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12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3.매미가 매앰매앰 :: 1001

◆TMmm6tsoPA

2023-12-11 01:06:42 - 2023-12-12 00:17:56

0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01:06:4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100

390 이경주 (W1VuoqLSmM)

2023-12-11 (모두 수고..) 21:38:16

코뿔코뿔: 은우
절대무적드래곤: 아라
큐티: 레드윙
퇴근하고싶어요: 크리에이터
aaaaaa: 남아있는 그거

맞나?

391 성운주 (Ao.tqaiHSU)

2023-12-11 (모두 수고..) 21:38:16

(뇌정지)

392 희야주 (aHOrOXukxQ)

2023-12-11 (모두 수고..) 21:39:06

>남아있는 그거<

저가요

393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21:39:49

디스트로이어:....(빠직)
디스트로이어:.....(빠지지직)
디스트로이어:.......뒷골목으로 따라와!

(이거 아님)

394 희야주 (aHOrOXukxQ)

2023-12-11 (모두 수고..) 21:39:50

왐메야

395 수경주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21:39:58

은우..일까요.. 세은이는 한번 만나봤으니까요.

병가냈다가 돌아오는 거나..
저지먼트 서류작성업무 같은 종류도 괜찮은데.. 음.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396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21:40:29

아무튼 저게 누구인지는...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는 것으로....

...라고 하고 싶지만 솔직히 퍼스트클래스 아니라고 해도 안 믿을거죠?

397 희야주 (aHOrOXukxQ)

2023-12-11 (모두 수고..) 21:41:07

디스트로이어한테 크툴루 눈알로 너는 흥미로운 인간이네요 하고싶음 ㄹㅇ로 막 관찰하면 빡쳐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어라-? 에어버스터는 학교에서 7교시 내내 쳐다봐도 희야야, 수업에 집중은 하는 거지? 하핫! 하고 마는데요-?" 시전하고 싶다(?)

398 이경주 (W1VuoqLSmM)

2023-12-11 (모두 수고..) 21:41:37

>>392 (대충 이름도 부르기 싫다는 말)

>>393 아 불만 있으면 모니터 너머로 오시라고 ㅋㅋㅋㅋㅋㅋ

399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21:42:01

>>395 서류작성업무를 한다고 해도 은우가 터치하진 않아요. 은우는 결제만 받지! 그렇다면 병가가 나을 수도 있겠네요.

음. 그러면 부실로 들어오는 선레 부탁해도 될까요? 아무래도 상황을 보면 그게 맞을 것 같으니.

400 애린주 (K55aOEOBvw)

2023-12-11 (모두 수고..) 21:42:43

은우랑 한바탕 했었음 aaaaaa시는 디스트로이어 맞긴 하지 🤣🤣🤣🤣🤣

>>389 (대충 점례 뇨롱짤)
그래두 머, 언젠간 점례네 가족 삼자대면+토깽이 하는 날이 오겠지! >:3c
(사실 오래전에 떡밥 남기긴 했음)

401 혜성주 (TpzPx7VObg)

2023-12-11 (모두 수고..) 21:42:54

>>0
휴가를 다녀온 이헤성에게 고민거리가 생겼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12시 안에 훈련 올리기 불가능일것 같아서 훈련 날로먹겟습니다 뱅크수정 부탁합니다 하이 바이

402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21:43:11

아이고 월요일부터 뭔 떡밥이 이렇게
휴가 동안 다들 참았던거 터뜨리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3 한양주 (BK0abEQnoU)

2023-12-11 (모두 수고..) 21:43:51

다들 어서와-!

