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본격 방학의 계획을 실행하는 서한양. 낮에는 하루종일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체육관에서 수련을 한다. 방학이기에 공부와 수련을 병행하기 딱 좋은 시즌이었다. 한양은 수련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를 하고 있었다.
"너가 서한양이냐?"
한 백금색의 장발을 한 청년이 한양에게 다가온다. 한양은 분명 자신은 처음 보는 사람인데, 자신을 아는 듯해서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지금 이게 중요한 게 아니지.
"맞아요. 그런데 초면에 반말은 삼가해주시죠?"
"...너가 맞군. 나는 얼마전에 박살낸 스킬아웃의 지원자다."
"그런데요?"
"내가 지원하는 조직이 다 잡혀가면서.. 손해를 크게 봤거든. 사채업을 크게 운영하는 녀석들이었는데 말이야. 그래서 원인인 너에게 돈을 받아내러 왔다. 5억이야, 5억."
"제가 그런 돈이 어디 있어요? 돈 없습니다. 이만 가볼게요."
한양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남성을 쳐다보고, 그대로 지나가려고 했다. 자신은 그저 학교에 다니는 양아치나 악질능력자들에게 수수료를 주며, 약한 아이들에게 강제로 불법사체를 쓰게 만드는 스킬아웃 조직을 박살낸 것뿐이었다. 저지먼트로서 할 일을 한 것 뿐이다. 그리고 불법에다가 투자해서 잃으면 당연히 받아들여야지.
"큭...키키킼..역시 그렇게 나올 줄 알았어."
남성은 한양의 배를 나이프로 찌르려고 한다. 한양은 염동력으로 남성을 밀어내려고 하지만, 오히려 본인이 밀려난다. 그 덕에 나이프에 찔리지는 않았지만 말이야.
"계속 그래봤자 너만 힘들어. 물리력은 나한테 안 통하거든."
"......."
한양은 주변의 물건들을 움직여서 녀석에게 던지기 시작하지만 물건은 반대방향으로 튕겨져나갈 뿐이었다. 남성은 한양의 행동이 마치 가소롭다는 듯이 웃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나를 쓰러뜨린 물리 능력자는 없어. 크큭..걱정하지마. 돈을 갚을 방법은 많아. 너 눈이나 신장은 건강하지? 그쪽은 피해서 찔러줄게."
"피부에서 대략 5cm..힘의 방향이 반대로 적용되는 건가.."
남성은 광기어린 미소를 지었다. 오른손으로 나이프를 역수로 쥐어서 한양의 승모근을 찌르려고 한다. 한양은 오른발로 녀석의 왼쪽 안면을 차기 위해서 발을 올린다.
"소용없는 짓이라ㄱ.."
예상과는 다르게 한양의 발차기에 나가떨어지는 남성이었다. 남성은 '어째서?' 라는 듯한 표정을 짓기 시작한다. 한양은 사실 발을 남자의 피부에 접촉하기 5cm 부근에서 멈추었다. 그 뒤에 발을 오히려 회수하기 위해서 당기더니, 그 반사의 경계에서 힘이 반대로 적용되어서 미는 힘으로 전환된다. 그렇기에 발차기가 먹힌 것. 방금 물건을 던져보는 의미가 없어보이는 행동은 힘이 어느정도의 거리에서 전환되는지 알아보려고 한 것.
"어떡해요? 공략법 나왔는데."
남성은 일어나서 곧 덤비지만, 한양은 염동력으로 짱돌을 움직인다. 그대로 덤벼오는 남성의 정강이에 짱돌을 접촉시키다가 - 다시 당긴다.
"아아-!!"
그대로 고꾸라져서 바닥에 앉아서 쓰러졌다.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질 정도의 부상은 아니지만 아파서 그런지 고통스러워 한다.
혜우가 태오를 구하러 가게 된건 그 전에 혜성이한테 넋두리한 영향이 큼 설정상 학기 초부터 지금까지 서로 제대로 대화도 안 한 상태로 긴장의 끈이 아주 팽팽하게 당겨진 상태였는데 거기서 혜성이가 태오랑 친하고 알고지냈다?에서 부들부들하다가 넋두리하면서 한번 와장창 무너진 후인데 또 없어졌다? 눈 뒤집히지
>>57 >>80 실 같은 걸 잡아서 뚝 끊어버린다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응. 그것과 눈에서 불꽃이 인다는 거. 혜성의 빛 꼬리도 생각나고, 금이의 능력도 생각나서 보는 동안 두근두근했답니다. (쓰담쓰담) 정말 금이의 입장에서는 기쁘지 못할 일이지만. 보는 뒷사람의 입장에서는 멋진 각성의 순간이라. 앞으로 자경단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것을 기대하게 되어요.
그리고 어떤 이미지였으면 하냐면. 음. 지금 백호의 이미지가 좋긴 해요. 같은 고양잇과(?)라 좋은 것도 있고 해서요. 쓰으으으읍... 일단 이번 진행을 다 보고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