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9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4.지상낙원 인첨공으로 오세요 :: 1001

그래요 거기 당신! ◆TMmm6tsoPA

2024-01-02 22:05:41 - 2024-01-03 22:43:24

0 그래요 거기 당신! ◆TMmm6tsoPA (wWWWUMew9k)

2024-01-02 (FIRE!) 22:05:4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168

390 리라주 (yUdM2bwC2Y)

2024-01-03 (水) 13:05:29

>>389 🤨🤨🤨
이 사람도 물어야겠다

(?)

391 금주 (loCP5ErShI)

2024-01-03 (水) 13:13:39

으갹! 하지만 들어보세요 합당한 이유가 있어요 ;-;

392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3:14:02

오신분들 모두 반가워요 좋은 점심!!!!!!!!!!!!!!

>>3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 토요일이 된걸까 🤔
흑흑 월이 이녀석 출근의 원수였어(?)

>>370 당신도... 출근의 원수... (?)
아프다면 꼭 쉬도록 합시다!!!!!!!!!!!

>>389 이유라.... (일단 같이 물기) (쾁)

393 혜성주 (WjRtdbG8QE)

2024-01-03 (水) 13:15:27

일단 리라주가 문채로 듣도록 하지

394 금주 (loCP5ErShI)

2024-01-03 (水) 13:24:36


어... 어 그러니까...
추워서 밖에 식사하러 나가기 귀찮아서요...?

395 혜성주 (WjRtdbG8QE)

2024-01-03 (水) 13:32:14

그게 무슨 소리니 금주금주야

396 금주 (loCP5ErShI)

2024-01-03 (水) 13:38:43

◐◐ 그러니까, 식사 대신 따뜻한 곳에서 휴식을 택한거죠!
그래도 간식거리라도 챙겨 먹었어요...

397 혜성주 (9elZFA8yTc)

2024-01-03 (水) 13:40:17

간식거리는 열량이 안되는데..
그래 이해할게...

398 리라주 (yUdM2bwC2Y)

2024-01-03 (水) 13:40:46

잘근잘근
잘근잘근
냠냠

399 동 월 - 이혜성 (y6cc0jbDJE)

2024-01-03 (水) 13:41:52

" 오히려 인첨공이 아니면 어디서 말하지? "

엄근진하게 말했다. 인첨공이 이모양 이꼴이라 상식을 말할 수 밖에 없는 곳이다. 하지만 스킬아웃같은 정상적이지 못한 인간들 덕택에 상식을 말해도 그 상식이 통할지는... 미지수였다.
정신적으로 아직 너무 어릴때 인첨공에 온 죄일까. 동월은 상식을 말해준다면 수용할 줄은 알았지만, 그 상식에 대해 무지한 부분이 조금 있었다.

" 보통. "
" 밖에선 보통이겠지. "
" 선배님의 말이 틀렸다고 하는건 아니지만, "
" 이 안에 있는 우리에게... 그 '보통'은 얼마나 해당돼? "

우리는 인간이다. 괴이나 이상한 외계인 따위가 아니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도 인간의 보통이 적용되어야 할텐데.
하지만 저 밖의 인간이, 우리를 인간으로 쳐줄까?
단지 분류만 인간일 뿐인, 인간1 과 인간2 로 나뉘어지진 않을까.
바깥에선 완전한 인간이었어도 자신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인첨공에서 인간과는 아주 약간 달라진 자신은...
밖에선 얼마나 인간과 다르다고 느껴질까.

" 규율을 어긴다는 이야기가 아니야. 저지먼트의 규율은 불합리한게 아니니까. "
" 오히려 단 한번도 어긴 적이 없어. "

대부분 폭력으로 행하는 일이었지만, 규율을 벗어난 적은 없었다. 다만 규율에는 없는 편법이 조금 들어갔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선빵'에 대한 규율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했다.

