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25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0 :: 1001

◆c9lNRrMzaQ

2024-01-05 02:25:58 - 2024-01-09 02:50:07

0 ◆c9lNRrMzaQ (.9JgUut5HI)

2024-01-05 (불탄다..!) 02:25:5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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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나는 너의 삶에 추억이 되었으니 계절이 지나듯 기억이 되어, 부디 잊어주기를

747 토리주 (1b2sbfgMJs)

2024-01-08 (모두 수고..) 00:10:36

시윤주!
시윤주!
시윤주!!!

748 강산주 (isL9/ApNIE)

2024-01-08 (모두 수고..) 00:10:47

와우........

749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11:00

>>744 내가 린에게 아이고 인석아! 하면서 주먹돌리기를 하고 싶어한단 뜻이?지

750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11:47

시윤주 정말 수고했어...
내가 녹은 상태라 제대로 축하는 못해o<-<

751 여선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00:12:31

메스로도 팔을 자르고 수술을 할수 있는건가... 정형외과 수술은 톱이라던데..(의념수술을 다시 본다)

캡틴 수고하셨어요!
오늘의 후기!
이런 데에서 마브니스가 반응해서 오세아니아라는 걸 보게 되다니 놀랍네요!
악식님이 저희 일단 숨을 잘 붙여준것같아서 매우 다행인것 같아요... 진짜 뭐 쓸수있는거 다쓰고 그래야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야 편해지긴 했지만..
린이랑 강철이랑 토고가 드디어 모인 것 같네요!
린의 그때의 선택이 지금 영향을 끼치는 걸 보니... 신중해져야 할 것 같으면서도 그 때 당장 할 수 있는 것의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천자! 간지나요..
알렌은.. 보육원에서 어떻게 선택하게 될지..

752 ◆c9lNRrMzaQ (h5UwXtprHg)

2024-01-08 (모두 수고..) 00:12:39

유독 이번 파트에서 선악과 관련된 선택지를 자주 주었는데.

선의 경우는 나에게 불리할 수 있는 선택지
악의 경우는 당장에 이득이 되는 선택지

이렇게 나눠뒀음

753 여선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00:13:21

+시윤이의 압박면접이 순간 며칠전의 압박면접이 생각나서 순간 깜박했나봐요.. 근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거 정말 잘하시는 거 같아요...

754 강산주 (isL9/ApNIE)

2024-01-08 (모두 수고..) 00:13:32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시윤주 정말 고생하셨어요...!

방금의 의뢰 보상은 강산이만 받은건가요?

755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13:40

나는,, 구하고 시펐어...
이것또한성장통이겠지 어흑

756 시윤주 (Tv4nNq4kiY)

2024-01-08 (모두 수고..) 00:14:00

그건 토고 전스전에서도 나왔던 것 같네. 그렇달까 이번 시나리오가 대체로 좀 그런 느낌인데?

편하게 가는 방법은 있지만 주변의 희생을 감수해야 하고
희생을 막는 착한 선택지는 지금의 자신이 엄청나게 고생해야 되고.

757 강산주 (isL9/ApNIE)

2024-01-08 (모두 수고..) 00:14:24

>>751 각성자 수준이면...불가능하진 않을지도요....?

758 알렌주 (i6eK3VSe26)

2024-01-08 (모두 수고..) 00:14:45

수고하셨습니다...

759 ◆c9lNRrMzaQ (h5UwXtprHg)

2024-01-08 (모두 수고..) 00:14:57

아니 뭐

수술중에는 상대는 의념 못쓰니까 메스가 아니라 맨손으로도 뜯을 수 있거든

760 강산주 (isL9/ApNIE)

2024-01-08 (모두 수고..) 00:17:00

.........그렇지만 마취라거나 어페어런트 데스라거나...그런 건 필요해보이네요...

>>753 저도 그 부분은 보면서 감탄했어요...
저라면 머리가 새햐얘졌을듯한....

761 여선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00:18:12

맨손? 놀랍다...!
근데 뼉다구는 맨손으로 탈구시켜서 쏙 뽑는게 나을지도 모르..죠..?(농담이다)

762 ◆c9lNRrMzaQ (h5UwXtprHg)

2024-01-08 (모두 수고..) 00:18:15

상대방을 욕하지 않아도 압박면접이 가능하다

763 여선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00:19:25

욕하지 않는 압박면접... 그렇죠...

764 시윤주 (Tv4nNq4kiY)

2024-01-08 (모두 수고..) 00:19:47

솔직히 마지막에 "늑대는 보통 이것보단 좀 더 노련하거든요." 는 웃긴 자학개그였다. 그치?

765 ◆c9lNRrMzaQ (h5UwXtprHg)

2024-01-08 (모두 수고..) 00:20:49

>>764
엥 우리 ㅂㅅ인데요? 하니까 다 빵터지지

766 시윤주 (Tv4nNq4kiY)

2024-01-08 (모두 수고..) 00:23:58

웃긴건 솔직한 진심임 ㅋㅋㅋ

767 여선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00:26:29

솔직한 건데 빵터지심..

