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24>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2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3-12-31 21:23:53 - 2024-01-02 22:36:22

0 아야카미 ◆.N6I908VZQ (3cAB53qrRI)

2023-12-31 (내일 월요일) 21:23:53

【 계절 : 봄春 】 situplay>1597031091>1
【 신학기 전 기간 (휴식 시즌) 】 (12月30日~1月3日)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91/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594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0:49:03

그렇다 아야카미의 가호다 ( 거 만 )
이누주 잘자라 얼른 다 낫길 바라고

사유의 위키가 이쁘다
훗 훗 훗...🤭

595 아키히로주 (vdSxTh1FhU)

2024-01-02 (FIRE!) 00:51:08

>>593 🥹🥹 고마워~!! 나 텀 좀 길것같으니까, 편하게 써주면 고맙겠어 🥰

596 유우키주 (wWWWUMew9k)

2024-01-02 (FIRE!) 00:51:43

자는 이들은 모두 잘 자!!

597 카즈키 (m1kWoO.TPo)

2024-01-02 (FIRE!) 00:57:16

"아이고, 알바 끝나고 가는건 좀 그랬나."

저녁 알바가 끝나고, 기왕 남은 시간에 맡겨뒀던 교복을 찾으러 갔다 오는길. 워낙 일을 한번에 처리하려고 하다보니 이 시간에 귀가하는 일은 꽤 잦은편이었고.
그럴때마다 다음엔 좀 여유있게 움직이자. 하고 반성하면서도 이 습관은 잘 고쳐지지가 않았다.

"그나저나 신세졌네."

사실 그의 성격에 클리닝이란걸 맡기는거 자체가 처음이기도 했는데. 전에 일을 도와드렸던 사장님이 무료로 해주신다기에 결국 못이기고 맡겨본것이었다.

"근데 확실히 전문가한테 맡기는건 다르긴하네."

솔직히 말하면 전에는 그냥 빨래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했으니까..
아무튼 그는 교복을 든채로 가로등 빛을 정표삼아 걷고 있었다.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사람도 없고 마음이 편해진..

"음?"

어라, 이 시간에 사람이 있네.
딴 생각을 하느라 가까워지고 나서야 눈에 들어온, 자신보다도 큰 남성. 다행히 부딪히지는 않았다.

"아 죄송합니다."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멈춰섰으니 사과는 해야지.

598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00:49

situplay>1597032124>518 인간 앞에서 위장하기 위한 이름이니까
일단 성씨가 없는 인간은 보통 없지 않던가.
그러므로 신 / 요괴들도 성씨를 필수로 받고 있는 것이다.

situplay>1597032124>547 1학년부터 올라가도 좋고, 도중 전?학도 좋다
모든 설정은 보통 각자 편한 대로다.


찬찬히 정주행하면서 밀린 답변 처리하기

599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02:03

사실 아키히로 시트를 봤을때.

이 포스라면 최종보스라고 해도 믿겠는데? 싶었어.
그런 사람이 갑자기 밤길에 나타나면 짱 무서울듯! 근데 이 시간에 밤길에 있을 캐릭터인지 잘 모르겠당 8 8.
일단 최대한 접점 만들어보려고 교복이라도 대동해봤는데 고민 고민이야.

600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03:19

situplay>1597032124>547 추가
만약 빈도를 묻는 것이라면 아마도 전학이 조금 더 흔하지 않을까 싶다
캡틴피셜이지만 😏
아무튼 전학이든 1학년 입학이든 이사장은 신과 요괴가 원하는 대로 처리해주고 있다는 것
( 이사장은 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

601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03:55

이사장은..

포켓몬 마스터인가?

602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11:00

그렇다
언젠가 카즈키가 6명의 신 요괴를 모으고 넘어야할 가장 큰 벽이지

603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11:31

허억! 숨겨진 최종보스!!

604 갈라테아주 (AY9wG7FFug)

2024-01-02 (FIRE!) 01:13:18

바위타입 할래 바위타입!