404 이리라 (eCwsrBQMPE)

2023-12-11 (모두 수고..) 21:44:35

>>0

3학구 외진 곳에 위치한 작은 병원의 상담실에 밝은 목소리가 채워진다. 리라는 일주일의 휴가가 얼마나 즐거웠는지,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경험했는지, 무슨 일이 있었고 친구들의 반응은 어떠했는지에 대해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기억나는 대로 재잘거렸다. 그에 맞춰 선경의 얼굴 또한 밝아진다. 위험한 임무를 다녀온 다음부터 줄곧 상태가 불안정했는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휴가가 그에게 꽤 좋은 전환점이 되어 준 모양이다. 덕분에 상담은 꽤 화기애애하게 마무리 된다. 이따금 보이던 방어적인 태도도, 까칠함도 오늘은 없었다. 물 흐르듯 진행된 대화는 평화롭기 짝이 없었고 리라의 마음은 언제보다 가볍다.

"그럼 가 볼게요! 다음 주에 봬요!"
"잘 가요, 다음 주에 만나요."

다정한 작별 인사를 나눈 다음 처방전을 카운터에 제출하면 약봉투가 나오기까지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리라는 출입문 앞의 의자에 앉아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이혜성
[혜성 언니]
[혜성이 언니]
[케이크 쿠폰 기간 연장해 주는 거 안 잊어버렸죠?]
[늘려주기로 한 거예요~ 약속했어요~]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갈게요! 언니 최고~]

술기운에 놔 버린 말 이대로 놔버리기로 작정했는지 '선배님' 은 어디다가 버려놓고 그렇게 메세지를 보낸 리라는 그대로 화면을 끈 다음 고요한 병원 내부를 천천히 훑어본다. 위치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곳은 환자가 많이 오가지 않았다. 눈에 띄길 바라지 않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최적의 장소다. 조금 낡은 감 있지만 포근하고 따뜻한 장소. 인천첨단공업단지에서, 아니, 대한민국 전체를 통틀어서 몇 안 되는 리라의 온전한 안식처. 그래도 환자가 있어야 유지가 될 텐데 이대로 괜찮나.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출입문이 열렸다. 문이 밀리면서 일어나는 공기의 흐름이 하복을 입어 드러난 팔에 닿는다. 추운 날씨도 아닌데 어쩐지 서늘한 기분이 들어 시선을 돌리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람이 서 있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복으로 바뀌었지만 소속을 알아보지 못할 수 없는 교복. 반갑지 않은 얼굴. 뱀 같은 눈동자.
눈이 마주쳤다.

-이리라 씨, 약 나왔어요. 다음 예약일 일주일 후로 잡아드릴게요.
"......"
-이리라 씨? 아, 박호수 씨 오셨네요. 바로 들어가시면 돼요.

간호사 선생님의 말에 박호수는 돌처럼 굳어버린 리라를 남겨두고 상담실로 들어갔다. 탁. 문이 닫힌다.




날이 더워지자 해가 저무는 시간 또한 늦춰졌다. 저녁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아직 덜 저문 해를 바라보며 건물을 나서던 박호수는 문득 강한 힘에 끌려가 한참 떨어진 골목의 담장에 등을 부딪힌다. 어떤 새끼인가 하고 통증을 누르며 주변을 둘러보면 눈에 들어오는 건 하얀 장갑을 낀 새하얀 머리카락의 소녀 하나다. 한쪽 팔이 붙잡힌 채 멍하니 리라를 마주보던 박호수의 입에서 푸핫, 하고 웃음이 터져나온다.

"네가 왜 여기 있어."
"오랜만이야, 리라. 그동안 왜 연락 한 번 없었어? 하복으로 바뀌자마자 메세지 보냈는데."
"너 차단했으니까. 묻는 말에나 대답해, 이 팔 부러뜨리기 전에."
"......차단? 누구 마음대로 차단을 해?"

팔 부러지는 것보다 그게 더 중요한가. 불쾌함 위에 황당함이 겹쳐 올라갈 때, 손에서 뜨거운 감각이 느껴졌다. 하얀 장갑이 순식간에 타들어가고 리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따끔거리는 손을 붙잡는다.

"너 미쳤,"
"뭘 새삼. 후... 어디 봐, 다쳤어?"
"다치든 말든! 나한테 손 대기만 해 봐."
"...팔 부러뜨린다고 엄포 놓은 사람 치고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네."

