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09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8 :: 1001

◆c9lNRrMzaQ

2023-12-30 23:59:27 - 2024-01-02 18:49:15

0 ◆c9lNRrMzaQ (ugwSB9WrZc)

2023-12-30 (파란날) 23:59: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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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492 제주 식인귀팟_보스전 (2OhfJm6mKw)

2024-01-01 (모두 수고..) 15:16:54

망념이 차오르는 기분이 듭니다, 식인귀가 걸어오는. 밀려오는 것을 봅니다.

여기서. 뭘 해야 하지. 라고 하기보단. 쓸 수 있는 건 전부 써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의념기를"
써봐야겠어요. 라고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여선 : DD-30을 사용 가능하다면 사용하고 의념기를 식인귀에게 사용하려 합니다.

-------

두렵다.
죽음과 고통이 두렵다. 타인의 뒤틀린 바람이 의념을 만난 결과 이루어진 이 상황이 두렵다. 이 심연에서 도망칠 수 없을 것 같아서 두렵고, 우리의 이야기가 원하지 않는 흐름에 휩싸여 머지 않아 끝날 것만 같아서 두렵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바꾸지 못하고, 이루지 못할 것이 두렵다.

그럼에도 아직 멈추어서는 안 된다.
생각해라 주강산. 여기에서 멈추면 모두 죽을 뿐이다.
순간적으로 눈으로 보는 것 이외의 모든 감각이 사라지고 옅어진 후에도 자신은 식인귀가 공격하기 직전 공간의 움직임을 느꼈었다, 아주 짧게나마.
그러니 아마 이 의념기는 공간 장악형 의념기일 것이다. 그러니 이대로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안, 잠시만 버텨줘."

무섭고 불안하고 아파도 움직여야 한다.
강산은 의념기의 시전을 멈추고 엘 데모르를 시전하기 시작한다.

남의 의념기에 마도로 간섭한다는 발상은 분명 평소의 그라면 미친 짓거리라고 할 만한 것이었다.
근데 지금이 씨× 망설일 때냐? 그의 직감 혹은 불안이 외친다. 의념기 '너의 무대'가 있다고 해도 우빈에게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계속 그랬다간 그를 영영 잃게 될 거라고. 그는 이미 우리를 위해 팔 하나를 적에게 내주었고 다른 부상 또한 감수했다. 무기마저 망가져가는 상황이니 그 다음으로 그가 희생하게 것은-

그러니까 움직여. 눈앞의 이 불빛이 꺼지는 것이 무섭고, 돌이킬 수 없는 결말배드 엔딩을 원하지 않는다면 움직여.
어떻게든 해내!!

#강산 : 의념기 시전을 끝내고 기술 '엘 데모르'를 사용합니다. 도기코인 316개를 지불해 필드 태그 수정을 시도합니다.

493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16:57

산주 안농

하... 이리씨가 청초한 아가씨가 아니라
신도시 엄마라니

494 게일 치누크 (i.46e1UiQk)

2024-01-01 (모두 수고..) 15:17:10

코인 원기옥;;;

495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17:48

린주
린주도 코인 원기옥 해 줘
나 기대중

496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17:48

산주 안뇽

497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5:17:50

자... 모두 보아라.
저게.. 강산주의 진정한 '힘'이다.

498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18:00

코인의 왕이시다

499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18:19

>>495 내 의념기는 코인이랑 상관업써

500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18:46

여기 왼쪽에 있잖아

501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18:48

>>499 그럼 코인으로 오잉 쇼 해줘

502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5:18:59

>>467
이 구역 전체를... 말입니까...?

바티칸의 재앙이 되는 것 외에는 불가능할 겁니다.....

>>468
" 영웅 같은 건 귀찮아. 피곤하다고. "

소년은 린을 바라보며 가볍게 볼을 부풀립니다.

" 내 자식 같은 성검들이야. 비록 진짜 성검이 아니라고 해도 한 자루 한 자루 만들 때마다 성서의 구절을 새겨가며 만들어야 하는 성검이라고. 그런걸... 한때 같은 인간을 베기 위해 쓸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

소년은 진지한 표정으로 린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내 검은 사악한 것을 베기 위한 검이지. 한 때 인간이었던 길 잃은 자들을 베기 위한 게 아냐. "
" 조르조 님... "
" 미안해. 답답하지? 맘 같아선 나도 검을 주고 싶어. 그렇지만... "

성 조르조는 슬픈 목소리로 말합니다.

" 내 검이 사람을 죽이는 검이 된다면, 그건 성검이 아냐. 마검이지. "

>>469
길었던 시간이 한순간 크게 좁아집니다.

숨을 내뱉고 있는 호흡마저도 수십 초로 느껴질 만큼 길어지는 감각. 익숙하지 않으면서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괴물의 움직임이 짧은 순간에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알렌 역시 극히 느린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상태에 들어서고 나면.
최선의 행동 외에는 모든 것이 손해가 되는 법입니다.
뇌의 각성 상태. 이 상태의 바깥에서는 단지 수 초에 지나지 않을 시간에 한 번의 실수는 치명적이 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걸음을 내딛으면서.
알렌은 자신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려 하는 적을 향해. 검을 붙잡고 몸을 띄워올립니다.