605 유우키주 (wWWWUMew9k)

2024-01-02 (FIRE!) 01:14:45

와! 그렇다면 유우키같은 인간은 뭘 하면 되는건가요?!

606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15:25

카즈키의 숙명의 라이벌이 되면 된다 (?)

607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18:45

갈라테아를 들고 휘두르는 상상을 해버렸어! 흑흑 미아네!

그러고보니 캡틴은 안 자? 롱런하려면 캡틴이 오래 살아야대!

608 갈라테아주 (AY9wG7FFug)

2024-01-02 (FIRE!) 01:19:58

>>607 석기의 효용성은 십만년 전부터 증명된 것(?)

609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20:39

훗 훗 훗 훗 걱정말길
이래보여도 최선을 다해 건강하고 있는 중이다...😌

610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21:10

>>608 시끄럽다 고작 청동기에 밀려난 구시대의 산물 주제에(?)

611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21:46

자는 건... 곧 잘 테지만, 아직은 아니다―――――

612 갈라테아주 (AY9wG7FFug)

2024-01-02 (FIRE!) 01:22:14

>>610 청동기가 매머드 잡아봤어?!

613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22:47

인간하니 생각난건데, 유우키는 뭔가 괜찮을거 같은데.
카즈키같이 연약한 응애들은 요괴나 신이 후하고 불면 사라질꺼 같아! 꺄악 무서워!

614 이누주 (puHVzACBIg)

2024-01-02 (FIRE!) 01:23:07

>>598 아핫. 확실히 이해했다! 방금 일본식 이름을 공부하고 왔는데 적당한 성씨 하나 찾아서 '무슨무슨 하나' 하고 수정하면 되는 걸까! 예를 들면 '다카하시 하나(高橋 花)' 이런 식으로. 시로이 하나는 별칭으로 따로 남겨두고~?

615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23:52

이상하다 아까 잘자라고 인사했던거 같은 사람이 나타났어

616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24:10

>>612 고도로 발달한 청동기는 매머드 뿐만 아니라 인간도 잡는다 (아무말)

617 갈라테아주 (AY9wG7FFug)

2024-01-02 (FIRE!) 01:24:39

>>616 인정합니다...

618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24:59

카즈키 : 돌이든 청동이든 철한테 발렸잖아


말넘심...!

619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25:45

>>613 그러니 어서 신이나 요괴를 줍는 것이다
그들이 너의 방패가 되어줄 테지―――――

- 공익 요괴줍기 협의회 -

620 이누주 (puHVzACBIg)

2024-01-02 (FIRE!) 01:26:09

>>615 자기 전에 위키를 구경하다가 뭔가 제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잠시 공부하고 왔어!

다들 잘 자라는 인사 이쁘게 해줘서 고마웠다구.

621 갈라테아주 (AY9wG7FFug)

2024-01-02 (FIRE!) 01:26:32

>>618 강철의 신은 없어서 다행이다!

622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27:45

>>614 뭐 사실 시로이 하나를 유지해도 전혀(진짜 전혀) 문제가 없지만...
이누주가 바꾸고 싶은 마음이 확실하면 바꿔도 좋다.
변경을 결심했다면 시트를 새로 올려주길.

623 유우키주 (wWWWUMew9k)

2024-01-02 (FIRE!) 01:28:20

>>606 흑흑. 하지만 유우키는 요괴를 모시지. 요괴를 다루진 않는걸!! 8ㅁ8

>>613 유우키도 이누에게 엄청 장난당하고 괴롭힘을 당했으니 쌤쌤일거야!

>>614 사실 시로이 하나를 살리고 싶다면 시라사키 하나 같은 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다시 어서 와!

