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50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17.QR코드 대란 :: 1001

아. 4 나오란 말이에요! 4!! ◆TMmm6tsoPA

2023-12-25 00:27:04 - 2023-12-25 20:12:54

0 아. 4 나오란 말이에요! 4!! ◆TMmm6tsoPA (QvOHI9UvJU)

2023-12-25 (모두 수고..) 00:27:0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490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135 유이지주 (pWZuR6mNHs)

2023-12-25 (모두 수고..) 03:10:42

뭔가… 하고싶은데.
요즘 아무 것도 안 하고있네요.

136 금주 (psEnZe1iB2)

2023-12-25 (모두 수고..) 03:11:19

어서오세요. uu

137 한양주 (pL/HzEzS92)

2023-12-25 (모두 수고..) 03:11:33

어서와 이지주!

138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3:12:27

이지주도 어서와

139 진정하 (79cgpsVplg)

2023-12-25 (모두 수고..) 03:14:16

>>104

저번에 갔던 식당 생각을 잠시 하다가, 무심코 추천했다. 확실히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무난한 메뉴들에 뛰어난 맛이였으니까. 한식을 완전히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무난하게 갈만하겠지.

"진짜, 선배덕분에 괜찮은 집 찾았어요."

그냥저냥 갈만한 맛집은 많아도, 어른들이랑 갈만한 무게감 있는 가게는 다른 이야기니까.

"그쵸~"

...사실 삘같은거 탄적 없지만. 언제나 적당적당 미뤄두다가 전날에 하루빡공하고 시험보는게 고딩 국룰 아니겠어~? 그치만 그래도 시험 수행은 다 잘봤으니까. 응.

"한양선배도, 대학교 가면 같이 자취 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대학교는 좀 더 자유로우니까요!"

다같이 자취도 그때쯤 가서 할 수 있겠지. 왜인진 몰라도 은우선배, 현서선배, 철현선배와 한양선배가 나란히 장난치는 모습이 그려져 살짝 미소가 그려진다.

"오! 다행이네요, 금랑이는 그렇게 막 사납거나 그러진 않으니까요!"

진짜, 처음 봤을때부터 짝사랑이였다. 학기중에도 징징대서 몇번은 만나봤는데, 너무나 고맙게도 도망쳐주지 않아서. 매번 올때마다 예뻐해주고있다.

"저건 진짜 볼때마다 신기하네요..."

그렇게 말하다보니 저 멀리서 보이는 커다란 금색 털뭉치 실루엣. 저 복슬복슬하고 듬직하지만 귀엽고 무해한 실루엣. 백퍼센트 금랑이다. 드론이 개 산책을 시키는 꼴이라니. 뭔가...뭔가 초자연적이야... 직접 산책시켜주면 금랑이도 더 좋아할텐데...

"오구오구오구오구!! 우리 금랑이와쪄어~! 눈나 보고싶었어여어어~ 그래쪄여어어어!!!!"

만나자 마자, 거의 위에 올라타듯, 한품 가득 금랑이를 껴안으면서 뺨 가슴 팔과 머리로 금랑이를 한가득 쓰다듬어준다. 금랑이도 이에 지지 않게 머리와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돌리며 나에게 부비적대 내 검은색 후드티를 금방 금색 털로 물들인다. 그러다가 자연스레 몸통박치기로 날 쓰러트리고 얼굴을 햝아대기 시작한다.

"야 그만해~ 간지러워!! 꺄하하하"
물론 너무 햝아댄 나머지, 얼굴이 침 범벅으로 되어버렸지만, 딱히 나쁜 기분은 아니야...헤헤헤 거진 한 1분 가까이 그렇게 껴안고 뒹굴고 올라타고 한 결과...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더이상 여한이 없어.

약간 힘든듯 헥헥거리는 금랑이에게, 능력을 끌어올려 가볍게 노폐물들을 씻어 목욕시키는 느낌으로 잠깐 씻궈낸 뒤, 뽀송하게 다시 말려서 에어컨을 틀어준다.

"한양선배 진짜 어디서 이런 귀여운애를 데려온거에요 진짜?"

140 진정하 (79cgpsVplg)

2023-12-25 (모두 수고..) 03:14:41

아...나메실수...

141 진정하 (79cgpsVplg)

2023-12-25 (모두 수고..) 03:15:18

수경이 기본인상 너무해! 은근슬쩍 사탕이랑 먹을거 이것저것 챙겨준다고 저번에도 이야기했는데!

