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09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8 :: 1001

◆c9lNRrMzaQ

2023-12-30 23:59:27 - 2024-01-02 18:49:15

0 ◆c9lNRrMzaQ (ugwSB9WrZc)

2023-12-30 (파란날) 23:59: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237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2:36:51

와따마 지금까지 잤어

238 ◆c9lNRrMzaQ (xxNJhDBCgY)

2024-01-01 (모두 수고..) 12:37:24

떡국은 안 먹었고

해 뜨는건 내가 종치고 진탕 취해서 못봤지..

239 ◆c9lNRrMzaQ (xxNJhDBCgY)

2024-01-01 (모두 수고..) 12:42:40

아무튼

2024년 진행

1시부터 시작

240 게일주 (66TkSTtYfY)

2024-01-01 (모두 수고..) 12:44:56

어제 타종식은 직접 봤습니다. 불꽃놀이가 멋지더군요

241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2:45:41

야후!!!! 도시락 뎁혀와야지 진행이다

242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2:55:09

아임 레디 완료

243 토고 쇼코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3:00:34

"허허...."

토고는 뒤통수를 쓰다듬는다. 정확히는 헬멧의 뒤통수를.
이게 무슨 일인가.. 연극인가? 아님 축제? 키키... 크크크킄... 설마. 에효효효,,,, 린과 강철 두 사람에게 들었던 정보가.. 현실이 되었다.
이렇게 되면 급해진다. 천자, 자오 한은 무사한가? 진작에 빠져나갔는가? 내가 너무 늦었나? 아이고!!! 이럴 줄 알았음!
아냐, 난 선택을 했고, 그 선택에 맞게 나아가면 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토고는 중경한가의 정보원에게 자오 한의 위치를 요청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래. 자오 한, 중경한가의 사생아인 그는 이런 내 요청을 미리 알고 들어줄지 말지 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을 거다.
그러면 말도 같이 전해야지.

#중경한가의 정보원에게 자오 한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부탁할게. 만약, 자오 한에게 말도 전할 수 있다면. [독일에서 기사단이 만든 소시지랑 맥주 구해왔는데 같이 먹으면서 바티칸이 와 이꼬라지가 됐는지 또 이 사태를 수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데 괜찮나?] 이 말을 전달 부탁할게.


/지금 올리면 되는 거 맞지?

244 게일 치누크 (66TkSTtYfY)

2024-01-01 (모두 수고..) 13:01:19

바람과 하나가 되어, 질주한다. 바람처럼. 질풍처럼.
양 손까지 흙에 젖어들어가는 것을 느끼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내달렸을까. 질주의 반동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아직 자신이 살아있음을 증거하는 것처럼. 허나 방금 전까지 등 뒤에 불어오던 바람은 방향을 바꿔 불고, 그에 따라 희미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본능적으로 두 손을 들어올려 비어있는 양 손을 내보인다.

"숲에서 도망쳐 나왔소."

낯선 이를 보자마자 쏴버리지 않고 적어도 신원을 확인하려 한다는 것은, 그래도 아직 이들의 상황이 외지인을 경계할 지언정 자신들 이외의 살아 움직이는 것을 무작정 사살해야 살아남을 지경까지는 닿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게일은 최대한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도를 밝힌다.

"자세한 것은 밝힐 수 없소만... 숲 속에서 꼭 찾아야 할 것이 있소. 다만 그 과정이 여의치 않더구려."

#대화

245 여선주 (FZNj.iZRRw)

2024-01-01 (모두 수고..) 13:02:52

엑.
다들 안녕하세용~

246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3:03:18

>>243
[ 전해보긴 하겠습니다만. ]
[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을 겁니다. ]

그런 메세지가 날아올 즈음.
조금 먼 거리에서 익숙한 인영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 손에는 낡은 나무 십자가 같은 것을 들고, 남은 한 손에는 성경책을 든 채로 한숨을 내쉬고 있는 남자.
자오 한은 이 상황이 귀찮은 듯 터덜거리며 걷다가 토고를 바라봅니다.

