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1091>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3-12-30 00:36:51 - 2023-12-31 22:46:44

0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00:36:51

【 계절 : 봄春 】 >>1
【 신학기 전 기간 (휴식 시즌) 】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288 갈라테아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16:25:27

반가워!!!! 나는 돌을 굴리고 있는...

이렇게 말하니까 무슨 시시포스같네. 갈라테아주야!!!

289 카가리주 (21LAFE4Md6)

2023-12-30 (파란날) 16:26:21

아야나주 반가워~~
조용하게 활달한 아가씨라는 설정 완전 귀여워...🥹
남몰래 텐구를 동경함←이것도 너무너무 귀여워....

290 유우키주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16:27:18

와. 잠깐 눈을 돌렸더니 레스가 한가득이잖아? 화력이 좋은 편인데?!

>>271 어서 와라! 아가씨주! 좋은 선관 고맙고 앞으로 잘 부탁할게!!

중간에 일상을 구하는 이가 있었는데 유우키주는 개인 사정으로 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들다. 흑흑.

291 아야나주 (MHFE.xm5fE)

2023-12-30 (파란날) 16:30:16

>>286 개굴개굴 개굴개굴 개 굴 (??)
>>288 착한 조각상이로구나, 텐구의 손질을 선사하겠노라
>>289 착한 신이로구나.....아니 신에게 이래도 되나?

292 이누주 (xmWPmG3o32)

2023-12-30 (파란날) 16:30:43

으아아악 레스 날아가서!

>>276 류지주가 일상을 구하고 있어! 조금 나태한 성격이라 봤던 것 같은데! 그래도 같이 놀면 재미있을 것 같지~

293 아야나주 (MHFE.xm5fE)

2023-12-30 (파란날) 16:31:05

>>291 텐구의 손질이 뭐냐 캇파의 손질 이다. 정신줄 놓고 쓴 오탈자 수정

>>290 반갑습니다 집사주. 앞으로 이 천방지축 아가씨를 잘 부탁하는 바이오

294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6:34:41

공지다.

관계란을 위키에 전부 추가해두었다.
현재 시트 숫자 자그마치 15개――――

복잡할 수 있고 캐릭터와 그 관계성을 전부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다들 새로운 관계가 생겼으면 아무쪼록, 관계 란에 그 내용을 꾸준히 갱신해주기를 부탁한다――

알겠는가―――

295 린게츠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6:34:59

>>284 린게츠는 본모습도 짱귀여운 너구리이니까 기만하고 싶다는 건 아님다?
아마도

>>287 선관은 솔직히 재밌슴다...

296 유우키주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16:35:08

>>293 오히려 예쁜 분을 모시게 되었으니 유우키 입장에선 영광일거야! 물론 집사라고 해도 막 늘 따라다니면서 귀찮게 하거나 잔소리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 돌리다가 불편하다 싶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297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6:36:15

그리고 깹띤이 대략 아오이 정도의 기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레스에 전부 반응하지 못하는 것은 미안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전부 다 꼼꼼히 읽고 있으니 이것으로 봐주는 거다――――――――

298 이누주 (xmWPmG3o32)

2023-12-30 (파란날) 16:36:51

공지를 잘 보았다! 귀여운 캡틴의 노고를 치하하며... 뭐라고 하지!

299 갈라테아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16:38:34

>>294 추가하겠드아!

300 유우키주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16:39:07

>>294 알겠다! 캡틴!

301 갈라테아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16:40:06

관계 란... 양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다른 사람이 수정하면 냉큼 양식을 베껴와야지(?)

302 린게츠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6:41:34

>>294 추가했슴다-

303 아야나주 (MHFE.xm5fE)

2023-12-30 (파란날) 16:42:54

>>295 캇파도 귀엽다는 것을 아무튼 보여주도록 하겠노라

>>294 알겠노라 캡틴

304 카가리주 (21LAFE4Md6)

2023-12-30 (파란날) 16:44:42

>>291 괜찮아요 괜찮아 물지 않아요(?)

>>294 네 네 선장님!! 숙지해둘게!

드디어 밀린 정주행을 마쳤다...!!
일상은...아직 기력이 덜 회복돼서 일단 누워 있도록 하겠어묘... 하지만 홍보는 가능해

★☆★☆카페의 마스코트 최고존엄미소년손주 류지주가 일상 구함!!!!!☆★☆★

305 카가리주 (21LAFE4Md6)

2023-12-30 (파란날) 16:46:03

>>301 아아 현명한 선택이로다
나도 쌔벼야지 겔겔겔

306 유우키주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16:47:26

오늘은 일상이 힘들고 내일부터 돌릴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대충 기력부족으로 쉬고 있다는 이야기)

혹시나 유우키에게 질문이 있는 이들은 얼마든지 해줘!!

