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09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8 :: 1001

◆c9lNRrMzaQ

2023-12-30 23:59:27 - 2024-01-02 18:49:15

0 ◆c9lNRrMzaQ (ugwSB9WrZc)

2023-12-30 (파란날) 23:59: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288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31:08

>>287 ㅇㅋㅇㅋ
선레 다이스 .dice 1 100. = 15
진행중이니까 간단하게 단문으로 쓰자

289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31:32

다갓 꼭 이럴때만 말을 안듣지...

290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31:37

.dice 1 100. = 40
새해의 운 테스트!

291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31:49




기다려줘

292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32:05

(승리의 v하는 철이짤)

293 게일 치누크 (66TkSTtYfY)

2024-01-01 (모두 수고..) 13:33:58

아저씨... 조금 억울한 감은 있었지만 그저 어깨를 으쓱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잘못 생각했던 것 같구려."

#일단은, 무장 해제에 동의합니다.

294 오토나시 토리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3:34:58

하아?!?!?!?
뭐야 이 기사
후속기사 급해요 버튼을 연타하는 똘이
급기야 후속기사를 검색해보고 마는데...

#망념 50 쌓아서 후속기사 찾아요

295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3:36:28

토고주
나 좀있으면 물류 해야해

296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36:35

파이팅 토리주

297 린-강철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36:55

여태 느껴본 적 없는 격렬한 감정이 전음을 따라 린에게도 전해진다. 전도된 분노로 또한 격앙된 감정이 차가워진 가슴과 머리를 치고 올라와 금방이라도 타오를 것 처럼 뜨거워진다.
'반드시 멸한다.'
신도로서 전혀 이성적이지 못한 광신의 불길이 제 머리까지 완전히 휩쓸기 전에 암살자로서의 그녀가 이성을 유지하며 자신에게 물음을 보낸다.
'나 혼자서 상대할 수 있을까?'

[강철씨 지금 무사하시어요?]
//1

298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37:38

똘이주 힘내,,

299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3:37:52

>>295 곧 점심 물류 오는구나.... 괜찮아. 할 수 있어. 똘이주는 할 수 있어!!! 후딱 처리하고 후딱 와서 진행 하면 되는거야!!

300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3:38:54

>>265
태식의 인사에 상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그 인사를 뒤로하고, 태식은 천천히 걸음을 옮깁니다.
이전에는 물어보고 싶은 것들 투성이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태식의 목적이 단순힌 복수가 아니게 된 것도 이유일 것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던 통로도, 그렇게 혼란스런 생각들을 하고 있던 중에 점점 끝으로 향합니다.
마치 멀었던 공간이 한 순간 가깝게 줄어드는 것처럼. 그런 혼란을 느끼곤 태식은 고개를 숙입니다.

" 남편한테 맡겨놓은 게이트가 열렸던 걸로 봐선... 그이한테 소개를 받고 온 사람인가보네. "

움직이기 거슬럭거린다는 듯, 머리를 대충 다듬어 살짝 난잡하게 보이는 단발이 눈에 띕니다. 주홍빛의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 한쪽 손에는 창대를 가볍게 쥐어 어깨 뒤로 넘기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막 결혼한 듯 보이는 여성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태식은 그 진면목을 알고 있습니다.

1세대. 그리고 2세대가 이어지기까지. 혼란스럽던 대구를 평정하고 신 한국의 통치를 받아들인 여성. 그로 하여금 대구의 백작위를 받은.
그리고 그 개인으로도 손꼽힐 정도의 무력을 지닌 강자.

" 반가워 소년. 내 이름은 이지혜라고 해. "

화염의 창, 이지혜는 상쾌한 웃음을 지으며 태식에게 손을 흔듭니다.

>>267
자오 한은 잠시 토고를 가만히 바라봅니다.
그 눈은 마치 모든 것을 삼키는 공허처럼, 토고가 눈을 마주하고 있으면 무의식마저 그 속으로 빠져들어가 분석될 것만 같다는 착각을 들게 합니다.

그 눈을 피하려고 하더라도 고개가 돌아가지 않는단 생각을 할 때쯤.

" 어디. 한 번 들어보지. "

자오 한이 가볍게 손을 휘젓자, 땅에서 돌로 이뤄진 식탁과 의자가 나타납니다.

" 무슨 일이고, 어떤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지. 아는 것을 모두 말해봐. "

>>277
상황을 정리하자면...
개판입니다!