" 바티칸 관광은 별로 재미가 없을 거다. 아쉽게도 관광지가 불타고 있어서 말이다. "

천자는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귀찮은 표정을 짓습니다.
하하!! 캡틴이 만든 상황 맛이 어떻냐!

247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3:07:24

>>244
" 그걸 우리가 어떻게 믿지!? "

스트레스의 문제인지. 신경질적인 소리가 무리 속에서 터져나옵니다.

" 저렇게 무기까지 들고 있는 녀석을 믿으라고? 저놈이 초기 목각인이면 어쩌라고!!! "
" 맞아! "

그 혼란이 길어질 즈음.
총을 든 여성이 손을 들어올리자 모든 소리가 침묵으로 바뀝니다.

" 이해해주길 바라. 세상이 이모양 이꼴이 된 후론... 알잖아? 멀쩡한 놈들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되기도 했거든. "

그녀는 총을 게일에게 겨누며 가볍게 으쓱입니다.

" 무기 내려두고 손 올려. 걱정 마. 나쁜 녀석이 아니란 확신이 들면 그 무기 돌려줄테니까. "

248 토고 쇼코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3:07:27

"관광지가 불타고 있는 건 그거 나름대로 재미있는 상황 아니가? 크크... 바티칸이 이런 쑥대밭이 될 줄은 누가 알았겠냐..."

토고는 자오 한을 바로 만난 것에 얼떨떨하지만 그래도 그의 말에 농담이나 던지며 실실 웃는다.

"바티칸 일이 해결되면, 기사재전 갈래? 거 맛있는 소시지도 있던데."

토고는 그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인벤토리에서 소시지와 맥주를 꺼내 건네준다.

"이건 선물이데이. 무라. 맛은 있드라. 맛이 진한게 적어도 기분 전환은 될기다."
"그리고 뇌물이기도 하데이. 이 상황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나? 하는 뇌물."

#천자에게 소시지랑 맥주 하나씩 주면서 대화!!!

/바로 만나뿟네;;; 정보원씨 머쓱하겠다

249 윤시윤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3:07:49

"....."

예상치 못한 배려에 잠깐 입을 쩍 벌린다.
당황해서 뭐라 말하려고 입을 뻐끔거린다.
당장에라도 과감한 허세를 내뱉고 싶어지는,
그 정도로 마음 아픈 치명적인 대미지였다.

"...그, 그래...꼭!! 해줄게. 언젠가..."

당장 여기서 자존심에 무리한 허세를 펼치곤
아이를 이끌며 주객이 전도된 방랑길을 떠나는게 아마 최악이다.
그러니 나는 그 배려를 받기로 했디만, 뭐랄까 비참한 패잔국이 협정에 서명하는듯한 기분을 느꼈다. 나는 그 기분을 떨쳐 내기 위해 굳이 꼭!!을 강조해둔다.

"...."

잠깐 쇼크로 표정 관리가 안되서 입가를 손으로 가린채 시선을 비스듬히 내려 생각에 잠긴다. 나는 늘 당당하니 정면을 보지만, 간혹 이렇게 자신이 없어질땐 시선을 비스듬히 내리는 버릇이 있다. 문제는 착한 아이가 자기 말 때문에 충격에 빠진 내 모습을 계속 보면, 그건 그거대로 상처입을지도 모른다.

이럴 땐 어색함을 감수하더라도 화제를 돌릴까...

"다, 다른 곳으로 영화나 공연은 어떠니!? 아니면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모곡장이라던가??"

목장을 혀까지 씹어가면서, 나는 애를 썼다.

#쇼크

250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08:09

태호야
철이야
...

251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3:08:22

영화보고 왔더니 진행이 있네

252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3:08:38

영화 뭐 보고 왔어?

