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407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1.하나의 마무리 :: 1001

◆TMmm6tsoPA

2023-11-30 21:18:21 - 2023-12-02 00:04:44

0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1:18:2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2083

920 희야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3:18:28

>>916 이쪽도 다갓이 윤허하지 않으셨다잇

921 혜우주 (1SQN3UXlEI)

2023-12-01 (불탄다..!) 23:19:41

랑주 어서와아

>>920 (분노의 깨물기)

922 청윤주 (wtGZIqNhEk)

2023-12-01 (불탄다..!) 23:19:52

저도 그만 자볼게요!

923 한양주 (xXDHwxBMRc)

2023-12-01 (불탄다..!) 23:20:13

굿밤 청윤주!

924 수경주 (k1tlqGdUC2)

2023-12-01 (불탄다..!) 23:20:36

잘자요 청윤주.

925 혜우주 (1SQN3UXlEI)

2023-12-01 (불탄다..!) 23:20:57

청윤주도 잘 자아

926 희야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3:21:15

청윤주 굿바아암

아아ㅏㅏ앙ㄱ

927 ◆TMmm6tsoPA (IGsLd0xnEk)

2023-12-01 (불탄다..!) 23:23:46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928 랑 - 훈련 (54XosqSfWw)

2023-12-01 (불탄다..!) 23:24:38

>>0
"지진계 같은 장비와 비교했을 때의 정밀도는..."

랑은 가만히 의자에 앉아서 하품을 했다.

"하품은 좀 그렇잖냐... 아무리 재미가 없어도 그렇지."
"미안, 피곤해서."

잠 좀 잘 자두라니까.
그리 덧붙이고 연구원은 하던 말을 이어갔다.

"단순 정확도는 장비 쪽이 우세해, 그럴 만 한 게... 이건 어쨌거나 실제로 발생하는 뭔가를 근거 삼는 거니까. 일어나지 않은 일 같은 건 기록되지 않지."
"그렇지."

그럼 네 능력은 정확도도 떨어지는데 뭐하러 개발하냐! 일 수 있는데...

"일단 범위가 달라, 종합적인 부분에서는 네 쪽이 앞서고 있어. 정확도 부분도 점점 차이를 좁히고 있고..."
"음."

하나하나 추임새를 넣어가는 랑을 보며 피식 웃던 연구원은 흠흠, 하고 차트를 다시 내려다보았다.

"그러니까 지금처럼 계속 진행해도 될 거 같아, 아직 좀 더 연구가 필요하기도 하고."
"좀 새로운 건 없나, 재미가 없어."

"커리큘럼이 재밌기는 쉽지 않지..."

929 철현주 (K67kKX2rCo)

2023-12-01 (불탄다..!) 23:26:48

다들 안녕!!

930 ◆TMmm6tsoPA (IGsLd0xnEk)

2023-12-01 (불탄다..!) 23:27:08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931 희야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3:27:10

아 ㅋㅋ 근데 두 사람 같은 거 물어보길래
.dice 1 100. = 70

932 혜우주 (1SQN3UXlEI)

2023-12-01 (불탄다..!) 23:27:56

철현주 어서와

933 ◆TMmm6tsoPA (IGsLd0xnEk)

2023-12-01 (불탄다..!) 23:28:25

자. 내일 스토리..결전 관련으로 궁금한거 선착 순 2명 받습니다!
공략법은 안돼요!

934 한양주 (xXDHwxBMRc)

2023-12-01 (불탄다..!) 23:28:37

어서와 철현주!

935 희야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3:28:49

hmm

윤 씨는 당시 안티스킬 대원 서태휘에 의해 체포되었음.

936 랑주 (54XosqSfWw)

2023-12-01 (불탄다..!) 23:29:12

귀여운 픽크루 다들 잘 봤서...
나도 받기만 할 수 없으니 올려두고...

흑 오늘 위키 정리도 하고 이것저것 하려고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8ㅁ8
잘 준비 해야겠다...

