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09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8 :: 1001

◆c9lNRrMzaQ

2023-12-30 23:59:27 - 2024-01-02 18:49:15

0 ◆c9lNRrMzaQ (ugwSB9WrZc)

2023-12-30 (파란날) 23:59: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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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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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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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4:47:49

집행...네?

442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4:49:10

아니 불로 공격도 회복도 하다니 예전에 말하긴 했는데 사기잖아

443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4:49:35

어허. 사기라뇨.

의념 활용의 극한에 다다르신 것 뿐입니다.

444 윤시윤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4:49:47

"예, 말씀하시길."

그렇게 대답하면서도 나는 저게 내게 동의를 구한게 아니란걸 잘 안다. 아마 상대도 잘 알 것이다.
사회 생활의 비애란 이런 것이다.
솔직히 나라도 이런 불편한 자리를 원하지 않다. 누군들 좋아서 왔겠는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뒤 이어진 말들에 가볍게 고개를 들으면서 듣는다. 사실 다소 찔리는 말들이다.
내가 이 사람들에게 지금에 와서 접근하려는 이유는, 얻고 싶은게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서는 억지로 웃을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억지로 화낼 필요도 없고.

"마찬가지로 특별반의 입장은 모르겠습니다만, 저 개인의 입장으로써는. 말씀하신 바들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특별반이 현재 UHN에게 받은 것에 비해, 요구 받은 것을 전부 되돌려주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지요. 그러니 저희에게 들어간 돈이 아까우실 수도 있고, 제가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음도 이해합니다."

나는 덤덤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건 다소 진짜 본심이었다.

그다지 아부가 아니라 UHN 입장에선 들어간 돈에 비해 실적을 내긴 커녕 사고만 치고 이제와 독립을 꾀하는 우리를 좋게 볼 이유가 그다지 없다는건, 그냥 객관적인 사실이지 않나. 다른 아이들이 들으면 신랄하거나 시니컬하다고 여길지 모르지만, 나는 그런 성정인지라. 의외로 공감은 갔다.

그러니까, 나는 다소 차분한 태도로 내게 주어진 다소 희망적인 진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사람은 아직 자리에 남아있다. '기회를 드리죠.' 라면서 내게 묻는 것은.
내 말문을 막히게 하려는 논법에 가깝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화의 의사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가 아마 분기점이다.

"그럼에도 기회를 주셨으니 말씀해보자면. 이번이 반환점이 될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언제나 나다. 답답하게. 우직하게. 화려한 언변이나 포장 같은건 하지 않겠다.
내가 생각하는 도리에 맞는 의견을 제시한다.

"현재 담당자님께서 그리 생각하시는 주요한 이유 중에는, 저 포함 특별반 소속의 인원들이 UHN에 대해 그다지 접촉하지 않고 의사소통도 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저희의 의견과 의사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 될 기회가 없고, 무엇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가 어려우니. 미운 녀석들이 미운 녀석들로 남아있는 것이죠."

UHN에게 있어서 우리는....그래. 따지자면 옛 K-아미의 병사와 간부 느낌이다.
분명 같은 부대 소속일텐데도, 우리의 주적은 간부라고 외치며 화제를 공유하지 않고 대화를 기피하며 사이가 악화되는.

"그러나 지금 UHN과 가장 거리가 멀다고 여겨질 소속 인원이 대화를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마찬가지로 나 또한 여러분에게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나는 대화를 하고 싶고, 거래를 하고 싶고, 사이가 좋아지고 싶어요. 나는 의도해서 UHN을 피한적이 없습니다."

일단은 이쪽의 의사를 명확하게 밝혀둔다. 다음엔, 저쪽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다.

"담당자님께서 그러한 제 의사에 흥미를 가져보실만한 이유는, 그 쪽이 아직은 합리적이고 서로에게 이익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별반의 정리를 '고민' 하고 계셨다 하셨지요. 돈을 쏟아부었다고도 하셨습니다. 저희 프로젝트가 헌터 협회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닐 터입니다만."

나는 잠깐 말을 골랐다가, 담당자(이름도 못 들었다 그러고 보니)를 보며. 그의 거품을 보았다가 다시 말을 잇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프로젝트를 회생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반환점의 기회를 여지 없이 자를 정도로 저희의 관계가 적대적이고 절망적으로 치닫았다고는 판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랬다면 담당자님께선 저와 일단은 만나보려고 하시지도 않았을 것이고, 지금 이런 얘기를 꺼낼 기회조차 받지 못했을 테지요."

445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4:49:57

집행부?

446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4:50:06

>>425 모든 분들의 진행이 클라이맥스 같아서 숨 참고 보는 중입니다!

447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4:50:31

육체의 부상이란 개념을 공격한다 > 부상이 죽는다 > 육체가 회복된다

같은건가?

