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21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5.어떤 과학의 수류조작 :: 1001

이번에는 로운이! ◆TMmm6tsoPA

2024-01-03 20:43:14 - 2024-01-04 19:53:59

0 이번에는 로운이! ◆TMmm6tsoPA (pOTG5pcu0E)

2024-01-03 (水) 20:43:1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191

257 혜우주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1:26

>>252 히히 (정수리 치댐)

>>255 세계 괴이 사전? 왠지 있을거 같다
지금은 살 이유가 더 많다니 다행이지만...
마지막 진단은 노래 가사 같다 제목은 기억 안 나는데 으음

258 ◆TMmm6tsoPA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1:34

>>254 아니에요! 로운주! 할 수 있어요! 캡틴 포지션을 가져갔으니 20명 정도의 진행은 거뜬할거야! (어?)

>>255 ㅋㅋㅋㅋㅋㅋ 세계 괴이 사전...세상에...ㅋㅋㅋㅋㅋㅋ 어쨌건 지금은 잘 살아간다고 하니까 다행이에요! 8ㅁ8

259 혜우주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2:02

시선을 회피한다아아악

260 로운주 (.msvQnvnHQ)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3:09

>>258 크아아악!! 캡틴에게 아무리 다이스를 굴려도 판 제목에 걸리지 않는 저주를 내리겠어요!!

261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4:03

>>257 >>259 안해주는거야? 나 테엥한다?(안됨)(복복복)

262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4:22

>>255 >>256 푼 적이 있으니 패스~~

263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5:17

>>262 글쿤 오케이

264 동월주 (eudpNGF69M)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5:21

>>257 실제로 있다! 다만 아마 일본식 괴이들일거에요?
노래가사... 엮으려면 많을지도요! 눈사람이나 그때 헤어지면 돼 라던가...

>>258 그러니 동월이를 더 굴려라 부장타치 (안됨)

265 금주 (3tylzKVfPA)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6:15

>>234 (상상함) 크윽...... 응. 한번.... 아니, 여러 번 그래도 즐거울 거 같으니까요. 애들이 수군수군 거리고, 반 아이가 혜성이에게 말 걸려고 그러면, 금이가 혜성이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응. 짝궁이 리라인데, 심지어 앞자리는 로운이에요. uvu 그리고 윽..... 신부수업.... 끌려가는 느낌이에요....

>>238 (진단님이 미치셨나)

>>255 그 책의 내용을 함부러로 훔쳐보면 안 될 것 같아요.
마지막 우아... 우아아아아.... 00

266 ◆TMmm6tsoPA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6:45

>>260 놀랍게도 저는 2번째 제목에서 바로 주인공이 되어서 셀프로 올린 캡틴이랍니다. (옆눈)

>>256의 저거라...... 어떤 캐릭터를 원하시나요? 선착순 1명!

267 로운주 (.msvQnvnHQ)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7:48

일광예고 저지먼트 부장(?)


농담이고 패스할게요!

268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0:39:22

서성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당신은_날_좋아하잖아요
“···사람을 냅다 물에 빠뜨려놓고서는 뭐래.”

자캐의_혈액형은
O형이에요.
ㅈㅎ하다 기절한 혜우가 정신을 차려보니 성운이가 옆에 누워 수혈해주고 있는 장면이 내면의 적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캐가_자신의_진심을_숨기기_위해_하는_말은
“─나는 괜찮아.”
이 대사의 경우에는 맥락이 중요하겠네요. 정말 진짜로 괜찮아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고, 진심을 감추려고 그러는 것일 수도 있고.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69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0:10

오늘은 어째 스레에 진득하게 붙어있을 틈이 안 나네요... 88
뭐 이런 날도 있는 거지..!

270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0:40

https://ibb.co/THTjXVp
https://ibb.co/r7tz6bC
https://ibb.co/J31FFQC
https://ibb.co/1zM5fBH
https://ibb.co/jThMg64

아까 저녁에 올렸던 거 새벽반은 못볼 것 같워서
15분

271 로운주 (.msvQnvnHQ)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1:33

>>270 야호! 새벽 배급이다!!

272 ◆TMmm6tsoPA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2:07

>>267 궁금한것이 없다는 이야기로군! 훌륭해! (어?)

>>268 2번째는....(침묵) 3번째는 아무리 봐도...네!

273 ◆TMmm6tsoPA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2:27

>>270 후후...좋은 것은 또 보면 더 좋은 법!