강철의 구역은 잠시 소강상태인 듯 보이지만, 의념 각성자의 의념이 넓게 퍼짐에 따라서. 이 주위에 수많은 '적'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280
UHN으로 향합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국제법적으로 많은 곳에서 공통적으로 명시하는 법안이 있습니다. 각 분야의 허가자, 가디언, 그리고 헌터만이 의념의 제한적인 사용을 허가받는다.
이들도 일확천금을, 아니면 의념의 사용을 위해 헌터가 되려 하는 것이겠죠. 시윤은 그들을 가볍게 살펴보다가 안내원의 옆. 경비병이 지키고 있는 구역을 향해 걸음을 걷습니다.

경비병은 시윤을 말리려다가 시윤의 옷을 보고, 그 문양을 보곤 문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곧,

거대한 소파 두 개와 탁자.
그리고 그 탁자 위에 간단한 다과가 있는 방 안에 시윤을 도달합니다.

" 후. "

온 몸에 새하얀 거품이 피어나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검은 정장을 입고 있지만, 그 정장은 곧 젖고, 사라짐이 반복됨에 따라 색이 점점 옅어지고 있는 게 눈에 띄는군요.
그런 풍경을 시윤에게 보여주면서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자리에 앉은 남자는 시윤을 보며 툭 말을 내던집니다.

" 가디언 협회가 아니라 헌터 협회에 오시다니. 길을 잘못 드신 게 아닙니까? 특별반의 윤시윤 군. "

301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3:40:20


시윤이 보자마자 비꼬는 것 봐;

302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3:40:38

잠시 밥 좀 먹고오겠습니다...

303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41:27

와 완전 가디언취급이네;;
와중에 태식이보고 소년 무엇

>>302 맛점

304 윤시윤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3:44:11

역시. 헌터 협회는 가디언 협회라는 분위기가 다소 다르다.
가디언 협회가 공무원들이 모여있는 질서 정연한 곳이라면
여기는 뭐라고 해야할까, 소설속의 용병길드라고 해야할까. 좀 더 사적이다.

특별반의 교복 덕분에 다소 귀찮은 실랑이는 안할 수 있었군.
곧바로 어느정도 책임자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시작부터 시원한 견제가 들어오고 있다. 숨길 생각 조차 없군.

"헌터 협회라고 소개 해주셨으니, 정확하게 찾아온 것 같아 안심되는군요."

저런 라이트한 잽에 발끈해서 넘어가면 대화는 시작되지 않는다.
애초에, 나는 현재 특별히 죄를 짓거나 잘못한게 없다.
거기서 나오는 자신감이 내 가장 크고 유일한 무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반 프로젝트는 헌터 협회가 진행하는 것이기도 하니, 제가 여기에 온 것이 그리 어색하진 않다 믿고 싶습니다."

#하하하.

305 강철 - 린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44:39

손가락을 타고 흐르는 피를 대충 털어내며, 뒤늦게 나노머신에 떠있는 알림을 확인한다.
어지러운 시야를 바로잡으며 느릿하게 대답을 이어나갔다.

[ ...성자의 세례를 받아봤습니다.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

이를 악 문 반동일까, 피맛이 입에서 느껴져 미간이 살짝 찌푸려진다.

[ 그쪽은 괜찮습니까? ]

//2

306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3:47:55

>>282
린은 본능대로, 유독 조용한 구역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다른 모든 곳이 시끄러운데 유독 조용한 곳이 있다는 것이요.

그렇게 단검을 꺼내들고 경계하며 접근하던 린의 눈에, 세 명의 사람이 눈에 띕니다.

" 저런 놈들에게 내 성검을 쓰라고? 성검이 대충 뚝딱 하면 나오는줄 알아!!! "
" 하지만 저들은 분명 축복에 의해 오염되지 않았습니까. 성인께서 만드시는 성법 무효화의 물건이라면 이 사태를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
" 안돼!!!!!! "

나이가 열둘 정도를 겨우 넘은 듯 보이는 소년이 자신의 품에 거대한 보따리를 끌어안고 있고, 그런 소년은 설득하려는지 쩔쩔메고 있는 안타미오 경이 눈에 띄는군요.
그리고 그런 둘을 바라보며 이 세상 망했으면 좋겠다는 눈을 하고 있는 검사 역시 눈에 띕니다!

이 파티.
과연 괜찮은가.

>>293
게일은 무기를 대충 적당한 수풀로 내던집니다.
흐흑... 아빠 다녀올게 무기야!!!

" 천천히 안으로 걸어와. "

게일은 손을 든 채로 건물 안으로 향합니다.
... 꽤나 특이한 형태입니다. 그리고, 예민한 게일의 코를 귀찮게 하는 것은 매우 독한 약의 향기입니다.
이 주위에 나무가 없는 이유도 알 것 같군요.

