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715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8.바다와 돌고래와 코뿔소 :: 1001

◆TMmm6tsoPA

2023-12-07 01:12:45 - 2023-12-08 05:29:40

0 ◆TMmm6tsoPA (/XMstgXR0A)

2023-12-07 (거의 끝나감) 01:12:4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7135

바다 이벤트:situplay>1597026085>541

461 혜성주 (YDHpIKdRwA)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7:08

젠장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물어봤어야했나

>>456 (복복복복)

462 한양주 (ahhQnn2MX6)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7:38

휘유 바캉스 한양즈

Picrewの「8월 32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Terx3d4x5 #Picrew #8월_32일

463 ◆TMmm6tsoPA (/XMstgXR0A)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7:48

>>431 세은이 기준으로는 딱 70일 것 같네요. 이도 저도 아닌 그냥 딱 중간 정도? 하지만 일단은 좋게 보는 무언가!

464 동월주 (o0kJpHHRZM)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8:04

https://ibb.co/0Mrr4Wr

큰거 오기 전에 작은거부터 보십셔!!!!!!!!!!!!
키보드 맡겠다고 호기롭게 가서 열었는데 불판인걸 깨달은 한아지.
이번에도 5분컷이다 코뿔소들 (?)

465 수경주 (EbGoZQdN/k)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8:26

잘수도 있다는 점만 인지하신다면 괜찮습니다.

466 ◆TMmm6tsoPA (/XMstgXR0A)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8:49

>>462 (야광봉을 강하게 흔들흔들)

그리고 애린주는 80을 못 넘었으니 둘 중 하나를 골라주시죠!

467 동월주 (o0kJpHHRZM)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9:25

>>462 쩐다 (쩐다.....) 진짜 쩐다...!!!!!!!!!!!!!!!!!!!!! (오열중)

468 ◆TMmm6tsoPA (/XMstgXR0A)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9:27

>>464 바로 본 내가 승리자다! (야광봉)

469 혜우주 (peL6I3ncTw)

2023-12-07 (거의 끝나감) 23:59:31

>>459 >>461 (복복 받으며 복복하기)(내리복복)

>>462 휫휘 예쁘고 멋있다

>>4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귀여워!)

470 경진주 (HNBeHaiQgw)

2023-12-08 (불탄다..!) 00:00:30

아지가 미치도록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주 뽀작한거 몇명이나 그리는거야 리스펙.......... 말랑말랑

한양즈 너무 이쁘고 잘생기고 다해 사랑해 (야광봉)

471 혜우주 (wMiKgnxi3Y)

2023-12-08 (불탄다..!) 00:01:42

이 어장 귀염 치트키가 너무 많아

472 성운 - 이경 (SWQfDr.Nas)

2023-12-08 (불탄다..!) 00:01:53

>>320

“마냥 싫은 것만 있지는─ 그러고 보니 게시판에 사진 봤어요. 축하해요!”

블랙 크로우 토벌 주간과 기말고사가 겹쳤을 때는, 성운은 결국 염치불구하고 칼리 체육관에 통화하여 한 달 스케줄을 통으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저지먼트 활동에 공부에, 심지어 성운은 그 동안 이사까지 하느라 바빴으니 말이다. 그 이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었고. 거의 대부분의 시설이 갖춰졌지만, 아직 빈 방에 가득 채워놓은 쓰레기들을 내다버려야 한다. 돌아가는 즉시 내다버릴 예정이다. 그러다, 이경이 내어놓는 전혀 뜻밖의 이야기에 성운은 눈을 땡그랗게 떴다. 조깅 소모임이 있었다고?

“어라, 저 그런 이야기 처음 들어요······.”

아지, 리라. 심지어 그 명단에 잘 아는 이름이 둘이나 있다. 아지야, 리라야, 그런 좋은 게 있는 줄 알면서 날 버린거니?

“저야, 끼워주시면 좋─가만, 낙조요?”

그때, 명단에서 봤다가 어라? 했던 그 이름이 다시 나왔다. 성운은 잠깐 주저하다가, 눈을 깜빡이더니, 이경에게 조심스레 되물어보았다. 낯선 지명과 함께.

“···············송낙조? 머리 길고, 사나운 인상에, ○○구 살던?”

473 애린주 (Wtd4u1kg4.)

2023-12-08 (불탄다..!) 00:02:16

>>413 어차피 점례 달리다 자빠지고 그런대~~~
앗, 그치만 참새구이는 귀여울지두... :3c...

