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43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5 :: 1001

◆c9lNRrMzaQ

2023-12-21 21:22:40 - 2023-12-24 23:29:05

0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21:22: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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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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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

104 린주 (P7p42iuglE)

2023-12-22 (불탄다..!) 15:45:11

있엉

105 라임주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5:47:27

응~ 저기 린이 자기 우유 누가 뺏어 먹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안 보이던 우유가 어느샌가 생겼다가 조금 줄어있고 그래서 궁금한 거야? 그거로 지금 시리얼 먹으려고 하는 건가!

106 게일 - 시윤 (GbznnGfh42)

2023-12-22 (불탄다..!) 15:47:46

"이쪽 또한 랜스요. 다만 총이 아니라 화살을 쏘는 쪽이라오."

그렇게 이야기한다. 반장에 대한 이야기는, 당사자가 있지 않는데 이 이상 왈가왈부 할 성질이 아니다 싶어 적당히 상대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다만 고작 몸뚱이 하나 보신할 정도이지, 아직은 화살 한 발로 적을 필살한다, 라고 말하기는 부끄러운 실력이오."

겸손의 의미도 있었지만, 문자 그대로의 의미도 있었다. 이제 막 게이트에서 빠져나온 입장이니 레벨은 꽤 높을 지언정 전투경험도, 기술도 일천하였다.

"피마 기사단이라. 고맙소. 내 소개인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리다."

고개를 숙여 보이며 감사를 표현한다. 호의에는 호의로 갚는 법이니. 나이의 많고 적음이 감사를 표함에 있어서 그에게는 아무런 제약이 되지 못했다.

"그렇소. 이미 시윤 군은 그 화두에서 어느 정도 답을 찾은 것으로 보이니, 굳이 초면에 왈가불가하지는 않겠소. 다만 이 문제에 있어 명확히 정해둔 답은 그 누구도 내릴 수 없으니, 시윤 군이 찾은 그 답에 확신이 든다면 그것이 시윤 군만의 정답일 것이오."

107 린주 (P7p42iuglE)

2023-12-22 (불탄다..!) 15:48:37

>>105 응 맞아

108 라임주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5:49:11

>>107 오키~

109 라임 - 린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6:17:11

>>97
어수선한 시기에 들른 탓일까, 제멋대로 모험을 떠났다가 한참 동안이나 자리를 비우고서 최근에야 기숙사에 돌아온 토끼는 요즘 사람을 마주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전에는 공용 주방에 적어도 한두 명은 꼭 있었는데.

"응. 우유 마셔야지."

평소처럼 세안을 마친 토끼는 맹한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고서 주방으로 향한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따듯한 우유를 한 잔 마시는 것은 이제는 고착된 하나의 루틴이다.
아무도 없어 어두컴컴할 주방엔 환하게 불이 들어와있다. 누가 있나? 하고서 안으로 들어서면 흑발의 미소녀가 테이블에 앉아있다.
낯설지 않은 얼굴. 누구였더라-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면 수개월 전의 대운동회가 떠오른다. 대련 대회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봤었지. 이름이 '마츠시타 린'이었던가.

"안녕."

하고 담담하게 인사를 건넨 토끼는 데이블에 올려진 우유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거. 내 우유 같은데."

공용 냉장고에 우유를 가져다 놓을 이는 토끼밖에 없었으니까. 예전에는 누군가의 우유를 장난삼아 몰래 훔쳐먹곤 했었는데 이제는 빼앗기는 입장이 되어버린 건가. 그리운 생각이 스쳐가 한쪽 귀를 가볍게 까닥인 토끼는 소녀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그다지 기분 상한 기색은 아니었다.

//2

110 ◆c9lNRrMzaQ (k8NLkNQ5bA)

2023-12-22 (불탄다..!) 16:31:38

흐음...

대 괴수전이 하고싶단건가?