서슬 퍼런 눈빛에 박호수는 라이터를 든 손을 살짝 들어올리고 한 발자국 떨어졌다.

"어차피 실행 하지도 못 할 협박 말고 제대로 된 대화를 하자, 리라야. 나도 궁금한 게 많아."
"묻는 말에 대답부터 해. 왜 여기 있냐고."
"아, 그건 좀 얘기가 길어지는데... 월광고등학교도 시위 관리 나갔다가 큰일 났던 건 알지? 우리 부장님도 크게 다치셨고 부원들도 한 사람 빠짐 없이 중상 경상 다양하게 입었어. 나도 꽤 다쳤고."
"그래서 뭐야? 트라우마 치료, 뭐 그런 거라도 해?"
"정확히 맞혔어. 그런 일을 겪었는데 충격을 안 받을 순 없더라."

거짓말. 리라는 빨개진 손을 등 뒤로 숨기고 박호수를 노려본다. 거짓말이다. 숨길 생각도 없는 거짓말.

"백 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자. 근데 왜 하필 여기로 와?"
"정말 몰라서 묻는 거야? 네가 여기 있잖아. 처음에는 학교로 찾아갈까 했는데 더 확실하게 만나려면 이쪽이 낫겠더라고."
"양심도 없어?"
"요즘 연락도 안 되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나 입원했을 때도 연락 한 통 없고 말이지. 그 때 그렇게 헤어졌었는데."
"내가 너한테 연락을 왜 해."
"못 보던 사이에 좀 까칠해진 거 같다."
"기분 좋았는데 방금 누구 때문에 바닥 쳤거든. 그래서 뭐야? 대화하자고? 어디 해 봐. 무슨 소리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까지 하나 궁금하긴 하네."

땅거미가 지고 있다. 리라의 눈동자가 서늘하게 가라앉는 걸 보던 박호수는 주머니에 라이터를 집어넣고 두 걸음 더 다가간다.

"하복 입을 때까지 네 의견이 그대로라면 존중해줄 생각도 조금은 있었는데, 한번 죽을 뻔 하니까 새삼 깨달은 게 있어서 말이야."

포스트잇을 꺼내고 펜을 쥐려던 손이 덜 가신 통증으로 욱신거린다. 미끄러져 바닥을 구르는 볼펜을 검은 신발 신은 발이 짓밟는다.

"15주년 행사. 같이 갈래?"
"풋."

아. 못 참았다. 제 입을 틀어막고 고개 돌리는 리라의 옆얼굴에 의아함 섞인 사나운 눈빛이 그대로 날아와 박힌다.

"왜 웃지?"
"아, 아냐. 하아... 대답, 대답은 해야지. 잠깐만 기다려 봐."

웃음을 참지 못하고 파들파들 떨리는 어깨에 상대의 표정은 점점 더 기묘하게 변해가지만 그런 건 리라가 신경 쓸 바가 아니다. 골목에 서서히 어둠이 깔리자 연한 라벤더색 눈동자가 평소보다 더 옅은 색조를 띄고 반짝인다.

"음~ 싫어!"
"예상은 했지만 기분 좋은 대답은 아니네. 왜?"
"질문 전에 먼저 여태까지의 본인 행동을 돌아보지 않으실래요, 박호수 씨?"
"같이 가는 편이 좋을텐데."
"협박 말고 제대로 된 대화 하자던 게 누구더라~"
"협박이 아니라 조언이야. 나랑 같이 가는 게 나을걸."
"죽었다가 깨어나도 그럴 일 없으니까 꿈 깨세요."
"그래?"

한순간 공기의 흐름마저 멈춘 듯 온 세상이 고요해졌다. 리라는 미리 그려놓았던 끈끈이 풍선을 몰래 손에 쥔 채 상대의 동태를 살핀다. 하지만 경계한 게 무색할 만큼 상대는 별다른 짓을 하지 않는다. 아니, 웃었다.