곧 검집은 검을 뱉어내고, 하늘 높게 솟구친 검과 함께.

발도

느려졌던 세계가, 가속됩니다.

촤악!!!!!!!!!!!!!!!!!!!!!!

반으로 쪼개진 괴물의 몸이 쓰러지고, 알렌은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현재 망념은 93입니다!

503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5:19:00

이것이 강산이의 전력...(떨림)

504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19:03

코인펀치는 죽심태전때 생각을 해볼게
보스방 열어줌

505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19:15

>>500 커미션주한테 가서 동탄룩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해

506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19:20

바티칸의 재앙 토고 쇼코

507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19:34

알렌 승리 축하해

508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19:43

동탄 토리 가져오면 함

509 강철 - 린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19:53

'...말투가 어떻길래 저러시지?'
과자나 사탕으로 회유 당하고 있는걸까. 같은 상상을 잠깐 한다.
아니, 아무래도 그정도는 아니겠지...

[ 제가 세례자들한테 당할 짬은 아니지 않습니까? ]

씨익하고 웃어보이는 이모티콘을 보내며 나름대로 평소대로의 텐션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아직도 찌꺼기처럼 달라붙어 늘어지는 머리속의 번뇌를 떨치기 어려웠으니까.

[ 린씨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주위에 사제가 있다곤 한들, 무슨 일이 돌발적으로 일어날지 모르니... ]

//16

510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20:03

>>508 두고봐라ㅡㅡ

511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5:20:15

나 5분만 좀 누워있다가 옴...
허리아팡...

512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20:34

웅니 쉬다와

513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20:55

>>510
가져온다고?

514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20:58

성 조르조... 새로운 인물이네요. 언급만 보자면 블랙스미스인가? 성검 제작자..

515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5:21:00

린주, 철주
일상 나도 끼어들 수 있을까?
중요한 정보만 전달해주고 끝낼게

516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21:13

아앗.. 허리 건강 조심합시다 캡틴

517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5:21:26

>>511 다녀와!!

518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21:28

>>513 돈이 생기면...

519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21:30

다녀와

520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21:32

푹 쉬다와

>>502 응애한테 저런 사정이 아이고 애기야...

521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22:00

저는 괜찮긴 합니다. 어차피 단톡방에 초대를.... 해뒀나...? 철이 템 이용해서 보안이 걸린 대화방을 쓰고있었거든요

522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22:03

>>515 당연!

523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22:18

다음 레스는 토고가 해줭

524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23:39

그럼 마검을 만들면 되는 일 아닌가?

525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24:00

(그런...그런가??)

526 윤시윤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5:24:11

온화하게 풀린 태도에 나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역시나 다소는 떠보기, 자세 확인이었나. 압력을 가하면서도 대화는 끊지 않은 시점에서 짐작은 했다.
성정탓인지, 역성혁명의 반역 덕인지. 나는 이러한 위압감에는 다소 강하니까.
물론 전부 다 연기라는 것도 아니었겠지. 내가 화를 내던 처신을 잘못하던 하면, 그 뒤로 UHN과는 완전히 두절이었을 것이다.

"예, 물론 입니다. 차는...감사합니다. 잘 마시겠습니다."

미소지으며 비밀로 부탁한다는 그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차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런걸 생각 없이 떠들어대는 녀석은, 신용도 쌓지 못한 체로 스리 슬쩍 사라지게 되는 법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내어진 차를 집어 적당히 자연스럽게 한모금 홀짝인다.

"....."

나는 그의 온화한 어조의 불온한 내용을 들으며 나뭇가지를 본다.
'잔가지'로 짐작되는 인원들이 저도 모르게 뇌리에서 몇명 스쳐 지나간다.

"UHN이 자원봉사자나 저희들의 부모님이 아니란건 모두 알고 있어야 겠죠. 저희는 위쪽의 가혹한 명령에 복종하는 군대도 아니고, 반대로 부모님의 등골을 무상으로 빨아먹는 기생충도 아닙니다. 저희와 여러분은 서로를 위한 건전한 협력 관계로써 성립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적어도 저는 생각합니다."

차를 홀짝이면서, 나는 덤덤히 그리 얘기한다.
이것 또한 별로 아부가 아니다. 나는 그런 것에 능숙하지 않다.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은혜란건 그렇게 가벼운 것이 아닌 것이다. 받았다면, 돌려주어야 한다.
적어도 돌려주려고 노력은 해야 한다. 받은 것은 당연히 여기고 해주기는 싫어한다면.
UHN이 악당이 아니더라도 질색하는 것은, 당연한 인간관계의 이치다.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쳐내는 잔가지가 적을 수록 나무는 자연스럽고 풍성해지기도 할테지요. 잔가지를 쳐내는데에도 수고가 드는 법이니까요. 다소 바람이 가득한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제가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방법을 위해 노력하지 싶습니다."