768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27:27

근데 맞는말이잖아,,

769 토고주 (hyp0kyCJ5Y)

2024-01-08 (모두 수고..) 00:28:06

맞는.... 말이긴 해.... 정치쪽으론 다들 뚱이야

770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29:08

유난히 이번 시나리오는 린의 인간으로서의 진의를 시험하려는 기분이 들어

771 강산주 (isL9/ApNIE)

2024-01-08 (모두 수고..) 00:29:34

...그건 그렇고 최경호가 대운동회 때 미리내고에 나타났던 이유가 있었네요.
일단 지인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라서...였군요.

>>752 >>756 오....듣고보니 그렇네요....!!

>>764-766 그것도...그렇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772 시윤주 (Tv4nNq4kiY)

2024-01-08 (모두 수고..) 00:32:09

사실 근데 시윤이도 생각한거지만 진짜로 현재 캐릭터중에서

'니네 문제 많아 숙청해야겠어' 소리 듣고 겁먹거나 발끈하거나 뭔가 사유를 대지 않고
'솔직히 좀 많긴 하죠 ㅋㅋ' 라고 말할 수 있는 캐릭터는 드물다고는 생각되더라. 그게 잘 말하는건진 모르겠다마는 ㅋㅋ
자세적으로 이성적인 중립을 취하는 캐릭터가 많진 않은것 같음.

773 강산주 (isL9/ApNIE)

2024-01-08 (모두 수고..) 00:32:48

그것도...그렇네요...

774 ◆c9lNRrMzaQ (h5UwXtprHg)

2024-01-08 (모두 수고..) 00:33:08

물론 진짜 미친놈이었음 일단 부모님 보내버리고 에브나 있는 곳에 폭탄 몇 개 던지고 그러고 대화해보자 했겠지...

775 강산주 (isL9/ApNIE)

2024-01-08 (모두 수고..) 00:33:31

으아아아........

776 강산 - 여선 (isL9/ApNIE)

2024-01-08 (모두 수고..) 00:34:20

"하하, 그래. 믿을게."

여선이 농담이라구 했잖아용!이라고 태클을 걸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넘어간다.

"그런 게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바로 복귀하지 않은 거니까 말이지. 좀 괜찮아지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 아무래도 그냥 뜨는 것보단 그게 평판 관리에 좋을지도 모르겠군."

그래도 여선이 제시한 것이 강산이 보기에도 좋은 생각인 듯 하여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노사님은 그 저번에 말씀하셨던 스승님인가...듣고보니 나도 오랜만에 가족들이 보고 싶어지네. 아버지랑 형님들 얼굴 못 본지 좀 됐거든...끝나면 뵈러 가볼까?"

//15번째.

777 시윤주 (Tv4nNq4kiY)

2024-01-08 (모두 수고..) 00:34:43

입장의 차이상 상대가 미친놈이었으면 사실 뭘 해도 빠요엔이라, 이성적이길 바라고 대화할 수 밖에 없지.
근데 말하는거 보면 사실 다른 레스주들은 꽤 분노하던데, 나는 '흠...다 맞는말인걸? 저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잘 대해주는걸?' 싶긴 했음.

778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34:54

캡뿌
나 괜찮게 하고 있어...?🥺

779 ◆c9lNRrMzaQ (h5UwXtprHg)

2024-01-08 (모두 수고..) 00:35:58

>>778 지금까지 자기 생각대로 안된다고 아는데도 린이란 캐릭터는 편한 길을 고집하려고 함.
제 숙부 담궈먹는 최단루트만 타려는 느낌

780 시윤주 (Tv4nNq4kiY)

2024-01-08 (모두 수고..) 00:36:32

글고 내가 보기에 린이 저 성인을 설득하는건 적어도 저 장면에선 무리일 것 같은데.

781 ◆c9lNRrMzaQ (h5UwXtprHg)

2024-01-08 (모두 수고..) 00:38:04

그 느낌

커뮤식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져서.
현실에서 그러면 큰일남을 일단 해보려고 함

782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38:13

>>779 흠 의도한건 맞는데 참,..
인간적으로도 성장해볼게()

783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38:49

>>780-781 그렇구나 그럼 일단 물러나야하려나

784 시윤주 (Tv4nNq4kiY)

2024-01-08 (모두 수고..) 00:39:25

이전에 선택이 옳았냐 틀렸냐의 비판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적어도 성인을 설득하기엔 현재 린의 말은 설득력이 없긴 할테니까.
왜냐면 '제가 악인이긴 하지만 피해가 안나도록 협조 좀 해주십시요' 에 넘어갈거였으면
진작 착한 성기사가 '성인님 피해가 안나게 성검을 써야 합니다...' 시점에서 설득이 되지 않았을까?
이미 린과 똑같은 논리로 성기사가 얘기하는 것 조차 갈등하고 있으니까.