"그래, 그럼. 축제 재밌게 즐겨. 그 다음에 보자."
"아뇨, 앞으로 보지 말죠. 소문 퍼뜨리든 말든 맘대로 하고. 어차피 뒷받침할 증거도 없잖아, 당신. 안 그래? 이제 헛소문 조금 따라붙는 건 아무 상관 없어. 믿어주겠다고 해 준 사람들이 많거든."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다행이네."

그 믿음 언제까지 가나 지켜보지. 낮게 깔린 음성이 곁을 지나치며 섬뜩하게 깔린다.

"그래도 병원은 와야 하지 않겠어? 곧 다시 보자, 리라."

데어버린 손바닥이 점점 화끈거려 오는 게 불편하다. 리라는 인상을 찌푸린 채 멀어지는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빨갛게 된 손으로 시선을 돌린다. 병원을 가야 하겠지. 머리가 지끈거린다.

"아... 기분 좋았는데."

짜증나. 뒤통수 후려칠걸.

405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21:44:38

어서 오세요! 혜성주! 그리고 처리했어요!

사실 떡밥이라기보다는.. 누군지 모르는 정체불명의 5인방의 알 수 없는 와장창 채팅일 뿐인데요..(라고 우기기)

406 애린주 (K55aOEOBvw)

2023-12-11 (모두 수고..) 21:46:08

>>405 퍼클들도 단톡방 정도는 있겠지 머! :3!

407 성운주 (Ao.tqaiHSU)

2023-12-11 (모두 수고..) 21:46:32

하아아아아아아아

어떻게 풀리는 떡밥마다 이렇게 다
성운이 성장분기기 씨게 땡길 것들밖에 없지

408 리라주 (eCwsrBQMPE)

2023-12-11 (모두 수고..) 21:46:47

ㅋㅋㅋㅋㅋㅋㅋ다들 떡밥 몰아치고 있어 아 매워요ㅋㅋㅋㅋㅋㅋㅋㅠㅠ 흑흑

채팅 독백 너무 재밌다 캡틴 떡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꼭두각시 둘은 1위 2위를 칭하는 말이려나~ 하필 5살 딸이 지목된 걸 보면 이쪽이 위크니스인가 싶고........... 가만안둔다 윗대가리를 메워야

이런거 쓰고 오자마자 월광고 부부장님이 자체 조사 하고 있다는 말이 들리네 이미 레드윙 귀엔 들어간거 같고
호수야...... 어쩌려고 이러니... 개인이벤까지 갈 것도 없겠는데?(?)

409 이경주 (W1VuoqLSmM)

2023-12-11 (모두 수고..) 21:47:05

>>404
리라야 내가 부탁 하나 해도 될까?
그, 폭발 화살 하나만 부탁하고 싶은데


어디 호수에 쏴보고 싶어서 그래
스무개 정도.

410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21:47:13

박호수 이 개(검열되었습니다)

411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21:48:19

레드윙 귀에 들어갔다기보다는....
레드윙이 파악하고 슬쩍 찔러줬다에 가깝지요.

어떻게 레드윙이 알았냐고요?
왜냐하면 레드윙은 레드윙대로 리라에게 관심이 많기 때문에. (어?)

412 희야주 (aHOrOXukxQ)

2023-12-11 (모두 수고..) 21:48:34

박호수 저거 tlqkf롬인줄 알았는데 Great-𝑠𝑠𝑖𝑏𝑎𝑙롬이었네 저저저저

413 리라주 (eCwsrBQMPE)

2023-12-11 (모두 수고..) 21:48: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오늘은 딱히 아무것도
안하진 않았구나 괜찮아 인첨공 의료기술은 끝내주니까...

이사람들아 당신들도 매운거 던졌잖아!!!!

414 애린주 (K55aOEOBvw)

2023-12-11 (모두 수고..) 21:48:54

전 아이돌 덕질하는 현 아이돌도 재밌을거 같은데 :3c

415 정하주 (6e8e9ICdxY)

2023-12-11 (모두 수고..) 21:48:57

저런...저런 암울한게 공설이라구요...? 세상에...

