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6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01.거짓을 넘어서 기억을 남기며 :: 1001

◆TMmm6tsoPA

2023-12-16 15:14:27 - 2023-12-17 00:11:34

0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5:14:2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249

104 청윤주 (s9j2mNEUFs)

2023-12-16 (파란날) 17:57:46

>>98 아이고 아지주.. 고생이시네요..

>>97 저도 정하 시트 볼때 한양이의 진정하라는 말이 자꾸 검색에 잡혀요 ㅋㅋㅋㅋ

105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7:58:16

>>100 저는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누구를 만나보시겠어요?

>>102 제가 볼땐... 손을 때리기보다는... 계수를 20%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어떤가요? (갸웃)

106 리라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17:59:12

>>105 흐음! 마지막에 누구 만났더라... 세은이였던거 같은데... 은우 만날까? 코뿔소 동상 미니 버전 줄래(?)

107 이경주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17:59:56

>>102 (복복복) 일단 손에 든 거 놓자

>>104 아니야는 그래도 발음상의 이야기지만 정하는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정하야!!

108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8:00:48

>>106 어. 그거 펜션에서 준 거 아니었나요? 줬다면 아마 지금 책상에 있을 거예요! 그때 비슷한 말을 들은 것 같아서!

아무튼 그렇다고 하다면 부실 상황인가요?

109 청윤주 (s9j2mNEUFs)

2023-12-16 (파란날) 18:01:16

>>105 꺄악!

110 아지주 (YLVmprAwZU)

2023-12-16 (파란날) 18:01:30

situplay>1597029266>103 잡지마라
리라주도 일상칼에 찔리는 수가 있다(으스스)(????)

>>104 하늘에서 쓰레기가 내려

>>105 우와아아앙 그러면 멀티를 돌릴 수가 없잖아!!(돌릴 생각 쪼끔 있었음...

111 리라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18:01:55

>>108 아직 안 줬다! 도안만 보여줬었어!
후후 그렇다 부실 상황이다! 혹시 선레 내가 써도 괜찮을까?

112 아지주 (YLVmprAwZU)

2023-12-16 (파란날) 18:02:15

situplay>1597029266>107 (부들부들(안빼앗김(안놓음

113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8:02:27

(제안은 아지주에게 했는데 소리는 청윤주가 질렀다.)
(이게 바로 하이브마인드 어쩌고 하는 것인가)

114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8:03:00

>>111 음. 알겠습니다! 그러면 선레는 부탁드릴게요!

>>110 역시 손을 때리는 것보단 이게 효과적이군요!

115 청윤주 (s9j2mNEUFs)

2023-12-16 (파란날) 18:03:20

>>113 존재감은 없지만 저도 계미자 일원이었어요!

116 아지주 (YLVmprAwZU)

2023-12-16 (파란날) 18:04:02

>>113 레고를 밟는 짤을 보면 아프잖아
그런거 아닐까(????

117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8:04:26

계미자 여러분.

그래서 오늘 훈련은 하셨습니까? (갸웃)


라땐 말이야! 0시가 되자마자 바로 훈련 레스 올리고 계수 깎고 그랬었다구! (꼰대 캡틴 버려짐)

118 한양 - 청윤 (9wH8NvFjFM)

2023-12-16 (파란날) 18:04:50

청윤이 '요즘 한가하죠? = 꿀빠냐?' 로 받아들이지 않아서 다행인 서한양. 본인도 한가하니깐 안부 목적으로 건넨 질문이었다. 꼰대어로 해석하지 않아서 다행인 한양은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쉰다.

"저요? 늘 똑같죠. 수련하고 커리큘럼 받고..놀러다니고."

양심적으로 공부를 한다는 얘기는 뺏다. 실제로 요즘은 잘 하지도 않는 모양이니깐. 초반부에는 신분을 감춘 상태로 스트레인지 여러 구역을 배트맨처럼 깨부수고 다니느라 시간이 없었다. 지금은? 그냥 한양이 공부를 안 하는 것이다. 외관만 보몃 전교권이지만.

"..네..그래요. 매일 쏘세요."

휴대폰 바깥에서 디카페인 아아를 마시는 오너.
이 일상에서 냉녹차를 마시고 있는 서한양. 두 녀석 다 상상 이상의 썰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안희야 능력을 얘가 받았어야 됐네.

