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38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07.이열치열 :: 1001

인첨공은 여름이니까요! ◆TMmm6tsoPA

2023-12-19 22:50:11 - 2023-12-20 18:20:37

0 인첨공은 여름이니까요! ◆TMmm6tsoPA (PB96DQ4Gl.)

2023-12-19 (FIRE!) 22:50:1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365

무적 돌진 라이노즈 이벤트: situplay>1597029297>412

308 애린주 (8tOTlHWqKw)

2023-12-20 (水) 01:47:04

>>301 랜박얘기 했었나...? :0c (멍-청)
요즘 복고붐이다 뭐다 해서 여기저기서 뽑기이벤트 해가주구!
희희, 새로운 배게 쪼아. :3c

309 동월주 (DAKhoD.ZqY)

2023-12-20 (水) 01:47:28

>>30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 거짓말이야!!!!!!!!!!!!!! (울뛰)

>>306 (일단 팝콘뜯으며 대기)

금주 안녕!!!!!!!!!!!!!

310 수경 - 훈련 (eL/yWDqKEU)

2023-12-20 (水) 01:47:34

>>0

"어라. 티이-. 티?"
"정신을 못 차리네..."
"그럼 데리고 오면 되지 않을까나요?"
"으음. 한번만 더 깨워보고?"
"티이. 안 일어나면.."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쿨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떨리는 눈꺼풀을 들어올리면 상냥하기 그지없는 분홍색 눈은 보라색과 마주합니다. 정말 맞지 않는다니까. 같은 표정으로 살짝 찌푸렸다가 다시 부드러운 표정으로 돌아가는군요.

"아. 눈 떴네요. 티. 아직 할 게 많이 남아있답니다."
"....안데르님. 오늘은."
"으음. 로벨 님은 오늘 안 오셨지만 할 것은 여전하니까요?"

커리큘럼이 끝나고. 양호실 침대같은 것에 앉아있는 그녀를 진찰하던 안데르는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속삭였습니다.

"우리는 말이에요. 붕괴될 때가 언제일지 궁금해한답니다.."
"이런 걸 알려주다니. 저는 친절하답니다?"
"어라. 못 들었나 보네요..."
좋은 핑계여서 기뻤지만. 이런 걸 보면 조금 아쉬워요. 라고 말하며 살짝 밀어뜨리면 침대 위로 쓰러집니다.




어둠은 부지불식간에 찾아옵니다. 꿈을 꾸지 않는 듯 꾸는 것인가. 당신은 -였던 것을 바라봅니다.

선명해서 안타깝습니다. 깨어난 당신은 잠이 오지 않아 인첨공의 높은 건물 위로 올라가 야경을 내려다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라져버린다면.
...그러려면 많은 것을 행해야 하기에. 번거롭겠죠.
하지만 해야할 겁니다...

311 청윤주 (wG8i1NGScQ)

2023-12-20 (水) 01:49:51

이제 한계에요.. 그만 자보겠습니다!!

312 성운주 (UiKWHgEY3I)

2023-12-20 (水) 01:50:10

(이사람들아 대기하고있으면어떡해 오늘밤내로 완성해야할것갓잔아.)

313 혜우주 (ny/c8NUUbU)

2023-12-20 (水) 01:50:11

아 베개
바디필로우 갖고싶다
(대앵)

314 성운주 (UiKWHgEY3I)

2023-12-20 (水) 01:50:25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315 애린주 (8tOTlHWqKw)

2023-12-20 (水) 01:51:14

(연성 얘기에 얌전히 또아리 틀고 있음)

>>302 호에에 흉터라니 호에에... :0c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라기보다 셀프 플래그 꽂지 맠ㅋㅋㅋ 으이구...
글애~~~ 나두 안다칠게~~~ 적어도 세상이 날 억까하지만 않는다면야?
애린 : 아무래도 말 안듣는 슨배임한텐 공격적인 쿠션이 필요할거 같슴다. (피카츄짤처럼 되어버림)

316 혜우주 (ny/c8NUUbU)

2023-12-20 (水) 01:51:20

청윤주 잘 자

>>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동월주야 놀리는 맛이 찰져 (빵파레 건)

>>312 오 걱정하지마
분명 성운주의 완성보다 내가 더 늦게 잘 테니까 ㅎㅎㅎㅎㅎ

317 성운주 (UiKWHgEY3I)

2023-12-20 (水) 01:51:27

>>313 잠자리가 얼마나 남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있으면 잠자리에서 취할 수 있는 자세 폭이 좀 한정되긴 해요

318 성운주 (UiKWHgEY3I)

2023-12-20 (水) 01:52:02

>>316 (걱정!)

