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71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9.공포의 특수부대 :: 1001

◆TMmm6tsoPA

2023-12-08 01:12:30 - 2023-12-09 18:37:19

0 ◆TMmm6tsoPA (A6gCyp7.xE)

2023-12-08 (불탄다..!) 01:12: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7157

바다 이벤트:situplay>1597026085>541

594 철현 - 이지 (MrwPfqZ3fc)

2023-12-09 (파란날) 00:51:43

>>528

"..."

철현도 이지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마음 같아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지금 그런 것을 말해봤자 또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 같았다.

"하하하"

그런 질문을 해선 안되었냐는 이지의 질문에 철현은 기분 좋은 폭소를 터뜨렸다.
당황스러웠지만 충분히 가능한 질문이었다.
화자의 의도가 뭐가 중요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청자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드렸느냐다.
이지가 아무거나 다 물어도 된다고 받아들였고 정말로 아무거나 물어봤다.
한편의 잘 짜여진 코미디에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

"아니야. 물어봐도 괜찮아! 진짜 멋지고 훌륭한 질문이었어."

아직 웃음의 여운이 남아있는 목소리로 웃음을 참느라 고개를 떨굴 정도였다.

"..."

이지의 과거에 대한 대답을 듣고 철현은 자신의 질문을 후회했다.
대체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총과 칼을 계속 사용했다는 말을 듣고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기로 마음 먹었다.
언젠가 그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지라도 적어도 지금 그 이야기를 해선 안되었다.

조금 더 친해진 다음에, 조금 더 즐거운 이야기를 나눈 다음에 해야한다 생각했다.

"원래 어린 시절 기억은 잘 안나니까."

아무렇지도 않은 척 고개를 끄덕이며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요즘 급식 잘 나오지 않아? 제육 볶음이나 미역줄기볶음처럼"

배식 시간이 끝나기 직전에 급식실로 가면 줄도 없을 뿐더러 남은 음식을 마음대로 퍼갈 수 있다.
특히 제육볶음 같은 맛있는 게 나오는 날이면 반드시 늦은 시간에 급식실로 간다.
또한 운이 좋으면 딸기 우유나 아이스크림 같은 부식을 2개씩 얻을 수 있다.

595 수경 - 동월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0:51:47

악몽의 끝은 질량에 가까웠던가.

situplay>1597027135>381
*악몽 내용은 대충 참고하시면 됩니다.

바닷바람이 붑니다. 퀵샌드 사건이나. 여러 당하는 사람도 나름 즐거웠을지도 모르는 무언가(제대로 당하지 않아서 이런 발언을 하는 것도 가능했다)들이 아주 멀게만 느껴지는 곳입니다. 어딘가... 외진 곳으로 돌고 돌고 돌아가는 것응 했던 것 같은데요.

"...."
누군가를 발견하고는.. 인사를 할까말까 고민합니다. 분명.. 같은 저지먼트의 부원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래도 이 밤중에 인사를 안했다가 놀래키는 일을 벌이고 싶진 않아서 일부로 물기있는 모래를 밟아 서걱하는 소리를 내려 한 뒤 인사를 하려 합니다. 흑백으로만 이루어진 것 같은 수경이기 때문에. 어딘가 비현실적같을지도 모르지만.

596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0:51:57

>>591 아 무조건 하지
.dice 1 100. = 63

597 이경주 (s8l.i1H/3s)

2023-12-09 (파란날) 00:52:19

만인의 이상형 장경진!

(그냥 애매하면 공설 최고미남 말하는 거 같기도 한데)

598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0:53:49

>>597 놀랍게도 혜우피셜 미남 인정이라고
저게 잘생겼다는거구나 하고 납득했대

599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0:54:25

>>596 핫! 63! 이건 해볼만하다! .dice 1 100. = 20

600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0:54:43

(무르기는 안될까요?)

601 수경 - 한양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0:55:18

"네. 살아있습니다."
생각보다 산세가 험한 편이었습니다. 라고 말은 하지만 길이 정비되지 않음이 영향을 미쳐서 그런 겁니다. 그래도 좀 쉰 게 회복을 도운 건지. 지금은 멀쩡해보이긴 하는데... 음. 수경은 멀쩡한지 안한지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긴 하네요.

"정말 그래도 된다고 하셔도.. 앉아는 있으려고 합니다.."
어차피 그늘도 시간 지나면 살짝 위치가 바뀌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한양이 라면을 내밀자.. 괜찮다는 의사를 보이며 거절하려 합니다.

