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10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2.그 여름날의 추억 :: 1001

◆TMmm6tsoPA

2023-12-10 18:58:49 - 2023-12-11 13:21:23

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8: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088

563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08

은우는 상당히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꽤 고민이 많이 되는 모양입니다. 일단 숨을 후우 내뱉더니,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너에게는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이 많긴 한데... 그걸 술기운에 해도 좋을진 모르겠고.. 일단 깔끔하게 이것만 물을게."

그는 살며시 고개를 내려서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봤습니다. 아마도 평소라면, 이런 것은 그냥 가볍게 넘겼을 일이지만, 2번이나 굳이 언급이 되고, 뭔가 섭섭하다고 느낀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왜 나에게 안기고 싶은거야? ...그러니까... 음. 안아줄 수는 있는데 안긴 감각이...라고 했나? 아무튼 그런 말을 들으면...아무리 나라도 부끄럽거든?! 그러니까...안기는 거 좋아해? 그러니까... 어.. 뭐라고 해야하나. 막 끌어안겨지는 그런 거 좋아하는거야? 아. 물론 취향은 존중해."

"아. 추가로 이것도 말해야겠네. ...뭐가 어찌되었건 병원에서의 일은 내 미스야. ...미안. ...데려가고서, 제대로 함께 하지 못하고 다치게 한 것은 미안해."

아마도 그 점이 은우에게는 가장 가슴에 박혀있던 못인 모양입니다.


세은 역시 마찬가지로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빤히, 정말로 빤히. 청윤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딸꾹. 아무래도 술 한 잔을 더 마시고 온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세은에게 말했습니다.

"오빠에게 그렇게 막 그런 거 해주지 마요. 오빠 버릇 나빠져요. 안 그래도 퍼스트클래스라고 기고만장한데... 하아."

물론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이 사람이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박쥐 때의 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요."
"말하면 저, 어떻게 될지 몰라요."
"선배 피를 좀 빌릴지도 몰라."

살벌합니다. 무시해버립시다.

564 은근 꾸역꾸역 버티는 서한양 - 취중진담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12

"딸꾹...! 청윤양..미안해요..괜히 관심도 없는 아이키도 가르치다ㄱ..."

술에 취한 나머지 AU와 정사를 구분하지 못하게 된 서한양.

565 취한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21

>>545
"안 돼."

단호하다.

//돌아와따!

다음은 청윤인가?!

566 대췬칠라 - 취기진담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35

“─2학년 애들이랑 다아 얘기해보고 싶었는데, 청윤이랑 동월이는 어떻게 여행 와서 겨우 이야기해보네~”

하며 웃던 성운은, 청윤에게 손을 번쩍 들고 흔들어보인다. 꽤 취한 듯 보인다.

“다음번에 내 집에 놀러와! 볶음밥 해줄게─”

56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42

알겠습니다1 혜성주!

568 경진 - 뒷북 반응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2:45

>>343

“저도 청윤 선배 모범적이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쑥스러워하듯 티셔츠 목 부분을 잡아 얼굴을 가리려 들었으나, 부끄럼 탄 것이 아니라 본인한테서 담배냄새 나나 확인해보려 그런 것이다.

“술 마신건 저희 다같이 한건데, 그럼 다 얼차려 하면 죗값 치른거 아니에요?”

?

>>345

“말 놓자고 안 하셨잖아요.” (*했는데 경진이가 못들었다. 미안!)
“어제 일 말하시는거면 그건 진심으로 한거 아니었는데. 물고기 일이나 그때 능렸 쓰셔서 핀잔준거 말하시는거면 그건 솔직히 정하 씨 잘못이잖습니까. 응? 정하 씨 진짜 떳떳해요?”

억양 부드러운것이 동생 타이르듯 하는것 같다.

“안 싫어해요. 싫어했으면 제가 정하씨 꼴도 보기 싫다고 으름장 놨겠죠.”