애린 : 잡히믄 쓰담형이에여~~~ 슨배 같은거 읎슴다~~~ (그저 해맑음)

>>415 그치만 성운이를 일단 묻어줘야 맘대로 쓰담을수도 있고, 나중에 꺼낼수도 있고, 무릎에 눕혀줄수도 있는골? :3c (?)

>>419 안뉘!!! 너무 울면 사람 주거~~~ 탈수는 세탁기만 하는게 아니란걸 알게 됨~~~
하하하, 이거슨 업보이니라.
애린 : 즈. 잔뜩. 쓰담을 거에여. 슨배임. 양손으로. (광기의 쓰담토끼)

모야모야 모야모!!! ::::0000!!!
랑주가 뭔가 던졌고 리라주가 호흡곤란이야!!!

474 금주 (xJRs9KtLG6)

2023-12-08 (불탄다..!) 00:03:06

레스를 놓쳐서 꼬여버린 일상에 머리를 박아요... 죄송해요.
아 으 아으으음. 동월주... 일상.... 아직 괜찮으실까요? unu

475 성운주 (SWQfDr.Nas)

2023-12-08 (불탄다..!) 00:03:29

어장에서 라식수술비가 굳습니다 진짜
동월주표 아지랑 쀼장님 픽크루 다 잘봤어요

476 유이지 ー 김수경 (yjcyK8q.B2)

2023-12-08 (불탄다..!) 00:04:53

>>445

가져와서 넣고 싶은 것.

저는 그 말에 조용히 냉장고로 다가가 비축되어 있는 생와사비 페이스트를 있는대로 가지고 들고왔습니다.
만들어질 푸딩에 와사비를 넣는 것.
그것이 이번의 저의 역할입니다.
아마도요.
하지만 비축되어 있다고는 하더라도 세 개를 찾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이 중 둘은 제가 들고 왔던 것이니까요.

"……저어."

저는 그것들을, 현재 레시피를 수행하고 계시는 김수경씨의 눈 앞에 조심히 펼쳐 보여드렸습니다.

477 성운주 (SWQfDr.Nas)

2023-12-08 (불탄다..!) 00:05:35

하얀머리 볶음밥광공에 이어 하얀머리 와사비광공까지 나타났어.. (어질)

478 애린주 (Wtd4u1kg4.)

2023-12-08 (불탄다..!) 00:06:18

>>462 최고다!!! 하냐냥!!! 우서조!!!(야광봉 그 자체가 됨)

>>464 따흐흑... 답레 다느라 못봐서...
(땅 치며 욺)

>>466 🤔🤔🤔🤔🤔🤔🤔🤔
.dice 1 2. = 1
으누우 / 세으은

479 성운주 (SWQfDr.Nas)

2023-12-08 (불탄다..!) 00:06:21

>>473 쓰담는 거랑 무릎베개는 굳이 안 파묻어도 할 수 있는걸요.
구!출!한!다!

480 동 월 - 한아지 (8ffv8ChyVg)

2023-12-08 (불탄다..!) 00:07:07

" 그렇다면 내가 흰우유를 안살 수가 없겠는데? "

아지가 화난 티를 열심히 내고는 있지만, 동월은 아지를 놀려먹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처음 만났을 때 부터 느낀거지만 놀리는 재미가 톡톡한 후배님이다.

" 그렇지- 인데 그만 당겨줄래!? "

계속해서 앉으라고 당겨대지만 동월은 그러지 않았다. 그야 곧 엄청난 파도가 오는데 앉아있다가 봉변을 당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 그건.... 뭐, 그냥 나중에 가서 느껴봐. "

동월은 설명하기를 포기했다! 어차피 느낄 것이라면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더 나은 법이다. 미래의 아지에게 애도를 표하도록 하자.

" 어, 야, 잠ㄲ "

대충 아지의 탈출을 바라며 뒤로 빠지려 했건만, 아까부터 아지가 붙잡고 있던 것을 까먹고 있다가 그대로 붙들려버렸다. 이러면 움직일 수가 없는데!? 최대한 도망가려 해보았지만 역부족이었고, 그대로 파도는 둘을...

" 어부뷃- "

덮쳐버렸다. 밀물에 완전히 젖어버린 것이다...

" 얌마!!!! 날 붙잡으면 어떡해!!!!!!!!! "

그럼 니가 도와줬어야지.

