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태오선배가 아니다 라는 후배의 말에 혜성은 느리게 눈을 깜빡이며 흐린 웃음을 짤막히 지을 뿐, 눈길은 정자 너머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 바닥을 응시하고 있었다. 후배의 말에 대답을 하지않는다는 선택을 한 이유는 한발 물러나 멀어지기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아, 정말로 처음부터 니코틴은 입에도 대지 말아야했는데. 플라스틱 병에 담긴 갈색의 액체는 금방 동났다. 비가 내린다 해도 여름 특유의 후덥지근한 공기는 여전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설령, 후배님의 말이 맞다고 치자. 물어보면, 이야기를 해줄 생각은 있고?"
없잖아.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그저 부드러울 뿐이었다. 텅 비어버린 플라스틱병에 뚜껑을 제대로 채운 뒤 쓰레기통에 던져넣고 혜성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스킬아웃들과 협상하고 만남을 가지다보니 버릇마냥 가지고 다니는 동전 지갑을 꺼내 자판기에 넣고 똑같은 보리차를 뽑아드는 행동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다르게 명확히 거리를 두는 태도였다.
보리차의 캡을 따던 혜성의 손이 멈칫하더니 자신을 바라보는 후배의 눈을 물끄러미 응시한다. 후배의 쓴웃음과 다르게, 새파란 눈동자에 피곤한 기색이 스쳤다.
"....그래서, 지금은 좀 만족하니? 후배님이 말하는 그 어설프고 자그마한 약골에서 벗어나니 좋아?"
피곤한 기색은 부드러운 어조와 흐린 웃음에 묻어났다. 느리게 피곤한 듯 미소를 지으며 후배에게 향했던 새파란 눈동자가 도르륵 방향을 틀었다. 거리를 두려 해도 지금까지 했던 일들이 있으니 그마저도 쉽지 않아. 정말로 쉽지 않아.
"내 도움이 필요하기는 하고? 후배님 말대로 내가 후배님을 도와줬던 적이 있었어. 그런데 그때 줬던 도움은 이제 후배님에게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274 이걸 딱 이렇게 뽑아버리면(마지막 담탐 하러 갔다가 기겁) 16세 정도로 하자....
하아아 이럴수가 이걸 이걸 뽑네 그래도 10 아닌게 어디야 얼굴 정확히 마주하지 않고 냅다 공격 안해서 다행이네
암튼! 맞아 애기들 어릴 땐 진짜... 정신 차리면 웅니 새 친구다 하면서 어디선가 자기같이 쪼끄마한 감자들 와르르 데려옴... 연구소 칭구칭구 좋습니다 요기까지 하지만... 애들은 낙원에 따로 보내자(이런 발언)
아하...🤔 어쩌면 ALTER나, 그 이후 스트레인지에서 소문 정도는 들었으리라 생각할게.
희야 진짜루 Ctrl+T -> 쉬프트 누르고 대각선으로 늘리기 당함(이런 발언) 그렇구나~~ 조아조아 사실 그때 희야도 크툴루 그 자체라서(지금보다 심했음) 그러려니 했을 테고 태오는 못알아봐준다니 고마버.(이러기)
크악 크 크아아악... 다갓 값에 따라... 깽판 놓으면 이제... 평소 같으면 시큐리티 나타나고 그럴 텐데, 그날은 시큐리티 대신 얼굴 재머로 가리고 키가 190에 육박하는 남성이... 담배 태우면서 태오 옆에 끼고 걸어 나온다... 아마 태오는 퍼코트에 정장 차림일거구... 태오가 아마 남자 귀에다 뭐라뭐라 속삭인 뒤에(정황상 제가 해결할게요...일듯) 옆에서 떨어져 나와선 상황 중재하려 들었을 거야... 아마 랑이 빤히 마주하다가...
"네가 찾는 건 여기 없답니다……. 이 영업장에는 스킬아웃들이…… 돈과 인생을 바치지 못해 안달인…… 안드로이드 뿐이니, 부품이 튀어 상처를 입을 수도 있거니와…… 당신같은 미성년자가 다치는 걸 바라지 않아요. 그러니까…… 오지 않는 것이 좋을 거예요." 하고 조심조심 설득했을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