>>346
@ 은우
“장난이였어요? 그때 한손엔 드럼통, 딴쪽엔 시멘트 들고 계셨는데.”

이젠 대놓고 날조한다… 이어진 은우의 말엔 눈을 딴쪽으로 데룩 굴렸다 잠깐의 침묵 후 다시 은우를 바로 본다.

“부장님, 혹시 형한테도 이래요?”

@ 세은

“얼굴만 잘생겼다니… 저 장점 그거 외에 있거든요? 폼폼푸린 푸딩 벌써 잊어먹으셨나.”
“왜요, 저랑 찍히기 싫어요?”

“생각해 볼게요. 영화 포스터 패러디한다면 재밌겠다.”

야 저지먼트 홍본데 왜 말이 그쪽으로 새

>>347

“데뷔하기 싫어요! 아이돌은 연애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착해야 하잖아요! 전 전여친이랑 잠수이별 해서 논란 바로 뜰걸요?”

이게무슨반응이야 왜 죄를 고하고 있니. 바닥에 박았던 이마가 벌겋다. 아직 무릎 꿇은 상태로 리라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데뷔는 선배가 해주세요! 전 선배 나오는 액션영화 보고싶단 말이야!”



>>349

“국산이면 봐주시게요? 피아니시모, 메비우스, 세븐스타… 다 바이바이…”

능청스레 눈물 닦는척 한다. 마치 이건 모함이란 듯… 곧 콜라를 가르키고 술기운에 당돌한 발언을 해버린다.

“부부장님 근데 그것도 국산 음료 아닙니다. 부부장님도 나라 팔아드시는구나.”

>>352

“그래 내차례다 애기야………….”

오빠 소리에 이 갈더니 이젠 이게 반격인가 감화된 것인가 애매하다.

“뭔소리에요. 전 선배들한테 깍듯해요. 그냥 월 선배한테만 이러는건데.”

경진아 그런말하면 더 못돼처먹어 보이잖아

“저도 선배 좋아요! 놀아주셔서 늘 감사해요!!!”

“몬스터 트럭으로 범퍼카까지 해봅시다!!”

얘도 꿈은 컸다

>>353

수경은 무어라 말하지 않았지만, 그 뜻은 적어도 그녀에게 밉보인 일은 없다는 뜻이렸다. 경진은 그렇게 행복회로를 돌렸다.

>>354

“혜우 씨 은근 뻔뻔해요?”

첫인상은 안 이랬는데!

>>355

“밥이요. 칭찬 감사합니다..”

머쓱하게 웃었다.

>>356

“난 할말 없어. 도움 필요한 것도 없고. 너나 신경써.”

언뜻 들으면 차가울수도 있는 말이였다. 경진은 곧 이어진 이경의 말에 잠깐 침묵했다. 본인이 이경을 잊은적이 있던가, 그 속뜻 알 길 없으니 대답 또한 평면적일지도.

“왜 그랬을까.”

>>358

“하는거 봐서요. 저도 친하게 지내고는 싶죠.”

뒷말 듣자하니 지가 전에 급발진해서 척 이벤트때 여로한테 으르렁댄게 아직 맘에 걸리나보다.

“저 대가리 맛 없어요. 탈색을 몇번 했는데 먹으면 뒤질걸요.”

막고선 혹시 후속타가 있을까봐 이딴 구라를 친다.

>>360
“?”
“??필멸자의 유약하고 귀여운 인두겁으로 그 범우주적 시선을 순화시키려는 선배야?”

희야 말투에 조금 당황해선 받아친다.

“저 형이랑 안 친한데, 제가 끼이면 형 황당해서 반응 늦출 것 같은데요.”
“재밌겠다. 저희 형 점심 뺏어 먹어요.”

취기 깨면 장경진 대가리 박을 발언.

>>362

“어… 누구 말씀하시는 건지. 은아? 미연이? 윤슬이? 장미? 선화? 민지? 유비? 관우? 장비?”