" 그래. 정체 모를 방문객 씨. 환영해. "

아까 보았던 엽총을 들고 있던 여성이 게일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내 이름은 이나연이야. 그래서. 어디 출신이지? "

>>294
후속 기사를 정신없이 검색해보지만... 특별한 정보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요. 마치 일부러 정보를 지운 것처럼......

겨우 모이는 단서들을 말해보자면.

1. 최근 알 수 없는 게이트들이 나타났다.
2. 몇몇 게이트가 출입 금지 처분을 받고 가디언들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
3. '검은 역병'이 베트남으로 오고 있다.

대략. 이 정도로군요.

307 강철 - 진행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47:58

" 개판이군. "

바티칸에 이정도의 혼란을 불러 일으킨 성자의 저력에 조금 질린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다 표정을 원래대로 돌린다.
'의념의 흐름을 봤을때... 주위는 소강상태지만, 적들이 그 너머에 존재한다.'
희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끝없이 만들어지는 세례자들보단 그들의 핵심을 처치해야만 했다.

" 성자의 위치 특정이 문제인가... "

#웨어팬더의 직감을 믿어봅시다. 가장 위험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일단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308 김태식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3:48:02

이게 대구를 수호했던 화염의 창
나로서는 아직 닿을 수 없는 강자

"미리내고등학교 특별반의 김태식이라고합니다."

이지혜를 향해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다.
소년이라고 해도 의념 각성자들은 워낙에 나이를 안먹고 아까 그분을 생각하면 이 사람도 내 조부모님 나이는 될테니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아직 약하다는 의미에서의 소년일지도 모르겠고

"초면에 죄송하지만, 가르침을 청하기 위해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인사

309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3:48:15

린주, 강철주
천자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아도 돼?

310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49:25

협력을 구하려면 이쪽에서도 정보를 제공하긴 해야죠. 천자 성격상 정보만 먹고 내빼진... 않...을지도...?

311 린-강철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49:33

[무슨 말씀이신지요.]

세례자 중에서 정상적으로 사고하고 침착하게 타인과 소통할 지능을 가진 개체는 보지 못했다. 더군다나 속일것이면 세례를 받았다고 곧이곧대로 말하지는 않겠지. 의심과 질문을 접어두고서 린은 표정없이 화면을 바라보았다.

[소녀는 무사하여요. 자세한 안부는 차차 물어보도록 하겠사와요.]
[범인의 흔적을 발견하였사와요.]
//3

312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3:50:09

>>304
" 그렇게 믿으실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잠깐이면 남 아닙니까. "

그는 별로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는 듯 시윤을 바라봅니다.

" 그리고. 그건 시윤 군에게도 마찬가지이지 않습니까. 가디언의 의뢰 외에는 여타 의뢰들은 해결하신 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 돌발 의뢰들은 제외했습니다. "

일상 배경의 경우는 돌발 의뢰로 처리되었습니다.
뭐, 그런 말을 하면서 상대는 별로 대화가 하지 않고 싶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날 준비를 합니다.

" 어색한 사람과 있어봐야 별로 좋을 것도 없지 않습니까. 이만 파할까요? "

313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50:54

>>309 적당히 추려서하면 괜찮아
만일 더 자세한 정보를 요구하면 그건...우리가 더 급하니까 어쩔 수 없지. 털어놓는 수 밖에,,

314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3:50:56

어디 출신이지? <- 아... 힘든 질문;

315 토고 쇼코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3:51:42

'내 만나는 사람마다 눈이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없네... 하아.. 미함스님이 그립다 그리워.'

토고는 천자, 자오 한의 눈을 바라본다. 빠져들어 자신을 분석하는 그 눈.
자신을 꿰뚫것만 같던 눈과 황금색의 고결한 눈과 비교된다. 아니, 중경한가는 사실 저런 눈을 타고난 것이 아닐까?"
토고는 돌로 이루어진 식탁과 의자를 보고는 이것이 협상 테이블이라 생각하고는 의자에 앉는다.
이것은 거래다. 정보와 사람을 교환하는 거래. 잘 생각하자. 토고는 거래의 시작을 알리듯 헬멧을 벗는다. 그리고 그와 마주한다.

"입은 무거울거라 생각한데이. 이 일의 원흉. 그것은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이다. 내도 정확하게 잘 알진 못한다. 다만, 그 교단에서... 죽었던 인물을 부활시켰데이."