307 카가리주 (21LAFE4Md6)

2023-12-30 (파란날) 16:54:56

>>306 유우키 세바스찬 코스프레 해본 적 잇나요????? ??

308 카메츠주 (cvaEQ7wBDY)

2023-12-30 (파란날) 16:57:22

선록으로 일상로그 써보고싶긴한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눈치보는 중...
대*Bone*없이 로그쓰기는 너무 *골*치 아프다구!! (두둥탁)

309 유우키주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16:59:03

>>307 그 질문 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유우키는 따로 집사복을 입거나 하진 않아. 아직은 학생이라서 말이야. 어른이 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입을지도 모르겠네! 고로 코스프레도 한 적이 없다!

310 사유주 (dekqENKvs2)

2023-12-30 (파란날) 17:00:24

>>294 아이아이 캡틴!
>>301 역시 도둑질을 해야...
>>306 유우키... 당연히 개쩔것 같지만 의식주로 나누어서 점수를 매기자면 어떻게 될까? 높을수록 잘챙기고 있는걸로!
>>308 깔깔깔 카메츠주 넘모재미있슴이다.

나도 일상은 어려울 것 같고 오늘은 궁금한게 있다면 뭐든지 답해줄게!!!

311 아카가네 아오이 [로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02:09

>>0

https://www.neka.cc/composer/10166

단도직입적으로, 나는 땅에 누웠다.
뺨을 바닥에 대고 인도 위에 널브러져 있었다는 말이다. 차도가 아닌 게 어디냐, 특별히 차도만큼은 피해주었다, 김사하거라 인간 녀석들......
근데 인도랑 차도가 뭐??? 지??? 간신히 익힌 인간계 지식마저도 흐려지는 것을 느끼며 나는 위기감을 느끼고 마지막 남은 신력을 젖 먹던 힘까지 짜냈다. 젖을 준 엄마 같은 것은 없지만, 아무튼 그런 감각으로 아직은 움직일 수 있도록 남은 신체 부위를 움직여서... 1분(1分, 3.0303mm)만큼이라도 좋으니 움직여서...!

"...살...려...줘... 배고파..."

........딱 1분만큼은 입술이 움직여주였다는 것에 감사를 표해야 하는 건가 이건. 끌어올리던 힘마저 방금의 1분으로 전부 잃어버리고 말았다. 남은 것이 없는 것이다, 난... 신성도 없고 힘도 없고 기력을 차리기 위해 먹을 한 줄기의 풀떼기마저도 없다.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지던 옛날옛적의 제사상이 오늘따라 더 그리워진다... 그나저나 인간의 몸은 왜 이리 약한 거냐, 이게 맞는 거냐, 나만 그런 거냐...


/생소한 시스템, 캡틴이 솔선수범하는 것이 당연하도다―――――――
[답록]을 여기에 앵커를 걸어서 달 수 있는 것이다―!

312 유우키주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17:04:20

이어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지금은 휴식중이라서 잇기는 힘들구나. 흑흑.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알 것 같아! 솔선수범 고마워!!

>>310 의식주라. 이걸 어떻게 나눠야하는거지. (갸웃) 의는 옷이고 식은 밥이고 주는 집이니까 빨래 요리 청소인가? 음. 전부 뛰어난 편이지만 그래도 굳이 점수를 나눠보자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의는 90
식은 100
주는 95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 일단 요리를 제일 잘해!

313 시즈하주 (Dt0Gq8WEek)

2023-12-30 (파란날) 17:06:52

>>308 Picrewの「テイク式女キャラ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4cLo84RWTq #Picrew #テイク式女キャラメーカー
(대충 재밌다며 생글생글 웃는 묘지기씨)

314 사유주 (dekqENKvs2)

2023-12-30 (파란날) 17:06:59

호호... 이런거구나! 이해했다!
>>312 엄청난 만능집사잖아!! 하지만 빨래요리청소가 아니다! 패션센스 요리 집안일 전반으로는!!! 정확히는 유우키의 패션센스는?!