"제 능력이 실생활에서는 편리하긴 해요. 그렇다고 전투에서 살상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청윤양의 능력은.. 한 목적에 특화되어 있긴 하네요."

컴프레스 스나이핑이라고 했지? 압축저격..대기를 압축시켜서 쏘는 능력이지. 확실히...실생활에서 쓰기에는 위험한 감이 없지 않아 있군.



119 한양주 (9wH8NvFjFM)

2023-12-16 (파란날) 18:05:22

어서와 낙조주!

120 아지주 (YLVmprAwZU)

2023-12-16 (파란날) 18:07:45

situplay>1597029266>117 우웃 라떼의 냄새 우웃(???)

한양이랑 청윤이 둘다 유머는 소질이 없구나
둘이 코미디 연극 시키고 싶다

121 한양주 (9wH8NvFjFM)

2023-12-16 (파란날) 18:08:48

>>120
한양 : 아지군! 혹시 그거 아세요? (시동 거는 중

122 진정하주 (6ExgqakK6k)

2023-12-16 (파란날) 18:08:58

왤컴백 낙쬬주ㅜ우!!!!

123 아지주 (YLVmprAwZU)

2023-12-16 (파란날) 18:09:30

>>121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벌써 재미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4 아지주 (YLVmprAwZU)

2023-12-16 (파란날) 18:09:43

정하주 하이

125 이경주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18:12:43

정하주 진정하자!()

126 아지주 (YLVmprAwZU)

2023-12-16 (파란날) 18:13:04

재미없는 개그 들으면 캐릭터들 어떤 반응이야?
아지는 관계랑 개그 종류에 따라 억지로 웃어줄 때도 있고
차마 그렇지 않거나(친할때) 못할(진짜너무노잼일때)때도 있어

127 이리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18:13:21

>>0
(선레 겸 훈련레스)

하복은 가볍고 날은 덥다. 하지만 학교 건물이란 것은 으레 더운 날에도 은근한 한기가 돌기 마련. 굳이 밖으로 나가거나 열을 올릴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실내에서 심하게 더워할 일은 없었다. 더군다나 저지먼트 부실은 부장의 은총으로 에어컨이 상시 가동되고 있으니 더더욱 더위 걱정 따윌 할 필요가 없지!

그래서 리라는 소파에 비스듬히 앉아 여름의 시원함을 만끽하며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저번에 그린 코뿔소 동상 도안에 디테일을 더하고 눈빛을 보다 번쩍이게 만든다. 기능에 집중한 물건이라면 조금 못나게 생겨도 아무 문제 없지만 이건 엄연히 장식품이자 선물. 기왕이면 꼼꼼하게 만드는 게 여러모로 좋지.

"하는 김에 색깔도 추가할까..."

가방에서 다른 필통을 꺼내온 리라는 마구 굴러다니는 색연필 더미에서 녹색 색연필을 꺼내 코뿔소 주변에 둥근 구를 둥둥 띄웠다. 컴프레스 볼. 특별한 지지대 없이도 둥둥 뜬 채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처럼 코뿔소 주위를 날아다닐 녹색 구 두 개를 마저 묘사하면 준비는 끝이다. 리라는 코뿔소를 실체화 시킨다.

"은우 선배님!"

그리고 대뜸 은우의 책상에 올려놓았다. 녹색 구가 둥실둥실 떠다니며 코뿔소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저 은우 선배님 다 만들었어요!"

참 정성스러운 장난이다. 아담한 코뿔소는 손바닥에 가볍게 올라가는 크기에 비해서 꽤 웅장한 이목구비를 뽐낸다.

"부실에서는 너무 크면 좀 그럴 것 같아서 조그맣게 했어요. 어때요?"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뭘 기대하는 거지? 섬에서부터 이어지는 장난에 지친 부장 선배의 꾸짖을 갈?

