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71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9.공포의 특수부대 :: 1001

◆TMmm6tsoPA

2023-12-08 01:12:30 - 2023-12-09 18:37:19

0 ◆TMmm6tsoPA (A6gCyp7.xE)

2023-12-08 (불탄다..!) 01:12: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7157

바다 이벤트:situplay>1597026085>541

971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18:04:50

>>946
1. 빵이요. (?)
농담이구 머핀 좋아힙니다!!!!!!!!!!!!!! 버터초코아몬드 다 좋아함!!!!!!!!

2. 책? 어.... 하얀 늑대들?

3. 보통 영화입니다!!!!!! 액션류 판타지류 좋아해요!!!!!

4. 썬다.

5. 원래는 벚나무 아래... 였지만, 지금은 높은 빌딩의 옥상을 좋아합니다!!!

6. 정중앙. 그렇기에 무슨 짓을 하든 걸리기 십상. 그래도 깽판은 못참지!!!!!!!!

7. AC/DC - Highway to hell

8. 생존

9. 정글짐!!!

972 희야주 (/3bgOZtKpQ)

2023-12-09 (파란날) 18:09:55

1. 빵집에 간다면 주로 무엇을 구매하나요?
: "어렵다아. 으음…… 피스타치오 크림빵! 딸기 생크림 샌드위치! 치즈 브라우니!"
"또…… 쿠키! 견과류랑 초콜릿 잔뜩 박힌 거!"

2.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의 제목이 무엇인가요?
: 마인드헌터 - 존 더글러스 著

Q. 와기크툴루 왜 그런걸 읽어
A. 희야주가 최근 읽던 책이라...

3. OTT를 본다면 시리즈물이나 드라마를 주로 보나요, 영화를 주로 보나요? 선호하는 장르도 알려주세요!
: "으음, 영화를 봐요. 다큐멘터리 좋아."
"드라마는 취향이 아니에요. 시리즈도 그렇게 취향은 아니랍니다. 그야 시리즈는 이전 시리즈를 기억해야 하는 걸..."

4. 무뢰배가 당신에게 다가와 삥을 뜯으려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할 건가요?
: "?"
"왜 날 봐. 강하게 커라." < 태휘
"돼지같이 월급을 날로 처먹네요, 부패한 공권력의 온상 같으니라고……."

5. 목화고등학교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를 고르자면 어디인가요?
: "부실!"

6. 반에서 자신의 책상 위치는 어디인가요?
: "창가 중간자리! 이번에 제발 문 근처만 아니어라 하고 빌었는데 거기 걸려서 좋아요-"

7. 가장 최근에 들은 노래의 제목이 무엇인가요?
: 비틀즈 - Now And Then

8. 지금 이 순간 가장 원하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 "으음, 브이콘이 먹고 싶어요……."

9. 어릴 때 놀이터에 있던 놀이기구 중 무엇을 가장 좋아했나요?
: "그거 그"
"그"
"원심분리기"
"그거요 그 뱅뱅뱅 그거"

10. 죽기 전 꼭 가 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인첨공 안이 아니라도 괜찮다!
: "……."
"……어." < 드물게 고민하는 표정
"어……."

((그렇게 희야는 기아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결승 1열과 콘서트 스탠딩 1열 중에서 어딜 가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

Q. 저지먼트 부원의 생일에 여러분의 캐릭터는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요?
A. 평소 넌지시 커피 마셔? 라든지 화장하는 여자 부원들이면 봄웜이에요~? 하고 물어보면서 대화 사이에서 취향 파악하는 편이라 올영이나 스벅 금액권 같은 가장 무난무난한 선물이랑 인형을 선물로 주는 편~

973 수경주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18:11:46

.dice 1 100. = 6

974 수경주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18:12:02

다들 안녕하세요.. 좀 잤네요.

975 희야주 (/3bgOZtKpQ)

2023-12-09 (파란날) 18:12:25

안녕안녕~ 푹 잤을까? :3

976 리라주 (Z5CxZ2eyAc)

2023-12-09 (파란날) 18:14:03

10문10답 반응전에
봄웜이에요? 이거 너무 여고생인데 역시 희야는 여고생즈다

햐주 수경주 다시 어서와!! 수경주는 푹 잤을까~

977 희야주 (/3bgOZtKpQ)

2023-12-09 (파란날) 18:15:36

봄웜이에요? < 안햐를 여고생즈에 포함시키는 마법의 단어

978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18:19:13

>>972
Q. 와기크툴루 왜 그런걸 읽어
A. 희야주가 최근 읽던 책이라...