274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2:45

캡틴 웹박 한번만 봐줄 수 있을까...!

흐름 이상하진 않은지... 과하거나 이건 좀; 하는 게 있진 않은지 그런것 좀 봐주면 좋을 거 같아...
자려고 했는데 신경쓰여서

275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2:45

묘하게 동화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어떤 전락의 모먼트...... 강렬해요

276 금주 (3tylzKVfPA)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3:09

>>270 하나가 더 늘었어요??????

277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3:28

보자 누굴 할까...디스 아조씨?

>>265 진단이 미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걸려고 하면 데리고 나가는 금이 귀하다 귀여워 이혜성 잉? 하면서 질질 끌려나갔을 것 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배님? 잠깐만 하다가 금아 하고 부를 거라는 생각이 들어
세상에 잠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뮤다 삼각지대?(아님) 신부수업은 빠를수록 좋지(?)

278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4:05

디스아재는 자기 고양이 좀 대신 보살펴달라고 할 것 같은데. (적폐!)

279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4:23

음, 팝콘이 몹시 달아!

280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4:52

하아아 새벽 연성에 진단 행복하군

281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5:21

>>279 신부수업 성운이가 시켜줄거라는 적폐가 있음

282 ◆TMmm6tsoPA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7:02

>>274 괜찮긴 한데..리라주야말로 괜찮겠나요? 처음에 받았던 것보다 조금 더 스케일이 커진 것 같은데...(옆눈)
문제의 빌런씨..이대로 가면 정말로 죽어요...(옆눈) 아니..죽진 않겠지만..그래도..!!

일단 문제는 없습니다!

283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7:21

.dice 1 3. = 3
1. 생선
2. 진상
3. 고양이

284 혜우주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7:39

>>261 그치만 너무 매운맛으로 나올거같은걸 (골골골)

>>268 아 ㅋㅋㅋㅋ "그러길래 누가 그렇게 던지기 쉽게 가벼우래?"
2번은... 어우야 왠지 딱 들켰을때 같은데 혜우 동공지진 씨게 일어난다
3번 흠 (메모)

>>270 >>여기가 바깥이니<<
오싿해 하지만 마히다

285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8:33

>>284 그럼 어쩔 수 없지 머 강요하는 건 아니니까 (쓰담쓰담)

286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8:44

>>281 아마 4호는 1호보다 훨씬 조용조용 연애할 것 같으니 성운이가 쉬이 알 수는 없겠지만, 만일 눈치채거나 알게 된다면 되게 흐뭇하게 웃는 얼굴로(친칠라 상태라면) 요리 많이 알려줄 것 같네요. 일단 불조절부터.. 👀

287 ◆TMmm6tsoPA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00:49:33

디스트로이어:...핫...(담배를 물고 벽에 기대서 앉기)
디스트로이어:뭐. 이럴 때 자상한 말이라도 할 줄 알았나? (라이터로 불 붙이기)
디스트로이어:너에게 자상한 말 따위 해줄 거 없으니까 꺼져라. 내가 멋대로 한 거니까 괜히 미안하니 죄송하니 하면서 매년 찾아오지 말고. 짜증나니까. 그런 거.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정 기억하고 싶다면 우리 집 앞에 하양이라고 있는데 걔 밥이나 가끔 챙겨줘라.
디스트로이어:그냥 우리 집 앞 계단에 주면 돼. 남에게 집 팔 생각 없으니까 누구에게 피해될 것도 없어.
디스트로이어:더 할말 없으니까 꺼져. (대충 능력을 써서 날려버린다는 이야기)

288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0:15

>>286 >>조용조용 연애할 것 같으니<< 맞말이라 개추 드립니다 그치 일단 불조절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9 리라주 (lVh7iTYGU6)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0:29

>>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문제 없다니 다행이야!! 그게 제일 걱정이었어 스케일은...(옆눈)

좋아 이제 진짜 잔다... 아닌 밤중에 검토 고마운거야 캡틴! 마음이 가벼워졌어 후후 후후후후

잘 자 모두!!! 아침에 봐!!

290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1:04

>>287 크아아악 아저씨 멋져(기절)

291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1:19

>>284 아 젠장 다시봐도 달아...
네, 정확히 그 상황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뒷사람의 트리거극복을 겸한)
3번은 그냥 막연히 그렇지 않을까? 하고 쓴 대사인데, 생각해보니 여기저기 쓸데가 많겠네요.