253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3:09:34

아빠랑 기생충 다시 봤어

254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3:10:46

요즘 기생충 쇼츠가 유튜브에 있던데 댓글로는 두 번 보고 싶지 않은 영화라고 하더라...
두번 보니까 소감이 어때?

255 여선주 (FZNj.iZRRw)

2024-01-01 (모두 수고..) 13:11:08

다들 어서오세요~

우와 근데 졸려
잠 잘 잤는데...
일출 본거 하나때문에 이렇게 힘들다니(?)

256 토고주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3:11:15

린주 걱정 마... 내가.. 내가... 천자 설득.. 열심히 해볼게

257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3:11:26

두번 봐도 영화가 짧게 느껴지더라. 잘 만들긴 잘만들었어. 순식간에 본듯.

258 알렌 - 진행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3:11:45

"!"

발걸음을 내딛으려는 내 생각이 괴물의 힘에 의해 부정 당하고 나와 괴물은 충돌 후 약간의 거리가 벌어진다.

"그래 꼴에 살덩이라고 힘 하나는 강하다 이거지."

힘으로는 내가 현저하게 밀린다.

설령 망념을 쌓아 신체를 강화한들 녀석에게 그리 유효하지는 않을 것이다.

힘에서 꽤나 큰 차이가 있기에 전면에서 녀석을 공격하는 것도 자살행위나 마찬가지

'빠르지만 단순해 보이는 움직임...'

아직 속단이긴 했지만 빠르긴 해도 괴물의 움직임은 단순하게 보였다.

그렇다면 굳이 녀석의 힘을 정면으로 받아낼 필요는 없다.




# 괴물이 주먹을 휘두르려고 할 때 요정걸음을 사용하여 괴물의 주먹을 밟고 위로 넘어가면서 괴물의 머리를 베는 것을 시도하겠습니다.

259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3:11:55

>>248
자오 한은 자신에게 내미는 맥주와 소시지를 가볍게 거절합니다.

" 먹을 만한 상황은 아니군. … 이런 일에 익숙하지 않기도 하고 말이야. "

하긴...
자오 한은 선천적인 강운을 타고났기 때문에 이런 환경이 오기 전에 먼저 탈출할 수 있었을 겁니다. 보통이라면 말이죠.
하지만 여선이처럼 뭐가 안 풀릴 땐 뒤지게 안 풀리는 경우도 있는 법입니다.

운과 행운 위에 캡틴이라는 거대한 불운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 얘기를 하던 중. 자오 한은 토고의 말을 듣고 눈을 가볍게 흘깁니다.

" 재밌는 이야기로군. "

어... 이거 맞는 행동일까요?

" 이 일의 원인을 알고 있다는 말 아닌가. "

>>249
" 지금은 괜찮아. 살짝... 나른해. "

물놀이를 즐긴 후의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
졸림이군요!

물론 에브나의 경우는 망념이 증가하며 피로가 나타나는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가깝긴 해보이지만요.

에보나의 현재 망념

../,,,,,,,,,,

260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3:11:59

나도 불편한 영화 사실 그닥 안좋아하는데 (최근 서울의 봄은 굉장히 안좋았음), 기생충은 유머 코드가 많아서 인지 괜찮아

261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3:12:56

어떻게든 안늦게 접속...(안도)

262 윤시윤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3:13:20

"그럼 근처 여관으로 가자. 쉴 수 있도록."

졸려하는 것 같으니 고개를 끄덕인다.
실컷 놀았으니(사실 좀 과격하게) 피곤할만도 하지.
근처 여관에서 한숨 잘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

#근처 쉴만한 곳으로 이동해봐요

263 게일 치누크 (66TkSTtYfY)

2024-01-01 (모두 수고..) 13:14:11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오."

자신이었어도 이들과 같은 상황이라면 경계부터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이쪽에서도 외려 무기를 온전히 내맡기는 것은 다소간의 꺼려짐이 있다는 것을 부디 양해해 주길 바라오. 저만치 떨어진 곳에 잠시 던져 두리다. 그 정도는 배려해 주실 수 있겠소?"

