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23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6.이름 없는 악의 :: 1001

◆TMmm6tsoPA

2024-01-04 18:26:30 - 2024-01-05 02:37:25

0 ◆TMmm6tsoPA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18:26: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218

543 여로주:3 (1Mh7kCtpdw)

2024-01-04 (거의 끝나감) 23:48:23

>>538 네?






네?

544 서성운 - 이혜성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23:48:33

>>476

그러나, 저 사람을 공중에 띄워서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수법은─ 혜성이 이미 한 번 아주 분명히 본 적 있는 수법이 아니었던가? 저지먼트에 그 외에 자이로키네시스트나 텔레키네시스트가 달리 있던가? 한양이 있긴 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의 생김새는 한양이 아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옷깃과 모자챙 사이로 보이는 저 기괴한 자색의 눈동자는······.

마지막으로 투항한 녀석을 땅바닥에 순순히 내려주고 수갑을 채운 뒤에, 그 낯선 녀석은 고개를 든다. 고개를 들다가, 문득 그늘 속의 혜성과 눈이 마주친다. 아주 찰나 동안 마주친 시선. 그러나 그 아직 정체를 모르는 목화고 저지먼트는, 고개를 다시 골목 저편으로 돌린다. 그냥 시선을 피하려고 돌린 것은 아닌 것이, 때마침 타이밍 좋게 골목을 돌아 안티스킬의 순찰차가 경광등을 번쩍거리며 다가왔다. 그 하얀 녀석은 물에 칙칙하게 젖은 세 명의 스킬아웃을 순찰차의 뒷칸에 싣는 것을 도와주고는, 허리를 숙여 아직 성장통이 가라앉지 않은 종아리를 툭툭 두들기며 멀리 떠나가는 순찰차를 바라보다가 순찰차가 코너 너머로 돌아가 사라지고 나서야 혜성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손을 뻗어, 옷깃의 지퍼를 내렸다. 얼굴을 다 가리던 옷깃이 좌우로 갈라지고, 낯익은 인상이 낯선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올망졸망했던 이목구비가 날카롭게 윤곽이 살아, 여자인지 남자인지 어느 한 쪽이라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중성적인 인상의 얼굴이 드러난다.

“혜성 선배.”

혜성을 알고 있다는 듯 건네어져오는 말. 낯익은 어조에 낯선 목소리다. 그 녀석은, 혜성에게 까닥 목례를 해보였다. 그리고 목깃을 올리고 다시 떠나가기 전, 잠깐 혜성이 대답하기를 기다렸다. 인사를 하면 목례를 한 뒤에 다시 가면 그만이고, 그게 일반적일 것이지만 지금으로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다른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때 그 순간, 자신을 주시하던 혜성의 눈길도 있었고, 물리적으로 너무 급변해버린 자신도 있었고.

545 수경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23:48:38

주세요

546 혜우주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23:48:49

잠깐
이경이가 여로를 쌀포대들기 한다고?
그 키차이로? (취적)

547 유한주 (eB074oHVm2)

2024-01-04 (거의 끝나감) 23:48:52

>>536-537 아아아아니 죽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복복)
따뜻한 혜성주 죽으면 안돼...

>>538 이런 사람이 유한이 훈련이 맵다 하셨다니(?)

548 ◆TMmm6tsoPA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23:49:32

(옆눈)

549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0:17

>>528 부르셨나요 혜우주?

550 혜우 - 수경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0:45

"장점인가? 어, 정도가 지나치면 장점이 아니지 않아?"

말로 할 수는 없어서 머릿속으로만 지난 날 몇몇을 되짚어보았다.
더럽다 못해 짐승 같은 성질머리로 부숴먹은 가구가 몇 개고, 흘린 피는 몇 미리였더라...
멋쩍게 뺨을 긁다가 수경의 그 말에 다시금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이미 이 인첨공이란 곳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미쳐버린 사람이 어디 한둘이겠어."

나도 포함이고.

작게 중얼거린 말은 입술을 문지르는 손등에 눌려 묻혔다.

수경이 동물을 좋아한다길래 아메의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자, 미소 짓는 걸 볼 수 있었다.
역시 귀여운 동물은 어딜 가나 통하는 법이었다.

폰 화면에 아메가 너른 훈련실 같은 공간을 파바박 뛰어다니며 쥐돌이 장난감 쫓아다니는 걸 보여주다가
부부장- 한양의 언급에 그러냐며 말했다.

"기숙사 안 살면 그럴 수 있지. 레벨만 오르면 돈도 나오는데 그걸로 자취하면 되고. 나도 얼마 전에 기숙사에서 짐 뺐어. 지금은 혼자 살아."

영상 속에선 작고 까만 강아지가 열심히 달리다가 돌연 궤도를 틀어 카메라로 뛰어들고,
내 비명이 으악 하고 나오며 영상이 끝났다.