319 수경주 (eL/yWDqKEU)

2023-12-20 (水) 01:53:20

다들 어서오세요.

.....추천된 분이 금주였었죠...
금손이 아니라 흙손이긴 하지만...
약 15분이긴 해요

슬쩍
https://ibb.co/gDC3Lyp

320 애린주 (8tOTlHWqKw)

2023-12-20 (水) 01:53:21

>>313 던킨 토끼랑 곰 바디필로우 개쩔더라. (?)

321 애린주 (8tOTlHWqKw)

2023-12-20 (水) 01:56:24

>>319 수경주가 흙손이라면... 그거구나! 고급 배양토 같은 거구나!!!

322 혜우주 (ny/c8NUUbU)

2023-12-20 (水) 01:56:25

>>317 아 나는 얌전하게 자니까 자세는 괜찮은데
침대가 너무 커서 헛헛해가지고 그래

>>320 호오 그래? (솔깃)

323 진정하 - 한아지 (yY4amVGGmA)

2023-12-20 (水) 01:58:03

"뭘~ 그냥 같이살면 재미있을것같으니까~"

생각보다, 얼렁뚱땅 살아가는 집이니까, 아지가 와도 뭐....조금 더 얼렁뚱땅이 될 뿐이다.

"...솔직히, 내가 낯도 많이 가리니까. 인상까지 안좋으면 진짜 친해지기 힘들거든."

무려 이 한아지를 첫인상에 조금 무섭네~라고 생각했었으니까.

"조금 불편해도, 안경만 벗으면 금방 애들이 무슨일이냐~ 기분 안좋냐~ 이러니까. 이젠 거의 반강제야..."

아지를 눕히고, 마사지를 시작하자, 뭔가 옹알이처럼 말하기 시작하는 아지.

"...뭐?"

잘 들어보자, 내가 힘들까 걱정하는것같다. 그 말을 듣고, 기운이 없는건 맞긴 하지만, 피식웃으면서 말한다.

"근육이 붙었어도. 나보다 빨리 지치잖아?"

물론, 솔직히 체력은 도긴 개긴이겠지만, 짐이랑 복장 차이도 확실히 있을것이다. 그거랑 별개로말야, 아직 말랑말랑한건 사실이니까.

"열심히 하자!"

그렇게 이야기하며, 마사지하던 손을 떼면서 가볍게 탁 하고 친다...아프겠지. 약간 미안할거같기도하고?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아지에게, 손인사로 답하며 가방으로 향한다.

그리러고 나서, 가방을 뒤적이고 있자, 뒤에서 아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컵라면, 포도, 햄버거...콜라... 빼뺴로...???

"...다먹는건 무리일걸~?"

나야...그렇다 쳐도, 아지는 그렇게 많이 먹는편도 아닌것같으니까. 하루 내내 굶고 나서 먹어도, 한끼에 먹기엔 부담스러울것이다.

일단 컵라면이랑 햄버거, 콜라와 종이컵을 가방에서 꺼내본다. 일단, 컵라면 큰컵을 두개 꺼내, 물을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어떻게 끓이냐고? 그야, 전자레인지처럼, 물의 공간을 가두고 난 다음, 분자를 최대한 퍼트리고 압축하는걸 반복해서 운동에너지를 늘린다. 약간 압력밥솥같은 느낌이려나?

그리고 나서, 똑같은 원리로, 햄버거 두개를 가지고 나와, 적당히 데우고 아지 앞에 컵라면과 함께 가져다준다.

"무거운 이유가 있었네... 놀려서 미안, 저렇게 가져오면 나도 무겁겠다..."

그러고 나서 아지 옆에 나란히 앉아 면이 익길 기다린다.

"뭐어~ 이제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도 올 수 있겠네? 맨날 저기 아래에서 기다리지 않고."
"...뭐, 공기는 좋네. 힘들긴 해도"

솔솔 올라오는 라면 냄새와, 상쾌한 공기, 덥지만 찝찝하진 않아서 시원하게 느껴지는 바람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꽤나 괜찮은 기분이야. 물론 아래로 보이는 풍경이 죄다 빌딩숲인건 조금 그렇지만.

