움은 빡대가리에 퓨즈 꽂지 않는 이상 돌아오지 않아(이런 발언

54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4:02:48

>>5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깜짝이야

도치? 고슴도치?

>>532 오오오 그런 모습 너무 맛있어... (골골골)
원래 어떤 단체를 세우고 이끌려면 리더는 그런 고뇌 한두번 하는게 아닐거라 생각해
금이가 보고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하군

혜성금은... 딱 이렇다 할 맛은 아직 모르겠달까
은박지에 쌓인 디저트?를 보는 느낌이야
그 너머에 뭔가 있는데 무슨 맛인지 아직 먹어보지 못 해서 모르는 맛
왜냐면 아직 너무 시작지점이라 응

541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4:03:08

>>536 줏쎄여!!!!!!!!!!!!!!!!!!!!!!!!!!!!!!!!!

542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4:04:07

>>530 맵다니까요 (고이접어 메모장 저 깊은 곳으로 덩크슛)

성운: “너한테 묻고 싶은 게 많아.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알아두고 싶은 것이 많아.”
“네가 다 대답해주길 바라지는 않아. 거짓말해도 되고, 대답하지 않아도 돼. 하지만 지금은 그 질문도 하지 않을 거야.”
“네가 좀더 나아질 때까지 기다릴게.”
“지금은 그냥 이렇게 있자. ─네가 치료받으러 갈 때까지는 네가 뭐라고 해도 이러고 있을 거야.”

(나중에 다시 만날 때 성운이가 모카고 저지먼트 뒷담들에 혜우 이야기 나온 거 보고 그것도 아마 혜우한테 물어보게 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혜우주)

543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4:05:29

스트레인지의 폐건물은 건조하니 먼지와 흙, 잔해의 분진이 넘쳐나고 밤이 되면 춥다. 바깥의 놀라운 기술력과 달리 이곳에서는 원시적인 방법이 유행했다. 전기를 끌어다 쓰기엔 지나치게 힘이 들고, 불이라는 획기적인 신의 발명품이 있기 때문이다. 폐건물에 모인 사람들은 잔해에서 땔감으로 쓸만한 것을 모아 모닥불을 피우고 옹기종기 모여 하루를 버티고는 했다. 그들은 서로를 패배자라 불렀고, 이따금 패배자끼리 힘을 모아 2학구에서 실험 삼아 만들었단 단백질 식량을 얻어오곤 했다. 맛대가리라곤 한 없으나 감사한 식량을 대체 무엇으로 만들었는진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누군가 물어보기라도 하는 날에는, 식량을 가져온 사람들은 먹던 것을 내팽개치고 자리에서 일어나곤 했다. 그리고는 꼭 한 마디를 뱉었다. 패배자면 패배자답게 닥치고 살라고.

대충 뭐 이런거여 :3
미적지근해도 고맙다궁 히히

544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4:05:55

>>540 까보면 그 안은 매운맛은 아니여도 씁쓸한 맛이긴할듯 나도 감이 안잡히기는 해 잘 진행해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 뜯어말리려 들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539 (이걸 설득시키네)

545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4:07:13

>>535 >>539 태오주 고민해결 축하드려요~
내 뇌는 일 언제하냐 (째릿)

>>536 (착석)

>>540 >>532 최근 들어 저 표현력이 급격히 하락해서 무언가 보면 오... 오오... 오오! 하는 기분은 드는데 이걸 뭐라고 하면 좋을지 곰곰이 생각하다가 레스가 너무 위로 밀려가서 반응 못하고 스루해버리게 되는 사태가 너무 자주 일어나는데 혜우주가 제 머릿속의 오오! 들 중의 하나를 방금 깔끔하게 표현해주셨어요

답레는 천천히 쉬고 일어나셔서 주세요, 혜성주. 주무시러 가시는 거라면 안녕히 주무세요!

54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4:07:53

밖과 대비되는 모습이 진짜 현실감 넘치네
설정 오지게 잘 짜면서 늘 금손 아니라고 하는 거 기만이야 태오주 (와바박)

547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4:09:01

잉이익(봑실해짐) 우우 하지만 다들 서사가 맛있는걸
얘들아 맛난거 잔뜩 앞으로도 풀어주기야🥺

548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4:09:01

반응 고마워 나도 그래서 걍 에라 팝콘이나 씹자 하고 팝콘짤 가져오는 거임

54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4:09:28

>>547 (흰눈)(와바박)

550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4:09:59

>>549 꺄아앙악

55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4:10:18

다들 굿밤 눈...눈이 아프다...

55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4:10:38

혜성주도 구빠암 늦은 새벽인디 푹 장

553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4:10:41

태오주
귀 여워....

554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4:11:05

>>551

555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4:11:38

뵤 빵빵한거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6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4:13:39

>>542 (어쨌거나 메모장에 있다는 소리군)
혜우 더 말 안하고 성운이 품에 파고들고 유준은 옆에서 둘 보다가 눈꼴 시렵다면서 어휴 내가 나가야지 이럼서 자리 비켜준다
아마 저 하루는 뭐 더 없고 그냥 둘이 쭉 같이 있었을 거 같네
모인 장소가 혜우 집이었을거라 유준만 나가면 둘이 뭘하든 자유로웠을것

뒷담 얘기 물어봐도 괜찮아
혜우는 그런거 직접 물어보는 걸 오히려 신뢰의 표시로 생각해

>>543 태오주 기만스킬 어디서 만렙 찍었어?
이렇게 초고오급 필력을 갖고 있으면서 별거 아니라니 으르릉

>>544 쓴맛일지 단맛일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지!
갠적으론 한 56퍼 카카오 초콜릿 맛이 아닐까 싶구
히히 나중에 금주 오면 물어봐야지

557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4:14:24

아 다들 자러 가는 거야?
혜성주 태오주 성운주 잘 자! (재워버리기)

55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4:14:44

끼아악 으르릉은 안댓
뵤는 원래 다 귀엽다구..................

나도...나도 이제 성불하구 잘게....
다들 넘 늦지않게 자... 이미 늦엇지만...

559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4:16:04

>>556 아참 저번에 몸은 친칠라인데 성격은 아직 설표가 남아있는 상태 이야기했었잖아요
그거 뭔가 적절한 표현 없을까 고민했는데 떠올랐어요
메인쿤인 걸로 하자(자꾸 바리에이션 늘릴래)
그러면 오히려 다행이네요! (편안 짤)

56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4:20:35



>>558 으르릉 으르릉
잘 자!

>>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치류에서 냥목과로 진화라니 이 무슨
남아있는 설표가 가끔씩 단호하게 혜우 휘어잡아주면 좋겠다

나 그 성운이가 혜우 빙빙 돌리는거
이런건가 싶음 (영상)

561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4:21:59

근데 성운이 그 키 달라고는 안 할라나
혜우네 집 키

562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4:23:53

>>557 혜우주도 자러가요. (무릎위로 올라탐)(을 빙자한 깔아뭉개기!)

>>556추가 그러면 그날 내내.. 성운이 자기가 구워온 수플레팬케이크 혜우 먹여주거나, 혜우 집이라는 말 듣고 자기가 사온 식재료로 요리해주거나, 같이 소파에 삐대고 누워서 영화보거나 하루종일 집데이트로 보낼 것 같네요
'그의 애정결핍 해소 방식은 때론 꽤 독특한 것이었는데, 바로 그래도 되는 누군가에게 자신이 모자랐던 만큼의 애정을 고스란히 쏟아부어주는 것이었다'

>>560 회전방향이 가로가 아니라 세로긴 한데 비슷해욬ㅋㅋㅋㅋㅋ

563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4:25:25

>>561 미리 여쭙지 않고 기습적으로 꺼내볼까 했는데

564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4:27:42

일단 성운이는 열쇠 달라고 하기 전에 자기 지내는 폐공장 출입구 패드락 비밀번호 먼저 혜우한테 알려줄 애기도 하고..

565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4:37:46

>>562 흐벱 (납작해짐)
혜우 그날은 온종일 얌전하게 성운이가 뭘 해도 그냥 기다리거나 안겨있거나 할걸
소파에 누워서 영화면 입주하고 한번도 안쓴 소파 티비 개시하는 날 되겠네 ㅋㅋㅋㅋㅋㅋ
요리도 성운이가 다 준비하는거면 새집 처음 쓴다는 느낌 낭낭하게 들듯
집구경은 안할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로나 세로나 뭐 돌아가는 건 똑같으니;까 ㅋㅋㅋㅋㅋ
흐음
혜우는 먼저 달라고 안 하면 줄거같진 않고 비밀번호 들어도 어차피 같이 가거나 가도 너 있을건데 알아두는 의미가 있냐고 그럴거같네
아무도 없는 집에 문따고 들어가는 건 내 집이면 족하다는 말도 아마 작게 중얼거릴거고 응

566 성운주 (xsP9wrFIJ.)

2024-01-06 (파란날) 04:43:08

>>565 (뭉개기) (고르릉 고르릉) 집구경 좀 해도 되냐고 혜우한테 물어보고 안내받겠다고 같이 다니면서 구경할 것 같아요

>>아무도 없는 집에 문따고 들어가는 건 내 집이면 족하다<<
아 혜우 아련하게 요망해요... 어떻게 낚아오는지 너무 잘알아

성운: "...그러면 되겠다. 야, 혜우. 여벌 열쇠 남는 거 있거든 한 벌만 줘."

오늘은 일어나서 독백 두편을 써야겠네요.. 혜우 훈련레스 보고, 혜우한테 답신하고 약속잡았다가 목화고 저지먼트 뒷담 발견하는 거랑, 좀 과거 시점으로 은우 병문안 가서 선물 놓고 나오는 거랑.

567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4:52:49

>>566 (바르작바르작)(포기)
볼 것도 없는데... 하면서 한 바퀴 보여주긴 하겠네
방 셋에 욕실 분리형 화장실이랑 작은 화장실 따로 있고 부엌은 아일랜드식, 거실은 베란다가 있는 정도일까나
방은 큰 방 둘에 작은 방 하나인데 작은 방에 풀지 않은 짐박스 넣어놨고 큰 방 하나는 비었어
혜우가 쓰는 방이 작은 화장실 딸린 방으로 모든 생활을 그 방 하나로 해결하고 있는 중이지

혜우방 조금 자세히 보면 벽과 바닥, 문 뒤쪽 등등에 난잡하게 긁히고 찍힌 자국 볼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혜우는 혜우지만 뒤에 내가 있는걸?(?)
여벌 열쇠 얘기 나오면 선생님(유준)에게 물어보라고 할 거야
빌라 출입구에 등록하고 현관문에도 간단한 생체인식 해야하거든
집 보증인이 유준이라서 응

그럼 자기 전에 훈련 레스 올려두고 자야겠네 아이구 올리기 전엔 못 자겠구만 히히히

568 천 혜우 - 훈련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6:21:15

>>0

내가 한 번 사고를 친 후엔, 유준이 꼭 감시를 명목으로 커리큘럼을 지켜보곤 했다.
그렇게 보지 않아도 이미 한 번 저지른 후에는 연이어 하지 않는 걸 그도 잘 알면서.
언제나 뒤늦은 후회를 하는 그를 내가 뭐라고 할 수 있을까.
나 또한 같은 처지이며 공범자인 것을.

전날 하지 못 한 과제로 커리큘럼을 마친 후였다.
얌전히 사무실에 앉아, 아니 소파에 드러누워 팔 안에 잠든 아메를 쓰다듬고 있었다.
소파의 가죽향과 따끈한 아메의 강아지향이 묘하게 나른함을 불러왔다.
미지근한 욕조 같은 공기 속에 축 늘어져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몸을 내맡기고 있는데
돌연, 테이블에 놓아둔 폰이 비명처럼 울렸다.

우웅
우웅
우웅

진동이 연달아 울리길래 전화가 온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폰을 집어 화면을 열어보자, 모르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처음 몇 개는 링크였다.
그 다음은 캡쳐한 사진들이었다.

링크를 들어가보니 익명의 저격글과 댓글들이...
캡쳐 역시 그것들이었다.

그 중에는 내 얘기도 있었다.
내용을 본 순간, 손이 크게 떨렸지만 그 이상의 동요는 하지 않았다.

다시금 천천히 내용을 되짚어 보았다.
분명히 목화고의 저지먼트를 향한, 실체 없지만 뚜렷한 악의가 액정 너머로 전해졌다.
특히 한 명을 향한 악의가 구역질나게 생생했다.

"...하!"

어째서 이 세상은 누군가를 물어뜯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걸까.

내 움직임 탓에 잠이 깬 아메를 다시 토닥이며 작게 웅크렸다.
댓글 속 내용에 과거가 자꾸만 부글거리며 수면 위로 올라왔다.

중학교 시절, 나를 엮은 헛소문을 흘리며 괴롭히던 그녀들.
지나칠 때마다 느껴지던 그 눈빛에서 차디찬 과거가 울컥 치밀어올랐다.
매정히도 나를 쏘아보던, 혹은 무감정하게 내려다보던, 여섯 개의 눈.

그 차가움.

문득 몹시 추워졌다.
분명 한여름인데도 나는 뼈 시린 한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조금이라도 몸을 녹이고자 아메를 끌어안다가
가늘게 떨리는 손으로 폰의 자판을 눌렀다.

>[뭐 하고 있어]1
>[자?]1

잠시 헤매듯 손가락을 움직이다 한 문장 더 전송했다.

>[보고 싶어]1

메세지 옆 1은 언제 없어졌을까.
답장은, 언제 왔을까.

나는
손바닥만 한 액정 속에
네 온기가 있는 것 마냥
가슴팍에 지그시 내리누르며
조용히, 시린 숨을 삼켰다.

569 경진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06:53:11

>>0

물결치는 주파수에 연산은 맞물리지 않는다. 올곧게 세워진 계산과 교통에 이물질이 비집고 들어와 도출되는 것이 흔들린다. 뇌는 회오리치는 시퍼런 불꽃을 연상했건만, 손바닥에서 피어오르는 것은 홀연히 사라질 연막 뿐이다. 과장된 초기 식을 의미하는 듯한 연기의 빈약함에 경진은 눈이 아려오는 것을 느꼈다. 그는 제 얼굴에 밀어진 손바닥을 쳐내고, 발악에 실패해 순순해진 자의 손목에 수갑을 마저 채웠다.

57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6:58:40

(담담한 맛이 일품이란 말이지 경진이는)

571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07:44:02

(혜우우는 맵다가 가라앉고 쌉쌀해지는 뒷맛과 설탕간으로 풍미가 깊어지는게 맛있단 말야)

572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9:19:44

다들 안농농.... 너무 잘 잤다...(댕)

573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0:41:30

이 시간에 깨있는건 나뿐인가!
하하 게으름뱅이들
하하(웃안웃)

574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0:45:28

(뒹굴) 과연 그럴까? (대충 8시부터 일어나서 이것저것 작업하고 있었다는 이야기) 갱신할게요!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575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1:00:43

>>574 아니 캡틴이잖아!! 좋아 캡틴은 불굴의 아침새조에 끼워주지(캡틴: 필요없어요

576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1:06:10

으앗! 그런 포지션 필요없어요! 캡틴은 늦잠을 잘 거란 말이에요!! 8ㅁ8 아무튼 안녕하세요!

