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108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6.귀여운 동물농장 :: 1001

고양이도 친칠라도 있고 고릴라도 있고 ◆TMmm6tsoPA

2023-12-29 21:46:22 - 2023-12-30 16:32:02

0 고양이도 친칠라도 있고 고릴라도 있고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21:46:2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94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492 한아지 (dY45/kMmYs)

2023-12-30 (파란날) 05:45:53

아지는 애인과 한 손에 하나씩 와플을 들고 지나가며 QR코드를 스캔했다. QR을 스캔하는 동안 애인이 아지의 와플을 크게 한입 베어물었다.

.dice 1 6. = 2

493 이리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5:48:34

>>0

며칠 내내 이상할 정도로 몰아치는 졸음은 게시판에 붙은 포스트잇의 내용을 기억하는 간단한 행위조차 평소보다 어렵게 만들었다. 그러나 목구멍에 차가운 물을 때려넣고 나면 결국에는 정상적인 의식 쪽이 승리할 수밖에 없기 마련이다. 잠의 안개를 몰아내고 몽롱한 정신을 한순간이나마 붙잡은 리라의 눈에 단어 두 가지가 똑바로 박혔다.

그래플링 훅.
그리고 방검, 혹은 방탄 성능이 있는 외투 한 벌.

커리큘럼 시간에 만들 수도 있었겠지만 이왕이면 발견한 김에 바로 만들어 주는 게 좋겠다 싶어서 리라는 부실 내 본인의 책상으로 향했다. 그 자리에는 이전에 동월과 아지가 각각 하나씩 가져가고 남은 그래플링 훅(와이어 건)이 한 개 남아있다. 일단 하나는 해결. 외투는... 리라는 책상 위 간이 책꽂이에 꽂혀 있는 투명 파일 하나를 꺼내든다. 그 안에는 프린팅 되어 있는 여러 장의 자료 사진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자료 사진을 핸드폰으로 보는 게 크기 면에서나 눈의 피로 면에서나 단점이 더 많아서 뽑아둔 건데 꽤 유용하게 쓰고 있다. 다양한 이미지가 출력되어 있는 A4용지들을 팔락팔락 넘기던 손길이 어느 한 곳에서 멈췄다.
이거면 적당하겠다.




@서성운

성운이 부실에 도착했다면, 그의 책상 위에 곱게 접힌 채 놓인 품이 넉넉한 하얀색 외투와 그래플링 훅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외투를 방석 삼아 올라앉은 그래플링 훅 위에는 포스트잇 하나가 붙어 있었다.

[사용해보고 개선할 점 있으면 알려줘!]
[외투에는 방검과 방탄 기능 둘 다 넣어봤어. 그래도 조심해야 해! 불도 조심하고!]




(*이미지는 방검/방탄 외투 스타일 참고용. 아래쪽 길이가 더 길다고 해도 될 거 같다. 이건 성운주 취향대로!)

494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5:51:02

>>491 이게 규칙적...? 맞?나
나아는 뭐 진즉 여기에 적응한 사람이라 응 괜찮어 (복복복복)

아지주 어서와

495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5:51:28

아지주 어서와!!!

>>486 >>487 헤헤 말랑 따뜻하다(봑봑 봑봑 봑봑)
쓰다보니 어느정도 깨긴 했는데 이러다가 어느순간 다시 잘 수도 있을 거 같아!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성운이한테 외투 주기 참을 수 없었어... 커플룩으로 해주고 싶었는데 리라가 아직 혜우성운 연애를 모르니까 이 악물고 견뎠다(???)

>>488 아아 오늘도 밤을 샌 새벽반들
이제 아침을 여는 반이라고 해야 해

496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5:56:16

>>495 던브레이커(반짝) (아니야!)
(뽁실) (뽁삑뽁삑!)
원래는 동월이랑 같이 괴이탐사 가면서 신청하려 했는데 요번주는 축제였으니까 경호할 때 입으려고 부탁했다고 하네요
리라랑 일상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신청하고 받으려고 했는데 역시 시간이 안 맞았어요... 👀👀 리라랑 못푼 게 많은데! 폐공장도 아직 못 들켰어! 이제 폐공장 발견하면 너무 안락하게 잘 꾸며져있어서 리라 야단도 못 칠 것 같아!
글쎄요.. 왠지 혜우한테 입혀줄 순간, 올 것 같아요.

