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12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3.매미가 매앰매앰 :: 1001

◆TMmm6tsoPA

2023-12-11 01:06:42 - 2023-12-12 00:17:56

0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01:06:4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100

53 이경주 (Sj8RCSu0io)

2023-12-11 (모두 수고..) 14:52:12

>>51 한아지.

(어제 이경인 내내 다른 캐릭터를 들고다녔다)

54 아지주 (Ach1oZSKUg)

2023-12-11 (모두 수고..) 14:53:08

>>53 그 의미의 <들렸다> 였냐고 ㅋㅋㅋㅋㅋㅋ

55 ◆TMmm6tsoPA (SqSiaaIEkw)

2023-12-11 (모두 수고..) 14:54:56

>>47 하지만 어제 아지 참가안해서 세은우에게 술김에 말한거 없는걸. (사르륵)

56 이경주 (Sj8RCSu0io)

2023-12-11 (모두 수고..) 14:55:42

>>54 주사가 사람을 들고 돌아다니는....

아지는 아직 마알랑하니까 들기 좋았을 텐데(?)

57 아지주 (yUNgYIoPfM)

2023-12-11 (모두 수고..) 14:55:58

>>55 우애앵 참가안한 사람은 안끼워주냐구~~

58 아지주 (yUNgYIoPfM)

2023-12-11 (모두 수고..) 14:56:40

>>56 이... 이게무슨 기상천외한

아지 피해다녔을걸 간지럽다고
들려올라갔으면 바둥거려서 떨어지려고 했을듯
그리고 피바다(????)

59 유이지주 (hMx2O2VPsE)

2023-12-11 (모두 수고..) 14:58:29

아지주 안녕하세요.

60 아지주 (HFMCQnlvpo)

2023-12-11 (모두 수고..) 14:58:44

이지주 하이!

61 아지주 (KYrddj95xI)

2023-12-11 (모두 수고..) 14:59:46

이지주 이지주 참가안한 사람은 저거 안시켜준대
그러니까 우리끼리 짝짜꿍하자

뒤늦게 새벽에 깨어난 아지랑 이지가 진심토크 한것임

62 아지주 (KYrddj95xI)

2023-12-11 (모두 수고..) 15:01:04

이지한테라면 아지 뭐든 알려줄 수 있어(책임질 수 없는 말)

63 이경주 (Sj8RCSu0io)

2023-12-11 (모두 수고..) 15:02:55

(팝콘)

64 수경 - 아지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15:03:19

"....."
아지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살짝 돌리기만 합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는 좋은 말이니까요. 부정하지는 않는 선인가 봅니다.

"...그런 거라면 더 미안해지네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는 플래그를 꽂는 아지의 말에..

"살아서 돌아가면.."
"세은 양에게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알아차리게 되면 신경쓰이게 만든 거일 것 같아서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이거 너무 플래그같은데.. 라는 생각은 안하나 봅니다.

"날씨가..."
세상에 이젠 날씨마저 꾸물꾸물해져서 비가 올것같은 상황이 오고 말았습니다. 수경은 멍하게 바다를 보면서 뭐라뭐라 중얼거리는데요.

"...iℏ ∂t∂ ∣Ψ(t)⟩= H^ ∣Ψ(t)⟩..."*
"N S = e α+βE S +1A S ...."
**
그만 들읍시다. 물론 내버려둔다면 어찌저찌 연산을 해서 둘을 옮길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까지 정신차리는 시간이 너무 길 것 같을지도요

*페르미-디랙 통계중 일부
**슈뢰딩거 방정식 일부

65 ◆TMmm6tsoPA (SqSiaaIEkw)

2023-12-11 (모두 수고..) 15:04:58

...(흐릿)
아니.. 어제 세은우가 받은 말에 대한 반응을 너무 간략하게 써서 원하는 분 한정 퇴근후에 조금 더 길게 써주겠다는 말이었습.. 왜곡 안돼요..(흐릿)

66 아지주 (jdwSEQDT5o)

2023-12-11 (모두 수고..) 15:07:01

.dice 1 2. = 2
1. 능력
2. 회색의 조력자

67 아지-수경 (jdwSEQDT5o)

2023-12-11 (모두 수고..) 15:10:04

"뭐가 미안한데~?"
"나한테 미안한 거라면 안 그래도 돼~ 우리는 친구잖아~!"