"음...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진라면 순한맛이라서 거절하는 게 아니라 그냥 뭘 먹을 생각이 없어서 거절한 것입니다. 푸라면을 줬어도 마찬가지였을거라고요.

602 태진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0:55:39

>>592
좋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리라랑 일상이라니...

603 이경주 (s8l.i1H/3s)

2023-12-09 (파란날) 00:55:51

이경주 자러갑니다...

굿밤!

604 수경주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0:56:17

어서오세요 리라주

605 태진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0:56:26

그리고 찔러주셨던 한양주께는 이제 감사드리고... 언젠가 꼭 한번 더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허허

606 수경주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0:56:37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다이스.. 한번 더 굴릴까..(고민)

607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0:56:52

이경주 잘 자

608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00:57:51

>>571 않잌ㅋㅋㅋ 점례특전이 머시 중허다구 그려~~~
하지만 도전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 그릉가? 그치만 난 점례를 믿고 점례도 나를 믿으니가~~~ 알고보면 생각이 너무 많아서 말로 표현 못할뿐, 꽤 솔직한 아이기도 하구.
잌ㅋㅋㅋ 매혹당하지 맠ㅋㅋㅋ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우아아아 맞쓰담으로 늘어진다아... (토끼즙)(?)

?? 점례 당장 몸가짐 바르게 하고 월월이 허그 받아. (엄근진)

609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0:58:15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610 태진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0:58:19

그리고 진실게임 찐찐막차... 타도 괜찮을까요?!

611 철현주 (MrwPfqZ3fc)

2023-12-09 (파란날) 00:58:49

>>584 이지주도 한번 돌려보세요!

612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00:59:24

이지주 리라주 안뇽뇽~~~~~ 이시간에 등장이라니!!! (복복복복복복복복)

613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0:59:55

>>599 하하하하!! 네 안돼요!!

근데 뭐하지
고민...
세은우에게 묻습니다 저지먼트 부원 중 하나와 꼭 15주년 행사를 가야 한다면 누구랑 가고 싶은가!

>>602 좋아! 상황 어떻게 할까! 태진이도 섬 왔겠지? 섬 일상으로 할까? 아니면 다른 것도 좋아!

614 한양주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00:59:57

>>605
그려그려-! 담에 재밌게 돌려불자고!

615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1:01:04

(복복됨)
헤헤! 다들 앙영!! 아침까지 잘 줄 알았는데 결국 이 시간에 멀쩡해졌어 후후 그 덕분에 태진이를 보는군 드디어

616 동 월 - 김수경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01:01:07

situplay>1597027178>47
*동월이도 악몽 꾼 레스입니다!!

결국, 잠들지 못해 밖으로 나와 해변가를 거닐고 있었다.
이런저런 일들을 저질렀지만 한 번 자신을 현실로 이끌어낸 악몽은 쉽사리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짙은 한숨을 내뱉어도 그 어둠은 사라지지 않았다.

" ...? "

그렇게 느릿하게 걷던 와중에 누군가가 모래를 밟는 소리가 들려왔다. 자신 말고도 이 시간까지 잠들지 못한 사람이 있나 싶어 뒤를 돌아보았는데...

" 아, 안녕. "

수경이었다. 평소에 굉장히 조용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 딱히 이야기를 나눠본 기억은 없었다. 동월은 가까이 다가온 수경을 올려다봤다.

" 이 시간에 무슨 일이야? 잠도 안자고. "
" 춥지 않아? "

여름이라고 하더라도 밤의 바닷바람은 차가운 편이니까.

617 태진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1:01:24

흠... 어느 쪽이든 좋은데 말이죠

우선 첫 일상으로 생각해둔건 아무도 없는 부실에서 온더로드 덕질을 하다가 본인에게 화려하게 들키는... 그런걸 생각해뒀습니다만
배경이 섬이어도 그게 나쁘진 않을거 같기도 하고요 허허

그러니 이럴땐... 다이스!

.dice 1 2. = 1

1.섬
2.부실

618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01:02:02

팝콘 대신 감자칩 먹어도 맛있구만

619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1:02:29

>>618 그르겡 (뺏어먹음)

620 태진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1:02:32

그러면 섬이 되겠군요... 생각해둔 상황이라면 아마 이쪽에서 선레를 써야 할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621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1:03:05

>>610 핫! 도전하고 싶다면 얼마든지요!

>>613 하하하하하하하하! 그거라면 이미 위에서 대답했다! 고로 그 답으로 대체한다!