577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1:13:03

안녕! 하하 늦잠잘 수 없어 하하
아침은 먹었는가!! 난 당연히 안먹었어!!

578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1:17:58

어서 먹어요. (흐릿) 저는 이미 먹었답니다. 일어나자마자요!

579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1:31:53

건강하구나 캡틴!!(복복)
하지만 출근하러나와서 먹을 수 없어
이따가 저녁에 몰아서 먹을 것이다

580 태오주 (BUZAt/f.Pg)

2024-01-06 (파란날) 11:32:12

병원 다녀오면서 뭐 먹지 고민하다 결국 스벅 들렀는데 내가 사이렌오더로 시킨 음료랑 빵은... 어디로 갔는가... <:3 ((17번째 메뉴로 준비중입니다에서 싸함을 느꼈음...))

581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11:33:34

"에- 나 힘든 적은 없는데-"

여로가 장난스레 투정부리듯 말했다.

"음- 내 방에! 부실에 갖다놨는데 아무도 안 하길래 그대로 다시 가져왔어- 금방 가져올게-"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갈 생각인 듯 했다.

"줘버릇 하면 잘못된 걸 배우기도 한다니까 너무 그러지 마-"

여로는 웃으면서 자신의 방으로 쏠랑 올라갔다. 마침 밥을 전부 다 먹은 순대가 응먕 소리를 내며 정하에게로 다가갔다.

"룰은 알고 있지-? 모르면 알려줄게."

그는 다빈치코드를 들고 내려왔다. 탁자 위에 검은색, 흰색 블록들이 뒤집혀진 채 어지러이 뒤섞였다.

"역시 이건 두 명 이상이서 하는 게 제일이니까-"

582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1:33:40

>>580 엑(엑)
태오주 하이
직원한테 물어보자

583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11:34:26

에엑 태오주 직원에게 물어보자!!

난 답레만 올리고 갈게>:3! 오늘 내 점심은 누룽지다ㅏㅏㅏ!!!

584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1:35:29

>>579 으악...그럼 간단하게나마 점심에라도 뭐 드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태오주! 여로주!! 여로주는 다시 안녕히 가시고 태오주는...(토닥토닥)

585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1:35:36

여로주도 하이

586 태오주 (BUZAt/f.Pg)

2024-01-06 (파란날) 11:36:09

>>582 물어봤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주실 수 있냐고 하네... 지금 캐리어 준비하는 것도 그렇고(매장 내부에서 지켜보고 있음) 많이 바쁜 것 같기도 하니 기다려줄 수밖에 없는 듯싶은데...😇 이렇게까지 밀리는 날은 또 없던지라 새삼 오늘 무슨 날인가 싶다...🤔

여로롱 하이구 조심히 다녀오라

587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1:37:57

>>586 흠 그럼 기다려줄수밖에 없겠구마이
따듯하게 앉아있으라구

588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1:38:16

오늘의 한아지

희야한테 보고싶다고 뭐하냐고 문자보냄

589 태오주 (BUZAt/f.Pg)

2024-01-06 (파란날) 11:40:17

머!!!!!!!!! 누가 이렇게 귀여우래 한말랭이

[헉!]>
[말랑한 인간 친구야!🥺]>
[친구만 괜찮다면 방학이니까 같이 오랜만에 만나서 빙수 먹어요!🍧🍨🍧🍨]>

햐는 일케 답했댕😉

59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1:44:33

(기어서 옴)

591 태오주 (BUZAt/f.Pg)

2024-01-06 (파란날) 11:47:14

혜성 하이하이

드디어 내 것이 나왔다
행복.

592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1:48:05

[저 이제 딱딱해요~ ( ˃ ⩌˂)]
[좋아요~ 빙수 좋아~ 눈꽃빙수로 먹어요~ ໒꒰ྀི๑ ᷇ 𖥦 ᷆๑ ꒱ྀི১]
[신난다~ 예쁜 옷 입고 나갈게요~ ♡⸜(ˆᗜˆ˵ )⸝♡]

말랑한 인간 친구래 희야 말하는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아지 세로로 한줄 레이스 달린 반팔 입고나갔대

593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1:49:00

혜성주 하이 괜찮아?(쿡쿡 찔러봄)

>>591 축하!!! 맛빵하자

594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1:49:36

어서 오세요! 혜성주!! 그리고 태오주는 맛있게 드세요!!

595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1:56:51

캡이 옵스트럭터 말해준거에 영감을 얻었다 이명 '사보퇴르' 괜찮을까!!

빠이!

596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1:59:43

어서 오세요! 경진주! 그럼 그렇게 달아드릴게요!!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597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2:12:33

경진이 레벨 4냐!! 축하한다!!

598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2:15:11

점점 발전해나가니..이제 예정대로 준비한 챕터2 시나리오대로 가도 되겠군요. 후후!

599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2:16:32

와~~~ 경진이도 레벨 4 축하야~~~

600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2:19:16

>>598 (덜덜)

애린주 하이

601 한양주 (5DiQ3esb6Q)

2024-01-06 (파란날) 12:20:00

개애애애앵신

602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2:20:08

어서 오세요! 애린주!!

603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2:22:08

>>601 한양주다!! 하이

604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2:26:38

어우 인사같지 않은 인사하고 다시 졸았네 암튼 다들 하이 점심 먹자 점심

605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2:28:03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혜성주는...피곤하면 어서 주무세요!

606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2:40:17

굿모닝...
모닝이 아닌데
굿애프터눈!!!!!

607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2:41:06

리라주도 어서 오세요!!

608 한양주 (5DiQ3esb6Q)

2024-01-06 (파란날) 12:41:23

다들 안녕인겨-!

60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2:44:10

아니다 모닝이다 눈 떴을 때가 모닝이다!
더 자면 언제 깰지 모른다구....(흐물럭)

610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2:46:33

안경을 깔끔하게 조이고 세척까지 했다!!!>:3다들 안농농~~ 모두를 핥아봐야지!👅(후루루루룩)

611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2:48:22

다들 안녕!!!
엄청 잘 잤다 개운해졌어... 헤헤 (핥아지고 촉촉해짐)

612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2:50:18

여로주도 어서 오세요!

613 현태오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00:04

>>0

계속해서 커리큘럼을 거부하면 통지표에 불이익이 있을 수밖에 없다. 저지먼트는 특정 인물을 제외하고 모두 놀랍고도 급진적인 성장세를 보이거니와 레벨 0이 어느덧 레벨 4가 되어 이명을 다는데 너는 무엇을 하느냐……. 커리큘럼 담당 교사가 했던 말을 되새긴 태오는 골목 안에서 손을 꼼지락거렸다.

"……."

커리큘럼은 두렵다. 머리를 열어 전극을 가하는 것보다, 누군가의 속내를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 순간이 싫다. 듣고자 마음 먹으면 덜컥 들리는 것 같은 원망 어린 소리가 싫다. 연구원들의 정중한 태도가 끔찍하다. 알지도 못하면서 괜찮을 것이라 격려하는 것이, 싫다고 해도 했어야만 했던 것이, 지속적으로 거부하니 자신의 외형을 보고 너같은 건 그럴 줄 알았단 태도를 보이는 것이, 선심을 쓴답시고 새로운 지옥을 연결시키려는 위선이 싫다.

─ 도망쳐야 해, 경찰에 신고해야 하나? 그렇지만 어떻게? 때리는 건 아니겠지?

무엇보다 자신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다. 사람의 속내를 제대로 읽는 건 못 한다. 마음을 먹고 그 사람이 무얼 생각하고 깊게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들여다볼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 모두 같다고 생각하는 끔찍하게 편협적인 사고 때문도 있지만,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고 난 후면 꼭 원망 가득한 목소리가 귓전을 때렸기 때문이다. 태오는 늘 겉만 핥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제각기 쑥덕이곤 했다.

─ ……설마 이것도 읽었나?

쟤는 나에 대해 다 아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고.
태오는 자신을 올려다 보며 덜덜 떠는 학생을 가만히 내려다 봤다. 최근 자신에 대한 영상이 퍼진 이후, 자신에 대해 고발한다며 무차별적으로 폄하하는 영상을 양산한 학생이었다. 태오는 벌벌 떠는 학생을 가만히 내려다 보다 손을 뻗었다. 본능적으로 팔을 들어 몸을 가리던 학생은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미쳤냐는 시선을 보냈다.

"네 말이 옳아요……."
"ㅁ, 뭐?"
"나는 담배도, 술에도 손을 대고, 학교도 잘 안 나오거니와, 입묵하였지요. 다만……."

태오는 학생의 눈을 정확히 마주했다. 그렇지만, 오늘은 해야만 한다. 여전히 능력을 제대로 쓰고 뒤따라오는 정신적인 문제는 두렵지마는. 아니, 사실 하나 더 있다. 자신을 보는 그 시선이 끔찍하게 뒤틀릴 적이면 회의감이 들었다. 대체 능력을 쓰는 자신이 어떤 모습이길래 사람들은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걸까.

"히, 히익. 히이익-"
"네가 벌인 일까지 나한테 뒤집어 씌우는 건……. 내가 못 잡을 줄 알고 그러는 것 같은데요."
"내, 내가, 내가 뭐-"
"카메라 회수해야 하죠, 너……. 잘도 숨겨뒀네요."
"그, 그거, 그거-"
"우리 거래해요. 너는 자수하는 조건으로."
"뭐?!"
"나쁘지 않은 거래일 거 아니에요. 네가 신나게 떠든 대가로 자수를 하면……. 나도 움직이지 않아요. 아니……."
"……."
"내가…… 움직이지 않게 막아줄 수 있어요…."
"아, 안 하면?"

태오는 상냥하게 눈을 휘었다.

─ 야, 너 뉴스 봤어?
─ 뭐?
─ 왜, 현태오가 불법촬영 했느니 뭐니 그 영상 있잖아. 목화여우? 걔.
─ 어. 왜?
─ 그거 지가 한 거 양아치니까 남들이 다 믿을줄 알고 뒤집어 씌운 거래.
─ 뭐?!
─ 걔 어제 자수했잖아! 걔가 말한 곳에서 카메라 다 발견되고 걔 지문까지 묻어있었대. 빼박 아님?
─ 와, 평판 안 좋다고 뒤집어 씌운 거야? 존x 불쌍해.
─ 솔직히 자업자득이긴 한데 개불쌍한 건 맞음. 조진 인생 더 조질 뻔했잖아. 근데 자수한 걔가 현태오랑 같은 반이라며.
─ 반 친구인데 그런 거야?? 더 미쳤네 진짜. 걔 목소리 뱐조도 안 하고 종이가면 딱 쓰고 영상 올리던데 뭔 깡임?
─ 조회수 빨아먹으려는 렉카지, 렉카.
태오는 턱을 괴고 젓가락으로 회를 집어 드는 학생을 빤히 바라보았다. 학생이 자수하기 직전의 마지막 만찬이었다.

614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04:08

독백 쓰다 좀 섬뜩한 생각이 났는데...
5레벨 전용 커패시티 다운, 혜성이가 재현할 수 있을까요?

615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3:07:25

(촉촉해짐)

616 랑주 (t1/iHOCxn2)

2024-01-06 (파란날) 13:11:05

10시간 수면
좋다

617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11:37

다들 할롱롱

618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3:12:19

어서 오세요! 성운주!
음... 애초에 캐퍼시티 다운은 초음파와는 또 다른 거니까요! 재현은 힘들 것 같네요!

619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3:14:47

랑주도 어서 오세요!
아무튼 저 독백은... 우와!! 잘했다! 태오야!!

620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3:15:23

🫠

621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3:16:12

금주도 어서 오세요! 벌써 1시네요! 전 밥을 먹고 올게요! 다들 맛점!

62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17:06

Q. 자수 안했으면 어케 됐어요...?
A. 대가리에 전치 2주 몰빵

623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17:12

그렇군요. 지식이 늘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캡틴!

62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17:24

금주도 어서오구, 캡틴은 맛점~ :D

625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18:19

>>622 이제 이걸 유리병으로 하는거지(몹쓸발언)

62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18:47

금주 태오주 랑주 모두 어서오세요~

나도 10시간쯤 자고 싶은데 왜 6시간만 자면 눈이 떠지지..

627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3:19:33

랑주 금주 어서오구 캡틴 아뇨어ㅏ!!

62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19:44

뀽♡ 하고 살살 때리면 전치 2주가 생기는 마법봉이야

629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21:22

>>628 무 서 워 요

630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22:17

>>629 아직 풀스윙 안 갈겼으니 두려워 말라

631 랑주 (t1/iHOCxn2)

2024-01-06 (파란날) 13:23:40

태오주 금주 여로주 성운주 애린주 캡틴다들안녕~~~

63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26:31

다들 맛점했냐구우

633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27:56

>>632 <상태이상: 뭐먹지> 아직이요 👀

63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31:00

>>633 :0 < 베이글 무것슴!
베이글 묵쟈(?)

63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31:35

ㅇㅏ참
새벽에 못 본 칭구들아

>>395 파일이 크니 데이터 주의해

636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3:32:57

전기장판이 사람을 녹여요...

637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3:39:47

>>695 세상에 세상에....

상상보다 더 단단한 몸이라... 아니 그래서 나쁜 건 아니라, 오히려 더 음기있어 보이는데
>>상체<<가 정말... 쓰으으으읍..... 꾹꾹 눌러보고 싶어라. (?) 😶😶😶😶😶

638 서성운: 며칠 전의 이야기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44:46

저 밖의 도시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혼란과 번민, 감정의 소용돌이를 뒤로하고, 성운은 조용한 병실에 잠잠히 서 있었다. 저지먼트로서의 신분을 증명하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고, 성운은 곧 퍼스트클래스가 휴식 중인 병실로 들어올 수 있었다. 하얀 시트 위에 가만히,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 눈을 감고 있는 은우의 모습이 보였다. 무적의 에어버스터의 위명을 잠시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 그저 한 명의 소년, 저지먼트 부장 최은우의 모습으로 소리 없이 잠들어 있었다. 형용하기 어려운 복잡한 색의 눈동자가 은우를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당연히, 그를 깨울 생각은 없었다. 어쩌면 지금 이 복잡한 심경에─ 그가 마지막으로 겪었던 그림자와의 접전에서 그가 저지른 실책에 대해 은우에게서 무언가 조언을, 하다못해 꾸지람이라도 들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게 민폐라는 자각이 더 강했기에 성운은 은우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기로 했다.