개많다

“비단 잘생긴것 뿐인가요. 일단 성격이 좋아야 사람이 매력있어 보이는 법인데.”
“근데 그 후배분도 개멋있는데요. 상대측 고려해서 고백 안 갈기고 선 지켜주는거 매너 되게 좋아보인다.”
“솔직히 철현 선배가 이런 질문 하면 욕먹죠, 선배 잘생겼잖아요. 이쯤되면 선배 그냥 칭찬 받으려고 이러는거 뻔히 보입니다.”

재수없게 아부떠냐

>>369

지쟈스 경진아 니 죄가 크다 어쩜 니더러 자기 싫다고 묻는 사람이 한명도 아니고 둘이나

“아뇨?”
“저희 접점도 별로 없었는데 왜 그런 말이 나와요?”

경진은 당황한 표정으로 울상인 성운을 내려다보았다.

“... 죄송합니다..?”

>>383

“좋습니다 랑 선배가 여성분들을 맡고 제가 그외 성별을…”

장난스레 그러다가 랑이 머리칼을 헝클어뜨리면 잠시 굳더니 이내 눈 살짝 감고 그냥 즐긴다.

“첫인상 좀 나빠도 괜찮아요. 모르면 그런말 믿는게 당연한데. 그치만 랑 선배가 해주신 조언이니 들을게요, 인천 앞바다에 몸뚱이 몇개 더 쌓여도 괜찮겠죠.”

그 의미의 정리가 아닐텐데

569 희야 - 취기진담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3:06

>>516 @은우&세은

희야는 눈을 흘기는 듯하며 쿠키를 하나 집어들더니 잇새로 뚝 베어물었다.

"그렇게 되는 건 드문 확률이니 걱정 말아요. 이젠 제사장도 곁에 없으니까……."

그리고 우물거리느라 입 다물더니만. 꿀꺽 삼키기가 무섭게 세은이를 향해 눈을 휙 돌렸다.

"……안 그래도 설계도면 다 짜뒀어요!!! 희야 만들 거야, 만들어줄 수 있어! 재료만 주면 아렌델을 만들어줄게요!! 겨울왕국! 엘사가 렛잇고 했던 성! 여기서도 만들 수 있어, 렛잇고-!"

이렇게까지 열띤 목소리로 말한 적이 있었나?
원래 오타쿠들은 자기가 아는 주제 나오면 말이 길어집니다 휴먼...

>>519 @동월

"동맹- 으뱝!!"

희야는 밑에 깔려선 바둥거렸다. "우리, 우리 친구야-!" 하고 외치는 목소리가 다급하다.

"희야, 희야 납작해져-!"

>>520 @혜성

납작해진 희야는 동월이 품에서 벗어나고자 열심히 꾸물거리다 고개를 돌렸다. 혜성이가 이름에서 성을 붙이는 순간이 제일 무서운데…….

"응?! 희야 눈 원래 그렇게 생겼는데에, 흐어엉-"

어라...

"……못 해요? 어……?"

뇌정지가 왔다!

>>522 @철현

"그야 그거, 신이 해결할 일이 아니잖느냐."

잘 웃던 희야는 고개를 슥 돌렸다. "지켜보되 행하지 않는 자를 신으로 찬미하는 것이 네 그리도 싫다면 어쩔 수 없으나 인간들도 지켜보되 행하지 아니하고 되레 반목하는 존재들이지. 하여 우리의 그분은 가장 인간답되 인간다우지 않으신 분이다. 오로지 지켜보고 우리에게 행하라 말씀하실 뿐이지. 겁이 많으신 분이거든, 그리하여 더없이 아름다우신 분이지."

희야의 눈이 점차 가늘게 휘었다.

"그래서 구원받지 못한 녀석들은……."

눈이 감겼다.

