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희야는 직접 언급했겠지만 태오는 직접 언급 안 하고 그런 사람이 한명 더 있다라고 했을거야 아지가 그 한명이 누구냐고 파고들었으면 진짜 마지못해서 말해줄거 7년전쯤 나보다 먼저 연구소를 옮긴 후에 실종되었던 가족 같은 사람이 한명 더 있다, 지난 7년간 소식 한자락 못 들었고 만나지도 못 했다, 너는 이 인첨공에서 그렇게 긴 시간 못 만난다면 어떻게 됐을 거라고 생각하냐, 포기하자니 자꾸 눈에 밟히고 그렇다고 내가 직접 찾거나 할 힘도 없어 자괴감만 심하게 들고 있었는데, 목화고에 와서 저지먼트에 들어갔더니,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여기 있더라, 그렇게 멀쩡히 살아있었으면서, 어떻게 연락도 한번 안 하고 그럴 수가 있는거냐 라면서 울었을걸
아무도 없는 체육관의 바닥을 밀대로 닦아낸다. 처음 이 체육관에 발을 들였을 때가 생각난다. 아마, 저지먼트 일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은 때였지.
여기저기 두들겨 맞고, 나는 나대로 두들겨 패고. 저지먼트 일이 결국 쌈박질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그 시절의 일이었다. 교칙을 어긋난다, 불량한 행동을 했다... 뭐 그런 이유가 곧 폭력의 이유가 되었다.
이제 생각해보면 저지먼트로써 일을 한다, 기보다는 그저 사람을 때릴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정도였다는 느낌이었다.
뭐 이유야 어찌 되었든간에, 그 날도 죽어라 싸우고서 지쳐서 쓰러져 있을 때였다. 만신창이가 되어서 길바닥에 누워가지고, 겨우 완장만 차고 있는걸 또 주워다가 응급처치를 해 주셨다. 그러더니 내가 싸우는 걸 봤다고, 그대로 싸우다간 그냥 싸워서 이기는게 아니라 사람을 죽일 판이라며 지청구를 놓았다.
처음에는 들은 척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저지먼트라는 이름을 달고선 눈이 돌아서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을 뻔한 일이 있었던 이후에 바로 그곳을 찾았다.
아주 기본적이지만 복싱을 배웠다. 주먹을 쓰는 법을 그때 처음 배웠다. 물론 지금도 수틀리면 온갖 걸 다 쓰는 편이지만, 맨손으로 누군가를 제압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이쪽이나 그쪽이나 깊게 팔 생각은 없어서 오래 배우진 않았다만, 그 이후로 이곳에는 자주 찾아오고 있다.
사각의 링 위에 손을 얹었다. 그 이후로 누군가를 해치는 것은 승리를 위한 모든게 아닌, 그저 수단 중 하나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유용성은 알고 있지만.. 확신이 없다고 할까요" "혜우 씨도 충분히 유능하신 걸요." 다른 분들이 능력적으로 유용한 것이나 잘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것은 전혀 확신이 없이 아주 깜깜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은 그럴 만한 게 없다는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나타난 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저 자신도 사건 이후로 잠적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아하. 헤드헌팅적인 면이 꺼림칙했다는 것에 가깝구나. 그리고 그 헤드헌팅적인 것은.... 아니 지금은 넘어가자. 혜우의 말을 들어주려 노력하고는.
"뺨을요..?" 뺨을 후렸다는 것에 조금 놀란 것 같네요. 하려면 할 수 있는 분이군요. 정도의 감상을 혜우에게 가지게 된 걸지도.
"하지만..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다고 믿고 싶으면서도..." 동시에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꺼림칙해지고. 그런 감정이 드는 걸 어쩔 수가 없네요. 라고 조용히 말하며 스무디를 빨아마시려 합니다.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게 예전의 추억 일부분이 녹는 것처럼 달고 허망합니다.
이리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웃는_이유는 "보편적으로 웃는 얼굴이 가장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지 않나요?" "그런 이유도 있지만 보통은 행복할 때 웃죠.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도 있고. 음, 하나만 더 꼽자면... 내가 웃으면 상대가 웃어줄 때가 있거든요. 그게 꽤 마음에 들어서요."
자캐가_거짓말로_답하는_질문은 "(답변 거부)"
대표적으로 "괜찮아?" 라는 질문일 거 같음. 저 질문 오면 반사적으로 "괜찮아, 너는?" 이라고 함 남을 걱정하는 건 잘 하는데 자기한테 그게 돌아오면 상태를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음... 이라기 보다는 드러내는 게 서툴다? 자잘한 건 괜찮은데 큰일일수록 더더욱 그런 편 최근 훈련레스에서 랑이 만나러 스트레인지 갔을 때도 이미 전화부터 힘든 티 잔뜩 내놓은 주제에 막상 랑이 만나면 별거 아닌 척 태연한 척 했을 거라는 망상이 존재한다. 멘탈 상태가 상태인 만큼 완벽하지 못했겠지만
자캐는_사랑받고_있습니까 [일반] "그 정도 자각은 있어요. 모든 애정은 양날의 검이라는 게 문제라서 그렇지."
[??] "야심한 새벽에 전화해서 지금 당장 만나러 가도 되냐고 물었을 때 흔쾌히 허락해준다면 사랑받는 게 맞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434 그렇지ㅋㅋㅋㅋ 간밤에 쌓인 양이 꽤 되다보니... 아마 ㅇ그럴 일은 없지 않을까...? 누군가는 또 다시 그 자리를 채울 거라는 생각이야
>>436-437 리라주 어서와! 잠 잘 잤니! 졸려하는 거 보니 좀 애매한 것 같긴 한데 😅
진단 마히따(넘넘) 웃는 이유가 자기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이 웃는 걸 보고 싶어서라는 게 조금 슬프다... 타인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느낀다는 건 좋기도 하지만 그 반대도 있으니까... 그렇게 마냥 착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8ㅁ8 괜찮다는 대답이 그럼 거짓말이라는 거잖아! 😡 이익 리라야!!! 만났을 때 얼굴만 봐도 초췌했을 거 같은데 아닌 척 하면 어떡해 식은땀으로 감기 걸리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일반적인 사랑에 대한 인식도 마음이 아프다... 너무 어릴 때부터 그런 사랑을 전달받아온 거 아닐까 싶고... 양날의 검이라는 말 자체도 틀린 게 아니라서 더 슬퍼 ??는 뭔지 안써있는데 뭔지 알겠다 히히 ㅎ히히
>>438 헉어떡해 물통으로 덮어놨으면 어... 하수구 쪽으로 옮겨볼까??? 하수구에 들어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