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어라. 티이-. 티?" "정신을 못 차리네..." "그럼 데리고 오면 되지 않을까나요?" "으음. 한번만 더 깨워보고?" "티이. 안 일어나면.."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쿨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떨리는 눈꺼풀을 들어올리면 상냥하기 그지없는 분홍색 눈은 보라색과 마주합니다. 정말 맞지 않는다니까. 같은 표정으로 살짝 찌푸렸다가 다시 부드러운 표정으로 돌아가는군요.
"아. 눈 떴네요. 티. 아직 할 게 많이 남아있답니다." "....안데르님. 오늘은." "으음. 로벨 님은 오늘 안 오셨지만 할 것은 여전하니까요?"
커리큘럼이 끝나고. 양호실 침대같은 것에 앉아있는 그녀를 진찰하던 안데르는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속삭였습니다.
"우리는 말이에요. 붕괴될 때가 언제일지 궁금해한답니다.." "이런 걸 알려주다니. 저는 친절하답니다?" "어라. 못 들었나 보네요..." 좋은 핑계여서 기뻤지만. 이런 걸 보면 조금 아쉬워요. 라고 말하며 살짝 밀어뜨리면 침대 위로 쓰러집니다.
어둠은 부지불식간에 찾아옵니다. 꿈을 꾸지 않는 듯 꾸는 것인가. 당신은 -였던 것을 바라봅니다.
선명해서 안타깝습니다. 깨어난 당신은 잠이 오지 않아 인첨공의 높은 건물 위로 올라가 야경을 내려다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라져버린다면. ...그러려면 많은 것을 행해야 하기에. 번거롭겠죠. 하지만 해야할 겁니다...
잘 들어보자, 내가 힘들까 걱정하는것같다. 그 말을 듣고, 기운이 없는건 맞긴 하지만, 피식웃으면서 말한다.
"근육이 붙었어도. 나보다 빨리 지치잖아?"
물론, 솔직히 체력은 도긴 개긴이겠지만, 짐이랑 복장 차이도 확실히 있을것이다. 그거랑 별개로말야, 아직 말랑말랑한건 사실이니까.
"열심히 하자!"
그렇게 이야기하며, 마사지하던 손을 떼면서 가볍게 탁 하고 친다...아프겠지. 약간 미안할거같기도하고?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아지에게, 손인사로 답하며 가방으로 향한다.
그리러고 나서, 가방을 뒤적이고 있자, 뒤에서 아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컵라면, 포도, 햄버거...콜라... 빼뺴로...???
"...다먹는건 무리일걸~?"
나야...그렇다 쳐도, 아지는 그렇게 많이 먹는편도 아닌것같으니까. 하루 내내 굶고 나서 먹어도, 한끼에 먹기엔 부담스러울것이다.
일단 컵라면이랑 햄버거, 콜라와 종이컵을 가방에서 꺼내본다. 일단, 컵라면 큰컵을 두개 꺼내, 물을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어떻게 끓이냐고? 그야, 전자레인지처럼, 물의 공간을 가두고 난 다음, 분자를 최대한 퍼트리고 압축하는걸 반복해서 운동에너지를 늘린다. 약간 압력밥솥같은 느낌이려나?
그리고 나서, 똑같은 원리로, 햄버거 두개를 가지고 나와, 적당히 데우고 아지 앞에 컵라면과 함께 가져다준다.
"무거운 이유가 있었네... 놀려서 미안, 저렇게 가져오면 나도 무겁겠다..."
그러고 나서 아지 옆에 나란히 앉아 면이 익길 기다린다.
"뭐어~ 이제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도 올 수 있겠네? 맨날 저기 아래에서 기다리지 않고." "...뭐, 공기는 좋네. 힘들긴 해도"
솔솔 올라오는 라면 냄새와, 상쾌한 공기, 덥지만 찝찝하진 않아서 시원하게 느껴지는 바람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꽤나 괜찮은 기분이야. 물론 아래로 보이는 풍경이 죄다 빌딩숲인건 조금 그렇지만.
그렇게 말하며, 약수터에 있는 물을 끌어와 입으로 가져다 댄다. 으음~...조금 더 쇠맛같은게 나는데. 나쁘진 않을지도?
>>315 굉장히 옛날이라 비올때 아니면 이제 있는것도 잘 몰라요~ (대신 비오면 샹크스됨) 샐프플래그는 애린주도 방금 꽂으신 것 같은데... 🤔🤔🤔 (복복복복) (플래그 월이한태 옮기기) 동월 : 아니 내가 뭘. (당황) (점례 볼 조물조물) 애초에 공격적인 쿠션이 뭐야...?
>>316 익... 이익........ (부들부들) 앞으로 반응 안할거야...!!!!!!! (지켜지지 못할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