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86>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3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4-01-02 19:59:10 - 2024-01-04 22:29:39

0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19:59:10

【 계절 : 봄春 】 situplay>1597031091>1
【 신학기 전 기간 (휴식 시즌) 】 (12月30日~1月3日)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124/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696 카즈키주 (YO6.DXJlEk)

2024-01-04 (거의 끝나감) 01:21:32

.dice 1 100. = 55

일단 다이스 굴려두고..

697 갈라테아주 (.msvQnvnHQ)

2024-01-04 (거의 끝나감) 01:21:54

배드쿠지!

698 유우키주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01:23:16

와! 카즈키는 길이야!!

699 이누주 (FdBLmM0GCo)

2024-01-04 (거의 끝나감) 01:29:09

첫 길이구나!

700 키미카게 카즈키 - 시로사키 하나 (YO6.DXJlEk)

2024-01-04 (거의 끝나감) 01:30:41

"후..."

신학기가 시작됐다. 원래도 공부나 금전이나 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 신학기마다 머리가 아픈 그였지만. 오늘은 다른 문제가 추가되어 더 골머리였다.
바로 전에 만났던 후배로 추정되는 남자 때문. 정말... 정체가 뭘까.

"고민한다고 달라질건 없나."

그래서일까, 신사까지 오게 된것은. 이 오미쿠지를 뽑는것도 몇년만이던가. 꾸물꾸물한 기분이 된것은 별개로 옛 추억이나 회상하며 뽑은것은 평범하게 '길'이 들어있었다.
어머니에게 듣기론 대흉 같은건 아예 빼놓는 신사도 있고 보통 비율 자체가 길이 높다고하니.. 그냥 평균의 결과일것이다.

"응? 어디..."

그렇게 자신의 운세나 읽어보던 그는 누군가 자신을 건드리자 시선을 내렸다. 새하얀 여자아이? 머리색 되게 특이하네.
아무튼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저학년 정도 되보이는 애가 운세를 알려달라는 특이한 상황이었으나. 그는 편견없이 오미쿠지를 읽어보았다.

"뭐.. 종합하자면 좋진 않은거지. 하지만 이런 신사에서 나오는 흉은 단순히 안좋다. 라기보단 조심하면 좋게 바뀔수도 있고 그런거니까.."

괜스레 변명하게 되어버린건 덤이다.

701 유우키주 (eDiaC8ZGjY)

2024-01-04 (거의 끝나감) 01:31:50

그럼 유우키주는 자러 갈게! 잘 자!!

702 갈라테아주 (.msvQnvnHQ)

2024-01-04 (거의 끝나감) 01:32:21

굿나잇~~~

703 카즈키주 (YO6.DXJlEk)

2024-01-04 (거의 끝나감) 01:33:09

유우키주 잘자~

704 시로사키 하나 - 키미카게 카즈키 (FdBLmM0GCo)

2024-01-04 (거의 끝나감) 02:04:32

이누는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언행에도 수준에 맞추어 친절히 설명을 들려주는 남자? 소년을 올려보며 동그랗게 뜨던 눈꺼풀을 아래쪽 반달로 만들면서-

"호오- 무섭게 생긴 것치고는 제법 친절한 '인간'이구나."

나름대로 근엄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다가, 갑자기 두 손으로 제 입을 틀어막고서 고개를 숙인다. 학생 신분이 된 이상 요괴라는 것을 티 내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제발 입조심 좀 하라고 그랬는데. 방금 이 소년에게 들은 운세의 풀이에서도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이누는 자신이 요괴라는 것을 들켰을까 하는 불안감에 숨을 참으면서 어깨를 바들바들 떤다. 마치 숨바꼭질을 하다가 술래에게 들키기 직전의 모습일까.
하지만 정체를 숨기는 것는 이누에게 일종의 '놀이' 정도로 여겨지고 있었을지도-

//카즈키의 반응 전에 다른 말이나 행동을 하는 건 어색할 것 같아서- 조금 짧다!

705 이누주 (FdBLmM0GCo)

2024-01-04 (거의 끝나감) 02:06:07

>>704 논꺼풀 > 눈

706 키미카게 카즈키 - 시로사키 하나 (YO6.DXJlEk)

2024-01-04 (거의 끝나감) 02:13:10

멈칫했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런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저 컨셉이라거나, 중2병 같은거라고 치부하고 적당히 넘겼을것이다.
그러나 바로 전에 겪은 일이 미묘하게 그의 귓가를 자극했다. '인간'.. 이라.

"의식해서 평소엔 웃고다니는데, 뭣 좀 생각하다보니 표정이 굳었나보네. 미안."

