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45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12.새로운 에피소드 시동 :: 1001

◆TMmm6tsoPA

2023-12-22 22:57:39 - 2023-12-23 19:19:24

0 ◆TMmm6tsoPA (2OXe8FGiVE)

2023-12-22 (불탄다..!) 22:57:3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441

무적 돌진 라이노즈 이벤트: situplay>1597029297>412
점수 교체: situplay>1597029427>501

359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15:53

situplay>1597029459>348 하하 >>354 이미 늦었다

>>355 그래서 커플이겠다? 를 하고 싶어(?)

>>347 (매워서 쓰러짐)

360 유한주 (tlIEnCrMZE)

2023-12-23 (파란날) 02:16:21

>>354 캐주얼 룩의 정석이네요 혜성이는...!
마르고 길쭉하니까 짱 잘 어울릴 것 같고(끄덕)

361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17:26

>>360 최대한 얌전하게 입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정식 스트릿 패션을 입을 수 없잖아 홍대병 걸린것처럼(이런발언)

362 유한주 (tlIEnCrMZE)

2023-12-23 (파란날) 02:18:06

>>361 힙스터 기질 충만한 혜성이 패션이 더 보고싶다
라고 하면 안 되나요(????)

363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18:27

마르고 길죽....? 내가 그런 묘사를 안한 건 같은데 그렇게 여리여리한 슬림체형으로 보이면 고생해서 살빠졌다하지 머

364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18:59

>>362 아마 힙스터 패션 치면 나오는 대중적인 스타일은 다 입을걸 (?)

365 유한주 (tlIEnCrMZE)

2023-12-23 (파란날) 02:19:19

어라........?

크아아악 시트 헷갈렸다 크아아아악(사죄의 불판도게자)

366 동 월 - 김수경 (CLMtw19biY)

2023-12-23 (파란날) 02:19:21

오늘도 수확은 없었다.
....아니, 살아돌아왔다는게 수확이라면 수확인가.
동월은 이제 막 현실로 나온 참이었다. 골목길을 누비다가 버려진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바라보았다.
여기저기에 자상들이 생겨 옷도 약간 찢어져있고, 그 틈새로 붉은색 액체가 흐르는 것이 보인다.
이 정도 상처라면 그 푸른 살쾡이를 불러야 하는가. 고민하던 차에 인기척이 느껴져 그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 ..... "

자신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건지, 아니면 모른척 하고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시야에 들어온 수경은 명백히 자신이 방금 나왔던 곳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언제쯤 자신을 알아차리려나 궁금해서 가만 놔두려다가, 끝까지 모를 것 같아 입을 열었다.

" 나라면 그쪽으론 안간다. "

감정이 실리지 않은 평이한 목소리가 수경에게 닿았을테다.

367 동 월 - 유 한 (CLMtw19biY)

2023-12-23 (파란날) 02:19:33

뭐지. 어째서 이곳에 있는거지. 그리고 어째서 이자식은 영문모를 선글라스와 호루라기를 들고 앞에서 헛소리를 내뱉고 있는거지.
여기까지 온 경위에 대한 설명이 머릿속에서 생략된 동월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유한을 바라보았다.

동월은 육상부에 입부 신청서를 제출한 적도 없으며, 유한에게 말을 꺼낸적도 없었다.
그러므로 동월은 육상부가 아니며, 또한 신입도 아니다.

" 아하, 그런거군. 일단 돌겠슴다. "

무언가를 꺠달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유한이 말한 대로 운동장을 따라 조금 뛰기 시작했다.
물론 50m쯤에서 멈췄지만.
다시 180도 뒤돌아선 동월은, 유한과 자신의 거리를 재는듯한 제스쳐를 취하다가, 돌연 땅을 박차고 뛰기 시작했다.
동월 특제,

" 드래곤!!!!!!!!!!!!!! "

어느정도 거리가 가까워졌다 싶을 때 쯤, 동월은 다시 한 번 땅을 박차고 높이 점프하여, 이단옆차기를 유한에게 날린다.

" 펀치!!!!!!!!!!!!!! "

다시 말하지만 이단옆차기다.