448 윤시윤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4:50:37

>>444 # 대화

449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4:50:56

부정한것을 태운다 라는 개념을 극대화한게 아닐까요?

450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4:51:09

시윤주 진행레스 고봉밥인거 봐

451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4:51:37

고봉밥의 맛

452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4:53:05

일단 윤시윤의 의견은 이래

"다 맞는 얘깁니다. 저희가 뭐 해준게 없긴 하고, 사이가 안좋긴 하죠. 처분 고민 하는 것도 이해는 되고요."
"근데 그래도 중요 프로젝트 아닌가요? 아직 살려볼 수 없나 고민은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그 기회가 왔는데 함 해보시면 어때요. 자른다고 확신했으면 몰라도, 고민중이거잖아요. 우리가 대놓고 싸운 적은 없잖아요."

453 김태식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4:54:01

"……."

저 눈빛은 나도 아는 눈이다. 그리움을 담은 눈. 나도 가지고 있고 내 주변에도 저런 눈을 가진 사람이 있다.
하지만 왜 저 사람이 나한테 이런 눈을 보이는지 의문이 생긴다.
검에 피어오른 불꽃을 느끼는 모습을 바라본다. 나를 바라본다.

"아내를 아시는군요."

가디언 한이리
그녀는 재능이 있지만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 황금세대에 비하면 뛰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아는 편이 적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행부 말입니까?"

#갑자기 회복된 육체에 의아함을 느끼기도 전에 집행이라는 단어에 떠오르는 생각은 배신자의 처단, 혹은 협회의 명령에 따라 무언가를 제거한다. 같은 것이다.

454 게일 치누크 (i.46e1UiQk)

2024-01-01 (모두 수고..) 14:54:25

"허허..."

조금 난감한 듯이, 저를 보는 눈길들이 달라진 것을 느낀다.

"이제 손은 내려도 되겠소?"

#대화

455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4:55:15

>>376
" 너도 생각할 수 있는 전략이다. 다만... 건물을 부숴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 뒷수습을 생각해서 걱정할 뿐이지. "

하지만 우린 누구?
특별반.

우리가 가진 특권은?
조건부 면책 특권

" 그럼. 이제 네가 할 행동은 뭐지? "

>>382
망념이 100 증가합니다!

짧게 정리해봅시다.

검은 역병이 온다는 것은 이 질병이 단순히 의념 때문에 강화된 질병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 말은 이 질병의 근원이 게이트에서 왔다는 것이고.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가능하려면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초대형 게이트의 침식 현상.
즉, 어떤 거대한 게이트 하나가 통째로 이 세상에 자신의 세상을 덧씌우려는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일 겁니다.

그러니 UGN은 현 상황을 은폐하고 사건을 해결하려 할 수밖에 없고.
그리므로 정보를 차단할 수밖에 없겠죠.

>>438
후우우....

뜨겁게 달은 호흡을 뱉고, 알렌은 검을 납도합니다.
짧은 걸음과 함께 그 공격이 아슬아슬하게 알렌의 공격을 스치고, 알렌의 몸이 살짝 옆으로 튕겨나가지만.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다음이 곧.
기회입니다.

456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4:56:18

골때리네...

457 알렌 - 진행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4:56:19

# >>438 (레스 수정) 쉬어가는 폭주기관차를 사용, 회피에 전념하겠습니다.

458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4:56:31

알렌주
늦었어

459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4:56:42

늦어버림

460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4:56:49

아 그냥 가겠습니다.

461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4:57:07

그런데 이럼 저쪽은 초대형 게이트가 이미 출몰한상태라는 말이네요??

462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4:58:39


초대형 게이트
들어가야 해?!?!?!?!??!!??!?!!?

463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4:59:01

조만간 조디 다시 보겠군

464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4:59:09

조디 다시 돌아오다

465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4:59:29

모두 똘이에게 인사를 하도록 해요

466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4:59:50

아니
똘이를 죽이지 마
그리고 조디가 돌아온다고 해도 뇨타가 되어서 올거라구

467 토고 쇼코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5:01:27

"이런 혼란스러운 순간에 뚝딱 하고 나오는 게 대단한기다."
"뒷수습은 걱정 마라. 특별반이 가진 혜택을.... 이렇게 쓰는 건 쪼까 골치 아프지만, 해볼게."

내가 해야 할 행동... 그건 간단하다. 길을 만드는 것.
후우..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몰라 시준 소위에게 사바사바 잘 부탁해봐야지...

"일단 시민들을 모아서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전략적 우위인 지형을 고르고... 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루트를 짜봐야지."
"그리고 길을 만든다."

토고는 그가 만들어낸 지도를 본다. 생각해보자... 어디가 포인트인가..

