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3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9.한 걸음 더 :: 1001

◆TMmm6tsoPA

2023-12-14 23:51:41 - 2023-12-16 00:20:00

0 ◆TMmm6tsoPA (doiQt3fxHQ)

2023-12-14 (거의 끝나감) 23:51:4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213

767 랑주 (8T9f5E5oPM)

2023-12-15 (불탄다..!) 21:39:43

성운주 혜성주 캡틴 리라주 수경주 안녕!!!

>>765 리라에게 무슨 일이 생길거같은 레스를 올려놓고 이런 제안이라니

좋아 당장하자(?)
선레 어떻게 할까?

768 ◆TMmm6tsoPA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1:39:57

거....호수씨. 정말로 뒷감당이 되겠나요?
어지간하면 캐릭터 서사 독백은 조용히 읽고 넘기는 편인데...당신은 정말로 걱정이 돼. (흐릿)

트리플이 뭐야. 4중주가 되게 생겼어...(흐릿)

769 ◆TMmm6tsoPA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1:40:26

어서 오세요! 수경주!

770 한양 - 은우 (Bk.ZUCLdB6)

2023-12-15 (불탄다..!) 21:40:52

아.아.아. 이런..젠장... 졸업하는 해에 부부장이라니.. 말년에도 업무를 하고 있다니!! 며칠 동안 운동도 못 했다니!!!!! 이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야. 성적이 떨어진 건 안 힘들어도, 계속 밤새면서 일하는 건 최악이라고! 봐봐.. 점점 늙어지는 내 피부..(멀쩡함) 주말에도 부장하고 같이 등교해서 일하는 심정을 너네들이 알아?!

"뭐요?!"

심영톤으로 외쳤다. 은우의 끝났다는 외침이 들리자, 벌떡 일어나면서 진짜로 끝냈는지 본다. 젠장..나보다 먼저 끝냈군. 마음 같아서는 염동력으로 은우의 파일들을 전부 삭제해버려서 리셋시키고 싶지만..아마 백업을 했을 거야. 저저저 깐족거리는 것 좀 봐봐.

"나도..나도 곧 끝나간다..나도 너처럼 일을 마치고 끝낼 거라고! 서한양 is fxxxin freedom!!"

사실 한양도 거의 다 끝나가고 있었다. 당연히 은우처럼 비슷한 패턴으로 등교해서 계속해서 일을 했으니깐. 다만 은우보다 속도가 조금 느렸을 뿐. 내년에는 사무직 부원 더 뽑아야 돼. 절대 짬때릴 부원을 찾는다는 의도가 아니야.

"하하! 나도 끝냈다! 잠시만..잠시만.."

갑자기 꺼져버린 노트북. 배터리가 방전됐다.

"크아아아아악-!!!!!!!"

노트북 앞에서 무릎 꿇은 채로 포효하는 서한양.
그러게 충전하면서 하지 그랬어. 근데 뭐 한양이 할 법한 실수인지라..

771 한양주 (Bk.ZUCLdB6)

2023-12-15 (불탄다..!) 21:41:14

다들 어서와!

772 리라주 (D9/VsaSX1I)

2023-12-15 (불탄다..!) 21:42:10

아니 왜 또 하나 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 은우 아라 보라 말고 하나 또 누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감당...?(은은) 상상 이상의 또라이인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767 ㅋㅋㅋㅋㅋㅋ헤헤(?)

선레 다이스로 할까! 어디서 만나지 학교에 체육관 같은 거 있나 아님 운동장?
.dice 1 2. = 2 리라 랑

773 수경주 (DrjMQX6bUI)

2023-12-15 (불탄다..!) 21:44:48

네컷인데 어째서 랑만 이러냐면 실수였다고.
https://ibb.co/gv9mWGX

그래서 따로 찍은.
https://ibb.co/hCmrHF6



+보너스 버저비터 1
동월: 이.. 괴이는.. 이 옷을 입어야만 탈출이 가능하다...
https://ibb.co/4JSPqcS

774 랑주 (8T9f5E5oPM)

2023-12-15 (불탄다..!) 21:45:33

>>772 안되겠다 나도 얼른 집을 터트려야(??)

나구나! 체육관도 있고 운동장도 있을걸? 학교 꽤 큰 걸로 안다! 커리큘럼실이 체육관처럼 쓰일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러면 체육관에서 할까! 셔틀런 같은 거 할 수도 있고... 평행봉 같은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상황은 같이 훈련하는 걸로 일정이 잡혀서 체육관 일부를 쓰는 걸로 어때?