그러면서 양 쪽 모두에게 다섯 발자국쯤 떨어진 땅을 가리킨다.
사실 의념 각성자로서 정 안된다면 의념으로 몸을 강화한다는 비장의 수도 하나쯤 남아있고 말이다.

#협상 시도합니다

264 린-진행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14:57

연락을 해본다
연락을 해본다
연락을...
이 인간들 왜 이렇게 안 와
차원을 넘은 문제로 안오는 동료들을 기다리는 대신 린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했다.

#안타미오씨에게 재차 연락을 해봅니다.

265 김태식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3:15:47

보통 사람은 아닌거 같았는데 바로 욕 나오는거 보면 비상한 인물인게 맞다. 빚이 생겼지만 나쁘지 않다.
언젠가 갚으면 되니까

"감사합니다. 다음엔 빈손으로 오지 않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급해서 부탁하는 입장에서 빈손으로 와버렸다.
상대에게 인사를 하고 게이트로 입장한다
#감사함다

266 태식주 (imcs14BisI)

2024-01-01 (모두 수고..) 13:15:59

외출하고 오니 뭔가 하고 있군

267 토고 쇼코 (VmSNQJ09qU)

2024-01-01 (모두 수고..) 13:16:19

"그런가? 내는 오히려 이런 일이.. 익숙해가꼬 잘 모르겠다. 어딜 가든 펑펑 터지고 있는 게 불운을 타고 났나 싶다."

안 먹겠다면 말고... 토고는 인벤토리에 다시 넣는다.
그리고 이야기를 잘못했나? 싶은 느낌이 들었지만, 아니. 이건 오히려 기회다.

"크크.. 알고있지. 하지만, 그냥 이야기 해줄수는 없데이. 말 하는 순간 니도 얽히게 되는 기고... 그런 귀찮은 일은 딱 질색할 것 같으니까 말 안 할기다."

그러다가 토고는 잠시 뜸을 들이고는

"다만, 네가 도와준다고 한다면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 수 있지. 아주 흥미로운 정보들이 내 머릿속에 들어 있걸랑."

#일단 지르기

268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16:23

원래는 비장하게 쥬도님 확언듣고 출발하는 거였는데...

>>256 흑흑 토고만 믿을게()

269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3:16:59

>>258
검을 한 번 회전시키고, 알렌은 호흡을 내뱉습니다.
욱신거리는 손목의 대미지는 온몸을 내달리는 의념에 의해 가라앉습니다.

녀석의 육중한 몸이 천천히 알렌을 향해 질주하고, 알렌은 타이밍을 세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실수한다면 새로 얻은 갑옷이 꽤나 망가질지도 모르니까요.

곧, 거인의 몸이 알렌의 앞에 다가왔을 때.

요정걸음

한 걸음, 그대로 쭉 위로 내걸은 알렌이 거인의 주먹을 밟고 올라섭니다.
힘, 그리고 균형에 의해 거인이 반응하기 전 알렌의 휘둘린 검이 매캐한 안개 속 빛을 반짝입니다.

목에 검이 닿습니다.
그러나...

- 그오오오오오오!!!!!!!!!!!!!!!!!!!

콰앙!!!!!!!!!!!

괴물의 머리가 그대로 알렌의 몸을 향해 박치기를 날리고, 알렌은 검을 억지로 비틀며 뒤로 밀려납니다.
손에 느껴지는 감각을 다시금 떠올리지만 하나는 확실합니다.

저 녀석...
목이 약점이 아닙니다!!

270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3:17:29

다들 안녕하세요~ (늦은 진행 확인으로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271 강철주 (RYrTJXlfMk)

2024-01-01 (모두 수고..) 13:18:10

으엥 진행???

272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3:18:20

목이 약점이 아니라니!

