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43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5 :: 1001

◆c9lNRrMzaQ

2023-12-21 21:22:40 - 2023-12-24 23:29:05

0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21:22: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잘자

410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25:51

>>397 축... 아 맞다 축 관련해서도 뭔가 질문할게 있긴 한데. 저번에 제가 성법하고 마도진을 엮는다! 할때
자신을 축으로 삼아 마도진을 합성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발언을 했었죠? 물론 불가능하다는 도장이 바로 찍혔던 기억이 있는

>>400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바람... 소원. 소망. 뭐든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것들이죠

411 토고 쇼코 - 강철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1:26:40

토고가 독일에 도착하고 린과의 이야기가 끝난 뒤의 상황. 대략적으로 바티칸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 일어나고 있다~라는 걸 알고 있지만 정보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자오 한의 위치는 중경한가의 정보원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면 되려나? 하지만 바티칸 전역이 그런 일을 겪고 있는 건 아닐테고...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싶은데..
토고는 탄산 음료를 빨대로 쭈욱 빨아먹으며 생각에 잠겼다. 그러다가 빨대에서 공기 빨아들이는 소리가 나고 곧이어 전화벨이 울리자 토고는 귀찮다는 듯이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아직 전화를 건 상대가 철이라는 걸 모르는 듯 하다.

412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26:50

ㅁㅊㅁㅊ 매상 샹크스 후크선장 추노 느낌이다 완전 멋있어

413 알렌주 (PTQ0N2UeuM)

2023-12-23 (파란날) 01:26:51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당황감과 부끄러움 등등 온갖 감정이 극한까지 치솟아 머리가...

414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28:17

아저씨 수염 잘라주는 일상 하고싶다(?)

415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28:20

>>409 어느 정도 알고있으니 괜찮아! 린은 어떻게

416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28:40

떻게든 같이 맞춰가려 할테니까
모바일 제기랄

417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01:29:41

아잇 갑자기 확 바빠졌네; 라임주 답레 좀 늦을거같슴다 쏘리함다...

아무튼 그래도 심상성법이나 주술 루트를 탈 생각이나 그러한 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강산이도 이미 가진거나 신경써야할 게 많아서요...!!

418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29:54

그러고 보면

너희는 만약 캡틴의 설정을 오픈소스로 풀게 되면 어떤 설정부터 볼 거니

419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30:36

난 세계관 배경부터 차근차근 씹어볼거야

420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31:09

세계관 배경 시작 문장이

게이트가 열렸다.

이건데

421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31:20

>>417 괜찮아~ 나중에 여유로울 때 이어줘~

422 여선주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01:32:06

으음. 일단 손 닿는 거나 바로 눈에 띄는 거부터 보다가 트리위키처럼 여기서 이어지는 설정 찾고 찾고 찾는 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423 토고주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1:32:29

나는 토고 과거사부터 볼래

424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32:40

으으으으응. 게이트가 열렸다. 그 이후 이야기는... 나는 배경부터 쫙 파악하고서 하나하나 파고드는 성격이라 ㅋㅋㅋ

425 강철 - 토고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32:55

나노머신을 통해 전해져오는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를 스친다.
'어조가 조금 다른가?'
턱수염을 매만지며 '무슨 일이 있었나' 라는 생각을 잠깐 이어다가 이어지는 생각을 잘라낸다.

" 오랜만입니다. "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나무 한그루를 발견하곤 느릿하게 등을 기대자 나뭇잎들이 바람에 부딛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따뜻한 햇빛. 평화로운 바람. 그리고, 경종을 울리는 직감.
마지막 요소만 아니라면 제법 좋은 낮잠 장소이지 않을까? 라는 웨어팬더쪽의 생각이 슬쩍 세어나왔다.

" 의뢰는 무사히 다녀오셨습니까? 토고씨. "

한박자 늦게 다음 말을 이어나간 나는 주머니에서 사탕을 하나 꺼내어 입에 털어넣었다.

