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50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17.QR코드 대란 :: 1001

아. 4 나오란 말이에요! 4!! ◆TMmm6tsoPA

2023-12-25 00:27:04 - 2023-12-25 20:12:54

0 아. 4 나오란 말이에요! 4!! ◆TMmm6tsoPA (QvOHI9UvJU)

2023-12-25 (모두 수고..) 00:27:0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490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186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4:25:42

>>183 님 사람이에요 사람! (볼따구 깨물)
평일 되면 꼭 병원 가 절대 가 안 그러면 혜우 훈련에 칼찌 두명 동시에 불러버린다
필로토크하는 혜우성운? 머야 그거 나도 볼래

187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4:43:23

>>186 오갹(물림) 갈거에요 갈거에요 제발그것만은더이상 으아앙 8ㅁ8
음.. 폐공장 파티가 결성되어야 볼 수 있을 그림이긴 한데
추운날 혜우가 -"- 돼서 오거나 여름에 태풍 와서 우르릉쾅쾅하는날 성운이가 8ㅁ8 돼서 왔을 때라던가 이야기일 것 같아요
아무래도 후자가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을까요? 서로가 서로의 개인이벤트를 체험해보거나 혜우가 성운이에게 어느 정도 마음을 열었다면 이야기가 더 풍성해지겠네요. 왜 나한테 고백했어? 내 고백 왜 받았어? 나 계속 네 옆에 있어도 돼? 언제까지 내 옆에 있어줄 거야? 그런.. 좀 달달한데 아련하고 쌉싸름한 그런 이야기들

188 혜우 - 성운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4:50:03

아무 것도 모르는 척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긴 했지만
그래, 사실 다 알고 그런 것이었다.

대담한 이 차림새로 어떻게 움직여야 어떻게 보일지,
성운이 왜 이 날씨에 답답해 보이는 후드집업을 껴입었는지,
다 알면서 모르는 척 구는게 제일 얄미움을
내가 모를까.

그럼에도 생글생글 웃으며 다정하게 굴었다.
뺨을 쓸어줄 적에도, 홍조를 식혀주려는 듯
차가운 손바닥을 한껏 대고 살며시 어루만져주었다.
귓가에 속삭일 때도 숨소리 없이 비밀스러운 말만 살짝 흘렸다.

그 결과로 눈가에 눈물 맺힌 성운이 떨리는 목소리를 내었을 때
전에 없던 짜릿함이 느껴진 건, 나만 알 비밀이었지.

나는 그저 웃으며 기다렸다.
이윽고 성운이 행동할 때까지.
기다림 끝에 후드 집업이 열리고
지난 날 내가 벌게임으로 지정했던 옷이 나오자
한 손을 가볍게 주먹 쥐어 입가에 댔다.

자꾸만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가리기 위함이었다.

"...왜, 잘 어울리는데."

겨우 웃음을 참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빈 말은 아니었다.
저 자그마한 몸에 참 잘 어울리지 않은가.
누군가 보기엔 마니악할 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내 눈엔 몹시 만족스러움에 틀림 없었다.

"잠깐, 이리 와."

돌연 나는 그렇게 말하며 성운의 한 팔을 가볍게 잡아 내 쪽으로 당겼다.
잡기는 가벼웠으나 당기는 힘은 제법 강단 있었다.
제대로 당겨졌다면 잠시나마 품에 폭 안겼겠지.

그러나 그냥 안기 위해 한 행동은 아니었다.
어쩔 줄 몰라 하는 성운의 근처로 한눈을 파는 사람이 다가오고 있었는데
그대로 두면 부딪힐 것 같아 당긴 것이었다.
행인이 지나가고 나면 팔을 놓아주고서 다시금 성운의 뺨을 어루만지려 했다.
품에서 떨어질 지는 성운에게 맡긴 채로.

"...아무튼 제대로 입고 왔으니, 상을 줘야겠네. 그럼 이제 눈 감아 봐."

부드러운 손길과 달리 그 말은 제법 흠칫하게 들리지 않았을까.
다시금 생긋 짓는 미소도 그랬겠지.

성운이 순순히 눈을 감았다면 감는 대로,
아니면 내 손으로 가볍게 성운의 눈가를 가리고,
시야가 차단된 사이에 지이익 지퍼 끄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잠시 달그락, 부스럭 소리가 잠시 나더니
성운의 한 쪽 팔이 살짝 들어올려지고
낙낙한 소매 끝에 나온 자그마한 손에 동그랗고 단단한 줄? 같은 것이 닿았다.
약간의 무게가 느껴지는 그것은 스륵 움직여 손목에 딱 걸려 멈추었다.