292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1:31

리라주 굿밤
스케일이 커졌다는 거 확인

293 ◆TMmm6tsoPA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1:38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294 로운주 (.msvQnvnHQ)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2:37

리라주 잘자요~~~

295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2:54

리라주 잘 자요~

>>287 역시는 역시나 역시네요 철준씨... 크으

>>288 (개추받고 행복해짐)

그러고 보니 갑자기 호수씨에 대한 혜성선배의 의견이 궁금해졌어요 (호수씨의 악행을 모두 알고 난 뒤라고 가정했을 때)

296 금주 (3tylzKVfPA)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4:37

>>268 성운주도... 한 적폐 하시는군요. 00

>>270 진짜 너무 궁금해졌어요. 과거의 태오와, 현재의 태오인가. 아니면 제사장 (제사장이 아니라 그보다 높다고 했던가요?)와 과거의 태오인가 그것도 아니면 현재의 태오와 다른 누구? 안드로이드는 아닐 것 같은데. 우우우.. 궁금해요. 정말...

>>277 따라 금이의 진단을 돌려보았는데, 앤캐와 어디까지 OK 인가. 하는 해시가 나오는 걸 보니 오늘 진단은 미쳤어요. 응.

불러도 교실에선 아무 반응 없을텐데, 끌고 나오면 그때야 혜성이를 보면서 자꾸 이렇게 반으로 찾아오면 곤란하다고 하겠네요. 무엇 때문에 (물론 질투지만요.) 곤란한지는 혜성이 물으면, 말 안하려 하겠고요. 응. 버뮤다 삼각지대 (?). 두 저지먼트가 혜성이가 왜 찾아왔는지 엄청 캐물을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엣 ◐◐...

297 금주 (3tylzKVfPA)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5:44

>>283 (벌써부터 두려워요)

>>287 >>더 할말 없으니까 꺼져<<
아저씨 멋져.....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298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6:17

>>296 너무 매운 거 먹었을 때 입안에 쿨피스삼아서 셀프적폐를 털어넣는 참치니까요.. 👀

4호... 충분히 단데? 단맛이 쥬시한데?

299 혜우주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00:57:33

리라주 잘 자아

>>285 우냐아아악 (그륵그륵)
혜성이 자경단 창립만큼이나 연애 발각 기대하고있지롱

>>287 이것이 츤데레 아조시의 멋짐? (날려짐)

>>2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우 나도 단맛 조라
앗 아앗 그 너무 무리하진 말고... (복복복)(기습뽀)
괜찮아-는 사실 만능 문장이긴 해 응

300 ◆TMmm6tsoPA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01:01:21

-Bouns 버전

"........."
"...뭐야..."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건데."
"됐어. 어차피 처음부터 이렇게 될 운명이었던거야."
(눈을 꼬옥 감기)
"아. 역시 싫어. 정말로 싫어. 너무 싫어."
"차라리 그 날 나도 죽었다면,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기분은 느끼지 않았을텐데."
"미안해..."
"미안해..."나 때문에 죽게해서 미안해. 오빠.
"...정말로 미안해."
"...이런 나라서 미안해."
"......."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마."
"아무 것도 기억하지 마."
"나... 아무에게도 기억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난 처음부터 없었던거야. 그런 것으로 해줘."
"날 위한다면 그렇게 해 줘."
/라고 써보는 무언가.... 화자는 상상에 맡긴다!

301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01:01:59

>>295 호수씨? 으음....
"그래 다했니?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하지 않을게. 그걸 내 후배가 바라지 않을 것 같고, 네 행동에 반응하자니 시간이 아깝거든."
"뭐 굳이 말하자면..."
"재밌었니?"

>>296 ????? 진단 오늘 돌았구나ㅋㅋㅋㅋㅋㅋㅋ정신 안차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으로 찾아오면 곤란하다고 하면서 반애들이 이혜성 아는척하며 말거는거 질투하는 왕자님 귀하다 하...귀여워 진짜로 금이 입 꾹 다물고 아무말 안하고 있으면 ? 하고 있던 이혜성이 아? 하고 깨달을 듯 하네. 로운이는 캐해가 덜됐지만 리라는 순전히 궁금해서 물어볼 듯 어떻게 알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리 못해도 이혜성이 자취요리 정도는 할 줄 알긴 하지만 그래도 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

302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1:03:19

>>299 (기습뽀당함) 앵
옛다(???) situplay>1597029129>388 situplay>1597029129>623 situplay>1597029148>63 situplay>1597029148>372

성운: “나는 분명히 말했어. 좋은 일만은 아닐 거라고. 다른 사람들보다 널 한번 더 보게 될 테고, 네 일에 조금 더 걱정하고, 어쩌면 조금 더 참견하려고 할지도 모르고··· 어떤 궤도에 널 올려두려 할지도 모른다고.”
“그런데도 넌 날 길들였잖아, 천혜우.”

