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1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6.100판이 코앞이라니 :: 1001

◆TMmm6tsoPA

2023-12-13 00:09:17 - 2023-12-13 22:46:19

0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00:09:1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155

818 성운주 (tdoNQ5qqV6)

2023-12-13 (水) 21:33:18

819 수경 - 리라 (TCcdnAOg66)

2023-12-13 (水) 21:34:11

"...."
리라의 말을 듣고는 핑계를 댄 자기 자신에게서 눈을 돌리고 꾸역꾸역 먹습니다. 뭔가 들어갔다고 조금 머리가 도는 기분 하고는.

"...플로트형 튜브를 끌어올리려다가.."
그 튜브가 파도와 바람에 밀려서..라고 웅얼거립니다. 플로트형 튜브를 누가 가져다둔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져다둔 사람에게 잘못이 없으니까 뭐 본인 잘못이긴 하죠.(가져다둔 사람도 수경이 조난이라고 하면 텔레포터가 어째서 조난이라고 할거같았기도 하고)

"타인과의 식사는..."
좀.. 꺼려해요 라는 말을 합니다. 단체급식은 저건 배경이다.. 배경이다... 라고 생각하며 어찌저찌 우겨넣거나. 받고 이동해서 혼자 먹고 가져다두거나 했지만. 일상(*이지와의 일상)으로 인해 자극되어서 단체급식도 이젠 체할 것 같은 상태가 된 거죠. 뭐...

820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21:34:49

>>815 하루 수고하셨어요! 동월주!

821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21:35:15

다들 잘 들어오세요.

수경이는... 교통비를 아낄 수 있구나..

822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21:35:17

>>818 아니. 바로 위에서 일상을 구하는 이가 있는데 새로 일상을 구해? 나랑 돌리기 싫다는거군! (빤히) 하지만 제 눈에 보였으니까 저랑 돌려줘야겠습니다. (끌려감)

823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21:35:20

동월주 수고하셨어요!

824 성운주 (tdoNQ5qqV6)

2023-12-13 (水) 21:35:40

생각해보니 수경이도 과거사가 험난했죠. 타인과의 식사를 꺼리는 것도 그 연장선일까요...

825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21:38:05

다른 캐들보다는 생각보다 덜 험난하다고 생각하지만요...

겉으로 보기에는 차일드 에러나 스킬아웃이 연구소 잘 잡아서 사립학교스럽게 다니는 느낌이었는걸요

826 성운주 (tdoNQ5qqV6)

2023-12-13 (水) 21:39:08

>>822 죄송해요제가남을먼저찌르기엔용기가부족해서갸아아아아아 (캡틴에게 뽑혀감)

주제는... 은우랑 돌려보고 싶은 주제로는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요

1. 휴가 마지막 날 뒷정리
2. 활동 보고 겸 면담
3. 15주년 축제 관련해서, 중량물을 옮길 일이 있어 성운이 동원
4. 부상당한 성운이 발견

이것 말고도 또 무언가 돌리고 싶으신 주제가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827 아지-정하 (tW6Kh3iOIA)

2023-12-13 (水) 21:39:20

"뭐어~~~?"

싫어한다는 말에 아지가 크게 놀란다. 그런데 그 놀란 이유는 예상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싫어하면서 와 준거야~?"
"정말 감동이야 정하야아~"

정하가 피하지 않았다면 감격해서 정하의 손을 붙잡으려고 했을 것이다. 왠지 촉촉해진 것 같은 눈으로 정하랑 오래오래 친구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속으로 하는 아지다.

"응~! 그치만 다음에는 정하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자아~"
"나 실내도 좋아해애"

한쪽 팔을 쳐들며 신나서 얘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콧노래를 부르며 정하의 뒤를 따르기 시작한다. 능력을 가진지 얼마 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아지의 능력은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부류가 아니다. 따라서 가끔 자신의 능력도 까먹을 때가 있는 것이다.

"시원한데~? 에어컨 같아아"
"항상 생각했지만 정하는 능력을 다용도로 잘 쓰는 것 같아아 부러워~"
"나는 그렇게 하기 어렵더라~"

실생활에 쓸 때라면 나무에 걸린 공 빼오기나 자동차 밑에 들어간 고양이 쫓아내기 정도일까? 어쩌면 아지는 기발한 활용법을 생각해내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혀... 아래에 있얻"
"...내 코..."