775 ◆TMmm6tsoPA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1:45:41

???:이 아저씨는 말이지.
???:못된 짓 꾸미면서 막 돈거래하고 그런 거 엄청 안 좋다고 생각해.
???:꼭 그런 이들은 안 좋은 짓만 골라서 하거든.

Picrewの「地味顔男無限生成機」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81o5D1eqx #Picrew #地味顔男無限生成機

776 한양주 (Bk.ZUCLdB6)

2023-12-15 (불탄다..!) 21:45:59

>>773
버저비터..ㄷㄷ

777 수경주 (DrjMQX6bUI)

2023-12-15 (불탄다..!) 21:46:09

아 맞다. 하나 원본은 이거네요

https://ibb.co/gdHYWqG

778 ◆TMmm6tsoPA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1:47:06

호에...짤은...(야광봉 흔들흔들)

779 리라주 (D9/VsaSX1I)

2023-12-15 (불탄다..!) 21:47:16

>>773 아니 수경주 자꾸 이런거 올려주면 세계제일예술가 밖에 못 돼(?)
링크 열다가 아름다워서 심장 떨어질 뻔 했네 아 너무 예뻐 최고야... 늘 색깔 예쁘게 올려줘서 좋다 눈이 즐거워 헤헤 헤헤헤헤 헤헤
고마운거야 복복~~ 근데ㅋㅋㅋㅋㅋ 네컷 마지막 저건 어떻게 하다가 실수한거야 소품 만지다가 소품만 찍혔나?

780 혜성주 (znCxbYolik)

2023-12-15 (불탄다..!) 21:47:25

온 사람들 어서와

>>762 >아프지는 않았지만< 그렇다면 앞으로 더 정진해 때리도록(?) 왠지 그럴 애는 있을 것 같지만 은우는 그 케이스가 아니지

781 혜성주 (znCxbYolik)

2023-12-15 (불탄다..!) 21:48:02

(짤에 야광봉)

782 혜성주 (znCxbYolik)

2023-12-15 (불탄다..!) 21:48:38

(슬그머니 팝콘 들고 튜브탐)

783 성운 - 은우 (4CjbkHMheM)

2023-12-15 (불탄다..!) 21:49:06

>>139

“소망이 아니라- 아니, 소망「뿐만이」 아니라 각오였던 이유가 있어요.”

“저는─ 꽤 많은 시간을 그렇게 보냈거든요. 제 욕심 때문에 많은 것이 잘못됐던 적이 있으니까요. 다 내 잘못이야. 내가 다 망쳤어. 나는 이래도 싸. 나는 아무것도 못할 거야, 나 하나 발버둥쳐 봐야 뭐가 바뀌겠어··· 정말로, 질릴 정도로요······.”

이 소년이 생애에서 얼마나 많은 실패를 겪어봤는지 명확히 말할 수 있지는 않다. 그러나 비율로 따지면, 은우보다 더 많은 실패를 겪어봤을 것이다. 은우는 어떻게든 없는 시간까지 쥐어짜가며 커리큘럼에 전력투구한 끝에 결국 인첨공에서 가장 강한 일곱 명 안에 들어가지 않았는가. 이 소년의 절박함이 은우의 그것보다 열등했는가? 그것을 정확히 따질 수는 없을 것이다. 따질 필요도 없다. 누가 더 힘들었느냐 같은 것을 따지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그러나 이 소년이 은우만큼 견뎌낼 수 없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는 모든 것에 실패하고, 절망 속에 버려져 있었으니.

“제가 굳이 각오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그것 때문이에요.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려면 그게 필요했으니까, 전 거기에 익숙해져 있었거든요··· 내 잘못을 만회하고 싶어. 되돌리진 못하더라도 고치고 싶어. 다시 시작하고 싶어. 나를 되찾고 싶어, 무언가 해내고 싶어, 무언가 바꾸고 싶어······ 도망치기 싫어.”

그리고, 원래라면 시선을 비실비실 피하면서 다른 아이들을 피해다니며 괴롭힘당하는 약소자의 삶을 살고 있었어야 할 소년은 저지먼트 부원 중 한 명이 되어 지금 은우의 앞에 서 있다.