622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1:03:34

>>617 섬이로구나! 그럼 태진이가 덕질하는거 리라가 발견하는 쪽으로 가는건가~ 노래 같은 거 듣고 있을까? >>620 응 좋다!! 써주면 나야 감사하지~ 기다릴게 천천히 써오는거야!

623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1:04:18

>>621 무
뭐라고
이럴수가 제대로 안 살펴본 내 실수다 한번만 더 해
.dice 1 100. = 19

624 태진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1:05:07

좋습니다! 간다! 모든것은 찬스!

.dice 1 100. = 63

625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01:06:41

>>619 모뫀가의 명란과자짤을 내놨는데도 뺏어먹다니! >:0!
혜우주를 마구쓰담형에 처한다! (?)

626 수경 - 동월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1:07:17

"..안녕하십니까."
인사에 간단하게 인사와 목례를 한 수경은 동월이 잠도 안자고.. 라는 질문을 하자...

"...잠에서 좋지 못하게 깨어났습니다."
망설이는 듯하다가. 말을 내뱉습니다. 아주 낯선 기분이군요. 밤바람이 차다는 말을 하는 동월을 보다가.. 본인 옷차림을 내려다보네요. 이걸 보고도 추울지도. 같은 말을 하다니(*수경의 기본 복장은 긴팔긴바지다) 동월(*부원 명부를 봤다)씨도 꽤 상태가 안좋아보입니다. 라고 살짝 판단하려 합니다.

"..동월 씨도 바닷가를 거니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상태가 안좋아보입니다. 정도의 말이었습니다.

627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1:07:38

어 저거 쓰고 바로 올라가서 찾고 왔는데 다이스가 왜 이래
도망갈게

628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1:07:57


>>625 (짤)

629 수경주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1:07:59

한번 더 캡틴과의 다이스 돌려볼래요.

.dice 1 100. = 82

(사실 그냥 다이스 돌리고 싶었음)

630 윤 금 - 동 월 (905FUlWHZg)

2023-12-09 (파란날) 01:08:38

시선을 피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뜻했다. 그러니 그런 행동 때문에서라도 더더욱 당신이 의심스러우니, 제 물음에 무언가를 답하려다가 마는 것에 의심은 더욱 가중되기만 한다. 분명히 당신은 이 사건의 범인을 알고 있을 것이라. 두려워 말을 아끼는 지금, 당신을 더욱 압박하지 않으면 그 입을 꾹 다물어 버릴 것이 분명해서. 금은 드론을 잠깐 다시 가방에 넣어 내려놓고서, 당신의 양어깨로 손을 뻗는다. 어깨를 단단히 붙잡고서 누구인지 재촉해 물으려다, 당신이 먼저 고백을 털어놓으면 어깨에 손을 얹기 전 멈칫하며 거두니, 지극히 무표정해진 얼굴로 당신을 바라본다.

"..... 죄를 고백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데요. 그래요.... 그래."

침묵을 깨며 금은 그렇게 말한다. 말은 죄를 고백한 당신을 용서하겠다고 들리는 것인데, 행동은 다시 당신의 양어깨에 손을 얹었으니 꾹 힘을 주며 당신의 어깨를 누르려고 했을까. 원래 범인을 찾으면 재도 안 남게 불태워 버릴 생각이었지만. 그런 당신의 용기를 높게 사서라도 이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었으니. 당신이 반항하지 않는다면 엄지손가락으로 꾹 어깨를 누르던 금은 손을 떼어낸다. 관자놀이를 짚으며 당신을 바라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잠긴 듯할까. 이내 결론을 낸 건지 나직한 목소리로 말한다.

"동월. 대장이 범인을 얼마나 찾아다니는지 아십니까? 표정이 정말 살벌하던데. 잡히면 어떻게 될지는 궁금하지 않습니까?"

분명 잡히면 드럼통에 담겨 바다에 버려지겠지. 금은 내려놓은 드론 가방을 들어 당신에게 내밀며 말한다.

"사실대로 말했으니... 그래요. 내 대장에겐 말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죗값은 치러야지요. 자, 모래를 전부 털어내세요."

그러면 내 용서해 드리죠. 말을 끝내며 잠깐 빙긋 웃어 보이니, 금방 다시 입매를 평평하게 펴낸다.

631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1:08:42

>>623 일단 그 답은 >>514로 대체합니다!

.dice 1 100. = 42

>>624 덤벼라! 동기조!! .dice 1 100. = 23

632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1:09:09

(아...안돼...)