다행히 아지는 초등학교때 침 삼키기 의식시키기 같은 것을 무수히 장난꾸러기 친구에게 당한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큰 변화는 없으나 미묘하게 팔이 움직이지 않게 된 것 같다...

"그런 느낌으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거구나~"
"나도 이런 거 가끔 의식해서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

자랑스러운 듯 자신의 가슴을 통통 치는 것이다.

"능력도 자주 쓰면 정하처럼 익숙해지는 거겠지~? 나 사실은 능력을 썼을 때 느껴지는 감각이나 소리 같은 것들이 거슬려..."

그래서 무표정하게 된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시작부터 가파른 길이지만 아직 아지의 숨소리는 규칙적이다.

828 성운주 (tdoNQ5qqV6)

2023-12-13 (水) 21:40:34

>>825 하지만 겉보기일 뿐인걸요.. (눈물 펑펑)

829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21:41:16

이제와서 1번은 너무 시기가 늦었고, 3번은 애초에 은우가 관여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달성이 되기 어렵고 4번은 아마 은우 성격상 바로 병원에 돌려보낼테니까 할 것 같아서 일상이 힘들 것 같고..2번 정도일 것 같은데 이제와서 부원 면담은...좀 시기가 늦었죠? 아무래도?

성운이 쪽에서 면담을 신청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혹시?

830 성운주 (tdoNQ5qqV6)

2023-12-13 (水) 21:41:19

>>827 키야아아악 (온몸의 이곳저곳이 수동 모드로 전환됨)

831 아지주 (tW6Kh3iOIA)

2023-12-13 (水) 21:42:40

>>830 껄껄껄 (침 수동으로 삼키는 중)

832 성운주 (tdoNQ5qqV6)

2023-12-13 (水) 21:43:54

>>829 면담이라고 해도 사실 이게 제일 늦었다고 생각하는 게, '저지먼트 활동하면서 부장님에게 인사 한 번은 드려야 되지 않겠나' 라서요 👀 이것이라도 괜찮으시다면요...!

833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21:46:44

>>832 어...사실 입부했을 때 이미 인사는 했을테니까..(아무리 그래도 부장이나 부부장 얼굴도 안 보고 입부할린 없을테니) 이미 마쳤겠지만.. 그러면 그냥 조금 과거로 돌리고, 1번으로 하죠 뭐! 그게 가장 무난할 것 같네요. 은우 입장에선 굳이 또 인사를 와? 왜? 라는 어디둥절한 생각만 가질 것 같기 때문에... 그러니까...술자리를 치우고 있는 은우가 있으면 되겠군요!

선레는 제가 써오겠습니다. 잠시!

834 아지주 (tW6Kh3iOIA)

2023-12-13 (水) 21:47:58

캡틴이 선레쓰러간지 1분(타이머 됨)

835 성운주 (tdoNQ5qqV6)

2023-12-13 (水) 21:48:00

>>833 성운이는, 캡틴께서 검수해주셨다시피 1학년 2학기 때 저지먼트에 입부하고 그대로 격리 절차에 들어갔다가 2학년 1학기 초가 되어서야 커리큘럼이 끝난 케이스라서요...!

836 성운주 (tdoNQ5qqV6)

2023-12-13 (水) 21:48:21

하지만 1번 상황도 좋으니 천천히 가져와주세요!

837 리라 - 수경 (oPOBuam0W.)

2023-12-13 (水) 21:48:29

거기 은근 파도가 센 편인가. 리라는 빠져 죽을 뻔 했던 밤바다를 떠올리고 가볍게 고개를 저었다. 아니, 사실 이건 파도 탓이라기보다는 리라 본인의 부주의 때문이지만. 아무튼 자연은 얕볼 게 못 된다. 아름다운 만큼 위험한 공간.

"큰일 날 뻔 했네요, 돌아온 게 기적이네. 놀랐겠다."

바나나가 착실히 줄어가는 걸 본 리라는 가방 안에서 해열 패치를 꺼내 뜯는다.

"잠깐만. 이거 좀 이마에 붙일게요. 하나 붙여놓으면 훨씬 나을 거예요."

어린이용으로 나온 작은 것이지만 뭐든 없는 것보단 나을 거다. 물수건보다 침대를 더럽힐 확률이 적기도 하고, 일부러 떼지 않는 이상 잘 떨어지지도 않으니까 여러모로 안성맞춤이다.