>>494 꾸꾸꾸꾸꾸
어쨌건 수면이랑 기상 일정은 그대로니까요? 👀

아지주 어서오세요~

497 아지주 (fuLkkGWsrM)

2023-12-30 (파란날) 05:56:40

하이 아침반들
150점 얻을수있을까
모 캐랑 같이가고싶은데(현석: 나는요)

498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5:59:28

>>495 이대로 아침을 밝히고 점심해도 볼 예정이라면 믿으시겠읍니까 (?)

>>496 귀여워(귀여워어어어어)(볼주물주물)(앞발 잡고 춤!)
어쩐지 수면과 기상의 AM PM이 반대일 것 같지만... 나도 할말 없으니 뭐 ㅋㅋㅋㅋㅋ

499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6:00:16

>>497 내일까지니까 어케 되지 않을까?

500 한아지 (9w6DBAtsHk)

2023-12-30 (파란날) 06:00:34

>>0

"연구원님 뭐 드세요~?"
"Beauty Blend, Butterfly Pea, 꿀과 우유가 들어간 음료수예요."
"...그게 뭔가요~?"
"저도 몰라요. 아지 군 것도 있으니까 끝내고 마셔봐요."

커리큘럼이 끝내고 마시는 Blue Drink 라는 것은 살짝 달달하고 맛있었다!!

501 아지주 (9w6DBAtsHk)

2023-12-30 (파란날) 06:00:56

>>499 난 할 수 있다

502 서성운: 훈련 레스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02:02

>>0
>>493

“성운 학생, 그건 뭔가요?”
“그래플링 훅이에요. 지형 이동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거에요.”
“성운 학생은 딱히 그런 게 필요없지 않나요?”
“─저는 조금 다른 용도로 써보려구요.”
“어떻게 말씀이시죠?”

성운은 대답 대신, 한 손에는 그래플링 훅을 들고, 한 손에는 경찰봉을 쥔 채로 훈련장 저편의 마네킹을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띄웠다. 그리고 붕 떠오른 대상에게 그래플링 훅을 발사해 걸어서는 힘차게 끌어당겼다. 중력이 한없이 0에 수렴하는 마네킹은 그래플링 훅에 걸린 풍선처럼 힘없이 그래플링 훅에 빨려들어오다시피 끌려들어왔고, 성운은 끌려들어오는 마네킹을 놓치지 않고 목에 경찰봉을 콱 찔러넣었다.

“─이런 거요.”
“탁월한 아이디어군요.”



성운은 외투를 걸쳤다.
응.
여름에 입어도 덥지 않고, 가볍고, 목이 두꺼워서 얼굴은 제법 가려지고.
괜찮네.
이런 게 필요했어.

성운은 핸드폰을 들어 리라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리라

<[ 리라야, 고마워! ]
<[ (외투와 그래플링 훅을 입고 찍은 셀카. 높은 목깃 사이로 보라색의 눈만 빠끔 나와 있다.) ]
<[ 이번 경호 일에 혹시 모를까 해서 이런 걸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잘 입을게. ]
<[ 혹시 내가 보답해줄 수 있는 게 있을까? 도와줄 일이라거나,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거나? ]

503 아지주 (9w6DBAtsHk)

2023-12-30 (파란날) 06:02:41

오 성운이 도구 잘쓰네

504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04:03

성운은/는 블리츠크랭크가 되었다!