315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07:30

뭐야 이건? 하면서 툭툭 치고 지나가도 상관없고,
멀리서 쯧쯧... 불쌍한 사람... 해도 상관없고,
뭐, 도와줘도? 상관없는 것이다.

이렇듯 짧게 치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 [ 로그 ]의 매력이니, 다들 로그를 적극 이용해주도록!

316 사유주 (dekqENKvs2)

2023-12-30 (파란날) 17:08:47

>>313 시즈하 귀여워... 시즈하가 묻어준다면 바다속이라도 좋아...

317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09:57

>>313 빵모자 좋아... 가디건 좋아...
둘이 합쳐진다?
극락이다...😌😌😌😌...😇

318 유우키주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17:11:14

>>313 아. 이 무슨 귀여운 신님인가!! (찬양의 노래)

>>3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션센스라. 어. 글쎄. 이걸 어떻게 점수로 매겨야하지. 그래도 유우키는 한창의 고등학생이니까 패션에도 은근히 관심은 많은 편이야. 하지만 자신이 또 잘 차려입느냐는 별개인지라... 그래도 나름대로 잘 입는다 수준 아니려나! 사실 오너가 패션센스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주륵)

319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11:55

>>312 의가 90점이라니 전체적으로는 잘 꾸며입지만 미묘―한 곳에서 패션 테러리스트인 유우키가 상상돼서 그만 웃어버렸다 🤭

320 사유주 (dekqENKvs2)

2023-12-30 (파란날) 17:15:12

>>318 90점의 코디! 뭔가 자신만만하게 이거 좋다 하고 골라와서 입었는데 묘하게 뭔가 아닌게 상상되서 웃어버려따...
>>319 상하의는 멀쩡한데 신발이 양말에 샌들이라던가?

321 사토 류지 [ 로그 ] (.A7Xr3HWA.)

2023-12-30 (파란날) 17:16:07

>>311

저녁거리를 사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아야카미에선 이게 평범한 쪽 이었던가? 아니, 이것은 평범한 광경이 아니다.
지금 내 앞엔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죽은건 아니겠지?

" 살아있나? "

성실한 학생이라면 근처의 어른 혹은 경찰에 신고하겠지만, 나는 그런 성실함이 결여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시하고 가버리는 것은 뒷맛이 찝찝하기에 봉투를 뒤적여본다.

" 이거라도.. "

널부러진 상대방의 허리 위에 간단하게 사온 빵과 우유를 내려둔 나는 몇번인가 슬쩍 뒤를 돌아보다가 발걸음을 빠르게하여 자릴 피했다.
이런 일은 피해가는것이 상책이다..

322 유우키주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17:16:18

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저 점수는 빨래 요리 청소로 계산한거란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323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19:01

>>320 >>322 깔쌈하게 정장 수트를 멋―있게 차려입었지만 포켓 스퀘어가 꽃무늬인 거지 (날조)

324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20:05

>>321 빵과 우유를 나눠주다니... 류지는 신이야... 예수야... 부처야... 😇

325 타키기진 카메츠 [로그] (cvaEQ7wBDY)

2023-12-30 (파란날) 17:21:08

>>311


"어디서 죽음이 풍겨나와 와봤더니..."

카메츠는 지긋지긋하다는 표정으로 눈앞의 신을 바라보았다. 아니, 이건 신이라고 해야하나? 신성도, 생명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 반시체도 신이라면 신이겠지.

"어이, 일어나."

귀찮았으나, 아주 귀찮았으나 어쩔 수 없었다. 무엇보다도 여기는 카메츠 본인이 있는 구역. 이 반시체가 진짜 시체가 되어버리면 할 일이 늘어나는건 카메츠였기에. 발 끝으로 툭툭 두드려 반시체가 정신을 잃은건지 확인해보려했다.

"신이라는 작자가 이리 될 때까지 뭘 한... 에휴, 내가 누구한테 참견하는거냐."

본인은 신위조차 유지하지 못한 주제에 누구한테 잔소리하는건지 잠시 현타가 왔으나 곧이어 정신을 차린 카메츠는 쪼그려앉아 쓰러져있는 아오이를 쿡쿡 찔러보기 시작했다. 죽으면 바로 수거해가야지... 이런 생각을 하며 말이다.

326 유우키주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17:25:03

>>323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좋을 것 같은데?