624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30:18

그러고보니 캡틴, 신들은 신앙심이 사라진걸로 약해진거잖아? 근데 그럼 비교적 쎈 신도 있긴 한거지?
일본은 특히 신사도 잘 남아있고 그래도 이런저런 신앙이 꽤 남아있는 편이잖아? 흔히 메이저하게 여기는 삼신기쪽 전승이라거나 말이야.

불교나, 예수같은 아직 그 힘이 건재한 신앙도 분명 있을거고 말이야.

625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31:19

>>617 물론 실제 청동기는 매머드는 커녕 물러먹어서 아무짝에도 못 쓰는 허접이지만 😏 (말넘심)

( 물론 과장이다 실제 사실과는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 )

>>618 아오이 오열한다야...

626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32:20

>>624 물론이지
쎌 신은 아직 쎄다

627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34:07

그렇구나, 그럼 아직은 신쪽이 좀 더 유리하려나.
신이 전부 약해진거면 비등하거나 요괴가 더 유리할거라 생각했는데 쎈 신들이 남아있는거면 꼭 그렇지는 않겠네.
말 그대로 비벼볼만한 정도겠군. 흠흠

628 이누주 (puHVzACBIg)

2024-01-02 (FIRE!) 01:35:30

>>623 시라사키 하나 좋다! 白崎 이거! 검색해도 따로 찾을 수 없었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성씨를 추천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구~

>>622 확실히 변경하기로 결정했어! 시로이 하나는 이제부터 시라사키 하나다... 시트는 내일 정리해서 다시 올려둘게. 성씨만 살짝 바뀌는 거니까!

629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36:25

>>623 ...어이
유우키.
아가씨를 「 다루는 」 것이다――――

630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37:10

아가씨를 다룬다니 뭔가 위험해보이는걸..

헉 개명이다!

631 아키히로-카즈키 (vdSxTh1FhU)

2024-01-02 (FIRE!) 01:38:27

저녁놀이 붉게 내려앉아 하늘을 새빨갛게 불태운 뒤, 땅거미가 어둑하게 깔리고- 마침내 온전한 어둠이 찾아온 시간대에. 달도 별도 그 자취를 감추고, 이따금씩 반짝이는 반딧불처럼, 가로등불이 희미하게 이정표처럼 서 있는 골목길에. 그것은, 스스로에게 오만하게도 인간의 이름을 붙인 요괴는, 담배를 피우며 서 있었다.

하얀 담배를 익숙하게 입에 물고, 불을 붙인다. 타오르는 연기가 희끄무레한 안개 퍼지듯, 가로등빛 아래서 흩어진다. 목을 타고 흘러내리는, 묵직한 감각이 폐 끝에 닿을 즈음에, 새하얀 연기를 뱉어냈다. 시선을 아래로 떨구면서, 바짓단에 잡힌 손을 바라보며.

"놓아, 주시겠습니까."

"제발, 당신... 히노카와 가문의 사람이지? 신문에서 봤어. 약을... 약을 주지 않겠는가? 폐병때문에..."

길게 이어지는, 기구한 인생을 살아온 사내의 애걸.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고, 그에 배신당해 추락했으며, 어떤 슬픔을 가지고 있는지. 묻지도 않은데다 관심조차 없을 그런 말들이, 귀에 닿지 못한 채 의미를 잃고 바닥으로 떨어진다. 한 모금 더, 깊게 담배연기를 삼킨 뒤에, 천천히 입 밖으로 흘려내며. 그것은 차디 찬 눈으로 사내를 내려다보았다.

천년을 살았다. 긴 시간을 살아오며, 처음엔 이런 사연들을 듣는것이 즐거웠다. 인간이란 것이 무슨 감정을 느끼고, 어떠한 일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가는것이 흥미로웠다. 그러나, 그것이 결국 탐욕으로 귀결된다는 지극히 단순한 깨달음을 얻은 이후로는, 미치도록 지루할 뿐. 오른손을 천천히 들어 귓가를 매만진 후에, 검지 끝을 후, 하고 입김 분 뒤에. 머리카락을 한쪽으로 쓸어넘기며, 무릎을 구부려 앉아 사내와 눈을 마주한다.