"어떻게 됐게-요-? 일단 블랙크로우 둘은 희야네 연구소에서 잘 굴려먹고 있지롱. 인형탈 입고 꽃동산 웅냐웅냐 해주는 알바가 꽁으로 둘이나 들어왔다며 신났어."

>>524 @여로

"응?"

희야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형아 생긴 거 처음이야……?"

아, 그러니까, 그게-

"응, 많이많이 가자! 희야 너무 기뻐-! 희야도 남동생은 처음이야!"

>>525 @리라

"으응?"

희야는 눈을 살살 굴렸다.

"그, 그게에. 걔가 먼저 괴롭혀서 복수한 거야! 그, 그런 거야-! 리라가 녹일 줄은 몰랐어요! 지인짜로오……."

지, 진짜...

"잘못했어……."

>>531 >>541 @안아줘요!

"므아악!"

겨우 상반신을 일으키기가 무섭게 희야는 두 존재를 얼떨결에 받아 안을 수밖에 없었다. 뒤로 콩 넘어가면서도 크앙이 덕분에 머리꿍은 면했지만, 희야는 얼떨떨한 시선으로 자신을 품에 가둔 존재들을 슥 쳐다봤다. 자기보다 한참 작은 후배는 열심히 한 팔로 같이 안아주려 하고, 혜우는.

"그건 괜찮은 게 아니에요."

희야는 나지막이 얘기하고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희야는 아직 혼자 못 자. 혼자 잘 수 있을 때까진 같이 있자."

그렇게만 얘기하고는 등을 두어 번 토닥였다. 어릴 적에 그랬듯이.

"착하지, 착해. 성운이도 이리 와요."

>>532 @현서

"오늘 이 안희야, 저기 있는 수영장 물로 렛잇고 해줄 테니까 꼭 보는 거예요!!!"

이 안희야!!!

"렛잇고로 여길 겨울왕국으로 만들게-!!!!!"

안 돼.

>>533 @한양

"그거, 그거 선전포고예요?"

희야는 아직도 삭힌 홍어만 보면 머리카락을 삐죽 세우기 바빴다!

"이거 안희야 학대야!!"

>>534 @수경

"나 네 이름 알아요, 수경이."

희야는 수줍게 미소 지었다.

"친구 하고 싶은데, 일단 한숨 자는 건 어때요……?"

>>536 @청윤

"아, 그거…. 응, 그렇네. 그거 안티스킬 애들이 취조할 때 제일 많이 하던 말인데."

말해도 됨?
됨... 엎질러짐...

"이상하지만 밉지는 않죠…? 부디 그렇길 바라."

희야는 히- 하고 미소 지었다.

57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3:14

현서주도 확인했어요!

571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3:38

"희야...희야선배..."

그러고보니. 딱히 마주친적도 접점도. 의문도 없다.

"친하게지내여~ 헤헤"

둘밖에 없는 하이드로키네시스니까!

572 이리라 - 취기진담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3:52

"청윤아......"

...뭐지? 훌쩍이는데? 우나? 야 우냐?

"우리 친구지... 장난해서 미안해... 월이랑 같이 있다 보니 너무 재밌어서 어쩔 수 없었어... 그래도 청윤이는 내 친구야..."

이게 뭔?

"나 나중에 너희 집 놀러가도 되지? 부루마블 가져갈게..."

57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4:15

어서 오세요! 이경주! 청윤이 맞습니다!

574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4:34

>>561
"웅냥? 냐앙-"

동월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아닌지 모를 소리를 냈다.
다 알고 있는 건지, 아님 모른 척 하는 건지.
슬그머니 늘어져서 장식으로 달린 꼬리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한 건 덤이다.

575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4:35

>>568
"그럼 좋아하는거네! 다행이다!"

친긔친구!!

'"건배~ 쨘~!!"

576 경진 - 취기진담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4:45

"청윤 선배 되게 듬직해요. 다음에 같이 순찰 나가면 많이 알려주세요."