지금까지 누군가가 아지의 행동을 지켜보았으면 알겠지만 아지는 이런 것을 그냥 넘기는 법이 없다. 수경에게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인지 굳이 묻는 것이다.

"세은이한테 사과할 게 있어...?"
"어떤 것에 대한 사과인지 물어봐도 괜찮아...?"

아지가 수경에게 묻다가 깜빡 줄을 놓칠뻔 한다. 다행히 줄을 놓치지는 않았지만 날씨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 수경의 상태도 더불어 나빠지고 있는 것 같다.

"뭐라고 하는 거야~?"
"수경아~! 다시~ 4÷2는 뭐야~!"

눈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아지다. 그때쯤 멀리서 물이 첨벙거리기 시작한다. 첨벙거리며 물이 튀기는 현상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돌고래야~"

돌고래다. 돌고래들이 여러 마리 모여서 수경과 아지가 탄 플로트형 튜브를 모래사장 쪽으로 밀어주고 있었다. 아지는 괜찮겠다 싶어 줄을 잡은 손을 살짝 놓는다. 둘은 순조롭게 돌고래들에 의해 뭍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68 아지주 (jdwSEQDT5o)

2023-12-11 (모두 수고..) 15:10:25

situplay>1597029129>65 (그럿군)

69 동월주 (.XFLKhlugc)

2023-12-11 (모두 수고..) 15:13:30

아지주 이경주 어섭셔!!!!!!!!!!!!!!!!!

>>43 그래도 그런 위험한 곳에서는 긴장감 가져야지... ^-ㅜ 탈출후에 이지 동월이한테 엄청 혼날것 같은데요.... 긴장하라고...

>>45 동월이는 이경이 능력 알더라도 문자 안했겠지... 워낙 흘러가는대로 사는 놈이라... (흐릿)

>>46 검사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죽은놈 검사해서 뭐해 부검이나 하지 (??)

70 아지주 (yJdJ/RA86g)

2023-12-11 (모두 수고..) 15:14:27

18세 남고생 의문의 사망... 뱃속에서 공룡 완구 나와

71 유이지주 (hMx2O2VPsE)

2023-12-11 (모두 수고..) 15:18:12

이경주 안녕하세요.

>>62 앗.이런 말 하시면…
나비에 스토크스 물어볼텐데요.

72 아지주 (hGFASDKcRs)

2023-12-11 (모두 수고..) 15:18:20

고교생을 의문사로 몰아간 공룡 완구 판매 중지 선언
무엇이 그에게 공룡을 먹였나... 인첨공 복지제도의 사각지대
공룡 완구 제조사 사무실 급습... 변기보다 깨끗해

73 동월주 (.XFLKhlugc)

2023-12-11 (모두 수고..) 15:18:22

>>70 그렇게 얘기하니까 장난감 삼켜서 죽은 철없는 18세 남고딩이 되어버렸는데... (흐릿)

74 아지주 (hGFASDKcRs)

2023-12-11 (모두 수고..) 15:19:09

>>71 나비에 스토크스...? 철현이 일상이었나 거기에 나온 그 어려운 건가...
나... 책임지지 못항 말을 해버럈어
아지는 바보란 말이야...

75 아지주 (hGFASDKcRs)

2023-12-11 (모두 수고..) 15:19:38

>>73 맞지 않아?(갸웃)(??????)

76 동월주 (.XFLKhlugc)

2023-12-11 (모두 수고..) 15:21:37

저는 무한 원숭이 정리도 좋아해요 (??)

>>75 아니 사인이 PTSD에 의한 쇼크사긴 한데... 사실 쇼크사는 쇼크사라 병원측에선 '장난감의 팽창으로 인한 쇼크사' 라고 명명해버릴 것 같기도 하고... (흐릿)

77 아지주 (WvUkQqEUqI)

2023-12-11 (모두 수고..) 15:22:41

>>76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동월이랑 병원의 관계 아는 사람이 없으면 정말 공룡 삼키고 죽은 철없는 남고생 되버린다구

78 수경 - 아지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15:22:57

"...그냥.. 있는 것 자체도 그렇고요.."
친구니까. 라는 말에 움찔합니다.

