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24>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2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3-12-31 21:23:53 - 2024-01-02 22:36:22

0 아야카미 ◆.N6I908VZQ (3cAB53qrRI)

2023-12-31 (내일 월요일) 21:23:53

【 계절 : 봄春 】 situplay>1597031091>1
【 신학기 전 기간 (휴식 시즌) 】 (12月30日~1月3日)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91/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900 이로하주 (enU7pcmKg6)

2024-01-02 (FIRE!) 19:55:50

>>895 이제 2스레인데 벌써부터 시계눈나급 이미지격변을 겪고 싶지는 않앗..!

>>896 알지알지....... 고생했어, 미나주. 어서와. (스담스담스담)

>>897 우리집 무차별 쓰담마 왕도마뱀 초면에는 좀 참아야겠는걸. 좀 친해지고 나서 꼭 해보고 싶네. 그런데 그렇게 끼부리면 뻐꾸기 날아간단다? "깜찍한 후배님이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걸." (스담스담스담)

901 스이주 (cqvXh/gxcU)

2024-01-02 (FIRE!) 19:56:47

>>895 침착해 어른스러워. 점술부 부원들에게 인기 많을 거 같아. 유우키가 있으면 신호도 왠지 금방 오는 거 같고, 유우키도 대처 잘 하는게… 고수의 냄새가 풍긴다며. 스이는 귀신 같은 게 어딨냐고 위자보드는 치우고 이제 수정구슬이나 하자고 그럴 거 같애. 위자 보드 파 부원들 vs 수정구슬/타로/부두술 파 스이로 나뉘어서 유우키 쟁탈전 하기…(유우키: 내 의지는)

>>896 연휴 후 출근이라니 이 무슨 끔찍한 스케줄. 미나주를 위해 현생을 없애버려야만………(안된다).
미나주~ 우리 같은 반이야! 무기력 미쇼넨하고 같은 반이 되어서 넘 기쁘다 (﹡ˆ﹀ˆ﹡) 미나 혼숨하고 있으면 스르륵 와서 같이 놀아주는 건가?! 점술부 혼숨체험 중에 미나가 요괴 상태로 등장하면 그날 점술부의 역사 되는 거야……!

902 사유주 (ShMBsl8.D2)

2024-01-02 (FIRE!) 19:57:22

미나주 어솨!
>>894 쵸wwwwww 스이쨩이 온다면 폐교도 정리를 해둬야하잖아www 엄청나게 야바땅피너츠인데요!!! 외톨이라니 스이쨩이 그럴리가 없다구... 사실 폐교(리모델링)이니까 장소도 넓겠다? 모두를 초대해서 바베큐 파티나 캠핑같은것도 해보고싶다! 스이쨩이랑 같이 밤에 복도에서 유령채집이라던가(?) 해보고싶은www

903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19:59:33

situplay>1597032186>

새 어장이다
잠시 다녀온다

904 갈라테아주 (AY9wG7FFug)

2024-01-02 (FIRE!) 20:00:02

호호 다녀와

905 유우키주 (wWWWUMew9k)

2024-01-02 (FIRE!) 20:07:19

다녀와! 캡틴!!

>>900 하지만 그렇게 해서 강력한 임팩트로 남을 수도 있지 않을까?! (자기 일 아님)(나쁨)

>>901 엗...ㅋ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시빌워가 벌어지고 마는거야?! ㅋㅋㅋㅋㅋ 아마도 유우키는 곤란하게 웃으면서 그냥 공평하게 한번은 이쪽, 한번은 이쪽 그렇게 도와준다고 할 것 같아. 어디까지나 별 일이 없을때의 일이지만! 일단 유우키는 캇파 가문 모시고 있고, 거기 아가씨도 모시고 있고 그쪽이 본업이니 말이야.

물론 그렇다고 24시간 늘 따라다니면서 보필하고 보좌하고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자기 생활하면서 이제 서포트하고 그런 느낌에 가까운 것이니 여유는 있을 것 같네!