이것으로 끝일까 싶은 순간,
부드럽고 말랑한 감촉이 깃털처럼 사뿐히
성운의 입술 위를 스쳐갔다.

"...이제 됐어. 눈 떠 봐."

그 말을 듣고 눈을 뜨면, 혹은 내 손을 치워주면.
성운의 손목에 걸린 원석 팔찌를 볼 수 있었을 테지.

검푸른 심해를 담은 듯한 원석과
무색투명하나 기묘한 흑색 결정 같은 것이 담긴 원석이
동그랗게 커팅된 채 줄에 꿰여
다시금 동그랗게 고리를 만든 장신구였다.
원석들 사이로 달과 별을 합친 듯한 은빛 참도 반짝였다.

"저번에 준 머리카락으로 만든 보석이야. 흰 색은 네 거, 진청색은 내 거. 커팅은 기계가 했지만, 엮는 건 내가 했어. 마음에 들어?"

나는 성운에게 준 것과 한 쌍이자 내 것인 팔찌도 꺼내 들고서
성운을 향해 웃으며 물었다.
과연 눈치 챌까- 하는 생각과 함께.

https://postimg.cc/crCd9cCB
https://picrew.me/en/image_maker/141173

189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4:53:00

이걸여기서회수한다고??????????????????????????????????

수면이 아니라 죽겠는데요

190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4:53:24

>>187 성운주 간다 했다 나 지켜볼거다 (으르릉)
오 그런거면 후자가 킹능성이 높지 혜우 추우면 필로톡이고 뭐고 그냥 품에 기어들어가서 골골대기만 할 거라
여름날 바깥 날씨는 궂지만 둘이 나란히 누운, 혹은 겹쳐 누운 채 도란도란 나누는 얘기...
아 근데 이건 진짜 서로 개인이벤트를 겪은 다음에 해야 진국이다 쓰으읍

191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4:53:42

회수? 보석 말하는거?

192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4:56:30

복선이요!
머리카락 가져간 걸 여기서 쓰시는구나 (어질)

>>190 걱정해주시는 것도 죄송스럽고 저도 제몸이 걱정이니까요.......
여름에 다 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태풍은 가을에도 오니까 천천히 멀리 봐요.

193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5:02:41

>>192 그래애애 안그래도 연말이라 병원 미어터질테니 꼭 이번주중으로 가봐 (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응 어쩌다보니 ㅎㅎㅎㅎㅎ
원래는 독백으로 부실 자리에 갔다놨다 할라 했는데
어쩐지 별로 쓰고 싶지 않아서 미루다보니까 응 이렇게 됏네 하하하
연성 다음으로 준비한 한방 알찼다! 뿌듯하다! (기습뽀)
가을 태풍? 오 이거 좋다
가을 태풍이 여름보다 쌀쌀하고 서늘하고 글차나
혜우는 춥고 성운이는 무섭고 딱 그 중간지점 될거 같아 응응 좋다 킵이다 절대 한다

194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5:08:01

>>193 저번에 혈액검사한 것도 내원해서 직접 확인해보려구요.
혜우주의 큰그림 무섭다...... 앟 (기습뽀에 무진장뽝실해져서 온몸을비틀고있음)
우르릉 하고 멀리서 울려오는 천둥소리와 밀도높은 빗소리 커튼 쳐진 창문 불빛은 창문으로 비치는 가로등불 그나마도 커튼에 치여서 흐릿해지고 환절기 이불에서 나는 섬유유연제 냄새, 서로의 냄새 나직이 조곤조곤 나누는 이야기
응... 상상만으로 죽었다 (이런 갬성적인걸 좋아하는 슴슴한 입맛 마치 과하게 달지않은 디저트...)

195 금주 (psEnZe1iB2)

2023-12-25 (모두 수고..) 05:17:12


새벽반들...
자요...

196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5:21:00


>>194 그래 연말이니까 잘 확인하구 건강 챙겨
하하 평상시 이런거 떠오르면 죄다 적어두고 하나씩 맞춰가는 편^^ (와바바박)
음... 상상사 2명이요(?) 나 나 이 썰 보고 이 노래 생각났어
뭔가 분위기가... 뭔가 뭔가라서? (옆눈)

197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5:21:19

>>195 전 저녁 9시 넘어서 일어난 상황이라.. 지금 잠들기에는 무리네요. 좋은 새벽이었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198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5:21:23

>>195 (복복복복) 응응 금주도 잘 자아

199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5:23:47

>>196 키야아아아아아
익숙한 썸네일 어서오고
1절을 특히 좋아해요
근데 이거 이별노래잖아.(땡깡)

200 금주 (psEnZe1iB2)

2023-12-25 (모두 수고..) 05:24:23


전 자다 깨었으니, 여러분에게 자라는 말이었어요.
이이이이.... 그래도 너무 오래 깨어있지 말아요.