여기까지만 말해도 자오 한은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내 친구들에게 듣기로는 바티칸에는... 눈먼 성자 라는 아가 있다고, 고놈아가 세례와 축복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변형시켜.. 저따구 짓을 하고 있는기지."
"내 니한티 요청하는 건 간단하다.이 사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

그리고 토고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 떠올린다.
바티칸에 있는 인원은 나 포함해서 3명. 아마, 알렌 그 자식이 전쟁스피커에 집착한 것을 보면 여기에 있을 가능성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4명이라고 봐야겠지. 그 중 한 명인 린은... 종교가 종교다보니 상당히 분개하고 있는 것 같고... 바티칸이라는 넓은 지역은 혼란에 빠져있다.
그리고 그 혼란 속에서 세례자가 등장하고 있고. 그렇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1. 시민의 구출. 바티칸에 있는 시민들을 구출하여 안전을 확보하면 눈먼 성자의 세례를 받는 이들이 적어질 것이다."
"2. 눈먼 성자의 위치 파악.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는 눈먼 성자를 쓰러뜨리는 것이데이."
"3. 세례자와 눈먼 성자를 떼어놓기. 우리, 대운동회 기억나나? 특별반은 사자왕을 상대할 인원을 남기고, 일반반은 병력을 상대하고 우리들과 네가 일기토를 벌였제? 그거랑 다를 바 없다.
어떻게 해서든 눈먼 성자를 죽이기 위해... 세례자 라는 병력을 상대하는 동안 성자를 친다."

"...전략에는 영 꽝이지만, 이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전략이다."
"물론 니한티 다른 전략이 있다면.. 그 전략을 위해 내를 도구로 써도 좋다. 친구로 조언만 남겨도 좋고. 이건... 부탁이니까."

#대화 대화!

316 게일 치누크 (66TkSTtYfY)

2024-01-01 (모두 수고..) 13:52:18

여기서 갑자기 출신지 질문을...

317 강철 - 린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52:29

[ 정확히는, 세례를 받았지만 거부했습니다. ]

린에게 자신이 받았던 세례의 느낌을 조금 두서없이 전달하곤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 흔적을 찾았다니 다행입니다. 이쪽은... 주위가 소강상태고... ]
[ 의념 파장으로 봤을때, 적들이 다수 있습니다. ]

우선을 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품으며 관자놀이를 지긋이 눌러 두통을 억제한다.

//4

318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53:08

안타미오씨
고생중이었구나...

319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54:09

출신 질문 <- 쉽지않음

320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3:55:52

>>307
정말로... 이동합니까......?

>>308
" 그래? "

이지혜는 이상하다는 듯 창을 살짝 앞으로 기울입니다.
폭발하듯 기세가 태식을 향해 쏘아지고, 태식은 급히 검을 들어올립니다.

화륵.

아내의 백귀도가 불꽃의 힘을 이용해 검의 절삭력을 높힌 형태이고, 태식 본인의 백귀도가 불꽃으로 하여금 위력을 높힌 형태라면. 저 불꽃은 무언가 다릅니다.

카아아아아앙!!!!!!!!

태식은 한 번 합을 겨룸과 동시에,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집니다!!!!

" 지금 사용하는 기술만 경지에 올라도 너는 다른 가르침은 필요가 없을 거야. 네가 사용하는 그 기술... 뿌리를 타고 올라가면 검성의 형태가 보이거든. "

그녀는 그렇기에 이상하다는 듯 태식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 네가 정말 바라는 게 가르침이야? "

321 오토나시 토리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3:56:10

똘이! 생각한다!
게이트!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 검은 역병 '이 오고 있다는 건... 아니, 검은 역병이 베트남으로 이동할 걸 알면서도 베트남에 보낸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텐데...

" 생각을 많이하면 뇌가 쇼트나. "

# 혹시 기사 검색해서 나온 정보로 분석 스킬 사용 가능한가여???

322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56:14

정그하 떴다

323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56:23

...린하고 합류할까요 그냥??

324 똘이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3:57:14

이지혜씨 너무 화끈한거 아닌?!?!?!?

325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3:57:27

정말로 이동합니까?

정말 바라는 게 가르침이야?

정그하 시리즈 갱신됐다

326 윤시윤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3:57:30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다소 헌터 협회랑 어색한 관계인 것은요. 아쉽게도 별 용무가 없는데 차와 다과를 즐기며 잡담을 나눌만한 사이가 아니라는 것엔 동의합니다."