" 단순한 비행이라면 꿀밤정도로 끝내줄 수 있어. "
" 다만... 스킬아웃은 달라. 내 목숨을 노려. "
" 상대가 내 목숨을 노릴지, 단순한 폭력을 원하는 것일지, 아니면 마찰을 원치 않는 스킬아웃일지.... "
" 그것을 판단해주면서 제압하기엔, 내 목숨은 하나인걸. "

단 한 순간의 실수로 생명은 쉽게 꺼진다.
자신의 실수가 자신의 목숨만을 앗아가는 것도 아니었다.
자신만이 살아남고 다른 사람이 사라지는 모습은...
이제 보고싶지 않았다.

" ....본래 목적은 활동이 맞을거야. 그러는게 맞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
" 하지만 요새 우리들은... 오히려 생존을 하고있다고 보는게 맞지 않아? "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생각해보았다. 그것은 단순히 '활동' 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았을까?

" 그게 싫으면 저지먼트를 관두라느니.. 그런말은 하지 말아줘. "
" 활동이든 생존이든, 좋든 싫든. 내가 할 일 정도는 내가 정하니까. "

혜성의 말이 잘못되었다거나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중인것은 아니었다. 맞는 말들이었다. 가능하면 폭력은 접어두고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면 그러는게 좋겠지. 스킬아웃도 학생이다. 하지만 자신들과 같아야 할 그 학생들은, 일찍이 약에 손을 대기도 하고, 서슴없이 사람을 해하기도 하는. 그런 학생들이다.

" .....선배님은, 나랑 생각하는게 많이 다른것 같네. "
" 그럼 선배님. 질문 하나만 해도 돼? "

동월의 하얀 시선이 혜성의 푸른 시선과 교차했다.

" 나는 지금, '잘못된 길'을 걷고있는걸까? "

비꼬거나, 얄팍하게 진심을 숨긴 질문이 아니었다.
그저 순수히, 그저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시선으로... 혜성에게 자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듣고싶어할 뿐이었다.

400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3:44:12

조금 길지만 혜성주는 편하게 작성 해주십셔... (옆눈)

아니 금주가 맛있게 물어뜯기고 있잖아?
맛있나보네 저도 물어뜯어도 되나요(안됨)

401 혜성주 (9elZFA8yTc)

2024-01-03 (水) 13:44:46

아아악 동월아 이혜성을 -꼰-으로 만들고 싶은거니 으아악

402 리라주 (w/eS0jOg5M)

2024-01-03 (水) 13:49:28

맛있어 알로에 맛이 나(?)
월이랑 혜성이 일상 재밌다 팝콘 냠냠이다

403 금주 (loCP5ErShI)

2024-01-03 (水) 13:49:29

하루 한끼 정도는 괜찮잖아요. ;-;

>>398 꺄아아악 먹힌다!! 먹히고 있어요!!
>>400 이미 >>392에서 물었잖아요!!!

혜성과 동월이 일상... 금이도 찔릴 부분이 많네요..

404 리라주 (w/eS0jOg5M)

2024-01-03 (水) 13:50:30

ㅋㅋㅋㅋㅋㅋ그치만 금주 잘 안먹을때가 많아서 걱정이 된다구
저녁은 든든히 먹을테니까 걱정은 이만 하겠다~~(복복복)

405 혜성주 (fI3T6u7gBI)

2024-01-03 (水) 13:51:07

버티렴 금주
적어도 난 안물었잖아(?)

후우우......이혜성 자신이 이방인이라는 걸 이렇게 자각하게 될 줄은 몰랐다

406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3:54:18

>>401 어째요... 정신적으로 어릴때 들어오면 이렇게 되는곳이 인첨공인걸 (옆눈) 거기에 '어차피 여기선 못나간다' 라는 생각까지 잡혀있으니 '바깥의 상식따위 알바인가?' 가 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403 헤헤 마시땅 헤헤 (잘근잘근냠냠)
근데 든든하게 먹으셨어도 일단 물고 봤을 것(?)

407 여로주:3 (dTSHCzLcec)

2024-01-03 (水) 13:54:57

이 시간에 여유가 나는 게 얼마만이지...(눈물)

그리고 난 괜찮다!! 그 뭐냐.. .식대 미제공인 그만한 이유도 있고... 응...👀 더한 블랙에서도 살아남았는데 이 정도는!! 도 있고(?)