애들중에 몬스터 특공이 시윤이 뿐이라 난이도가 꽤 높을텐데

111 여선주 (Q8U8b684.s)

2023-12-22 (불탄다..!) 16:32:30

추워엇..
모하여요~

112 라임주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6:33:39

캡틴이랑 여선주 안녕~

113 ◆c9lNRrMzaQ (k8NLkNQ5bA)

2023-12-22 (불탄다..!) 16:34:32

하이

114 토고주 (efmY4TtiRs)

2023-12-22 (불탄다..!) 16:38:49

나도 몬스터 특공이 있어.

115 토고주 (efmY4TtiRs)

2023-12-22 (불탄다..!) 16:39:01

짐승 한정 무기 특공 ㅋㅋㅋㅋ

116 강철주 (lQZsiMan.6)

2023-12-22 (불탄다..!) 16:39:44

내일은 꼭 일상 해야지... 갱신합니다 요즘 살짝바쁘네요

117 라임주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6:41:57

토고주 강철주도 안녕~

118 토고주 (efmY4TtiRs)

2023-12-22 (불탄다..!) 16:42:32

ㅎㅇㅎㅇ 나도 일상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ㅠㅠ

119 시윤 - 게일 (NlEOfyRd16)

2023-12-22 (불탄다..!) 16:42:59

"아하. 분위기가 사냥꾼 같긴 하더군요."

나는 납득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매우 잘 어울린다.
분위기에서부터 이미 숲사람이라는 느낌이 난다고 해야되나.

"겸손하시군요."

나는 깊게 추궁하진 않고, 적당히 고개를 끄덕였다.
40레벨이 저렇게 말하는건 대체로 겸손이지만, 각자가 지향하는 목표는 다른 바니.
나 또한 솔직히 스스로를 너무 과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민망하잖아.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기사단은 대체로 기사도를 중시하니,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지도요."

그 기사도가 무엇인지 사실, 나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마는.....

"하하, 이런 문제가 늘 그렇죠. 뭐....굳이 말씀드리자면 그 '답'을 찾았기에 아까의 탄환을 보여드릴 수 있던겁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곤 슬슬 다 갠 빨래를 들고 일어선다.

"어쨌건, 빨래도 거의 다 개었으니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

//막레를 주거나 막레로 하면 될듯

120 여선주 (Q8U8b684.s)

2023-12-22 (불탄다..!) 16:43:43

다들 안녕하세요~

121 라임주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6:46:26

학이 침을 뱉으면?

퇴-학

122 린-라임 (P7p42iuglE)

2023-12-22 (불탄다..!) 16:48:33

바쁜 와중에도 강산은 꽤 왔다 갔다하는 모양이니 복학생이 아니라면 대강 그가 사다놓은 공용 우유라 생각하고서 꺼낸 순간에 인기척이 들려 그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안녕하시어요."
어디서 본 듯 하지만 낯이 익지는 않은 인물의 등장에 단말마로 작게 아, 소리를 낸 린이 뒤이어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다. 머리색은 분명 전과 다르지만 몇 개월 전에 몇 번 스치듯 마주쳤던 소녀의 모습에 린은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 본다. 이름이...

"라임양이었던지요. 이리 마주함은 처음인듯 하여요."
반갑다는 말과 함께 말 없이 우유를 내려놓는다.

"강산군께서 가져다 놓으신 줄로 알았던지라 간단하게 요기를 하려다가,"
실례를 끼치게 되었다며 다시 가져다 놓을까 하다 한 번 괜찮다면 같이 시리얼을 먹어도 괜찮을까 물어본다.