128 리라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18:14:16

>>126 .......치는 쪽일 거 같ㅇ
듣는 쪽이라면 웃는다! 웃음 장벽 좀 낮아서

129 이경주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18:15:17

>>126 이경이는

백이경이라면 대체로 웃어주지만 주변인의 반응을 보고 "에이 그건 아니다~"하면서 적당히 갈구기도 함미다. 아니면 자기가 생각해도 아니라서 갈구거나!
흑이경이요? 얘는 그냥 가만히 바라보는데요. 가끔 한숨도 내쉽니다.

130 여로주:3 (HuBRpzld72)

2023-12-16 (파란날) 18:17:48

"?"

자신에게로 가까이 다가오는 이경을 보던 여로가 슬그머니 품을 열었다. 자신에게 완전히 다가 온 이경의 행동에 그는 곧 푸스스 웃었다.

"긴장 풀어주려 한 거야...? 덕분에 풀렸어. 고마워, 경아."

긴장이 풀렸다. 여로는 팔을 뻗어, 이경을 꽉 끌어 안으려 했다.

"영화에서처럼 안 되면, 꼭 하지 않아도 괜찮아. 네가 어떻게 하더라도... 나는 ... 기쁠 거니까. 음, 가능하다면- 행복해질지도 모르지."

과연 자신이 행복해져도 될까. 여로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나, 진짜.... 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거짓말이 아니니까. 진짜니까."

131 아지주 (YLVmprAwZU)

2023-12-16 (파란날) 18:18:19

situplay>1597029266>128 치는 쪽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한테 노잼개그 하루종일 해주고싶다 둘만의 웃음세계

>>129 흑이경이 가차없구나 ㅋㅋㅋㅋㅋㅋㅋ

132 여로주:3 (HuBRpzld72)

2023-12-16 (파란날) 18:19:03

>>126 여로땅 일단 웃어주고 나중에 그 사람인 척 사기치지(?)

133 리라주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18:21:20

>>131 알파벳이 눈물 흘리면 뭐게요? 이런거 물어보고 즐거워함
한숨쉬면 그것대로(......) 미안해 코뿔소들아!
하루종일 해준다고? 너무좋아 하루종일 웃음이 끊이지 않겠군

134 은우 - 리라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8:21:57

바로 어제, 야근을 모두 마친 은우는 편하게 자신의 자리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웰컴 투 프랑스'. 말 그대로 프랑스에 대한 책이었다. 어차피 갈 수는 없겠지만 ㅡ물론 못 가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어딜 가나 2명이 따라올 뿐이었지.ㅡ 이렇게 대리만족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정 애매하면 2학구에 있는 VR 세계여행 체험기라는 곳에 가서 풀다이브로 프랑스 여행을 즐기는 방법도 있을테고. 어쨌건 중요한 것은 지금 그는 파리에 있는 에펠탑 사진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꽤 멋지네. 역시 직접 보고 싶어. 못 가지만. 그런 흥미와 씁쓸함이 절반 정도 섞여있는 마음을 품으며 그는 페이지를 천천히 넘겼다.

"엇?! 어엇?! 와앗?!"

갑자기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 그리고 뭔가가 척 놓이는 소리에 깜짝 놀라 은우는 자신도 모르게 두 손에 쥐고 있던 책을 떨어뜨렸다. 완전 크게 집중하다가 불린 것인지 표정에는 어리둥절한 감정만이 가득 녹아있었고 그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두 눈을 깜빡였다. 자신을 다 만들었다니. 그 와중에 저 코뿔소 동상은 뭔지. 녹색 둥근 구 두 개가 둥둥 떠서 돌아가는 것이 마치 자신의 능력, 컴프레스 볼을 닮은 것 같아서 그는 두 눈을 깜빡였다. 조그맣게 만들었다면서 어떠냐고 묻는 그 모습에 은우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기어이 만들었구나. 저거. 덧붙여서 왜 코뿔소인건데? 나라면서. 나는 종으로 따지자면 엄연히 인간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코뿔소와는 하나도 안 닮지 않았어? 적어도 올해는 그런 모습은 안 보인 것 같은데."

작년이라면 모를까. 올해는 얼마나 얌전하게 활동을 했었는데. 이거야 원. 피식 웃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는 가만히 동상을 손으로 집어서 바라봤다. 일단 자신인지 여부는 둘째치고, 굉장히 잘 만든 것은 사실이었다. 장식품으로 두기엔 딱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다시 동상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그것을 빼면 잘 만들었어. 일단 여기에 두고, 졸업하면 집에 가져갈게. 그런데... 왜 갑자기 뜬금없이 동상이야? 그것도 코뿔소로. 오. 그렇구나. 후배는 내가 정말로 코뿔소로 보이는 모양이로구나. 코뿔코뿔."