그러면 잠깐 등장하고 다시 일하러가겠음!

408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3:55:22

포레스트 여로주 다녀가십셔!!!!!!!!!!!!!!!!!!!!!
오늘도 살아남읍시다!!!!!!!!!!!

409 이혜성 - 동 월 (9UtlD7qxqU)

2024-01-03 (水) 14:15:03

후배의 말에 혜성은 대답하지 않았다. 훈계하는 것처럼 말하긴 했지만 그건 훈계보다 걱정이 앞던 말이었다. 보통이라는 기준은 유동적이다. 미성숙하나 머리에 사회의 기초적인 구조가 자리잡은 채로 밖에서 인첨공으로 들어온 자신이 생각하는 '보통' 과 어릴 때, 혹은 태어날 때부터 이곳에서 지낸 사람들이 생각하는 '보통' 은 다르다. 그리고 적어도 자신은 그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노력. 그래 노력하고 있었는데. 결국 이해할 수 없는 모양이다. 시간을 들여 대화하며 합의점을 찾기에 혜성은 이미 포기한 상태였다. 설득도, 노력도 전부. 대화하면 할수록 맞물리지 않는 기분을 느끼는 건 이제 사양이다. 그리고 대화하면 자신이 얼마나 모순투성이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기 때문에 혜성은 후배의 말을 이해한다는 제스처를 짧게 보여주고 입을 다물고 있었다. 지끈거리는 신경성 두통이 느껴져서 혜성은 관자놀이를 손바닥으로 꾹 누르고 후배의 이어지는 이야기를 듣는다.

"소수의 스킬아웃들의 행동으로 모든 스킬아웃들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대화는 상황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장치기도 해."

대화를 통하지 않은 판단은 편협한 판단으로 치우치기 마련이다. 마찰을 원하지 않는 스킬아웃이 있다는 것도, 요즘 느끼던 것이다. 천천히, 혜성은 후배의 말에 대답하는 것처럼 중얼거렸다.

"그래. 후배님은 생존해. 나는 활동을 할거니까."

자신이 하는 말이 얼마나 모순이고, 자신은 여전히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잘못된 길이라고 하면?"

도륵, 시선을 굴리며 혜성은 피곤한 듯 미소를 짓고 짧게 중얼거리다가 이내 손으로 얼굴을 전체적으로 쓸어내렸다. 그저 잔잔하기만한 새파란 눈동자가 후배를 바라본다.

"후배님 생각을 존중해. 바꾸라고 강요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 하지만 근거를 만들라는 말은 내 나름대로의 충고야. 나는, 그런 근거를 만드는데 오래 걸렸거든."

순찰을 계속하려는 듯 혜성은 걸음을 옮겼다.

410 혜성주 (9UtlD7qxqU)

2024-01-03 (水) 14:16:18

동월이가 쳤답니다 이혜성 명치를(?)
답레는 천천히 줘 현생 밀어야지 (터덜터덜)

411 금주 (eZN.MjsemI)

2024-01-03 (水) 14:17:57

>>405 하지만 금쪽이 보는 시선으로 절 보았잖아요! 난 다 알아! ;-;

>>406 최근의 사건들은 우리들의 목숨을 노리기도 했었으니....
우애앵 왜요 왜 물어! 나도 물 거야 아주 콱 물 거야....

>>407 여로주...... 파이팅이에요. 퇴근 후에 봐요.

412 혜성주 (o92o5I92tM)

2024-01-03 (水) 14:23:21

>>411 (앙 물기)(아득아득) (튐)

413 금주 (eZN.MjsemI)

2024-01-03 (水) 14:26:53

414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4:28:19

>>410 으음... 🤔 명치를 더 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기분나쁘게? 귀찮게? 말할 수도 있겠는데 음.... 괜찮으신가요? 불편하시다면 다른 방향으로 써올게요!
현생 힘내십셔...!!!!!!!

>>411 이제 이 아이들에게 상식이란 의미가 있는 것인가... (흐릿)
헤헤헤 금주도 복복이 할때 맨날 물잖아요! 비슷한거야! (?)

