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26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8.파도타는 코뿔소들 :: 1001

◆TMmm6tsoPA

2024-01-05 22:04:18 - 2024-01-06 18:00:36

0 ◆TMmm6tsoPA (capOP5Sj8o)

2024-01-05 (불탄다..!) 22:04:1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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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36:19

>>231 나한테 다정하지마라!!
농담이고 고마워
>>233 고마워(북실)

238 여로주:3 (U9/eLUJbUc)

2024-01-06 (파란날) 00:37:39

청윤주 잘자구 아지주 아퍼?! 무리하지 말구 폰 놓고 코 자자....

239 혜성주 (h6BiRBrcjw)

2024-01-06 (파란날) 00:37:43

청윤주 굿밤
아지주 많이 아파? 약 돌때까지 놀다가 가자

>>227 그래도 혜우는 냥냥이라서 돌아다니는게 도움인걸 하이브리드인건 맞나?(복복)

240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38:52

약 먹었으니까 근성으로 카페인도 먹어버리고 밤새도 내일 근무도 씹어먹어버리고 친구도만나고막레도쓰고 체육관도가고도서관에가서책도빌려서책도읽고 신년인사도해버릴까 하는 생각을 1초정도 하는 12시 37분

>>238 약 돌때까진 못잘거 같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좀만 있다 갈게

241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39:36

>>221 역시 까마득하게 멀어요! 8ㅁ8
그러고 보니 캡틴, 저번 진행 당시 성운이가 굳이 일광예고 저지먼트 리더를 띄우지 않아도 리더는 제로의 레이저에 피폭당할 운명이었나요? 성운이 무중력으로 띄움->리더가 순간이동으로 중력좌표에서 도망감->레이저 맞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42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0:32

>>236 (봑봑봑)
>>239 (봑봑봑봑)

정하랑 일상 끝내면 아지 산 정상 사진 1학년 단톡에 보낼 것 같다
시점은 아마 2챕터 전이겠지 아마

243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40:39

>>240 약 돌때까지 천천히 잡담하시다, 약효가 충분히 올라오면 그때 푹 주무세요. (복복복)

244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2:01

>>243 고마와
하지만 복복하는건 나다(복복복복복복복)

오늘 청윤주에게 할말이 있었는데 계획이 다 틀어졌군

245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42:55

>>237 핰 그 말 해줄거라고 기대했어!
그래그래 무리하지 말고 느긋하게 놀다가 자라구

>>239 돌아다니다가 뭔가 깨뜨리는 떼껄룩 포지션
하이브리드 맞지 광범위 레이더로 서폿하다가 바로 초음파커터 딜러도 되고

246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43:42

>>240 쉬십쇼(마취총)

247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4:10

>>245 뭐야 이걸 왜 기대해 이상한 혜우주야 (수군수군

아지도 서포터 할 수 있어
아지: (동월이를 던지며)

248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4:47

>>246 켁(쓰러지는 코끼리)

249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44:48

호출 달아두고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봑봑에 봉두산발)

>>245 그것도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복복) 고마웡 혜우주 착해

250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5:39

그정도로 중요한건 아닌데
봉두산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1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45:47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227 글쎄요. 계수 이벤트도 은근히 있고..그러니까? (갸웃)

>>228 아지주...(토닥토닥)

>>240 (흐릿)(죽은 눈)

>>241 뭐가 되었건 피폭되었을 거예요!

>>244 할 말이 있다면 지금 스레에 남겨두면 되지 않을까요?

252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6:53

>>251 고마워 죽은 눈운 뭐야!! 초롱초롱하게 예쁘게 눈 뜨라구!!!(??)