"부모...나 같이 온 사람이 없는 이상, 혼자 사는게 익숙한게 아니라면 가장 쉽게 들일 수 있는게 애완동물이잖아. 너도 언젠가 길러보지 그래. 나중에, 네 문제가 다 해결된 후에."

당장이 아닌 나중을 언급하며 수경을 바라보았다.
곧 고개를 돌리며 작게 하품했지만.

551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1:29

>>542 꺄아아아아아악 이 사람악
제사장에 대해
물어보시고

아스트라페의 목적...
아스트라페는 '체포 이후 수감 운송 중, 운송차량 전복 사고를 기회로 도주한' 제사장을 2년째 추격하고 있다... 아스트라페, 즉 서태휘는 '일렉트로키네시스 능력자가 가지는 고유의 전기신호'를 기반으로 제사장이 능력을 쓰면 어디에서 썼는지 그 파장을 읽고 추격할 수 있거든...😇

552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1:29

(그리고 답레쓰던 사이에 위에 너무 많은 것들이 지나갔음을 볾...............)
(젠장 또 마리크신세야!)

553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1:52

네... 맞워요 그런 관계여요
예... (흐린 눈

554 정하주 (5WLW2q/ddE)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2:11

으악 잠깐 여로주 홍수에 쓸려서 답레를 지금봠ㅅ어!!! 미안!!

555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2:12

>>547 나는 다이스도 못굴리는 쓸모없는 참치야 테에엥

556 혜우주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2:24

>>549 어

궁금한게 생겼는데 이게 좀 많이 매운맛이라서
모르는게 약 하실래여 알고 브레스 뿜으실래여(?)

557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2:26

>>551 요컨대 제사장님도 일렉트로키네시스트군요...
왠지 공격형 능력은 아닐 것 같은데...!

558 이경주 (wp5xmJuEfE)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2:55

>>538 ? 뭐?

559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3:02

>>557 이건 또 다갓 굴려야 한다 저~기 위에 있는 다갓 보고 오시와요

560 유한주 (eB074oHVm2)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3:11

>>553 (빠아아아아아안)

>>555 하지만 혜성주는 따뜻하니까요~ 돌아가시면 슬픈 거에요...(복복복복복)

561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3:13

>>556 성운이가 고통스러우면서도 알고 싶다고 유준이한테 그랬잖아요?
뒷사람도 똑같아요
집어먹어보고 아 이만큼 맵구나 하는 스타일이야
오늘 제가 한번 용이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뭔가요?

562 리라 - 유한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3:19

situplay>1597032239>478

그네줄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는 걸 보았다. 그러나 굴러다니는 안구와 달리 표정은 여전히 죽은 듯 잠잠하다. 한밤의 놀이터는 낮의 밝고 활기찬 기운이 씻겨나간 듯 사라져서 어쩐지 음산했고 그 안의 무표정한 백발 여자애는 머리도 길어서 다소 유령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억지로 웃는 얼굴을 빤히 바라보는 낯이 핼쑥하고 창백하다.
이게 정말 이리라가 맞나. 그런 의문이 들 법도 했다.

직후에 풋 하고 웃지만 않았다면 조금 더 오해를 지속할 수 있었을 텐데.

"망해버린 조별과제를 끝까지 열심히 캐리한 기특한 학우를 못된 별명으로 부르는 미스터 락스 씨 같은 사람은 말이죠, 선량한 이리라의 눈에는 보이지가 않아서요. 다시 똑바로 불러주시면 대꾸해드리죠."

장난... 이었나? 굳은 낯이 풀리자 달빛 아래 돌 조각 같았던 몸에 사람 기운이 감돈다.

"아무 일 없... 다고 해도 이미 봤으려나~ 아, 요즘은 너무 정보가 빨리 돌아서 탈이라니까."

짐짓 걱정스러운 상대의 표정에 리라는 매끄러운 미소를 얼굴에 올렸다. 아무래도 너무 정신줄을 놨나 보다. 다른 사람한테 이런 표정을 짓게 하다니, 머저리 같이.

"난 괜찮아! 이런 거 한두번 겪어본 것도 아니고~ 나보다는 머리채 잡힌 다른 부원들이 문제지. 미안해서 어쩐담... 얼굴 볼 낯이 없어."

그리고 방금 이 발언도 좀 머저리 같았다.
우울하게 굴지 마, 이리라.

"그래서 넌 뭐 하고 있었는데? 시간도 늦었는데 기숙사 들어가지 않고."

563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3:44

>>559 .dice 1 100. = 56

564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4:00

아니~ 근데 내가 이미 많은 뉘앙스를 풍겼잖아
바로 어젠가 새벽 독백만 해도 무릎에 누운 어린 태오도 있었고요 15주년 사건 이후로는 품에 안겨서 나 죽을래만 몇번이나 했는걸

565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4:24

>>563 아악

566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4:41

(아슬아슬했다..!)

