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인첨공책] [인첨공 제 3학구: 대신말해드려요] 익명으로 전해드립니다 : ㅁㅎ고 그분 저지먼트 퇴부 안하시나요? 본인 소문 때문에 학교랑 저지먼트 이미지 나빠집니다 눈치 있고 신속하게 퇴부 부탁드려요
댓글(41) ㄴ'그분' ㄴㅋㅋㅋ 초성 한 글자도 언급 안 했는데 누군지 알겠다 ㄴ아 꼬우면 나가라고 ㅋㅋ ㄴ하는 김에 가을 축제에도 나오지 말아주세요~ 같은 그룹 멤버들은 얼굴도 못 비추는데 본인은 여기 와서 무대 서는 거 너무 후안무치한 행동 아닌가요~ ㄴㅈㅈㅎ 다리에 흉터 일부러 냈다는 거 진짜임? ㄴ작년부터 마음에 안 들었음 방송 경력 있다고 동아리에서 잘난 척 X나 심했어; 부장도 아닌데 애들한테 명령하고 ㄴ언급된 친구랑 같은 부 부원인데요... 부원들한테 명령한 적 없습니다... 손 모자란다고 도와준 건데 너무 꼬아서 말씀하시네요 ㄴ나댄 건 팩트잖아 ㄴ저지먼트에 왜 이렇게 나대는 애들이 많아? 이거 괜찮은 거임? 저지먼트도? ㄴ아니 X발 작작해라 깔 것만 까 자꾸 저지먼트를 끌어들이고 지X ㄴ네 다음 저지먼트 부원 ㄴ많은 건 또 뭐야ㅋㅋ ㄴ하얘서 기분 나쁘게 생긴 애 있음 중학교 때부터 쎄했던 ㄴ아 딴 사람 깔거면 다른 데 가서 까라고; 물흐리지마 ㄴ활 쏘는? ㄴㅇㅇ ㅊ/ㅇ/ㄱ ㄴ걔는 나대는 것도 나대는 건데 기분 나쁜 게 문제 아니냐 나 걔랑 같은 반이었는데 그때 건망증 X나 심해졌었음 능력 막 쓰는 거 같던데 ㄴ네가 멍청한 건 아니고? ㄴ아니거든 X새야 나 말고도 그런 애들 많았다고 ㄴ근데 ㅇㄱ인가 걔는 거의 왕따 아니었냐? 문제의 그분은 중학교 때 일진이었다고 하던데 ㄴ미친; 양파야? 까도까도 나오네 ㄴ헐 그럼 피해자랑 가해자랑 같은 부에 있는 거?
변화하고 발전하는 상식... 맞는 말이려나. 언제든 상식은 바뀔 수 있다. 가령 '밥먹을땐 손을 쓴다' 는 상식이 '숟가락을 쓴다' 라는 상식은, 변화한 동시에 발전한 것이다. 그렇다면 바깥에선 '선도부는 불량학생을 선도한다' 는 상식이, 이곳에선 '저지먼트는 스킬아웃을 제압한다' 라는 상식으로 바뀐 것은.... 발전인가, 아니면 퇴보인가. 그것을 알기엔 동월은 아직 어렸다.
" 어른의 필요인가... " " ....... "
동월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정말로, 무엇을 말해야 할 지 알 수 없었다. 어른의 필요. 단지 존재하기만 할 뿐인 어른의 필요성은 어떤 것일까. 그것은 아마 오랫동안 동월에게 고민거리가 될 것 같았다.
" 꼰대.... 선배님이 꼰대라는 생각은 안드는걸. "
지금까지 나눈 대화의 내용으로 혜성을 꼰대라 지칭하는 자가 있다면 당장 꿀밤을 먹여줄 자신이 있었다. '단지 존재하기만 할 뿐인 어른의 의미없는 말' 보다는, '어른같은 청소년의 고민거리가 될 만한 말' 들이 동월에게 더 가깝게 다가왔기 때문일테다. 그런 혜성이 꼰대라고 한다면, 동월도 꼰대가 되는 것이겠지.
" 아으아 머리아파!!!!!!!!!!!!! "
결국 과도한 고민거리에 머리가 아파온 동월이 소리를 내질렀다. 그걸로 아주 조금은 후련해졌는지, 혜성을 돌아본다.
계정 자체는 익명으로 말 전달받아서 대신 말해주는 거고 댓글은 가계정(+눌러보면 이미 존재하지 않는 계정)/해킹당한 계정(프로필에 적힌 나이대나 피드가 이쪽이랑 전혀 관련 없어 보임)/진짜 그 사람 계정 등등 다양하다! 가계정이 주고 좀 바보같은 사람들은 자기 계정으로 쓰겠지🤔
은우:(피식) 은우:왜 다들 모를거라고 생각하지? 은우:밖은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여긴 인첨공인데. 은우:아닌척 해봐야 결국 인첨공 안인데 말이야. 은우:...어떻게 해줘야 할까. 세은:뭐 어쩌려고? 은우:글쎄... 은우:우리나라의 의무교육은 중학생까지니까... 은우:더 이상 수업을 배우지 못하게 되도 아무도 피해가 없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 않을까? 은우:적어도 우리 3학구에선 말이야.(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