그렇게 말하는 은우의 목소리에는 탓이나 지적이 아니라, 장난끼가 가득했다.

"일단 가지고 오는 것이 시말서가 아니라서 합격처리해줄게. 최근 시말서를 자주 올릴 것 같은 후배 2위님."

135 수경 - 성운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18:22:16

situplay>1597029249>944

"테니스공이요?"
중력에 관련한 능력이었기 때문에, 그걸 띄웠다가 쿵? 같은 생각을 한 수경입니다.

"사실 채찍 비슷한 종류는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어찌되었건 본인이 닿아야 하지만 그 닿는 것이 본인의 신체에만 한정되는 것만은 아니다.. 정도의 감각입니다. 신체만 닿아야 한다! 면 장갑도 컷이었을테니까.. 그런 것을 어느정도 회피할 수 있게 해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사용하는 커리큐럼같은 걸 하다말다 한 것은 개인적 호불호가 약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 네. 가죠."
시간이 다 되어가는 것을 인지하고는 손을 내밀자 장갑을 낀 손으로 살짝 잡고는 이동하려 합니다. 굉장히 살짝 잡으려 하네요.

136 청윤 - 한양 (s9j2mNEUFs)

2023-12-16 (파란날) 18:22:52

"역시 한양 선배시네요! 늘 수행을 멈추지 않는 분!"

청윤이 본 한양의 이미지는 조금 다른 것 같긴 했다. 열심히 운동하고, 잘 싸우고 그런 선배면 은우 선배처럼 대단한 선배지.

"..아..아하하.. 죄송해요 괜히 이상한 말을 했네요."

청윤은 부끄러운 듯 얼굴이 조금 빨개져 머리를 긁적였다.

"네.. 한가지 목적이나 다름 없죠."

무언가에 손상을 입히기 위한 능력. 본인은 이 능력을 쓰긴 했지만 결국 거부감이 드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처음 3레벨이 되고 쓸때부터 몇명에게 상처를 제대로 입혔으니.

"한양 선배께선 그렇게 수행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137 수경주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18:22:55

잠깐 잤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138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8:23:22

은우는 아마 침착하게 숨을 고르면서, 돈을 주고... 유머집을 하나 사서 보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고...세은이는 멍한 표정을 지으면서... 응. 알았어. 웃어줄게. 응. 이러면서 애써 웃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수경주!

139 청윤주 (s9j2mNEUFs)

2023-12-16 (파란날) 18:23:48

>>117 어 훈련 안한 것 같은데..

140 이경주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18:28:43

수경주 반가워요~

141 현서주 (ipcRH/Kpk6)

2023-12-16 (파란날) 18:29:06

졸았다아아아아!!!!!! 다들 안녕안녕이야!!!!!!
>>126 아마 현서도 치는쪽... 들어도 웃어주기는 할?것같아!!!!

142 이경주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18:29:33

당황한 여로 말랑말랑 해주고 싶은데...

(점점 미래가 두려워지는 중)
개인이벤.... 괜찮겠지....

143 이경주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18:29:52

현서주도 어서와요~
조는 분들이 많네!

144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8:29:59

현서주도 어서 오세요!!

145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8:30:48

어..이경주가 따로 계획하는 것인진 모르겠는데... 그때 제안하신 그것은 개인이벤트...라기보다는 아무래도 일정기간동안 일상으로 돌릴 수 있게 해주는 그런 것이 될 것 같기 때문에... 계수는 조금 애매할 것 같네요.

계수를 받는 이벤트는 자신이 직접 진행하는 그런 이벤트를 의미해요!

146 이경주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18:31:30

>>145 아, 네! 그것말고 지금 계획중인 메인 이벤트가 있거든요! 전에 보내드린 그건 전조 같은 느낌으로 하려고 했고...

본편은... 따로 있다...

147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8:35:22

>>146 그렇군요! 그렇다면 기대해보겠어요!