//3

426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33:13

>>407 오 라임이 취향이 어디서 나온건지 알것 같음...
>>413 ㅋㅋㅋㅋ큐ㅠ 쉬고 오자

427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33:19

일단 배경지식 충만한 상태로 머리족에 이야기 그려나가는 타입이야~

428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33:55

>>418 광신쪽 설정부터요

429 알렌주 (PTQ0N2UeuM)

2023-12-23 (파란날) 01:34:10

>>415-416 막 엄청 어긋난건 아니고 안그래도 둔감한게 더 둔감해진 정도(...)

>>420 카티야와 알렌이 여행하며 구해낸 지역이 얼마나 되는지,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부터 살펴볼거 같아요.

430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34:47

으음.. 어떤 설정이라... 저는 그냥 처음부터 쭉 정독을 할거 같습니다.

431 강산 - 라임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01:36:16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거지. 기왕이면 다른 사람의 비눗방울도 터지지 않고 잘 날아갔으면 하는 그런 거..."

강산이 라임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히히 웃으며 다시 방음 배리어를 거둔다.

"그게 생각보다 재밌더라고. 너는 어떤 각성자가 되고 싶어? 그렇게 아무리 힘들어도 꼭 이루고 싶은 게 있는 거야?"

저번엔 라임의 꿈을 제대로 듣지 못한 것 같기에 묻는다. 아닌가? 듣고도 잊어버렸었나?

//17번째.

432 토고 쇼코 - 강철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1:36:37

"아, 형님아가?"

토고는 목소리를 듣고서야 상대방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목소리의 어조를 바꾼다.
그리고 곧이어 들려오는 소리에 "어야어야 당근 했제." 하며 대답을 하고는 이번에는 독일산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를 한 입 크게 베어물고 우물우물 씹는다.
잘 하면 전화 너머로도 들릴만한 소리겠지만 토고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끝났제. 고거 끝나고 가디언이랑 좀 연계해가꼬 생각보다 수확이 많다. 말고도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감자튀김을 하니 집어서 우물우물.. 갓 튀겨서 바삭하고 뜨겁다. 겉에 기름에 녹아 작아진 소금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짤 것 같지만 의외로 밸런스가 딱 맞는 감자튀김이다. 촉촉하니 케찹에 찍어 먹지 않아도 될 정도.

"뭔 일로 전화했데요?"

433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36:56

오픈 소스 생각하는 이유

3기는 안 하지 싶어서

434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37:47

>>429 이건 나한테 도전장을 내미는 건가...
지금도 충분히 둔감한 것 같은데(실은 둔감한 게 시점상 맞지만) 어디까지 둔감 남주일 셈인건가,,,

435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39:05

구한 지역이라 해봐야 마을 네다섯개인데

436 토고주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1:39:32

마을 하나만 멀쩡해도 알렌은 감동 받을걸

437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40:16

물론 저는 그래도 자신이 있긴합니다만. 뭐, 아무래도 알렌 과거가 과거다 보니 쉽지 않겠다 싶어서 이래저래 생각해둔게 많으니까.

438 강철 - 토고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43:03

빠르게 바뀌는 어조에, 한쪽 눈썹을 살짝 올리며 반응하다 다시금 눈썹을 본래대로 돌린다.
상대방의 반응으로 보아, 의뢰에서 큰 일은 없었던 것일까?
'속단하기엔 이르지만...'
그래도 거동 불능은 아닌가보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가디언 하고도 말입니까? 대단하네요. "

이어지는 말에 약간의 탄성을 담아 답하곤 느릿하게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는... 아마 이야기가 길어질테지?
뭔 일로 전화했냐는 말에 '그냥' 이라는 말을 내뱉으려던 나는 영성의 힘으로 겨우 말실수를 억제 할 수 있었다.

" 근황 보고 겸. 목소리 들은지도 오래 되지 않았습니까. "

다른 사람들 한테도 한번씩 연락을 돌려야 하는데- 같은 생각을 하며 입 안에서 굴러다니던 사탕을 살짝 깨물어 부쉈다.