142 진정하 (79cgpsVplg)

2023-12-25 (모두 수고..) 03:15:41

이지주 어서와요

143 성운 - 혜우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17:08

>>79

「서두르기라도 한 걸까」라니 성운이에게 그런 옷을 리퀘스트해두고는 너무 뻔뻔하게 시치미떼는 발상이 아닌가? 숨이 가쁜 기색은 없어보였으니, 뺨이 애초부터 빨갰던 것은 급격한 운동으로 인한 혈류의 상승이 아니라 심리적 불안감에 의한 혈류의 상승이 원인임이 분명─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 이 가오리 후드티 안에 꽁꽁 감추고 있는 착장을 다른 이에게 들킬까 하는 조바심이었다. 거기다가 혜우까지 상당히 자극적인 착장을 하고서는 상체를 숙여서 눈높이까지 맞추어오고 있으니, 얼굴이 빨개지지 않을래야 빨개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뺨에 손을 올리자, 몇 번인가 만져본 적 있던 따스한 말랑함이 손끝에 와닿는다. 여름 햇살과는 달리 따갑지 않은데도, 어떤 햇살보다 따스하다. 손끝을 녹이러 오기라도 한 것처럼. 처음에는 보라색이라는 포괄적인 말로밖에 조심스레 짚을 수 없었던 성운의 보라색 눈동자는, 혜우가 그 망막 위에 자신의 모습을 비출 때 두 송이의 보라색 수국과 같은 빛이 되었다.

혜우가 다 알고도 묻는다는 듯이 왜 그런 걸로 꽁꽁 싸맸어? 하고 묻자, 성운은 빨개진 얼굴로 팔자눈썹을 떴다. 눈물까지 글썽 맺히며 파르르 떨리는 목소리가 참 듣기 좋다.

“야, 천혜우··· 그걸 니가 나한테 물어보면 안되지······.”

그러나 결국 성운은, 가볍게 고개를 기울이며 타이르는 듯 조용히 밀어붙이는 혜우의 청을 무시하지 못했고, 달달 떨리는 손으로 앞덜미의 지퍼를 꽉 붙들더니··· 굳게 결심한 듯 지퍼를 지익 내려버렸다. 소년은 내심으로 탄식을 내질렀다. 첫 데이트라고 하면 조금 더 포근하고 폭신한 느낌이 되고 싶었는데···!

“이런 옷을 입고 어떻게 나다니라구···”

https://postimg.cc/F1mPx3jH

“난 이제 몰라.”

144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17:46

(아지주로 보여서 흠칫) (그나마 다행이다 이지주야)

145 동월주 (NDF/XcFY9o)

2023-12-25 (모두 수고..) 03:17:59

다들 안녕--- 수경이 인상 동월이도 궁금하다! (하지만 지나간 열차)

>>131 핫하하 속았구나 혜우주!

>>132 얼레꼴레각이라니 눈 크게뜨고 지켜봐야 (?)
곧 사라질지도 모르니 얼른 올려주세요~ (뻔뻔)

146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18:41

>>145 여길 봐주시겠어요?

147 진정하 (79cgpsVplg)

2023-12-25 (모두 수고..) 03:19:26

이쯤되면 성운이도 내심 즐기는거 아닐까 내면의 여자아이를 좀더 꺼내놓는거야(메이드카페 점장님 빙의)

148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21:09

>>147 성운: “8ㅁ8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악”

149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3:21:13

>>145 날 속이다니! (냥펀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아 멍하니 있다가 정하주 레스에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 최고... 후... 우리 착실한 애긔친칠라...

150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24:09

저것만 없었어도 오버사이즈 핀턱셔츠+숏팬츠면 나름 무난한 데이트 룩인데
혜우가 뿌린 핫소스가 그 모든것을

151 수경주 (F9G1O6U3jY)

2023-12-25 (모두 수고..) 03:24:32

그랬었...나...(관계도같은거에 없으면 못기억ㅎ나느 수경주가 나쁜것)

152 금주 (psEnZe1iB2)

2023-12-25 (모두 수고..) 03:26:11


히히 봤다 히히 uvu

153 수경주 (F9G1O6U3jY)

2023-12-25 (모두 수고..) 03:26:15

동월이 인상..

뭔가 같이 있으면 익숙의 느낌이 있고. 기분이 이상해진다. 평소엔 굉장히 들뜬 느낌이지만 자신이 만났을 때에는 좀 다른 느낌이다.

154 진정하 (79cgpsVplg)

2023-12-25 (모두 수고..) 03:27:03

>>150
그게 왜 무난...? 진짜 왜 그게 무난이야...????

155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3:28:22


하하
하하하하하!

156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28:30

>>154 144cm니까 숏팬츠가 용서되는 범주 내에요(?)
성운이 애초에 집에서는 돌핀팬츠 입고 다니는걸..
(성장하면 숏팬츠는 어지간해선 안입습니다)

157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28:55

>>155 (몹시 불안)
(동월이에게서 느꼈던 불안을 혜우주에게서 느끼는중)

158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30:01

>>152 금주는 보셔도 돼요. (안전인물!)