481 애린주 (Wtd4u1kg4.)

2023-12-08 (불탄다..!) 00:07:33

이지는 와사비푸딩을 만들었구나!!! 엄청나다!!!
점례도 뭔가 만들어야겠군!!!

482 ◆TMmm6tsoPA (A6gCyp7.xE)

2023-12-08 (불탄다..!) 00:08:15

>>478 은우 기준으로는 85가 되겠네요. 높죠? 높아질만한 일을 했으니까요!

483 철현 - 이지 (04VtGXDUnY)

2023-12-08 (불탄다..!) 00:08:31

situplay>1597027135>409

"흐음..."

그녀의 침묵에 철현 또한 무어라 말하지 않는다. 이런 침묵에서 무엇인가를 유추할 정도로 똑똑하지도 않다.
즐겁냐는 말에 섣불리 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 시켜서? 하지만 누가? 적어도 자신이 아는 저지먼트 부원들은 남에게 이런 쓸 때 없는 부조리를 강조하지 않는다.
누군가 시키지 않았다면 즐겁지도 않은 일을 왜 하는 걸까?
하지 않는 게 더 힘들어서? 스스로 무엇인가 경계하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등의 어려움이 있는 것일까?

"왜?"

빗나가면 안된다고 말하며 그녀의 억양이 조금 강해졌다. 철현은 그녀의 말에 다시 한번 왜라고 묻는다.
엄밀히 따지면 철현의 말은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다. 총의 본 용도를 목표를 쏴서 맞추는 것이 맞으니까.
그러나 지금 그녀와의 문답을 하다보면 저절로 '왜?'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빗나가면 안되는 이유가 단순히 목표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 것 같았다.

"혹시 총을 쓰는 다른 이유가 있는 거야?"

물론 총은 뛰어난 무기다. 그 역시 처음으로 부탁한 무기가 무거운 중기관단총이었으니까.
다른 이들 또한 어중간한 능력자보다 권총 한자루가 더욱 위협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이렇게 마음 편히 쉬는 날까지, 제압용 총을 가지고 다니지는 않는다.

484 애린주 (Wtd4u1kg4.)

2023-12-08 (불탄다..!) 00:08:48

>>479 따흑, 비겁하게 능력을 쓰다니!! (능력 써서 파워삽질로 탈출하려했음)

485 ◆TMmm6tsoPA (A6gCyp7.xE)

2023-12-08 (불탄다..!) 00:09:56

어서 오세요! 철현주!

486 애린주 (Wtd4u1kg4.)

2023-12-08 (불탄다..!) 00:10:31

>>482 호에... 점례는 한거 별로 없는데! :0c
그래도 뭔가 했나? 🤔🤔🤔🤔🤔🤔
으누우 쓰담쓰담 하려면 호감도 몇 달성해야 하나오!!! (본심)

487 동월주 (8ffv8ChyVg)

2023-12-08 (불탄다..!) 00:10:42

하핫 다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나중에 많이 그리면 단체샷도 드리겠습니다!

>>473 엉엉엉엉 (광광광광) 넵. 안울게요. (뚝)
ㅋㅋㅋㅋㅋㅋ업보 너무 쏀거 아닌가요....? 점례 흑화엔딩이라니 월월이는 감당을 못할 것... (?)
동월 : 그딴걸 양손에 들고 쓰다듬으면 뇌가 보이게 된다고!!!!!!!!
>>478 하하하 새벽에 한번 더 올릴거니까 기다리지 마십셔!!!!! (??)

>>474 앗 괜찮습니다!!!!!!!! 저야 좋지요!!!!!!!!! 상황은 어떤게 좋으신가요!!!!!!!!!!!!!

488 애린주 (Wtd4u1kg4.)

2023-12-08 (불탄다..!) 00:11:08

철현주 아뇽!!!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489 동월주 (8ffv8ChyVg)

2023-12-08 (불탄다..!) 00:11:31

철현주 어섭셔!!!!!!!!!!!!!!!!!!!!!!!!

490 수경 - 이지 (UnQdU76dv.)

2023-12-08 (불탄다..!) 00:12:18

이지가 가져온 게 뭐라고 해도 상관없을 겁니다. 냉동 게같은 거였어도 넣었을것 같은데.. 아니 그게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푸딩 방어용으로 쓸수도 있고(*아니다)

"그게 이지 양이 넣고 싶은 거라면 넣어도 좋습니다."
다만 양이 적은 편이니. 맛을 좀 진하게 내려면 따로 담아둔 용기에 넣는 걸 추천한다고 말하려 합니다. 그 따로 담아둔 용기에 든 푸딩용액은 4개정도 나올 양이라고 합니다...