273 강철주 (RYrTJXlfMk)

2024-01-01 (모두 수고..) 13:18:53

자다왔는데 1시 진행이라니...

274 알렌주 (eySIZdsmbA)

2024-01-01 (모두 수고..) 13:18:55

>>271 오! 강철주 어서오세요!

275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19:26

으아앙 강철주우우!!!

>>270 안뇽

276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19:49

철이... 철이 마지막 진행이 뭐더라... 보고올게요

277 강철 - 진행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23:07

뇌리에 끝없이 맴도는 번뇌, 유혹, 인도와 같은 것들을 손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웨어비스트의 야성으로 억누른다.
그와 동시에 깨져버린 주위의 적막과 들려오는 소란. 그리고 끝없이 경종을 울리는 직감이 두통을 유발한다.

" 바티칸의 보안이... "

신이 가호하는 이 땅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게 가능한일인가?
추기경들은? 다른 고위 자세들이나 천사들은 대체 뭘 하고 있는거지?

" ...후. "

작게 숨을 내쉬며 호흡과 맥박을 진정시킨 나는 주위 상황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주위를 둘러봅니다.

278 ◆c9lNRrMzaQ (kWGmjgBcjo)

2024-01-01 (모두 수고..) 13:23:27

>>262
기사재전의 숙소로 돌아옵니다!

방에 에브나를 집어넣자, 곧 도로롱하는 숨소리가 방에서 들려옵니다.
꽤 지쳤나보네요.

>>263
" 아저씨. "

아직 젊은 게일에게 아저씨라니!
하지만 게일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 무기를 내려놔. 이건 경고야. 괜한 자존심 부릴 것 같으면 다시 뒤로 꺼지고. "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엽총이 게일을 겨누고.
창과 활, 그런 것들이 다시금 게일에게 겨눠집니다.

" 겨우 안정화된 아지트에 사람 하나 덜 넣어도 문제는 아냐. 무기가 그리 소중하면 저 뒤쪽에 있는 숲에서 무기랑 사는 건 어때? "

>>264
안타미오 씨는 연락을 받지 않는군요.....

자, 이제 선택해봅시다.

1. 아냐 동료를 더 기다려볼래
2. 앗 이유는 모르지만 저쪽으로 가면 뭔가 나올 것 같아!

279 강철 - 진행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23:46

>>277 고위 자세 -> 고위 사제로 오타정정

280 윤시윤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3:25:34

".....당분간은 괜찮겠지."

잘 자는 에브나를 보며 생각하고, 가볍게 기지개를 편다.
그럼 슬슬 일을 해볼까.

#근처 UHN 본부로 가봅시다.

281 시윤주 (z6RVW5Ot3Y)

2024-01-01 (모두 수고..) 13:26:34

에브나의 코골이는 도로롱인가....커엽다

282 린-진행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26:58

왠지 모르게 여기서 더 지체하면 안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그녀 또한 신의 감정에 동조되어 격앙된 상태이기에 우두커니 기다리기에는 참을성이 떨어져가고 있었다.
연락은 계속 시도하면서 위치를 문자로 남기면 괜찮을거란 생각까지 이르자 린은 감을 따라서 걸음을 내딛었다.

#앗 이유는 모르지만 왠지 저쪽으로 가면 될 것 같아.

283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27:18

도로롱... 그런데 린 지금 철이한테 연락하고 있어요?

284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28:25

>>283 헌터챗으로 위치나 상황보고 계속 남길게...

285 린주 (cvUO5uAGrw)

2024-01-01 (모두 수고..) 13:28:49

태호한테도 보내야 하는데 태호주가 안보여 가만안둬

286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29:21

철이가.. 잘할게...!

287 강철주 (QgyBmsAtBg)

2024-01-01 (모두 수고..) 13:29:51

아 그럼 일상을 돌려두고 있을까요? 헌터넷 일상... 망념 해소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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