148 청윤주 (s9j2mNEUFs)

2023-12-16 (파란날) 18:35:57

현서주 어서오세요!

149 한양 - 청윤 (9wH8NvFjFM)

2023-12-16 (파란날) 18:37:24

"하하.. 공부는 멈춰도 수련은 계속 된답니다.."

실제로 현재진행형이고. 고3이란 녀석이 공부는 던져두고 운동만 하고 있다. 아무리 가고 싶은 대학이 체대여도 그렇지, 요즘은 운동만 잘한다고 체대에 쉽게 가는 세상이 아니다. 이번 성적을 날렸을 뿐이지, 누적성적은 괜찮아서 그런가? 근데 고3 비율이 제일 클 텐데.

"압축저격. 공기를 압축해서 저격하는 목적이죠."

이렇게 특정한 목적에 특화된 능력은 응용이 어렵다. 하지만 특화된 능력이기에 그 목적에는 매우 충실하며, 위력도 강하지.

"음..이유라..재밌으니깐요? 능력 외에 더 천천히 강해지는 것을 느끼는 게 재밌어서요. 원래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요."

녹차를 한 모금 들이키며 말했다.

150 한양주 (9wH8NvFjFM)

2023-12-16 (파란날) 18:37:45

어서와 현서주!

151 이경주 (OuG4Qp/zCs)

2023-12-16 (파란날) 18:38:46

일단 웹박수에 적어뒀던 거 보냈는데, 최소 4렙 되고나서 할 거라서 아마 멀긴 했을 거에요..

152 리라 - 은우 (yktRrzJBvY)

2023-12-16 (파란날) 18:41:12

앗, 생각보다 크게 놀래켜 버렸네. 리라는 은우가 떨어뜨린 책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허리를 숙여 집어들었다. 웰컴 투 프랑스. 여행 책자인가. 표지를 잠깐 응시하던 리라는 살짝 머쓱한 미소를 지은 다음 주워든 책을 은우에게 건넸다.

"죄송해요! 이렇게 놀라실 줄은 몰랐어요. 독서 중이셨구나. 프랑스 좋죠~ 랜드마크도 많고, 낭만적인 느낌도 있고."

그 다음에는 다시 미니 코뿔소에게 시선을 준다. 은우의 감상을 듣기 위해 귀를 활짝 열어놓은 리라는 이윽고 떨떠름한 표정이 포착되자마자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기 위해 입 안의 살을 꾹 깨물었다.

"아무래도 이미지 때문에? 코뿔소들의 대장이시잖아요, 은우 선배님은. 그리고 코뿔소 잘생기지 않았나요? 뿔도 튼튼하고."

덤으로 코뿔소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기에는 이미 꽤 외로운 코뿔소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가. 물론 그 전에 제지되긴 했지만.

"와! 성공~ 영광이에요~! 음, 사실 갑자기는 아니었어요. 원래 은우 선배님 섬에 갔을 때 거기에 은우 선배님 소유 섬이라는 걸 보여주는 조형물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그렸던 건데~ 마지막 날에 그... 그랬잖아요. 정신 차리는 동안 어쩌다 보니 허가 받는 것도 설치도 잊어버렸고. 하지만 열심히 그린 건데 그냥 그림으로만 내버려두긴 아까워서요."

그러나 코뿔코뿔. 하는 소리에는 참던 웃음도 결국 터져나온다. 리라는 소리내 웃는다.

"1위는 월이인가요? 하긴. 커다란 고질라는 좀 너무했죠? 그래도 그거 안 움직이고, 가볍고, 크기만 큰 거였는데. 역시 미관상 좋지 않았나... 하지만 약속해버렸으니까 만들어 주는 수밖에요!"

그냥 본인이 재밌었던 거 아닐까 싶기도 하다. 당장 이 미니 코뿔소만 봐도 은우는 딱히 만들어 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

153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8:43:57

>>151 너무나 깔끔하군요! 통과!

154 성운주 (/Vi/Zx5j86)

2023-12-16 (파란날) 18:46:08

몹쓸 소리지만 이런 거 해보고 싶어요

성운: “15주년에 어머니가 오시기로 했어.”
??: “어머니가 계셨구나!”

??<-대모집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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