#망념 50을 쌓아 영성을 강화한 후에 자오 한이 만들어낸 지도를 보며 사람들을 보호한다면 어느 구역에서 보호하는 것이 좋을지 한 번 찾아볼게.
무임승차 계속 할 순 없어..!

468 린-진행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01:29

"교류사제 마츠시타 린이라 하여요. 엿듣고 싶어 엿들은 것은 아니온데, 의도치 않게 실례를 하게 되었사와요."
가볍게 웃으면서 죄송하다 얘기를 한다.

"보아하니 이 신사분과 대화 중인 모양이온데,"
과자에 넘어가는 걸 보니 영락없는 어린애다. 그리고 대체로 어린아이들은 자신을 어른처럼 존중하며 대해주면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소녀는 귀공께서 어떤 입장인지 잘은 모르겠사오나, 지금 밖에는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고 있사와요. 소녀도 그 분들을 구하려다 힘이 닿지 않아 도움을 청하러 온 입장이어요."

입꼬리를 올리고 상냥하면서도 마치 상대에게 호감을 보이듯 미소를 지어 차분히 상황을 설명한다. 어린아이를 대상으로는 논리보다 감성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이 활약을 할 수 있는 존재라는 환상이 먹힐때가 있다.
소년의 무기를 보니 환상이 아니라 실제상황이 될 수 도 있어 보이지만.

"만일 귀공께서 이를 헤아려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다면 바티칸의 모든 사람들이 감사할 것이어요. 또한 소녀도 그리할 것이어요."
"부디 저희를 도와 영웅이 되어주실 수 있으신지요."

#린린은 유치한 어른이라 초등학생을 대할 때도 전력을 다해.
#야 함 우리 바티칸 구해보자고 꼬신다. 필요하다면 스킬 좋아함을 표현하지 말라를 망념을 10 들여 사용합니다.
철이 연락은 일상으로 처리할게용

469 알렌 - 진행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5:01:30

아슬아슬하게 녀석의 공격을 피하며 녀석의 공격을 피하며 기회를 노린다.

'조금만 더...'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하나만을 가지고 나는 검을 발도한다.


# 발도를 사용, 괴물의 몸을 베어내는 것을 시도하겠습니다.

470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03:43

사실 담화스킬은 패시븐가 싶어서 발동 안될거라 반쯤 생각하고 있지만. 고양이 손도 필요한 입장이라 몰?루

471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5:06:55

>>448
그는 시윤의 말을 듣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는, 꽤나 신사적으로 답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만약 시윤이 맘에 들지 않았다면 소리를 지르며 추방해도 되겠는데. 저렇게 기회를 준다는 식으로 넘긴 것을 보면.

능숙하게, 자신이 바라는 대답을 끌어내는 능력 하나는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다행입니다. 시윤 군과는 대화가 통할 것 같으니 말이죠. "

그는 웃음을 지으며 자리에 앉습니다.
마치 언제 자신이 짜증을 냈냐는 듯, 매우 기쁜 표정으로 자리에 앉으며 시윤을 바라봅니다.

" 오늘 있었던 얘기는 밖에선 비밀로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들이 알기에는 좀 충격적인 얘기지 않겠습니까? 또, 그렇게 되면 정리하려 할 때. 더 귀찮은 일이 생기기도 하니 말입니다. "

곧 시윤의 앞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차가 내어집니다.

" 마밀시아드를 가공하여 만든 차입니다. 첫 잔에 한정되긴 하지만 섭취자의 망념 한계를 소폭 늘려주죠. "

꽤나 귀한 것을 내어주면서도 그는 아무렇지 않게 말을 이어갑니다.

" 좋습니다. 특별반 전원을 믿지는 않겠지만 시윤 군이 우리와 같은 곳을 볼 거라 믿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도 특별반 전체를 폐기하기에는 손해가 크죠. 모두를 정리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

그는 방 안에 있는 분재를 바라봅니다.
잔가지들은 남지 않고, 깨끗하게 정리된 나무가 시윤의 눈에 띕니다.

" 나무를 좀먹는 잔가지는 칠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

이건 말하자면.
협박이면서도, 회유입니다.
자신과 손을 잡을 것인지. 아니면 우리를 뜯어먹으려 할 것인지.

선택에 따라 우리의 행동도 달라질 것이라는 얘기를 둘러 할 뿐입니다.

>>453
" 그래. 집행부. "

그녀는 한숨을 쉬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가디언 협회란 마냥 깨끗한 조직이 아냐. 가디언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타락하거나 문제가 생기는 이들은 분명 존재해왔지. 그 과정에서 가디언이 범죄와 연류되거나 문제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존재해왔어. 물론 그런 이들이 바로 집행부에게 넘어가지는 않아. 하지만... "

쓴 미소가 떠오르고.