327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26:38

>>325 아니 죽음의 냄새까지 풍긴 거냐고 wwwwwwwwwwww
안타깝게도 아오이는 기력이 없어서 도저히 반응하지 못했을 것 같다... 움찔움찔하는 것밖엔 🙄😞
( 그야말로 로그 최―적―화 선록 )

328 카메츠주 (cvaEQ7wBDY)

2023-12-30 (파란날) 17:27:10

히히 나랑 같이 저승으로 가자 아카가네 아오이!

329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31:27

>>326 세상에 😶
유우키주가 몸빼 꽃무늬가 좋다고 선언했다―――――――― 💥💥💥💥💥💥💥💥 (충격과 공포)

>>328 크아아악 이 빚은 무한한 과로로 갚아주겠다 아 아 앗―――――――

330 이누주 (xmWPmG3o32)

2023-12-30 (파란날) 17:32:58

어... 어.... 선록? 로그 시스템 잘 모르는데. 상라(상L)처럼 누구나 이어주는 건가? 한번 써와볼까 하는데!

331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34:09

>>330 situplay>1597031088>6과 situplay>1597031091>315를 참고해라
물론 써와도 좋다 ❗

332 타나카 사유 [로그] (dekqENKvs2)

2023-12-30 (파란날) 17:34:46

>>311
농장을 만들어둔 집의 단점이 무엇이냐.
뭐긴 뭐야 전문적인 재배를 하는거에 비하면 한참 모자르다는거지.
과일같은건 기르기도 힘들고 쌀은 애초에 배달을 받아야한다. 닭은 키우규 있지만 돼지나 소고기는 물론이오 제철이 아니면 야채도 주기적으로 마을까지 와서 사서 가야하는 바람에 장을 볼때도 가방이 한가득 차버린다.
뭐 덕분에 시장 아줌마가 어린데 고생한다고 덤을 끼워주긴 하지만. 키가 작아서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다. 그래도 혼자서 멘치까스를 세개나 먹어버려ㅇ... 아 아니 이게 아니지.

"뭐야 이건?"

장보기를 마치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 노숙자가 쓰러져있었다.
요즘 치안이 안좋아진건가. 대낮부터 굶어죽어가는 노숙자... 그래도 이 근처는 길도 잘 나있으니 순찰하는 경찰이 보면 적당히 데리고가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지나치려고 했지만...

"...살...려...줘... 배고파..."

경찰아저씨 이상한 사람한테 들키고 말았어요. 아니 저 사람이 괜히 날 본거면 찝찝하잖아! 어디... 뭐라도 줘야하나?

"...이거라도 먹을래?"

장바구니에서 .dice 1 6. = 2을 꺼내 머리위에 올려주었다.
극락왕생하시게나

1. 대파
2. 사과
3. 양파
4. 생고기 한팩
5. 컵라면
6. 멘치까스

333 사유주 (dekqENKvs2)

2023-12-30 (파란날) 17:35:46

>>326 충☆격!!! 유우키 꽃무늬 몸빼를 입어!!!

334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41:04

>>331 허리엔 빵과 우유, 머리엔 사과...

청동기 시대엔 제법 잘나가던 신이었던 내가 이세계현대에서는 『 식탁 』이 되다――――――――❓❓❓❗❗❓❓❗

335 유우키주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17:45:05

>>329 >>333 어차피 내가 입는 거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 (나쁜 유우키주)

336 이누이누 [로그] (xmWPmG3o32)

2023-12-30 (파란날) 17:48:28

>>0
한산한 강가에 서성이는 누군가에게 기척을 싸악- 숨기고 조심조심 등 뒤로 다가가는 이누. 검지로 등을 콕 찌르려고만 했는데 어째선지 풍덩! 하고 물에 빠져버리지? 놀란 이누는 다급하게 물로 뛰어들어선 상대를 훌쩍 건져서 나온다.

"괜찮아? 놀래켜서 미안해. 물에 빠뜨릴 생각은 없었어."

마음이 따라서 장난을 치고서도 괜히 또 누군가에게 혼날까 봐 지레 겁먹고 사과부터 주저리 하는데. 많이 당황해서 미안한 얼굴을 하고서는. 이누도 머리까지 흠뻑 젖어서 부르르 몸을 털어도 물기가 빠지지 않고선.

//이렇게 하는 거 맞나?!

337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51:22

>>335 엇...
사악학 유우키...
그렇게 안 봤는데―――――――

―――――――설마 아야나 아가씨에게 「 그런 옷 」 을 입히려고 했을 줄이야...

338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17:51:46

>>336 아아... 「 정 답 」 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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