415 혜성주 (vaKbUZitCs)

2024-01-03 (水) 14:29:12

>>406 동월이랑 다르게 이혜성은 미성숙해도 밖의 상식이 자리잡은 채 인첨공에 들어왔으니까.....이래저래 생각해보면 괴리감과 거리감을 느끼는 게 맞기도 하고

>>413 저녁은 맛있는거 먹기야 (복복)

416 혜성주 (vaKbUZitCs)

2024-01-03 (水) 14:30:53

>>414 3레벨 에코로케이션을 쓰게 하지 않으면 돼(?) 농담이고 이혜성이 어흥하게 만들어도 된다 과도기상태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니까
보고 안될것 같음 당근을 흔들게

417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4:34:25

>>415 >>416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흘러가는대로 써야겠군... (사르륵)

418 금주 (eZN.MjsemI)

2024-01-03 (水) 14:36:30

>>414 인첨공이니... 상식은... 의미가 없을지도...
게다가 목숨이 위험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으니..... (흐린 눈)

이이이이이이... 😬 각오해요....

>>415 ◐◐ 또 자버릴 것 같지만... 노력은 해볼게요.....

419 아지주 (V20tycdh.s)

2024-01-03 (水) 14:36:34

뜬금없는 아지 주관적 캐해글
뒷사람의 특성상(자기비판 MAX) 아지 성격이 비판적으로 그려졌을수도 있는데
사실 아지주는 아지의 성격을 상당히 이상적으로 보는 편이다...

더 쓸려고 했는데 쓰다보면 다른 사람들의 아지 보는 눈이 바뀔까봐 이만 줄이겠음(?)

420 혜성주 (vaKbUZitCs)

2024-01-03 (水) 14:38:20

>>418 저지먼트랑 한바탕 말싸움하는 것도 좋으니까
아 월루하고 싶워

>>418 ? 집가자마자 맛난거 먹고 자기로 하자 요즘 동접 못해서 쓸쓸해(농담)

아지주 하이
이상적인 건 보이긴 했어

421 아지주 (whkBN8EUL2)

2024-01-03 (水) 14:39:38

에 그랬나
아지는 거의 완성형에 가깝지 않나... 도 생각 중
여기서 변화가 생기면 그것은 성장이 아니라 퇴보나 그저 변화일지도...

422 아지주 (oGudSTK71g)

2024-01-03 (水) 14:41:29

물론 현대사회에 만연한 행복만능주의 관점에서 그런거지만

423 수경주 (jrGLuIPN1E)

2024-01-03 (水) 14:44:31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424 아지주 (V20tycdh.s)

2024-01-03 (水) 14:45:06

수경주 하이

425 수경주 (jrGLuIPN1E)

2024-01-03 (水) 14:47:28

아지주도 안녕하세요. 묘하게.. 시간이 훅 가는 기분이네요

426 아지주 (V20tycdh.s)

2024-01-03 (水) 14:47:48

>>425 난... 왜 이렇게 시간이 안갈까
내 시간좀 가져가줘....

427 아지주 (V20tycdh.s)

2024-01-03 (水) 14:52:46

춥고 배고프다고 하면 동월주가 나타나서
거기에 돈만 없으면 그지네요!!
하고가겠지?

428 동 월 - 이혜성 (y6cc0jbDJE)

2024-01-03 (水) 14:53:37

대화는 상황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장치. 동월은 그 말에 동의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상식인들에게나 통하는 것 아니던가?
자신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자들에게 대화는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대화가 통할만한 인간이 스킬아웃에 대부분 존재한다고? 소수의 스킬아웃이 폭력적인 것이라고?
그게 정말이라면, 자신은 운이 없었던 것일까. 동월은 잠시 침묵했다.

" .....그건, 도망이야? 아니면 체념? 포기? "

혜성의 태도에 대해 한 말이었다. 자신과의 대화를 회피하는 듯, 혹은 포기하는 듯이 보였기 때문이다. 방금 전에 이야기한 '대화는 상황을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라는 것과는...