567 이경주 (wp5xmJuEfE)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4:53

>>541 이경이.. 담담하게 그 상태로 인사하고 데려간다....

참고로 여로 장난의 강도가 높을 수록 아래쪽으로 갑미다..

>>546 냅다 번쩍 들 수도 있는데요 뭘!()

>>552 녀석들이 본 걸 나한테도 보여줘라!

568 수경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5:08

혜우주에게 양도가능이에요?

569 한양 - 랑 (wZ1cmZKrUY)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5:13

"갑자기 여기서 칭찬이..어쨋든 내 생각은 그렇다 이거야."

서한양은 휴대폰의 화면을 끄면서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어쨋든 본인의 추리는 여기까지였다. 무슨 원한을 가졌는지는 가해자 본인이 알겠지. 그걸 추측하기에는 경우의 수가 너무 광범위하다. 괜히 추리하다가 다른 추리를 막아버릴 수도 있다고. 왜 이 짓을 하냐가 중요한 게 아니기도 하고. 뭐 리라양 입장에서는 중요하겠지.

"..너가 리라양이랑 얼마나 친한지는 모르겠지만.. 혹여나 보면 평소처럼 대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 본인이 그 얘기를 꺼내지 않는 이상은 말이지. 어떻게 하냐는 너의 자유니깐 말이야.

솔직히 말해서 나도 딱히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최선의 방법이어봤자.. 미담이나 해명글을 올리는 것이지. 여론전은 여론전으로 승부를 보는 것처럼. 원래 여론이 그래. 처음에는 대역죄인 마냥 까대더니, 미담이나 해명글..그것이 거짓이라고 한들 갑자기 역시 이럴 줄 알았다면서 태세전환을 해대는 게 이 현실이야. 사람들 되게 쉽게 흔들리거든."

한양은 조치를 취해봤자 여론전환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있지."

"이 SNS에 올라온 사진 말이야. 당연히 우회된 IP로 올라왔을 거야. 안 그러면 안티스킬 사이버수사과에게 그냥 잡혀버리거든. 그래서 우리 저지먼트는 해킹에 숙달되거나 관련 능력이 있는 인원이 이 사진을 베이스로 근원을 파고드는 거야.

이경군의 능력으로 가능하다면.. 이 사진의 과거를 볼 시도도 할 수 있지. 아무리 아이피를 몇 번이고 우회하고, 주인이 없는 유령계정을 썼더라도 녀석은 우리가 추적할 수 있는 소스를 줘버렸어. 참으로 멍청한 녀석이지."

"랑이 너는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해자를 잡으면 되는 거야. 물론 패지는 말고. 소문 퍼뜨렸다고 때려버리면 우리만 더 불리해지니깐. 나는 편하게 앉아서 지휘나 하련다."

570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5:52

양도...
양...양도...? 가능이긴 한데...!!

571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6:00

주종?
주?종
어?

한이 훈련도 그렇고 저너무매워요속이쓰려요.
이게맞아? 인첨공을싸그리갈아엎고새로세워야.

situplay>1597032239>526
히히
히히
좋다......
🥺
평 생 함 께 야(랑이, 랑주: ;;)

572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6:27

>>563 휴우우

상대의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조종하거나 환각 등을 심어줄 수 있는 능력.

573 혜우주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6:35

>>5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룡의 해라고 성운주도 용이 되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궁금해진건데
성운이가 혜우 히스테리 발작 증세 알게되서
유준이 제압할 때 정 안되면 뺨을 치라고 할건데 (유준은 이미 숱하게 쳤음)
성운이가 과연 할지? 그리고 저 말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기)

574 동 월 - 서성운 (eudpNGF69M)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6:44

그렇게 자신의 앞에 서있는 괴이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아챘다는 듯이 승기에 가득찬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칼이 땅바닥에 박혀버리고... 거기다 성운이 이어간 말에, 동월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 어, 뭐, 무슨... "

'번거로운 우정' 그것은 자신과 성운, 유한. 이 셋이 서로를 지칭 할 때 부르는 표현이었으며, 적어도 그것을 괴이가 알 리는 없단 것이었다. 아니, 알더라도 저렇게 완벽한 언어 구사는 4레벨급이나 할 수 있었는데, 그것들은 딱히 다른 사람을 모방하지 않고 괴이 자신만의 독자적인 모습을 구사했다. 그러니, 자신의 눈앞에 있는 것... 아니 사람은...

" 진짜, 서성운이라고...? "

벙찐 머리에 성운이 자신의 손을 떼어내는것도, 부축하는 것도 그저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조금이라도 괴이같았다면 아마 품속에 있는 나이프를 꺼내들었겠지만, 전혀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팔찌. 성운이 자주 차고다니는 그 팔찌가 신빙성을 더해줄 뿐이었다.