159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3:30:46

>>1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그냥 기분째져서 웃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순히 벗엇으니 상을 줄 거라구

160 진정하 (79cgpsVplg)

2023-12-25 (모두 수고..) 03:32:17

>>158
나도 안전인물 맞지? 아니며 ㄴ말구

161 수경주 (F9G1O6U3jY)

2023-12-25 (모두 수고..) 03:32:54

금주도 있었지.

금-(기본인상에 가깝다..)
레스주적으로-고양이짤

162 동월주 (NDF/XcFY9o)

2023-12-25 (모두 수고..) 03:33:19

퍼레이드동안 성운이를 꼭 만나야 (안됨)

>>146 (눈질끈)

>>149 크앜 (찌그러짐) 근데 속을줄 몰랐어요. 그러니까 무죄임 (?)

>>153 수경아 우리 얼른 기억찾고 행복재회(?)하자...
분위기가 달라지는건... 아무래도 가라앉은 사람에게 그렇게 대하는게 있기도 하고... 동월이도 어쩐지 뭔가 익숙한 기분이 들기도 하니? 그럴거에요.

그리고 저 까먹고 있었는데... 동월이가 수경이 잊고 있었다는걸 깨달으면 아마 좀.... PTSD 비슷한게 올지도... (옆눈)

163 한양 - 정하 (pL/HzEzS92)

2023-12-25 (모두 수고..) 03:34:31

"대학교 가면 그게 로망이긴 해. 빨리 방 잡아서 여럿이서 자취하고 싶은데."

하지만 흡연자와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자는..미안하지만 같이 못 살 것 같다. 담배냄새를 조금만 맡아도 두통을 호소하곤 하니깐. 금랑이 닮아서 은근 후각이 예민하단 말이지. 어쨋거나 금랑이는 한양이를 슬쩍 보다가 정하에게로 갔다. 금랑이가 정하랑은 구면이라서 말이지. 정하가 꽤 예뻐해주기도 했고.

"엄청 싸보이는 로봇이지? 근데 저런 것도 엄청 비싸다? 레벨 4 되어서야 겨우 할부금을 갚았거든."

한양의 직업이 학생이고 바쁘고 혼자 살고를 떠나서.. 언제 어디로 출동해야 될지 모르는 신분이기에 이런 로봇 하나 쯤은 필수였다. 그런데..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엄청 좋아하고 있네. 누가 보면 이산가족 상봉이라도 한 줄 알겠어.그래도 이렇게 웃음기 가득해본 적은 오랜만이네. 그거면 됐어. 그런데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정하가 체구가 작아서 그런가? 나한테는 절대 안 하는 몸통박치기를 쓰네??!?!?!?!

"야야..금랑아..얼굴 다 젖겠다. 그만혀.."

한양이는 정하의 얼굴을 핥고 있는 금랑이의 뒤로 간다. 그대로 뒤에서 안아들어서 정하와 떼어냈다. 이어서 로봇은 집으로 다시 돌려보내고, 정하에게는 티슈를 건넸다. 그런데 이거는 능력으로 닦을 수 있으려나? 티슈가 필요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정하는 살짝 지친 금랑이의 몸을 간단하게 씻겨주었다. 물에 잠시 젖은 것 뿐인데 뭔가 아까보다 기세가 더 순해진 느낌이야. 털이 내려가서 그런가? 하지만 말리기 시작하네.

"침 엄청 묻었네..아, 능력으로 닦게? 정하 너도 옷 좀 행궈야겠다. 털 다 묻었어."

에어컨을 쐐는 것마냥 바람을 맞는 금랑이는 기분이 좋은 듯, 눈을 감으며 바닥에 축 늘어지고 있었다. 이게 강아지인지..진짜로 사람인지..

"학교근처 분양센터에 골든리트리버 원한다니깐 얘가 와가지고.."

축 늘어진 금랑이의 머리를 웃으면서 쓰다듬었다.

164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35:59

>>159 대체.. 대체 무슨 상인 걸까요 (바들)

>>160 아니요..! (사유: >>147)

>>161 >레스주적으로< 그러게요. 어디서 저런 귀여운 깜장고양이 짤을 쏙쏙 찾아오실까. 셀카시려나? (?

165 수경주 (F9G1O6U3jY)

2023-12-25 (모두 수고..) 03:36:13

수경이는 동월이가 자기를 기억해내면(*수경이가 먼저 동월이를 기억해냈을 때) 한탄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엇쉬 그럼 진짜 머리카락 기르고 안데르랑 퍼레이드 데이트 함가?