>>629 .dice 1 100. = 36

633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1:10:01

리라에게 폭탄을 던지겠다!
음. 음. 음. 여기서 이상형을 묻는 것은 너무 식상하니까 다른 것으로 가자!

솔직하게 보라 설정이 처음 공개되었을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절대로 리라를 저격해서 만든 캐릭터는 아니었지만..일단 설정 공개 자체가..리라가 나온 후다보니.. (옆눈)

634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1:13:20

>>633 생각보다 말랑한 게 나왔군 감사합니다 캡틴 사랑해

이거 오너입 대답이지? 솔직히 좀 놀랐다! 아이돌 서사 가진 캐가 또 나올줄은 몰랐어서ㅋㅋㅋㅋㅋㅋㅋ 맘 같아선 선관 짜고 싶었지 배경상 포지션상 될 리가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아직도 선관 짜고 싶어...... 하지만 그건 어려우니 이벤트에서 만날 때만을 기다릴래 볼콕콕할거야

635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1:14:32

흑흑... NPC라서 선관은 안돼요...미안해요..(털썩)

636 장태진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1:15:15

"흐흠... 흠...♪ 이게 아니었나?"

고릴라... 아니, 장태진의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은 아마 꽤나 당황했을 것이다.
이 덩치가, 그것도 아이돌이니 뭐니에는 정말 하나도 관심 없을 것 같이 생겨먹은 놈이 콧노래를 부르며 낚시를 하고 있다.

바닷가에서 할 수 있는 것이야 뭐 여러가지 있지만, 가끔은 그냥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맞으며 앉아있고 싶을 때도 있고.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기도 그렇고. 스마트폰만 만지고 있는 것도 뭐해서 싸구려 낚싯대를 하나 바닷가에 드리우고 있다만 영 소식이 없다.

그래도 괜찮다. 지금은 물고기를 낚는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중간중간 흥얼거리며 그저 바다 너머를 바라보듯 하고 있는 이 사나이의 입술 언저리에서 흘러나오는 곡은 바로 아이돌의 노래.
그것도 '온더로드'의 1집 3번 트랙. 아마 그걸 듣고서 더더욱 빠져들게 되었다나, 뭐라나.

뭐, 실력은... 별로인거 같지만.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바닷바람에 그저 스마트폰에 달아둔 '플랫폼'의 표시인 굿즈만 흔들릴 뿐이었다.

637 수경주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1:15:23

와 이겼습니다.

근데 질문할게 생각이 나지 않네요.

질문거리 후보 추천받아요(?)

638 태진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1:16:20

이겼다!!

그러면 좀 심플한걸로 해볼까요?
은우의 태진이에 대한 첫인상 & 현인상!

639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1:16:33

하지만 저렇게만 해두면..답이 안될 것 같으니까... 힌트를 하나만 드리도록 하죠.

은우로 찔러보려고 했던 이의 이름에는 'ㅇ'이 들어갑니다.


자. 이제부터 내 캐릭터는 아닐거야! 라고 다들 기도를 하라구. (어?)

640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1:16:46

숙제하기 시러
딴짓할래
.dice 1 2. = 2
진단
픽크루

641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1:16:55

악 태진이 귀여워 이걸 리라만 보는 게 아니라 다른 애들도 봐야 하는데

642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01:17:27

>>608 그치만... 탐나잖아요..... 애린주도 월월특전이라 하면 탐낼거잖아!!!!!! (아님)
으음, 그렇긴 하죠. 점례만큼 솔직한 아이 없지.... (동월이 거짓말 할때마다 말 더듬는거 봄) (안봄) 저건 이상한거니까 넘기구... (?)
헤헤헤 점례주가 쓰담아준다.... (이미 당함) (복실복실복실북실)
안돼 토끼즙이 되면 안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 (소중히 담아서 복구)

엩 그렇게 엄근진을 할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 : 녹아내린 점례 쓸어모음) (일단 안아보기)

643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1:17:48

>>641 혜우 : (이 사람 왜 이래)(멀찍)

644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1:18:14

>>638
(첫인상) 은우:........(관심이 없었음. 대충 죽은 눈. 애써 웃고는 있지만 웃는 것이 웃는 것이 아니었음. 그래도 밝은 척 함.)(...되게 몸 좋아보이네..응..)

(현인상) 은우:동생과 화해해라. 동생과 화해해라. 동생과 화해해라. 동생과 화해해라. (최면 걸듯)(끌려감)


Q.첫인상이 왜 저 꼴이죠?
A.은우가 퍼스트클래스가 된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서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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