937 희야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3:29:20

철현주 엇솨~!!!

>>933 크아악 궁금한데 이미 나온건가 싶어서 정주행좀 하러감

938 ◆TMmm6tsoPA (IGsLd0xnEk)

2023-12-01 (불탄다..!) 23:30:12

>>937 없을걸요? 관련으로 정보 푼 거 단 하나도 없으니까요!

>>936 귀여운..늑대...쓰담쓰담..할 것이다...(물려버림)

939 희야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3:31:20

>>938 정확히는 그... 리더씨 능력 관련으로 뭐 나온거 있는지 보러가는 중입니다요🥲

940 희야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3:31:39

랑랑링랑루 귀엽자너~!!!!!!

941 혜우주 (1SQN3UXlEI)

2023-12-01 (불탄다..!) 23:31:55

>>933 지하 대략적인 인원이 몇명이야?

>>936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랑이도 귀여워 주워간다

942 혜우주 (1SQN3UXlEI)

2023-12-01 (불탄다..!) 23:32:21

>>935 ???
체포된거였어?
어?라

943 리라 - 세은 (Dy/gqBIaJs)

2023-12-01 (불탄다..!) 23:32:54

뭐가 어찌되었건 전원 다 하루는 거기에 가야만 한다? 이게 무슨 말이지. 리라는 그에 대해 물으려다가 더 말하지 않을 것 같은 기색을 읽고 질문하기를 관둔다. 시위 때 세운 것처럼 행사장 관리라도 시킬 생각인가? 살뜰히도 써먹는구나. 퍼레이드라.

"아하하하! 미안, 미안! 다음부터는 얘기하고 할게요!"

툴툴거리면서도 어색하게나마 마주 끌어안아 주는 손길은 분명히 느꼈다. 리라는 활짝 웃으며 손을 물리고 떨어졌다. 만일의 경우라는 건 그 이야기일까. 리라의 머릿속에 심장께를 쓰다듬는 손길이 스쳐 지나간다.

"행운이죠! 다른 선배님들에게는 전부 선배라고 부르는 세은이가 언니라고 해 줬는데 충분히 행운이라고 부를 만 하지 않나요?"

그렇게 말하던 리라는 언젠가 그랬듯이 세은의 볼을 새끼손가락으로 콕 찌르려 했다. 이 또한 피하지 못했다면 그대로 찔려야 했을 것이다.

"사탕, 이따가 댄스부 연습 하다가 힘들면 먹을게요. 늘 챙겨줘서 고마워요~ 세은 세은 세은아!"

세 번을 그대로 반사하며(와중에 후배님 이라는 호칭도 안 붙였다.)소리내 웃은 리라는 곧 벽에 기대놓은 양탄자를 다시 집어들었다.

"그럼 저는 이만 저의 자스민을 찾으러 떠납니다~ 다음엔 안전벨트라도 붙여서 올게요. 그럼 덜 위험하겠죠?"

창 밖으로 다시 펼쳐진 양탄자 위로 올라가는 몸짓은 가볍기 짝이 없다.


/막레로 해도 되고 막레를 줘도 되고 더 이어도 될거 같다!

944 희야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3:33:47

>>942 (흐뭇한 크툴루 표정)

945 애린주 (Oxp8bzsQM6)

2023-12-01 (불탄다..!) 23:34:12

>>933 쳇, 공략법은 안된다니...
생각한게 있는데 왠지 공략물어보는 거랑 마찬가지라 입을 닫겠다! >:3c

늑댕이 와랄랄라 하고싶어!!!!!!!!!!!!!

머야 나도 다이스 할래요. (영문도 모름)
.dice 1 100. = 34

946 리라주 (Dy/gqBIaJs)

2023-12-01 (불탄다..!) 23:34:12

>>936 볼얌냠 해버리기! 아우 귀여워 아기대장늑대~~

철현주 어서와라~

947 ◆TMmm6tsoPA (IGsLd0xnEk)

2023-12-01 (불탄다..!) 23:35:03

>>939 오. 찾아봐도 아마 없을 것 같네요!