희야주도 그렇게 정하셨구나

979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18:21:21

Q. 저지먼트 부원의 선물은 어떤것?
보통 그 사람이 생각나는 물건을 줍니다.
이경 -> 간지나는 활 모형
희야 -> 눈사람
같은걸루요!

당장 같이 병행하는게 있어서 자기거 궁금하시면 앵커 달아드리면 답변 해드리겠음 >.0

980 안희야 (/3bgOZtKpQ)

2023-12-09 (파란날) 18:22:04

>>0

팔락, 책장이 넘어간다. 평화로운 하루, 무더운 여름날, 그리고 어딜 가서도 박살로는 지지 않을 것 같은 듬직한 코뿔소……. 희야는 왁자지껄한 소란 속에서 한 손으로는 책장을 넘기고, 다른 손으로는 무언가 녹지 않도록 능력으로 주변 반경을 차갑게 만들어 습도를 제어하고 있었다. 굳이 책갈피를 끼워두지는 않는다. 어차피 기억하고 있으니까. 희야는 핸드폰을 들었다.

[(사진)]
[빙수랑 아이스바 만들었어요!]
[먹고 싶은 사람은 와서 가져가요]
[(사진)]
[참고로 선착 3명은 오레오 초코 빙수]

지금부터 간식 전쟁이다.

981 리라주 (Z5CxZ2eyAc)

2023-12-09 (파란날) 18:24:00

situplay>1597027178>971 월
머핀 좋아하는구나 월이!! 달달 머핀 좋아하는거지? 잉글리시 머핀은 어때?(?) 하얀 늑대들 판타지 소설 맞지 재밌어 보인다...🤔 읽어보고 싶은걸~
시리즈보다는 영화파구나! 액션 판타지 재밌지 나도 좋아해 월이 마블 같은 것도 재밌게 보려나?
4번 무서워요(무서워요) 하지만 썰릴 만 해요
5번은 바뀐 이유가 있을까?? 그나저나 중앙자리에서 깽판이라니 역시 월이는 비범하구나 본받아야겠다ㅋㅋㅋㅋ
8번... 8번... 괴이를 메워야... 정글짐이랑 월이 넘 잘어울려 귀엽다 복복

노래는 리라주가 잘 먹었습니다
록 맛있어용

situplay>1597027178>972 희야
아기무너의 빵 취향이 너무 맛잘알이라 기절 하고 말았습니다 희야랑 같이 다니면 맛있는것만 먹고 다닐 수 있을 거 같아... 훌륭한 미식가... 마인드헌터 이거 재밌겠다 프로파일링 책이라🤔 흥미있어요 읽어보고 싶어
다큐 좋아하는 희야에게 나의 문어 선생님 이라는 다큐를 추천합니다(이유: 무너.)
태휘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좀 잡아줘요!(?) 원심분리기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지 빼놓을 수 없지 원심분리기 잡고 뱅뱅 도는 희야 보고싶다...
기아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결승 1열과 콘서트 스탠딩 1열⬅️럴수 리라 기회 줄게 다녀와라 희야야

노래는 리라주가(후략)
비틀즈 좋지 간만에 들으니까 새롭다

982 현서주 (/mD4H5YepQ)

2023-12-09 (파란날) 18:24:23

1. 빵집에 간다면 주로 무엇을 구매하나요?
버터롤!!! 다른 종류는 사두면 먹기야 하지만 일부러 찾아먹지는 않아!!! 애초에 빵보다 쌀을 더 선호!!!

2.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의 제목이 무엇인가요?
"제일 최근에 읽은건 이방인이야. 왜, 추천도서에도 있었지?"

3. OTT를 본다면 시리즈물이나 드라마를 주로 보나요, 영화를 주로 보나요? 선호하는 장르도 알려주세요!
"역시! 영화밖에 없지? 감정연기가 좋은 로맨스가 좋더라!!"
"아 그래도 역시 OTT보다는 비디오나 블루레이로 보는편이 좀더 취향이야. 브라운관도 가지고 있으니까."

4. 무뢰배가 당신에게 다가와 삥을 뜯으려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할 건가요?
"현서 데스빔!!!"

5. 목화고등학교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를 고르자면 어디인가요?
"어디든 다 좋아하니까 딱히 없음으로!"

6. 반에서 자신의 책상 위치는 어디인가요?
"복도쪽 맨 끝자리야. 언제든 나갈 준비가 되있다구?"

7. 가장 최근에 들은 노래의 제목이 무엇인가요?
"산울림의 너의 의미."

8. 지금 이 순간 가장 원하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응?"
"뭐가 제일 필요해보여?"

9. 어릴 때 놀이터에 있던 놀이기구 중 무엇을 가장 좋아했나요?
"놀이기구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굳이 하나를 뽑아보면 회전목마려나?"
"왜, 일단 보기에 예쁘잖아."

10. 죽기 전 꼭 가 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인첨공 안이 아니라도 괜찮다!
"어지간한 곳은 어릴때부터 가봤으니까 말이야~"
"아 자랑하는거야."
"병원만 아니면 어디든 좋으려나?"