원래 종이봉투에서 꺼내어 내려놓을까 했으나 부시럭대는 소리가 나는 것도 곤란해서 성운은 침대 옆의 협탁에 종이봉투를 그대로 올려놓았다. 그 안에는 4개들이 과일 타르트와 홈베이킹 잡지 최신간이 들어 있었다. ···고요한 공기 한가운데에서, 성운은 현실을 자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차분한 병실과 종이봉투 사이로 내어다보이는 생기넘치는 잡지 표지 사이의 극명한 대조가 성운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이것은 일시적인 탈출일 뿐이고,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냉혹한 현실 앞에서 정상처럼 보이려는 무익한 시도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성운은 은우를 깨우는 대신, 주머니를 뒤적여 메모장과 필기구를 꺼내 무언가 사각사각 써내려서는 그것을 뜯어, 편지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작은 메모 하나를 종이봉투 옆에 내려놓았다.

2학년 서성운입니다. 쾌차를 기원합니다. 이것이 여가시간을 보내시는 데 조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요양 중에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부장님의 책상 위에 시말서 한 봉을 올려두었습니다. 퇴원하신 뒤에 선처 부탁드립니다.

그것을 내려둔 뒤, 성운은 몸무게를 덜어내어서는 발소리를 최대한 죽여 병실을 벗어났다. 자신이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니다, 하는 익숙한 느낌이 오늘도 성운을 찾아왔다.

그 어디에도 자신이 있을 곳은 없다.

이방인.

인첨공에 들어온 이래로, 성운은 단 한 번도 이방인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639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45:27

>>634 베이글 먹으려면 생각보다 먼 길을 나가야 하기에...
그러고 보니 물만두가 있었지. 신라면에 물만두 넣어먹어야겠어요.

640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45:58

>>637 흐흐흐... 눌러보고 싶지...🫣 상체가 쓰으으읍....
씁....... 절경이군(?)

641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46:21

으아아아악 성운아
아아악

태오야 대가리 박아

642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48:10

>>641 아니 태오가 왜요
태오는 잘못없어요!!

643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49:27

>>642 하지만 대다수의 잘못은 음기남에게 있어(?)

644 랑주 (t1/iHOCxn2)

2024-01-06 (파란날) 13:49:40

situplay>1597032269>635
그러니까 이런 튼실한 애가
픽픽 쓰러지는거 보여준다는거지

후...맛있다

645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50:27

>>643 그러니 크크큭맨과 암부를 조집시다 (정론)

가족 잡고 협박했다는 건 보고 진짜 띠용햇서요...

646 아지주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3:50:59

병문안 갔다는 독백 쓸까말까 고민중
별 내용 없을 것 같음 > < 그런데 아지라면 갔을 것 같음

647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3:51:39

태오는... 중성적인 매력이라고 저 혼자만 생각했는데 그 착각을 매우 보배롭게 깨어주셔서 고마워요 태오주
중성적이 아니라 양성적인 매력이었어

성운아 무슨 깡으로 개긴거니

64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52:29

>>644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픽픽........ 응 맞아 맛있다 헤헤... 실제로는 쪼끔 더 위태롭습니다 호호.

>>645 크크큭맨.... 반드시 생포하겠어
가족 잡고...? 그 누구더라 그... 샹그릴라 초반 그 애도 그렇구 그 이번 비버친구들도 그렇구... :0

...(끄덕) 조지자

64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3:53:42

헤헤(뿌듯

650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3:59:25

태오 호리호리한 한 떨기 꽃이라고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아주 튼실하네 잘생겼네 위압갑 쩐다,,,,,,, 이 친구와 내캐가 핑발음기미남 쌍두룡이라니 믿기지가 않아 경진이 당장 내려와 태오

651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02:36

ㅋ ㅋ ㅋ ㅋㅋㅋㅋ 꽃이라고 생각해주라(?)
듬직한 것도 꽃이래......... 아니 ㅋ ㅋ ㅋ ㅋ ㅋㅋㅋ 쌍두룡이 쌍두여야지 하나면 어 그게 위엄이 살아?!?! 당장 돌아와 우리는 하나야

652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02:50

>>395 ㅁ!!!!(폭풍야광봉)

653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03:36

>>395 아침부터 한번더 눈정화하고 가기(?)

65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04:24

다들 어서와~~~~~~~~~~~

655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05:29

성운아....(뽀다다다담)

656 동 월 - 수색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05:38

영재 공장 10번째 수색 일지
수색자 동 월
521일째
녹음본 일부 발췌



동월의 3레벨 달성 이후, [영재 공장]의 진입 권한을 요청하여 테스트 과정을 거친 뒤 접근 허가.
해당 괴이는 총 09번의 수색을 진행하였지만, 실종자 발생, 구조 실패 등의 이유로 3레벨 미만의 수색자에게는 접근이 제한되어있던 괴이임.. 현재 활동하는 수색자들은 레벨 제한,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접근 가능한 사람이 1명도 없었던 바, 오랫동안 방치된 괴이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를 마친 뒤에 진입을 허가.

[시작부터 난리네.]
[지침서는 이미 오염됐을거라 생각했잖아.]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한거 아냐?]

진입 직후 입구에서 확인한 지침서는 대부분의 내용이 오염되어, 그저 조현병 환자가 글을 모방하여 휘갈겨쓴 무언가가 되어있는것을 확인. 새로운 지침서로 교체한 후 공장 내부로 진입함.
내부에 진입하자 수많은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공장 업무를 진행중인것을 확인. 동월은 양복을 입은 상태로, 현재 해당 공장을 시찰하러 온 상위 업체의 직원이라는 설정. 일반 직원들은 그에게 신경쓰지 않지만, 선임 직원들이 조금씩 그를 신경쓰는 듯한 경황이 포착됨.

[관심받는거 별론데.]
[쉿! 누가 온다!]

해당 공장의 팀장 정도로 보이는 괴이의 접근. 해당 괴이는 몸의 절반이 불에 탄 모습을 하고있었음 [다소 자극적인 묘사로 인해 검열됨]
남은 얼굴로 웃으며 알 수 없는 언어로 말을 걸어오지만, 동월은 이해했디는 듯이 대답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포착됨. 잠시간의 대화 후 팀장은 사무실로 복귀함.

[....너 괴이언어도 배웠어?]
[? 개소리야]

본인은 괴이의 이질적인 언어를 알아들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듯 보임. 복귀 후 오염도 체크 예정.

이후 메인 공정 시설을 벗어나 수색을 위해 내부 복도로 이동. 엘리베이터 사용을 피하고 계단으로 이동하던 중 아래층에서 올라오던 '계단의 존재' 와 조우

[씹.]

동월은 즉시 팔을 그어 일정량의 피를 '조공'한 후에 위층으로 이동함 [다소 자극적인 묘사로 인해 검열됨]
모든 직원의 휴식을 알리는 점심시간 알림이 울림. 해당 사항 중에는 '휴게실' 밖에 있다가 잡힐 경우 실종 및 [노이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화장실로 대피.

-배터리 교체 및 점심시간 알림으로 인해 잠시 녹화 종료-

657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07:15

동월이 무슨 일이 벌어진거야(동공지진)

658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10:26

다들 안녕하세요~~~ (성운이 답레도 쓰는중)

>>657 언제나 하는 평범한 수색입니다!
저 시점은 성운이랑 일상 시작하기 직전의 시점! :D

659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11:12

피를 공양하고 괴이랑 대화를 했는데.....?!:ㅁ

660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13:58

우리 번거로운 우정이들 복복복복해주러 가야하는데

661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16:12

>>659 공양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일... 실제로 괴이를 다루는 커뮤니티 같은 곳에 올라오는 이야기들에는, 피 뿐만 아니라 신체를 공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여기선... 그래선 안될 것 같으니... 🤔

>>660 유한이도 유리 광내는 기계로 복복이를 해줘야 (?)

66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18:31

유한: 반짝반짝은 싫어!!!!(?)

663 동 월 - 서성운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19:30

" 유헌이랑 대화할땐 그런거 필요 없던데... "

정신나감+정신나감이면 그런건 필요없긴 하다. 번거로운 우정들 셋 중 가장 상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성운과 대화할 때는 대부분 성운이 당하거나, 선으로 고무줄 놀이를 하고있는 동월을 응징하는 양상으로 흘러갔지만... 유한과의 대화는 가히 혼돈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저 멀리 흘러가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셋이 한번에 모이면 성운이가 고생을 좀 했겠지...

" 뭐 인마! 그게 무슨 뜻이야!! "

소름이라니! 동월은 아마 자신과 성운이 상식인이었다고 믿고있는 듯 했다. 하지만 성운이 어딘가 유한과 비슷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자마자... 남은 정상인은 자신 뿐이라는 비정상적인 생각을 한 모양이다.

" 그래도 전부 긁어서 내집마련이면 성공한 인생 아니냐? "

아무리 지원금이 나온다곤 하지만... 기반이 없어서야 이 정도로 깔끔한 인테리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요새 내집마련이 얼마나 힘든데.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 정도 규모의 집을 얻었다면 인첨공의서의 생활은 굉장히 안정적이게 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 내방은 어디야? "

벌써부터 눌러살 생각을 하고있는 양아치의 한마디를 들어셨습니다.

" 이예이 카레~ "

자신의 카레 3점보를 기다리며 동월은 라꾸라꾸에 풀썩 누워버렸다.

664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19:59

>>662 동월 : 핫하하 탈모빔이다 유한 이자식!!!!!!! (위이이이잉) (안됨)

665 라임라이트: 예고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20:40

인첨공에서 가벼운 낙상 사고에 따른 부상 정도는 눈 깜짝할 사이에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리 발전한 과학기술이라도 정신에 입은 상처를 신속하게 제거해줄 수는 없다. 리라는 학교 옥상에서 고요한 운동장을 바라보다가 핸드폰을 들었다. 솔직히 지금은 액정만 봐도 구역질이 날 것 같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야 할 걸 미룰 수도 없는 노릇이다. 몇 번의 메세지가 오간 흔적을 치우고 메신저 버튼을 누르면 읽지 않은 메세지의 빨간 표시들 사이 저지먼트 단체 톡방이 보인다.

리라는 마음을 다잡았다.
이건 더 이상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매듭을 지어야만 한다.

이리라: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름방학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리라: [다름이 아니라 최근 이어졌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이리라: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부원 분이라면 오늘 부실로 모여주실 수 있을까요?]

전송 버튼을 누르고 고민하길 몇십 초. 뒤늦게 메세지 몇 개가 더 따라붙는다.

이리라: [개인적인 일로 저지먼트에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이리라: [해결하고자 하는데 혼자 힘으로는 버겁네요]

이리라: [도와주세요]




수많은 모니터에 둘러쌓인 소년은 후드티를 눌러쓴 장신의 남자에게 돈봉투를 건네받고 의자 등받이에 푹 파묻혔다. 쿨링 팬이 돌아가는 소리와 잡다한 기계음이 어두운 공간을 채운다.

"딱 맞네요."
"떼먹을 정도로 아쉽지 않은데. 굳이 눈 앞에서 확인까지 해야겠나? 예의가 없네."
"이딴 곳에서 사람 구해놓고 무슨 예의를 따져요?"

별 징그러운 일에 동참해줬더니 말이 길어. 소년은 책상 서랍 안에 돈봉투를 던져넣고 열쇠로 서랍을 잠근다.

"이제 어떡하실 겁니까?"
"기다려야지."

애매한 답변에 소년은 미간을 찌푸리곤 무거운 안경을 벗었다.

"기다리면 답이 나오겠지."
"예, 뭐... 어쨌든 저희 거래는 이제 끝났고요. 나가주시죠."
"그래, 신세 졌어. 입 조심하고."

무거운 발소리를 남기며 자리를 뜨는 남자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소년은 가볍게 혀를 찼다.
예의 좋아하시네. 대화 내내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게 누군데.


하늘이 맑다. 박호수는 후드티를 벗고 한층 밝아진 주변 환경 덕에 조금 더 선명히 조절된 액정의 화면을 바라보았다. 갤러리에는 15주년 행사장을 배경 삼아 찍힌 두 사람의 사진 몇 장이 저장되어 있었다. 박호수는 그것을 몇번이고 들여다보다가,

[사진 4장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휴지통을 비우시겠습니까? 해당 파일은 영구적으로 삭제되며 복구할 수 없습니다]
[삭제]

[삭제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부 지워버렸다.
그리고 어딘가로 다시 걸음을 옮긴다. 여름 하늘은 파랗고 정말 맑다.
정말로.

666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22:07

둘러쌓인→둘러싸인
오타낸바보에요

태오 커미션 아름다워
인데
왜 이렇게 매콤한 독백이 많아잇 맛있다!(??)

다들 좋은오후!!

66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23:34

>>664 유한: 무지개반사나 먹어라 이자식아!!!(거울들고옴)(?)

오늘은 즐거운 수호 매다는날(?)
어서오세요 리라주 리라 복복복복복

668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25:02

한주 안녕!!!!
하...................... 긴장돼
죽어있다
잘할수있겠찌........!!!

😂

669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25:06

리라주도 안녕!!!!!!!!!!

동월 : (문자봄) (다시 잠)
다시 잔 이유 : 이미 부실에서 자고있느라 이따 모이면 깨워주겠지라는 생각.... (글러먹음)

>>667 동월 : 크아악 거울이라니 크아아아악 (자기 얼굴보고 퇴치됨) (?)

670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26:30

월주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이 부실에서 자고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가운 물 사서 얼굴에 대서 깨워야지(??)

671 한아지 (KgfvU.tyeM)

2024-01-06 (파란날) 14:26:54

"실례합니드읍"

아지가 병실로 들어오려다 은우가 잠든 것을 보고 소리를 멈추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지는 조심조심 병실에 들어와 은우의 곁에 있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그 시간동안 은우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아지만이 알 것이다. 이상할 정도로 차분한 태도로 은우를 살펴보고서는 깨어나지 않자 자리에서 일어섰다.

침대 옆 협탁에는 누가 다녀갔는지 잡지들과 타르트가 있었다. 아지는 그 옆에 공간을 조심조심 만들어 직접 만든 참치야채죽과 부드러운 달걀 쿠키를 두었다.(한 봉지는 이미 세은에게 주었을 것이다.) 딱딱한 문체의 메모로 한 통 보았으나 딱히 손은 대지 않았다. 자신도 메모를 남겨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돌아나왔다.

같은 병원은 아니었지만 지난 누군가의 병문안을 온 아지를 보았던 간호사들이라면 지금 아지를 보고서 그때의 우가우가 학생이 맞냐고 물을 만큼 조용하고 차분하고 착실한 문자 그대로의 병문안이었다.

67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27:32

>>668 리라주는 어장의 금손이시잖아요
분명 할수있다 할수있다(불꽃가능짤)(복복복)

>>>669 동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 거울에 퇴치된걸 보니 동월이가 아니라 괴이가 분명하군(?)

673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27:56

하이고 성운이 아지 이 귀여운 아기들
너무 기특해 복복 해버려

674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28:21

@태오주

시점상으로 유한태오 일상이 바로 리라가 연락하기 직전날이라고 설정해뒀는데 괜찮을까요?