그렇게 말하며, 약수터에 있는 물을 끌어와 입으로 가져다 댄다. 으음~...조금 더 쇠맛같은게 나는데. 나쁘진 않을지도?

"너도 먹을래?"

그렇게 말하며, 이번엔 물 공이 아니라, 먹기 쉽게 종이컵에 담아준다.

324 애린주 (8tOTlHWqKw)

2023-12-20 (水) 01:58:22

>>322 안는 느낌은 몰라도 얼빵하게 생겨서 난 좋아해. (?)
롱링롱 랜드의 토끼와 곰 같았서.

325 동월주 (DAKhoD.ZqY)

2023-12-20 (水) 02:00:16

청윤주 주무십셔!!!!!!!!!!!!!!

>>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부담갖지 마시구 천천히 하셔요 (복복복복)

>>315 굉장히 옛날이라 비올때 아니면 이제 있는것도 잘 몰라요~ (대신 비오면 샹크스됨)
샐프플래그는 애린주도 방금 꽂으신 것 같은데... 🤔🤔🤔 (복복복복) (플래그 월이한태 옮기기)
동월 : 아니 내가 뭘. (당황) (점례 볼 조물조물) 애초에 공격적인 쿠션이 뭐야...?

>>316 익... 이익........ (부들부들) 앞으로 반응 안할거야...!!!!!!! (지켜지지 못할 결심)

>>319 해헤 또 봤다... 헤헤헤.... (만--족)

326 금주 (7EL3lKS1Rs)

2023-12-20 (水) 02:00:58


>>319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이게 흙손이라니, 그럴 리 없어요! 말이 안 돼요! unu

327 진정하 - 이청윤 (yY4amVGGmA)

2023-12-20 (水) 02:09:29

situplay>1597029365>580

"흐으으음...."

아무래도, 다른 세계선에선 방에 쳐들어가는것까지 불사했던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그냥 착각이겠지.

"으음, 전화는 좀 그렇고 문자는 사실 아까 해봤는데."

그렇게 이야기하자, 어느새 손목시계에서 알림이 마구마구 울리기 시작했다.

situplay>1597029380>192


"...생각보다 훨씬 담담한데요?"

흐으으으음...진짜, 생각보다 재미 없는 반응에, 욕구가 확 식었다.

"나쁘단건 아니에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방긋 웃고, 스파게티를 돌돌 감아. 입에 가져다넣는다. 너무 맛있어....! 4인분이라지만 둘이서 다 먹을만큼!!!

"그건 그렇고."

입 주변을 냅킨으로 슥 닦고 나서 다시 결연한 눈빛으로 청윤언니를 바라본다.

"지금, 폭죽 파는데가 있을까요 이시간에?"

사귀는건 확인했으니까. 본격적인 장난의 시간이야.

328 수경주 (eL/yWDqKEU)

2023-12-20 (水) 02:10:23

다들 잘자요.

이젠 무리

329 정하주주 (yY4amVGGmA)

2023-12-20 (水) 02:11:28

잘자요 수경주~

330 금주 (7EL3lKS1Rs)

2023-12-20 (水) 02:12:50

고마워요 수경주. uu 푹 주무실 수 있길 기도할게요.

331 혜우주 (ny/c8NUUbU)

2023-12-20 (水) 02:13:46

수경주 잘 자

332 정하주주 (yY4amVGGmA)

2023-12-20 (水) 02:15:04

결국 남은건....늘 보던얼굴이구만!0v0!

333 동월주 (DAKhoD.ZqY)

2023-12-20 (水) 02:15:17

수경주도 주무십셔!!!!!!!!!!!!!!!

334 동월주 (DAKhoD.ZqY)

2023-12-20 (水) 02:15:51

정하주가 대주주가 되었군. (?) (나쁨)
정하주 다시 안녕입니다!!!!!!!!!!!!

335 성운주 (UiKWHgEY3I)

2023-12-20 (水) 02:16:14

(이제 스케치 다했으니 채색해야지! 하고 신나게 채색을 시작했는데 경찰봉 스케치를 덜 했다는 것을 깨달은 어느 순간.)

336 애린주 (8tOTlHWqKw)

2023-12-20 (水) 02:16:34

>>325 비오면 흉터가 욱신거리는 건가! 아니면 비올때마다 샹크스가 된다고 하는 거니까 팔이 없어지는 건가!! (?)
않이 억떡계 글얼쑥아 잇서?? 월월이한테 플래그를 주느니 차라리 점례한테 주새오. 🤔🤔🤔🤔🤔🤔 (깃발 강탈)
애린 : 이런 검다. (정직한 몸통박치기)(승리포즈)

337 정하주 (yY4amVGGmA)

2023-12-20 (水) 02:17:37

오 동월주! 안녕하세요!!