안데르: ^^

166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36:59

>>162 음.. 그러면 여기를 보시겠어요? (시어 하트 어택)

167 한양주 (pL/HzEzS92)

2023-12-25 (모두 수고..) 03:37:31

성운주

나도 봤어 (뭐인지는 말 안 함

168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40:12

>>167 으아아아아아아앙

169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3:41:06

아 (젼나게 햅삐한 햅삐캣)

170 유이지주 (DEpCIacl6U)

2023-12-25 (모두 수고..) 03:45:51

>>0

한 번씩 있는 피디피 군의 세척날이었습니다. 늘어진 부품들을 차례로 닦고 기름칠하며 조립합니다.
스킬아웃씨를 배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거쳐야 하는 일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저의 몸을 챙기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곧 저지먼트에게 아이돌인 불렛씨의 경비 임무도 주어질 것이기 때문에 더욱이 신경써야 했습니다.
가장 원하지 않은 순간에 저의 역할이 짐덩이로 되는 것은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달리 아무런 능력이 없는 제게 이 순간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피디피 군… 내일도 잘 부탁해요…"

눈을 가까이하여 약실 내부를 들여다보고는 슬라이드를 닫았습니다.

171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46:56

>>169 (미간 정수리 복복복)

172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47:36

저지먼트 업무에 자신의 존재의의를 얽매는 이지가 안쓰럽기도 한데, 또 소소한 일상이라 귀엽기도 하네요.

173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48:15

>>169 지금 양쪽 연성 줄세워놓고 보고 있는데 양쪽이 다 벨트투성이네요
첫데이트 복장이 이게맞나

174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3:50:01

>>171 (골골골골)(안아프게 손깨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구속감이 좋은거지
혜우는 상체 성운이는 하체
초커는 겹치게 해서 묘하게 커플룩 같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5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3:56:14

>>174 정확히 그 생각 하고있긴 했어요.. (목덜미 잡고 들어서 무릎위에 안착) (턱긁긁)

176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4:03:20

>>175 (무릎냥이)(손길 만끽하는 중)
게다가 옷도 느낌 비슷해가지고 ㅋㅋㅋ

일상 중에 각 보이면 성운이 홍조지수 터뜨릴 예정^^

177 천 혜우 - 이벤트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4:04:36

주변을 돌다보니 여기저기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개중엔 아는 얼굴도 제법 있었고.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어쩔 수 없다니까.
앗, 찾았다.

.dice 1 6. = 6

178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4:05:11

그냥 하지 말까... 15주년 다이스...

179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4:10:29

>>176 이미 거진 터졌는데 여기서 뭘 더 터뜨리신다고!!(삐명)

>>177 성운: “우리 그냥 가볍게 경품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하자···.” (토닥토닥)
(성운은 제 4의 벽 안에 있는 캐릭터라서 모른다. 이거 3백점 모이면 모은 사람이 짱쎄진다는 사실을...)

180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4:12:17

>>179 아 그럴 방법이 있다니까요 하하하
3백점은 고사하고 따면 떨어지고 따면 떨어지고 리제로의 루프에서 못 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성운주 안 졸려?
요새 계속 밤샜는데 오늘은 좀이라도 일찍 자라...!

181 수경 - QR (F9G1O6U3jY)

2023-12-25 (모두 수고..) 04:13:48

15주년이라는 것은 기분을 이상하게 만듭니다. 자신이 15년동안 인첨공에서 지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만들고... 이런 것들을 보게 만드는 것이었지요.

아주 오래된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이란.

qr코드는 건물의 손잡이에 붙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알아차리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자신은 말이지요.

.dice 1 6. = 3

//다이스만 하고 자러 가는 걸까나요.

182 혜우주 (5NP1HO2.J6)

2023-12-25 (모두 수고..) 04:14:37

수경이 10점... (질투!)
수경주 잘 자아

183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4:15:22

>>180 (하지만 저녁 9시 넘어서 깼고...) (친칠라는 야행성이에요.)
Q: 님 사람...
A: 찍?

(그러니까, 며칠간 커피를 하루 한두 잔씩 먹으면서 수면시간을 뒤로 미뤄서 정상 생활패턴을 되찾는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한동안 커피도 마시기 겁나는 상태라 평일 되면 검진 한번 받아보고 의사선생님께 여쭈어보려구요.)

184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4:15:58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185 성운주 (grnVbhC8Ho)

2023-12-25 (모두 수고..) 04:21:24

누워도 잠이 오지 않으니 어쩔 수 없어... 하는 머릿속 궁시렁거림을 잠 못이루고 혜우랑 필로우토크하는 성운이 보고싶다! 라는 욕망으로 변환하는 뇌내의 욕심담당의 유능함

어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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