67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29:18

>>674 괜찮아~~~~~~~~~~~

676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29:37

>>675 꼬마워요(복복복복)

677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30:20

>>672 히히
히히히 복슬복슬
그래 열심히 해볼게 크아아아아악 나를 견뎌 코뿔소들아

태오주도 안녕! 아지주 안녕!

678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30:59

아지주도 안녕~~!!!!!!
월이가 부실에서 낮잠자는 이유는 딱히 큰게 아닙니다.
집에서 잘 때보다 악몽이 덜한 편이라
랍니다!

>>6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들짝 놀라서 이상한 소리 지르는 월이를 볼 수 있겠군...

>>672 무려 괴이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맞나(??)

67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31:22

아니 월이 공양은 머선 일이고
리라가 도움을 요청하면 당연히 가야 하는데
아이고
아이고

호수야
조져버리겠다.

680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31:33

악몽이라니(흐릿)
동월이 복복...

681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31:51

잘할 수 있다 리라링~!!!

682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35:13

>>678 그런 이우ㅠ였냐고........
나울어........
😢 살살 깨워줄게(물병을 이마에 턱 올리 며)

>>679 ㅋㅋㅋㅋㅋㅋ아기분홍비얌이 도와주러 와주다니 리라는 행복한거야
커미션 너무 아름다워서 쓰러졌잖아 어떻게
미인실존. 용 실존. 전설의벚꽃이무기실존. 음양의조화를이룬아름다움실존.

최고...

>>681 히히히 고마워 먐미 나 힘낼게....!!!!

683 동월주 (p0b2puview)

2024-01-06 (파란날) 14:40:23

저는
잠시
외출
이따봅시다!!!!!!!!!!!!!

684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41:33

월주 잘 다녀오는거야!!

685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42:23

리라야리라야 당연히 도와주러 간다....

그리고 호수는 인첨공 가장 높은 신호등에 매달아버릴테다:3

686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42:56

태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헬스를_며칠이나_다닐까
: 실로 놀라운 질문
태오의 몸상태로는 헬스를 다닐 수 없답니다... 카미숑이 이쁘게 나오긴 했지만 실제로는 쪼끔 더 마른 느낌이라서
그러니까 그 내가 저번에도 말했지만 태오는
'타고나기를 쭉쭉 뻗되 호리호리하니 다듬으면 좋을 몸'인데... 뭔가 좀 먹어서 살 좀 붙고 그러면 더 균형 잘 잡히는데... 그러지 못하는 나머지 위태로워서 퇴폐를 더 끼얹는단 그런 느낌이라....

= 작심하루 한단 소리임 아 ㅋㅋ

이룰_수_없는_소망을_이루는_꿈을_꾼다면_자캐는
: 때리지
마!!!!!!!!!!

일어나서 잠깐 머리 짚고 괜히 꿈 내용 곱씹어보다 담탐 가지러 감

자캐의_기억력은
: 음습할 정도로... 좋다... 어제 자기가 뭘 했는지 누가 무슨 생각을 했고 그때 날씨가 어땠고 주변 소리는 어땠는지 싹 기억함...

근데 얘도 사람이라고 혼선이 와서 어제 간식으로 귤 먹었지. 떠올리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그제 먹은 거인... 그런 망충함이 있음... 어제 간식은 귤이 아니라 새콤달콤 블루베리 맛인데 바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87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43:00

월월주 다녀와!!

68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45:15

월주 조심히 다녀오구~!!!

신호등에 데코는 태오가 해줄게

689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46:24

331 자캐가_두려워하는_것은
여로땅은 없대:3!!!


457 자캐를_불안하게_만드는_것이_있다면_무엇인가
없..지...? 이경이를 잊어버릴라 불안한 건 있대!

137 자캐의_침대를_묘사해보자_높이_이불색_베개색_인형은_있는지
보통 높이, 소프트 매트릭스, 하늘색 이불+베개, 최근에 학 데포르메 인형 놓아둠.

성여로,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690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47:09

여로주 어서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랙크로우가 화려한 선례를 남겨줘서 모두가 신호등에 매달 생각만 하고있어...

>>686 헤헤 귀여워
태오도 합동체력훈련 하겠니(태오주: 으) 잘먹고 잘살았으면 좋겠어 아기분홍비얌이... 하지만 퇴폐미남맛있어 진짜 내 마음은 뭘까?

하아
하아아
담배...🥺🥺🥺
담 배...
흑흑 태오의 소망은 뭘까 궁금해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귤 이야기 너무 귀여워 인간미있어
통귤탕후루를 사줘야만

691 유한 - 태오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48:06

"....쯧."

유한은 남성의 눈을 빤히 들여다보았다. 흔히 신화 속에서 악마라는 것들의 눈으로 묘사될 법한 그것이었다. 공포라던가, 두려움이라던가, 이런저런 감정이 들었으나 가장 큰 것은, 불쾌감. 당장 눈 앞의 이의 머리를 박살내야 한다는 강렬한 충동이 일었다. 그래, 충동이다. 살의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다. 일종의 방어기제로 인하여 발생한 본능같은 것이다. 허나 태오의 목소리가 들리자, 그는 거칠게 남성의 멱살을 놓아버렸다.

"이봐, 아저씨. 말 함부로 하지마."

깨달았다. 저런 종류의 눈은- 그의 누이, 유다혜가 가진 것과 같다. 인간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 눈. 그저 주변의 모든 것이 제게 있어서는 자신만을 위한 수단인. 유한은 불쾌감의 정체를 깨달았다. 그가 가장 혐오하는 이와 동일한 눈이었기에.

"그러다 요즘 애들한테 맞아죽을지도 모르니까."

제 손목을 잡은 손을 뿌리치며 태오를 흘긋 본다. 딱봐도 별로 안정되어보이는 상태는 아니다. 문제는, 그걸 눈 앞의 남성도 알고 있다. 그리고 그걸 이용해서 자신의 죄책감을 건드리고 있다. 말려들 생각은 없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남성을 놓아주어야 했으니... 어쩔 수 없이 놓아주되, 그는 거칠게 쏘아붙이고는 태오 쪽으로 다가갔다.

"좋아, 저 아저씨는 보내줄게. 하지만 너는 아냐. 왜 사라졌는지, 왜 지금까지 연락도 없었는지, 당장 말해 현태오."

태오의 근처에 다가가서, 그리고 어느정도 안전한 것을 확인하여서 그런지 조금 누그러진 분노. 그렇다 해도 분노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기에 유리 너머에서 빛나는 황금색 눈이 태오를 노려보고 있었다.

69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49:21

동월주 다녀오세요~
걷는중이라 진단은 패스...(흐릿!)

693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49:23

situplay>1597032269>689 1번 밑에 공백 있어서 긁었는데 아무것도 없을 경우(여로주:??)

후후 학 데포르메며 불안함이며 커플 사이가 아주 좋아보이는 것이 귀엽고 좋아... 하늘색 이불베개 귀엽다 아기여우는 하늘색에서 자는구나.

69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49:38

여로롱 진단 반응하려다 개크게 비명지름 살려줘 유한아

695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50:25

후후
후후후 한이랑 태오 우정이 예쁘다
헤헤헤 재밌어

그리고 다혜씨 대충 알긴 했지만 저런 평가를 받으려면 대체 뭔 짓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메워야(뭘)

696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51:59

일단 밝혀진 것만 10살때 유한이 꼬셔서 인첨공에 와놓고 아무 신경 안쓰고 유한이 버려둔 다음 사라짐(끄더계

697 Hollow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4:52:56


어릴적 나의 외출은 꽤나 자유로운 편이었다.
어쩌다 밤 늦게 돌아와도 집에선 어느 누구도 나에게 무어라 하지 않았던데다 그나마 걱정해주는 사람이라 해도 사는 곳이 달랐기에 당연스럽게 이뤄졌던 일들이었다.
하지만 그게 꼭 좋은 의미로만 존재할 수는 없는 것인지...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나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했다.
그래도 나에 대해 신경쓰는 사람은 나밖에 없단걸, 어차피 세상을 살아가려면 그런 일들에 익숙해져야 한다는건 어린 나이에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다.
알고 있었기에 스스로 행했고, 스스로 행했기에 나에게 다가오는 결과가 있었다.

과거의 저 바깥에서도, 그리고 지금 이곳에서도 딱히 다르지 않았다.
...아주 약간의 다른점이 있다면 평소보다도 더 자주 연구소에 불려간다는 것 뿐이었다.

아마 그런 일련의 행동들, 그런 일상이 시작된 것은 이곳에서 말하는 커리큘럼이란 것을 받고나서였던듯 하다,
그 광경은 이미 익숙했다. 비슷한 거라 어릴적부터 멀찍이서 눈에 담았던 것들이었으니까,
다만 이번엔 그곳에 앉아있는게 나라는걸...
누군가에게 입혀져 맞지도 않는 백의를 질질 끌고 다니며 유리벽 너머의 안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그 안에서 딱 맞는 옷을 입은 채 앉아있다는 것이 다르다는 부분은 인지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걸 깨달았다.
처음으로 내가 누군가에게 관심받고 있단걸 알게 되었다.

그것이 단순히 '내가 유용했기에' 받는 관심이란건 아무래도 좋았다.
적어도 그때만큼은 분명 부모님은 나를 바라봐주셨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고통을 느끼는 것은 나 역시 여느 아이들과 같았지만, 충분히 감내할수 있었다.
확실하게 나를 바라보는 시선,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오히려 기다려졌다.
누군가가 리스트에 오르는 것을 지켜보는 것보다 나 스스로가 오르기를 기다렸다.
차갑기 그지없는 것은 예전하고 다를게 없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난 그 잠깐의 시간에 기대를 품고 있었던것 같다.

"...어라?"

그런 나에게 작은 이변이 생기기 시작한건 그때쯤이었다.
약간의 현기증을 느끼며 복도에서 주저앉았을까, 분명 오늘은 실험이 고되었으니까...
나를 지켜보고 있던 연구원 분들도 꽤나 지쳐있는 느낌이었으니까, 어른도 힘든마당에 고작 아이일뿐인 내가 그 후폭풍을 감당하는 것은 치기어린 열정으로 부딪힌다 해도 다소 버거웠던 모양이다.
그래도 여느때처럼 피곤해서 그럴 수도 있으니, 한숨 돌리고나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며 무거운 눈을 조금이라도 깨우기 위해 화장실로 향했다.

"......"

분명 내 눈은 나의 어머니를 닮아 보라색을 띄고 있었을텐데...
나의 아버지를 닮은 오묘한 푸른빛이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그런 거울에 비친 나를 바라본 순간 마치 바깥의 것을 그대로 흡수하듯 순간적으로, 강렬하게 밀려온 것은 분명 내가 알수 없었던 감각이었다.

그 푸른색이 의미하던 바를 이제는 알 것도 같지만...
그런 지금이라 한들 나에겐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감각이었다.

69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55:03

>>689 (긁어봐도 암것도 없어서 실망한 뱜미) 하지만 다행스럽기도 하다... 뭐 있었으면 나 비명질렀어
이경이를 잊어버린다니 그럴 일 없다 크아악 두 사람 사랑을 해라...!!!!!!!!!! 아니 학 데포르메 인형 < 너무 귀엽잖아... 하늘색 이불이랑 배게 넘 귀엽다 진짜루 라벤더빛 아닌게 쪼끔 신기하단 생각(ㅋㅋ...)도 있지만 히히...

>>690 태오 종이몸이라 찢어져(?)
ㅋㅋㅋㅋㅋ아니 아 나 계속 그 하우에버!! 그거 생각나서 클났다... 진짜 내 마음은,,,, 뭘까?

통귤... 탕후루?

태오: (어떻게 먹는거지...)
태오: (깨물)
태오: 와아. < 건강 해치는 맛에 신세계

699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55:16

>>696 😡
못됐어진짜
메워버려야
그래놓고 지금 담당 연구원인 게 너무 너무임 얄미워요

애 린 아!!!!!!!!!!!
🥲🥲🥲
하아

이 인간들아 아기들을 곱게 대해주지 못할까

700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4:56:27

뭐??? 오늘 호수씨 줘팸! 하는 날이라고??? >>>>::::3333!!!! (죤)

701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56:51

여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선호하는_계절은
여름! 근데 가장 선호하는 건 봄!!

자캐의_자신을_지키는_방법은
블러핑:)

자캐와_친해지는_방법은
같이 게임을 즐기면 된다>:3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성여로의 오늘 풀 해시는
계란을_깼는데_거기서_병아리가_태어난다면_자캐는
큰 소리로 "내가 뼝아리를 낳았어(?)!!!" 라고 외치면서 병아리를 소중하게 안아든다!

자캐가_들었던_말_중_가장_행복했던_말
>>>>"....네가 알려주는 모습이 될 거야."<<<<<<

당연하게 거절 당할 거라 믿었다고(끄덕) 참고로 저 말 듣고 행복했냐고 물어보면 침묵으로 대답할 걸.. :)

자캐의_감수성은_백_점_만점에_몇_점
어...... 어..... 70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02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57:21

애린주 어서와!!!

>>697 (오열) 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

703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57:57

아니.애린아.
아니.
애린아-!!!!!!!!!

하아아
와중에 유한아
하아
.dice 1 100. = 27

704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58:31

>>698 헉
테이프를 준비해놔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가 잘 먹고 잘 살았으면 해
하우에버! 음기미남 마히다
벗! 태오는 아기인데
네버더레스! 음기남캐 귀하잖어
진짜 내 마음은... 뭘까?
(뭐)

건강 해치는 맛에 신세계 이거 너무 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비얌. 통귤 안 떨어뜨리게 조심하느라 집중하는거 보고싶다

705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4:58:45

애들 애들아 행복해져라ㅠㅠㅠ!!!!

706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4:58:48

(진짜 냅다 사념파 안 켜져서 다행이다)

70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59:28

애린이 어릴적부터 매운데요 크아아아아악ㄱ

>>699 (복복복)
후후 리라주의 반응을 보면 성공이다(?)
물론 누이의 악행은 좀 더 남았긴 하지만요(???)

708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4:59:56

사념파 켜졌으면 무슨일이

709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4:59:59

맞아!! 애린주 어서와!!!!

situplay>1597032257>287
그리고 애린주 여기 토끼토끼 질문이 있었는데 이거 혹시 대답해줄 수 있을까~~!!!

행복했냐고 물었는데 왜 침묵으로 대답해 여로야
이경아 성여로, 대답. 해줘

710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5:02:25

유한이 누나도 양파인가
까도까도 뭐가 나오는가
용납할수없어
@인첨공 어른들
아이들을 소중히 여겨라

711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5:02: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8 라벤더빛 침대는 실제 내 침대 커버여서... 잠깐 그래서 꿈에 여로땅이 튀어나온건가(?)


태오는.... 종이몸이다....(메모)

712 여로주:3 (cAKSoBmeGk)

2024-01-06 (파란날) 15:03:04

유한이 누나를 메워야(?