906 스이주 (cqvXh/gxcU)

2024-01-02 (FIRE!) 20:07:32

>>900 이런 초 미녀 선배가 무차별 쓰담마라니, 좋지 않아. 심장에………. 괜찮아. 이로하는…… 존재 자체만으로 뻐꾸기라고 생각해…… (⸝⸝⸝ᵒ̴̶̷̥́ ⌑ ᵒ̴̶̷̣̥̀⸝⸝⸝) 저런 (심장파괴적인…) 대사를 들으면 “머, 머래요…?” 하고 고장났다가 헤어질 때 쯤 “선배, 저도 선배가 여기 있어서 좋아요!” 외치고 손 크게 휘젓고 가볍게 집으로 뛰어갈 것… 부끄러워도 은원이 확실하기 때문에 표현도 늘 갚아야 한다구 생각해서…… (๑•̀ᴗ-)

>>902 폐교 정리라…… 하루 안에 끝날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억 모두하고 친해져서 바베큐 파티하면 진짜 감격스럽겠다… 이게 청춘이지 ;ㅂ; 사유주… 뭘 좀… 아는 구나? 유령채집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신박해서 좋다! 유령같은 게 어딨댜면서 누구보다 눈에 불을 키고 찾는 스이와, ………사유는 심령현상이나 비과학적인 것도 믿으려나? 시트보니 신의 존재는 믿는 듯한데.

907 이로하주 (enU7pcmKg6)

2024-01-02 (FIRE!) 20:07:51

>>902 사유, 외모도 라이프스타일도 힙하면서 정말 귀여워. (스담스담스담) 운동장에서 바베큐파티와 캠핑이라니, 정말 좋은 청춘 이벤트가 될 것 같네.

캡틴 잘 다녀와.

908 미나주 (Q1vHTWWf3o)

2024-01-02 (FIRE!) 20:12:39

>>898
좋은 저녁입니다:)

>>899
안녕하세요. 저녁은 드셨나요?

>>901
좋아 이제 죽어도 스르륵 나타나지 않겠습니다(?)

909 미나주 (Q1vHTWWf3o)

2024-01-02 (FIRE!) 20:13:03

잘 다녀오세요...

910 이로하주 (enU7pcmKg6)

2024-01-02 (FIRE!) 20:17:33

>>905 안정적인 정상인 포지션인 유우키도 귀여워. (스담스담스담)

>>906 쓰으으으으읍
귀여워라. (스담스담스담스담스담스담스담)

911 사유주 (004J46vBpE)

2024-01-02 (FIRE!) 20:17:50

>>906 폐교에서 살기는 해도 폐허에서 사는건 아니니까! 2층짜리건물+체육관+수영장은 이미 리모델링 완료다! 다른 사람들이 잘만한 장소가 없으니까? 청소해둔 빈교실에 침대랑 TV같은거 설치하고 하면... 군대? 끼요오오옷 다나카막부 개막이다!!!! 스이쨩 초귀여워wwwwwwwwwwww 신의 존재를 알고 있으니까 요괴같은것도 믿는다구~

>>907 아야카미 스카웃을 만들어주게써!!! 첫 대원은 이로하다!(?)

912 스이주 (cqvXh/gxcU)

2024-01-02 (FIRE!) 20:18:27

>>903 캡틴 잘 갔다와!

>>905 눈 돌아간 부원이들의 “이 녀석은… 재능이 있다고.”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사 포지션이라고 했었지? 어린 나이에 기특해 기특해. 집사도 아가씨도 너무 귀엽더라 (*≧艸≦) 좋아 진행하면서 유우키랑 친해지는 걸 목표로~ (ง •̀_•́)۶

913 이로하주 (enU7pcmKg6)

2024-01-02 (FIRE!) 20:21:41

>>911 수영장 리모델링 완료? 못참지. 경영수영복 차림으로 마구마구 써줄게. (민폐)

914 스이주 (cqvXh/gxcU)

2024-01-02 (FIRE!) 20:25:39

>>908 내 내가 미나를 없애버렸어………(아님).

>>911 잠깐 체육관 플러스 수영장?! 웬만한 집보다 좋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사유 쨩, 같이 살자……….
다나카막부?! 군대?! 어째선지 청춘 어장에서 각 잡힌 빡센 기강의 향기가……….
그럼 축제같은 거 할 때 점술부 부스 놀러와서 이것저것 체험해줘!!!!!! 앗 잠깐 사유는 곧 입학식인거지 1학년이니까. 그거 해야겠다 부활동에 신입생 데려가려구 막 우르르 몰려가서 홍보하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

915 이로하주 (enU7pcmKg6)

2024-01-02 (FIRE!) 20:30:06

수영장하니 여름 수영장을 캐릭터들끼리 몰려가서 꺅꺅대면서 청소하는 것도 또 여름청춘의 한 풍물이지~

916 유우키주 (wWWWUMew9k)

2024-01-02 (FIRE!) 20:31:38

필시 여름에 수영장이건 바다건 뭐건 있을거야! 난 그렇게 믿어!