416 수경 - 은우 (VjoBk46mkg)

2023-12-11 (모두 수고..) 21:49:15

술기운은 감기에 좋다고 하지만 그건 보온이 제대로 될 때고, 그렇지 않으면 한순간의 따뜻함 이후 더 혹독하게 차가워진다고 하던가요.

여름 휴가에서 돌아오고 나서, 바다 경계선 조난과(나중에 업무용 폰으로 톡이 좀 온 것 같았지만 하나하나 답을 해준 게 잘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식사의 부족과 기타등등으로 인해 돌아오고 나서 거의 곧바로 여름감기에 걸려버리고 만 수경입니다. 혼자라는 점은 이런 아플 때 좀 혹독한 단점이 되어서, 며칠 내내 업무용 폰으로 병가를 신청하고는 진통제와 함께 앓다가 이제 좀 괜찮아져서, 저지먼트 부실로 향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장님."
냈던 병가도 제대로 결재도 해야 하고요. 처방전과 진단서를 들고는..
안에 부장님이 있겠지.. 같은 생각을 하고 부실에 들어와서 약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인사를 하려 합니다.

417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21:49:24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희야주 짤 때문에 심각한거 다 날아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매운거요? 전 그런거 안던졌는데요

418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21:49:46

어서 오세요! 정하주!

419 애린주 (K55aOEOBvw)

2023-12-11 (모두 수고..) 21:49:58

>>413 신라면이 마라탕으로 돌아올줄은 몰랐는데요! ;0

420 리라주 (eCwsrBQMPE)

2023-12-11 (모두 수고..) 21:50:04

이번에는 리라도 박호수 팔에 시퍼렇게 멍들게 했으니까 괜찮은거야!!(1시간 동안 악력 강화 장갑 만들고 대기타고 있었음)

>>411 아???????
나 두근거려 뭐야 기대돼 뭐야 보라야~~!!!!!!!

421 동월주 (LBON4ufaYk)

2023-12-11 (모두 수고..) 21:50:32

버섯은 진화하는거랫써... (?)

>>383 실험체로 애끼는거 말고 부모님의 마음을 가져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린이 다정한거 너무 좋다 매일 다칠게 애린다 ^-ㅜ (??)


아니 오늘 떡밥들 뭐에요 나 배불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다 터질때까지 먹을래 쿰척....

422 한양주 (BK0abEQnoU)

2023-12-11 (모두 수고..) 21:50:53

어서와 정하주!

423 애린주 (K55aOEOBvw)

2023-12-11 (모두 수고..) 21:50:55

>>415 잡았다. (와랄랄랄랄랄랄랄라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417 선생님이 제일 나빠요... (복복닦아버림)

424 리라주 (eCwsrBQMPE)

2023-12-11 (모두 수고..) 21:50:57

정하주 어서와!!

425 정하주 (6e8e9ICdxY)

2023-12-11 (모두 수고..) 21:50:57

다들 안녕하세요...왔다갔다 할겁니다 오늘도! 맛있는 팝콘섭취!

426 리라주 (eCwsrBQMPE)

2023-12-11 (모두 수고..) 21:51:38

>>417 (아침 훈련 봄)(칼?????)

427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21:51:49

>>423 왜용 나 아무짓도 안해써용 (골골골골)

다들 하이하이
나도 왔다리갔다리중이라구

428 아지주 (IPHze0vepQ)

2023-12-11 (모두 수고..) 21:52:00

(뭔가 가리키며 어버버하는중)(뭐 뭐야 당신들 왜 저거에 아무 말이 없어)

429 리라주 (eCwsrBQMPE)

2023-12-11 (모두 수고..) 21:52:29

situplay>1597029129>409 아 웃겨 당연히 해주지 우리 이경이가 해달라는데
20개면 되니 어제 주문한 것도 줄게(?)