그러나 그는 곧 평소처럼 미소지으며 머리를 긁적이는것으로 반응을 대신했다. 왜냐면 눈앞의 소녀의 반응이 그때 그 남자랑은 너무나도 달랐고. 신사에서 괜히 소동을 일으키고 싶지도 않았으니까.
소녀는 무언가 들킬까 걱정하는것마냥 고개를 숙이고 떨고 있었다. 이대로 두자니 괴롭히는거 같고 별로기도 하고..

"마침 내 운세는 길이거든. 운세에서 흉이 나왔을때 사실 꽤 쉽게 그걸 뒤집을 수 있는데.."

그는 떨고있는 소녀를 향해 작게 웃고는 자신의 운세와 소녀가 들고있는 운세를 바꿔주려 했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종이를 놔준다면 말이다.

"이렇게 바꾸면 그만이거든."

물론 어디까지나 제대로 된 방법은 아니다만..

707 카즈키주 (YO6.DXJlEk)

2024-01-04 (거의 끝나감) 02:14:07

겁나 기엽다. 어떻게.. 멍줍 못하나.. (위험한 눈

708 시로사키 하나 - 키미카게 카즈키 (FdBLmM0GCo)

2024-01-04 (거의 끝나감) 02:50:37

이누는 자신의 무례에 되려 상대가 사과를 건네오자, 입을 틀어막고 있는 그대로 고개를 흔들었다. '그런 게 아니라-'라고 하는 목소리가 두 손 밖으로 작게 빠져나온다.
그래도 평범하게 말을 걸어오는 것을 보니 정체를 들킨 것 같진 않고- 입을 막았던 손을 떼어서 가슴께에 가지런히 모으고는 다시 소년을 올려본다.

"뒤집는다고?"

소녀는 영문 모를 이야기에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갸웃하다가, 손에 든 종이를 가져가려 하는 손길에 종이를 놓아주지 않고 그대로 힘을 주어 버틴다. 소년이 종이를 바로 놓지 않는다면 소녀 쪽으로 조금 당겨지는 느낌이 들었을지도-

"좋지 않다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이런 장난은 믿지 않는 나이라고."

어느새 소년의 붉은 눈을 똑바로 마주 보고 있는 소녀는 조금은 수줍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평소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는 달리 말갛게 웃으면서.

"시로사키 하나라고 해. 너와 '친구'하고 싶어."

709 이누주 (FdBLmM0GCo)

2024-01-04 (거의 끝나감) 02:53:34

새벽반 안 한다고 했는데... 너무 재밌다... 아무튼 이만 자러 갈게!

710 카즈키주 (YO6.DXJlEk)

2024-01-04 (거의 끝나감) 02:56:20

잘자 잘자~ 너무 잡아둔거 같아서 미안해지넹~

711 이누주 (FdBLmM0GCo)

2024-01-04 (거의 끝나감) 02:58:13

아냐아냐 내가 잇고 싶어서 안 잔거라구 ㅋㅋㅋ 스레가 너무 재밌는 걸 어떡해!

712 이누주 (FdBLmM0GCo)

2024-01-04 (거의 끝나감) 02:59:21

잘 거였음 진작에 내일 잇는다 하고 자러갔지. 아무튼 편할 때 이어주면 고맙겠어! 굿밤!

713 키미카게 카즈키 - 시로사키 하나 (YO6.DXJlEk)

2024-01-04 (거의 끝나감) 03:08:05

애초에 하고있는 생각이 너무 터무니 없어서.. 그는 이런걸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해봤자 만화를 너무 본거 아니냐는 소리밖에 못들을거라며 속으로 자조했다.
그리고는 소녀가 종이를 놓아주지 않자 그대로 당겨졌지만, 그렇게 당황할 상황은 아니었기에 그저 웃으며 손을 놓았다.

"뭐 확실히 운세란건 미신이나, 장난이긴 하지만... 그럼 남들처럼 전통적인건 어때?"

사실 아직 신사는 좀 불편하긴 했지만. 그는 옆에 있는 나무를 하나 가리켰다. 딱봐도 '묶는' 용도의 나무가 한그루 보인다.
자세히보면 가지마다 운세 종이가 묶여있는걸 금새 눈치챌 수 있을거 같다.

"보통 안 좋은 운세가 나오면 저런식으로 묶기도 하거든. 왜 그러는지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재밌는 이야기도 아니니 생략."

하하.

그는 작게 웃으며 말했으나 곧 이어진 말에 다시 살짝 멈칫했다.
똑바로 마주보는 눈색이나, 저 반응이나.. 그는 소녀를 혹시 여기온지 얼마 안 된 해외파(?) 같은건가 싶어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그래, 차라리 그게 더 설득력이 있긴... 한데'
"나는 키미카게 카즈키. 친구라.. 뭐, 나라도 괜찮다면."

별 일 없겠지.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다시 시로사키를 똑바로 보고 미소지었다.

"난 아야카미고 이제 막 3학년이 됐는데, 혹시 너도 고등학생?"