" 검성의 제자의 사례처럼. 가디언이라는 전력이 게이트의 회유에 넘어갈 때도 있어. 그리고 그런 일이 생길 때. 집행부가 움직이게 되지. "

>>454
" 응. 괜찮아. "

그녀는 살짝 게일에게 다가와 속삭입니다.

" 사람들은 길 잃은 떠돌이보다 미치광이를 더 동정하는 법이거든. 이런 세상에선 어쩔 수 없어. "

472 오토나시 토리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07:40

똘이! 인벤토리에서 도기가 그려진 코인 꺼낸다!
15개 준비하고...

#도기코인 15개로 신규 아이템 질문권 삽니다
강산주 없으니까 진행레스로 구매할게여

473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09:16

시윤이 진행
무서어...

474 린-강철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09:44

[열두어살쯤 되었을까 하여요.]

이를 목격한 린도 어안이 벙벙하다.
거구의 근육질 남자, 그것도 이단심문관이 쩔쩔메는 광경은 꽤나 유쾌하긴 하지만...

좌표를 전송하고서 망설이다 타자를 친다.

[성검을 함부러 쓸 수 없다며 우기는 상황인지라...]
[설득해보겠사오나, 아무튼 강철씨는 괘념치 마시어요.]
//13

475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5:10:53

두렵다...(아마 가지치기 1순위)

476 강철 - 린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11:01

[ ...성법 때문에 나이를 안먹는 체질이라던가? ]

아무래도 그쪽이 좀 더 현실성이 있겠다고 생각하며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작게 끄덕인다.
물론, 상대방은 보지 못하지만.

[ 알겠습니다. 그럼 서둘러 이동을 해야겠군요. ]
[ ...가는 길에 특이점이 있다면 보고 하겠습니다. ]

없다면 좋겠지만 말이지...

//14

477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11:49

저 파트 첫타자가 윤시라 그나마 다행이다
나라면 어쩌라고;;밖에 못함...

478 강철 - 진행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11:49

" ...그럼, 이동할까. "

걱정스런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결의를 다지고 발걸음을 옮긴다.

#린에게 받은 위치좌표로 이동합니다.

479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5:12:06

>>477 ㄹㅇ

480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12:14

가지치기 0순위는 접니다 알렌주. 양보불가

481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12:42

님들아
모두 위에 타시기가 있어

482 김태식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12:55

"……."

대충 어떤 것인지 머리에 그려진다. 동탄에서 발생한 게이트에서 집행부로서 일을 수행하다가 사망을 했고 그 일이 외부에 드러나면 가디언 협회에서 좋은 것은 없기에 임무 중 사망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또 아무리 그 남편인 나라고 해도 헌터인 이상 가디언 협회에서는 신뢰 할 수 없으니 나에게도 그냥 비밀로 했을거다.
어느 정도 진실을 알게 됬다. 후련한가? 모르겠다. 애초에 나는 그냥.....알고 싶었던 것 뿐이니까

"그렇다면 아내는....힘들었겠군요."

가디언이라는 전력이 넘어갔다. 가디언에게 있어 가디언은 결국 동료였다는 소리니까
한때 동료였던 자를 자신의 손으로 처리하는건 힘든 일이겠지
왼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린다.

"제 아내가 죽은 것은 임무에 실패해서였습니까?"

#만약에 그렇다면....그렇다면? 마무리를 내가 한다? 그건.....잘모르겠다.

483 강산주 (2OhfJm6mKw)

2024-01-01 (모두 수고..) 15:13:02

헉 진행....!!

484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13:14

어서오세요 강산주

485 강산주 (2OhfJm6mKw)

2024-01-01 (모두 수고..) 15:13:45

좀 더 일찍 와볼걸 그랬군요...
모두 안녕하세요!!

486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5:15:33

>>480 귀엽고 든든한 팬더 강철이가 어째서?!(정말모름)

487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5:15:45

어서오세요 강산주~

488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5:16:15

>>477 정리당하여 시트가 내려갑니다!
>>479 그렇다!

489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5:16:27

그치 린주 말대로 가지치기 1순위로 김태식이가 있지

490 린-강철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5:16:36


사실 시윤이같은 케이스도 있고 그런 가능성을 생각해보긴 했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하는 짓이 영락없는 어린애라...
[그렇다고 하기엔 말씀하시는 말투가,]

대충 이하생략한다.

[이 곳에는 소녀와 사제님, 성검의 보유자 말고도 검사로 보이는 분이 한 분 더 계시어요.]
[조심해서 오시어요. 여전히 세례자들이 돌아다니는 듯 하오니]

//15

491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5:16:46

철이는 기여도가 없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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