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케이스 리포트에요. 정말이지. 말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듣고 계세요. 라고 그녀가 속삭였었겠죠. 그것은 혜우가 들어오기 이전의 이야기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으음.. 케이스라고 해요." 혜우가 자신에게 시선을 주지 않자 조금 궁금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갸웃하다가 간단하게 말을 걸어보려 하는 소녀입니다.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인걸요~ 그쵸 티이?" 케이스가 수경의 팔짱을 끼려 하며 발랄한 표정으로 말을 대신 잇습니다.
"...그랬었죠." 수경이 조용하게 말하고는 케이스의 눈을 살짝 피하려 합니다. 정확하게는. 분명 음료의 컵을 보고는 눈을 내리깔고는 피한 것입니다. 그 행동에 입을 삐죽이며 이잉... 거리며 애교를 부리려 하는 케이스네요. 가까워지면. 둘 다에게서 옅은 피냄새가 날지도요? 수경은 저번의 불렛 사건 때문에라고 해도 케이스라고 자칭하는 소녀에서는 어째서?
대체로 합동 순찰은 하지 않는 편이다. 올해 초는, 순찰을 하며 일어나는 돌발적인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었고 현재는 합동 순찰은 하다가 혹여 자신의 얼굴을 아는 사람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다. 동기라고 해도 어색할 합동 순찰인데, 오늘은 대화는 한마디도 해보지 못한 후배와 합동 순찰이다. 어색하기 짝이 없는 공기를 후배가 이겨낼지 모르겠네. 오른손목에 찬 워치에 뜬 시간을 흘끗 곁눈질하고 있던 혜성은 후배의 부름에 응? 하며 도륵 눈을 굴려 후배를 바라봤다.
"상담? 혹시 머리를 어떻게 묶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상담이라면 끈 정도 빌려줄 수 있어."
후배의 상담 내용을 듣기 전, 부드러운 온기를 담은 새파란 눈동자가 가늘어지고 혜성은 묶지도 않고 길게 늘어트려져 있는 후배의 머리카락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더니 교복 주머니에서 펑범한 검은색 끈을 꺼내 후배에게 내민다. 보는 내가 다 불편해 하는 말과 함께.
"..후배님은, 어떻게 하고 싶어?"
골목길에서 튀어나온 스킬아웃의 허벅지에 꽃히는 나무젓가락을 보는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여전히 가늘다.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다면, 최대한 평화롭게 해결하면 될텐데. 혜성은 잠시 눈가를 찡그리고 안티스킬을 호출하기 위해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제압을 하고 싶은건지, 체포를 하고 싶은건지. 후배님의 답에 따라 내 대답도 달라질거야."
沼田ゾンビ라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랑(서치주의) 노진아 선생님의 모든 작품에서 영감을 많이 받아용(불쾌한 골짜기 주의)
특히 위의 일러레 그림에서 되게 많은 영감을 받는데 그 어 굳이 본다면 말리진 않아... 양지에서는 기라기라? 뭐야 그 ado 노래 일러로 유명하긴 한데 그 사람 전문은 거... 야한 건 아니고요 그... 예... 어... 음오아예.라서 일단 굳~~~~~~이 본다면 말리진 않고 내 책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