신랄한 말에 어깨를 으쓱이면서 긍정한다.
아니라고 부연해봤자 솔직히, 실제로 어색한데 궁해보일 뿐이다.
다만 책임자가 이렇게 만나기 싫어하는 티를 내면서도 자리에 나온 것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흥미가 가지 않으십니까? 그런 인물이 이런 시선과 태도를 예상하고 굳이 방문한 이유가 말입니다."

그래 당연하겠지.
헌터 쪽엔 관심도 보이지 않던 놈이 갑자기 방문했으니, 도대체 무슨 연유가 있었냐는 것이다.
나는 허리를 핀 자세로 올곧게 얘기한다.
이 부근에서 너무 비굴해질 필요는 없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가디언의 의뢰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현재 사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러 왔습니다."

#대화

327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57:50

화끈(진짜임)

328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58:17

>>323 ㅇㅇ...
가면 운빨게임할걸... 홍왕 종로행차때처럼

329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58:46

철이의 두근두근 가챠시간 (절반의 확률로 죽음)

330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58:59

그럼 일단 린하고 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331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3:59:31

이 사람 말 신랄하게 하내;;;

332 알렌 - 진행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4:00:28

'조금만 실수하면 아마 나는 모처럼 새로 얻은 갑옷과 함께 개박살이 나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침착하게 녀석의 움직임과 거리를 잰다.

한 걸음

가볍게 괴물의 주먹을 밟고 가볍게 올라서고 그대로 녀석의 목을 친다.

"!"

- 그오오오오오오!!!!!!!!!!!!!!!!!!!

콰앙!!!!!!!!!!!

"크으윽..!"

그대로 녀석의 머리에 얻어맞고 뒤로 날아간다.

분명히 나의 검은 녀석의 목에 닿았지만 벨 수 없었다.

"뭐 저딴 새끼가 다 있어!"

반사적으로 나도 모르게 거친말이 튀어나온다.

목은 약점이 아니다, 적어도 지금의 나로는 벨 수 없다.

"젠장..."

나는 상대의 약점을 분석하거나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은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이러고 시간뭉개고 있을 때가 아니야.'

구해야 하는 이들은 이 곳 말고도 바티칸 전역에 있었다.

당장 내가 할 수 있는건 전부 해봐야 한다.



# 화로, 첫 걸음을 사용, 세례자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녀석의 생김새를 관찰하겠습니다.

단 녀석이 민간인을 공격하려 하거나 뒤에 민간인이 있다면 저지하겠습니다.

333 린-진행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4:00:40

이상하다. 분명 기습으로 바티칸 전역이 시끄러울 텐데 이상하리만치 조용한 구역이 있었다. 이런 경우에는 둘 중 하나다. 압도적인 실력자가 그 근방의 세례자를 다 제거하여 더 이상의 적습이 없다던가 혹은, 접근하지 못할 다른 이유가 있다던가.

조용한 발걸음으로 그림자를 틈타 모습을 가리며 접근한 끝에 보이는 세 인형과 들리는 대화에 그녀는 상황을 납득했다.
어쩌면 둘 다 일지도 모르겠다고. 소년의 억지에 표정없는 얼굴에 못마땅한 기색이 스치다가 익숙한 인물의 곤경에 흥미로운 기색을 띄었다.

"어머,"
일부러 소리를 내며 의념의 흐름마저 가리던 발걸음을 멈추고 기척을 낸다.

"이런 우연이, 무슨 일이신가요? 소녀가 들어드려도 되련지요."
#님들아 대체 이 시국에 모하는 거애오...? 인사와 함께 얘기를 들어보겠다고 합니다.

334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4:00:41

강철주는 그게 매력이야

335 강철 - 진행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4:01:07

그렇게 발걸음을 옮기려던 순간, 강렬하게 뇌리를 타고 울리는 경고에 몸이 멈칫한다.
'...아니, 진짜 죽을지도 모르겠는데.'
만약에. 정말 성자를 발견한다고 치자.
자신 혼자서 성자를 처리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다.

" 될리가 없지. "

용기와 만용은 구분 하는편이 옳다. 자신은 이렇게 죽으려고 특별반에 들어온것이 아니니까.
'그렇다면...'

#린과 합류하기 위해서 연락을 취합니다.

336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4:01:32

죽음의 가챠쇼가 제 매력인가요?!

337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4:01:44

하 게이트... 게이트 조사해서 클리어 하러 가는게 정황상 맞을텐데
어떻게 진행 중에 개연성을 찾지...

338 똘이주 (ZzfF3wn5vw)

2024-01-01 (모두 수고..) 14:01:5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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