살짝 웃으며 두번째 물병을 뜯어 들이킨다. 취기 오르니 띵하다...

577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5:27

엣. 희야 늦었구나...힝...

578 경진 - 반응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5:54

>>575

논리가 어째 두가지 색상밖에 없는데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쨘 해준다

579 최이경 - 취기진담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6:10

"청윤 선배..."

하얀 소년은 가만가만 청윤에게 다가가서 바로 선다.

"...저 공리주의 몰라요.."

조용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데..

"그러니까 말씀해주셔도 몰라요...."

까딱까딱 고개가 흔들리고 있다...

"...잊지 말아주세요...."

580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6:26

이 턴을 끝으로 나, 리타이어 선언. 모두 잘자

581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6:46

알겠습니다! 경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582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7:08

"청윤선배...!"

이건. 자취하는 여자끼리. 긴히 할말이다.

"청윤선배...!!!!"

압이 느껴진다...!

"언니라고 해도 돼요?!"

583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7:09

경진주 잘자요`

584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7:49

경진주 안녕히주무세요!

585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8:46

아 반응들 아름답다 너무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주 잘자!! 그리고 나도 이만 자러갈게 눈이 막 감긴다... 이익 이 시간에 눈이 감기다니 어제 너무 태웠나
성운이한테 물어봐야 하는데... 아니 이쯤에서 기절했다 하고 잊어먹자(?)

모두 잘자는거야 내일 봐!

586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9:06

경진주 잘자!!!

587 수경 - 취기진담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9:09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588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9:29

리라주도 잘자!!! 나도 슬슬 자러 가야하는데.......(출근 시간을 봄)(안 봄)

589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19:56

>>569
히히 웃던 얼굴이 희야의 말 한 마디에 뚝 굳었다.
금새 눈두덩이 빨개지고, 눈가가 그렁그렁해지려는 걸 숨기듯 희야 어깨에 얼굴을 폭 묻었다.

"으응- 희야가 그러며언 어쩔 수 없지이..."

작게 중얼거리면서 한동안 희야에게 매달려 있었을 것이다.

590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0:15

경진주 리라주 잘 자

591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1:03

경진주 리라주 잘자~!

59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1:23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59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2:23

히히히히히 야식 먹었더니 기분 좋다..... :3c 캡틴 혹시 몇시까지 진행 예정이야??

59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2:25

남은 사람 6명.

어떻게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속도라면!

595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2:28

(이 사람도 이만 자러감미다)

샤워하고 오자마자 자러가서 아쉽다...

...성운이 못 들어서 아쉽다!!!!!!!!

596 강철현 (TesUmYM.lo)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2:31

>>569
"이 세상에 악을 없애는 것이 신이 행하는 일이 아니라면 인간을 구원하는 것도 신이 행하는 일이 아닐테지"
"인간은 무능한 존재니까. 할 능력은 있지만 의지가 없으니 하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지."
"인간답다는 핑계를 대며 자신의 무능을 변명한다면...인간보다도 못하는 추악한 존재아닐까?."

철현의 눈빛이 점차 차가워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희야의 밝은 목소리 톤을 듣자 당황해했다.

"어...그래..답변 고마워..."

59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2:49

일단은 참가자 전원 다 할 생각이에요! 여기까지 왔는데...그래도 가능하면 다 들어보는 것이 낫죠!

598 대췬칠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3:00

>>541 >>543 성운은 볼을 부욱 부풀리더니, 혜우의 손을 자기 정수리에 얹으려 했다.

>>568 “아, 기억 안하고 계셨구나···” 울상이 됐다가, 성운은 취기 가득한 와중에도 애써 괜찮다는 웃음을 지어보인다. “아뇨~ 오히려 제가 쓸데없는 말 해서 미안해요.”

>>569 성운은 혜우와 희야를 작은 팔로 꼭 끌어안고는 기대려 했다. 누구 품이려나. 양쪽 다 서늘해서 분간이 안 간다. 둘 다일 수도 있겠다. 눈이 조금씩 감기는 것 같다고 성운은 생각했다.