253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47:33

>>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지 왠지 기분 좋은데

>>249 (골골골골) 히히 좋앙

>>251 (15주년에 273점으로 끝났다)(도끼눈)

254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47:33

약 먹었으니까 근성으로 카페인도 먹어버리고 밤새도 내일 근무도 씹어먹어버리고 친구도만나고막레도쓰고 체육관도가고도서관에가서책도빌려서책도읽고 신년인사도해버릴까 하는 생각을 1초정도 하는 12시 37분

이 레스를 보고 어떻게 초롱초롱 예쁘게 눈을 뜰 수 있나요. (흐릿)

255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8:58

>>253 정말이상한 혜우주야... (뒷걸음질)

300점 얻은 사람 은근히 없구나 나는 운이 좋았던 거였어

>>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래도 좋은 생각이구나 하면서 눈을 초롱초롱 뜨면(안됨)

25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48:58

>>250 당신이 봑봑햇잖소

>>253 나두 혜우주 조앙(복복복복)

257 태오 - 유한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49:18

방아쇠는 당겨지지 못했다. 입에 쑤셔박혔던 총은 절그럭대는 섬뜩한 소리를 내며 빠져나갔다. 입천장부터 시작해 비강, 뇌까지 이어질 고통이 오늘 하루는 지나갔다.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남을 느껴야 했지만 오히려 더 큰 위협이 등골을 스치는 것 같았다. 멀리서 보아도 태오는 저 시람이 누군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다가오는 걸음걸이가 익숙했고, 이곳을 순찰하는 인물은 얼마 없기 때문이다.

"……불청객이네."
"아, 그, 그게……."
"학교 친구인가 보네?"

태오는 나지막한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제 친구다. 아무리 봐도 제 친구가 다가오고 있었다. 태오를 놓아주고, 곁에서 총신을 손수건으로 닦던 남성은 한 눈에 보아도 체격이 좋았다. 190에 육박하는 길쭉하고 균형잡힌 체격은 태오 정도는 간단히 힘으로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얼굴은 평상시의 태오처럼 노이즈에 가려져 있지만 목 너머 가슴팍을 타고 끝이 약간 푸르스름한 백발이 촘촘히 땋여 밧줄처럼 내려와 있었다. 태오는 저 노이즈 너머를 익히 알 수 있었다. 아마 그는 많은 것을 계산하고 있을 것이다. 방패를 꺼낼 적 총신을 닦던 손을 멈추는 것을 보니 어느 정도 가치를 매긴 것 같고, 어쩌면 다른 것을 꺼내 선고하며…….

"세상에, 무섭네! 진심인 것 같은데. 태오야, 어떡하지? 나 여기서 객사하긴 싫은데."
"그러니까."

태오는 항상 미적지근한 온도를 유지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아, 그렇구나. 로 넘기며 자신의 일도 제3자의 시선으로 보듯 해결했다. 도통 타오르거나 가라앉지 않는, 불꽃놀이 이후 남겨진 잿더미처럼 식어가는 사람이었다. 당신이 아무리 화가 났다 한들, 처음 만났던 날과 동일하게 태오를 보았더라면 지금도 담담하게 설명할 수 있을 듯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태오는 당신의 목소리에 한 걸음 저도 모르게 뒤로 물러나더니, 눈을 굴렸다. 불안한 눈이 얼굴이 가려진 남성을 한 번, 당신을 한 번 번갈아 쳐다보다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 할지 모르고 잘게 떨리다 땅을 향했다. 드문 반응이었다.

"그러니까, 그게."

어디선가 짤깍, 하고 회중시계를 여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느꼈다. 시간을 재고 30을 세는 소리를 듣는 것 같았고, 어느덧 20초를 넘기는 것 같다 믿었다. 10, 9, 8……. 총을 장전하는 듯한 소리를 들은 것 같았고, 이대로 무시하면 될 것이라 믿었다. 그렇지만 이대로 무시한 뒤에는? 그렇게 된다면 과연 멈출까? 어느 한 쪽은 자신의 목을 조를 것이다. 주변에서는 극구 아니라고 하지만 믿을 수 없다. 이 땅에는 그럴 수 없는 존재밖에 없다. 당신조차 자신을 도망친 겁쟁이라 단정 짓고, 몰아가고, 그렇게 만들고, 끝내─ 대답해야만 한다. 설령 한쪽을 위함이라도.