" 모순이잖아. "

혜성 자신이 하는 말이 모순됐다는 것을 깨달았다곤 하지만, 동월은 그런 것을 모른다. 하지만 알고있더라도 아마 똑같이 말했을테다.
...하지만 또 완전한 모순은 아니려나. 혜성이 대화를 회피함으로써 상황이 유연하지 않게 흘러갈 것 같았으니...
역으로 자신의 의견을 증명한 셈이 되었을테다.

" 선배님의 말을 귀담아듣고, 내가 과연 지금까지 '얼마나 상식적이었는가' 를 돌아보겠지. "

하지만 그것은 단지 돌아본다고 쉽게 바뀔 것이 아니라는걸, 동월도 알고있었다. 그러므로 혜성에게 '바뀌도록 노력하겠다' 따위의 말은 하지 않았다. 그것은 거짓말과도 같은 말이니까.

" 하지만, 선배님. "
" 모순된 말을 하는 사람이 하는 충고는, 내가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을거라 생각해? "

혜성이 자신을 혼란스럽게 만드려 한다거나, 악의적인 말을 뱉고있는게 아니라는 것 쯤이야 당연히 알고있었다.

" '받아들이지 않으면 된다'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
" 그렇게 말하는 것도... 도망이나 회피 아니야? "

429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4:55:32

>>418 목숨이 위험해진 순간부터 더이상 상식은 의미가 없지... 🤔
안에선 당연한거지만 밖에서 보면 이 무슨 지옥도....

헤헤 안물릴거다 회파할거다!! (복복복)

>>419 아지야 너 오늘 낯설다... (?)

>>420 말싸움... 🤔 과연 저게 말싸움이 될만한 거리인진 모르겠네요...

>>427 어허 아닙니다.
춥고 배고프고 졸리면 거지.
거기에 돈까지 없으면 알거지. (?)

430 수경주 (jrGLuIPN1E)

2024-01-03 (水) 14:55:41

다 없어...

431 혜성주 (ccwpLcBhu6)

2024-01-03 (水) 14:56:26

개인적으론 완성형인 애들이 보이는데 그중 하나가 아지야 그래서 캡틴이 말한대로 챕 3에선 더 상황이 심화될텐데 아지가 성장을 못한다는 게 좀 걱정이긴함
너무 교류에 치중해서 변화를 꿰하면 지금으로선 낡은 참치들이 많아서 얽히기 힘드니까

그래서 내가 이혜성을 자체적인 변화가 가능한 타입으로 만들긴 했어

432 수경주 (jrGLuIPN1E)

2024-01-03 (水) 14:57:36

수경이는... 11~2년쯤 매우 비정상적으로 살았는데도 나름 지금 밖에서 봐도 상식인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433 혜성주 (ccwpLcBhu6)

2024-01-03 (水) 14:58:15

말하기가 무섭게 동월이가 이혜성 기준으로 귀찮게 구네

월루 좀 해볼까(퇴근이 늦어짐)

434 혜성주 (ccwpLcBhu6)

2024-01-03 (水) 14:58:53

수경이는 사교성과 자존감이 죽었잖아
그건 정상이 아냐..

435 수경주 (jrGLuIPN1E)

2024-01-03 (水) 15:00:40

겉으로 보기엔 비교적 정상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436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5:03:02

아지주 수경주 늦은 안녕~~!!!!!!!!!!!!!

>>432 수경이가 정상인이라기엔.... 너무 마음아픈 모습들이 많은데.... (옆눈)

>>433 귀찮게 굴었다니 미안해 혜성아... 내가 책임지고 월이를 죽일게... (?)
아아니 퇴근이 늦어진다면 천천히 주셔도 된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437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5:03:56

역시 모카고에 정상인은 동월이밖에 없는건가 (???)

438 수경주 (jrGLuIPN1E)

2024-01-03 (水) 15:06:08

그리고 사교성...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요..(변명중)

439 경진주 (4vOtOVa7Kg)

2024-01-03 (水) 15:07:06

>>437 ?

이제 쉰다!! 마왕이랑 밀당할까 마을 주민이랑 썸을 탈까 행복한 고민이다

440 경진주 (4vOtOVa7Kg)

2024-01-03 (水) 15:07:37

맞아 수경이 말 걸면 답도 다 해주잖아 이정도면 인싸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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