59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3:17

아이고...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600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3:30

>>574
" 이젠 고양이가 되어버린거니...? "

당황스러운 목소리로 꼬리를 만지작대는 혜우를 바라보다가, 뭐 상관 없나-- 싶어 그냥 다시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까와는 달리 부드럽게 쓸어주는 모양새다.

601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5:12

오케이ㅣ... 나도 이만 자러 감.....ㅇ<-< 다들 잘 자..... ㅇ<-<

60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5:12

현 시간 25분. 다음으로 갈게요!

.dice 1 6. = 6

60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5:22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604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5:35

이경주 여로주도 잘 자고

605 희야 - 취기진담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5:46

"청윤이!"

희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감이 왜 그렇게 좋아요-? 그러다가 휙! 잡아먹힌다~?"

60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5:48

6번이면 현서군요. 자...뉴페이스 현서. 술김 어택 받아라! 45분까지!

607 강철현 - 취중진담 (TesUmYM.lo)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7:25

"요즘 영화 추천 좀"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 철현이었다.

"요즘에 영화 볼게 없더라"

"다 별로야.."

608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8:21

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잘자아!!!!

609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9:05

"야! 동기! 최현서!"

아무래도 동기를 대하는 것이 조금 더 은우로서는 친근한 모양입니다. 이어 그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현서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이어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이런 기분이라서 말하는 거지만, 솔직히 외모적으로는 네가 진짜 이상형이었어! 아. 그렇다고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1학년 때는 그랬다는 의미야! 하하핫. 뭐.. 2년 지나서 기분도 좋아서 하는 그런 말! 적당히 흘겨들어."

피식 웃어보이면서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현서에게 슬며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은 기간. 졸업할 때까지 열심히 하고 함께 졸업해보자."


세은은 현서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솔직히 이 사람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3학년 동기조. 즉 저지먼트의 터주대감입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류 작업. 많이 알려주세요."
"...그러니까...그쪽으로 많이 아시잖아요."

"사탕...은... 애매한가."

대신 줄 수 있는 것이 없었는지 세은은 저도 모르게 시무룩...이라는 소리를 조용히 냈습니다. 추우욱이.. 그런 말도 들려오네요.

610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29:13

>>598
품에 파고드는 또 다른 작은 몸짓에 한 팔을 풀어 성운에게 둘러주었다.
얼굴을 보이지 않았지만, 안은 팔의 아주 가느다란 떨림은 숨길 수 없었다.

>>600
"냐옹이는 처음부터 냐옹이냐옹-"

그런 소리를 하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 싶지 않을까.
부드러운 쓰다듬에 진짜 고양이마냥 골골골골 목 울리는 소리를 냈다.

그러다 희야에게로 휙 가버렸으니, 변덕진 것이 고양이는 고양이렷다.

611 천 혜우 - 취기진담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3:31:08

다음은 현서인가.
아직까지 일이나 사적으로 만나 본 적이 없는지라
빤히 보고 있긴 하지만 딱히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래서 한 3분간 보기만 하다가 고개를 돌렸다.
은우나 경진이 때처럼 거부반응이라기보단 그냥 잘 모르겠단 반응에 가까웠다.

612 잠시 안주타임 서한양 - 취중진담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23:31:18

"나아~느으은~~"

"이제는 중학생 때 봤던 그런 금쪽이가 아니라고오.."

슬슬 술에 잠겨서 힘이 떨어진 듯하다. 스크류바는 어디서 났는지, 입에 스크류바를 물며 말한다.

613 이혜성 - 취기진담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3:32:01

희야의 반응에 흐흥 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다가 푹 고개를 떨궜다. 미동도 없는 게 잠든 것도 같은데-...

"부장의 이상형이었다는 말을 들은 기분은 어때?"

고개도 들지 않고 웅얼거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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