성운주도 애린주도!!

338 금주 (7EL3lKS1Rs)

2023-12-20 (水) 02:17:55

늘 보던 새벽러들... uvu..
자요 다들... 어서...

339 애린주 (8tOTlHWqKw)

2023-12-20 (水) 02:18:40

정하주 아녕~~~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수경주는 잘자~~~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335 앨랠래~~~ 까먹었대요~~~ 그런 일 자주 있지!!! 나도 그러거든!!!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340 정하주 (yY4amVGGmA)

2023-12-20 (水) 02:18:40

잠은 죽어서 자면 되는것이 아닌가?

341 정하주 (yY4amVGGmA)

2023-12-20 (水) 02:24:07

앗...수인주...바다로 돌아갔구나....ㅠ 잘가...다른데에선 행복해...

342 동월주 (DAKhoD.ZqY)

2023-12-20 (水) 02:27:56

>>335 (착석) (팝콘) (콜라) (3d안경 쓸준비)

>>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에잇 난 사실 팔이 없다!!!!!! (?)
이... 이 마춤뻡 무슨 일이냔 말이냐... (어질) 아니 왜 점례한테 줘요 얘 플래그 브레이컨데 (버둥버둥)
동월 : (힘없이 털푸덕) 인간 쿠션의 진화버전이냐... (임종)

343 동월주 (DAKhoD.ZqY)

2023-12-20 (水) 02:29:22

앗 수인주.... 언잰간 다시 익명으로 만날 수 있기를.... 😭

344 동 월 - 천혜우 (DAKhoD.ZqY)

2023-12-20 (水) 02:39:28

" 오히려 정 안되겠다 싶으면 내가 먼저 부장한테 헬프 칠 것 같은데. "

물론 괴이 자체를 무너뜨리는 일은 막아야겠지만... 그걸 감수할만큼 힘든 일이라면 먼저 도움울 요청하지 않을까 싶다. 이미 부장도 괴이에 대해 '대충은' 눈치채고 있는 모양이니까.

" 어쩌겠냐. 그런 곳인걸. "
" 같이 가줄 순 있는데, 한가하게 파괴 활동이나 할 시간이 없어서. "

동월이 괴이에 들어가는 것은, 어디까지나 수색이 목적이었다. 괴이의 붕괴 위험, 지침서의 오염, 실종자 등에 대해 수색하고 결과를 가지고 생존하여 복귀하는 것. 겸사겸사 본인의 개인적인 목적의 수색도 겸하고 있다지만, 그것 외에는 딱히 하는게 없었다.

" 도시 하니까 생각난건데. 커리큘럼은 잘 돼가냐? "

동월은 저번에 리라와 함께 수색했던 이상한 장소가 생각나 물어보았다. 오래 전 이야기인 것 같긴 했지만, 아무튼 인명사고가 났었다는건 명백해보였으니까. 지금도 그런 커리큘럼이 은연중에 실행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질문 후에 혜우가 밀어준 고기는 행복하게 3~4점씩 집어 입 속으로 실종시키는걸 잊진 않았다.

" .....나니까 믿어주는거다. "

놀리는 투로 말하는 것에 픽 웃으며 대꾸했다.
물론... 완벽히 믿는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 그 때 괴이에서 혜우가 보여줬던 모습들을 생각해부면...

" 흠. 잘된건지 안좋은건진 모르겠지만. "

마지막을 스스로 정하라 했다고 해서, 정말 그렇게 한 것은 과연 좋은 일일까? 동월은 그것에 대해 쉽사리 답을 내지 못했다.

" 깽판 칠거면 현실에서 해. "
" 나 봐. 얼마나 행복하게 깽판치고 다니냐? "

즐겁다는 듯이 웃으며 쉴틈 없는 고기 먹방을 보여준다. 고개를 대략 10점 정도 입 속으로 없애버리고 나서야 마시는 콜라 한잔은 끝내주게 시원했더랜다.

" 그래도... 정 힘들면 한번 찾아와. "
" 제대로 깽판칠 수 있게 데려가 줄 테니까. "

....한 번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 제안해본 것이었다.