"친구!! 친구에요, 친구에요……. 제 친구에요. 제, 제가 학교를 안 가서, 그러니까- 나, 나랑 아는 분이야. 그러니까- 그게-!! 나는, 나는!! 아니야, 그런 거 아냐!! 제발 그런,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아니야! 아니라고!"

결국 태오는 숨을 뱉어내듯 목소리를 쥐어 짜더니, 앞을 막아서며 다급히 외쳤다. 처절한 목소리와 함께 바르르 떨리는 눈을 뒤로 남성은 태오의 어깨를 부드러이 잡으며 앞으로 나섰다. 자리를 비켜주겠다는 듯.

"자, 자……. 여기까지. 설명할 테니까."
"…나, 나 아니야. 도망치지, 도망치지 않았, 않았는데."
"거래를 좀 했단다. 이 녀석 무기가 이상한 녀석의 빔에 녹아버려서 새로 구입한다길래, 장난 좀 친 걸 들켰네. 내가 좀 무례했지? 그렇지만 그쪽도 스트레인지의 규칙은 알 것 같은데. 봐주지 그래?"
"……."
"태오 너도 말이지! 학교를 안 가면 어떡하니. 친구들 걱정하게. 스트레인지 독립한 녀석이면 갔어야지!"

태오는 덜덜 떨다 고개를 푹 숙여버렸다.

"네. 네, 맞, 맞아요. 도, 독립했으니까. 그러니까, 아무 일도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으니까……. 제, 제발. 우, 우리 그러지 말자. 내가, 내가 다 설명할 테니까. 보, 보내드리자. 제발……."

258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49:22

>>256 복복이 아니다
봑봑인 점이 중요하다(당당

259 성운주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49:29

>>251 (288점인가까지 올라갔다가 6연타로 240점까지 대폭락한 트라우마 재발)

260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50:04

(뱜미)

261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0:28

아이고 태오야

262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0:54

>>259 희망고문을 당했군(복복)

263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51:21

봑봑해놓고 당당한거 킹받아 증말

264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51:54

아무튼 요즘 일상을 통 못 구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요즘 자주 돌렸기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고로 당분간 일상을 조금 쉬어둘까...하고 고민을 하는 모 시간.

하지만 이러면서 또 퇴근 후에 일상 구해요. 이러고 있겠지요. 흑흑.

265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52:01

저렇게 글 잘쓰는 사람이 글을 못쓴다고? 기만을? 어?

266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2:59

>>263 그래도 날 좋아하는거 알아(????)

여담으로 리라가 주는 팔찌 아지는 여러개 챙기고 있어서(구형. 터지는 거)
리라가 전투 전에 안 줘도 갖고나갈지도?
평소에도 끼고다녀
기능보다는 사실 예뻐서(???)

267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53:05

내내내가먼기만을햇다그래!!!!!!!!

268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53:32

요즘 다들 낡고 지친것도 있어서 일상 못돌리는 것도 있는 것 같아(흠)

26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54:00

그치 요즘 다 지치고...
병들 때니까...(어장의 환자들 봄

270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4:01

>>264 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나 사실 손들고 싶었는데 상태가 영 아니라서 못들었어
내일은 괜찮을지도(예약은 아님)

271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54:05

태오주는 기만자(확신)
제엔장 태오 복복복복 해버리고 싶은데 가뜩이나 리라 일로 심란한 유한이가 태오까지 위협받는거 보니까 개빡쳤다

272 이경주 (r/YeYVwSRI)

2024-01-06 (파란날) 00:54:19

(기력이 없어서 구경만 하다가 이제 자러감)

그에엑 누가 나한테 나중에 기력 좀 넣어줘..잘자..