에어본까지 있으니 딱이네 (이런 발언)

505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04:10

>>496 ㅋㅋㅋㅋㅋㅋ맞아 이제 발견하면 음 그래도 잘해놓고 사는군... 할듯ㅋㅋㅋㅋㅋㅋㅋ 얘기 안해준건 🤨이러고 보겠지만ㅋㅋㅋㅋㅋㅋ 휴 일상 못돌린건 좀 아쉽구만 그래도 우리에겐 훈련이 있으니까 헤헤 성운이 외투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좋았다~~

글쎄요.. 왠지 혜우한테 입혀줄 순간, 올 것 같아요.⬅️저신경쓰여요.신경.
사아실 혜우랑 쉐어하라고 좀 넉넉하게 만든 것도 있긴 한데
이게... 이게 실현될 수도 있다고
그림자를 메우고 꽉꽉 밟아야

>>497 할 수 있다!!
안되면 리라랑이 잡아다가 은우한테 현상금 타도 되지 않을까(이런 발언)

>>498 점심해도 볼거야??ㅋㅋㅋㅋㅋㅋㅋ 안돼!! 자야하는데!!!

506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05:07

오 성운이 저렇게 쓰는구나 오오 오오 창의력친칠라. 멋져.
그리고 눈만 빠끔 나온 거 계획대로.
귀여워.
짱.

507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05:42

>>498 (앞발잡고 덩실덩실당한 설치류가 짓는 일반적인 표정) (손에다가 머리부비부비)
선생님 근데 점심해까지 보시면 스토리는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508 아지주 (FgPPDPOJ82)

2023-12-30 (파란날) 06:06:20

>>505 리라랑 랑이가 그런걸 어떻게 알아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509 아지주 (FgPPDPOJ82)

2023-12-30 (파란날) 06:07:00

그 게시판에 있던 얘기지?
봤던거같은데 안들어가지네

510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07:28

>>508 ㅋㅋㅋㅋㅋㅋ모르긴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150점이 더 현실성 있군 아지주 힘내라 힘

511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08:40

>>509 잡아와 드렸습니다

512 아지주 (FgPPDPOJ82)

2023-12-30 (파란날) 06:08:51

>>510 리라 얌전한 듯 사고 많이 치고 다니네
아니면 VR사파리라도...

513 아지주 (FgPPDPOJ82)

2023-12-30 (파란날) 06:09:21

>>511 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찾지(고민)

514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09:33

>>505 성운: “그렇지만 기분으로 이사한 걸 갖고 친구한테 일일이 보고한다거나 하기도 그렇구··· 👀”
성운: “그래도 혹시나 어디 피신할 일이 있거나 편하게 쉬어갈 데가 필요하면 폐공장에 놀러와~ 오기 전에 연락 한통 해 주고. 보통은 잠가놓고 다니니까···.”
저신경쓰여요.신경.⬅️그거나도신경쓰는쪽이에요.나도피해자야. 그림자가문제가아니야 더가까운게있어 흑흑이 흑흑흑흑흑흑이...!!!
무려 캡틴 공인...! 이건 할 수 있다..!

515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10:24

>>512 그치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캐 특성+뒷사람이 유잼을 참지 못해서 더 이렇게 된거같은ㅋㅋㅋㅋㅋ
사파리도 좋지 사파리...
사파리 가고싶다

516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10:47

눈만 빠끔이라는 건 얼굴을 가릴 수 있다는 뜻이지.

좋아.

517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6:12:29

>>501 (유캔두잇 짤)

>>505 그치만 답레 쓰고 훈련 쓰고 연성하고 싶은걸
괜찮아 하루 안 자도 죽진 않아

>>507 (쇼츠 찍어서 저장)(정수리 복복)
쪽잠 자면 어케든 될거야
앉아서 자면 30분 끊어자기 되더라

518 이리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15:54

<[ 리라야, 고마워! ]
<[ (외투와 그래플링 훅을 입고 찍은 셀카. 높은 목깃 사이로 보라색의 눈만 빠끔 나와 있다.) ]
<[ 이번 경호 일에 혹시 모를까 해서 이런 걸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잘 입을게. ]
<[ 혹시 내가 보답해줄 수 있는 게 있을까? 도와줄 일이라거나,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거나? ]




[별말씀을! 언제든 말만 해!]>

메세지 하나를 보낸 리라는 친구의 셀카를 눈에 담았다. 잘 어울리네. 이 디자인으로 하길 잘 했어.

