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43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5 :: 1001

◆c9lNRrMzaQ

2023-12-21 21:22:40 - 2023-12-24 23:29:05

0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21:22: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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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잘자

390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14:15

다른 거 물어봐도 되고

나한테 고마움을 장문으로 표현해도 됨(?)
뭐 내가 어장을 얼마나 애정한다 그런 거

391 토고주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1:15:12

아 참 나나나나나나나 칭호 그거 위키에 편집할건데 '토너먼트의 승리자' 칭호 랑 악세서리 아이템 '은색 실의 결투자' 이거 데이터 올려줄 수 있어?

392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15:26

불꽃가능일지 불가능일지... 철이 성장루트를 두개정도로 잡고 있긴 합니다.

종족 관련으로 모든 미련을 해결하거나 완전히 포기했을때 -> 의념속성 변경, 심상성법 메인 (마도진 서브)
끝까지 상자와 관련된 사항을 놓지 못했을때 -> 의념속성 고정, 웨어비스트 메인 (의념속성 서브)

393 시윤주 (XxzFZ9XSP.)

2023-12-23 (파란날) 01:15:29

알라뷰 캽뿌틴
나는 최근에 이미 장문으로 써줬어

394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15:36

>>391 빠르면 일요일에!

395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16:01

>>393 그려

396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16:25

>>393 불가능하진 않은데 불꽃길이긴 함.

397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16:42

아 간단화는 축같은 거 사용법 배우면 가능하긴 하겠다

398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17:59

캡틴 라임의 아저씨는 잘생겼어? 어떻게 생겼어? 키는 몇ㅇ야? 대충이라도

399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18:24

>>383 ㅎㅎ...

아직 알렌과 린은 솔직히 소설이라면 완전 관계의 초입부에 있는 셈이니까. 린이 어떤 히로인이 될 것인지는 아직 비밀이야. 시나리오 거의 끝날즈음에 얘기할 생각이라.

그니까 알렌쪽에서도 생각해주면 좋지. 이쪽이 본론임

400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01:19:20

그나저나 이거 뭔가 철이랑 생각치도 못한 접점이 생길지도요...?🤔

그 혹시 나중에 파쿠리 의혹이라든가 있을까봐 미리 말해두는 거지만...
강산이...갈아타려는 의념속성이 '바람'이었습니다 wind가 아니라 wish/dream 쪽으로...

401 토고주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1:19:42

>>394 오케이!
아, 그리고 일요일에 처리하는 김에... 그...
'우주해적단 잔혹 폭탄마 토끄렛'의 처치 보상 '우주 떡폭탄' 데이터도.....

402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19:50

https://postimg.cc/47cdsWnL
그리고 잠깐 ai 돌려서 톡기 뽑아봤어

403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20:23

>>390 내일 전에 하겠다던 새벽레스의 답과 함께 웹박으로 보낼게용

>>398(팝콘)

404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20:39

>>400 오옹 바란다 할 때 그거. 느낌 좋다...

405 여선주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01:21:54

오. 토끼토끼 귀여워요~
바람인가요! 멋있어요

406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22:06

>>402 헐 이쁘다

407 ◆c9lNRrMzaQ (3aK3oQssPs)

2023-12-23 (파란날) 01:23:12

가까이서 본다면 키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70과 180 사이. 그 어중간한 경계에 있을 법한 키이지만 상체보다 다리가 길어 비율 자체는 나쁘지 않게 보입니다. 머리카락은 다듬지 못한 듯 더벅머리로 유지되고 있지만, 그 특유의 연초록빛 머리카락은 그것만으로도 그 사람이 자유로운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게 만듭니다.
얼굴을 살펴본다면 눈은 깊은 편입니다. 어떤 동물과 연관이 있다 묻는다면 충직한 매가 떠오를 법한 진한 눈썹과 눈, 그러면서도 날카로운 콧대와 쉽게 열리지 않을 것 같은 입이 얼굴에 오밀조밀 잘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눈이 살짝 휘어져 웃을 때면 그것만으로 딱딱한 분위기보단 꽤 자유로운 사람의 느낌이 진하게 풍기곤 합니다.
턱에는 수염을 잘 다듬지 못하는 듯 잔수염이 다 깎이지 않은 상태이지만, 딱히 의식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불편을 느끼지도 못하고 있는 듯 하니까요. 하지만 더 자라면 그 수염을 잘라낼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얼굴 아래의 몸으로 내려가면 그 특징이 눈에 선명히 띕니다. 왼팔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있어야 할 게 없고, 한쪽 다리 역시 발목 아래로는 의족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것에 불편을 표현하기보단 오러 사용자의 능력으로 그 불편을 메워 일반적인 사람처럼 살아가는 편입니다.

//

표현하자면 잘생겼다는 아니지만 호감 가게 생긴 편은 맞음.