“부장님께서는 제 각오가 독선이 될 것을 염려해주셨고, 앞으로는 주의하겠지만··· 제가 어째서 각오라는 말을 썼는지 여쭈어보셨으니, 이게 제가 왜 하고 많은 다른 말들 중에 각오라는 말을 썼는가에 대한 이유에요.”

그는 더 이상 자신의 앞에 놓인 것들에서 도망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 완장을 받아들였고, 그때 완장을 내려놓았으며, 저지먼트를 떠나지 않고, 계속 저지먼트로 남아있고자 한다. 그것은 「해내야만 한다」는 마음은 맞았으나, 사명감이니, 의무감이니 하는 것이 아니었다. 좀더 정확히는 「해내고 싶다」는 열망이었다. 자신의 삶을 되찾고자 하는 열망. 그러나 은우의 지적은 합당한 것이었다. 굳은 의지는 자칫 독선이 될 우려가 있었고, 열망 역시도 그 중 하나였다. 너무 많은 것들을 「열망의 대상」의 범주에 포함시키게 될 수도 있으니까.

“한 명의 저지먼트로서 내 의지를 관철하고 싶다고. 더 이상 겁쟁이처럼 살고 싶지 않다고. 더 이상 그럴 수밖에 없지, 하고 씹어삼키며 살고 싶지 않다고. 그래서, 그것은 의무감이 아님에도 각오였어요. 이제서야 말씀드릴게요. 저는 그런 생각으로 그때 완장을 내려놓았어요. 그러니까, 부장님이 말씀하신 그 악이라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부장님께서 무엇을 걱정해주셨는지는 알고, 저도 부장님께서 해주신 조언을 잊지 않을 거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 각오를 조금 고칠 수는 있어도, 버리지는 않을 거에요. 그게 저를 적어도 여기까지는 오게 해줬고─ 저는 앞으로 더 나아가고 싶으니까요. 적어도, 더 이상 그런 시시콜콜한 데에까지 일일이 각오를 할 필요가 없을 때까지요.”

하던 성운은, 은우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고 눈을 깜빡이며 한 마디 덧붙였다.

“그런데 정말로 부장님 정강이를 걷어찬 사람이 있어요?”

784 혜우주 (KZFFTJlqU.)

2023-12-15 (불탄다..!) 21:49:25

연성 하나도 못봤어어어억 (운다)

785 랑주 (8T9f5E5oPM)

2023-12-15 (불탄다..!) 21:49:27

>>773
오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색감 좋다!
ㅋㅋㅋㅋ혼자서 뭔가 만지작대다가 이리 된걸까 아니면 스티커 넣는다든가 하다가 잘못 넣었나? 그래서 결국 따로 찍은거까지 완벽한데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셋이 다시 찍으라고 닦달했을 것 같은 느낌이 있는걸... 게다가 옷을 갈아입어야 탈출 가능한 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그림 고마워!

786 성운주 (4CjbkHMheM)

2023-12-15 (불탄다..!) 21:49:39

(또 답레쓰다가 나만 다 못봤다.)

787 리라주 (D9/VsaSX1I)

2023-12-15 (불탄다..!) 21:49:47

>>774 ㅋㅋㅋㅋㅋ아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 한번 더 못놀러갔는데 흑흑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좋아! 그럼 체육관에서 같이 훈련하는 걸로~~!! 재밌겠다!! 부탁할게!! 편하게 써와주는거야~

>>775 아
아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퍼클 4명한테 주목받는거... 박호수치고 대단한걸

788 리라주 (D9/VsaSX1I)

2023-12-15 (불탄다..!) 21:51:29

성운주 어서와!!!

789 은우 - 한양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1:51:39

"뭐하는거야. 너."

뭔가 엄청나게 분발하더니 갑자기 절망하는 한양을 바라보며 은우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혀를 찼다. 그러니까 지금 꺼져서 절망하고 있는 것일까. 그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바로 충전기를 꽂아서 충전을 시키려고 했다. 노트북의 특성상 바로 저렇게 꺼진다고 해서 다 날아가는 일은 없었다. 게다가 요즘 문서파일 등은 일정시간마다 자동 백업이 되기 마련. 그러니까 바로 이렇게 꽂으면 해결될 일이라고 일단 은우는 판단했다.