[잘 어울린다~]>
[그러게, 그럴 일이 없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불안하지. 나도 조금 더 대비해 두는 게 좋을지도🤔]>
[음~ 여름이니까 과일 펀치? 성운이 요리는 뭐든 좋으니까~ 네가 가장 자신 있는 걸로 부탁해. 부원들이랑 함께 먹자!]>

519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16:20

>>517 혜우주 몸부터 챙겨주세요!!!!!!!!!!!!!!!! 8ㅁ8

520 이리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16:24

>>581
situplay>1597031082>502

앵커 빼먹었군...

521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17:42

>>517 이해는 하지만
이해는 하지만!!!!!
안돼 잠들지 않으면 쓰러지고 말거야
조금이라도 자자🥺🥺

522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19:34

아 그러고보니 이번에 태오 때려눕힌 제로
권총을 녹인 걸로 봐서 써모키네시스 내지 파이로키네시스 같은 능력도 갖고 있는 것 같던데 이자식 설마...?

523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22:30

잠은 전혀 안 오는데 지금이라도 눈을 좀 붙이려고 시도해볼까요 🤔
혜우주 답레 보면 또 답레쓰겠다고 새벽의 사우론이 될 것 같은데..
에이 일단 다이스 쿨 돌리고 생각해야지

524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23:40

>>514
리라: "그건 그렇지만!...."(맞는 말이다! 할말이 없다!)
리라: "이사한 거 알았으면 집들이 왔을 거야... 응, 좋아! 놀러올 친구 집이 생긴 건 좋네! 넓고 재밌어 보여!"

흑흑 훅흑흑 흑흐긓긓그흣....🥲 가까운거 칼찌야? 후우..........
인첨공의 어둠을 싸그리 몰아내고 말겠따. 형광등으로 구석구석 비춰주마(?)

525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23:41

>>518
<[ 그러네, 여름 요리라~ ]
<[ 이런 거까지 해줬는데 냉모밀 하나 말아주면 너무 노양심이고 ]
<[ 그렇지 ]
<[ 과일펀치 받고 연어 롤스시 가보자고 ]

526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24:27

>>524 성운: “집들이?”
성운: “지금 왔잖아~” (전방에 헤헤웃음 발사)

527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26:07

맛있겠다 롤스시
배고파졌어... 성운이는... 셰프구나...

>>522 그치 이거 왠지 플레어 생각도 좀 나고...
이쪽은 방사선이니까 아닌가 싶다가도 으으음🤔 신경쓰여 캡틴 일어나(냅다깨우기)

>>523 다이스 돌리고
자라.
이벤트해야지!!!

528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6:28:26

그거 암?
이번주 칼찌씨 분량 어딘가에서 채우고감
(도망)

529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28:39

>>525
[조합 최고다]>
[인첨공 호텔 레스토랑은 뭐 하고 있을까 서성운 이라는 인재를 채용해가지 않고]>
[가보자고!!!!]>

>>526 크윽
할말이 많지만 헤헤웃음에 제압당했다
우우 하다가 이제 다음에 부루마불 갖고와서 놀듯(?)

530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29:26

>>528 뭣
고양이 잡아!!!!🦏🦏🦏🦏🦏

531 태진주 (9e4qpMJ7Ds)

2023-12-30 (파란날) 06:32:22

I AM THE STORM THAT IS APPROACHING
(잠드는데 실패했다는 뜻)

532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34:11

후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533 리라주 (UUYx5g64jA)

2023-12-30 (파란날) 06:34:53

태진주 어서ㅇ
깬 게 아니고 못 잔 거야...??? 어떡해🥺🥺🥺

534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35:01

태진주 어서오세요............................................