"...그래요? 왜?"

그렇게 한참 분주하게 움직이던 손은 다음 이어진 수경의 말을 듣는 순간 멈칫하고 만다. 타인과 함께 하는 식사를 꺼린다고. 문득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올라서 수경에게 향하던 시선을 바닥으로 떨군 리라는, 이윽고 약 하나와 물병을 들어올린다.

"소화가 잘 안 되나? 음~ 하긴 주변이 북적북적하면 그럴 때가 있죠. 이해해요. 그래도 혼자 있을 땐 좀 챙겨 먹어야 해요. 아플 땐 더더욱!"

본인이 조언할 처지가 못 된다는 걸 알지만 아무 말 없이 지나갈 수 없는 사안이다. 저지먼트에 수업에 커리큘럼에, 리라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수경의 하루 일과만 해도 벌써 묵직한 게 세 개다. 마른 편이라는 건 알았지만 이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랐는데.

"건강하게 살아야죠, 그쵸?"

838 은우 - 성운 (oaZYBc6DwA)

2023-12-13 (水) 21:50:03

"......."

아침 이른 시간. 은우는 영 뚱한 표정이었다. 어제, 대체 뭘 마신거지. 분명히 논알콜이라고 하지 않았었나. 그런데 왜 그런 참사가 일어난 거지. 은우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었다. 물론 실제로도 논알콜이긴 했지만, 취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인첨공 특유의 술이 있따는 것을 미성년자인 그가 알 방도는 없었다. 정말로 나중에서야 알게 되긴 했지만, 그건 먼 나중의 이야기.

일단 모두가 곤히 잠들어있는 시간. 은우는 어지럽혀진 거실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모두를 깨워서 해도 되겠지만, 어찌되었건이 펜션은 자신의 것이었고, 자신이 관리하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누군가가 도와준다면 그 또한 거절할 생각은 없지만, 애초에 그렇게 힘든 일도 아니었다. 가볍게 능력을 써서 자잘한 것들은 모두 한 곳으로 모으고 쓸어담은 후에 쓰레기통에 집어넣고, 그릇 등은 나중에 모아서 설거지를 하면 그만인 일이었다. 후우, 숨을 내뱉으며 어제 있었던 일들을 가만히 떠올리니, 참으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그는 생각했다.

놀릴까 말까하는 것도 있었지만, 자신도 한바탕 저질렀으니 무슨 말을 하겠는가. 괜히 어깨를 으쓱하며 그는 일단 조용히 청소에 집중했다. 천천히 쓸고, 닦고, 쓸고 닦고... 그러다가 그릇을 모아서 싱크대로 옮기고...

적어도 누가 나온 이가 있었다고 한다면, 아마 대부분 정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난 청소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이야기나 나누고 싶으니 정도는 은우가 다 해뒀다구! 하핫!

839 이혜성 (vYazuWySCc)

2023-12-13 (水) 21:50:40

>>0
담당 학생의 커리큘럼을 제쳐주고 마주 앉은 이유는 별거 없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말수는 적어도 솔직한 반응읕 보여주던 담당 학생은 어느순간부터 어떤 심리적 교류를 거부했다. 그러면서 착실히 커리큘럼은 받고. 묻는 말에 꼬박꼬박 대답은 하는데 그 이상의 반응은 보이지 않는 모습이 마음에 안들었다.

혜성과 마주 앉아 있던 그는 팔짱을 낀다.

"뭐가 문제야? 뒤늦게 사춘기라도 왔냐? 인첨공이 네 생각처럼 아름답지 않아서 그러냐?"

새파란 눈동자에 감정이 비치질 않는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같은 소리를 지껄인 **가 이 꼴을 봐야 그딴 말을 안하지.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잖냐. 네가 여길 나갈 방법이 없으면 익숙해져. 언제까지 애새끼처럼 굴거야? 너 내년이면 성인-"

한번 터져버린 입은 쉽게 멈출 수 없었다. 신경질적으로 뱉은 말이 끝나자 그제서야 그는 혜성의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적어도..."

조용한 목소리가 겨우 들렸다. 그는 자신을 바라보는 감정이 비치질 않던 새파란 눈동자에 온갖 감정이 일렁였다. 혜성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적어도 연구원님은 그런 말 하지 말길 바랬어요."