345 애린주 (8tOTlHWqKw)

2023-12-20 (水) 02:42:11

앟... 수인주가 자유의 참치가 되엇서... 죤!!! (또르륵)
잘가! 참치야! 꼭 다시 만나자!!

>>338 금주도 얼렁 자!!!

>>340 (빡카츄짤)

>>342 이 거짓말쟁이!! (애린 : 이제 '덤벼라, 계집애 같은 녀석!' 이라구 하는 검다!)
월월이가 플래그 브레이커라구?? 그런거치곤 잘 다치는거 같은데요?? 🤔🤔🤔🤔🤔🤔🤔
아, 깃발을 부수다 다치는 건가...
애린 : 화나믄 공격적인 쿠션이 되는 검다. ('요람은 못했지만 무덤까지'달성함)(어김없는 루팅)

346 동월주 (DAKhoD.ZqY)

2023-12-20 (水) 02:51:11

>>345 ㅋㅋㅋㅋㅋㅋㅋ점례야 친절해서 고맙긴 한데 그럼 나머지 팔도 잘리잖아... (그럼에도 한다) 덤벼라, 계집애 같은 녀석!!!
죽는 플래그만 잘 부순대요 (소곤) 다치는건 숙명이다!!! (아님)
동월 : 아이템만 하루에 3번을 뺏겼어.... (우럭) 내놔아!!! (땡깡)

347 금주 (7EL3lKS1Rs)

2023-12-20 (水) 03:06:09

수인주, 행복하셔야해요. 잘 가요.

>>345 uvu,,,,,,,,
싫어요!

348 애린주 (8tOTlHWqKw)

2023-12-20 (水) 03:27:03

>>346 하하!!! 팔이 잘릴걸 알면서도 기어코 말하는구나!
하지만 이건 몰랐겠지!!! (팔 두개 붙여줌)(이제 세개임)
이잌... 죽는 플래그만 잘 부순다면 뭐... (그래도 화남)(와박해버림)
애린 : 슨배임이 개복치라 짭짤하네여~ (후드 입혀주고서 모자쪽에 넣어놓고 도망침)

>>347 이이잌... 그렇다면 최후의 필살기다...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과연 이래도 자러가지 않을수 있을까!!! 고양이라도 이건 불가능하겠지!!!

349 정하주 (yY4amVGGmA)

2023-12-20 (水) 03:31:20

>>345
히히 애린주가 빡쳐서 뭘 할수 있는데 내가 안자는데 뭘 할수 있냐구 ㅋㅋㅋㅋㅋ

351 이혜성 - 이벤트 (sPOVlXHE8w)

2023-12-20 (水) 03:33:17

(날먹 쏘리 캡틴 알럽 캡틴..)
.dice 1 10. = 10
총합 17

352 혜성주 (sPOVlXHE8w)

2023-12-20 (水) 03:33:40

잭팟이다 우헤헤 굿밤

353 성운주 (UiKWHgEY3I)

2023-12-20 (水) 03:34:57

혜성주 잭팟 축하드려요~!

354 정하주 (yY4amVGGmA)

2023-12-20 (水) 03:35:38

성운이 맛있다. 제일 맛있는점은 넥타이를 같이 맨다는 점이야. 택티컬한요소가 있지만 이 이 욕망이 더더욱 큰 저 복장 매우 칭찬해

355 정하주 (yY4amVGGmA)

2023-12-20 (水) 03:35:50

잘자요 혜성주~

356 성운주 (UiKWHgEY3I)

2023-12-20 (水) 03:36:05

Q. 모카고 지정 넥타이는 빨간색 아녓서?
A. 빨간 넥타이 파란 셔츠 초록 완장 환장의 트리콜로르를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357 천 혜우 - 이벤트 (ny/c8NUUbU)

2023-12-20 (水) 03:36:34

"...응냨."

자동사냥 몇 시간 돌려놨더니 그새를 못 참고 존다.
아니 그냥 잔다.
비슷한 화면 계속 보고 있으면서 안 조는게 이상하다.

푹 자고 일어나서 오토 기능을 끄고
그 동안 파밍이 잘 됐는지 확인한다.

성과가 영 별로인데?

역시 편한 만큼 리턴도 별로라고 생각하며
마침 지나가는 쥐 로봇을 빔으로 조진다.

.dice 1 10. = 8

358 성운주 (UiKWHgEY3I)

2023-12-20 (水) 03:37:34

(버킷리스트에... 혜우 졸다가 응냨 하면... 머리 복복복 해주기...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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