"같이 담소를 나눌 기회가 없던 것 같아서 한 번 여쭈어보고 싶었사와요."
//3

123 린주 (4RVKSxOkiQ)

2023-12-22 (불탄다..!) 16:50:08

티엠아이인데 와타시 아직도 라임이랑 알렌이랑 오현이 옆방 창문깬거 기억하고 있어

124 알렌주 (HCBR144pfU)

2023-12-22 (불탄다..!) 16:52:34

>>123 (머쓱)(아무말)

125 린주 (4RVKSxOkiQ)

2023-12-22 (불탄다..!) 16:54:39

???알렌주가 이 시간에? 안뇽
그때 타식이가 범인 잡는다고 했던것 같은데 가물가물해

126 알렌주 (gkaDKqq4dU)

2023-12-22 (불탄다..!) 16:59:36

>>125 태호가 일렀어요! 너무하다 한태호!(아무말)

127 린주 (./t7KKT6zs)

2023-12-22 (불탄다..!) 17:03:09

프큐태는 메이드복으로 희생당했으니까...? 나름 쌤쌤이 아닐지?
>>126 그래서 린이 대리현피를 떠줬어()

128 알렌주 (mNj8cOzSXY)

2023-12-22 (불탄다..!) 17:06:24

>>127 대리현피에 그런 깊은 뜻이..!(아무말)

129 게일 (GbznnGfh42)

2023-12-22 (불탄다..!) 17:09:19

막레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30 라임 - 린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7:12:27

일본식 이름의 구성을 잘 모르는 토끼는 마츠시타가 성이고 린이 이름인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를 잠시 고민하다가 역시 부르기 편한 린이 이름이겠지 하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응. 마츠시타 양이었나? 그러게. 직접 대화하는 건 처음이네."

토끼는 같이 시리얼을 먹어도 괜찮겠냐 물어오는 소녀를 바라보며 어깨를 가볍게 한번 으쓱이고서 우유는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 말하며 주방의 간택기를 흘긋 바라본다.
우유는 따듯하게 데워 먹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모처럼 친구와 만났으니까.

"그래. 같이 먹자."

토끼는 소녀가 앉은 테이블을 빙 돌아 걸어가서 그릇과 스푼을 챙겨와 소녀의 맞은편에 앉는다. 시리얼을 빤히 바라보다가. 그것을 집어 들고 그릇에 와르르- 쏟아놓으면서.

"너는 요즘 어떻게 지내? 나는 아직 분위기를 잘 모르겠어."

멍하니 우유가 없는 시리얼을 스푼으로 휘적거리며 가볍게 말을 풀어놓는 토끼다.

131 린주 (CZyQQJCcKQ)

2023-12-22 (불탄다..!) 17:12:35

>>128 헤헷
게일주, 시윤주 일상 수고했어

나 곧 종강파티라 빠이요

132 라임주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7:13:03

>>123 ㅋㅋㅋㅋㅋ 추억이네ㅠㅠ

133 라임주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7:13:24

린주 재밌게 놀다 와~

134 강철주 (lQZsiMan.6)

2023-12-22 (불탄다..!) 17:32:13

잘다녀오세요 린주

135 여선주 (Q8U8b684.s)

2023-12-22 (불탄다..!) 17:43:55

잘 다녀오세요 린주~

일상 느긋허게 구할까...

136 라임주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8:31:12

오. 졸았다.

137 여선주 (Q8U8b684.s)

2023-12-22 (불탄다..!) 18:34:40

리하여요 라임주~

138 라임주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8:35:39

여선주 리하~ 같이 일상을 하고 싶지만 지금 두 개 돌라는 중이라서!

139 여선주 (Q8U8b684.s)

2023-12-22 (불탄다..!) 18:38:05

두개인데 무리하진 않으셔도 되니까용!

일단 망념은 어케저케 해냈다! 같은 느낌이긴 하고용...

140 라임주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8:43:49

다음에 시간 맞으면 돌려보자구~

슬슬 저녁 준비해야겠네.

141 여선주 (Q8U8b684.s)

2023-12-22 (불탄다..!) 18:46:18

그렇게 해요! 시간이 잘 맞기를..

그렇겠네요~ 맛저하세요~

142 라임주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18:55:15

여선주도 맛저야~

143 강철주 (lQZsiMan.6)

2023-12-22 (불탄다..!) 20:10:15

새벽에 일상이나 구해볼까 싶네요. 사람이 있다면야...