917 사유주 (004J46vBpE)

2024-01-02 (FIRE!) 20:31:40

>>913-914 웨이wwwwwwwwww 이로하쨩이랑 스이쨩이 수영복으로 오는거냐구wwww 사실 사유는 혼자 살면서 수리는 해둬도 사용은 안하는게 많으니까? 수영장 청소만 도와준다면 여름중에는 언제든 출입이 가능?할지도? 앗 스이쨩한테 납치당하는거야?! 야바wwwwwwww

918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20:32:25

https://ibb.co/9n89c4L
유우키주 선물은 들어가면 있다 ( 3시간 )

919 사유주 (004J46vBpE)

2024-01-02 (FIRE!) 20:34:14

>>918 야바wwwwww 귀여워!!!!! 아야나아씨는 캇파니까 그렇지... 오이지를 들고 있지...<<여기 개그포인트

920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20:35:28

뭐야 금손이다!

921 유우키주 (wWWWUMew9k)

2024-01-02 (FIRE!) 20:36:27

>>918 엗... 이게 선물인거야? 생각도 못한 것이 나와버렸다. 맙소사....일단 고맙다는 인사를 받으며...이 짤은 잘 저장하겠다! 고마워! 캡틴!

922 미나주 (Q1vHTWWf3o)

2024-01-02 (FIRE!) 20:37:21

>>902
안녕하세요 :)

>>914
당신이 없앴어!(?)

923 아야나주 (l3IBiZjjv.)

2024-01-02 (FIRE!) 20:37:53


아야나주 이제야 회식 끝나다.

924 미나주 (Q1vHTWWf3o)

2024-01-02 (FIRE!) 20:37:59

>>918
캡틴 매우 금손...

925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20:38:08

멀티를 해볼까 했었는데 오늘은 딱히 구하는 사람은 없네!
역시 휴일이 끝난 첫 평일이라 그런가봐.

926 이로하주 (enU7pcmKg6)

2024-01-02 (FIRE!) 20:38:42

>>916 청춘 중점의 스레이니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해. 없으면 이로하가 날아서라도 데려다줄게. (민폐 2)

>>917 좋아. 여름의 목표가 정해졌어. (스담스담스담)

>>918 캡틴이 황금의 손인 건 (스담스담스담)
유우키의 차분한 분위기 그윽하게 담겨있어서 정말 좋은걸. 그 와중에 왜 오이인가 하고 생각해 보니 캇파였지, 아야나.

927 유우키주 (wWWWUMew9k)

2024-01-02 (FIRE!) 20:40:41

안녕안녕! 아야나주!

음. 일상은 좀 더 쉬었다가 구할까 싶지만.. 카즈키주와는 어제 바로 돌렸으니 말이지!.

928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20:47:17

아무래도 바로 다시 돌리긴 그렇지~ 일단 조금 더 앉아있긴 할거니까~

929 시라스카 이로하 - 다나카 사유 [로그] (enU7pcmKg6)

2024-01-02 (FIRE!) 20:56:19

>>881

겨울이 마무리되어간다. 이제 삼 월 동안에는 겨울을 펼치기 위한 비행이 아니라 걷기 위한 비행을 해야 한다. 열공을 가로질러, 신린룡 시라토키노 오로치는 흐릿한 신비 속에 몸을 숨기고 한 줄기 겨울 바람이 되어 겨울숲으로 떨어졌다. 땅에 내려앉아 가볍게 앞발을 들어 어깨를 털면, 용의 형상이 마치 어깨에 쌓인 눈처럼 털려 겨울바람 속으로 사라진다. 겨울숲을 가로질러 도로변으로 걸어나올 때, 시라토키노 오로치의 모습은 이미 찢어진 청바지와 가죽 재킷에서 눈을 털어내고 있는 하얀 머리의 여성, 시라스카 이로하로 화하여 있었다.

이로하는 겨울을 걷어내기 위한 비행을 퍽 좋아했다. 겨울의 신은 봄도 퍽 좋아했기 때문이다. 계절의 순환과 생명의 지고 핆은, 셀 수 없이 많은 순환을 거쳐온 겨울의 신에게도 매번 새로이 경이로운 것이었다. 보아라, 벌써 가판대에 새 작물이 올라와있지 않은가.

이로하는 가죽재킷 아래 받쳐입은 후디 안에 들어간 눈을 후디를 뒤집어 탁탁 털며 가판대로 다가갔다. 지리멸렬하면서도 그래서 깜찍한 텍스트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로하는 쉬이 돈을 지불하지 못하고 가만히 가판대의 작물들을 보고 서있었다. 분명 서벅서벅하니 익은 무라던가 메밀소바에 곁들여먹는 간 무라던가 하는 것들은 좋아하는데, 요리하는 법은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응, 이걸 산다고 해도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모르겠어.