상대의 의사에 동의하면서도, 내 의견도 정리해서 내둔다.
우리는 UHN을 뜯어먹을 생각이 없다. 적어도 나는.
복종하는 노예가 될 생각도 없지만, 무상의 보상을 기대하는 기생충이 되어서도 안된다.
우리는 분명 손을 잡을 수 있다.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
라는 이야기를 마찬가지로 둘러 전해둔다.

#무버슨 얘기

527 제주 (2OhfJm6mKw)

2024-01-01 (모두 수고..) 15:24:19

드디어 자오 한군 재등장이네요...(아직 정주행 못해서 이제서야 따라잡는 중...)

>>259
....그나저나 망념 최대치가.....하나 둘 셋 넷...10자리?! 10자리라고요?! 이야......

528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5:24:47

어우 본론 얘기는 꺼내지도 않앗는데 빡새네;

529 토고 쇼코 - 철이, 린이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5:24:55

[아아 보이나? 이쪽 천자랑 접선 성공했다. 거기에 전략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들었는데... 그걸 말해줄게.]

토고는 문자를 보낸다. 지금이 기회다. 지금이 아니면 전해줘봐야 늦는다.

[시민들을 구출하러 쏘다닐 필요 없이, 길을 만들면 된다. 테러는 일반 시민들이 사는 구역에 일어나고 있고, 일반적인 시민들은 막힌 길을 건널 힘이 없다. 그렇기에... 건물을 무너뜨리든 뭐든 해서 길을 막고, 흐름을 유도하여.. 한 구역에 모아 지키면 되는기데이.]
[그리고 시민들을 지킨다. 라는 것이 성사된다면 별동대를 만들던 뭘 하든 하믄서 다른 구역에 남아있는 시민들을 구출하면서 세례자를 처치하고... 성자를 없애면 된다.]
[세례자가 더 나오지 못하게 하믄서 시민 구출까지. 캬, 천자 이 녀석 천재 아이가?]

530 게일 치누크 (i.46e1UiQk)

2024-01-01 (모두 수고..) 15:25:10

어깨 위로 불편하게 치켜세우고 있던 손을 내리고 이전에 묻었던 흙들을 툭툭. 하고 털어낸다.

미치광이 취급이라. 상대가 자신을 보는 눈길이 어떠하든, 일단은 이들에게 합류할 수 있는 존재로서.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적은 아닌 존재로서 인정받은 셈이라 생각한다면 싼 값이다.

"일종의 아지트라고 이곳을 지칭하던데... 저 목각병이란 것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정보가 있소? 내 그 정보를 듣기 위해 순찰이든, 경비든, 사냥이든 할 수 있는 것을 돕겠소."

#대화

531 강산주 (2OhfJm6mKw)

2024-01-01 (모두 수고..) 15:25:15

아이고 이름칸 실수...

532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25:27

강제주

533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25:30

사악한 것이 아닌 사람이었던 것을 베면 성검이 아니라 마검이다 > 그렇게라도 써서 사람을 구할 수 있는데 안구한다 > 검을 건네주지 않은 조르주는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방치한 사악한 것이다 > 사악한 것이 만든 특별한 검 > 마검이다 > 어처피 마검인거 그냥 쓰자

534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26:16

애기 울릴일 있나;;

535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5:26:17

진짜 타시기 같은 논리다

536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27:25

일본 요리 만화에 나오는 요리 장인이 국물부터 안먹고 면부터 먹었다고 나가라고 하는 것과 같은거잖아

537 ◆c9lNRrMzaQ (xxNJhDBCgY)

2024-01-01 (모두 수고..) 15:27:26

성법 무효화는 상대가 가진 성법을 무시하고 트루딜을 입히는거지 그걸 풀어주는 게 아냐...

538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27:55

디스펠이 아니라 관통이였던

539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28:18

그럼 어쩔수 없네

근데 성검 탐나니까 린이 하나만 훔쳐오자

540 ◆c9lNRrMzaQ (xxNJhDBCgY)

2024-01-01 (모두 수고..) 15:28:24

보통 이단 상대할때 많이 씀

541 알렌 - 진행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5:28:26

순간의 시간마저 아주 길게 느껴진다.

주변의 모든 것이 극히 느린 속도로 움직인다.

느리게 나에게 다가오는 괴물의 주먹

그 순간에 나의 검을 뽑아냄과 동시에

촤악!!!!!!!!!!!!!!!!!!!!!!

느려졌던 세상이 다시 본래의 시간으로 가속한다.

"후우..."

망념이 다소 쌓이긴 했지만 다행히 신체에 쌓은 대미지는 미미하다.

"넋놓고 있을 때가 아니지."

나는 전투에 매달려 있던 정신을 다급히 붙잡고 주변을 살피며 상황을 파악하고자 했다.


# 주변을 살피며 상황을 파악하겠습니다.

542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5:28:30

하긴 사람으로 되돌릴 수 있는거면 저럴게 아니라 당장 썼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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