785 토리주 (1b2sbfgMJs)

2024-01-08 (모두 수고..) 00:39:38

나는
자동나시야

786 여선 - 강산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00:40:02

"그냥 뜨는 것보다는.. 간단하게나마 할 수 있는 걸 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긴 해요."
그래도 너무 시간을 끌어선 안되겠지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죵..."
생각해보니까 노사님 수술 도우려다가 의뢰를 받았던가.. 같은 아련해지는 기억을 합니다. 그러다가 강산이 보러 간다는 것에

"가족이요?"
라고 고개를 갸웃하다가... 음. 속으로 납득한 건지.

"잘 보러 갈 수 있을 거에요~"
하고 말을 잇습니다.

787 강산주 (isL9/ApNIE)

2024-01-08 (모두 수고..) 00:40:49

>>784 그것도...그렇네요...

788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40:56

>>784 그건 내가 보기엔 세례자 대상으로 얘기였어. 지금 부탁하는건 명확하게 도리를 넘은 성자에게만 쓰겠다고 약속하는 거고

789 시윤주 (Tv4nNq4kiY)

2024-01-08 (모두 수고..) 00:44:14

그 차이가 그다지 설득력을 부여해주는 것 같진 않아.
결국 성인이란 타이틀 달고 있을만큼 착한 사람들이 자괴감을 느끼면서도 주변 피해에 성검 쓰기를 꺼려하는 이유는
정말 고생해서 만든 검이니까, '올바른 사람'이 '올바른 일'에만 썼으면 좋겠다는. 스스로가 그 검을 쓸 납득할만한 명분을 원하는게 아닐까.
그런 점에서 린은 '올바른 사람' 이 되지 못한(성인의 선/악 기준으로) 시점에서 사실 설득이 애초에 어렵지 않겠냐는 이야기.

790 시윤주 (Tv4nNq4kiY)

2024-01-08 (모두 수고..) 00:45:15

예를 들면, 내가 UHN에 대해 무관심이나 방치가 아니라 반동적인 움직임을 꾀한 경력이 있다면.
내가 오늘 물구나무 설 정도로 말을 잘했어도 대화가 좋게 풀리진 않았겠지?
UHN에게 협력을 요구하는 명분의 전제 부터가 없으니까.

791 시윤주 (Tv4nNq4kiY)

2024-01-08 (모두 수고..) 00:46:54

철이는 사실 확실히는 모르겠고(질색하진 않는 것 같은데), 알렌은 내 생각에 가망이 있긴 할듯.
근데 구조에 바빠서 생각보다 합류가 많이 뒤인가보다.

792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47:15

사실 나는 성검을 얻으려고 부탁하는게 아니야. 물론 그 의도도 반쯤은 있지만 여기 있는 npc들과 협업을 할텐데 이 정도로 신뢰가 없다면 그 마저도 삐그덕거릴 수도 있어. 설득이 어렵다 하더라도 해명은 하고 진심은 전달해서 린 뿐칸 아니라 린의 부탁으로 온 철이나 토고에 대해서도 확신을 줘야 하니까 일부러 좀 과하게 나간거야. 만일 현실이었다면 아 무리;; 죄송합니다. 하고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포기했겠지.

물론 내가 너무 지나치게 생각을 한건가 싶기는 하지만 이미 철이에 대해 얘기할때 안타미오 사제님이 경계를 한 적이 있기도 하고, 그 과정을 또 거치느니 좀 과하게 얘기하는 게 낫다 생각했어.

793 ◆c9lNRrMzaQ (h5UwXtprHg)

2024-01-08 (모두 수고..) 00:49:29

우리로 치면 교회 행사에 제가 아는 조로아스터교 친구좀 데려와도 될까요 하는 중

794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50:43

>>790 그런 기록이 없더라도 꽤 힘들어 보이던데...
>>791 캡 피셜로 구하기랑 레이드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데

795 ◆c9lNRrMzaQ (NpOkJrVZvw)

2024-01-08 (모두 수고..) 00:51:13

꼭 따지자면 음...

린주의 경우는 너무 현실에서는 안되면 아 안해. 하고 끊는 느낌이고.
진행에서는 이게 린의 캐릭터성이다. 라고 하지만 신에게도 그렇고 교단에게도 그렇고 '난 이정도만 해줘도 되지 않아?' 라고 하는 편에 속함.

뭐라고 해야하지. 어릴 때 날 보는 느낌.
한쪽으로 생각이 막힌 듯해.

796 린주 (MzThagQEUk)

2024-01-08 (모두 수고..) 00:52:01

머리가 녹았더니 맞춤법을 포기하게 댐()
>>793 아...

797 시윤주 (Tv4nNq4kiY)

2024-01-08 (모두 수고..) 00:53:02

>>794
정확히는 반동 기록은 없었지만 방치하고 개무시한 기록은 있었어가지고.....
'님 왜 이제와서 우리한테? ㅋㅋㅎㅎ' 라고 말하니까 할 말이 없어서 'ㅋㅋㅋ 그게....ㅎㅎ;;' 라고 고생했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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