"친구는.. 안됩니다.."
친구라는 존재는 대부분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여기는 편인 만큼 좀 많이 꺼려지는 것일까요? 사과에 대해서 물어보면 그건 고개를 돌립니다. 아마도 저지먼트에 있는듯없는듯도 있고. 세은과 연락이 끊긴 것이나.. 그런 종류를 복합적으로 생각한 거였겠지요.

"TYPE I , TYPE II-A , TYPE II-B , Heterotic A , Heterotic B...."
"....페아노공리계로 자연수를 정의하고.."
"집합 A의..."
요약하자면 나눗셈 정리를 줄줄 말하고 결론적으로

"2입니다."
라고 말하는군요. 그래도 논문이라던가 많이 읽는 타입이구나..

"..돌고래입니까?"
서서히 움직이는 것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 건지 알 수가 없게 되어서 아마 혼자였다면 반쯤 비명을 지르며 물 속으로 다이빙을 시도하는 일종의.. 추운곳에서 동사 직전에 옷을 벗으려 하는것과 비슷한 반대 행동을 했겠지만. 옆에 사람이 있다는 점은 아주 약간은 이성을 붙잡게 해서.. 돌고래가.. 육지 쪽으로 밀어주고 있다는 걸 느끼는 것 같습니다.

"...돌고래가... 먼바다로 보내주는 겁니까..?"
그래도 일단 물어는 보는 수경입니다.

79 동월주 (LBON4ufaYk)

2023-12-11 (모두 수고..) 15:25:55

>>77 애린이가 알고있으니 애린이에게 해명을 맡기는걸로 (??)
덤으로 은우나 한양이도 알고있지 않을까요?? 나름 대장 부대장이라... 싸우다가 기절한거 데려가면 큰일나니 둘한테는 미리 말해놨겠죠... 아마?ㅋㅋㅋㅋㅋㅋㅋ

80 아지-수경 (i55huq3Cp.)

2023-12-11 (모두 수고..) 15:29:27

"사람이 살다 보면 한번쯤 바다에 표류할 수도 있지~!"
"누구나 겪는 일 이야~ 괜찮아~"

긍정도 이정도면 병이다. 어쩌면 작열하는 태양 아래 아지도 조금씩 맛이 가기 시작한 걸지도 모르겠다. 아저씨처럼 괜찮다고 얘기하고는 친구는 안된다는 수경을 동그란 눈으로 본다.

"왜~? 수경이는 나랑 친구하기 싫어~?"

풀 죽은 강아지같이 되어서 묻는 것이다. 어쩌면 수경이에게도 혜우처럼 깊은 사정이 있을까?

"대답하기 싫으면 억지로 할 필요는 없어~"
"아아~ 비 안 왔으면 좋겠다아"

그렇게 화제를 돌리며 하늘로 시선을 던져올리는 것이다.

"정답은 맞는데 왠지 멀리 돌아온 것 같은데에..."

이걸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 어쨌든 이이제이라든가 그런 대답은 안 나왔으니 다행이지 않을까.

"응~ 돌고래야~"
"먼 바다로...? 아니아니... 기왕이면 육지로 보내줬으면 좋겠는데에"

돌고래들이 튜브 밑에서 첨벙이며 둘을 옮겨주는 동안 아지는 자신의 원형 튜브를 챙긴다. 이걸 잊어버리지 않을 정신은 있나보다.

81 아지주 (i55huq3Cp.)

2023-12-11 (모두 수고..) 15:30:14

situplay>1597029129>79 동월이의 불명예를 방지해줄 소중한 세명...

82 아지주 (InVHucH0C2)

2023-12-11 (모두 수고..) 15:31:29

수경이 너무 웃겨 반쯤 비명지르며 뛰어내린대... 아지가 있어서 다행이다 솔직히 아지가 수경이 있어서 다행인거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 수경 - 아지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15:38:49

"....그래도 제가 그렇게 표류할 거라고는 다들 생각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텔레포터가 표류? 무슨소리야... 라고 말해져도 이상한게 아니라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긴 합니다.
친구라는 말에 침묵합니다.