303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01:04:21

>>298 원래 공개연애보다 비밀리에 하는 계약연애가 더 단 법이지(?)

>>2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이 자각하면 행동으로 티낼 것 같지만 공사 구분은 잘합니다

>>300 음? 으으으음? 누구지? (곰곰)

304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1:04:39

>>301 어우 제가 다 등골이 싸해져요
역시 3학년 군기반장

305 太烏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01:04:55

허가받지 못하는 떠돌이들이 모여 정착한 스트레인지, 그중에서도 유달리 깊은 곳에 자리한 불법 개조 안드로이드 투기 도박장. 깊고 어두운 역사가 자리잡은 곳에서도 유달리 깊은 곳이다 보니 일터에는 기상천외한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위험도 4의 스킬아웃은 기본이고, 개중에선 여기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지명 수배자들도 있었다. 그래도 이 장소에서 나름 일하며 살아가는 어린 녀석이라고 불순하게 구는 사람들은 없었다마는, 가끔은 그런 기본적인 윤리도 무시하는 사람도 있었다. 다행스럽게 경호원들이 상시 대기하고 있었지만 벌렁거리는 심장은 도통 진정되지 못할 때가 있었다.

그럴 적에는 꼭 따뜻한 손길이 태오의 저녁을 함께했다. 무릎 위에 아무렇게나 엎어져 있으면 머리부터 등까지 복슬복슬 쓰다듬어주곤 했고, 이 순간만큼은 고된 하루에서 큰 위로가 된다 느낄 때가 있었다. 그리고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도란도란 대화하고 나면, 태오는 자신이 고양이가 된 것만 같다고 느꼈다.

"시큐리티에게 들었단다. 얘기해도 좋아."
"그 사람이 쫓겨날 때요……."
"그래."
"두고보자고 했어요."
"두고보자?"
"얼굴 기억했다고, 다 퍼뜨릴 거라고……. 어린 애같은데 학교도 못 다니게 하겠대요. 소문이 나면 어떡하죠?"
"그런 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단다, 태오야."

손길은 머리를 부드럽게 쓸었다. 태오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졸음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아직 여기의 규칙을 모르는 것 같구나. 정보상을 이용하는 거면 모를까, 개인은 등처먹는 일이 있더라도 바깥 녀석들보단 솔직하거든."
"솔직, 해……?"
"바깥 녀석들은 온갖 떡밥에 잉어떼처럼 몰려든단다. 그리고 뻐끔거리면서 이리저리 말을 얹지. 이 사람의 됨됨이가 어땠느니, 자기는 딱 한 번 스치듯 봤는데 느낌이 쎄했다느니 어쨌느니. 전혀 상관없는 타인이라도 한 번 불씨가 붙으면 펄떡거리며 어떻게든 뜯어보려 애를 쓰지. 그러다 아니란 말이 나오면 자기는 합세하지 않은 척, 그럴 줄 알았다며 욕하는 사람들이 역겨웠다는 둥 자기는 무서워서 말 얹지 못했지만 내심 응원했다는 둥 입을 싹 닫거든."
"…그럼 여기는요?"
"여기는 그랬다간 전부 물고기 밥이 된단다. 죽어서 갚는 것이 얼마나 깔끔하니!"
"네, 깔끔하네요."
"그러니 조만간 회나 먹자꾸나. 너도 통통해질 때의 맛을 봐야지."
"……통통해질 때?"
"그런 게 있어. 푹 자렴, 새벽 두 시인데 안 자면 학교에 지각할지도 몰라."

사람 하나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 머지않아 태오는 매체에 나오는 고양이처럼 선물 받은 회를 싹 긁어먹을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306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01:05:07

>>300 이건 왠지 누구인지 알 것 같으면서도 조금만 비틀어 생각해봐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지네요...

307 태오주 (W1SM9kVjGs)

2024-01-04 (거의 끝나감) 01:05:09

짤막한 조각글 투 척 한 닷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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