질답개애앵!!!!
다들 좋은밤이야!!!

983 희야주 (/3bgOZtKpQ)

2023-12-09 (파란날) 18:24:31

>>978 성운주도....????

984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18:26:21

>>968 모카고 급식이 도시락이었던가요? 그러면 성운이가 저렇게 싸오는 거 자주 볼 수 있을 거에요~ 리라가 같은 반이면 한조각 먹여주고
더 귀여운 거 알려줄까요. 저렇게 하찮은걸로 화낼때 쓰다듬어보세요..
8번. 아아. 아시게 될 것이외다. 아시게 될 것이외다.

>>971 ACDC 키야아아아아아아...... 마 동월이 취향 찍이네예... 플레이리스트 공유하고싶다

985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18:29:03

>>983 (거의 다 읽어가는 민음사 폭풍의언덕 흔들)
성운: “매일 자려고 누울 때마다 조금씩 읽는데, 읽다가 잠들 때마다 꿈자리가 사나워요······.”

986 희야주 (/3bgOZtKpQ)

2023-12-09 (파란날) 18:29:28

현서주 안녕~!!!!!!!!!! 아 ㅋㅋㅋㅋㅋ ACDC 미쳤네 취향 짱이잖냐~!!!!!

987 태진 - 리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18:29:51

situplay>1597027178>832

덕후의 삶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자기 소개를 하는 것 보다 자신이 좋아하는것에 대해 말할 때 말이 많아지는 것이며, 그것에 온전히 몰두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 장태진은 훌륭한... 덕후, 온더로드 덕후, 플랫폼의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되었다.

"역시, 1집이지. 다들 특히나 더 열심이었고, 온더로드의 컨셉인 여행 그 자체를 다루기도 했고, 그래서 시그니쳐라는 느낌? 특히 3번 트랙의 그 곡이 내 입덕곡이었어."

정확히는 온더로드라는 그룹 자체의 입덕곡이다.
물론 온더로드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한 멤버에 대한 응원과 동경은 계속되어 왔었지만. 그리고 어쩌면.
아니, 이젠 거의 확실한 느낌이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모르는 법이지.

냉철하게 '아니다' 라고 생각하기보단... '이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어' 라는 느낌이지만.

"정말로 신기할 정도라니까!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을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었고, 누구든지 눈을 빼앗기는 비주얼이면 비주얼, 노래면 노래, 안무면 안무까지 뭐 하나 딸리는 게 없는데, 이렇게 없을..."

다시금 생각해보니, 없을수도 있지 않나.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도 들지만, 심장으론 받아들이기 힘들다.

"...없을 리가, 없는데."

다소 씁쓸한 투로 말을 마친다.

988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18:30:01

>>980
혜우 [나 빙수]
혜우 [오레오 초코 빙수!]

톡 오기 무섭게 2층에서 우다다 발소리가 들려온다.

989 태진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18:30:26

다들 반갑습니다!

990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18:31:32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초ㅑ)

991 희야주 (/3bgOZtKpQ)

2023-12-09 (파란날) 18:31:52

>>988
희야는 우다다 소리에 고개를 돌리더니 팔을 벌리며 활짝 웃었다.

"가격은 허그 한 번!"
"희야는 시원한 에어컨이고 따뜻한 허그를 제일 좋아하지롱!"

992 희야주 (/3bgOZtKpQ)

2023-12-09 (파란날) 18:32:09

태하~~~~~~~~~~~~~ 혜하~~~~~~~~~

993 은우 - 혜성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18:34:23

"아. 너무하네. 진짜. 이거 나중에 반드시 복수할거야. 어떻게 해서든 말이야."

물론 복수를 입에 담긴 했으나, 그렇다고 심각한 뭔가를 할 생각은 없었다. 잘해봐야 그냥 부른 다음에 뺨찌르기 정도가 아니었을까. 물론 했다가는 정강이를 한대 맞을지도 모르지만,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사이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자신도 그렇고, 그녀도 그렇고, 다른 3학년 동기도 그렇고. 어디 하루이틀 보는 사이도 아니었으니까. 물론 그게 비록 자신의 일방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그 이상의 가능성을 그는 굳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실제로 내가 아는 혜성이는 그럴 것 같았으니까. 한양이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은데. ...뭐, 최근 들어서 묘하게 벌크업을 하는 등, 조금 분위기가 바뀌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근본은 바뀌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진 모르겠지만 ㅡ특히 올 3학년이 되면서 애가 갑자기 근육이 생기는 것 같았기에 더더욱ㅡ 분위기가 바뀌고는 있었으나, 자신이 아는 한양은 조금은 장난끼가 있고 짓궂은 면이 있는 이였다. 특히나 3학년들 앞에선 더더욱. 하지만, 혜성의 눈에는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을테고, 자신이 잘못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을터였다. 그럼에도, 적어도 은우가 아는 한양이는 그럴 애였다.