368 이경주 (60U0s9Wwow)

2023-12-23 (파란날) 02:20:16

>>365 (복복복)

>>356 사이비......아직 남아있구나...

불태워야만........

369 동월주 (CLMtw19biY)

2023-12-23 (파란날) 02:20:33

>>328 현생은 아니에요... 이걸 불행해야 하다할지 행운이라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옆눈) 일단 명목상으론 놀러가는거긴 한데.... (어째서 출발을 새벽에 하는걸까)

370 유한주 (tlIEnCrMZE)

2023-12-23 (파란날) 02:20:54

>>364 (꼭 보고싶다)(두번 보고싶다)

371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21:16

괜찮아 시트 많으면 그럴 수 있어

이혜성 아마 와이드핏, 루즈핏, 체크무늬 바지, 크롭티 탱크탑 가죽재킷 청자켓 등등 거의 다 입을듯

372 이경주 (60U0s9Wwow)

2023-12-23 (파란날) 02:21:20

>>367 펀치(발차기)

>>369 ㅋㅋㅋㅋㅋㅋ.... 동월주의 수면권을 보장하라..

373 동월주 (CLMtw19biY)

2023-12-23 (파란날) 02:21:29

사이비들한테 이교도좀 처단해달라면서 괴이에 밀어넣고싶다
진짜 무자비하게 썰어줄 수 있는데(?)

374 유한주 (tlIEnCrMZE)

2023-12-23 (파란날) 02:21:46

>>368 흐으으으으으....
한달정도는 시트를 옆에 키고 두고있어야 하나봐요

375 유한주 (tlIEnCrMZE)

2023-12-23 (파란날) 02:22:20

>>371 (그랜절)

오늘의 폐선선생님 혜성양(?)

376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22:26

>>369 어쩔 수 없다 출발해서 자자

>>370 이혜성의 사복을 보고 싶으면 방과후 약속을 잡으면 된다

377 성운주 (xoOjJuscBY)

2023-12-23 (파란날) 02:23:05

>>347 태오도, 그 종교와 어떤 연관이 있었던 거군요...
아, 타투는 커버업 타투 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그냥 타투였네요. 조금은 안심이에요. 팔을 잡히니까 기겁하는 반응이 나와서 다른 생각을 좀 했는데..

378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23:21

>>374-375 이혜성보다 옷 잘입는 애들 천지삐까리여 시트는.....솔직히 스레 원로들도 못외울걸

379 유한주 (tlIEnCrMZE)

2023-12-23 (파란날) 02:23:24

>>369 ...지금 시간에 출발하시나요...????

>>376 혜성주가 일상 구하면 방과후로 찔러야지(메모)

380 동월주 (CLMtw19biY)

2023-12-23 (파란날) 02:23:35

>>372 그런 의미로 킥도 펀치가 될 수 있습니다(?)

>>376 하지만 면허증은 나에게만 있지 (절망)

381 유한주 (tlIEnCrMZE)

2023-12-23 (파란날) 02:24:09

>>378 하지만 혜성이도 잘 입는 편이니까!!!
대형어장이니까요 그럴만도...

382 유한주 (tlIEnCrMZE)

2023-12-23 (파란날) 02:24:28

>>380 ??: 펀치라매!!!!!!!

383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24:29

>>379 일상(굉장히 드문) 타이밍 맞으면 되지뭐

>>380 ??? 그거 왠 지옥이야?

384 태오주 (HiBf1BZYYA)

2023-12-23 (파란날) 02:24:43

>>357 엄마처럼 행동하는 분은 희야 위키에 있어!(관계-npc-안승환 참고) 뉴비니까 설명해주자면

데 마레: 인첨공이 설립될 때 '설계 단계'부터 존재한 1세대 연구소. 2학구 연구소 중에서도 '학생을 누구보다 사랑하기 때문에 온건하고 안전하며, 고통 없는 커리큘럼'을 추진하는 경향이 있고, 하이드로키네시스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음.