930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20:56:58

>>921 좋아해주다니 기쁘군
이 캡틴은 뿌듯하다――― 😌

슬쩍 레스 둘러보고 로그도 이어와야지 🤭

931 이로하주 (enU7pcmKg6)

2024-01-02 (FIRE!) 20:58:26

처음으로 써보고 싶고 펑키깜찍이 사유도 보고 싶어서 이어봤는데 잘됐으려나 모르겠네.

아참, 이로하의 선관은 언제든 열려있으니 혹시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불러줘.

932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21:02:48

맞아 다들 선관 마니해라!

933 벳시 스이 - 다나카 사유 [로그] (cqvXh/gxcU)

2024-01-02 (FIRE!) 21:04:14

situplay>1597032124>881

방학 중 퇴사는 사치다.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시간을 효율적으로 굴려야 하는 법. 도시락 가게 아르바이트를 방학 한정으로 주 3일 근무에서 5일 근무로 변경했다. 근무 시간을 늘려 자금이 넉넉해지니 마음도 넉넉해지는 듯하다. 역시 사람의 여유는 돈에서 나오는 것이다.

​ 그러나 넉넉한 발걸음이 밟는 것은 가게 바닥이 아닌 흙 바닥이다. 가게 사장님이 장 좀 보고 오라며 물품 적힌 메모지와 돈 몇 푼을 쥐여준 까닭으로. 계란말이 그림이 그려진 메모지에 당근, 오이, 계란, 무 등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 후 시장으로 향했다. 계란말이 그림이 그려진 깜찍한 메모지에 당근, 오이, 계란, 무 등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 후 시장으로 향했다. 분명 그랬을 텐데…….

여긴 어디지.

느릿하게 흘러가는 구름을 따라 걷다 보니 요상한 길로 들어와버렸다. 이곳엔 야채와 과일이 풍족한 시장도 없었고, 익숙한 낙서가 그려진 담벼락도 없었으며, 늘 시장 입구에서 반겨주는 삼색 고양이도 없었다.

……큰일이다. 나, 미아가 되어버린 걸까.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불안감에 눈알을 굴리던 스이의 시야에 무언가 걸렸다. 무인 채소 가판대였다. 목적지와는 달랐지만 목적인 물품들은 어떻게 잘 찾아왔네……. 그런데 이렇게 휑한 곳에 덩그러니 무인 가게를 차리다니. 누가 훔쳐 가면 어쩌려고. 그보다 이거, 파는 거 맞나? 판매용 퀄리티가 영 아닌 듯한데……. 수상쩍다는 눈빛으로 진열된 채소들을 훑어본 스이는 주변을 휙 둘러봤다. CCTV 없음. 사람 없음. 이렇게 허술하고 불안한 환경에 정말 아무 장치 없이 가게 주인이 가게만 내버려 두고 있을까? 혹시…… 어디에선가 보고 있다면…… 오히려 럭키다. 본인은 지금 엄연히 미아다. 길잡이가 간절히 필요했다. 겸사겸사 야채도 좀 사고.

스이는 큼, 크흠, 하며 헛기침으로 극의 포문을 열었다. 경고문 종이를 못 본 체 지나치며 실수인 척 돈 넣을 병도 툭 쳐서 떨어트리고.

“아아— 이거 참, 누가 여기에 기부를 해두고 갔나. 돈 넣을 곳이 없으니 기부로 봄이 옳겠지. 운이 좋아, 전부 가져가버려야겠다.”

크지도 않은 품에 정말 가져가려는 양 채소들을 차곡차곡 담는다. 결정적으로 마지막 멘트까지 슬쩍 흘리며.

“돈 받을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정말 이대로 채소를 전부 털어 사라져버릴지도…….”

934 스이주 (cqvXh/gxcU)

2024-01-02 (FIRE!) 21:06:50

로그 잇고 싶어서 잠깐 사라졌었다! ;3
우와 나 봤어 캡틴이 직접 그린거야? 캡틴도 그림 금손이었구나..... 너무 잘생겼어 너무 귀여워 오이도 귀여워 ㅋㅋㅋㅋㅋ

935 이로하주 (enU7pcmKg6)

2024-01-02 (FIRE!) 21:07:46

문득 든 생각인데- 로그는 무조건 일대일이야?