144 여선주 (Q8U8b684.s)

2023-12-22 (불탄다..!) 20:23:11

강하~ 여선주는 새벽은 무리에욧...!
하지만 있다면 돌리실 수 있을 거에요~

145 강산주 (bUpWLX4f42)

2023-12-22 (불탄다..!) 20:55:1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할 거 하다보니 벌써 이 시간...

>>45 괜찮습니다! 한밤중이면 그럴수도 있죠.
곧 답레 드릴게요.

146 강산주 (bUpWLX4f42)

2023-12-22 (불탄다..!) 20:55:56

>>47
아아니 유찬영은 웨자꾸 후보군에 등장하는 것....?
1번이랑 3번 빡셀 거 같으면서 재밌어보이긴 하네요...

>>54-58 워우......

>>72 >>75
붙잡혔다는 게 뭔 얘긴가 했더니 그 얘기였군요...ㅋㅋㅋㅋㅋ...

147 강산 - 라임 (bUpWLX4f42)

2023-12-22 (불탄다..!) 20:57:31

"그래. 내 건 여기 있으니까."

비눗믈을 다 써도 마도로 만드는 것도 가능은 할 테고.
라임이 방울을 넓게 흩날리며 빙빙 도는 모습을 보면서, 강산도 웃으며 비눗방울을 몇 개 더하기도 한다.
오랜만에 즐거워보이는 모습이라 강산도 좀 다행이구나 싶었다.

"그렇네. 머리 안 다쳤냐?"

그렇게 말하며 라임 옆에 양반다리로 앉는다. 평화롭긴 하다. 적어도 지금은.
(머리 부딛혀서 아프다고 한다면 일회용 밴드를 하나 내줄수도 있겠다마는 40레벨 대의 각성자들이 고작 이정도로 다치지도 않을 것이다.)
라임이 무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조바심을 품었을 때, 강산에게는 앞으로 또 무언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다.

"나는 한때 내가 저 비눗방울을 움직이는 바람 같다고 생각했어. 어디든지 가는 바람."

비눗방울을 보고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어 말한다.

"근데 요즘은 아닐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

시선을 바람에 이리저리 밀려다니고 터지기도 하는 비눗방울들에 둔 채로.

//9번째.

148 여선주 (Q8U8b684.s)

2023-12-22 (불탄다..!) 21:04:54

다들 어서오세요~

149 라임 - 강산 (vrmr9UTMLE)

2023-12-22 (불탄다..!) 22:27:03

>>147
"다치긴."

토끼는 풀밭에 드러누워서 옆으로 뻗은 손으로 게으른 강아지처럼 바닥을 가볍게 팍팍 두드린다. 소년이 불어내는 방울을 따라 고개를 느리게 돌리면서. 아마도 소년이 앉았는 자리에서 반대 방향을 바라보면서 이리저리 밀리고 터져나가는 자그마한 방울들을 눈에 담는다.

"흐응. 우리는 불과 세상의 아주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아. 우리가 저 방울들을 그저 비눗물이라고 생각하듯이. 세상에게 우리는 언제 터져버릴지 모르는 아슬아슬하고 연약한 존재이겠지."

나지막한 목소리로 저 멀리 하늘하늘 날아가는 비눗방울을 손끝으로 가만히 가리키며.

"그럼에도 네가 불어낸 저 방울은 너로 인해 흘러가며 무언가의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을 거야."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소년의 얼굴을 바라본다.

//10

150 강산주 (bUpWLX4f42)

2023-12-22 (불탄다..!) 22:38:40

라임주 안녕하세요!

151 여선주 (Q8U8b684.s)

2023-12-22 (불탄다..!) 22:42:23

모하모하여요~

152 ◆c9lNRrMzaQ (k8NLkNQ5bA)

2023-12-22 (불탄다..!) 22:46:10

오늘 밤은 수다 좀 떨 수 있을 듯

153 라임주 (dBKHQ6hlB6)

2023-12-22 (불탄다..!) 22:46:15

강산주 여선주 안녕~

154 라임주 (dBKHQ6hlB6)

2023-12-22 (불탄다..!) 22:46:45

캡틴도 안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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