"비가 오면.. 거대한 물 속에 있는 거 같을 것 같아요."
그러면... 같은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젓습니다.
먼바다로 나가면 둘은 모르지만 디스트로이어가 와서 1분준다 겠지만 섬 쪽으로 가니까 다행인 겁니다...

"나쁜 것만 몰고 다니니까.. 그런 겁니다."
친구에 대한 말을 망설이는 듯하다가 말합니다. 평소였다면 절대로 말하지 않을 일이겠지만. 지치고 상태가 별로여서 무심코 나온 말이었을까요... 돌고래 덕분에 잠깐 첨벙거리면 모래사장에 닿을 정도인 거리까지 밀려온 것 같습니다.

84 수경 - 아지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15:39:59

>>82

멘탈이 나가버린 거지만 웃기다니 수용하겠습니다(?)

85 아지-수경 (MQoI/CdmWs)

2023-12-11 (모두 수고..) 15:46:33

"누구나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잠시 수경이 텔레포터라는 사실을 까먹은 아지다. 아지는 사실 친구들의 능력을 자주 까먹곤 한다. 아지에게 중요한 건 친구가 누구고 어떤 사람이냐이지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응... 그러면 우리는 거대한 바다에 갇힌 물고기가 되는 걸까아"

수경이와 같이 지느러미를 흔들며 헤엄치는 건 물론 재미있는 상상이지만 지금으로썬 비구름이 둘에게 영 좋지 않은 징조라는 것은 분명하다.

"수경이 친구가 나쁜 일만 당하기라도 했던 거야...?"

아지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방긋 웃어 보인다.

"징크스구나아~ 있잖아 그럼 내가 깨줄게~!"
"나한테는 항상 좋은 일만 생기거든~ 조금 기분 안 좋은 일이 생겨도 결국은 좋은 일이 되는 거야~ 그러니까 나랑 친구 하자~!"

아지는 튜브에 앉아서 다리를 물 속으로 가라앉히고 돌고래들에게 고맙다며 쓰다듬어 준 다음 수경에게 손을 내민다.

"가자 수경아아~"

잡는 것은 자유일 것이다.

86 아지주 (MQoI/CdmWs)

2023-12-11 (모두 수고..) 15:47:50

이구아나랑 열렬히 나왔을때부터 솔직히 터졌다
안쓰럽지만 재밌어

87 수경주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15:51:32

.dice 1 100. = 31

88 아지주 (raSMr8l0sc)

2023-12-11 (모두 수고..) 15:53:02

>>87 왠지 안잡을 것 같은 수치군

89 수경 - 아지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15:57:15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웃어도 할말은 없겠지만.

"물고기는..."
어떤 그림이 떠오른 것 같습니다. 물고기가 풍선에 매달리고, 사람은 족쇄를 매고 들어가려는 것이던가요?

"....당장 대답하기는 어렵습니다.."
친구라는 존재가 거의 없는 만큼, 새롭게 누군가를 친구로 생각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만큼 누군라는 친구라고 여길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가..갑시다."
잡을지 말지 고민하지만. 입술을 깨물며, 혼자서 내려오려 합니다. 바닥에 발이 닿긴 하니까. 빨리 뛰어서 모래사장으로 올라가려 합니다. 물이 다리를 잡아당기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그게 잘 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막레.. 에 가까워진 것 같네요. 막레를 주시거나... 더 잇고 싶으시다면 이으셔도 됩니다

90 아지주 (LmGxjzGBSk)

2023-12-11 (모두 수고..) 15:57:46

저번에 아지 목떡같다는 하베트롯 피치변경해버ㅏㅆ는데
Mp3 파일 익명으로 올리는 사이트를 모르겠어

91 수경주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15:57:58

멘탈지수를 좀 높이고 싶었는데 일상 돌리면서 까인 것을 0으로 채우는 것도 힘든 수치가 나왔습니다.