" 나 혹시 죽은거ㄴ "

말을 끝나치기도 전에 부축하던 손길이 비틀려, 동월에게 헤드락을 걸어온다. 다행히 괴이는 아니라는 판단이 머리에 자리잡았기 때문에 커다란 저항은 없었다.
....어쩌면, 피를 너무 흘린 탓에 그럴 힘도 없었을지 모르겠다.
미약한 힘으로 성운의 팔을 탭하는 손길이 느껴졌을테다.

" 크아아악!!!!!!!!! "
" 너 이자식 언제 슬라이스 치즈가 된거야!!!!!!! "

그럼에도 목청은 변함없이 크게 울려퍼졌고, 몇 번인가 팔을 탭하던 동월은 이내 축 늘어졌다. 성운의 역변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뒤에 듣기로 하고...

" .....카레 떠줘. "

배고파.

575 ◆TMmm6tsoPA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7:19

(이제 슬슬 달콤한 맛이 뭐라도 나와야만 해.)
(뭐가 있지.)
(캡틴아. 어서 생각해내!)

576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7:35

하냐냥똑똑해
똑똑해
역시 쀼쟝이야

577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7:37

빨리 데뷔한 컨셉의 세은이를 보여줘

578 여로주:3 (1Mh7kCtpdw)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7:46

또 나만 놓쳤어 태오!!!

579 혜우주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8:01

이 어장 마리크가 너무 많아

580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8:05

>>577 붐업

581 동월주 (eudpNGF69M)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8:19

당.... 당이 떨어졌어...... (얌전히 관전하고있다가 캡사이신 폭격받은 사람)

582 여로주:3 (1Mh7kCtpdw)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8:30

달콤한 거..... 불렛과 은우와 세은이의 일상이라던가

583 유한주 (eB074oHVm2)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8:36

하 맵다(태오 떡밥과 리라 일상에 이미 너덜해진 혀)

달콤한 맛?
디스에어떡밥?(아님)

584 이경주 (wp5xmJuEfE)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8:39

>>569 이경: 저도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경: 그건 저랑 다른 쪽 아닌가요...

글고보니 사이코메트리 능력도 있겠죠? 캡틴?

>>572 ..어..
이레 능력?

585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8:41

>>578 무엇을 놓치셧사와요?

586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9:25

>>583 붐업.

587 한양주 (wZ1cmZKrUY)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9:36

>>584
한양 : 유감.

588 혜우주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23:59:58

머야 나 질문권 생겼어?

589 한양주 (m0lRiFoW6Q)

2024-01-05 (불탄다..!) 00:00:02

>>576
아냐. 한양이 입만 살았어!

590 여로주:3 (fjAZ2XZDGo)

2024-01-05 (불탄다..!) 00:00:40

>>578 태오주가 5분 걸어둔 연성...🥹

591 정하주 (G/yc6dZeaE)

2024-01-05 (불탄다..!) 00:00:49

"그래? 남자애들은 불편하지 않으려나~"

머리가 길면 이것저것 관리해야할것도 많으니까, 헤어 관련용품도 꽤나 비싸구말야.

"그 고무줄 그대로 줄테니까, 다음부턴 나 부르지 말고 직접 해!"

그렇게 말하고 자리를 일어나려는 찰나... 여로의 그 천진난만한척하는 그 목소리가 신경을 거슬리게한다.

"니꺼 아니면 쓰지마!! 그게 얼마짜린데! 안그래도 장발이라 엄청 많이들어가잖아!!"

바로 참지못한채 등 뒤에서 어깨 아래로 양팔을 넣어 관절기에 들어간다. 이제 나도 저번에 무력했던 진정하가 아니야! 어떠냐 조금은 발전한 근육에서 나오는 서브미션!!

"당연히 좋아지지 그거 작은거 한통에 6만원이 넘어가는데!! 컨디셔너면 내가 말을안해!"

차라리...차라리 린스였다면!!! 쓰는것 자체는 문제는 없다만, 차라리 같이가서 사던가! 올영정도는 같이 가줄 수 있다구!!!

...잠깐, 얘 에초에 남자애라서 헤어 관리 물품을 아예 모르나?

바로 관절기를 풀고 나서, 소파에 뛰어들듯이 다이브해 누워, 여로를 향해 옆으로 바라보며 묻는다.

"혹시 몰라 이야기하는건데, 너 헤어 관리 어떻게해?"

592 태오주 (jIoVNPSmpw)

2024-01-05 (불탄다..!) 00:00:58

>>590 그거였어 그
커미션 러프 못 본 사람들!

593 진정하 - 성여로 (G/yc6dZeaE)

2024-01-05 (불탄다..!) 00:01:18

>>591
situplay>1597032239>53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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