"안타깝군요."

사내는 자신을 동정한다고 생각한걸까. 지긋지긋한 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그리 희망을 보았을까. 그것이 입가에 담배를 물고, 다시 한 모금. 연기를 삼킨 뒤에, 사내의 얼굴에 후, 연기를 뱉자, 사내는 콜록거리며 팔을 휘젓는다.

"열이 나고."

사내의 얼굴이 조금 빨갛게 물든다. 땀 한 방울이 사내의 뺨을 타고 주륵, 흐르자, 당황한 듯 떨리는 눈동자.

"심한 고통이 느껴지며."

사내가 커헉, 하며 소리를 낸 뒤 그대로 땅바닥에 엎어진다. 쌕, 쌕 거리는 소리를 내며 가쁘게 숨을 몰아쉬고.

"결국 사지가 썩어들어가..."

사내의 손톱까지 새카맣게 물들고, 더이상 숨 소리가 들리지 않자, 그제서야 평온을 느끼는 듯. 그것은 반쯤 타버린 담배를 사내의 앞에 툭 던지며.

"병사하다니. 안타깝습니다."

말을 마치고, 천천히 일어나, 주머니에서 다시금 담배를 꺼내어 익숙하게 입에 물었다. 자욱하게 연기를 뱉으며 다시금 앞으로, 그저 가로등 불을 이정표 삼아 걸어간다. 그것은 충분히 차를 타고 움직일 수 있었음에도, 구태여 걷는것을 선택했다. 그것은 자극을 갈구하는 괴물이었다. 그 자극이, 불만족스러워 오히려 불쾌만을 선물한다고 하더라도, 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해, 아무런 자극조차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그 괴물에게는 더욱 큰 고통이었다.
실제로 이렇게, 또 다시 해후하지 않았는가. 그것은 느릿하게 담배연기를 뱉으며, 천천히 입술을 떼었다.

"괜찮습니다. 부딪히지도 않았으니."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제 앞의 붉은 기 도는 사내를 내려다보고. 그것은 다시금 입을 떼었다.

"...이 앞으로 가지 않으시는게 좋을겁니다."

태연하게, 그것은 그렇게 말을 마쳤다.

632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1:39:58

>>628 확인이다

633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40:32

저 모습을 보고 누가 고1이라 믿겠는가!

634 유우키주 (wWWWUMew9k)

2024-01-02 (FIRE!) 01:40:39

>>628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야!! 사실 처음엔 시라사키 유우키로 하려다가 시라카와로 바꾼거거든! 갑자기 그게 떠올랐다!!

>>629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유우키는 엄마와 아빠에게 등짝 스매싱 당해! ㅋㅋㅋㅋㅋ

635 이누주 (puHVzACBIg)

2024-01-02 (FIRE!) 01:42:07

개명이긴 하지만 시로이 하나는 별칭으로 그대로 둘 거다! 인간으로서의 이름을 만들어낸 느낌이지. 후후. 전 판에서 이름에 대한 고민으로 여러 사람이 도움을 주어서 고마웠지만 그렇게 와닿지 않았는데. 잠시 공부하고 오니 이제는 확실히 정한다는 것!

636 카메츠주 (MFaHl/Yc3w)

2024-01-02 (FIRE!) 01:43:12

뭐야 하루 쉬었는데 쌓인 레스가 천개쯤 되는것같아...
사신은 너무 무서워요... 갱신이야!
혹시 내가 못본 중요공지같은게 있을까... 처음부터 보고와야겠네...

637 유우키주 (wWWWUMew9k)

2024-01-02 (FIRE!) 01:44:18

안녕안녕! 카메츠주!! 어서 와라!

638 아키히로주 (vdSxTh1FhU)

2024-01-02 (FIRE!) 01:46:27

🤔🤔🤔 잇기 힘들다던지 하면 언제든 편하게 말해주면 고맙겠어~!