//5

439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43:18

린주 파이팅...!

440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46:29

물론 그 반동으로 언젠가 바가지가 나와도 난 모른다...

441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46:47

그건 알렌의 업보인걸로 합시다

442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47: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3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01:47:33

>>393 오오...
그러고보니 상자 떡밥이 아직 남아있었죠.

>>404 그렇습니다!

강산이가 초기부터 자기 장래희망 찾는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꿈이 뭐냐고 묻는 기믹? 기벽? 그런 거. 맥락에 어울리든 안어울리든 묻고 싶으면 물어보는 그런 행동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꿈이 생겼는데도 물어보고 다니지만요...)
그걸 원래는 특별반 인원에게만 했었는데 이후에 우빈이한테 시전했다가 우빈이랑 친구먹게 된 거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 강산이의 행적이나 성향을 반영하는 쪽으로 가고 싶었어요.

444 토고 쇼코 - 강철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1:47:37

"완전 큰일이었제. UGN의 영향력이 거의 닿지 않는 곳에서 꽤 큰일을 겪었고 또... 뭐냐... 암튼 그랬데이."

자세히 말을 하려고 했으니 UGN의 특수 의뢰이기에 기밀유지를 생각해서 토고는 말을 축약했다. 근처에 듣는 귀도 많으니 함부러 말하면 큰일 날 것 같았다.
뭐, 믿는 사람도 없겠지만. 토고는 햄버거에 감자튀김에 마지막으로 아까 먹어놓고 밀크 쉐이크를 주문하여 그것에 감자튀김을 찍어 먹는다.
으음~ 단짠단짠 조합이네. 순간 차가워서 맛이 밍해지지만 이내 따뜻하지면서 짠맛과 단맛이 동시에 치고 오네.

"아, 그런 기가? 아아아아! 맞다 참. 내 형님아한티 전화할 거 있었는데. 깜빡해부렸다."

토고는 목소리를 조금 낮춘다.

"바티칸에 뭔 일 있다믄서 자세히 좀 말해줄 수 있을란가?"

445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48:54

철이는 상자쪽을 완전히 정리하게 되면 의념속성이 별같은걸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느낌이 있네요.
물론 못떨쳐내거나 받아들이면 그냥 퍼리 철이를 하는거죠. 이것도 나쁘지 않다

446 알렌주 (PTQ0N2UeuM)

2023-12-23 (파란날) 01:49:37

>>435 (충분)(매우만족)

>>437 그냥 알렌의 사랑에 대한 관점을 밝힐까 하다가 이게 생각해보니 웃겨서 나중에 풀까 고민중입니다. (지금 풀어도 상관은 없음)

447 알렌주 (PTQ0N2UeuM)

2023-12-23 (파란날) 01:50:10

다른 분들 레스도 반응해야 하는데...(심적여유0)

448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54:32

알렌주가 편할때 풀어줘. 사실 나도 지금 푸려면 살짝 대사만 풀수도 있는데 >>447이면 나중에 푸는게 나을듯해

449 알렌주 (PTQ0N2UeuM)

2023-12-23 (파란날) 01:56:03

네... 일단 PC 끄고 모바일로 돌아오겠습니다...

450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01:57:04

어울린다고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410
소원, 소망도 갈아탈 의념속성 후보에 있었어요.😂
이런저런 미묘한 의미차가 있어서 고민하다가 '바람'으로 정했습니다.

>>418
의념 관련 설정이 궁금해서 그쪽을 먼저 볼 거 같습니다...!
그 다음은 각성자들의 생활상이라든가...?

451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57:51

음... 음. 다이스.

.DICE 1 2.

452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58:12

대문자로는 안되던가..??

.dice 1 2. = 1

453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01:59:05

>>445 별 멋지네요...
철이도 별 속성 잘 어울릴 것 같아요...!!