*됐다. 마냥 착하고 물러터진 녀석이라고 생각했던 게 잘못이었다. 텅 비어버린 커리큘럼실에 혼자 남은 연구원은 뒷목을 손으로 감싸쥐었다.

//뱅크 한번만 딸깍 해주라 캡틴

840 애린주 (WRg4KW6..A)

2023-12-13 (水) 21:50:44

>>813 :3c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밥... 이시간대엔 그래도 몇군데 있지 않을가...!!!
야근인데 밥도 안주는 회사 너무해용...
보통은 안주나...? 🤔🤔🤔🤔🤔
호에... 하긴, 난 짜장면모양, 단무지모양 젤리도 먹었으니...

않잌ㅋㅋㅋ 오염되는 거냐몈ㅋㅋㅋ 내가 어비스워커가 될게... (죤)

841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21:51:10

>>835 그럼 더더욱 은우가 할 이유가 없죠? 복귀했을때 기본적인 면담을 했을테니까요. (흐릿) 당시 입부를 할 때의 부장은 은우가 아니기도 했고.. 어쨌건 왔을 때 바로 불러서 이야기는 했을테니!

842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21:51:33

>>796 으음 그렇구나
가장 큰 좌절의 원인...
(양심이 아파 뒤졌다)

>>8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너무 아픈데요 젠장 양쪽에서 찌르지맛
아 선관할때 그부분 좀 찔러볼걸 에헤이 아쉽
박교수님 화법 나올때마다 너무 정감가... 희야주 어케 이렇게 잘써...?

밥뭇고왔다

843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21:51:41

혜성아아악!! ....

844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21:52:34

>>839 처리했습니다!

845 혜성주 (vYazuWySCc)

2023-12-13 (水) 21:52:38

(현재의 이혜성 상태를 떠올림)
(담당 연구원의 성격을 떠올림)
(극상성임)
(나온 결과물=훈련)

846 리라주 (oPOBuam0W.)

2023-12-13 (水) 21:52:54

혜성아아아아아아악!!!!!!!!!!
으흐흑... 시간을 돌려서 다시 섬으로 돌아가자........... 애들 돌아오자마자 이게

847 혜성주 (vYazuWySCc)

2023-12-13 (水) 21:52:56

땡큐 캡틴
다들 하이

848 혜우주 (Ibp0cX1dxI)

2023-12-13 (水) 21:53:24

이게 바로 현실이지 (사약을 들이키며)

849 성운주 (tdoNQ5qqV6)

2023-12-13 (水) 21:53:36

>>838 👀 은우주(부장님이랑 일상돌릴때 이렇게 불러보고싶었음), 그게 성운이가 이전에 situplay>1597029148>546 이런 걸 쓴 적이 있었는데, 은우가 거실 정리하러 나오니까 누가 이미 정리가 되어있었다거나, 정리를 다해가는 성운이를 마주쳤다거나 하는 식으로 써도 될까요?

850 혜성주 (vYazuWySCc)

2023-12-13 (水) 21:53:38

괜찮다 다른 애들의 매운맛에 명함도 못내밀어

851 리라주 (oPOBuam0W.)

2023-12-13 (水) 21:54:42

하아
혜우주혜성주어서오고
흐윽 이게 청춘이라니 아무리 아파야 청춘이라지만

852 성운주 (tdoNQ5qqV6)

2023-12-13 (水) 21:54:50

>>839 진짜 매워하는 짤 재고 하루만에 다 거덜나겠어

853 아지주 (tW6Kh3iOIA)

2023-12-13 (水) 21:54:59

혜성아.

854 청윤주 (.nuZCRTopY)

2023-12-13 (水) 21:55:45

>>807 확실히 귀엽긴 하죠..

>>808 근딜 아지 원딜 청윤 원딜 겸 서포터 겸 버퍼 정하 밸런스도 좋고요!

855 애린주 (WRg4KW6..A)

2023-12-13 (水) 21:55:48

혜성아 아이고오... 이렇게 살수 없다... (우럭 300마리)

856 애린주 (WRg4KW6..A)

2023-12-13 (水) 21:56:29

>>851 아냐... 아프면 환자야... ;3c (?)

857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21:56:36

.dice 1 100. = 40

858 ◆TMmm6tsoPA (oaZYBc6DwA)

2023-12-13 (水) 21:56:43

>>849 새벽 3시에 쓴 독백까지 다 체크는 못한다구요! (흐릿) 그렇다면 제가 새 선레로 ㄹ다시 써오는 것으로...