92 아지주 (LmGxjzGBSk)

2023-12-11 (모두 수고..) 15:58:10

뭐 그냥 상상하라고 할까(귀찮음)

93 아지주 (LmGxjzGBSk)

2023-12-11 (모두 수고..) 15:58:42

>>91 그 다이스 멘탈수치 높이는 거였어? 이런...

94 유이지주 (hMx2O2VPsE)

2023-12-11 (모두 수고..) 16:00:00

>>0

삑.
소리가 울리면
권총을 뽑아 한 발 쏘고 탄창 교체 후 다시 격발합니다.

삑.
소리가 다시 울리면
줄 지은 셋의 타겟을 차례로 한 발씩 늘려가며 속사합니다.

삑.
소리가 마지막으로 울릴 때
전방 45도 각도로 제각기 떨어진 타겟을 번갈아 명중시킵니다.

"……"

연기가 새어나오는 권총을 조작해 비어있음을 눈으로 확인합니다.
안전해진 권총을 내리고 주위를 살펴 탄창을 회수하려 합니다.
그런데, 분명 바닥에 떨어져 있어야 할 탄창이 타겟과 겹쳐 억지로 끼어있었습니다.
마치 공간이 째로 '뒤틀린' 것 같았습니다.

95 아지-수경 (KlEyRlKb.w)

2023-12-11 (모두 수고..) 16:05:38

"그러면 내킬 때 나를 친구라고 생각해줘~!"
"나는 아무때나 괜찮다구~"

그러고서 방긋방긋 웃는 것이다. 사실 지금도 수경을 멋대로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아지다.

"가자아~"

혼자서 내려오는 수경이지만 지금까지 수경이 해왔던 방어적인 행동들로 보아 아지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 은 아닌 듯하다. 자연스레 손을 거두고 수경을 따라 걷는 것이다. 다리가 무거운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다.

"으아아 집에 왔다아아~"

양손을 치켜들고서 자기 집도 아닌 주제에 집에 왔다며 티란 티는 다 내는 아지다. 두 개의 튜브는 무거워서 아무데나 떠내려가지 않을 만한 곳에 던져놓았다.

"수경아아 뭐라도 마시거나 먹어야 하지 않아~? 6시간이나 거기에 있었다며~"

2층 건물이 있는 쪽을 가리키며 수경에게 같이 가자는 손짓을 하는 것이다.

// 그럼 심심하니가 더 이어야지!!

96 동월주 (LBON4ufaYk)

2023-12-11 (모두 수고..) 16:07:10

삑 그리고 다음 예 삑 그리고 다음

97 아지주 (Hbry8Zs/EI)

2023-12-11 (모두 수고..) 16:14:07

>>96 대형마트 캐셔인줄

2시간이나 붕 떠버렸어 뭐 하지
수경이랑 둥가둥가 해야지(수경:?)

98 아지주 (0Ch42JRO5s)

2023-12-11 (모두 수고..) 16:21:13

"아빠아 난 왜 맨날 넘어져~? 걔네들 말대로 내가 덜렁이에 느림보인가 봐..."
"아지야. 아빠가 비밀 하나를 알려줄게."

과거 한 토막, 아지 가치관의 출처

99 동월주 (.XFLKhlugc)

2023-12-11 (모두 수고..) 16:25:05

아빠 : " 덜렁이에 느림보가 아니라 느림보에 덜렁이란다. 순서를 중요시 해야지. "
(아님) (잡혀감)

100 아지주 (kWw71PB372)

2023-12-11 (모두 수고..) 16:27:47

>>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우와아아아앙 하고 울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엄마한테 애 울리지 말라고 등짝맞는 소리

101 여로주:3 (sJY3WOks9g)

2023-12-11 (모두 수고..) 16:28:02

오호 의미심장:3

갱신할게에!!!XD

102 아지주 (BXKkTiGT9g)

2023-12-11 (모두 수고..) 16:29:11

여로주 하이~

103 동월주 (.XFLKhlugc)

2023-12-11 (모두 수고..) 16:30:51

여로주 어섭셔!!!!!!!!!!!!!!!!!!!!

>>100 그렇게 정해진 아지의 가치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과는 별개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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