454 강철 - 토고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2:00:57

" 저한테 말입니까 "

평소에 그다지 연락을 하는 타입이 아닌것을 떠올리며 턱수염을 매만지다, 이어지는 말에 아. 하는 소리를 낸다.

" 벌써 소문이? "

소문이 퍼졌다기 보다는, 린이나 다른 합류조한테서 이야기를 들은거겠거니- 하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물론, 다른 소식통이 있을 수 있긴 하지만 말이다.

" 저도 도착한지 얼마 되지는 않아서 정보가 제한적이긴 합니다. "

느릿하게 망막에 떠오른 창을 조작하여 개조된 나노머신의 기능을 하나 활성화한다.
장인 아이템의 보안이 어디까지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없는것보단 낫겠지.

" 제가 개인적으로 겪은 사항이긴 합니다만, 바티칸에 입성할때 강력한 의념의 구속을 느꼈습니다. "

이번일과 관계가 없을 확률이 높다. 다만, 말해둬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을 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 바티칸에 먼저 방문한 인원의 말에 따르면 그분은 그런건 없었다곤 하셨습니다. 혹시 모르니 방문 하실거라면 약간의 주의 정도는 하시는게 좋겠죠. "
" 그리고... 이곳에서 수상한 존재를 확인했습니다. "
" 마누엘 카스티요. 이명은 눈먼 성자 라고 하더군요. "

느릿하게 입에서 흘러나온 말은, 마도의 벽에 막혀 외부로 전달 되지 못했다.
부활자. 라는 단어 대신 수상한 존재 라는 말은 최소한의 안전장치겠지.

//7

455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2:03:23

이거 일상... 시점을 바티칸에 도착한 직후로 잡거나 사건이 터지기 전으로 잡으면 토고한테 줄 정보가 1도 없어서 약간의 시점 이동이 있습니다...

456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2:03:39

>>449 다녀와~

일상(팝콘)

457 여선주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02:04:15

다녀오세요~

458 토고 쇼코 - 강철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2:05:01

"소문이 아니라, 그그그 금마 한테서 들었다. 린."

토고는 린의 이름을 꺼내며 물었다. 그리고 그 뒤에 하는 말을 가만 들으며 생각을 정리해본다.
강력한 의념의 구속은.. 바티칸이란 장소의 신성이란 의념일 것 같은데? 이건 그다지 걱정 안 해도 되겠다.
다음은... 역시나. 되살아난 인물의 이름이 나오자 "어허.." 하고 혀를 찬다.

"사실대로 말해도 안데이. 뭐, 은어를 써도 되고. 음, 가령... 꼰대? 크크.. 꼰대 빌런이라고 이야기 해보자."

토고는 자기도 안다는 듯이 이야기 해준다. 그러다가

"형님아는 UGN 협력 의뢰 받았나?"

하고 물어본다.

459 강철 - 토고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2:10:00

" 꼰대 빌런이라, 1세대 어르신들이 들으면 경을 치시지 않겠습니까? "

장난스럽게 말을 되받아치며 웃어보이다, 이어지는 협력 의뢰 라는 말에 고개를 작게 저어보인다.
물론. 자신의 앞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 저는 따로 받은건 없습니다. 다만, 저도 린씨에게 협력 요청을 받아서 이동한터라... "

그쪽은 괜찮으려나? 라는 생각을 하며 오프라인으로 찍혀있는 린의 이름을 잠시 응시한다.
아무리 다른 종교라곤 해도 그렇게 대놓고 끌고가서 이단심문을 하진 않겠지?
'...않겠지?'
묘하게 불길한데. 같은 생각이 이어지자 애써 그것을 끊어낸다.

" 제가 이곳에서 발견한건 그 성자의 흔적... 아니, 선전포고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

턱수염을 매만지며 살짝 미간을 찌푸려보였다.
아이를 괴물로 변화시킨 그 능력은. 분명 세례라고 했었지.

//9

460 알렌주 (PTQ0N2UeuM)

2023-12-23 (파란날) 02:11:41

아임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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