201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5:27:06

>>199 (땀땀) 아니 나도 분위기로 떠올렸는데
가사가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뭔가 뭔가야... 왤케 찰떡같지... (눈물)

>>200 응응 지금 할거 겸하는 중이라 그래
다 하고 훈련레스만 쓰고 잘 거에오
금주도 개운한 하루 시작하구 아님 조금 더 코낸내 (소곤)

202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5:29:40

>>200 아, 일어나신 거구나...! (일단 혜성주 대신에 솩솩솩이) 네, 너무 무리하지 않고 졸리면 자러 갈게요.

>>201 (분위기로 떠올리신거면 인정이지.)
정말.. 응, 전부터 이런 감성을 좋아했어요. 어쩌면 저 썰도 저 감성에 영향받아서 써졌기에 찰떡일지도요.

203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5:38:25

>>202 음.. 에픽하이 갬성은 10년 더 지나도 그대로일거야 정말...
성운주 좋아하는거 간간히 보이더라 썰이나 일상 훈련 등등에서
나는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감성이라 자주 보여줘서 볼때마다 녹녹해져 매우 행복

204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5:39:10

>>203 (((((엩 보이던가)))))
혜우주가 좋아해주시니 기뻐요.

205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5:42:48

>>204 예에전에 레그트레인? 올린 것도 성운주 아니었나?
전철타고 방황하는 훈련이었나 독백이었나
그런 분위기가 성운이한테도 잘 녹아있어서 좋드라
그때부터였어요 관캐가 됏던 건 (냅다)

206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5:51:23

>>205 엩

에에에에에에엩
그때부터였어요?!

207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5:52:53

생각난 김에 이 좋은 연휴 동안 성운이의 훈련레스를 한번 싹 모아서 정독해야겠어요.

208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5:53:31

>>2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다! 라고 확실히는 아닌데
내 무의식이 주시하고 있었던 건 그쯤일거 응
오 그거 나도 공유점(?)

209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5:57:11

>>208 말씀 나온 김에 성운이 첫 훈련레스 보실래요? situplay>1596986069>645

210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5:58:57

아 찾았다 라그트레인 첨부한 훈련레스! situplay>1596991077>652

211 성운 - QR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00:51

혜우를 만나러 가는 길 동안, 성운은 QR코드를 하나 더 발견할 수 있었다. 딱히 이런 걸 찾아다닐 생각으로 일찍 나온 건 아닌데··· 하지만 나 찍어줍쇼 하는 QR코드를 그냥 지나가긴 좀 그렇다. 찍는 데 몇 초면 되고.

.dice 1 6. = 4

212 금주 (psEnZe1iB2)

2023-12-25 (모두 수고..) 06:01:49

오늘은 다이스 갓이 성운주를 엄청 돕는군요. 00
그리고 벌써.... 저게 두달 전....

213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6:02:13

레그트레인 훈련 진짜 갬성 터ㅈ...
으아아아 매운시절 성운이가아아아 (오열)
성운주 혹시 성운이가 쟤네한테 보복이나 제재 가한 적 있어? >>209 이거 이후로?

214 윤 금 - QR (psEnZe1iB2)

2023-12-25 (모두 수고..) 06:02:57

QR 코드를 아무렇게나 뿌려놓진 않았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찾기 어렵게 숨겨 두진 않았을 거라
지나가는 것들에 시선을 두던 금은, 문득 벤치에 붙어 있던 QR 코드를 찾는다.

.dice 1 6. = 6

215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6:03:00

어라 그러게 첫 훈련날이 딱 두달 전이네?
절묘하다잉

216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6:03:33

아이고 다갓
아이고 너무하네 증말

217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03:58

다이스의 세계는 심오하네요. 첫날 자다가 중간중간에 깨가면서 다이스 여섯 발을 다 쏟아부어서 50점을 땄는데, 자고 일어나서 굴린 다이스 두 개로 그 두 배를 벌었어요...