해당 연구소 출신 학생은 천혜우(이후 타 연구소로 옮겨짐), 안희야(크툴루), 현태오(12세에 성운이의 연구소 ALTER로 옮겨졌다가 연구소의 사념을 듣고 정신착란 증세를 호소하며 커리큘럼 도중 도망쳐 행방불명 됨)가 있음!

연구소장님은 이 셋을 친딸 친아들처럼 생각하고 있구. 0.<

눈치를 보는 이유는 정말 '마음의 소리' 때문이긴 해.
그리고 개인적으로 드러내고 다니면 그
스킬아웃인줄 알고 코뿔소들은 공격해서(?)

>>358 사실 나도 되게 좋아해 문신캐는최고이자지존이다

뭐 스트릿룩 혜성이

385 동월주 (CLMtw19biY)

2023-12-23 (파란날) 02:25:02

>>379 당장은 아니지만.... 사실 뒷덜미 잡히는 시간이 새벽중 랜덤인지라.... (뒷목이 싸늘함) 못해도 2시간 안에는 잡히지 않을까요? (언제 출발할지 몰라서 못자는중)

386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25:26

이혜성 사실 좀 싸매는 쪽으로 입히고 싶긴 해 애 패션이 자유분방해서 그리고 힙스터 스트릿 쪽은 남자옷이 더 멋져!!!!!

387 금주 (BRqNHlogxU)

2023-12-23 (파란날) 02:25:50


(아무것도 안봄)

>>347 평범한 문신이라니, 무엇을 새겼을지 궁금해지는 것인데.
제사장 00..... 여기서까지...... 매운맛이라는 게 벌써 느껴져요....

388 태오주 (HiBf1BZYYA)

2023-12-23 (파란날) 02:26:06

아니 동월주...(뽀담

>>386 남자옷 여자가 입으면 두 배로 멋져

389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26:40

>>384 (이미 알고 있는 거 아니였나)(훈련 때도 일부러 사복 입고 한건데)

>>3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뒤통수 쓰담)

390 이름 없음 (Zrgdg7dCdY)

2023-12-23 (파란날) 02:26:40

30분 동안 쓴 답레가...사라졌어...

391 성운주 (xoOjJuscBY)

2023-12-23 (파란날) 02:27:17

>>386 옷에는 성별이 없는걸요
입어서 멋지면 그게 자기 옷이지

392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27:26

>>388 근데 이혜성이 잘 입는 노출이 좀 있는 스타일은 찾기 힘들어서.... 추천좀(?)

393 혜우주 (KtGsRmjPMU)

2023-12-23 (파란날) 02:27:50

>>390 아이고... (토닥)

394 수경 - 동월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02:27:53

그것이 아름다운 옷이란 건 맞지만. 움직임은 제안되는 편에 속했습니다. 예전에. 이런 곳에 온 적 있었던 걸까요? 아니요. 저는 그것을 알 수 없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이리로 저리로 걷지만 제법 가까워졌을 때였습니다. 수경은 당연하지 않게 동월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익숙함에 반쯤 몸을 맡기고 있는 건 따지자면 몽유와도 비슷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직접적인 자극을 받으면 그것은 한낱 꿈에 불과할 뿐 수경을 잡아끌 수는 없는 일이지요.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수경의 표정은 한순간은 몽롱해보였지만 금방 그것은 증발해 피곤함이라는 희미한 흔적만을 남기고 무덤덤함으로 돌아갔습니다.

"어딘가 익숙한 그 느낌이 나네요."
그렇게 말을 하는 듯 가던 방향을 바라본 수경은 동월을 바라봅니다.

"안녕이에요."
짤막한 인삿말을 건네고는 저 먼 곳을 바라보는 듯 조금 멍한 눈빛을 합니다.

395 이경주 (60U0s9Wwow)

2023-12-23 (파란날) 02:28:00

>>387 이경이가 그걸 본 기억을 지워줬어요!

>>388 그럼 이제 여자옷 남자가 입자(???)