408 강철 - 토고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23:47

" ...뻐근해라. "

느릿하게 어깨를 주무르며, 은은하게 빛나는듯한 도시의 전경을 눈에 담는다.
바티칸에 도착 한 이후 정보를 모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긴 했지만...
'소득이 전혀 없어.'
의뢰 같은 것으로 신용을 쌓아보려 해도 아예 처음부터 막히지 않았던가?

" 어려워 어려워. "

답지 않게 약간의 볼멘소리를 입에 담으며 짧게 한숨을 내쉰다.
자신의 피가 속삭이는 직감이 이 도시에서 무언가 일어난다는 경고음을 내고 있어서 그런것일까? 괜스레 조급해지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물론 이럴때 급하게 무언가를 한다고 해서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알고있지만 말이다.

" 끙... "

뒷머리를 긁적이며 습관적으로 헌터넷을 키자, 나름대로는 익숙한 인물이 온라인으로 표기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름과 함께 연상되는 특유의 헬멧의 이미지가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그러고보니, 특별의뢰를 가신다고 한참 연락이 안됐는데...'
끝난건가? 라고 중얼거리며 조심스레 전화를 시도한다.

//1

409 알렌주 (PTQ0N2UeuM)

2023-12-23 (파란날) 01:24:42

>>399 저도 생각해둔게 있는데 일단 알렌은 지금 사랑의 대한 관점이 약간 어긋나있는 상황이라는 것 까지...

410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25:51

>>397 축... 아 맞다 축 관련해서도 뭔가 질문할게 있긴 한데. 저번에 제가 성법하고 마도진을 엮는다! 할때
자신을 축으로 삼아 마도진을 합성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발언을 했었죠? 물론 불가능하다는 도장이 바로 찍혔던 기억이 있는

>>400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바람... 소원. 소망. 뭐든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것들이죠

411 토고 쇼코 - 강철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1:26:40

토고가 독일에 도착하고 린과의 이야기가 끝난 뒤의 상황. 대략적으로 바티칸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 일어나고 있다~라는 걸 알고 있지만 정보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자오 한의 위치는 중경한가의 정보원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면 되려나? 하지만 바티칸 전역이 그런 일을 겪고 있는 건 아닐테고...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싶은데..
토고는 탄산 음료를 빨대로 쭈욱 빨아먹으며 생각에 잠겼다. 그러다가 빨대에서 공기 빨아들이는 소리가 나고 곧이어 전화벨이 울리자 토고는 귀찮다는 듯이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아직 전화를 건 상대가 철이라는 걸 모르는 듯 하다.

412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26:50

ㅁㅊㅁㅊ 매상 샹크스 후크선장 추노 느낌이다 완전 멋있어

413 알렌주 (PTQ0N2UeuM)

2023-12-23 (파란날) 01:26:51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당황감과 부끄러움 등등 온갖 감정이 극한까지 치솟아 머리가...

414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28:17

아저씨 수염 잘라주는 일상 하고싶다(?)

415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28:20

>>409 어느 정도 알고있으니 괜찮아! 린은 어떻게

416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28:40

떻게든 같이 맞춰가려 할테니까
모바일 제기랄

417 강산주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01:29:41

아잇 갑자기 확 바빠졌네; 라임주 답레 좀 늦을거같슴다 쏘리함다...

아무튼 그래도 심상성법이나 주술 루트를 탈 생각이나 그러한 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강산이도 이미 가진거나 신경써야할 게 많아서요...!!

418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29:54

그러고 보면

너희는 만약 캡틴의 설정을 오픈소스로 풀게 되면 어떤 설정부터 볼 거니

419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30:36

난 세계관 배경부터 차근차근 씹어볼거야

420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31:09

세계관 배경 시작 문장이

게이트가 열렸다.

이건데

421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31:20

>>417 괜찮아~ 나중에 여유로울 때 이어줘~

422 여선주 (DjVcICFlow)

2023-12-23 (파란날) 01:32:06

으음. 일단 손 닿는 거나 바로 눈에 띄는 거부터 보다가 트리위키처럼 여기서 이어지는 설정 찾고 찾고 찾는 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423 토고주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1:32:29

나는 토고 과거사부터 볼래

424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32:40

으으으으응. 게이트가 열렸다. 그 이후 이야기는... 나는 배경부터 쫙 파악하고서 하나하나 파고드는 성격이라 ㅋㅋㅋ

425 강철 - 토고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32:55

나노머신을 통해 전해져오는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를 스친다.
'어조가 조금 다른가?'
턱수염을 매만지며 '무슨 일이 있었나' 라는 생각을 잠깐 이어다가 이어지는 생각을 잘라낸다.

" 오랜만입니다. "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나무 한그루를 발견하곤 느릿하게 등을 기대자 나뭇잎들이 바람에 부딛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따뜻한 햇빛. 평화로운 바람. 그리고, 경종을 울리는 직감.
마지막 요소만 아니라면 제법 좋은 낮잠 장소이지 않을까? 라는 웨어팬더쪽의 생각이 슬쩍 세어나왔다.