273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54:21

흑흑....다들 에너지 받아라! 이얍! (안됨)

274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54:27

>>266 아 킹받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7 (저 위를 봄)(흠하는 이모지)

275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54:56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270 저는 환자와 일상을 돌릴 정도로 박정한 사람이 아니에요. (눈물)

276 혜성주 (oE3v9qyGAc)

2024-01-06 (파란날) 00:54:58

이경주 굿밤 푹 쉬자

277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5:08

이경주 잘자
(없는 기력 쥐어짜서 넣어주기)

278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55:22

이경주 잘자요!!!!!

279 태오주 (xpfhq0vm56)

2024-01-06 (파란날) 00:55:43

손들구 무릎꿇구 복도 가있을겡🥲

이경주 굿밤이구 기력......

받아라!!!!!!!!!!!!!!

280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55:44

이경주 잘 자
멀티를 못 해서 떠도 잡을 수가 없어

281 아지주 (GwIOVKQ7/2)

2024-01-06 (파란날) 00:56:40

>>275 환자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벼운 약을 필요로 하는 건강인이야!!

아맞아 또다른 여담
오늘은 한양주가 보고싶었음
그리고 한양이 연성을 해볼까 하고 스크린 레이어를 시험해보려고 구도를 머릿속으로 조금 생각했다가
한양이는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면 동월이 짓이라고 생각할지 아지 짓이라고 생각할지 물어보려고 했지

282 로운주 (pR4X.W1fXQ)

2024-01-06 (파란날) 00:57:40

이경주 잘자요~~!

283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59:03

호잇
.dice 1 100. = 31

284 유한주 (naJHJVqpjA)

2024-01-06 (파란날) 00:59:10

제가...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모바일로 하기가 쉽지 않네요(흐릿) 노트북 가져올걸 그랬다...

285 ◆TMmm6tsoPA (en5R05qktE)

2024-01-06 (파란날) 00:59:32

???:크크큭....
???:우리들 이름이 아직 안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직 활약이 부족한 모양이군요.
???:좀 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크크큭.

286 혜우주 (aq4oaFyUag)

2024-01-06 (파란날) 00:59:35

우우 다이스 노잼

287 서성운 - 이혜성 (OF98t6GaV.)

2024-01-06 (파란날) 00:59:53

>>16

성운은 고개를 끄덕였다. 갑자기 뜬금없이 사방에서 커패시티 다운이 울려퍼졌고, 백색의 가연성 가스까지 뿜어져나왔다. 커패시티 다운이 퍼스트클래스들만을 무력화하기 위해 조정된 사양이었기에 망정이지, 일전에 당해본 적 있던 범용 커패시티 다운이었으면 꼼짝없이 전멸인 상황이었지. 그 상황에서 나타난 것이 일광예고 저지먼트.

“그렇죠,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누구도.”

적어도 다치지 않을 수 있었다- 거기에는 성운도 동감했다. 하지만 얼굴도 모르는, 처음 보는, 무슨 꿍꿍이인지 모를,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를, 원래 이 자리에 없었어야 할 이들보다는 같은 저지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이들이 훨씬 소중했다. 성운의 저울은 명백히 어느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그래서 성운은 능력을 사용했다. 그래도,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 중에서는 누군가를 가장 안전하게 무력화시키는 방법, 일정 높이의 역중력장 위에 얹어놓는 방법으로. 그거라면 양 쪽 저울 중 어느 쪽도 땅에 닿지 않고 모두가 안전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었을 것이었다. 그것이 성운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 어떤 일도 생각대로는 돌아가지 않는 법이다.

혜성의 입에서부터 조용히 그어지는 납빛의 연기를 바라보며, 성운은 나직이 말을 이었다.

“네비게이션마냥 상세한 안내까진 바라지 않아요. 그저 한번 손짓이라도 해달라는 거죠. 그날 호신용품을 챙기라거나, 한양 선배를 찾아가보라고 하셨던 것처럼. 그러기도 싫다시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떠날 테니.”

“선배님은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그때, 제 행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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