713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5:03:09

>>708 들려서는 안 될 소리가 들려서요...(커리큘럼 희생자들의 비명소리나 죽기 직전 저주하는 소리 열등감 등등)

뺨 한대 쳐야 정신차림...

71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5:03:30

뭐...... 지금도 다를 바는 없는데요.... 기다려바

715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5:03:44

>>710 (리라 서사를 생각하면 인첨공 어른들만 문제가 아닌 것 같은)(옆눈)

716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5:04:18

(대충 운전 안하는 덕에 손이 놀고있다는 내용)
다 메우는 김에 해민이도 메워줘....
라곤해도 '적어도' 개인이벤까진 안메워지겠지만...

71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5:04:31

>>712 나중에 메울 기회 드립니다(???)

>>713-714 아니 잠깐 무서워요
태오야 괜찮은거 맞지

718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5:04:59

(데스노트에 해민이 추가하기)

719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5:06:39

통귤탕후루 지금 들어도 개무섭구;;

머야 왜 다들 으아악 해여 무서억 😭😭😭😭😭
빨리 풀어야 한다... 점례과거... 적어도 중딩까진...
(갑자기 밀려오는 귀차니즘)

빙애기 낳은(?) 여로롱 기여어...
마음으로 낳은 뼝씨...

않이 근데 유한이야말로 무슨 일이져;;
저 지금 겁나 슬픔...

720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15:06:54

위의 살짝 찾아온 깜짝 손님들은 아주 잘 봤습니다! 하하!! 얘들아...마음이 너무 착하구나.
캡틴...어제도 예고했다시피 오늘 좀 이것저것 해야해서... 지금부터 자리 좀 길게 비워야하지만...최대란 빠르게 올 수 있도록 해볼게요!

덧붙여서...여러분들.. 흑흑. 으흑흑. 맨날 다른 캐릭터 행복 꽃길이라고만 하지 말고 자기 캐릭터들부터 챙겨주세요! 8ㅁ8
맨날 자기 캐릭터는 불꽃길에 집어넣고 매운맛 뿌리면서 다른 캐릭터들은 안돼요. 그러고 있어!! 응?! 자기 캐릭터부터 잘 챙겨줍시다!! (라고 우기면서 사라지기)(소멸중)

721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5:08:15


Oo

722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5:09:13

캐들 중에 월이랑 단둘이 순찰돈다면 궁 대사 같이 외쳐줄 애들 있어?

"단둘이"

723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5:09:29

억울합니다 리라는 이번 주말만 끝나면!!(끌려감)
아니 하지만 캡틴도(끌려감22)

캡 다녀오는거야!! 이따 보는거야~~

해민이도 메울거야
말버릇못돼먹어서 아주

하아...🥲 인첨공빌런들을 싹싹 밀어버리고 새싹을 심어서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어야만

724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5:10:04

금주 경진주 어서와!!

>>722 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깽판듀오 전적 있어서 백퍼 해줄듯

725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5:10:09

눈팅 하면서 애들 훈련이랑 독백 조금씩 읽어봤는데 한이야... 성운아........... 월이야............................ 얘들이 행복해...

726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5:11:14

>>719 점례도 서사가 가벼워보이지는 않고...(점례 복복복)
유한이는 에 그
헤헤(?)

>>720 다녀오십쇼 캡틴
유한이는 그래도 과거사를 푸느라 빡센거지 현재는 그리 빡세진 않아요(옆눈)

>>722 궁 대사..?

어서오세요 금주!!

727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5:11:38

아 나 그리고 보다가 정하가 리라 얼굴값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거 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아기민트요정 캐해장인이다👍👍

728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5:11:59

>>724 리라 뭔 대사 쳐줄거야 (기대)

캡도 맵잖아!!!!!!! 경진이는 맵지도 않으니까 난 남들더러 행복하라고 할수 있다 하하

729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5:12:16

인첨공이니, 다들 매울 수 밖에 없는지. 이이이이이이이... 😬

>>722 금이는..... 일행 아닌 척 할 거 같아서... ◐◐

730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5:13:15

>>726 동월이 싸울때 "코뿔소의 호흡" "코뿔권법" 이러는거 뭐라 칭해야 할지 몰라서 궁 대사라고 썼어

유한이 어울려쥬려나

731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5:15:06

유한이는
당연히 어울려줄텐데

방패 들고 달리면서 "코뿔소 나가신다!!!" 이러고

732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5:16:14

>>728 월이가 무슨 대사 치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 거 같은데

울어라 지옥참마도!
하면
받아라 코뿔소의 분노! 이러면서 최대한 라임 맞춰 해줄듯(?)
내가 센스가 없어서 대사가 맛깔나게 안나오네 이런🙃

아 금이 일행 아닌척 한대 너무웃겨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금이 리라 월이 셋이서 순찰다니면 웃기겠다 금이만 머리아픈 조합

733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5:16:52

아 웃기다
번거로운 우정인 이유

734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5:17:04

>>7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이랑 친해진다면 월이 기술명 외칠때 경진이도 옆에서 "영역전개" 이럴거 같다는 망상해서 물어봣어

리라 갠이밴 오늘이라니 저녁때까진 일 다 끝내봐야겠다 리라주 미리 수고해 잘부탁해~

735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5:18:21

ㅋㅋㅋㅋㅋㅋ경진이도 어울려주는구나 이렇게 모두가 기술명을 외치게 되는데...(??)

힘내볼게!!! 경진주 일 힘내는거야!!!!!!

736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5:19:07

>>731 "당연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거로운 우정이구나 재밌다

>>7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도 곧바로 코뿔소 드립치는거 역시 유한이 찐친이야 아 웃겨 ㅠㅠ ㅋㅋㅋㅋㅋㅋ

737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5:19:59

>>733 >>736 "선천적 얼간이들"

738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5:20:02

>>722 동월이랑 합동필살기로 기인 투구깨기 하는 정도는 생각하고 있어요!

739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5:21:56

투구깨기⬅️하아 성운이도

광기의 코뿔소들
아주 마음에 든다.......
성운주 어서와!!!!

나는 조금 쉬다가 오겠다!!

740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5:22:24

>>732 금 : (이마 짚)
아 뭔가 둘에게 설득당해서 결국 금이도 부끄러워하면서 대사를 외치는 게 떠올랐어요..

경진주 파이팅이에요. 이따 봐요. 👋

741 랑주 (Ff9W2GLzSk)

2024-01-06 (파란날) 15:22:26

🤔

742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15:22:28

다녀오세요 리라주! 성운주 어서오세요!
저도 이제 이동하느라 바빠서 조금 다녀올게요!

743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5:22:55

>>735 힘내서 다 하고 밥도 잘 챙겨묵고 스레 기어들어올게 👍 못 오더라도 리라주 응원한다 어딘가에서 에너지가 흘러들어오는거 같다면 출처는 나야

>>7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도 어울려주는구나 아 너무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4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5:23:32

랑주 안녕~ 이제 간다고 하려 했는데 금주 내 마음 읽었구나 (복복)

나중에 봐!

745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5:23:49

>>741 (짤)

리라주 푹 쉬고 와요. 👋

74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5:24:25

>>743 얘도 남고생인걸요! 합동 콤비네이션 필살기를 어떻게 참아~~~~

경진주도 리라주도 일이 별탈없이 술술 끝나시고 스레에 편히 돌아오시길 바라요. 유한주도 조심히 다녀오세요!

747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5:24:50

>>744 uvu, 파이팅이에요!

성운주 어서 오세요. uu

748 랑주 (Ff9W2GLzSk)

2024-01-06 (파란날) 15:26:15

다들 안녕` 벌써 4시가 다 돼간다...!

리라주 경진주 한주 다녀와~!

74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5:29:01

정신차리고 답레쓰고.....이벤트 준비......(기어다님) 일단 갱신할게

750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5:30:58

>>749 (들어올려요)

랑주도, 혜성주도 어서 오세요. uvu
주말이 엄청 빨리 지나가네요.

751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5:32:05

>>747 금주도 좋은 오후에요~

75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5:34:18

>>750 느에엥......(추욱)

다들 하이 답레는 이벤트 전에 써줄게 성운주..

753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5:34:44

>>709 보고 바로 찾아왔서 헤헤...

1. 토끼굴은 스킬아웃 조직으로서 어느정도 유명했는지
- 스트레인지의 인물들 중에서도 어둠에 어느정도 맞닿아있는, 밑바닥에도 바닥이 있다는걸 아는 사람들은 안다는 정도려나?
물리적인 이유로는 토끼굴이 여자애들밖에 없다보니 늘상 주변 스킬아웃들한테 시비털리기도 해서 일부러 눈에 안띄는 곳에서 꾸리고 있었단 느낌!

만약 와서 이래라저래라 한다?
바로 2번 항목에 배정되시겠습니다...

2. 당시에도 해킹 같은 걸 전문적으로 했었는지
- 메인은 그렇긴 한데... 조력자가 없으면 거의 점례가 독박이었을 거야! 능력 자체가 해킹 친화적(?)이다보니...
그래도 누구는 전자전, 누구는 직접적인 테러처럼 각자 맡은 역할이 있다보니 사보타주도 심심찮게 했지?
폭탄으로 건물 터쳤다던가를 종종 언급했던 이유랄지. :3
단지 나중엔 [편집됨] 될뿐이지...

3. 아보카도는 스킬아웃들 사이에서 평가가 어느 정도로 안 좋은지
- '그 초록머리 썩을ㄴ' 정도의 평가? :3

4. 아보카도와 애린이를 쉽게 연관지을 수 있는지
- 맨날 구해주는게 점례다보니까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바로 연상이 되려나?
'파릇파릇한 과일같은 지지배 옆엔 반드시 미친토끼가 있다.' 란 넉김, :3
물론 점례도 '아니, 나도 잡혔어.'를 실천한 때가 있었는데... 잡히기 무섭게 개빡쳐서 달려온 검은 솜뭉치가 털어버렸답니다☆
(점례 서사 중 몇 안되는 개그포인트)

>>720 그치만 점례는 현재진행형이 아니잖아오! 전부 과거형인걸! :3c
(그리고 과거형이라 개인이벤트를 할수 없음)(치명적 오류)

>>721 애엉이 눈알 빠질라구래... (담쓰담쓰담쓰담쓰)

>>722 점례 개 당당하게 "마솝☆" 할거임. (?)

금주 경진주 아뇽!!!

>>726 뭐죠, 그 대충 넘기려는 수상한 웃음은...

754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5:38:37

리라주 경진주 한주 갔다오구 랑주 성운주 어솨~~~ (담쓰담쓰담쓰담쓰)

755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5:39:04

>>752 (둥가둥가)

>>753 (골골골)

리라주가 이런 것들을 질문하는 이유가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75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5:40:24

>>754 (무릎위에 올라탐)

757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5:41:40

>>755 (그르릉그릉)(하품 쫘악)(그릉그릉)

758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5:43:41

>>757 (하품할 때 손가락 집에 넣기)

759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5:43:41

>>756 낫친칠라구나~~~ 그래두 기여어~~~ (뽀요뽀요)

그러고보니 인사 놓친 사람 있을라나... (쓰담머신 발동)

76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5:45:08

>>758 (잘근잘근잘근)

안녕안녕안녕

761 랑주 (ItjiwnJmPM)

2024-01-06 (파란날) 15:45:38

설마
스킬아웃 사이에 호수를 던지려는 건 아닐까 🤔

좋은데(?)

762 랑주 (ItjiwnJmPM)

2024-01-06 (파란날) 15:46:12

(쓰담받음)(털뿜)
애린주도 앙용~~~~

763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5:46:19

스킬아웃이 어느새 쓰레기 처리반이

764 청윤주 (T4pHiuTxbk)

2024-01-06 (파란날) 15:47:05

situplay>1597032257>397
병원에서 한쪽 팔에 붕대를 감은 청윤은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하아.."

백색광귀란 소문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것 같더니만, 역시, 이 별명은 완전히 떨쳐버릴 수 없는 걸까? 뭐, 어느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었다. 태진 선배의 조언으로 말이다. 그렇지만..

"다른 부원들은 무슨 잘못인데.."
"그리고 난.. 그때 경찰이랑 다른게 뭘까..?"

다른 부원들의 뒷담화를 보는 건, 자신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는, 자신이 절대 되고 싶지 않던 대상이 된 것 같은 기분에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청윤의 손에 들린 유리컵이 덜덜 떨린다. 그러곤 청윤은 이를 악다물더니..


잠시 후, 청윤은 지친 표정으로 유리조각을 쓸어 버렸다.

765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5:47:08

수경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당신을_사랑할_수_있어_기뻤어요
어쩐지. 미련이 없어지는 기분이 드네요.
그건 혼자만의 것이겠지요. 함에 담겨 묻힌 뒤 어느 누구에게도 보일 리 없으므로.
자캐가_마지막까지_포기하지_못한_것을_빼앗을때_자캐는
너는 그것이 포기하지 못했던 것이라는 사실 자체를 빼앗기고 나면 텅 빈 것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이해하고 나면 포기하지 못한 걸 깨닫게 해주셨군요. 정말로... 아직도였어요. 가질 거라곤 없다는 걸 이해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했을 텐데도...
밑바닥에도 바닥이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될지도요?

자캐를_굴리면서_힘들었던_점
수경주: 쟤랑 좀 치대봐요. 쟤 멋지다고. 진짜 쩔지 않아요? 진짜 내취향인데. 아니 우정이라도 좀 쌓고 그러자고요.
수경: (안함)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66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5:47:13

내 손가라아아아악

>>761 🤔🤔🤔🤔🤔🤔🤔
스킬아웃들이 상대로 나온다던가??

767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5:47:36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768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15:49:24

집갱이야!!!!

그리고 얼마 뒤에 다시 나간다.. 모바일로 참여하게 될 거 같네..(끄덕)

769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5:50:25

영귀
오리진
" 각참 "
(뿔 자르기)

헤헤 다들 기술명 해준다 헤헤
앞으로도 자중하지 않겠습니다 (?)

다들 아녕!!!!!!!!!!

770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5:51:39

다들 어서오세요.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건 좋네요.
뭔가 리프레시한 기분.

771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5:51:59

기술명...? 뭔가 있었나ㅡ..(연어)

772 태오 - 유한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5:52:39

누군가의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응당 자신이 하는 일이라는 듯, 남성은 시종일관 여유롭고 느긋했다. 거대한 덫을 놓고 당장이라도 휘말리라는 듯 손짓하는 듯했다. 휘말리는 즉시 삼켜버리면 증거는 남지 않는다. 당신이 먼저 덤볐다는 명분만이 남을 뿐. 영악한 존재는 똬리를 틀고 기다리다, 맥이 빠졌다는 듯 상냥히 미소 지었다. 노이즈에 눈이 가려 사라질 적에도 그 미소는 계속해서 당신을 향해 있었다.

"그래. 착하지. 저지먼트가 사람 때려죽인단 말은 들어본 적 없지만 마음에 드는구나. 아니지, 언젠가는…… 볼 수 있겠지."