만일 이지가 넣는다면 적당히 다시 데운 뒤. 불려둔 젤라틴을 넣고 녹인 뒤, 원하는 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넣어 굳히는 과정을 하려 할지도요.

...그래서 와사비푸딩이 4개 만들어지나요?

491 수경주 (UnQdU76dv.)

2023-12-08 (불탄다..!) 00:12:41

다들 어서오세요.

492 혜우주 (wMiKgnxi3Y)

2023-12-08 (불탄다..!) 00:13:08

다들 어서오고

493 철현주 (04VtGXDUnY)

2023-12-08 (불탄다..!) 00:13:24

캡틴 안녕!!!!!!
동월주 안녕!!!!!!!!!!!!!!!!!!!!!!!!!!
애린주 안녕!!! (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듬)

494 경진주 (HNBeHaiQgw)

2023-12-08 (불탄다..!) 00:13:32

https://picrew.me/ja/image_maker/2079341/complete?cd=2lzYU1mdRF

한양주 픽크루가 너무 이뻐서 뺏었다
If인첨공 안왔다면 여친이랑 안 헤어지고 계속 만났긋제

495 경진주 (HNBeHaiQgw)

2023-12-08 (불탄다..!) 00:13:49

모두 어서와!!!!!!!!!!!!!

496 ◆TMmm6tsoPA (A6gCyp7.xE)

2023-12-08 (불탄다..!) 00:13:58

그러고 보니 위에서 동월이가 왜 은우 호감도가 높냐고 말을 했는데....
디스트로이어 전 참전+그때 한 말의 점수가 꽤 높게 들어갔다고 하네요. (속닥속닥)

497 ◆TMmm6tsoPA (A6gCyp7.xE)

2023-12-08 (불탄다..!) 00:14:20

>>494 (야광봉)

498 애린주 (Wtd4u1kg4.)

2023-12-08 (불탄다..!) 00:14:58

>>487 기여어... (담쓰담쓰담쓰담쓰)
고작 점례 흑화엔딩 가지구 멀... :3c 츤데레도 얀데레도 흐콰루트인골? (?)

애린 : 무슨 말이심까? 이걸루 반쯤 묻어버리구서 쓰담을 거에여. 아무데도 못가는 슨배임 마구마구 쓰담을 검다. 핫하~
배때지 빵꾸로 살뺀다는 말의 복수임다~~

499 혜우주 (wMiKgnxi3Y)

2023-12-08 (불탄다..!) 00:15:17

>>494 (기립박수)

500 경진주 (HNBeHaiQgw)

2023-12-08 (불탄다..!) 00:15:19

동월이는 높아질만 햇지 (끄덕

501 동월주 (8ffv8ChyVg)

2023-12-08 (불탄다..!) 00:15:23

>>494 쩐다!!!!!!!!!!!!!!!! 여친을 인첨공으로 다시 데려오자!!!!!!!!!!!!!!! (안됨)

>>496 역시 그랬던건가... 🤔🤔🤔 앞으로 은우 앞에서 '우린 사람이야 사람!!' 을 계속 외쳐야 (안됨)

502 금주 (xJRs9KtLG6)

2023-12-08 (불탄다..!) 00:15:41

랑이... 다시 읽어보았지만 타인의 삶에 깊게 엮이고 싶지 않은 것, 그리고 타인 역시 자신을 그저 스쳐 지나가가며 외면했으면 하길 바라는 것은 역시 '겨우살이'와 엮인 비설 때문이겠지요? 뭔가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 고독을 받아들여야 한다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는게... 그러면서 마음 한 부분으로는 포기하지 못한 것 같으니.... 정말 불안해 보이네요...

503 경진주 (HNBeHaiQgw)

2023-12-08 (불탄다..!) 00:16:27

애린이 츤도 얀도 흑화면 어카나요 ㅋㅋㅋㅋㅋㅋ 진루트는 뭐지 그냥 점례?(?)

504 애린주 (Wtd4u1kg4.)