죽인다
그놈들이라도 찢어죽일거야
자비는 없다

535 태진주 (9e4qpMJ7Ds)

2023-12-30 (파란날) 06:35:55

잠들려고 했지만 왜인지 모르게 잠이 안와서 잠시 유튜브를 보다가 그만(머쓱

536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6:37:43

칼찌들 : kill kill kill kill kill

태진주 어서오고

537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6:40:44

>>535 아 그거 저도 자주 그러죠~

>>536 반드시 계수 15%를 뽑아서... 4레벨이 돼서 만나겠다... 뼈와 살을 분리할 것이다...

538 태진주 (9e4qpMJ7Ds)

2023-12-30 (파란날) 06:43:10

어쩔 수 없으니 빅장을 수련하는 수 밖에...

539 혜우 - 성운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6:49:20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 모르는, 서로의 얘기를 뒤로 하고-
성운을 달래주던 중에 그런 말을 들었다.
인첨공에 들어온 이래로 자라지 않았다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성운을 마주하며 그런 의구심이 든 적이 있었다.
보통 18세의 남자아이라면 평균적으로 나보다 키가 컸다.
그런데 성운은 오히려 나보다 작아서, 커리큘럼의 부작용인가 했었다.
이전까지의 의구심이 부작용이었다면 지금은 더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본인도 모르는 증상이라고?
오늘 헤어지기 전에 성장판을 살짝 건드려 볼까.

그런 생각들이 머릿속 한 켠을 유유히 지나갔더랬다.
성운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런 얘기를 하는 동안.

내 말이 끝나자 성운은 별 말 없이 나를 안아주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새삼 힘이 그새 늘었구나 하고 느껴질 만큼.
나는 내가 말했던 기분을 느끼며 마주 안았고 놓아준 후에는, 그런 웃음을 짓고 있었던 것이었다.
가터링을 성운의 손에 쥐어주고서 말이지.

방금 전까지 온순하던 얼굴이 다시금 새빨갛게 물들고
가터링 든 손이 덜덜 떨리는게 눈으로도 보였다.
그러면서 또 어찌어찌 채워주고, 나만 들리게 하는 말이 은근히 소유욕의 표시 같기도 해서
가터링을 채우던 성운의 손을 부드러이 잡아 말랑한 허벅지 위로 살며시 누르며
나도 그렇게 소곤거렸다.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너한테만 허락하는 거야. 서성운."

...그 말의 진의를 아마 성운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음식을 사는 것도 옷단장도 끝났으니 이제 식사를 할 차례였다.
성운 먼저 자리에 앉힌 다음 그 옆에 앉아 음식들을 일렬로 늘어놓았다.
닭다리살과 각종 야채가 꽂힌 꼬치구이, 향신료 은은한 고기 듬뿍 케밥, 잘 익은 새우구이 한 접시까지
둘이 먹기에 이보다 좋은 식사는 없지 않을까.
내가 직접 꼬치도 빼고 할까 하다가, 대뜸 성운의 허리에 두 팔을 두르고 어깨에 턱을 살짝 걸치고서 말했다.

"나아 손 쓰기 귀찮은데에 먹여주라- 응?"

그러는 편이 성운에게도 보람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성운도 알겠다고 한다면 그대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을 것이었다.
간간히 내 입이 아니라 성운이 먹게끔 유도하면서
서로 적정량만큼 먹고 나면 그 많던 음식 다 어디 간 양 사라져 있었겠지.
다 먹은 후엔 내 클러치에서 물티슈를 꺼내 성운의 손을 닦아주려고도 했고.
그 즈음 퍼레이드를 보러 가면 딱일 시간이기도 했을 터였다.

540 성운 - QR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7:01:34

<[ 응 ]
<[ 그냥 돌아다니고 있어 ]
<[ 갑자기 ]

성운은 잠깐 머뭇거렸다. 조금 머뭇거리다가, 마저 타자를 쳤다.

<[ 보고 싶어져서 ]

하고 성운은 제풀에 부끄러워져서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런데 고개 숙인 곳에까지 QR코드가 있는 건 예상 외다...

.dice 1 6. = 6

541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7:01:53

행복할 수가 없어!

542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7:04:36

큐알이 질투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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