더 자존심 싸움은 하지 않겠단 건지, 아니면 흥미라도 붙였다는 건지. 남성은 손을 뿌리치자 손을 가볍게 털더니 태오의 허리에 안전장치를 건 권총을 끼워주며 두 사람을 스쳐가고자 했다. 그리고 스치기 직전, 태오에게 입술을 달싹이는 소리는 당신에게도 명확히 들렸을 것이다. "또 보자." 남성은 두어 걸음 걷더니, 그 자리에서 흔적도 남지 않고 사라졌다. 워프 장치를 쓴 것이 분명했다.

남성이 사라진들 폭풍이 휩쓸고 간 듯, 어지러운 상황은 쉬이 가시지 못했다. 태오는 여전히 몸을 떨고 있었고, 시선을 마주하는 특유의 산산조각 난 동공과 흐린 눈은 당신을 오래 마주하지 못했다. 분노의 감정이 여실히 느껴지는 탓이다.

"나도, 나도 그러고 싶은 건 아니었어요……. 내, 내가, 방해가, 된다고, 정신을 차리니까……. 아까 그 사람이랑은 관계없어. 그러니까, 제로가, 그림자가……."

지리멸렬한 변명이다. 누구에게도 연락하려 들지 않았으면서. 자신의 치부를 들키기 싫어 스스로 지옥길을 택한 주제에. 맞설 용기 하나 없이 제 발로 도축장에 들어가 나를 죽여주십사 했으면서. 남들이 사활을 걸 때 지켜보고 대못을 박은 방관자 주제에……. 명백한 죄인이 무엇 하러 변명을 하지. 태오는 입을 다물다 맥빠지는 웃음을 흘렸다. "…하하." 덜덜 떨리는 손을 들어 자신의 얼굴을 더듬더니, 이내 덮어 가렸다. 손가락 틈새로 눈동자가 잘게 떨리고 있었다.

"……날…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이제 보니 꼴이 엉망이다. 목에 감긴 붕대 위로도 샛노란 멍이 있거니와 총신을 쑤셔 박힌 탓에 입술엔 상처가 남았던 모양인지, 손바닥으로 붉은 기운 남은 입술이 덮어 가려졌다. 머리카락이 우수수 쏟아졌다. 스스로가 너무나도 추하다. 금방이라도 속이 뒤집힐 것 같았다. 토할 것 같다……. 태오는 얼굴을 덮어 가린 손을 바르르 떨었다.

"여기에선 익숙한 일이잖아…… 그러니까……."

773 랑주 (ItjiwnJmPM)

2024-01-06 (파란날) 15:54:24

아지주 앙용~~
쓰레기 처리반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인첨공의 스캐빈저였던거지...

situplay>1597032269>764
꺄악 청윤아
손 다친거아니니 8ㅁ8 혜우야앙아 도와줘

현실의 경찰도 과잉 진압이라는 걸로 많이 심적인 고통을 겪으니까... 청윤이가 너무 상처받지 않으면 좋겠다 😢

>>765
아니...ㅋㅋㅋ아니 위에 두 가지 보다가 마지막 보고
하아아 수경아
안되겠다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맛있는거 많이 먹여야지...(??

>>766
🤔
일리가... 있어!

77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5:55:30

다들 엇ㅅ

>>765 아아악 수경이 진단 스포 뭐야 아아아악(오열) 우리... 우리 애들 절대 지켜... 안돼 빼앗지 마 풀소유 시켜 아악 수경아
아아악
아아아악(고통에 몸부림치는 뇌세포)
웃 우웃 근데 맛있어서 더 죽을 것 같아 우우웃....

와중에 아 ㅋ ㅋ ㅋ ㅋ ㅋㅋ
나랑... 나랑 똑같은 일을 겪는구나 수경주(아련) 저 (안함) 넘 공감됨 야이좌식아~!!!!!! 움직이란말이다 코롸

775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5:56:13

다들 안녕!

776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5:56:37

철하~

777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5:57:03

철현주도 어서오세요

778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5:57:18

혜성주 답레는 천천히 써주세요~ 개인이벤트 이후에 주셔도 좋아요.

779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15:57:27

철현주 어서와!!

780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5:57:48

철현주 안녕~~~~
개인이벤트 몇시더라 맞춰서 집가거나 해야하는데...

781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15:57:58

아 철현주 혹시 답레 줫었을까...?!

782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15:59:05

아나 나가야하네... 다들 이벤트 때 봐.....(우럭)

783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5:59:08

>>781 천천히 줘도 괜찮아요!

784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5:59:41

>>765 스포를 보았어요? 하아아아... 왜 이런 진단 밖에 없는건지. ;-;

>>773 리라주가 위에 올렸던 예고에, 해킹에 관련 된 것 같은 인물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

온 모두 어서 오세요. uu

785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6:00:46

다들 어서오시고 여로주는 잘 다녀오세요

786 랑주 (ItjiwnJmPM)

2024-01-06 (파란날) 16:04:13

철현주 월주 어서오고 여로주 다녀와!

>>784
오... 그렇긴 해
호수가 월광고 저지먼트라도 월광고 저지먼트랑 대치할 거 같진 않고 흠...

787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04:29

나 수경주가 '쟤 쩐다 멋지다 내 취향이다'라고 한 캐 누군지 궁금해

788 이혜성 - 서성운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6:05:39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는 것과 달리, 물끄러미 허공을 응시하는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는 마냥 온화하지 못했다. 후배에게 자신의 입장을 이해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어째서일까. 느릿하게 깜빡이던 새파란 눈동자가 도르륵 굴러서 곁눈질로 흘끗 후배를 응시한다.

"4학구의 저지먼트에게는 경호 의뢰를 하지 않았다- 가 그런 판단을 하게 된 근거였고, 오해였으면 사과하면 된다는 생각이 이유였구나."

자칫 잘못하면 4학구의 저지먼트들과의 사이가 틀어질 수 있던 상황이었다. 오해했다며 사과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건, 그 뒤에 일어난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다. 흐린 연기를 길게 내뱉으면서 곁눈질로 후배에게 향하던 새파란 눈동자가 가늘어진다. 당시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이해했다.

"내가 후배님을 꾸짖어야할지 모르겠네. 근거도, 이유도 후배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일테지만.. 내 눈에는 그마저도 과하다는 판단이 들어."

공격할 의지가 있었다면 모두가 말릴 때 힘으로라도 불렛을 데려가려 했을 것이다. 상황이 급박해서 대화를 할 수 없었을 뿐, 공격 의지가 없는 같은 저지먼트를 대화없이 개인의 판단으로 공격했다는 건 자신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내 판단이 후배님에게 영향을 줄거라면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을거야.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니 말하자면.. 저지르고 사과할 거라면 누구라도 납득할 수 없는 이유와 근거가 있는 편이 좋아. 개인의 판단으로 행한 행동은 누구도 납득해주지 않으니까."

78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6:06:57

다들 어서와
진단 반응하기엔 너무 늦어서 잘먹었다는 말밖에 못하겠다

790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08:02

혜성주 하이

791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6:08:09

>>776 태하~!!
수경주 안녕!!
금주 안녕!!
랑주 안녕!!!

792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6:08:20

혜성주 안녕!!

793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6:09:30

벌써 4시네....
내 휴일 어디갔지.....

794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09:33

(곰곰)
지금 밥을 먹었는데 이것은 아침인가 점심인가 저녁인가

79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6:10:15

>>794 간식

79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6:10:22

다들 하이 있던 사람 온사람 모두 하이

>>794 아점겸 이른 저녁(?)

797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10:25

철현주다(할짝)

>>793 아직 8시간 남았잖아
난 오전 8시부터 일하는 중이라구

798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6:10:55

situplay>1597032269>766 (냥냥냥)

799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11:01

>>795 그럼 한끼 더먹어야지 (????)
>>796 그럼 안먹어야지 (?????)

뭐야 둘이 지시가 엇갈려

800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6:13:04

다들 어서오세요.

하지만 그건 비밀이에요.

801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13:31

>>800 다이스에서 이기면 알려주지 않을래?

80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6:13:50

뭐야 이거 그거야? 그
누가 먼저 탈의시키냐 해와 바람의 싸움

803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6:14:12

>>799 먹고 싶으면 먹도록 하자(??)

804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6:14:56

안돼요.(단호)

805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15:08

>>802 누가 먼저 아지주에게 밥을 먹이나

>>803 좋아 그럼 있다가 배고프면 먹는거야

806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16:00

>>804 우아앙앙 알고싶어!
아지가 아니란건 이미 알고있어!!
아지란놈은 멋있는 구석이 발톱때만큼도 없단말이지!!(아지뒤통수치기)(아지: ??)

807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6:16:29

하고 싶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8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6:18:00

밥을 먹인다니 섹시하군

809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6:18:18

>>806 (일단 진정하라고 토닥을 시도한다)

810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18:22

>>807 (짤)

811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20:54

>>808 밥(밥)

812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21:33

짤이 안올라갔군

>>809 허억... 허억.... 허어어어억....

813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6:22:49

(대체 모카고 스레란 뭘까...)

814 금주 (yLlpMR8rpc)

2024-01-06 (파란날) 16:23:06

uu, 잠깐 외출을 해야해서. 모두 진행 때 보아요.

815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6:23:34

.dice 1 100000000. = 90606513

1억을 정확히 맞춰오면 알려드림 (??)

816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6:23:44

엑-스터시-

>>813 카오스는 유구한 모카고의 전통이래

817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6:24:24

금주 다녀와
모카고? 혼돈과 매운맛의 앙상블?

818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6:24:36

다녀오세요 금주.

81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6:25:15

금주 다녀와아~~~~

>>815 엥 .dice 1 100000000. = 95948209

820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6:25:37

아~~~ 까비(?)

821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16:25:56

모카고는 젤리빈 박스야
다 섞인거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하나하나 맛이 달라
근데 섞여있어서 언제 뭐가 매운맛일지 단맛일지를 몰라
하지만 맛있지

822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27:40

>>815 .dice 1 100000000. = 65129583 뭐 알려주는데?

>>821 혜우주는 귀지맛

823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6:29:14

1억 맞추면 뭐인지랑 그거에 대한 답이 나온대요 (??)

824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29:33

>>823 어차피 안 알려줄 셈이잖아
뭔지만 알려줘

825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16:30:04

>>822 (냥펀치)

826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30:54

>>825 매운 귀지맛(발자국 남

827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6:31:55

.dice 1 20. = 5 몇번째 네카

828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16:32:54

>>826 (냥점프킥!)
귀지맛 그만해!

829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33:17

아 그러고보니 저번에 안풀었던 건데
사탕 먹었을때 이상적인 내가 되는 사탕 있잖아
아지 1번도 안먹었는데
먹었으면 어떻게 되었게 맞추면... 뭐 주지? 암튼 뭔가 줌

830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6:33:32

.dice 1 100000000. = 16255092

휴. 나올일은 없겠군..

831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34:02

>>828 둼블도어를 부정하다니 (쓰러짐)

832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6:35:27

.dice 1 100. = 53
50이상시...
70이상시...
90이상시...

50미만일 시....

833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35:52

아 생각해보니까 진짜 아무도 못맞추겠구나
그냥 안품(?)

834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6:36:28

안데르의 진단따위는 안한다(대놓고 다갓부정)
돌려는 봐야겠지만

83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6:38:31

잡담이 왜 이리 카오스니 (팝콘)

836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6:39:53

옷이... 없는데...
.dice 1 20. = 9

837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40:50

그러게
각자 평행선으로 하고싶은말 하고있음 ㅋㅋㅋㅋ

838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6:41:06

집단적 독백인걸까요

839 태진주 (tdo9YUVv.g)

2024-01-06 (파란날) 16:41:21

아 배고프다(집단적 독백)

840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16:41:50

여로는 고확률로
자신이 이경이를 불행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품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님말?고?

841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6:44:16

뭐인지라....
자새하게는 말 못하지만
'어? 그걸 말해준다고?'
정도이려나 🤔
일단 캐입은 아니고 오너입임!

842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44:44

기왕 내가 하고싶은말 하는거면 저번에 수갑게임 얘기했을때 낙조나 애린이랑 같은조 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낙조는 아지가 낙조한테 끌려다니는게 재밌어보여서
애린이는 아지랑 애린이 같이 수갑차면 삼보일콰당탕우당탕일거같아서

843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47:30

뭐야 태진주 언제왔어
안녕 섹시한 태진주

84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6:48:39

https://www.neka.cc/composer/11140

"가끔 스킬아웃 형이나 누나들이 와서 범죄 얘기를 할 땐 무섭긴 하지만…… 호의도 보여주고, 과자도 주고, 잘 대해주시는 걸요……."

13살 초반~ :3

84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6:49:39

태진주 하이
픽크루 귀엽구나.....저런 아이가 음기충만위협적인흉부를 자랑하는 퇴폐남캐가 되다니

846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50:29

situplay>1597032269>840 이경주도 하이
아마... 그럴지도...

>>841 ......그 캡틴이 말한 짝사랑 5명 그거 할때 동월주도 참여했었나?

847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6:50:30

위협적인
흉부

빵빵해요

848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50:58

>>844 기여워 예뻐

위협적인 흉부 ㅋㅋㅋㅋㅋ

849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16:51:01

>>844 이 순하고 귀여운 아이가 제사상(오타아님)에 의해 그렇게 되다니...
구에에엑

>>845 (틀린 말은 없지만 뭔가 뭔가..)

850 태진주 (tdo9YUVv.g)

2024-01-06 (파란날) 16:52:04

다들 반갑습니다

저는 언제나 신출귀몰하죠

851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6:52:09

다들 어서오세요.

85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6:52:16

다들 엇솨~~~~~

853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6:55:03

수경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길거리를 걸어가던 와중에 신발이 망가져버렸다면?」
(텔레포터)

2. 「의문을 품고 질문했으나 속시원한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자신이 질문하는 게 다 그렇죠.. 같이 체념적인..?

3. 「주변사람이 귀찮을 정도로 자신에게 의존한다면?」
수경이라면 의존을 받아들이고 의존을 당하다가 의존할 만한 존재가 아니라고 판단되어진 뒤 버려지는 게 결말일 것 같은데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보너스
■■■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몸이 너무너무 아픈데 집에 약도 죽도 없다면?」
-하하.. 그럴 일은 없답니다. 연구소의 접이식 침대에 누워자는 일이 좀 있는 생활이란.. 누군가 분명 발견해주겠자요?

2. 「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해하고자 하는 걸 안다면?」
-오. 제가 그대의 실의를 염려해 몇 번이나 무르게 굴 텐데도 그리도 해하고 싶으신가요?
하지만 저는 독초가 아닌 그 누구에게도 가해당하지 않을 거니까요.