"오버하지 않아도 돼. 이렇게 바로 충전하면 날아가진 않을테니까. 노트북의 장점이 그런 거잖아. 뭐... 운이 나쁘면 다 날아갔겠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안심해. 그렇게 피식 웃으면서 은우는 한양의 어깨를 조용히 토닥였다. 키득키득 웃는 것은 덤이었다. 그리고 그는 바로 돌아갈 생각은 없었는지, 근처에 있는 안마 의자에 간 후에, 사용기록서에 자신의 이름을 실었고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제대로 안마를 받아보겠다는 듯이 전원을 켰고 안마를 받았다. 아. 내가 산 거지만 너무 좋아.

"어차피 전원이 켜질 정도로 충전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잖아. 우리 잡담이라도 하자. 그러고 보니 너... 15주년에는 갈거야? 퍼레이드...꽤 화려하게 준비한다고 하던데."

이건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이었다. 물론 저 부부장은 그런 거 볼 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집에서 뒹굴거릴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지만 혹시 모르는 것 아니겠는가. 재밌는 답이 나오길 바라면서 그는 한양을 바라보면서 으어...좋다. 라는 소리를 하면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790 성운주 (4CjbkHMheM)

2023-12-15 (불탄다..!) 21:52:08

아까부터 있었어요~ 답레 쓰느라고 반응을 못하고 있었을뿐...


왠지... 왠지 내가 성운이 변호사가 된것같은 기분이야 이번 일상

791 혜성주 (znCxbYolik)

2023-12-15 (불탄다..!) 21:52:32

관전이나 해야겠다

792 성운주 (4CjbkHMheM)

2023-12-15 (불탄다..!) 21:53:25

(생각해보니 취중진담 중에 나랑선배랑 운동 약속을 잡았던 것 같은데...)

(리라야 고마워 덕분에 피했다!)

793 수경주 (DrjMQX6bUI)

2023-12-15 (불탄다..!) 21:53:34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은 느긋하게 또 구해보고 있습니다.

794 ◆TMmm6tsoPA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1:54:09

>>780 은우:혜성아.
은우:우리 친구 맞지? (간절)

795 리라주 (D9/VsaSX1I)

2023-12-15 (불탄다..!) 21:54:30

>>792 뭐
성운이도 와(?) 혜우까지 데리고 와!(???)

796 성운주 (4CjbkHMheM)

2023-12-15 (불탄다..!) 21:54:55

>>795

797 혜우주 (KZFFTJlqU.)

2023-12-15 (불탄다..!) 21:55:50

>>795 >>796 (성운주 따라서 도망)

798 수경주 (DrjMQX6bUI)

2023-12-15 (불탄다..!) 21:57:12

다시 보고 싶다면 다이스를 이기고 와라.

.dice 1 100. = 54

아니면 대상자인데 못봤다면...?

799 리라주 (D9/VsaSX1I)

2023-12-15 (불탄다..!) 21:57:19

>>796 >>797 이 커플 잡아 운동해 운동!!
추격이다!!!

혜우주 어서와!!

800 이경주 (Zb.kzn2iE6)

2023-12-15 (불탄다..!) 21:58:07

>>798 .dice 1 100. = 13

801 이경주 (Zb.kzn2iE6)

2023-12-15 (불탄다..!) 21:58:14

802 성운주 (4CjbkHMheM)

2023-12-15 (불탄다..!) 21:58:23

>>798 .dice 1 100. = 20 프리저님 제발

803 혜우주 (KZFFTJlqU.)

2023-12-15 (불탄다..!) 21:58:31

>>798 .dice 1 100. = 77

>>799 이이잉
대신 냥모나이트 혜우우를 드리겠습니다!

804 성운주 (4CjbkHMheM)

2023-12-15 (불탄다..!) 21:58:32

805 금주 (fe7o9XZjfs)

2023-12-15 (불탄다..!) 21:58:53

.dice 1 100. = 45

806 이경주 (Zb.kzn2iE6)

2023-12-15 (불탄다..!) 21:59:05

혜우주 나이스!

807 금주 (fe7o9XZjfs)

2023-12-15 (불탄다..!) 21:59:12

54를 반대로 하면 45...

808 성운주 (4CjbkHMheM)

2023-12-15 (불탄다..!) 21:59:21

혜우주가 해냈다!!

>>799 무릎위 친칠라로 어떻게 안될까요

809 현서주 (ektGRYWm/k)

2023-12-15 (불탄다..!) 21:59:27

밥!!! 먹고왔다ㅏ아ㅏㅇ아ㅏ!!!!!!!!!!!!!!!