" 의뢰는 무사히 다녀오셨습니까? 토고씨. "

한박자 늦게 다음 말을 이어나간 나는 주머니에서 사탕을 하나 꺼내어 입에 털어넣었다.

//3

426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33:13

>>407 오 라임이 취향이 어디서 나온건지 알것 같음...
>>413 ㅋㅋㅋㅋ큐ㅠ 쉬고 오자

427 라임주 (gmsem82muQ)

2023-12-23 (파란날) 01:33:19

일단 배경지식 충만한 상태로 머리족에 이야기 그려나가는 타입이야~

428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33:55

>>418 광신쪽 설정부터요

429 알렌주 (PTQ0N2UeuM)

2023-12-23 (파란날) 01:34:10

>>415-416 막 엄청 어긋난건 아니고 안그래도 둔감한게 더 둔감해진 정도(...)

>>420 카티야와 알렌이 여행하며 구해낸 지역이 얼마나 되는지,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부터 살펴볼거 같아요.

430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34:47

으음.. 어떤 설정이라... 저는 그냥 처음부터 쭉 정독을 할거 같습니다.

431 강산 - 라임 (GMB38CBUrA)

2023-12-23 (파란날) 01:36:16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거지. 기왕이면 다른 사람의 비눗방울도 터지지 않고 잘 날아갔으면 하는 그런 거..."

강산이 라임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히히 웃으며 다시 방음 배리어를 거둔다.

"그게 생각보다 재밌더라고. 너는 어떤 각성자가 되고 싶어? 그렇게 아무리 힘들어도 꼭 이루고 싶은 게 있는 거야?"

저번엔 라임의 꿈을 제대로 듣지 못한 것 같기에 묻는다. 아닌가? 듣고도 잊어버렸었나?

//17번째.

432 토고 쇼코 - 강철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1:36:37

"아, 형님아가?"

토고는 목소리를 듣고서야 상대방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목소리의 어조를 바꾼다.
그리고 곧이어 들려오는 소리에 "어야어야 당근 했제." 하며 대답을 하고는 이번에는 독일산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를 한 입 크게 베어물고 우물우물 씹는다.
잘 하면 전화 너머로도 들릴만한 소리겠지만 토고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끝났제. 고거 끝나고 가디언이랑 좀 연계해가꼬 생각보다 수확이 많다. 말고도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감자튀김을 하니 집어서 우물우물.. 갓 튀겨서 바삭하고 뜨겁다. 겉에 기름에 녹아 작아진 소금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짤 것 같지만 의외로 밸런스가 딱 맞는 감자튀김이다. 촉촉하니 케찹에 찍어 먹지 않아도 될 정도.

"뭔 일로 전화했데요?"

433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36:56

오픈 소스 생각하는 이유

3기는 안 하지 싶어서

434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37:47

>>429 이건 나한테 도전장을 내미는 건가...
지금도 충분히 둔감한 것 같은데(실은 둔감한 게 시점상 맞지만) 어디까지 둔감 남주일 셈인건가,,,

435 ◆c9lNRrMzaQ (nOcctpSgT2)

2023-12-23 (파란날) 01:39:05

구한 지역이라 해봐야 마을 네다섯개인데

436 토고주 (HzYy20sVsc)

2023-12-23 (파란날) 01:39:32

마을 하나만 멀쩡해도 알렌은 감동 받을걸

437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40:16

물론 저는 그래도 자신이 있긴합니다만. 뭐, 아무래도 알렌 과거가 과거다 보니 쉽지 않겠다 싶어서 이래저래 생각해둔게 많으니까.

438 강철 - 토고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43:03

빠르게 바뀌는 어조에, 한쪽 눈썹을 살짝 올리며 반응하다 다시금 눈썹을 본래대로 돌린다.
상대방의 반응으로 보아, 의뢰에서 큰 일은 없었던 것일까?
'속단하기엔 이르지만...'
그래도 거동 불능은 아닌가보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가디언 하고도 말입니까? 대단하네요. "

이어지는 말에 약간의 탄성을 담아 답하곤 느릿하게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는... 아마 이야기가 길어질테지?
뭔 일로 전화했냐는 말에 '그냥' 이라는 말을 내뱉으려던 나는 영성의 힘으로 겨우 말실수를 억제 할 수 있었다.

" 근황 보고 겸. 목소리 들은지도 오래 되지 않았습니까. "

다른 사람들 한테도 한번씩 연락을 돌려야 하는데- 같은 생각을 하며 입 안에서 굴러다니던 사탕을 살짝 깨물어 부쉈다.

//5

439 강철주 (Wps2cAAQmM)

2023-12-23 (파란날) 01:43:18

린주 파이팅...!

440 린주 (OxsUEToQEg)

2023-12-23 (파란날) 01:46:29

물론 그 반동으로 언젠가 바가지가 나와도 난 모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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