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573 아? (생각보다 안매움) (안도의 한숨) 성운이 특유의 넘겨짚기 회로 급발진해서 '이 사람 때려봤으니 이런 말을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일순간 원일점의 눈으로 유준 노려보는데 한 2~3초 노려보다가 한숨 푹쉬면서 “그게 혜우한테 필요하다면요.”라고 하겠죠. 음··· 성운이라면, 나 여깄다고 혜우 달래면서 우선 혜우를 꼭 안아주거나, 그래도 안된다 싶으면 입술박치기()를 (끌려감) 그게 먹히면 좋겠지만, 혜우의 서사는 마냥 로맨스 소설이 아니니까 먹히리란 보장은 없겠죠. 마지막의 마지막에 시도해볼 텐데, 아마 눈물 뚝뚝 흘리면서 때릴 거에요. 그리고 혜우가 정신 차리면, “···그래. 이것까지 견뎌야 된다면, 견딜게. 나는 네 최악이니까.” 이러면서 울면서 혜우 안아주지 않을까 하고.
"저는 혜우 씨의 정도를 넘은 걸 본 적 없으니까요..?" 모르는 만큼의 판단일 뿐이라고 말을 하려 합니다. 그래도 이런 말을 하는 걸 보면 확실히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인첨공은 이토록이나 무저갱같은데...." 바다는 푸르기만 하네요. 어딘가의 일본 작가의 말을 변형한 말을 내뱉습니다. 하지만 심해가 여기 인첨공에 있기에 바다가 푸른 건 그것을 인첨공에 떠넘겼기 때문일까.. 이상한 생각이 흐르는 걸 보면 자신도 제대로 된 건 아니겠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건.. 그렇죠." 하지만 수경은.. 지원금이 나와도 잘 안 쓰는 편이니까요. 교통비 안들어 식비 급식으로 써 연구협력 잘해주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어라 생각보다 지원금 많을지도..?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라고 웃는 듯 말하려 하고는. 이제는 꽤 괜찮아졌다는 듯이 조금 몸에서 힘을 빼는 등으로 긴장상태를 완화한 것 같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까.. 카페에 들렀다가 어디 가야 하는 곳이 있으시다면.. 보내드릴게요." 너무 시간을 뺏은 게 아니라면요.. 라고 말을 하려 합니다. 그래도 바로 가게 해준다라는 건 그나마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처럼 보여서였을까?
>>583 디스에어 떡밥...ㅋㅋㅋㅋㅋ 디스트로이어와 에어버스터는 사이가 나쁘니까 달달한 것과는 거리가 멀지 않을까요?
>>584 네! 있어요! 사이코매트리!
>>594 디스트로이어:...어이. 디스트로이어:왜 내가 저런 애들하고 같이 있어야 하는거냐. 디스트로이어:내가 보모야?! 임마?! 그리고 니들!! 거기 놀지 말고 저기에 있는 게임장에 가서 게임하면서 놀아! 디스트로이어:원래 애들은 다 그렇게 노는거야!! 그러니까 얼른 저기로 꺼져!
>>597 케바케. 상대가 하자면 하고 하지 말자면 안하는 타입. 음... 주는건 아마 맛있는걸 사준다거나, 평소 눈여겨보던 것 중에 그 사람이 생각나는, 그리고 어울리는 걸 줄 듯 하네요 받는건... 얘가 보기완 다르게 연애적 스킨십을 좋아하는 애라 종일 안아서 쓰다듬는 걸로도 만족을 할 것... 🤔
도르륵,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굴러가며 생각에 잠긴 눈빚을 띈다. 목화고의 완장, 더 나아가서 눈에 익은 능력. 어둑한 거리와 다르게 그리 어둡지 않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숨을 내쉬던 혜성은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일단 물어보자. 내가 알아보는게 낫니. 아니면 그냥 모르는 척 하는 게 낫니."
이 뭣같은 동네는 성장 시스템도 건드릴 수 있는 훌륭한 과학의 산물의 동네인 모양이다. 너무 훌륭하니 짜증이 날 정도로. 무슨 짓을 하면 애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걸까. 자신을 향해 얼굴을 드러내고 인사를 해보이는 익숙하나 낯선 후배의 모습에 눈과 눈 사이를 손가락으로 꾹 누르듯 매만지는 피곤함이 묻은 행동과 다르게 툭 던지는 말은 부드럽기 짝이 없었다. 다른 후배라면 모르겠지만 하필이면 마지막으로 만난 뒤 어색하게 헤어지고 얼마 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명백히 자신만 불편한 후배일 줄 몰랐지.
그냥 집으로 갈걸. 후회해봤자 이미 늦어버렸기 때문에 혜성은 점퍼 주머니에 양손을 집어넣고 이미 꽤 멀게 유지하고 있는 후배와의 거리를 뒤로 두어걸음 물러났다.
>>598 생각보다 안 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걱정했군! 유준 노려보든 멱살을 잡든 어쩌라고 식으로 마주본다 그야 유준에겐 그게 최선이었으니까 입술박치기 ㅋㅋㅋㅋㅋ 그거 의외오 통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요건은 뇌정지가 올 정도의 충격을 주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성운이 외의 사람은 절대 못 쓰는 방법이지... 그리고 우는 성운이를 보는 것도 꽤나 충격요법이 되겠는걸 호호 기대된다...
>>600 흐으음 흐으으으음 태오 가능성 중에 양지로 발끝만큼이라도 나올 가능성은 있어? 제사장들하고 완전히 손절칠 가능성?
situplay>1597032239>597 리라는 챙길거 같네! 투투 이후로는 50일 단위로 챙길 거 같다 근데 가끔 오늘 41일이라~ 이러면서 쌩뚱맞은 날에 뭐 주기도 함(그냥 그러고 싶어서) 상대가 챙겨주는 건 굳이 바라지 않고 부담스러워하면 안하겠지 아무래도! 그냥 재밌자고 하는거니까. 대신 50일 100일 이런 기념적 날에는 언급하면서 스킨십 해달라고 할듯 안아줘요 뽀뽀해줘요 안해주면 집에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