3. 「아주 좋은 꿈을 꾸었을 때, 다른 사람이 그 꿈을 팔라고 한다면?」
-아주 좋은 꿈은 너무도 많았지요. 하지만 팔지 않아요. 그건 저의 것이니까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854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6:55:40

뭐 왜 맞는말이잖아 뭔가뭔가라니 사람은 품에 욕망 몇개쯤 숨기고 있는 법이다

855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56:08

>> 「주변사람이 귀찮을 정도로 자신에게 의존한다면?」 <<

찔림

856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6:57:14

오늘 리라주 이벤트지? 몇시 시작이야?

857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6:59:09

흥앵애...
(단체 와랄랄랄랄랄랄랄라)

858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16:59:48

>>853 진단에서 종종 보이는 수경이의 텔레포트 만세 모먼트 부럽다..
아니 왜 버려져. 수경이를 이용하다가 버리다니 그 녀석 누구야 모가지를 아주(후략)

859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00:22

>>853 ??????????????? 버려진다니?!

860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02:10

>>853 수경이는 퇴근도 텔레포트로 뿅 하고 돌아가겠지... 부럽다...(질투)(?) 추운 날 더운 날 상관 없이 집에 가야지 뿅! 쇼쇽!이라니 진짜로 부럽다... 으아악 체념하지 마 우리 말랑꽃아🥺 버려진다니
누가 버려
묻어버려

■■■...? 누구지? (지이이이) 이 진단 일단 고이 간직해두겠어... 누군지 대조하겠워...

86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02:19

>>857 (축축해짐)

862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02:22

사실 걸어다니지 않아도 되지만 체력을 키우기 위해 걸어다니는 등의 운동을 하는 편이겠네요.

863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02:39

다들 어서오세요.

864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7:04:03

위협적인 흉부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4 헤헤 귀엽다 헤헤헤...... (복복이 X50000)

>>846 있긴 했었죠!
근데 그거에 대한 대답인지는 몰?루

>>853 어째서... 어쨔서 결말이 그런 것이냐..... (찌그러짐)

865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7:04:05

응, 누구던지 우리 코뿔소들 울리면 점례가 빠따 풀파워로 날려버리겠대. =)

866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7:04:28

>>865 동월인 눈물샘이 말라있으니 울 일이 없겠군... (?)

867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7:05:16

.dice 1 100000000. = 53910709
머야 나두 할래.

>>861 히히 기엽따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868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7:06:19

>>866 :)

86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07:17

가슴으로 말해요(발언 거부권 행사불가)

87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07:38

지금 잡담 참여를 못하고 있는건 미안합니다 따흑

>>867 으에에엑!!!! (마구 복슬해지는 털뭉치)

871 랑주 (Ff9W2GLzSk)

2024-01-06 (파란날) 17:07:51

>>866
동월이가 애린이랑 같이 괴이탐험 갔다가
어두운 곳에서 애린이의 눈먼빠따를 맞고 눈물흘리는거 보고싶어(?

87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08:06

가슴으로 말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3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08:39

눈물....?
말라버린 거에 가깝지 않을까요.

874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7:08:53

오... 태오도 가슴으로 말하는 타입이구나! (?)
역시 짱큰까막이야! (??)

875 랑주 (Ff9W2GLzSk)

2024-01-06 (파란날) 17:09:50

>>869
가슴이 운다(진짜울거같음)

876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7:10:46

>>871 Oh.(오)
애린 : "5. (빠따갈기)"

>>873 포커페이스 해도 다 보인다굿 >:3 오히려 감정표현이 무딘쪽이 더 알아채기 쉽다ㅏㅏㅏ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877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11:27

이게 무슨 대화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8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12:38

>>876 (와바박당해버림)
하지만 그때 끊어질 듯하게 내뱉고 나선 텅 빈것처럼 살고 있긴 했...

근데 요즘은 생각보다 감상적이 되는 비율이 있을지도요.
본격적으로 울진 않겠지만. 우럿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거나.

879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7:13:12

>>867 핫하하 작은 다이스구나!!!! (?)
>>868 왜 그렇게 웃으시는거죠...? (덜덜)

>>8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제 눈물샘 개방인가.... (흐릿)

880 랑주 (Ff9W2GLzSk)

2024-01-06 (파란날) 17:13:36

>>878
울거같은 표정 한 수경이 보여줘(진지)
진짜중요하니까보여줘 내가 필요해서그래(????

>>877
아아... 이것은 '대화'란 것이다(?

881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17:14:16

아무리 생각해도 대화가 아니라 개판

882 랑주 (Ff9W2GLzSk)

2024-01-06 (파란날) 17:15:11

>>876 >>879

월: 나는 눈물샘이 말랐어.
애린: 에 그게 정말임까? 마르면 안구건조증 걸림다~
월: 안 말랐으면 여기에 들어와서 매번 울었을걸?
애린: 처음엔 울었다는거네여
월:

883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7:15:14

>>878 흑흑... 우리 같이 감정재활(?) 들어가자...
(수경&수경주 : 싫어요;;)

884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16:08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감성이 회복되는 것처럼 보일 테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88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16:29

>>880-881 대화가 아니라 그냥 혼돈의 개판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6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17:38

일상...멀티를 지금 구하면 해주실 분이 있을까요?

887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7:18:39

>>882 랑주는 역시 점잘알이야... 🤔🤔🤔🤔🤔🤔🤔

888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19:37

이벤트가 7시~7시 반쯤에 할 가능성이 높다면 저는 힘들 것 같네요...

일상은 좋긴 한데..

889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7:19:51

점례 풀파워 스윙 보고싶은데 경진아 당장 쳐울어

890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7:20:27

원래 대화는 이렇게 하는거래요 (?)

>>8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진짜다!
실제로 인첨공 생활 극초반에는 조금 울기도 하고 그랬다고... (옆눈)

일상은... 지금 밖이라서... (눈물)

891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7:20:30

철현주 찌르고 싶지만 지금 머리가 안 돌아가네 :(

892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17:20:37

아무리 생각해도 대화가 아니라 개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주 살살쳐

893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17:21:21

>>865 일단 이경이가 여로 덕에 울긴 했는데(여로: 엣)

894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21:30

>>886 어? 나
가능하긴 한데
정하 막레도 틈틈히 써야겠군

89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21:35

혜성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에게서 먼저 버림받는다면?」
> 이상에게 버림받은 이들의 최후는 여러 매체에서 나왔지. 분노할 힘도, 재건할 힘도 없어서 무기력하게 무너져가는 모습일 것.

2. 「주변인들의 말에 쉽게 휩쓸리는 편인가?」
> 잘 휘둘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휘둘리지 않는다. 학기 초만 해도 잘 휘둘렸는데 말이지.

3.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는지?」
> 무엇이든 희생 못한다. 대신 원한다면 자신은 희생할 수 있겠지. 아마도? 아직 먼 이야기지만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896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22:15

성우 커미션 맡기려는데 100자 스크립트가 최소분량이래 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한테 무슨 말을 시켜야하지

897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22:18

온 사람들 어서와

이건 대화가 아니라 집단적 독백이잖아

898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17:22:55

이벵 전까지 챕터 하나만 밀어야징

89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23:09

>>896 주제하나 정해서 그걸로 대사를 뽑은 뒤 보내자(안됨)

90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17:23:18

>>896 자기소개해 자기소개

901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23:31

아지 목소리로 듣고싶은 말 있어? 추천받음
지금 샘플들이 얼마안돼서 얼마나 마음에 들진 모르겠는데...

902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7:23:48

>>896 추천 받아?

"너어~ 그만하라고 했다~?"
"죽여버린다."

해줭

903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23:48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아 귀찮아..(몸부림치면서도 어떻게든 먹긴함)

904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24:22

>>900 성우가 그거 읽으면서 연기한다고 생각하니까 개같이 쪽팔려
>>899 주제 추천받음 상황/단어/등등 다가능

오버리미트 썼을때랑 평상시 둘다 하고싶긴한데...

905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24:31

>>874 여성 부원중에 점례가 있다면 남성 부원중엔 태오가 있는거지(아님)

>>875 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네스 끈이 살려달래(?)

906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17:24:40

>>892 맞은 사람이 잘못한 게 아닐?까? (쌩양아치)

>>895 휘둘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성장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주변에 여러모로 휘두르는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사고뭉치들을 본다)(코뿔소들을 본다)

907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24:58

>>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벌한데 아지 그런 이미지냐고 ㅋㅋㅋㅋ일단 받음

더 추천할거 있으면 더 받을게

908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17:25:48

>>896 "나쁜 짓을 하며언~ 죽는 수가 있어요~"

909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26:16

휘둘리지 않는다고 할까
지금의 혜성이는 아지 손도 목소리도 닿지않는 어느 편으로 멀어져버린거같은 느낌(아지주 주관)

910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26:39

>>908 진짜 혼파망의 녹음이다
이것도 접수

911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17:26:53

좋아

이제 이경주는 카레 먹으러간다!

91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27:15

태오주는 수상할 정도로 하네스를 사랑한다(?)

>>904 오버 리미트는 >>902 로 가고 평상시는 음...(고민)

>>906 이사람아 사고뭉치들 하면서 고뿔소를 보냐구ㅋㅋㅋㅋㅋㅋㅋ

913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7:27:21

여자애한테 쌍욕하는 경진이 보면 캐들 무슨 반응일까

>>907 그냥 내가 듣고싶었어(당당)

"목화고 저지먼트 1학년! 한아지에요오~ 오늘 순찰 잘 부탁드려요 선배~"
도 듣고싶어

914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27:37

카레 맛있겠다! 다녀와!

여로주가 해준 카피페중에 스크립트로 쓸만한 아지 대사가 있었던가(가물가물)

915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7:27:43

맛카레 이경주~

916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28:08

>>913 상큼하고 귀엽다 접수

917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28:20

이경주 잘 다녀오세요

918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28:43

이경주 맛밥 수경주도 밥 먹자
>>909 맞을걸 혜성이라는 별은 원래 손에 닿지 않지만 이제까지는 손에 닿을 수 있게 그곳에 있었을지도

919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29:19

>>913 아지 깜짝놀라서 호감도 우수수깎임
왜 욕하냐고 놀라서 말리고 물어볼걸
근데 욕먹을 짓 했으면 좀 정상참작됨
여자애냐 남자애냐에 상관없이 사람한테 욕설을 했다 << 이게 중요한 득

92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29:31

>>913 혜성:(잠깐 놀람)(상황을 파악함)

921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29:54

>>918 (눈물뜍뚝) 표현 시적이네

922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31:22

>>913 철현: ??? 뭔일이야?

923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32:16

>>921 뭐야뭔데 왜 울어;

924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7:32:53

>>913 동월 : 경진아 왜 욕하니
동월 : 그럴만 했다고?
동월 : 열심히 해~

(그럴만한 상황이 아닌경우)
동월 : 너 뭐하냐
동월 : 왜 애한테 욕을 해!!!!!!! (저먼 수플렉스)

925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33:09

>>913 속으로는 좀 놀랄것 같네요. 겉으로는 무덤덤하려 하겠지만요. 누구에게든 욕을 하지 않는 주의였던지라.

926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34:21

각 캐릭터들에게 질문!
모든 캐릭터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상황!
끔찍할 것 같은 상황이 있나요??

927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17:35:20

>>913 이유 없이 욕하지 않을 거라고 믿으므로 무슨 일인지 차분히 물어봄.
말하지 않으려 하면 여자애 기억을 읽는 것도 고려해볼듯

(다시 밥 먹으러감)

928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35:39

동월주 아지주 이경주 경진주 태경주 안녕!!!!

929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17:35:58

>>926 이것까지만 답하고 진짜 간다

..는 근데 이경이는 아시죠?
망...각.....

930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7:36:24

>>926 눈 떴는데 병원 안에 있을때요....
과호흡 증세 오고 극심한 공포에 빠지고 혼자라면 숨못쉬어서 죽거나 그대로 기절하거나 뭐.... (옆눈)

93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36:30

태경은 누구?

>>926 아직은 없을듯?

932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37:24

>>929 당근!
>>930 트라우마의 원인이 뭘까요?!
>>931 역시 신체 정신 건강한 3학년!

933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38:12

>>926

가장 두려워하거나 끔찍한...
죽지 못하고 사는 거...일지도요?

934 랑주 (Ff9W2GLzSk)

2024-01-06 (파란날) 17:38:32

>>926
불이 났어요

정확힌 불이 아니어도 된다
그냥 무슨 나쁜 일이든 일어났는데
자기만 멀쩡하면

935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38:47

>>933 오!! 불사의 저주군요! 불로하지 않는 불사는 저주일뿐!

936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7:39:32

>>932 정신병원 괴이에서 실종당하고, 3개월 가까이 그 안에서 '괴이식 정신 치료'를 당한 결과입니다...!

937 애린주 (91LGL2b5Y.)

2024-01-06 (파란날) 17:40:34

>>889 대체 왜 애를 울리려는 거애오... 경지니 애껴욧... :0c...

>>905 호오... 과연, 그런거군. 참고로 오너인 나는 그런 개성도 꽤 좋아한다구?

>>913 애린 :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저런 말이 튀어나오는 걸까여...)(보노보노 땀)

>>926 코뿔소들이 다들 피떡이 되어있을 때? :3c

938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40:56

situplay>1597032269>923 아쉬워서...

939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41:27

철현주 일상 안해?
수경주가 먼저 찔렀나?

940 청윤주 (T4pHiuTxbk)

2024-01-06 (파란날) 17:41:45

>>926 잠깐 와서 답하고 가자면 자기 손으로 동료들에게 상처를 입혔을때랄까요? 부상 부위는 머리고..

941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42:48

situplay>1597032269>926 음
모르겠군
자기가 좋아하고 싶은 사람을 좋아할 수 없을 때. 무슨 말인지 알지

942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43:34

그때 같이 죽었어야 했는데.. 마인드에 가깝죠?
그나마 지금 조금 나아진 거라고 생각해요.

>>939 일상은 좋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곤란해서요. 라고 했는걸요.

943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45:17

>>926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묵비권 합니다.

944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45:33

>>932 신체정신건강? 뭐 맞겠네
있긴 해도 이야기 안할테니 없는걸로 하자

945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7:45:36

>>926
🙃
지금 이 순간?

946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45:48

마법처럼~ (호수 조지러 가야지)

947 수경주 (QZyyu2JDBc)

2024-01-06 (파란날) 17:46:03

어서오세요 리라주.

948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46:04

마법처럼(태오주와 하파)

94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46:31

ㅋㅋㅋㅋㅋ(하파짝!)

950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46:37

>>938 어쩔 수 없다....현생이 현생했을 뿐

951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46:57

>>950 (머리 쥐어뜯는 중)

952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47:03

날 숨겨왔던~~

953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47:13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47:19

>>913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는데 다음부터는 욕할 때 조금 작게 하라고 담배 한 대 줄듯...
걍... 개노답인듯 현태오
대가리를 깨버려야만

95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47:27

>>951 센세 탈모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6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48:15

나도 시간은 곤란하지만
일상은 돌릴 수 있어 일상하고 싶다면 나랑 하자 철현주

틈틈히 정하답레쓰고 청소해야지

957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49:20

>>955 난 두상이 예쁘고 모근이 잘생겼으니까 됐어(엉엉)

958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50:00

>>894 아지주 미안해요 못봤어요...혹시 지금이라도 가능할까요?