>>390 아
(쓰담쓰담)

396 동월주 (CLMtw19biY)

2023-12-23 (파란날) 02:28:05

>>382 동월 : 이단옆차기는 앞으로 주먹도 내미니까 펀치다. (아님)

>>383 뭐 시간이 시간인만큼 느긋하게 움직일테니까요... 중간중간 쉬기도 하면서 천천히 가야죠... 가끔씩 얼굴 비추러 오겠습니다

397 혜우주 (KtGsRmjPMU)

2023-12-23 (파란날) 02:28:19

패션...
일단 혜우 코디네이터는 박유준임

398 동월주 (CLMtw19biY)

2023-12-23 (파란날) 02:28:41

>>390 앗 악 으악...... (복복복복)

399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28:54

티미인데
이혜성 사복입을 때 외투 걸치면 셔츠 종류는 팔에 걸치듯 흘려(?)입는 편이야 재킷류는 어깨에 걸침

400 태오주 (HiBf1BZYYA)

2023-12-23 (파란날) 02:30:17

>>392 이걸 스트릿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하다니

민소매 목폴라에 조거팬츠랑 항공점퍼
가장 보편적인 젠더리스 테크웨어 스타일

401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30:17

>>395 남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패션 여장(?)

>>397 유준씨? 당신.........(흐린눈)

>>396 새벽 운전 힘들다 조심히 운전하고 휴게소나 쉼터 꼭 들르고 조수석 앉은 사람 못자게해

402 성운주 (xoOjJuscBY)

2023-12-23 (파란날) 02:30:33

>>390 세상에.. (쓰담담)


성운이 사복이라. 성운이 사복...... (곰곰)

403 유한 - 동월 (tlIEnCrMZE)

2023-12-23 (파란날) 02:31:09

유한은 동월이가 뛰는 모습을 굉장히 흡족하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래, 이게 감독의 맛이다! 이게 권력의 맛이다! 쌩판 모르는 사람도 훈련이라는 명목 하에 개처럼 굴리며 더운 여름날 운동장 뺑뺑이를 시킬 수 있는 것이다!

...같은 생각도 얼마 가지 못했던가.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동월이의 이단옆차기에 가까스로 반응한 유한이는, 팔을 교차시켜 발차기를 가드해냈다.

...가드만 되었다일 뿐, 동월이의 체중에, 가속력까지 실린 덕분에, 두 사람은 그대로 1m는 족히 뒤로 날아가서 흙바닥을 굴렀지만.

"...펀치라며! 펀치라며!!!!!!!"

펀치인 것도 억울한데 발차기는 왜 날아온단 말인가. 아니 애초에 펀치라고 말하면서 날아차기를 날리는 사람이 어디 있단 말인가? 자신의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가 놓치고 있던 것은, 친구 사이에서 상식은 오히려 방해될 뿐이라는 것.

"아니 애초에 다짜고짜 발차기부터 날리는건 어느나라 예의인데!!!"

본인이 방금 동월이를 강제징집해놓고 강제노역을 시킨 것은 까맣게 잊은 적반하장의 모습이었다.

404 혜성주 (nzIL3mOlgo)

2023-12-23 (파란날) 02:31:11

>>400 선생님 인첨공 여름이에요 그거 여름에도 입기 가능?

405 태오주 (HiBf1BZYYA)

2023-12-23 (파란날) 02:31:20

>>390 아이고오...(뽀담담

406 유한주 (tlIEnCrMZE)

2023-12-23 (파란날) 02:31:22

아 착각하고 임시어장에 올렸다(흐릿)

407 동월주 (CLMtw19biY)

2023-12-23 (파란날) 02:31:31

ㅋㅋㅋㅋ잠깐 임시스레 확인하려고 들어갔는데 거기에서 답레를 본 건에 대하여ㅋㅋㅋㅋ

408 혜우주 (KtGsRmjPMU)

2023-12-23 (파란날) 02:32:03

>>401 유준 : 왜 뭐 왜
유준 : 저거보단 내가 골라주는게 나아! (유니클로 기본핏 색만 다른거 그득한 혜우 옷장 가리킴)

409 금주 (spU0JZqPIU)

2023-12-23 (파란날) 02:32:09

>>395 스레를 보면 쌓여가는 패션 이야기들이 보여요.... unu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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