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09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8 :: 1001

◆c9lNRrMzaQ

2023-12-30 23:59:27 - 2024-01-02 18:49:15

0 ◆c9lNRrMzaQ (ugwSB9WrZc)

2023-12-30 (파란날) 23:59: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543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29:54

사람으로 되돌린다 X
축복으로 증강된 방어력을 뚫고 트루딜을 입힌다 O

544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30:27

방어나 버프와 관련된 성법의 하드 카운터 장비네요. 저렇게 보니까 굉장한데...

545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30:44

인간이 아닌 것을 인간으로 만드는 저주 같은걸로 덧씌우는건 안되나 싶으면서도 저주 쓰는 캐릭터가 없네

546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32:03

성법으로 변이된거라 풀려면 성법으로 대응을 하던가 의념기급은 되어야 할거 같기도...?

547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5:32:27

>>533 (감탄)

548 강산주 (2OhfJm6mKw)

2024-01-01 (모두 수고..) 15:32:32

situplay>1596940088>208
확인했습니다...!

549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5:32:40

여튼 이 정도면 아마 그럭저럭 잘 넘어간거겠지?? 압박면접 된거겟지??

550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33:10

원래 성법으로 사악한 짓을 하면 사악한 것으로 착한일을 해서 대처하는게 국룰이야

551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5:33:49

나 뇌가 멈췄어...
어느 구역에서 시민들을 보호하는 게 옳을까? 가 생각이 안 나...

552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34:14

한곳에 모두 몰지말고, 여러곳에 분산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553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34:34

한곳만 특정에서 유도하려고 하니까 저런 판정이 나오는걸지도...

554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34:49

특정해서

555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5:35:48

공격할 면이 적다는 의미로는 한 면이 막혀있는 쪽이 좋지 않을까? 인프라가 괜찮고. 주변에 바티칸 무력이랑 가까우면 더 좋고.

556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5:39:44

>>472
구매합니다!

>>478
린에게 받은 위치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철이는 린이 꼬마를 설득하는 장면을 봅니다.

>>482
" 임무에 실패했다. 응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 "

이지혜는 말 대신 잠시의 침묵을 지킵니다.
간단히 말할 만큼 쉬운 주제가 아니라는 것처럼. 침묵이 길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 배신이었어. 이리는 자신이 믿었던 동료에게 사망했어. 그리고 외부에는 게이트 실패의 영향이라고 했지만 곧 들키고 말지. 그 후 녀석들을 잡으려던 찰나. 녀석들이 프리핸드에 가담했다는 것이 알려지고 나자. 더이상의 추적이 불가능해져버렸어. "

....

어떨까요.
태식은 개운할까요?

아내는 그냥 죽은 게 아니었으니까? 아내의 죽음을 알게 되었으니까?
역시 한이리답다. 한이리다운 죽음이다. 싶으면서도, 자신의 아내가 죽을 수밖에 없던 이유도 알 것만 같습니다.




"미안..."

이리의 그릇을 깬 태식은 고개를 숙였다. 그녀가 아끼는 그릇을 깬 직후. 슬퍼하는 그녀를 보면서도 할 수 있던 게 없었던 것이다.

"......"

그녀는 말없이 태식의 손을 바라보았다. 여기저기를 살피곤, 아무렇지 않은 듯 빗자루와 쓰레받이로 깨진 그릇들을 천천히 치워나갔다.

"다행이다. 손은 다치지 않았구나."




가장 아끼던 물건을 잃었음에도 남이 다치진 않았을까를 걱정하는 여인.
착하고, 강했으며, 그렇기에 사랑할 수밖에 없던 자신의 절반.

그렇기에 태식을 불태우고 재밖에 남지 못하게 만든 사랑이었음을.

그렇기에 자신을 공격한 이들을 보면서도 이리는 생각했을 겁니다. 무언가의 실수. 착오. 아니라면 상대방의 잘못일 거라고.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 향한 것은 단지 순수한 악의였을 겁니다.

그렇게.
태식의 두 번째 시계가 꺼졌습니다.

557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5:40:52

3년 넘어버린 태식이 서사긴 한데.

그... 맘에 들어?

558 토고 쇼코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5:41:02

"일단.. 내 친구들에게는 전해뒀다. 생각이 있음... 바티칸에 있는 가디언과 협력해서 뭐라도 하겠제.... 내는 지리를 잘 모르니까 말이다."

어우 머리야.... 아직 제일 중요한 게 남아있지..

"길을 만드는 건 확실하고... 어디를... 어떻게 막아 유도를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야겠네..."
"특별반이 지닌 조건부 면책 특권을 사용해가꼬...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시민을 지키는 쪽도 할 수만 있다면 이런 식으로 면책 특권을 사용할 것이다. 바티칸쪽도 어쩔 수 없는 피해라는 것을 인정하겠지.
정 안되면... 샤바샤바 승부 봐야할거고.

"그래서.. 어딜 부수어 길을 만드느냐...가 중요해 보이는데..."

#천자와 대화하며 지도를 관찰할게

559 게일 치누크 (i.46e1UiQk)

2024-01-01 (모두 수고..) 15:41:28

애틋하면서, 안타까운 서사군요

560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42:21

앗... 아...

561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42:35

3년이 넘었다고..........