959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50:35

>>956 시간이 곤란한데 가능해요??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 이렇게 잡담하면서 개인스토리 일상 짜는 것도 즐거우니까요

960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7:50:36

다들
안녕
!!!

이벤트는 정규 이벤트 시간이랑 같게 하려고
7시 출첵 7시 30분 시작~

96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50: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래도 아지가 늘 옆에 있던 옆집누나가 멀어지고 연인과 헤어지는 상황을 지나 어떤 성장을 할지 궁금해

962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50:46

>>958 아냐 괜찮아 못볼수도 있지!!!!!

보고싶은 상황 있어?

963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51:07

>>960 오케이 확인

964 동월주 (MfyReZGzlk)

2024-01-06 (파란날) 17:52:01

리라주 아녕~~!!!!!!!
히히
호수 썬다
히히
3등분? 4등분?
인원수대로 32등분? (?)

965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52:42

situplay>1597032269>959 시간이 곤란한데 가능해

966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53:03

>>960 리라주 안녕!!
>>940 자기 손으로 동료를 상처입혔을 때도 있고
>>941 무슨 느낌인 지 알 것 같은 경우도 있고..
>>937 애린이는 블랙크로우와 싸웠을 때가 고역이었겠군요!
>>934 랑은 자기 능력도 두려워할까요?

967 서성운: 훈련 레스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7:53:13

>>0

도시에 드리운 비그늘은 쉬이 가실 생각을 하지 않았다. 여름 바람이 항상 맑고 청량한 것은 아니다. 청춘이 항살 말갛게 빛나는 것도 아니다. 베르테르도 뫼르소도 이스마엘도 되지 못한 이방인은 하염없이 첫 장맛비 속을 거닐고 있었다. 비는 그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온 세상이 이렇게 눅눅한데 입 안은 바짝 말라붙어 있었다. 깊게 눌러쓴 후드와 외투 표면에서 빗방울들은 머무를 생각을 하지 않고 또르르 굴러 땅바닥으로 떨어졌으나, 그의 늑골 속에는 외투 바깥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바짓단은 사방에서 튄 빗물로 흠뻑 젖어 있었으나 눈은 메마른 채로 가만히 도시를 응시했다.
결국 오늘도 그것이 네 길이구나.
어딘가로는 가야 할 것 같은데, 어디로 가면 좋을지 모르겠다. 한숨이 빠져나간 자리로 차고 눅눅한 공기가 몰려들어온다. 방금 있었던 예기치 못한 만남의 직후였다. 빗속에서 가리킨 곳은 빗속이었다. 분명히, 그리로 걸어가다 보면 언젠가 비가 멎고 화창한 햇살이 비추는 날을 맞이할 수도 있겠으나, 언젠가 빗속에서 드문 친절로 가리켜 준 그 방향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이 있을 것이나, 지금은 그저 자신이 얼마나 잘못되었었나를 곱씹으며 빗속을 떠돈다. 내가 해야 할 일, 살아가는 것 말고 또 뭐가 있었는데. 내가 가야 할 길, 나에게도 꿈같은 게 뭐가 있었는데.
형용할 수 없는 방향에서부터, 가리킬 수 없는 방향으로,
저벅, 저벅, 저벅, 띠링, 저벅.
영원히 떠돌기만 하는 길.
빗속을 가로지르던 이방인의 발자국 소리에, 이질적인 음색이 끼어든 것이 그때였다. 그리고 띠링, 하고 한 번 더.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는 멈추지 않고 저벅저벅 걸었다. 걸어서, 어느 처마 밑에 당도했다. 그러고서야 느릿느릿하게 그는 안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어 핸드폰을 꺼내본다.
네 오만과 성급에 매몰되어, 너는─
>[뭐 하고 있어]
>[자?]

일순간, 하늘에서 맹렬히 빗발치던 빗방울들이 그대로 허공에 멈춰서는 것만 같았다.
그래, 항상 그랬듯이 나는 길을 잃어왔어.
이방인은 고개를 들었다. 다시금 쏟아지기 시작한 빗속의 밤하늘을 멀거니 올려다보다가, 다시 핸드폰을 내려다본다. 이미 1이 사라진 메신저창을 가만히 내려다보며, 고민한다. 나는 어쩌면 네가 생각했던 네 작고 소박한 구원에마저 그렇게 어울리는 존재가 아닐지도 모르겠다고. 그래서 감히 지금 함부로 여기에 답신할 수가 없다고. 잠도 이루지 못하고,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그저 떠돌고 있을 뿐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띠링.
잃었던 길을 되찾아가다, 그 되찾아가는 길도 잃고···
>[ 보고 싶어 ]
잃어버리고, 잃어버리기만을 반복했지만···
이방인은 핸드폰 화면을 가만 내려다보았다. 가로등 불빛, 간판 불빛, 전봇대의 전기등, 그 모든 빛들이 장막과 같은 빗살 너머로 아득히 물러서는데, 핸드폰 위에 뜬 달빛만이 장맛비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가만히 이방인의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나는 갈 수 없어. 누군가의 곁에 갈 자격이 없어. 누군가의 곁에 있을 자신이 없어. 늑골 속으로 주룩주룩 쏟아지는 말들 사이로, 정말이야? 가도 될까? 어디야? 하고, 애진작에 익사해버린 줄 알았던 애잔한 말들이 하나둘씩 문득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었다. 그렇게 조금 더 한동안 빗물 속에서 멀거니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가, 이방인은 문득 자판에 손을 뻗었다.
그 모든 게, 결국 길을 찾아가는 과정인걸.
<[ 나도, 보고 싶어 ]

가슴 속에서 동동 떠오르는 자잘한 말들 사이로, 문득 무언가 더 큰 것이, 쏟아지는 빗줄기 뒤로 잊혀졌던 것이, 그날 함께 있었던 월면의 정원이 고개를 내밀어 떠올라왔던 것이다. 비 오는 밤하늘에 달이 떴다. 문득, 이방인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냈다. 나는 베르테르도 아니요, 그렇다고 뫼르소도, 이스마엘도 아니요···
아아, 역시 그렇구나.
성운은, 손가락을 놀려 몇 자를 더 적었다.

<[ 곧 갈게 ]
그렇게 넘어지고, 그렇게 길을 잃는데도···
실제로 답장이 어찌 되었는지 그 이후의 일이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당장은 그렇고 나중에 오라고 한소리를 들었는지, 아니면 비 오는 밤하늘 사이의 틈을 기다리지 못하고 달이 지쳐 잠에 들었는지, 아니면 그 말이 그 순간에 그렇게 닿아서, 정말로 지금 이 순간 성운의 발길이 그리로 향하게 되었는지.
너는 결국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구나.
이것이 모든 문제의 끝 같은, 그런 극적인 대단원 따위는 아니다. 어떤 문제의 끝 같은 그런 따뜻한 이야기도 아니다. 그저 이 빗속에서 좀체 어디로도 향하지 못하고 헤매고 있던 발자국들 중 하나가 문득 어느 한 방향으로 분명히 향하는 첫 한 발짝을 다시 내딛기 시작했을 뿐인, 그런 짧고 간단하고 얕은 이야기다.
아아, 부럽기도 해라.
하지만 그렇더라도, 이 빗속에서라도,
내가 네 옆에 있어도 좋다면.
실존한다는 것은, 저렇게 선명한 것이구나.
성운은 다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968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54:00

situplay>1597032269>960 오케이
>>961 성장을 전혀 안할거 같은데요...(이마짚

969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7:54:17

성운주 어서와~~
달콤 쌉싸름 하구나...

970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54:40

>>965 그럼 시간 없으면 부담 없이 컷해주세요!
항상 부탁하는 상황인 아지의 캐릭터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상황이요!

아지는 축제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축제가 아니라면 지금 뭐하고 있죠?
무엇을 먹는 것을 좋아할까요?
무슨 옷이 취향일까요?
현재 기분이 어때요?
기분이 좋거나 나쁘다면 그 이유는 뭐죠?
아지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동기는 무엇인가요?

97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54:59

>>968 그것도 캐릭터성이라면야 (끄덕)

972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55:06

달다.
쓰다.
맛있다.......

다들 엇솨~~~~~
후우우........................

.dice 1 100. = 74

973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7:55:13

>>969 인제 목화고 저지먼트 뒷담까인거 보고 이빨 뿌드득 가는거 나온다
설표의 분노를 목도하십쇼

974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55:25

배틀값이 거 넘 높은거 아뇨

97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55:26

성운주 어서와

976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7:55:34

아,
그...
hoxy 긁어보셨어요?

977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7:55:39

32등분
잘게 썰리겠구나
하지만여러분기억하세요
우리저지먼트니까
살인안돼
죽이지만 마
(?)

978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17:56:05

혜성주, 답레는 독백 짧은 거 한 편만 더 쓰고 곧 드릴게요. 혜성주도 태오주도 철현주도 리라주도 아지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97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56:21

>>976

980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7:56:30

situplay>1597032269>976 돌겟네

981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56:36

(참여해서 0.5인분이나 할 수 있을지 고민되네)

982 랑주 (Ff9W2GLzSk)

2024-01-06 (파란날) 17:56:36

지금 좀 뭘 하느라
바로바로 답 못하는중이다 미안하 다 다들!

리라주랑 성운주 어서와!

situplay>1597032269>966
두려워한다? 글쎄... 좋은 이미지는 아니긴 하지 결국 어떻게 보면 나쁜 일만 예측 가능하니까

983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56:42

>>977 혜우가 있는걸.
걱정 마...

'잘' 해결할게

984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7:57:29

>>980 아니 너무놀래서 말이 필터없이 나감 성운주 미안해 아주맛있고요 문장이 진미고요 아름다운 글 이라고 생각함근데으악!!!!!!!!!

situplay>1597032269>973
헤헤 기대된다
헤헤
헤헤헤헤헤 화내는설표

98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57:34

>>978 이벤트 끝나고 줘도 돼

986 아지주 (MHbdrMII3M)

2024-01-06 (파란날) 17:57:43

>>970 아아~~~~ 아~~~ 이거구만~~~~~

축제는 이제 끝났으니까말야

아지는 가게에서 일하고 있지 않을까 동월이가 소개해준 카페 카운터 알바
카페에서 알바생들이 실수로 만든 달달한 연유딸바라떼 먹는거 좋아할 거 같고
옷은 캐주얼하고 귀여운 느낌의 널널한 옷
기분 별로 좋지 않음 전애인 닮은 사람을 봐서
동기는 글쎄... 자기마음? 애호? 애정? 호감? 사랑? 정? 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이 아닐까

선레 써오겠음

987 태진주 (tdo9YUVv.g)

2024-01-06 (파란날) 17:57:50

여러분은 의외로 장태진이 머리끝까지 분노한 모습을 보신 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오늘내일 보게 되실...까요? 아닐까요?

988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7:57:53

경진이 야마돌면 얘가 할 최악의 반응은 뭘까 망상 좀 하다 물어본 건데 반응해줘서 고마워 히히

>>919 아지는 전에 정하가 능력썼을때 경진이 반응 좋아해준것도 그렇고 이상적인 해결을 좋아하는구나

경진이도 그래 둘이 순찰 같이나가면 개같이 망하거나 개같이 잘될듯(?)

경진: (말려주면 침착해져서 애한테 사과함)

>>920 상황파악부터 하는 혜성이 진짜 중립기어 늘 제대로 박는것같아서 멋있단 말야

후배들 조언 주는것도 감정 다 배제하고 해주는것 같아서 좋은데 냉정 안 잃는거 멋있어

>>922 철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성운이 진행때 행동 보고 한 반응이랑 겹쳐보인다 ㅋㅋㅋㅋㅋㅋ 철현이는 렉부터 걸리는듯한 반응 너무 재밌어 의문부터 던지는거 철저해

경진: 죄송합니다.

>>9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 타이르는거 진짜 애 대하듯 해주는거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잘못이면 바로 말투 바뀌는것도 참된 선배다 크으

경진: 얘가 선배 멋있다고 해서 정신 좀 차리라고 (이거아님)

>>925 수경이 속으로만 놀라는거 왜 안쓰럽지() 하아아아.... 내색 없이 수경이 특유 무뚝뚝한 표정으로 상황 악회될지 않을까 지켜보는거 상상했는데 맛있다

>>927 이경이 그래도 친구라고 경진이 이유 있었을 거라고 믿어주는구나 경진이는 이경이한테 지 고민이나 부정적인거 토론 안했을거 같아서 그럼에도 이경이가 이렇게 위해준다니 너무 고맙고 이경이 착하다

근데 경진이 입꾹닫할듯...

>>9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린이 땀만 뻘뻘 흘리는거 생각하니까 왤캐 귀엽지??? 딱히 제지하거나 그러지는 않네 왤까? (씽킹)

989 철현주 (vdCdlmIMsU)

2024-01-06 (파란날) 17:57:55

다들 훈련 레스에 온갖 복선을 넣어두는 군요...

990 랑주 (Ff9W2GLzSk)

2024-01-06 (파란날) 17:58:17

>>977
그럼 칼집만(?

991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7:58:41

랑주도 앙용~~

맞아 애린주 답변도 확인했어~~ 흠흠~~
근데 대단한 건 아니야... 그냥... 그냥 그냥이야 엥? 고작 이걸 위해서? 라고 생각할수도

>>983 하
하아
ㅋㅋㅋㅋㅋㅋ
👍

992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17:58:50

드디어 집이다... 몸이... 몸이 후들거려.....

993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7:58:53

>>760 확인했따 안녕 리라주~

994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59:27

>>988 장문 반응 감사합니다 경진주 사랑해
감정 다 배제하고 조언주는 것<< 이거 맞긴 해 곧 떠날 사람이 줄 수 있는 마지막 조언이니 감정이 들어가면 안되니까

99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17:59:54

여로주 하이

996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17:59:58

육체적인 건 혜우가 있는데 정신적으로 죽어버리면 어케요...?

어... 인첨공에서 정신 뒤진 애들이 한둘이게(막말)

997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8:00:02

>>987 두근두근
두근두근
진짜 플랫폼의 힘을 보여줘 태진아
짭플랫폼 조지자

>>9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하시게나(??)

998 랑주 (Ff9W2GLzSk)

2024-01-06 (파란날) 18:00:12

>>885
이경이랑 여로가 잘 해결해줄거야!

999 경진주 (iPurPPwRrE)

2024-01-06 (파란날) 18:00:20

>>987 맛있겠다 레드고릴라의 레드를 보여주고 와

여로주 태진주도 안녕 어서와

1000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8:00:30

경진주도 여로주도 안녕!

1001 리라주 (vLCLGJ9evc)

2024-01-06 (파란날) 18:00:3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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