>>941 원래는 20명 정도 있을 예정이었지만, 키득키득 웃던 디스트로이어가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렸기 때문에 아래에는 진짜 최정예 멤버+보스 이렇게 5명이 있어요.

948 리라주 (Dy/gqBIaJs)

2023-12-01 (불탄다..!) 23:35:28

>>935 체포되었다=덜미 잡힐 짓을 했다=교단 내부에서 존재감이 있었다=제사장이었다(??)(막 가는 논리)

949 혜우주 (1SQN3UXlEI)

2023-12-01 (불탄다..!) 23:35:37

>>944 (부들부들)(참을수없는 턱떨림)

951 동 월 - 훈련 (9ruTBCkOwI)

2023-12-01 (불탄다..!) 23:36:10

>>0

어쩌다보니 동물원까지 왔다. 대체 어쩌다가 여기까지 온거지?
아무튼간에 일단 놀러왔으니 이것저것 구경하러 다니기 시작했다.
공연중인 돌고래와 물개,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동물 체험존, 초식동물들...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관람하면서 지나가다보니, 어느덧 맹수존에 입장했다.

" 어머, 손님! 맹수 체험 어떠세요? "
" 이런 미친 뭘 체험한다고요?? "

동월은 귀를 의심했다.
그야 자신이 알고있는 맹수라는 것은, 다른 동물을 사냥하여 먹잇감으로 삼는 위험한 녀석들인데 체험이라니. 이곳은 사실 스킬아웃들에 의해 관리되고있는 사악한 악의 소굴인것이 분명하ㄷ

" 이번에 저희 동물원에서 귀여운 아기 사자가 태어났거든요! 먹이주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
" 아, 넵. "

....멋쩍어진 동월은 참가하기로 했다.

" 그래, 그래. 네가 귀여운 아기 사자니? "

확실히 귀엽긴 하다. 아직 사람이 뭔질 모르는 순수한 아기 사자는, 동월이 옆으로 오건말건 자신이 제일 아끼는 토끼 인형을 가지고 노는 중이었다.
역시 맹수야. 어릴때 장난감마저 토끼라니. 미래에는 인형이 아니라 진짜 토끼를 가지고 놀고있겠지.

" 자, 사진 찍어드릴게요~~ "

미소지은 얼굴로 이리저리 놀아주고 있다보니, 사진을 찍어준다며 카메라를 들이미는 직원을 향해 미소를 날렸다. 그리고 한 손을 들어 브이를 하자 마자....

[---크왕!!!!!!]

대체 뭐가 마음에 안들었던건지, 대차게 점프한 아기 사자가 동월의 머리를 콰득, 깨물어버렸다.

-찰칵!-

하지만 그곳에 있던 두 인간은 이 상황을 알아차리기 위해 잠깐의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했고, 그동안 사진은 시똥차게 찍혀서, 미소지은채 브이를 올리고 있는 동월의 머리를 사자가 물어뜯고 있는 모습이 인쇄되는 중이었다.

" 이, 빌어먹을, 사자가아아아아!!!!!!!!!!!!! "
" 꺄아아악!!! 죄송합니다!!!! "

때아닌 피바람은, 다행스럽게도 아기 사자의 피를 머금지는 않았더랜다.
대신 푸른 머리 소년의 피만 머금었지.

952 혜우주 (1SQN3UXlEI)

2023-12-01 (불탄다..!) 23:36:29

>>947 오오오 디트님 최고
여담인데
나 자꾸 디트로이드라고 읽어...

953 혜우주 (1SQN3UXlEI)

2023-12-01 (불탄다..!) 23:36:49

동월주 어서오고

954 이경주 (lrOM.Onzp.)

2023-12-01 (불탄다..!) 23:36:54

>>0

오늘의 커리큘럼으로 소년이 배운 것은

아무리 기억을 읽어도 괜찮다고 자신하는 사람이라도 괜찮지 않은 기억 하나 둘 정도는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어떤 기억을 읽는 지 상대는 몰라서 망정이지... 하얀 소년은 한숨을 내쉬었다.