562 린-진행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43:11

"..."
시선을 회피하지 않고 담담하게 소년의 얘기를 차분히 듣는다. 순간 강철이 보낸 형체가 뒤틀린 시신이, 자신이 상대한 인격을 잃은 괴물이 가만히 머릿속에 나타났다 사라진다.
우리는 어째서 이리도 아파야 하는가. 누군가의 죄를 그 보다 더 약하고 무고한 자가 대신 치르는 세상은 과연 옳은가. 죽어 처참한 모습이 된 어린아이의 모습에 더 이상 동정할 수 없게 된 자신이, 그리 마모된 마음이 마지막으로 스친다.
하지만 마모되어 바스라진 마음에는 아직 분노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녀는 한탄하는 대신 앞으로는 미소를 짓고 뒤로는 검을 잡았다.

"정말로 많은 고민을 하셨사와요. 소녀는 괜찮사와요."
안타까워하는 표정으로 이해한다는 메세지를 남긴다.

"과연 저희는 어디까지 인간으로 보아야 하련지, 그러나 그러한 고민과 별개로 분명 그대의 말씀대로 우연한 재앙의 희생자가 된 무고한 시민이 처단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될것이어요."

소년에게 다가가 손을 가볍게 잡고 토닥인다.

"그러나 이 비극이 더 이상 확산되어서는 안되기에 잔인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저희 앞에 있는 것도 사실이어요. 하지만 소녀는 그 선택을 그대에게까지 넘기고 싶지는 않사와요."

다시 한 걸음 멀어져서 고개를 가볍게 숙이며 부탁한다.

"그러니 다시 한 번 부탁드리오니, 부디 이 사태의 진범에게 정당한 죄업을 물을 때라도 도움을 주실 수 있겠사온지요."
"그는 분명 이단이며 인간이길 포기한 자이기에 더 이상 성검으로 지켜야 할 길 잃은 어린 양이 아닐테니까요."

#눈먼성자전에서 성검을 쓸 수 있길 부탁해봅니다

563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5:43:12

앗, 드디어....

564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43:31

그럼 이제 저는... 린하고 같이 판정 처리를?

565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5:43:57

타시기도 프리핸드쪽과 연관되어 있었구나

566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5:45:18

배신...

567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46:13

프리핸드가 또

568 강철 - 진행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46:43

" ...저긴가? "

어떻게든 세례자들을 피해 이동에 성공한 나는, 골목 어귀에서 모여있는 사람들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중에서 당연히 눈에 띄는것은...
'진짜 아이였나.'
물론 검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외견으로 판단하긴 어렵지만 말이다.

" 린씨? "

#합류합니다. 주위 상황은 어떤가요?

569 여선주 (FZNj.iZRRw)

2024-01-01 (모두 수고..) 15:47:02

프리핸드가 또.

날씨가 안 좋을수록 여선주가 자꾸 졸게되네용..
모하여요~

570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47:08

하아...
이기혁한테 급발진 드래프트 밟아서 가는게 맞나
안전빵으로 질문권 쓰는게 맞나
여기서부터 스턴 걸리네

571 강산주 (2OhfJm6mKw)

2024-01-01 (모두 수고..) 15:47:21

여선주 안녕하세요.
진행레스 올려뒀습니다..!

572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47:33

어서오세요 여선주

573 강산주 (2OhfJm6mKw)

2024-01-01 (모두 수고..) 15:47:42

(아직 상황 파악중...)

574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47:46

지금 당장 전투할 일은 없어보이니까 >>529의 답레는 진행뒤에 할게

575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48:10

여하

576 김태식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48:59

"……."

눈물이 나오지는 않는다. 나는 원래 이런것에 무덤덤하다. 태어날때부터 이랬으니까
하지만 무언가,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것은 느껴진다.
내가 가진 이 무덤덤함을 뚫고 들어오는 이 무언가 좋은 것은 아니다.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이지혜를 바라본다. 진실을 알려준 은인을 바라본다.

"지금 제가, 뭘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서. 할 줄 아는거라고는 검을 휘두르는 것뿐인데"

하늘을 바라본다.

"그냥.....여기에서 한번만 검을 휘둘러도 되겠습니까?"

그래
이건 분풀이다.
#이대로 나간다면 나는 밖에 나가서 더한 사고를 칠거 같으니까

577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50:37

착한 사람은 끝까지 착했다 좋은 이야기야

578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50:59

이제 저기서 망념 300 펀치 같은걸 하는건가요 태식이

579 오토나시 토리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54:05

" ... "

" ' 사람들을 치료하라- ' "

" ... "

똘이... 질문권을 바라본다...

# 후... 이기혁에게 돌진하기... 도 고민해봤는데 질문권 사용합니다... 역병의 원인인 초대형 게이트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80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54:52

아니 그정도까진 아니고

581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55:49

그정도까진 아니구나...

582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55:52

그럼 150펀치!

583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59:37


제주팟
기대중이야
지금 팝콘 튀기는 중

584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59:47

큰거온다

585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6:00:13

ㅋㄱㅇㄷ

586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6:00:45

도기코인 300개짜리 진짜 큰거온다

587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6:01:04

도기300?? 미친듯

588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6:01:10

아니 근데 나 진짜 초대형 게이트 들어가야해????

589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6:01:12

이것이 강산이의 전력..!

590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6:01:21

이 현실 믿을 수 없어
기절시켜줘

591 여선주 (FZNj.iZRRw)

2024-01-01 (모두 수고..) 16:01:45

도기 300개.. 놀랍네용..

592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6:01:45

기절하면 진행 못해요 링고나시주

593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6:01:54

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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