>>633 고1(천살이상)

>>635 이누주 계속 이름 신경쓰던것같았는데 잘 결정해서 다행이네🥰(쓰담)

>>636 카메츠주 안녕 어서와~!! 화력 엄청 좋아서 나도 깜짝깜짝 놀란다구🫨

639 카즈키 - 아키히로 (m1kWoO.TPo)

2024-01-02 (FIRE!) 01:51:20

담배냄새. 순간적으로 들어온 향에 그는 손끝을 떨었으나 그저 찰나의 일이었다. 정신차려야지,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남성의 얼굴을 보기 위해 고개를 들었다.
자신보다 키큰 사람 자체가 보기 힘든편이라 신기하기도 했지만. 글쎄, 지금 그건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닌듯 했다.

"그래도 딴 데 보다가 부딪힐뻔 했으니까요."

혹시 발을 밟은건 아니겠지? 그는 조심스레 다시 살폈으나 그건 아닌듯했다. 하긴 딱히 그런 느낌이 들지도 않았으니까.
살짝 본것 뿐이지만 남성은 일단 성인.. 인듯 했다. 가로등이 있다곤 하나 빤히 보는것은 실례니까 확실하게 본것은 아니었지만.
담배도 피고있고, 복장도 그렇고. 적어도 자신보단 나이가 많겠지싶다.

"네?"

그러나 그저 사과만하고 지나치려던 시점에서, 상황이 조금 틀어져버린것을 느꼈다. 자신을 내려다보는 눈과, 거기에서 이어진 말이 쎄함을 느끼게하긴 충분하다.
그럼에도 그는 한두걸음 물러서며 동요하지 않고 남성을 바라보며 물었다.

"앞에 무슨 일이라도 났나요?"

만약 영화마냥 사건이라도 일어났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토록 평온하게 남에게 충고하지 않는다. 물론 그냥 공사중이라거나 그런 별거아닌 일일 가능성이 더 높다.

다만,

뭐랄까.

그냥 직감적으로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눈이 가늘어지고, 다소 경계하는 느낌이 더해진다. 그럼에도 남성에게서 시선을 떼지는 않는다.
이것이 그저 늦은 시간에서 비롯된 괜한 걱정이라면 그걸로 좋다. 사실 여기서 뭘 할 생각이 있는것도, .. 아니니까.

"이쪽이 돌아가기에 가까운데, 돌아가야 하려나요."

640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52:18

카메츠주 어서와! 같은 카씨 가문이네!

641 이누주 (puHVzACBIg)

2024-01-02 (FIRE!) 01:55:31

>>634 덕분에 예쁜 성씨 얻어간다구~ (볼냠)

>>636 카메츠주 어서 와! 중요 공지라면 이벤트가 있다구.
situplay>1597032124>109 여기!

>>638 맞아... 위키에 정리된 표 보니까 혼자만 너무 튀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었지~ (역쓰담)

642 카즈키주 (m1kWoO.TPo)

2024-01-02 (FIRE!) 01:58:28

그러고보니 요괴랑 신들은 다 알아보나? 상대가 요괴거나 신이라는걸. 아니면 숨기려면 숨길수도 있낭?

643 카메츠주 (MFaHl/Yc3w)

2024-01-02 (FIRE!) 01:58:37

다들 환영 고마워!!

>>640 우와 안녕 카즈키주!!! 어디카씬교?! ㅋㅎㅋㅋㅎㅋㅋ
아무튼 사신이 더 오래 살았으니 선조라고 치자! 🤔 ㅋㅋㅋ

사신도 일상이 고파요... 쓸쓸한 샌즈랑 떠들어주실 분...
로그나 써볼까 히히

644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02:01:05

카메츠주 어서와라

>>642 풍기는 기운이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알아본다는 설정. 하지만 숨기려면 숨길 수도 있다.
세부 설정은 자유롭게 만들도록 두는 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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