955 동월주 (9ruTBCkOwI)

2023-12-01 (불탄다..!) 23:36:57

흑흑 0을 빼먹었어ㅠㅠㅠㅠㅠ 캡틴 >>950은 하이드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ㅠㅠㅠ

아무튼 훈련 내용은??? 위에 누군가가 해주신 리퀘스트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들 안녕!!!!!!!!!!!!!!!!!!!!!!!!!!!!!!!!!!!!!!!!!

956 리라주 (Dy/gqBIaJs)

2023-12-01 (불탄다..!) 23:37: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 나온 이야기 봤구나 리퀘 고맙따~~~!!!!!!!

957 희야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3:37:51

>>947 그... 그렇다면 질문

블크 보스의..... 능력이 궁금하다......... 통지표 내놔.

>>948 🤔
50% 정답

>>949 하지만 희야주의 성향을 떠올려보세요 휴먼

958 한양주 (xXDHwxBMRc)

2023-12-01 (불탄다..!) 23:38:12

다시 한 번 일상 찾아본다-!

959 여로주:3 (dtuC5xvUQQ)

2023-12-01 (불탄다..!) 23:40:20

이레 답레 쓰고 얼마 안 된 시점부터 우리집 햄터 아가씨 가출한 가 알아서 1시간 째 수색 중....


인간 늦잠잘까봐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준 걸까 우리 햄스터 아가씨는... :3 온 사람들 어서오고 자는 사람들 잘 자고...

난 마저 수색하거 올게

960 한양주 (xXDHwxBMRc)

2023-12-01 (불탄다..!) 23:41:04

아이고..햄스터 빨리 찾기를 바랄게 여로주ㅜㅜ

961 리라주 (Dy/gqBIaJs)

2023-12-01 (불탄다..!) 23:41:27

햄스터씨 어디갔어!!! 여로주 잘 찾을 수 있길...!!

>>957 반이나 맞췄군(긍정회로 돌리기)
이제 남은 반 맞추기 위해 머리 굴려볼게

962 세은 - 리라 (IGsLd0xnEk)

2023-12-01 (불탄다..!) 23:41:48

무섭다. 무서웠다. 자신도 모르게 두려워진다. 하지만, 애써 그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것은 이제 상당히 익숙한 것이었다. 아마도 리라의 눈에는 그저 가볍게 툴툴거리는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다르게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이어, 그녀는 일부러 툴툴거리는 분위기를 조금 더 보였다. 그것은 명백한 연기였다.

"뭐, 뭐, 뭐, 뭐가 세은 세은 세은이에요!! 3번이나 부르지 마요! 아니... 선배니까 후배를 그렇게 부르는 것은 자유지만... 그래도 이상하잖아요!"

시작은 자신이 했으나, 자신은 아무런 책임도 없다는 듯, 툴툴거리면서 세은은 작게 흥- 소리를 냈다. 뭔가 말을 하려는 듯, 그녀의 입가가 잠시 꿈틀거렸지만 특별히 무슨 말이 나오진 않았다.

한편 슬슬, 양탄자를 타고 가려는지 양탄자를 집어들고는 창문으로 나가는 그녀를 바라보며 세은은 상당히 신기하긴 하다고 느끼면서 빤히 리라를 바라봤다.

"찾으면 누군지는 알려줘요. 뭐...누구라도 상관없지만, 자스민이 아니라 자파를 태우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하니까."

물론 알라딘이 자파를 태울 일이 있을까 싶지만 세상 모를 일이었다. 요즘은 자파도 꽤 인기가 있다고 하니까. 물론 정말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듣기는 했으니까. 어쨌든 잠시 생각을 하던 세은은 고개를 홱 돌려서 뒤를 돌아봤다. 그리고 이야기했다.

"조심해서 가요. 리라 언니."