>>798 .dice 1 100. = 22

810 리라주 (D9/VsaSX1I)

2023-12-15 (불탄다..!) 22:01:06

이사람들이 냥모나이트랑 무릎위 친칠라면 내가
넘어가주지 어휴 귀여워 대신 나의 봑봑을 견뎌라 봑봑봑

현서주 이경주 금주 어서와!

811 성운주 (4CjbkHMheM)

2023-12-15 (불탄다..!) 22:02:16

>>810 어 휴 (봑봑하면 앙고라토끼로 늘어나는 경우 있음)

현서주빼고 다들 너무 자연스럽게 오셔서 눈치채기가 힘들어 이경주 금주 현서주 어서오세요~

812 수경주 (DrjMQX6bUI)

2023-12-15 (불탄다..!) 22:02:50

https://ibb.co/t2VXrw3

https://ibb.co/FgKKkbK

https://ibb.co/CKNqqt5

Q. 왜 네컷에서 랑이만 가려졌나요?
A. 원본 그림체상 랑이가 별로 안어울렸다고 합니다...
Q. 왜 마지막만 선명해요?
A. 패션 잘 몰라요...(죄다 셔츠입히기) 그래서 옷 있는게 더 선명할 수 밖에 없어요...

813 랑 - 리라 (8T9f5E5oPM)

2023-12-15 (불탄다..!) 22:03:04

오늘의 커리큘럼은 신체 단련이다.
평소처럼 숨이 찰 때까지 뛰고, 다음 날 아플 정도로 근육을 쓰는 그런 것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랑은 이런 훈련을 싫어하지 않았다.
어쨌든 강해지는 게 목적이고 그러기 위해선 충분한 휴식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이 커리큘럼에는 충분한 휴식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극히 인도적인, 초능력을 발달시키는 게 아니라 단순히 건강을 관리하는 류의 계획은 좋다, 적당히 몸에 열이 오르고 심장 박동 수가 올라가면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

"어디로 가라고?"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른 모양이다. 평소대로라면 이 커리큘럼실에 준비된 기구를 가지고 단련을 했을 텐데, 오늘은 장소가 바뀌었다고 한다.
바뀐 장소는 체육관, 체육관이라곤 해도 꽤 큰 데다가 동시에 여럿이 나눠 쓰더라도 문제가 없을 정도니 이상하진 않다. 그보다 궁금한 건 어째서 갑자기 장소가 바뀌었냐는 것이기에, 랑은 연구원에게 이유를 물었다.

"항상 혼자 했잖아? 가끔은 다른 사람이랑 같이 훈련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그 말은 이미 상대가 정해졌다는 이야긴가?"

"응 맞아. 게다가 너 저지먼트 활동 중이라며, 그러면 협력은 필수지. 이런 걸로 평소에 합도 맞춰보고 하는 거야."
"저지먼트 부원이로군."

연구원은 고갤 끄덕이며 랑에게 락커 키를 쥐어주었다.

"이게 네가 오늘 쓸 락커야, 금방 따라갈테니까 환복하고 기다리고 있어."
"알겠다."

저지먼트 부원이 함께 훈련을 한다, 누굴까 하는 궁금증을 뒤로 하고 랑은 키를 손에 쥐고, 갈아입을 옷이 담긴 가방을 맨 채 체육관으로 향했다.
체육관 입구에 누군가 기다리고 있을까? 아니면 이미 준비를 마치고 실내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814 수경주 (DrjMQX6bUI)

2023-12-15 (불탄다..!) 22:03:31

다들 어서오세요.

815 이경주 (Zb.kzn2iE6)

2023-12-15 (불탄다..!) 22:03:53

>>812 예쁘다!!!!!!!!!!(방방)
안어울리는 랑이도 보고 싶은데(아쉽)

816 성운주 (4CjbkHMheM)

2023-12-15 (불탄다..!) 22:04:42

>>812 다시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수경주..
다이스 이겨주셔서 고마워요 혜우주..

그 앞에 있는 것은 극락이었다
새삼 미인이 참 많은 목화고

817 ◆TMmm6tsoPA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2:04:47

답레를 올리기 전에...다이스 하나만!

.dice 1 2. = 1
1.알아챘다.
2.못알아챘다.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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