이제 남은 다이스가 5와 6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공포)

218 금주 (psEnZe1iB2)

2023-12-25 (모두 수고..) 06:04:13


그래요. 다갓에게 기대한 내가 나빴어

219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06:26

아니그렇다고 금주한테그게가면어떡해 아이고 아이고

>>213 성운이는 자기가 당한 일로 앙금을 쌓아뒀다가 보복을 가하는 성격은 아니에요. 적어도 친칠라는.
하지만 설표는 뒤끝이 아아아아아주 길어요(적대적 관계 한정).
그와 별개로, 언제고 3레벨이 되면 첫 번째 훈련에서 성운이를 괴롭혔었던 애들이 엘리트한테 딱걸려서 고생하고 있는데, 성운이가 나타나서 엘리트에게서 그 애들을 구해주는 훈련레스를 쓰기로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이걸 안쓰고 있었네?!

220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06:51

>>218 아니 짤 증말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221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07:47

>>213 아 그리고
거 당해보니까 맛이 어떠슈

222 한아지 (AeP.CLMcj.)

2023-12-25 (모두 수고..) 06:09:16

이튿날도 QR코드를 찾아 스캔한다. 아지가 눈으로 스캔하는 동안 현석은 슬그머니 팔을 뻗어 뜨거운 태양을 가려 서늘한 그림자가 아지를 덮게 한다.

.dice 1 6. = 4

223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10:04

아지주 어서오세요~
아니 현석아지 헤어지게 두기엔 너무 보기 좋은데 어쩌면 좋아

224 금주 (psEnZe1iB2)

2023-12-25 (모두 수고..) 06:15:04

아지주 어서오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uu

225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15:40

>>212 그러네요. 벌써 두 달 전이네요. 그리고 훈련레스 긁다가 눈치챈 건데, 매일마다 훈련을 한 번도 빼놓지 않았는데 그래도 훈련레스 하나 찾으면 스레 한두 개를 건너가야 다음 훈련레스가 있어요.

............이런 코뿔소들..........................

226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17:59

...그리고 훈련레스 긁다가 발견했는데 뭐 혜우한테 말레?
유준씨 잠깐 일로 내려와봐유.

227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6:19:10

>>219 음음 글쿤 (메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생각해뒀다가 못 쓰는 경우 있지
이제라도 쓰자 (복복복)
흐음 내가 물어본 이유는 혜우가 나중에 저지먼트 사건사고 파일 정리하다 이 사실 알아서
직접 따끔한 복수를 해주려고 했는데 음
역으로 당한 맛이요?
아유 말해뭐해... (전신복합골절)

아지주 굿모닝

228 아지주 (AeP.CLMcj.)

2023-12-25 (모두 수고..) 06:19:48

안 헤어질수도 있지

하이 하이

229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21:05

>>227 일단 답레 먼저 쓰구요. uu
혜우가 먼저 따끔한 복수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셔도 좋아요. 아니면 아예 성운이랑 같은 부실에 있던 도중에 혜우가 그 파일을 발견했다는 식으로 일상...(까지 말했는데 혜우가 이걸 발견한 티를 안 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듦)

230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22:13

훈련 레스를 되짚어보는 거, 캐릭터성 유지에 중요하네요. 성운이, 이것저것 잘 풀리면서 많은 것들을 잊고 있었는데 몇 가지가 떠올랐어요.

이제 이것들을 차근차근 극복해나가는 훈련레스를 쓰면 또 한 일이 주는 훈련레스를 때울 수 있겠군(?

231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6:33:40

>>228 조용히 지켜볼 뿐...

>>229 답레는 천천히 줘도 되는데에 무리하지마러
ㅋㅋ 그걸 일상감까지 쓰기엔 할게 너무 많다 응 그리고 성운주의 캐해가 맞어
조용히 본 다음 조용히 처리하겠지
그럼 당장 오늘거로 써야지
혜우 아버지 조우하는거 하루 미뤄짐 아 ㅋㅋ

232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39:19

아버지놈도 죽이겠다.

233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39:49

앗 버튼 잘못눌렀
미안해요 혜우주, 일순간 이성을 잃었어요...

234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6:41: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발진 개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요플레 먹다가 사레들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괜찮 그런대접 받아도 싼 양반이라 ㅎㅎㅎㅎㅎ

235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6:44:10

(혜우 훈련레스나 과거사 독백 등 회상해봄...) 응, 그래도 싼 양반 맞는 것 같아요. 역시 죽이지 않을 이유가 없어.

236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6:45:10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태오가 지나가다 생각 흘려들으면 더 매콤해질거라구 (소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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