936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21:08:52

situplay>1597032124>882 지켜주고 싶다니 큰일날 소리를. 챙겨주려고 하다가 기회를 엿본 청동기 신님가난신으로부터 찰싹 달라붙어져서 척수까지 쪽쪽 빨려버린다고? 😌 물론 그 청동기 신에게 그럴 만한 잔머리가 있을지는 차치해두고 🤭🤭
린게츠의 호의로 인해 일단 노숙 생활은 청산했지만 아직 흠잡을 곳이 넘쳐나는 신님이니 그쪽을 노리면 된다, 인간이여――

937 유우키주 (wWWWUMew9k)

2024-01-02 (FIRE!) 21:10:25

일상을 슬슬 구해볼까 했지만...묘하게 피곤한 감이 있어. 이게 연휴의 후폭풍? 흑흑. (털썩)

938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21:10:29

>>935 흠
일대일을 디폴트로 설정하고 만든 시스템이긴 하지만, 참치 간의 충분한 합의만 있다면 난입하거나 다인 일상으로 꾸려나가도 큰 문제는 없을 듯 싶다.
즐거울 쪽으로 해주면 된다.

939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21:11:57

피곤할만하지 닥토닥토야..

940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21:12:44

앗 그런거야? 나는 다인으로 우다다다 돌리는 느낌인줄 알았는데. 일대일이 디폴트구낭 (머리가 나쁨)

941 스이주 (cqvXh/gxcU)

2024-01-02 (FIRE!) 21:12:48

>>936 청동기 신님… 어떻게 보면 가난 신도 겸하는 것일까… ㅋㅋㅋㅋㅋㅋㅋ ㅠ ㅠ 귀여운 아오이라면 척수가 뭐야 영혼까지 빨려주도록 할게 (。⌒∇⌒)。언능 개학해서 신님 챙겨줘야겠다 ԅ(˙∇ ˙ ԅ) (어째선지 챙겨줌보다 괴롭히기 자세가 나오는 스이주)

942 이로하주 (enU7pcmKg6)

2024-01-02 (FIRE!) 21:13:44

>>937 정규일상도 해보고 싶은데 나도 기력이 없어. 똑같네.

>>938 이이네-
탄력있는 시스템 좋아

와중에 스이주 깜찍한 상황전개능력에 질투!

943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21:14:26

>>938 로그 = 일 대 多 일상은 맞다
정확히 말해서 여러 명이서 한 군데에 왁자지껄 모여 있는 다인 일상의 구조는 아니라는 뜻이지.

944 유우키주 (wWWWUMew9k)

2024-01-02 (FIRE!) 21:14:56

흑흑... 돌아와. 내 기력!!
아무튼 유우키가 저기에 있었다면 가격을 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사가려고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 진짜 정직하게 말이야!

945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21:15:28

>>943 >>940

946 스이주 (cqvXh/gxcU)

2024-01-02 (FIRE!) 21:17:58

>>937 (토다닥 토다닥......)

>>942 이로하주 신비적묘사능력에 질투!

947 다나카 사유 - [로그] (004J46vBpE)

2024-01-02 (FIRE!) 21:19:47

>>929
오? 오오ㅡ!! 개시 직후부터 바로 손님인거야?! 얏바... 뭔가... 뭔가 반짝반짝거리는 사람이다!!! 텐션 위험할정도로 엄청 올라가는데요?! 아니 그런데... 음... 구경만하는건가? 좋다구~? 엄청 열심히 기른거라구~? 시중에서 사면 이 가격에는 절대 못구한다? 최대한 열심히 념을 보낸다. 닿아라... 나의 마음...!!!
>>933
"도둑이야아아아아!!!!! 경↗️찰↘️아➡️저⬆️씨이이이이↗️!!!!!!!!!!!"

안돼!!! 절대! 안돼! 비록 경찰이 잘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나의 믿음을 배신할 이유는 아니야!!! 아니 이건 진짜로 킷쇼이!!! 아무리 보는 사람이 없대도 저렇게 멀쩡한걸 훔쳐가?!

"아니 거기 뭐하는거야?! 돈통이랑 상품도 제대로 돌려놔!!!"

948 이로하주 (enU7pcmKg6)

2024-01-02 (FIRE!) 21:21:38

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자인데 시끄러워 ㅋㅋㅋㅋㅋㅋ 사유의 명랑한 에너지 화면 뚫고 나온다

>>946 이런거 질투하면 안돼 재미없는걸~

949 스이주 (cqvXh/gxcU)

2024-01-02 (FIRE!) 21:21:40

잠깐 글인데 어째서 귀에서 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유 텐션 마지 야바이

950 사유주 (004J46vBpE)

2024-01-02 (FIRE!) 21:22:27

경찰아저씨이이이이이이이이이ㅣ!!!!!!!!!!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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