"뭐야? 하핫. 혹시 나와 그런 쪽으로 오해라도 받고 싶어? ....아니. 내가 해놓고도 이상한 말인 거 아니까 뭐하기 없기. 진짜 없기."

별 생각없이 던진 드립이었으나 뭔가 자칫 잘못하면 등짝을 한대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은우는 이내 빠르게 방어자세를 취했다. 이내 들려오는 혜성의 말에 은우는 곧 어깨를 으쓱했다. 잘못하면 오해하겠다라는 말. 맞는 말이었다. 자신이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어디까지나 별 생각없이 한 말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쪽이 이상해보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납득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정말로 아닌 것은 아닌 거니까. 아. 그 후배는 그 후배대로 조금 속사정을 알고 싶긴 한데... 여러모로 말이지."

지금 이 자리에는 안 보이는 태진을 떠올리며 그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그 부분을 과연 자신이 파고들어도 될 지는 알 수 없었다. 일단은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접시를 든 그녀를 바라보며 부엌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싱크대에 넣어줘. 설거지는 내가 할테니까. 원래 이런 건 펜션 주인이 하는 거 알지?"

이야기 즐거웠어. 다음엔 네 이야기도 좀 더 즐려줘.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은우의 입가엔 미소가 작게 번졌을 것이다. 물론 그것을 혜성이 받아들였을지, 아니면 거부했을진 알 길이 없었지만.

/막레 비슷하게...쓰시는 것 같았으니 일단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속을 알기 어렵구나. 혜성아... 하지만 함부로 파고들면 위험해질 것 같아서 훅 들어가진 못하겠어...(털썩)

답레와 함께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994 리라주 (Z5CxZ2eyAc)

2023-12-09 (파란날) 18:35:25

situplay>1597027178>982 현서
빵보다 쌀 선호라니 이건 한양이와 입맛궁합이 맞겠군 부부장님 여기에요!(?) 추천도서에도 있었다⬅️이게 뭔가 현서 캐릭터성 보여주는거 같기도 하고🤔 현서는 로맨스 영화구나 귀엽다ㅋㅋㅋㅋ 비디오가 취향이구나 현서 선물은 비디오로 해야지 메모메모
현서 데스빔!!!⬅️ㅋㅋㅋㅋㅋㅋ귀엽잖아 현서선배! 그렇게 무뢰배는 활활 탔다고 한다.
빨간글씨는 리라주를 두렵게 해요 무서워요(무서워요) 회전목마랑 현서 잘 어울린다 앞에서 사진찍어주고 싶어 분명 예쁠 거야...
아 자랑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질답 던지길 잘했다 은근 의외랄까 시트에서는 미처 몰랐던 면모들이 보이네 현서는 깜찍상큼오렌지캬라멜이구나... 복복이다!

995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18:35:38

>>981 잉글리시 머핀... 그거 단거였나...? 🤔🤔🤔
하얀 늑대들 재밌어요!!!!!!!! 제가 한창 지루할 시절에 친구가 되어운 책!!!!!!! :3
마블같은거 좋아하죠!!!!!! 히어로가 아니라 어벤져인 점이!!!
바뀐 이유는..... 그곳에는 조각난 신발이 묻혀있으니 쉬라는 의미에서.... (옆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랑 같은반이면 거의 매일 깽판치는 동월이를 볼지도... (?)

>>984 ㅋㅋㅋㅋㅋㅋㅋㅋ 공유해준다면 매우매우 높은 확률로 그거 계속 듣고있을것임^^ 부실에서 잘때든 길 걸을때든 에어팟에서 성운이 플리가 흘러나온다...!

다들 안녕안녕!!!!!!!!!!!!!! 좋은 밤!!!!!!!!!!!!!!!!!!!!!

996 리라주 (Z5CxZ2eyAc)

2023-12-09 (파란날) 18:36:01

다들 어서와!!! 답레 왔다 태진주야 어제 잠들어서 미안해...🥺 분명 정신 맑았는데 왜 잤을까 크흐흑

997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18:36:10

모카고의 점심은 기본적으로 급식. 하지만 도시락을 싸올 이는 도시락을 준비해서 먹어도 괜찮아요!

덧붙여서 은우와 세은이는 은우가 직접 만든 도시락이랍니다.

998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18:36:25

(이지도, 현서도 어딘가 쎄한게 구석에 하나씩 있어서 두 렵 다 ...)

999 리라주 (Z5CxZ2eyAc)

2023-12-09 (파란날) 18:36:40

그곳에는 조각난 신발이 묻혀있으니 쉬라는 의미에서⬅️하아 진짜 이거였구나 기절할게

1000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18:36:54

자. 터트린다!

1001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18:37:19

어 아직 엔딩문구 준비못했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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