859 리라주 (oPOBuam0W.)

2023-12-13 (水) 21:57:02

>>856 맞아...
사실 저 말 싫어해...................
ㅋㅋㅋㅋㅋㅠㅠㅠ 엉엉 얘들아

860 혜성주 (vYazuWySCc)

2023-12-13 (水) 21:57:11

일단 내가 적어두고 이게 맞나? 캐붕 아니겠지? 하는 생각은 했지만
에이 울것까지야

861 수경주 (TCcdnAOg66)

2023-12-13 (水) 21:57:27

진짜 다이스 너무 노잼만 주시는데요.

감기같은 거나 갠이벤이나 일정 이상 일상 돌리기 아니면 절대 못하는 상황인데..

.dice 1 100. = 51

862 성운주 (tdoNQ5qqV6)

2023-12-13 (水) 21:58:00

>>858 아뇨아뇨 캡틴을 뭐라 원망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저런 걸 썼었다고.. 제가 일찍 말씀드렸어야 하는건데 죄송해요 88 은우가 나왔는데 설거지하고 있는 성운이를 발견한 상황이라고 가정하고 답레를 써오면 되는 거니까요!!

863 혜성주 (vYazuWySCc)

2023-12-13 (水) 21:58:32

아프면 청춘이다는 말 한 사람은 진짜 죽어라고 아픈데 그게 청춘이라는 말을 들어보던가 아니면 자식이 그말을 그대로 들어봐야해 삼대가 고통받아라

864 아지주 (tW6Kh3iOIA)

2023-12-13 (水) 21:59:00

3821828번째 지구의 성인아지(혀 or 입술피어싱, 아래를 가볍게 쳐낸 어깨 아래까지 오는 장발, 머리 은색으로 염색함, 펑크한 패션에 담배) 그려보려고 했는데

더이상 아지가 아니라서 포기함

865 리라주 (oPOBuam0W.)

2023-12-13 (水) 21:59:15

수경주 다이스 버려버려(?)
그러면 재밌어져 이럴 땐 다이스 버리고 질러라

>>863 공감!!!!

866 은우 - 성운 (oaZYBc6DwA)

2023-12-13 (水) 21:59:49

"......."

아침 이른 시간. 은우는 영 뚱한 표정이었다. 어제, 대체 뭘 마신거지. 분명히 논알콜이라고 하지 않았었나. 그런데 왜 그런 참사가 일어난 거지. 은우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었다. 물론 실제로도 논알콜이긴 했지만, 취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인첨공 특유의 술이 있따는 것을 미성년자인 그가 알 방도는 없었다. 정말로 나중에서야 알게 되긴 했지만, 그건 먼 나중의 이야기.

일단 모두가 곤히 잠들어있는 시간. 정리를 하기 위해서 그는 기지개를 켜면서 방 밖으로 천천히 나섰다. 아니.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지. 이미 대부분의 청소가 끝이 난 상태였다. 그리고 아무래도 청소를 한 것은 저기에 있는 2학년이 한 모양이었다. 가만히 뚱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은우는 성운을 조용히 바라봤다. 그리고 하품을 크게 내쉬면서 그에게 말을 걸었다.

"안녕. 그런데 이건, 네가 다 정리했니? 네가 왜?"

딱히 화를 내거나, 따지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냥 순수하게 왜? 라는 의미의 표정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펜션은 자신의 것이었고, 여기에 있는 이들은 모두 손님이었다. 자신이 지시를 했다면 모를까. 굳이 손님이 먼저 치우거나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다시 한번 하품을 크게 하면서 그는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었다.

"남은 것은 내버려둬. 내가 나중에 할테니까. 손님이 놀러와서 청소하고 그러는 거 아니야. 내 펜션이니까 내가 청소를 하는 것이 맞아. 흐아암...아무튼 좋은 아침이야."

역시 피곤하긴 했는지, 그는 크게 기지개를 쭈욱 켰다.

867 아지주 (tW6Kh3iOIA)

2023-12-13 (水) 21:59:55

situplay>1597029179>854 좋다 좋다!!!!!

868 혜성주 (vYazuWySCc)

2023-12-13 (水) 21:59:55

>>865 (하이파이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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