2023-12-08 (불탄다..!) 00:16:59

>>493 으에에에에엑 (파워쓰담에 기절)

>>494 if인게 아쉽지만 그래도 최고다!!! 경진이 인첨공에서도 햄볶아줘~~~ 점례도 도와준대~~~ (복복복복복복복복)

505 ◆TMmm6tsoPA (A6gCyp7.xE)

2023-12-08 (불탄다..!) 00:17:35

그거 리라가 하도 이야기를 해서 이제 내성이 생겨서 어림도 없다고 하네요. (소근소근)

506 경진주 (HNBeHaiQgw)

2023-12-08 (불탄다..!) 00:18:07

경진이 햄볶는데 점례가 도와준다니 점례의 스팸칼질을 볼수 있다는 건가 (너무좋음 맞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7 리라 - 랑 (RrOBK3ZKeg)

2023-12-08 (불탄다..!) 00:18:13

situplay>1597027157>421

긴 속눈썹이 드러나 있던 눈동자를 가리는 모양을 가만히 바라보는 리라는 시선이 더 이상 마주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뗄 줄 몰랐다. 무슨 대답이 돌아와도 괜찮다고 마음 먹은 것과 달리 돌아오는 말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한다. 선택권을 쥐여줬으면 상대의 선택에 온전히 따라야 하고, 그걸 뒤끝 없이 따를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한데 오늘은 전제부터가 틀려먹었다. 기대를 품고 뱉은 말은 적어도 부정이 아닌 답을 원하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긴 침묵을 거쳐 꺼내진 말이 반갑게 느껴지고 마는 거다. 비록 불확실하더라도, 다소 애매하고 미리 계획하기도 불가능한 답변이었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았다. 불확실한 노력은 노력이 아닌가, 명확함을 기대할 수 없는 약속은 약속이 아닌가. 지금은 이걸로 충분하다.

"좋아요!"

리라는 활짝 웃는다. 말버릇처럼 하던 정말, 이라는 확인조차 미뤄두는 건 말을 철회할 기회조차 주지 않겠다는 무언의 선언에 가까웠다.

"그때 시간 났으면 좋겠다. 행사가 정확히 어떻게 열리는지는 모르겠지만 건너건너 들은 내용만 보면 꽤 크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하긴~ 이쪽에 지원해 줄 인력까지 죄다 몰아 썼으니까 그 정도는 해 줘야지. 그쵸?"

기대 반 환멸 반의 말을 던지는 목소리는 꽤 즐거운 거 같다. 리라는 랑의 속눈썹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손의 위치를 조금 옮겨 랑의 손끝을 가볍게 쥐어보려 한다.

"저도 노력할게요. 하루는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한 시간이니까 온전히 비워두려면 미리 해치워 버려야 할 일이 많겠죠. 힘내서 다 치우고 하루쯤은 온전히 비워놔야지~"

아직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상하는 것 정도는 자유 아닌가. 어느새 표정은 한결 풀려있었다. 평소보다 더 편안한 얼굴로 리라는 웃는다. 소금기 섞인 밤공기에서 이른 여름 햇빛 냄새가 섞여 날아온다. 아침이 밝으려면 아직 한참 멀었는데 이상한 일이다. 모래를 헤집어서 숨어있던 게 튀어나오기라도 한 걸까. 하지만 그 이질적인 향기가 나쁘지 않아서 리라는 그저 숨을 한번 들이킨다. 바닷물 탓에 조금 얼었던 폐가 부드럽게 녹아내려 기능하기 시작한다.

"그때도 지금처럼 재밌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

508 경진주 (HNBeHaiQgw)

2023-12-08 (불탄다..!) 00:18:36

>>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 뭔죄야!!!!!!!!!!!

509 금주 (xJRs9KtLG6)

2023-12-08 (불탄다..!) 00:18:58

>>487 uhu!!... 다행이에요. 상황이라. 역시 바다에 왔으니 바다 일상이 좋을 것 같은데, 아까의 소란의 범인을 찾는 것도 재밌을 거 같기도 하네요. "검도부. 아까 소란의 범인 못 봤습니까?" 하면서 우당탕탕 사건을 지켜보던 동월이에게 금이가 모래범벅으로 드론 가방을 든 채 말을 건다던가 하면서요.

510 애린주 (Wtd4u1kg4.)

2023-12-08 (불탄다..!) 00:19:15

>>503 진엔딩? 점순이일걸? 🤔🤔🤔🤔🤔 (?)

511 리라주 (RrOBK3ZKeg)

2023-12-08 (불탄다..!) 00:19:46

>>505
캬악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