714 카즈키주 (YO6.DXJlEk)

2024-01-04 (거의 끝나감) 03:08:24

(손 흔들)

715 이누주 (FdBLmM0GC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01:30

아침이다!

716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08:03:01

모닝이다!

717 카즈키주 (0NjSSIy1J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07:45

아침데수

718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08:15:00

아침인desu

719 카즈키주 (0NjSSIy1J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20:21

병원 사람 많다 데수

720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08:21:21

이 시간에 병원을 간 desu??

721 카즈키주 (0NjSSIy1J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25:08

8시 예약이라 밤새고 바로 왔었다데수

722 이누주 (FdBLmM0GC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26:18

카즈키주 아야나주 안녕데수
카즈키주 어디 아픈데수?

723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08:26:26

님아 빨리 안녕하세요~^^ 하는 desu
내가 아네....^^ 하게

724 카즈키주 (0NjSSIy1J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47:06

안녕하세요~^^

이누주 안뇽~

725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08:47:33

>>724 아네.......^^

726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08:48:04

>>722 이누주 굿 모 닝
띵 딩 딩

727 카즈키주 (0NjSSIy1J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2:43

채혈이 8시인데 진료는 10시.

빈 시간이 너무 길어 ㅜ

728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3:39

그럼 나랑 같이 frog소리 하자
Frog소리가 뭐냐??? 그냥 Dog소리 입니다.

729 카즈키주 (0NjSSIy1J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4:06

개굴 개굴!

730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6:24

카즈키 몸집에 개굴개굴 하는거 솔직히 웃김 ㅇㅈ?

731 카즈키주 (0NjSSIy1J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7:10

(헐 넘모해)

732 이누주 (FdBLmM0GC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7:12

이누주는 일하러 갈게. 다들 좋은 하루 보내라구- 이따 보자!

733 카즈키주 (0NjSSIy1J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7:27

이누주 힘내고 잘 다녀와~

734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7:37

>>731 어째서인desu

735 카즈키주 (0NjSSIy1J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9:19

개굴 개굴 할수도 이찌!
메수가키라고 놀릴테다~!

736 이누주 (FdBLmM0GC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9:20

4아야나 = 1카즈키
방금 떠올랐는데 꼭 말하고 싶었다... 이만.

737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9:32

이누주 다녀오도록
퇴사후 처음 맞는 아침이다
하지만 5시 기상했죠? 잠못잤죠?

738 카즈키주 (0NjSSIy1Jo)

2024-01-04 (거의 끝나감) 08:59:43

>>736 ㅋ

739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09:00:04

>>736 이누이누야 일상으로 배틀을 뜨자꾸나......

740 카즈키주 (0NjSSIy1Jo)

2024-01-04 (거의 끝나감) 09:59:10

집에 보내조..

741 다나카 사유 - 【로그】 (s69hufeY1A)

2024-01-04 (거의 끝나감) 11:04:46

>>334

생각이 너무 깊어졌나?! 어느새 미인은 내 눈앞에 있었다. 무릎을 굽히고 시선을 낮추어서. 안돼, 다가온다! 생각 이상으로 다가온다!!! 이 사람 거리감 이상한거 아니야?!

“하냣?!”

뭘 쳐 웃고있냐아!!! 머리 위에서 느껴지는 손의 감촉 때문에 반사적으로 손을 쳐냈다. 키마Z… 아니 에모이? 뭔데?! 미인을 가까이에서 본건 솔직히 큥했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괜찮겠냐아!!! 오시도 아닌 사람한테 그런걸 받아서 기뻐하는 건 어린애뿐이야!!!!!
그래도 사는거냐!!! 매번 감사합니다!!!!
뭔데 오늘은?! 아까는 이상한 여자한테 애 취급 받고 이번에도 이래?! 아니 사유쨩 멘헤라가 될것같은데요?! 칠할 수 밖에 없는건가? 초속타피연속흡입으로? 아니 역시 그건 무리지ww

“손, 놧!!!”

뭔가 강해?! 열심히 손을 떼려고 했지만 뭔가 무게감이 느껴졌다.

“두 개 사, 두개. 멋대로 사람을 괴롭히기나 하고 말이야. 우엉이랑 인삼넣고 무국이나 해먹어.”

742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11:17:18

사유사유주....... 완벽히 파리피어를 마스터했군아.....

743 사유주 (s69hufeY1A)

2024-01-04 (거의 끝나감) 11:30:02

아아... 나를 이제부터 파리피공명이라 불러다오

744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11:38:26

물론이지 사유 the "공명" 주

745 사유주 (s69hufeY1A)

2024-01-04 (거의 끝나감) 11:41:45

가판대의 주변에 석병팔진을 깔아라, 우민들은 반드시 구매해야만 할것이다

746 아야나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11:43:01

평범한 가판대가 삼국지가 된 썰 푼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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