430 은우 - 수경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21:52:52

은우는 돌아오자마자 어김없이 밀려있는 업무를 처리했다. 휴가기간동안에 쌓여있는 것들이 조금 있긴 했으니까. 당분간 야근해야겠네. 그렇게 생각하며 은우는 세은에게 며칠간은 늦을 것 같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부부장인 한양에게 조금 도와줄까 부탁을 하려고 했으나, 한양이는 한양이대로 업무가 쌓여있을터. 어쩔 수 없지. 혼자 처리할 수밖에.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안건을 하나하나 파악하고, 학생회에서 들어온 헬프 요청을 하나하나 검토했다. 여기엔 얘를 보내고, 저기에는 쟤를 보내고... 그렇게 하나하나 계산하는 와중 자동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그는 살며시 고개를 들었다.

"응. 안녕. 수경아."

눈앞에 보이는 것은 수경의 모습이었다. 그녀가 며칠간 병가를 신청한 것은 알고 있었다. 지금 이렇게 왔다는 것은 괜찮다는 것일까. 하지만 당장 뭔가 업무를 지시하고 할 생각은 그에겐 없었다.

"조금 더 쉬지 그랬어. 적어도 이번주는 빼줄 생각이 있었는데. 아무튼 몸은 좀 괜찮고?"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는 알 수 없었으나, 그녀가 꾀를 부려서 병가를 신청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그는 걱정스러운 어투로 그렇게 물었다.

431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21:52:56

>>426 (갸웃)(댕청)

>>428 왜 아지주 무슨일인데

432 ◆TMmm6tsoPA (E.RVk3K58w)

2023-12-11 (모두 수고..) 21:53:46

어서 오세요! 아지주!
왜냐하면 거기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 기본 매너이기 때문이죠.
저희는 한 세트로 묶기를 하지 않는 건전한 상판러 코뿔소들입니다. (진지)

433 이경주 (W1VuoqLSmM)

2023-12-11 (모두 수고..) 21:53:57

캡틴~

저 웹박수 보냈어요!

434 혜우주 (0BLWRGpPmM)

2023-12-11 (모두 수고..) 21:54:32

오 맞아 지금 월주 있나
저기 훈련에 반응레스 짧게 써줄라는데
시간대는 밤인거야? 장소는 대충 어디쯤?

435 이경주 (W1VuoqLSmM)

2023-12-11 (모두 수고..) 21:54:42

>>428 나 그거 반응하려다 반응하면 안 될 거 같아서 참고 있어

436 애린주 (K55aOEOBvw)

2023-12-11 (모두 수고..) 21:55:16

>>421 버섯의 진화... 넘모 무섭다... 😱😱😱😱😱

부모님의 마음... 🤔🤔🤔🤔🤔
없... 진 않을텐데 평범한 집안이었음 애가 이렇게 자랐을 리가 없으니 잘못을 인정하겠습니다. (대충 뒤에 크로마키 큰거 두고 허리 굽히는 짤)

점례 다정해~~~ 아니 그렇다고 매일 다치진 맠ㅋㅋㅋ
매일 맴매맞고 싶으면... 그래도 되구...

유라 : 그쪽도 그런 취향? 꽤 미식가인거 같거든?(따봉)

437 아지주 (Q9QOQP.N32)

2023-12-11 (모두 수고..) 21:55:35

아... 아니...

과거에 내가 고록들 터졌을때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어!!!!!!!!!

438 이경주 (W1VuoqLSmM)

2023-12-11 (모두 수고..) 21:57:14

>>429 이경이 이제 그거 챙겨다니다 사냥에 나선데.....

439 성운주 (Ao.tqaiHSU)

2023-12-11 (모두 수고..) 21:58:04

>>428 그야 지금 일주일치 밀렸던 떡밥들이 빵빵 터지는 중이라... (쉬─잇)

440 애린주 (K55aOEOBvw)

2023-12-11 (모두 수고..) 21:58:16

>>427 발뺌하는 것조차 고양이스럽군, >:3
오늘 내가 고양이로도 쥐포를 만들수 있단걸 보여주갔서.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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