기어들어가는 듯한 작은 목소리. 하지만 분명하게 들리는 목소리.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세은은 자신의 자리로 천천히 걸어갔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아마 메신저를 켠 후에 뭔가 좀 더 이런저런 이야기를 더 했을 것이다.



[언젠가 일어나야 할 때가 올 거야.]
[그때가 되면 너도 함께 해 줘.]
[다른 이들에게도 이야기를 해볼테니까]

.
.
.
.
[이 대화는 다 보는대로 즉각 삭제해.]

/그렇다면 이렇게 막레를 드리도록 할게요! 수고하셨어요!

963 혜우주 (1SQN3UXlEI)

2023-12-01 (불탄다..!) 23:43:53

>>957 그... 어우 깊게 생각했다간 산치체크 할거같은데요

>>959 돌아오라 햄스터여...

964 리라주 (Dy/gqBIaJs)

2023-12-01 (불탄다..!) 23:43:57

???????????
캡틴이 완전 큰 떡밥 줬는데 뭐지 레볼루션인가?!?!?!!!!!
캡틴 고생했어!! 세은이 너무 귀여워 담에 딸기사탕 줘야지......... 귀여워.... 근데이게무슨일이람.....................
재밌었다~~

965 ◆TMmm6tsoPA (IGsLd0xnEk)

2023-12-01 (불탄다..!) 23:44:02

동월...아? (동공지진) 일단 어서 오세요!!

>>957
엑셀러레이션 플럭스(Acceleration flux)
자신의 가속도를 조절하는 능력. 정말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신의 속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오직 자신 한정으로만 자신의 가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공을 던진다고 해서 공이 빠르게 날아가진 않는다. 허나 자신이 잡은 것은 그대로 가속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볼펜으로 책상을 뚫어버리거나 하는 것도 가능. 고레벨이 되면 될수록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최후에는 광속의 영역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한다.

966 애린주 (Oxp8bzsQM6)

2023-12-01 (불탄다..!) 23:44:59

아이고 머선일이야 여로주!!!!!!! :0!!!!!! 가출한 햄아가씨 얼른 찾을수 있길!!!!!

리라주 캡쨩 일상 고생 많았으!!!!!!

월월주 어서오구 덕배 오리진아!!!!!!!¡!!! (?)

967 ◆TMmm6tsoPA (IGsLd0xnEk)

2023-12-01 (불탄다..!) 23:45:36

무엇인지는 지금에서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이야기!
하지만 언젠간 나올지도 모르는 이야기!

968 애린주 (Oxp8bzsQM6)

2023-12-01 (불탄다..!) 23:46:07

>>965 그래서 텔포하는 것마냥 슉슈슉슉 이동할수 있던 거구나... :0

969 ◆TMmm6tsoPA (IGsLd0xnEk)

2023-12-01 (불탄다..!) 23:47:52

즉 저 특성을 이용해서 이번 보스는....(기차 지나가는 소리) 일지도 몰라요!

970 청윤 - 훈련 (wtGZIqNhEk)

2023-12-01 (불탄다..!) 23:49:11

>>0
길거리를 걸어다니다보면 가끔 다트로 풍선을 맞춰 인형을 받는 게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청윤은 지금 그 트럭을 보고 있다. 가격은 한 판에 3만원. 청윤은 돈을 내곤 다트를 들...지 않고 다시 내려놨다.

"잠만, 학생 능력ㅇ로 트럭 터트릴 건 아니지?"
"그럴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아요."

주인은 잠시 보더니 믿겠다는 듯 더 이상 별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결과는.. 당연히 백발백중. 청윤은 당당히 가장 큰 인형을 받아 자리를 떠났다.

잠시 후, 중고 거래에 인형을 올리려고 했던 청윤은 눈이 휘둥그래질 수 밖에 없었다. 다름 아닌 중고 거래가가.. 3만원이었기 때문이다.

"..책값 벌기 쉽지 않네.."

그냥 지원금으로 지불해야 할 것 같다.

/훈련 안한 게 기억나서 빠르게 썼어요! 다시 자러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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